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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해남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설계 완료’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내년 조성 예정인 세종시와 해남군에 산림신품종 재배단지의(총사업비 25억/개소) 실시설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조성사업은 공익성․지역성․비영리성을 원칙으로 구축되며, 산림신품종을 활용한 공동생산․가공․유통 등의 사업을 사회경제적 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산림신품종 재배단지의 사업면적은 5ha이며, 기반시설로 관리사, 작업장, 다목적 온실 등을 도입할 계획이며, 2022년 초에 착공하여 11월에 준공 할 예정이다. 운영주체가 될'세종산사신품종 사회적협동조합'은 2021년 12월 16일 산림청에 설립인가 완료하였으며, '해남산야 사회적협동조합'도 2021년 12월 중에 설립인가를 받을 예정이다. 최은형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는 지역전략 · 특화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산림청, 지자체,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함께 최적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민․관거버넌스의 모범사례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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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진도군수 2021년 송년사 발표이동진 진도군수가 2021년 송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송년사 전문이다. [2021년 송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과 향우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각오와 희망을 품고 쉼 없이 달려왔던, 2021년 신축년(辛丑年)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올 한해에도 군정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과 향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군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금년 한해는 대내외적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두가 힘을 모아 많은 성과를 이뤘습니다. 특히, 지난 7월 유례없는 기록적인 폭우로, 집중호우 피해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상황에서, 이재민 구호와 긴급 복구를 위해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힘을 모아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여 함께 극복해냈습니다. 또한,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의 대유행은 세계 무역질서를 위축시키고 있으며,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전대미문의 위기 상황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가적으로도 코로나로 인한 암흑의 터널에서 출구를 찾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가고 있습니다. 우리 군에서도 지역사회로의 감염 고리 차단을 위해,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와 격리시설 운영, 취약시설 집중 방역 등 선제적인 방역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불편을 감내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에 적극 동참해 주시고, 군정 발전에 협조해 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향우 여러분! 금년 한해, 때로는 힘들게 보였던 도전도 있었고 아쉬움도 있었지만, 현안 해결에 지혜를 모아 노력한 결과 많은 성과와 결실을 거두었습니다. 먼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진도를 만들기 위해, 감염병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호흡기 전담 클리닉 운영으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여 지역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고위험시설 종사자 진단검사 의무화, 안심콜 출입시스템, 접촉자 역학조사 등 방역과 일상이 조화를 이루는 감염 예방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긴급지원 예비비(군비 34억원)를 활용하여 전 군민 재난지원금과 정부지원 제외업종을 지원하였으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경영회복과 민생안정에 집중해 왔습니다. 군민의 관심과 협조로 인구의 87%가 코로나 백신접종을 완료(2차접종)하고, 추가접종자도 51%를 넘는 높은 접종률로 어느 지역보다 감염예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완전히 되찾을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투자유치와 일자리 분야에서는, 쉬미항에 가사군도를 감상할 수 있는 관광유람선이 취항하였으며, 울돌목을 가로지르는 해상케이블카가 개통되었습니다. 녹진 관광지에 민자 310억원을 투자하여, 가족호텔과 모노레일 사업도 착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농공단지 투자기업의 입주여건 개선과 분양지원을 위해, 군내농공단지 해수 인·배수 관로를 구축하고 관리사무소를 운영하였습니다. 또한, 청년 온라인 비즈니스 사업과 청년스쿨 운영 등 청년·기업 상생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였습니다. 농업 분야에서도, 식량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들녘별 경영공동체 15개소를 조성하여 공동작업장, 저온저장고 등 공동경영 모델을 구축하였습니다. 구기자와 대파의 시설하우스 지원으로, 수급안정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도모하였습니다. 진도 아리랑 쌀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명리조트 본점을 포함한 전국 22개 지점에 납품하였습니다. 종합미곡 처리장 준공과 가공지원센터에 해썹(HACCP) 시설로 진도쌀의 고급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농협과 상생 협력사업으로, 시니어일자리 허브센터와 고용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영농철 안정적인 인력공급과 영농부담 경감효과를 거두었습니다. 동물복지형 축산농장을 79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예방적 방역체계 구축으로, 5년 연속 가축질병이 전혀 없는 청정진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수산 분야에서는, 2021년산 우리군 물김 생산량이 국내 생산량의 25%를 차지하고, 전국 1위의 위판실적(904억원)을 달성하였습니다. 어장의 합리적 이용개발사업으로 대체 어장 478㏊를 개발하여 해조류, 어패류 등 양식산업 생산량 증가로 어민 소득을 향상시켰습니다. 주요 항·포구에 어업기자재 공동보관창고 7개소와 조명타워 5개소를 설치하여 어업인의 편익 도모와 해안 경관을 개선해 가고 있습니다. 수산물 공동집하장 건립을 추진하여, 유통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싱싱한 자연산 생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습니다. 관광·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지난해 전면 취소되었던 각종 축제·행사를 유튜브 생중계와 SNS홍보, 온라인 판촉 등 비대면으로 추진하여 언택트 시대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신비의바닷길 축제와 명량대첩 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하여 25만명의 조회수를 기록하였고, 국제 수묵비엔날레 수묵다큐와 웹툰을 제작·홍보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소치일가 5대 미술관과 실감콘텐츠 시설, 시화 박물관 등 수준 높은 문화체험 공간을 조성하였습니다. 모바일을 활용한 관광홍보와 콘텐츠 개발로, 전남에서 가장 많은 15,000여 명의 스탬프 투어 가입자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진도의 자연과 문화를 배경(올로케이션)으로 한 휴먼영화 ‘매미소리’가 미국 오스틴 영화제에 초청되어, 우리군의 수려한 풍광과 전통의 소리를 세계에 널리 알렸습니다. 지역개발 분야에서, 진도읍 종합개발사업은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아리랑 굿거리 조성, 도시재생사업, 상권 르네상스 등 민간자문단을 운영하여 사업단계에 맞춰 추진되고 있습니다. 또한, 오일시, 초사, 광석권의 권역사업을 완료하고, 도시계획도로 읍파출소~옥주빌라 구간과 군강공원~노인복지관 구간을 개설하였습니다. 지역의 문화와 소득이 공존하는 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군내면·고군면 소재지 정비사업과 남동지구 마을단위 정비사업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농업용수의 항구적이고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해남~진도 농촌용수 연결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으며, 군내·보전지구 방조제 개보수사업도 착수하였습니다. 생활환경 분야에서는,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우리군 시책사업으로 주거문화와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마을 가꾸기 사업과 아름다운 거리환경을 조성하는 플라워 프로젝트, 안전한 도로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밝은거리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가고 있습니다. 또한, 전선지중화 사업은 아리랑 사거리~터미널 구간과 진도휴게소 등 1.5㎞를 완료하고, 남동교차로, 통샘사거리, 운림명승 지구 등 2.6㎞를 추진하여 도심지와 주요 관광지를 단계적으로 정비해 가고 있습니다. 광역버스 정보시스템(BIS)을 구축하여 버스 운행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금호도와 모도의 도선을 건조·운항하여 교통 여건을 개선하였습니다. 환경복지센터를 개소하고 저상형 청소차를 운행하여, 쓰레기 수거 작업과 처리방식을 개선하는 등 청소행정의 효율화를 도모하였습니다. 환경지킴이를 운영하여 산림, 해양, 하천, 내수면 등 환경훼손 행위를 예방하고 감시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습니다. 안전과 복지 분야에서는, 전 마을 CCTV설치를 완료하고 CCTV 통합관제센터 24시간 운영으로 군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아리랑 상품권 340억원을 발행하고 카드형 상품권을 도입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였습니다. LPG 배관망 지원사업으로 3,100여 세대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었으며, 가스시설 개선사업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습니다. 보건소에 재활치료실을 개소하여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이처럼, 올 한해 군민 여러분의 협조와 공직자 모두가 열정을 갖고 군정 발전에 매진한 결과,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대상 평가 재정분석 우수자치단체, 보건복지부 디지털 헬스케어사업 우수 수행기관 선정, 한국 소셜콘텐츠 진흥협회 대한민국 SNS 지자체 최우수상, 전라남도 재난대응분야 다산안전 대상, 투자유치 우수상, 행정정보화 연구과제 우수상, 식량원예 업무평가 우수상 등 20개 분야의 각종 평가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현안해결을 위한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한 결과 어촌 뉴딜사업 125억원, 농촌신활력 플러스 사업 70억원, 농산어촌 유토피아 시범사업 60억원, 청소년 문화의 집 신축사업 40억원, 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 15억원 등 33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2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끌어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과 향우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신축년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대내외적인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군정을 믿고 협조해 주신 덕분에 값진 결실을 거두었습니다. 올해에 못다 한 아쉬움은 지는 해에 모두 실어 보내고, 새해에는 밝고 희망찬 번영의 미래를 위해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집중해 가겠습니다. 그동안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보배섬 진도가 서남해의 글로벌 해양강군”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다시 힘찬 걸음을 내딛을 것입니다. 진도의 미래를 위해 군민의 힘과 저력을 믿고, 모든 역량을 쏟아 내겠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 꼭 성취하는 한 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군민 여러분! 올 한 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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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진상면 백학문화복지센터 개관광양시 진상면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종합 준공에 따라 지난 28일 백학문화복지센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는 박도순 진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과 위원, 진수화 시의장, 김길용 도의원, 조현옥 시의원, 진상면장과 면사무소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진행됐다. 백학문화복지센터는 2015년 10월 농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진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건립이 추진돼 올해 10월 말경 준공됐다. 센터는 연면적 761㎡의 1층 건물로 내부에는 다목적 강당, 체력단련장, 공동작업장, 북카페, 문화강좌실, 세미나실 등이 있다. 또한 센터 복도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여수권지사의 지원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고한상 사진작가의 가로 8m, 세로 2m 규모의 대형 수어호 전경 사진이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진상면은 향후 센터를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지역행사 개최 등 지역민의 역량 강화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도순 위원장은 “2014년부터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광양시와 함께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힘써왔는데 마침내 그 결실을 보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백학문화복지센터가 주민의 사랑방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미란 진상면장은 “백학문화복지센터는 앞으로 지역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복지 증진뿐만 아니라 지역 역량개발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할 것이다”며,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지역 가치를 향유하는 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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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축산물, 안심하고 드세요”광주광역시는 올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축산물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코로나19로 가정 내 육류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축산물취급업소 545개소를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위생관리 및 수거·검사를 실시해왔다. 특히 소고기, 닭고기, 계란 등 축산물 460건 등을 수거해 살충제, 항생제, 식중독균 등 안전관리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식용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을 받았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축산물 점검의 공정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축산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시민 29명을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으로 위촉하고 40여 차례에 걸쳐 소비자인 시민이 직접 부정불량 축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감시하고 홍보하는 활동을 벌였다. 또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축산물작업장에 위생기자재를 지원하는 등 먹거리 안전을 위한 축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김현중 시 생명농업과장은 “축산물 위생 취약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로 시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겠다”며 “축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위생감시, 수거검사, 지도·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에는 축산물가공업체 96개와 식육포장처리업체, 축산물 판매·보관·운반업체 등 3500여 개의 축산물 관련 업체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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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제31회 장애인복지증진대회 개최부산 금정구는 지난 22일 금정구 장애인 근로작업장 강당에서 ‘제31회 금정구 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 금정구 장애인복지증진대회는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마련해 서로를 이해하고 나아가 장애 문턱을 없애 모두가 평등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대면 행사를 최소화,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장애인 및 가족, 후원자, 지역주민 등 약 2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1부 축사·시상식, 2부 사랑의 쌀 나눔 큰잔치로 나눠 진행됐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록 온라인을 통하게 됐지만, 내년에는 이 위기를 극복하고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금정구는 장애인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에 앞장서 인권이 존중받는 지역 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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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021년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보고회 개최의성군은 지난 23일 2021년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보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활동보고회는 2021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해온 활동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주신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협의체의 활동을 더욱 확산시키고자 마련되었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소규모로 개최한 이번 활동 보고회에서는 공동위원장인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위원들과 18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 공모사업비 전달, 군 협의체 활동 보고, 읍면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의성군이 2021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어 받은 상 사업비 2천만원으로 진행한 공모사업에는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금성노인복지관, 의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의성노인복지관이 선정되어 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 또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한 우수사례 발표로는 2021년 의성형 보건복지 읍면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봉양면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단북면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였다.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모두의 노력으로 의성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지역사회보장계획분야 최우수상 수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기에 더욱 의미 있는 활동 보고회가 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행복한 의성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오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지역복지발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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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1년 임도시설 평가 우수기관 선정진천군은 산림청 주관으로 열린 ‘2021년 임도시설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로운 기술을 공유하고 재해에 안전한 임도구축을 위해 개최되는 임도평가에 올해 전국 광역시도 대표 지자체와 지방산림청 13곳이 응모했으며 진천군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사례로 선정된 진천 초평면 영구리의 영구임도는 2020년 개설된 임도로 진천군산림조합이 시공에 참여한 바 있다. 시공 시 현장 발파석 등 현지 자원을 기반다짐용과 여러 공정에 이용하는 등 예산을 절감했고 운반사토로 기계화작업장을 조성해 대면적의 작업공간을 마련한 점, 완만한 경사유지와 노면상태 등이 우수하게 시공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종덕 산림녹지과장은 “임도시설이 산림경영을 위한 시설로서 국한되지 않고 앞으로 주민들이 적극 활용 할 수 있도록 등산로와 연계하는 등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1986년 백곡 명암임도를 시작으로 매년 평균 3km의 임도를 신설해 왔으며 2021년 현재까지 총 14개 노선 113km의 임도를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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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주민·청년과 함께 애니메이션 산업 육성 이끈다!부산시는 행정안전부 ‘2021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에 (사)부산애니메이션협회, (사)부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응모한 ‘애니메이션 문화 및 산업육성 플랫폼 구축·운영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애니메이션 문화 및 산업육성 플랫폼 구축·운영 사업’은 지난 30여 년간 지역의 대표적인 사진현상소였던 (구)화신칼라 건물(부산시 동구 소재)을 활용해, 지역스토리를 연계한 캐릭터·애니메이션·커뮤니티 시설을 구축하고 해당 시설을 지역주민과 청년이 함께 애니메이션 산업 육성의 산실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0억 원(국·시비 각 5억)이 투입되며, 시는 지역주민의 참여와 원도심 재생, 디지털화된 애니메이션 산업의 발전과 문화향유라는 가치가 이번 공모 선정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애니메이션 리빙랩 구축 및 콘텐츠 기획·실험·평가·개선을 통한 우수 애니메이션 지식재산권(IP) 발굴 ▲1인 창업공간 및 컨설팅룸 제공을 위한 인큐베이팅스튜디오 구축 ▲최신 애니메이션 제작툴 교육장 및 지역 애니메이션 기업 공동작업장 구축 ▲지역 애니메이션 기업 개발 증강·가상현실(AR·VR) 콘텐츠, 애니메이션 상영관, 조프로프 등 애니메이션 원리 체험공간 조성 ▲지역주민, 창업가, 소상공인 누구나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동네사랑방 구성 ▲지역 애니메이션 기업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제품 상설전시 및 판매 공간 조성 등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문화콘텐츠는 21세기 부산과 한국의 중요한 신성장산업이며, 그중 애니메이션 산업은 콘텐츠 기간산업으로서 글로벌 서비스 시장 다변화에 따른 수요확대가 전망되는 분야다”라며,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원도심을 재생하고 애니메이션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소중한 모멘텀을 얻었으며, 부산이 콘텐츠도시로 도약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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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매헌 윤봉길의사 넋 기리는 순국 89주기 추모제 거행예산군은 지난 19일 오전 덕산면 충의사에서 매헌 윤봉길의사 추모제를 거행했다. 군이 주최하고 매헌사랑회가 주관한 이번 추모제는 기관단체장 및 도·군의원,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추모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윤봉길의사 약력보고 및 어록 낭독 △추념사 △추모사 △제례 △헌화배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예산 출신 윤봉길의사는 1932년 일제의 천장절을 기해 상해전승기념식이 열린 상해 홍커우공원에서 폭탄을 투척해 일제의 원흉들을 처단하고 같은 해 12월 19일 가나자와 교외에 있는 육군형무소 공병작업장에서 십자가 형틀에 매인 채 총살을 당해 25세의 나이로 순국했다. 군 관계자는 “윤 의사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면서 애국선열들의 높은 뜻을 올바로 기억하고 목숨으로 가르쳐주신 역사의 교훈과 애국충정을 다시 한 번 가슴 깊이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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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장애아동 돌봄체계 구축방안을 위한 정책토론회 실시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장애인 가족 및 관련 실무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드 코로나 시대, 장애아동 돌봄체계 구축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협의체 장애인분과 주관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삶의 균형이 무너지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장애아동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변용찬 박사(한국사회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는 발표를 통해 장애아동 돌봄 정책의 현황과 한계점을 지적하고, 장애아동과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과제를 제시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좌장을 맡은 윤동인 원장(동두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의 진행으로 최금숙 의원(동두천시의회), 홍혜경 회장(경기장애인부모연대 동두천지부), 박재희 팀장(동두천시장애인자립지원센터), 박민영 사무국장(동두천시장애인주간·단기보호센터)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장애아동의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 방안 마련을 위해 열띤 토론을 했다. 정진호 분과장(두드림장애인학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부분에 어려움이 발생했지만, 치료와 돌봄을 병행해야 하는 장애아동의 돌봄 체계가 무너졌다”며 “돌봄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가족들의 양육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장애인 분야 토론회를 시작으로, 12월 15일 청소년 분야, 12월 22일 보건의료 분야의 정책토론회를 릴레이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