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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전북 최초 다문화 전시체험 ‘글로벌문화관’ 개관익산시는 전 세계 문화와 역사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 전시체험시설을 도내 최초로 선보인다. 익산 글로벌문화관은 다문화 이주민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세계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다문화 복합시설로 여러 나라의 전통·문화·역사 등 전시 및 체험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익산시는 다문화 전시체험시설과 다문화 교육 현장학습 공간인 익산 글로벌문화관 개관식을 11일 개최했다. 시는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행됨에 따라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이번 개관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장, 다문화 관련 기관 등 각 분야에서 참석해 개관식 행사와 시설 내부 관람, 유공자 표창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익산 글로벌문화관은 중앙로 교복거리에 위치하며 각 나라의 다양한 전통 물품 전시관 관람과 나라별 전통문화·음식 등을 체험하며 다양한 세계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다문화 음식점과 다문화 카페가 들어설 예정이고 세계 5대 음식으로 꼽히는 태국음식점이 공모를 통해 입점을 준비 중이다. 2층은 세계 여러나라의 전통물품 전시관으로 전통혼례복·악기·화폐·가면 등 다양한 전시품을 관람하고 실제로 전통의상을 입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3층은 나라별 전통악기·놀이·문화 체험을 하는 교육실과 세계요리를 만들 수 있는 요리체험실이 있으며, 옥탑은 옥상쉼터를 활용해 플리마켓, 소규모 공연 등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전시·체험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글로벌문화관 홈페이지(http://global.iksan.go.kr)로 예약할 수 있고 단체예약은 유선전화로도 가능하다. 다문화 음식점과 카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이다. 앞으로 관내 어린이집·교육청(유치원, 초등학교 등) 등과도 연계해 교과과정에 수록된 다문화 교육의 현장학습 체험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관 관람과 다문화 의상 체험 등 문화 체험을 하는 상시 프로그램, 격주 토요일에 열리는 아나바다 잔칫날(플리마켓),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쿡(요리교실)과 외국어교육(베트남어, 중국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원데이클래스, 요리조리-쿡(요리교실), 자조모임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정헌율 시장은“글로벌문화관은 세계 각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문화에 대한 수용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지역사회의 문화적 다양성을 실현하고 다문화사회 통합분위기를 조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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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취약계층 마음 치유에 도움되는 반려식물 전달무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이 일상화된 요즘, 취약계층의 마음 치유와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반려식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1년 신규 등록 재가암환자 68명을 대상으로 10월 한 달간 진행됐으며, 군 관계자들은 대상자들에게 마음 치유에 도움을 주는 반려식물과 리플릿 등을 전달했다. 또한 대면 자조모임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건강관리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 참여자는 “몸과 마음이 힘들어 우울한 일상이 지속됐는데 식물들을 보니 낙이 생기는 듯하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참여자의 보호자는 “아버지께서 식물을 보며 좋아하셨고 최근 얼굴이 밝아지셨다”며 감사함을 표시했다. 무안군은 “재가암환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2021년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반드시 기한 내에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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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천연 허브 아로마 디퓨져 및 천연 방향제 만들기울진군 노인복지관은 지난 8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30명과 함께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평해 읍민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천연 허브 아로마 디퓨져 및 천연 포푸리 방향제 만들기”로 겨울철 집안에 쾌적한 향기를 제공하여 실내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일상생활과 대면활동이 힘들었지만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전환되며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더없이 행복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울진군노인복지관에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대상 어르신들이 건강 유지 및 악화예방을 위한 서비스, 평생교육·여가활동·자조모임 등 외부활동을 통한 생활의 활력증대, 사회관계망 형성과 상호보호체계 마련을 위한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할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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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엄궁동 마을건강센터‘웃음 청춘 교실’운영사상구 엄궁동 마을건강센터는 지난 4일 고혈압 자조모임 회원 13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활성화 프로그램인 ‘웃음 청춘 교실’을 운영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웃음 청춘 교실은 엄궁동 마을건강센터 고혈압 자조모임의 원활한 운영과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 유도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웃음치료 강사와 함께 11월부터 2달간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엄궁동 마을건강센터 2층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해당프로그램은 ▲도구를 이용한 균형감각 운동 ▲악기연주 ▲액자 및 그림 냅킨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회차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프로그램이 너무 활기차고 기분이 좋아진다. 다시 젊어지는 기분이 들고 엔돌핀이 마구 솟구친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계속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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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까페영선' 기억카페 지정대구광역시 남구는 지난 2일, ‘까페영선’(대구 남구 영선시장1길 68-2)을 ‘기억카페 영선점(남구2호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2015년 기억카페로 지정된 써니커피(대구 남구 명덕로68길 43)에 이어 지난 2일(화) 까페영선(대구 남구 영선시장1길 68-2)를 추가 지정하여 치매환자와 돌봄가족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였다. ‘기억카페’는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카페에서 치매환자 가족들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는 자조모임 등 치매가족지원사업에 장소를 제공하고 카페를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치매 관련 서적 및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등 치매 지원 서비스 연결의 장으로 역할한다. 특히 이번 지정은 까페영선을 운영하는 △남구지역자활센터에서 △남구치매안심센터 및 △대구광역치매센터의 기억카페사업의 취지에 공감하여 적극 협조하였으므로 이 세 기관이 ‘치매극복’이라는 표어 아래 상호협력으로 진행된 점에서 뜻깊다. 이상희 보건소장(남구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 기억카페에서 자조모임과 같은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대구광역치매센터 등에서 발행되는 신뢰도 있는 간행물을 카페 내에서 제공하여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최적의 정보를 빠른 시간 안에 얻을 수 있도록 기억카페를 활용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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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결혼이민자를 위한 민관 ‘이웃사촌 도움망’ 촘촘익산시가 결혼이민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민관이 함께 촘촘한‘이웃사촌’ 도움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익산시는 3일 익산시청 회의실에서 결혼이민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5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결혼이민자 자조모임(대표 중국 리팡), 익산시이·통장연합회(회장 최흥락), 익산시새마을부녀회(회장 강이순), 익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연숙), (사)농촌이민여성센터(이사장 백수란)가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동네에서 필요한 실생활 속 정보에서부터 행정 정책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주고 받고 소통할 수 있는 촘촘한 ‘도움’ 네트워크를 구성하게 됐다. 특히 이·통장과 새마을부녀회가 힘을 합쳐 마을 내 결혼이민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안내자 역할을 해준다.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활성화에서 부터 다문화가정의 원활한 교류·소통 지원, 저소득 또는 위기 다문화 가정을 발굴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을 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익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농촌이민여성센터는 촘촘한 이웃사촌 네트워크를 통한 쌍방향 소통으로 생활밀착형 정책들을 발굴 추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결혼이주여성이 한국의 언어와 문화에 적응하는데 상당한 시간과 어려움이 따른다. 마을에서는 가족간의 소통을 지원하고 어려움이 있을 경우 도와서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는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활성화 지원, 국제운송비 지원, 친정부모 초청사업, 다문화가족자녀 심리정서 지원사업 등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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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치매안심센터, 찾아가GO·발견하GO·지원하GO인제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를 지키는 치매극복 3GO 플랜 추진, 지역 주민 건강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 있어도 부담 없는 인제군’을 목표로 지난 2019년 개소하여 치매 예방부터 진단, 치료, 인지강화, 가족지원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GO!' 치매 안심센터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협조하여 60세 이상 대상자를 전수 조사를 실시, 치매선별검사를 안내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방문검진과 군 내 88개 경로당 대상 출장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발견하GO!' 치매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로 판정되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인지장애 정도 및 치매원인을 파악하는 2차 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치매감별이 필요한 경우 협약병원을 통한 뇌 영상촬영 및 혈액검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원하GO!' 센터에서는 치매진단을 받은 환자 중 여건상 통원 치료가 어려운 환자 및 가족들을 위해 월4회(매주 월요일) 화상 치매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매주 20여명의 환자가 원격화상진료를 통해 투약 및 관리를 받고 있다. 또한 경증치매환자, 인지저하자, 경도인지 장애(진단검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인지재활·인지자극 프로그램과 더불어 치매환자가족 및 보호자 부담 경감을 위한 치매환자가족 돌봄분석, 치매 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와 역량 강화를 위한 가족교실, 치매환자가족 간 자조모임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상당수 대면 프로그램이 제한됨에 따라 치매환자 및 가족의 심리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힐링마사지 프로그램, 야외치유 프로그램 등도 신규 개설하여 추진하고 있다. 한편 2021년 10월 기준 인제군 치매안심센터 등록 환자 수는 총373명으로 인제군 전체 치매추정 인구수 736명 대비 51%의 등록률을 보이고 있다. 지자체 합동평가지표상 치매관리율 역시 강원도 평균 36.96%를 훨씬 웃도는 39.8%를 달성했다. 센터 운영이 활성화됨에 따라 지난 9월 강원도 광역치매센터 우수작품 공모전대상, 10월 의료취약지 의료지원(원격협진)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 쾌거도 거뒀다. 인제군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등 노인성 질환으로부터 지역가정을 지키기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운영,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 배회감지기 및 인식표 지원, 조호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치매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가족 누구나 쉽게 센터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더 많은 사업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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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제3차 다문화 가족 소통 간담회 실시속초시는 10월 29일 오후 2시, 속초 농협 하나로마트 엑스포점 2층 대강당에서‘2021년 제3차 다문화가족 소통 간담회’를 실시한다. 김철수 속초시장의 주재로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는 결혼이민자와 그 배우자 30여명을 초청하여, 지난 1~2회 차 간담회 시 접수된 다문화가족의 건의·애로사항 20여 건의 추진현황과 결과를 안내하고, 그간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및 회의 등을 통해 취합된 다문화가족이 속초시에 바라는 점과 애로사항의 의견수렴을 통해, 실질적으로 다문화가족에게 필요한 정책에 대해 고민하고 추진해 나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간담회 시작 전‘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21.9.1.개소) 조성에 큰 도움을 준 속초농업협동조합 조합장(최원규)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유공자 감사패를 전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며, 태양식품에서 보내준‘코다리찜 밀키트’50개와 속초신협에서 후원한 ‘극세사 이불’30세트 등도 다문화가족에게 전달 될 계획이다. 현재 속초시에는 1천여 명의 등록 외국인이 거주중이며, 속초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가입된 결혼이민자 회원수는 275명이고 관내 다문화가족 세대원수는 816명에 달한다. 김철수 속초시장은“정책기조로 삼고 있는‘우문현답(우問現答)’(우리들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을 바탕으로 직접 현장에서 다문화가족들의 어려움과 삶의 애환에 귀 기울여, 그들이 소외되지 않고, 우리사회 일원으로 자긍심을 갖고 살 수 있는, 다(多)함께 행복한 속초시를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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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미사2동, 단주모임 성공사례 “변화에 감사! 알코올 굿바이!”하남시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는 익명의 알코올 중독자 자조모임을 대상으로 집단 상담을 6회에 걸쳐 실시한 결과 참여자들이 단주에 성공해 일상으로 회복했다는 훈훈한 미담을 20일 전했다. 미사2동 영구임대아파트에는 생활이 어려운 기초수급자 1300여 세대가 모여 살고 있는데,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을 음주로 해결하려는 사례가 늘었다. 이에 중독자와 피해 가족들의 알코올 중독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금주 모임을 시작했다. 참여자 J씨(여·45세)는 단주모임 수료 소감발표를 통해 “알코올 중독으로 인해 항상 무기력한 상태였고, 자녀 역시 엄마의 돌봄을 받지 못해 학습인지능력이 떨어져 ADHD 진단과 치료를 받았었다”며 “이러한 위기상황에서 함께 자주 술을 마시던 지인이 음주로 사망하는 것을 보고 알코올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느껴 단주 자조모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힘든 마음을 술이 아닌 다른 취미 활동으로 해소하려고 몇 달 전부터 자전거를 구입해 아들과 함께 휴일에 자전거 여행을 하고 있다”며 “이제 술이 아닌 자전거로 나의 행복과 건강을 지켜나가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모임에서는 알코올 중독을 경험했었던 자원봉사자의 성공사례를 통해 단주 성공률을 높였다. 또 중독전문심리상담사의 집단 상담을 통해 매 회기마다 다른 주제로 다뤄지는 술 중독의 문제를 깨닫고 자신의 아픈 상처와 힘든 감정들도 해소할 수 있었다. 끝으로 J씨는 “모임을 만들어주시고 집단상담에 참여할 수 있게 손을 내밀어주신 미사2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이다경 팀장님과 직원들에 감사드린다”면서 “힘들고 포기하고 싶었을 때에도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술로 인해 잃어버렸던 나 자신과 가족을 되찾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감사를 전했다. 주해연 미사2동장은 “알코올 중독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과 가정해체 등으로 심리적 고통을 경험하는 분들이 금주 상담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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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강화된 방역취약시설 종사자 선제검사 행정명령 발동목포시가 코로나19 외국인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강화된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시는 기존의 방역취약시설 종사자 등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채용시 종사자는 코로나19 PCR 진단검사를 받아야 하고, 사업자는 종사자의 진단검사 결과 통지 문자 및 결과 확인서를 통해 진단검사 결과를 반드시 확인해야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하였다. 금번 조치는 목포시가 지난 7월 16일부터 외국인 노동자 사업장의 내·외국인에 대해 주기적인 진단검사를 내용으로 하는 행정명령(10.31.까지)을 발동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오고 있는 가운데, 가을 조기잡이 철을 맞아 선원의 수요가 증가하여 타지역으로부터 유입되는 내‧외국인 선원이 증가함에 따른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 차단을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시는 금번 행정명령이 실효적으로 현장에서 이행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각국의 국적취득자를 통해 전화, 자조모임 SNS(국가별 모임) 등으로 홍보하고, 시 홈페이지 및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등을 활용한 홍보도 병행하여 전방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경찰서와 합동으로 3개 부서 4개 팀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금주(10.19.~10.24.)에 외국인이 자주 찾는 식당, 노래연습장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