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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합니다광양시는 올해 8천여 명의 장애인과 가족의 편안하고 행복한 삶 지원을 위해 60개 사업 253억 원의 예산을 확보(2021년 대비 9개 사업 23억 원 증가)해 장애인 일자리 확대,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 편의 지원,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강화, 장애인 가정 돌봄 제공 등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 확대 장애인일자리사업은 4개 유형(일반형, 복지형, 안마사파견, 전남형 권리 중심)의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미취업 장애인 24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자립 기반 구축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장애인 일자리는 전년 대비 참여자 39명, 예산 4억 원을 증액 투입했고 세부적으로는 일반형 일자리 3명, 복지형 28명, 전남형 권리 중심 8명이 증가했다. 복지일자리는 작년 12월에 민간위탁 사업수행기관 모집을 통해 장애인 복지시설(단체) 5개소를 선정해, 올해 14개 직무분야 185명의 참여자를 선발해 약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운영 중이다. 일반형 일자리는 주 40시간 근무하며, 37명의 장애인을 채용해 시청이나 읍면동사무소, 장애인 복지시설 등 21개 기관·단체에 배치해 행정업무 보조로 일하게 된다.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은 10명의 시각장애인 안마사 자격증 취득자가 주 25시간 근무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고령 어르신들에게 전문 안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2년에 신규사업으로 운영되는 전남형 권리 중심 중증장애인 일자리사업은 6천만 원의 예산으로 8명의 장애인이 장애인 권익 옹호 활동, 문화예술 활동, 장애 인식개선 강의·공연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 편의 지원 시는 2020~2021년(2년간) 장애인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에 집중했고, 2022년에는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 편의 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 중마장애인복지관 차량 지원, 단기거주시설 운영 활성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근로장애인 급식비 지원 등이 해당한다. 중마동 권역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중마장애인복지관이 운영 중이나, 장애인 이용 셔틀 차량이 부족해 11인승 승합차 1대와 휠체어 리프트 장착 대형버스 1대를 지원해, 원거리 거주 장애인이 복지관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이동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보호자의 출장·병원 입원 등 어쩔 수 없는 부재 상황에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을 일시적으로 보호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양시 장애인단기거주시설 ‘햇살’ 관련 집중 홍보를 통해 일시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에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 안정적 소득 보장을 통한 자립 능력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서산나래’에서 근로 중인 장애인들에게 중식비를 지원함으로써 작업활동 역량 향상과 경제적 자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장애인 바우처 서비스 지원 확대 광양시는 올 한 해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바우처(이용권) 서비스를 확대하며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의 내실화를 위해 시간당 단가 인상과 대상자 지속 확대, 최중증 장애인을 지원하는 활동지원사에게 지급되는 가산급여를 확대해 활동지원인력과 수급자의 연계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기존 활동지원 서비스 수급자가 만65세가 되면 노인장기요양 수급자로 전환되며, 급여가 감소해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이 발생했으나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65세 보전급여를 제공해 서비스의 연장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발달장애인들의 낮 시간대 활동 지원 강화를 위해 주간 활동 서비스를 확대(기본형 월 125시간) 운영하고 바우처 사업을 통해 성장기 장애아동과 장애가 예견되는 아동의 정신·감각적 기능 향상과 행동 발달을 위해 언어·청력·감각재활 등의 서비스 비용을 지원해 발달장애인의 재활서비스도 강화할 예정이다.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는 학교 재학 여부와 무관하게 만6~17세 발달장애인이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신청은 주소지 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서비스는 광양시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는 심리·행동 문제의 조기 발견과 개입을 통해 만18세 이하 아동·청소년(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의 정상적인 발달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장애인 보조기기 임대 서비스는 지체 및 뇌 병변, 척수장애 아동 등에게 맞춤형 보조기기를 대여해 기기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정상적인 신체 발달을 지원한다. 장애인 가정이 행복한 복지 추진 시는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여성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출산 및 임신기간 4개월 이상의 태아를 유산·사산한 등록 여성장애인에게 태아 1인당 1백만 원의 출산비용 지원과 임신·출산·육아·양육과 관련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구에 홈헬퍼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산비용 지원은 여성장애인 본인 또는 그 가족이 신분증, 여성장애인 본인 명의의 통장 사본, 출생증명서, 주민등록등본을 갖춰 거주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정부24, 복지로 사이트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홈헬퍼 서비스는 광양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으로 출산 예정(3개월 전), 신생아 양육(생후 4주 미만), 만12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여성장애인 또는 장애 정도가 심한 남성 장애인 가정에 산전 지원, 산모 지원, 영아 지원, 기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육유형에 따라 최대 월 120시간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 정도가 심한 여성장애인, 다자녀, 부부 장애인은 월 10시간을 추가할 수 있다. 홈헬퍼 서비스가 장애인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서비스를 원하는 이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수행 기관인 광양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 생활 안정 지원 중증장애인의 근로능력 상실 또는 현저한 감소로 줄어드는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2022년에는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이 최대 30만 7,500원으로 인상되며, 만 18세 미만 장애인에게 지급되는 장애아동수당이 중증 2만 원, 경증 1만 원씩 인상된다. 매월 성인 중증장애인에게 장애인연금(4만~38만 7,500원)과 성인 경증장애인에게 장애수당(2~4만 원), 만18세 미만 장애인에게 장애아동수당(3~22만 원)을 지급해 저소득 장애인에 대한 소득 보장과 생활 안정 강화를 위해 38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2년 신규 시책 중 하나로, 사회참여 기회가 적은 발달장애인들의 적성 개발과 취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발달장애인 자격증 취득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만18~64세 발달장애인이며, 학원이나 전문교육기관에서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하고 신청 시 1인당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발달장애인들이 꿈을 키우고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올해 1월부터 장애인등록증 One-Stop 배송서비스를 시행하는데, 장애인등록증을 발급 신청한 장애인은 읍면동 1회 방문으로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된 장애인등록증을 원하는 수령지(자택 포함)에서 받을 수 있다. 이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읍면동 방문 횟수를 줄여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외에도, 의료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장애 정도가 심한 등록 신장장애인에게 혈액 투석비 지원, 장애인 이동에 필요한 휠체어 등에 대한 수리비 지원, 저소득 장애인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장애인 보조기구 교부, 장애등록 진단·검사비, 하이패스 단말기 구입비 지원, 장애인신문 보급 등 장애인의 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 당사자와 그 가족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다양한 장애인복지 시책이 차질 없이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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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북구, “공동주택 법정의무교육 온라인으로 무료 수강하세요”부산광역시 북구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주민에게 편의를 주고자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의무교육인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 교육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입주자 등이 비대면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온라인 무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 교육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라면 매년 4시간씩 이수해야 하는 법정교육으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으로서 갖춰야 할 실무 지식과 공동주택 분쟁 해결 등 원만하고 효율적인 공동체 형성을 위한 기본소양을 습득할 수 있다. 교육 미이수 시에는 동별 대표자 해임 사유가 될 수 있다. 북구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그동안 공동주택관리와 관련된 집합교육을 실시해왔으나,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의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평일에 실시되는 집합교육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주택 전문교육기관인 LH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하여 온라인 무상 교육을 지원한다. 정명희 구청장은 “공동주택 입주민을 대표하는 입주자대표회의가 관련 교육을 적극 이수하고 역량을 강화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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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업기술센터, 첨단 농업기술 보급 앞장서 ‘드론’ 조종사 자격취득 교육생 모집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미래 농업분야 핵심 장비로 각광받고 있는 초경량무인비행장치인 ‘드론’ 조종자 자격 취득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첨단 농업 육성을 위해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10명씩을 선발해 지역의 전문교육기관에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2월 8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에서 접수하며, 교육생으로 선발된 농업인이 전문 교육기관 이수 후 자격증 취득하면 교육비의 50%(최대 100만원)를 지원해 교육생의 자격증 취득에 드는 비용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한, 군 농업기술센터는 드론을 처음 접하는 농업인을 위해 입문과정으로 농업기술센터 내 지도조종자 자격을 갖춘 전문교관이 드론 기초이론과 컴퓨터를 활용한 시뮬레이터, 조종실습교육 등을 통하여 농업 분야에 중점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도 올 하반기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이순찬 소장은 “최근 농업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와 파종 등 드론의 활용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 드론 자격증반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농업기술센터에서도 드론 활용 실무교육을 통해 농가에 첨단 농업기술 보급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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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평생교육 수료생 재능기부 ‘배움 잇기’ 활동 추진전라남도 나주시가 평생교육 자격증을 취득한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능기부 활동을 추진한다. 나주시는 방학시즌을 맞은 지역아동센터 아동,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코칭 맘 스쿨 수료생들의 평생교육 강좌 ‘배움 잇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 강좌는 자기이해를 통한 진로탐색, 버킷리스트 작성, 흥미 유형 찾기, 지역 문제 알아보기 등으로 지역아동센터 희망 강좌 신청으로 이뤄진다. 10일 금천면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2월 말까지 영강·노안·다시·공산 등 11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실시된다. 강사는 코칭 맘 스쿨을 통해 자기주도학습 지도사, 진로지도사, 체인지메이커 교육지도사 등 평생교육 자격증을 취득한 수료생 15명이 참여한다. 코칭 맘 스쿨은 학령기 아동을 둔 학부모 대상 진로 전문교육이다. 특히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으로 배우자를 따라 이주민이 된 경력단절 여성의 역량 개발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과 참여를 얻었다. 시는 성공적인 교육 운영에 힘입어 지난 해 ‘제1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평생학습부문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코칭 맘들의 재능기부 강좌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직업 활동 기회 부여와 더불어 학부모 눈높이에서 바라 본 아동들의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계층 구분 없는 다양한 평생교육 발굴을 통해 사람의 가치를 실현하며 도약하는 평생학습도시 나주를 실현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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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풍년농사를 위한 새해농업인교육 시작!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등에서 3분야(주 작목, 전문작목, 여성농업인) 10과목의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한다. 벼·고추반과 농촌여성반은 13개 읍면 순회교육으로 진행되며 쪽파, 고구마, 콩, 마늘, 잎들깨, 고구마, 감자, 덩굴강낭콩 등 작목별 전문교육은 농업기술센터와 농협에서 진행된다. 올해 교육은 강화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온라인교육으로 병행해서 추진하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공백을 최소화 하고자 유튜브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채널을 통해 벼, 고추, 고구마, 농촌여성 등 작목별 맞춤 교육콘텐츠를 제작·게시해 언제든지 시청이 가능하다. 정세희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급변하는 대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과 작목별 핵심기술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영농설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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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전문농업인 육성 농업환경 변화 대응 주력정선군은 지역별·분야별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전문농업인 육성으로 농업환경 변화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행복하고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한 인재발굴과 경쟁력을 갖춘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5개 농업분야에 대한 전문교육을 추진한다. 군은 올한해동안 농업대학 사과심화학과를 비롯해 새해농업인 실용기술교육, 품목별 전문교육, 작지만 강한농업 강소농 육성, 귀농·귀촌인 영농정착 기술교육 등 700여 명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아리아리정선 농업대학 사과심화학과에 40여 명을 모집해 사과 수형 및 정지전정, 사과 결실관리, 병충해 진단 및 방제기술, 사과 품질관리, 사과 가공, 농업현장 체험 교육, 선도 농업인 사례발료 등 사과 재배 전반에 걸친 이론과 실무기술 습득으로 고품질 사과를 효과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군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300여 명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비대면(온라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군은 관내 농업인 250여 명을 대상으로 고추, 사과기초, 양봉, 자두, 산림기초 등 품목별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경영규모는 작지만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농업인 20명을 선정해 작지만 강한농업 강소농 육성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귀농·귀촌인 40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영농기술 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영농현장 실습 교육을 통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지원교육을 실시한다. 군에서는 전문농업인 육성으로 농업경영체의 역량강화와 품목별 전문경영능력 향상으로 기술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새로운 기술정보의 신속한 보급확산 및 기술농업의 조기정착, 지역별 특화품목 육성과 품목별 농업인 조직의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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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수공품연구회, 꼬매고 잇고 조각展 열어예천수공품연구회는 예천군청 1층 갤러리에서 21일까지 ‘꼬매고, 잇고, 조각전’을 주제로 작품전시회를 연다. 예천수공품연구회는 예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품목별 연구회의 하나로 지난 2000년 창립된 이후 수공예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연구 목적을 갖고 현재 18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회원들이 직접 천연염색을 한 천을 이용한 규방공예, 우리 옷, 양재작품 등 60여점을 전시한다. 김용희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친 예천군민에게 전통공예의 따스함과 멋 그리고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매년 다양한 작품으로 발전하는 전시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수공품연구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매년 수공예 관련 전문교육을 100시간이상 받고 있으며 코로나19로 마스크 수급이 어려웠던 시기 회원들이 힘을 모아 수제 면 마스크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기탁하는 등 봉사활동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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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스토리산업 육성, 문화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부천시는 20여년 동안 추진해온 문화정책 사업을 문화콘텐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문화의 산업화로 비전을 설정하고 추진해 나가고 있다. 문화콘텐츠 산업은 스토리를 기반으로 만화·애니메이션·영화는 물론 AR·VR, 인공지능 등 신기술과 결합해 발전하고 있으며, 디지털시대의 고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의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 시는 문화콘텐츠산업의 원천재료인 ‘스토리’를 바탕으로 만화·애니·영화 등 부천시가 보유한 다양한 문화자원과 결합해 2차 콘텐츠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산업화 모델을 구축하고자 스토리 산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스토리산업 육성과 문화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6가지 주요 핵심사업을 소개한다. 【국내 유일 차별화된 콘텐츠, 괴담 프로젝트】 문화의산업화 시범사업인 괴담 창작지원 프로젝트는 ‘괴담’을 소재로 기발하고 참신한 스토리를 발굴하여 스토리가 2차 콘텐츠(영화·드라마·시리즈 등)로 확장되는 문화의 산업화 모델 사업이다. 2020년부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괴담 창작지원 프로젝트는 ‘괴담’을 소재로 시나리오와 트리트먼트를 공모하여 우수 선정작에게 제작지원비 지원, 멘토링, 마스터클래스, 피칭 등 '기획개발–제작–배급' 전반의 과정을 지원한다. 2020년 선정작 9편은 2021년 Bifan 영화제에 상영하였고, Bifan 단편상 수상과 왓차(OTT) 제작 등 창작자와 영화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으로 부천의 시그니처 프로덕트로 자리매김했다. 금년에는 장편영화, 드라마, 시리즈 부문을 신설하고 부천 봇·문화콘텐츠 펀드와 연계하여 문화의 산업화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세상 모든 이야기 집성, 부천스토리창】 부천시는 세상의 모든 이야기가 모여 새로운 콘텐츠로 제작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천 스토리 창 ‘스토리 유통 플랫폼’홈페이지를 구축하고 2021년 10월 운영을 개시했다. ‘스토리 창’이란 ‘이야기가 세상과 연결되는 소통의 창(窓)’,‘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창작의 창(創)’을 의미하며, 2020년 BIFAN과 함께 수집한 괴담스토리 DB화, 괴담 창작지원 프로젝트 및 전국 중․고등학생 이야기대회 수상작 소개 등 창작자가 자유롭게 이야기를 등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11초 애니메이션 영화제, 괴담 청소년 창작학교, 스토리텔링아카데미 졸업작품 등 스토리IP 장르를 다양화하고 인센티브 제공 등 홈페이지 운영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창의인재 양성, 전국 중고등학생 이야기대회】 ‘전국 중·고등학생 이야기대회’는 문학창의도시의 고유한 문화적 브랜드 창출과 창의인재 양성 및 학생들의 언어능력과 상상력·창조력을 키우고자 부천시와 ㈔전국국어교사모임의 협약으로 2021년 처음 공동개최했다. 지난해 전국 중고등학생 이야기대회는 동영상을 활용한 비대면대회로 전국 15개 지역에서 73명이 참가했으며, 그 중 지역예선을 통과한 26명을 대상으로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본선심사를 통해 최종 14명(중등부 7명, 고등부 7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메타버스(가상공간)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2년도 전국 중고등학생 이야기대회는 부천에서 1박 2일로 지역 축제·관광과 연계하여 더욱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프로젝트, 부천레지던시】 유네스코문학창의도시 부천은 전세계 창의도시 예술인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네트워크 협업의 핵심사업으로 인적교류를 통한 국제교류 증진 및 도시 간 상호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2020년에는 로리 워터맨(영국 노팅엄)과 제프 노(캐나다 몬트리올) 작가가, 작년에는 타카미 니에다(미국 시애틀) 번역가가 방문해 부천에 머무르며 낭독회, 토크콘서트, 대담회, 포럼 등 우리 시 예술인·시민과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했다. 【문화산업시대 주도, 전문 스토리텔러 양성】 부천시는 올해 창의인재 양성 및 전문 스토리텔러 양성을 위해 스토리텔링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1월 중 모집공고를 통해 올해 3월부터 내년도 2월까지 1년간 소사시민학습원에서 주 2회 야간제로 운영한다. 각종 학문, 전공 등의 경계를 초월한 스토리텔링의 근원적 능력을 개발하는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기본단계(6개월)-심화단계(6개월), 20명 소수정예로 민간·타기관과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을 제시한다. 【스토리산업 육성 전문기관 건립 준비】 부천시는 콘텐츠산업의 근간인 스토리산업을 체계적·전문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공간 조성 및 운영을 위하여 작동군부대 문화재생사업 부지 내 스토리텔링센터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스토리텔링센터는 스토리 IP 발굴·수집 및 창의적 글쓰기 전문교육과 창의인재 양성을 통한 스토리산업 육성 기관으로, 이번 용역으로 스토리텔링센터에 대한 기능·역할 등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센터설립 기본계획과 관리·운영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문화산업 정책의 통일성과 종합적·체계적 지원을 제도화하고자 부천시 문화콘텐츠산업 진흥 조례를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제정하여 문화의 산업화 전환 계기를 마련하였고, 스토리산업 육성 정책사업을 장·단기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장기적 목표로는 스토리 IP 발굴·수집 및 창의적 글쓰기 전문교육과 창의인재 양성을 통한 스토리산업 육성 전문기관인 스토리텔링센터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스토리산업 기반 구축과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①괴담 창작지원 프로젝트 ②스토리 아카이브 ③부천스토리창(스토리콘텐츠 플랫폼) ④전국중고등학생 이야기대회 ⑤스토리텔링 아카데미 ⑥레지던시 등 6개의 단위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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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공고, 소형 무인기(드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산·학 협력 체결충주공업고등학교는 충주공업고등학교 회의실에서 2022년 1월 5일, 1월 6일 양일간 각각 충주드론아카데미, 중원무인항공과 소형무인기(이하 드론) 교육 발전을 위한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산·학 협력은 지역사회 드론 교육원과 특성화고의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기업에 드론 관련 고졸 인재 채용을 독려하여 충북지역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또한 충주공업고등학교 건설정보과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해 2021년 토목시스템과로 학과 개편하였다. 학과 개편 후 드론을 이용한 측량 및 공간정보구축, 지적, 소형 굴착기 운용 등의 교육과정을 추가하여 미래 사회를 대비할 고졸 인재 양성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협약식에서 최진근 교장은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분야의 한 축인 드론 기술을 학생들에게 함양하여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지속적 교류를 통해 드론 관련 교육과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종준 충주드론아카데미 원장은 “지역 드론 전문교육기관으로서 학생들이 드론 전문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향후 매 학기 1명에게 1종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교육비 250만원 상당)을 무상 지원하여 미래 국가 인재로 성장할 충주공업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기성세대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용환 중원무인항공 원장은 “학생들이 드론 비행 역량을 넘어서서 실무 프로젝트를 경험하고 확산되는 드론 산업에서 주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충주공업고등학교와 프로젝트 협력 및 교사 대상 프로그램 전문 기술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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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의회, 부산광역시와 인사운영 업무협약 체결부산광역시의회는 6일 오전 10시, 시의회 접견실에서 부산광역시와 인사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2022년 1월 13일부터 시행되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성공적인 안착과 양 기관의 상생발전 및 효율적인 인사운영 협력체계 구축이 목적이다. 그 간 시의회는 인사권 독립에 대응하여 작년 7월 인사독립준비팀을 발족하여 관련 조례 및 규칙 29건을 제·개정하는 등 인사권 독립에 따른 업무체계를 정비하는 한편, 올해 1월 1일자 직제개편을 통해 의정지원팀과 정책지원팀을 신설하고 정책지원 전문인력 등 13명을 증원하는 등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단계별 대응을 지속해 가고 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우수인재 균형배치를 위한 인사교류 ▲신규채용시험 위탁 ▲교육훈련, 후생복지, 당직, 인사정보시스템 통합운영 등 향후 상호협력이 필요한 분야이다. 주목할 점은 우수인재 확보와 승진기회 등 균형인사를 위해 인사교류의 길을 터 놓았다는 점과 공채시험, 교육훈련, 복지제도, 당직근무 등 관리와 운영의 효율성이 필요한 분야는 상호 협의하여 통합운영토록 한 점이다. 협약과 별개로 인사권 독립에 따라 이전과 확연하게 달라지는 분야도 있다. 인사권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소속직원에 대한 평정과 승진심사, 복무관리, 징계 등은 의회에서 별도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의회에서는 1월중 별도의 인사위원회를 구성·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그 밖에 의회실무 전문교육 신설, 모범공무원 포상, 공무원증 발급 등 전문역량 강화와 사기제고를 위한 시책도 추진된다. 신상해 의장은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은 지방의회의 독립성 보장에 있다. 예산, 조직 등 완전한 독립을 위한 과제도 안고 있는 만큼 앞으로 시의회와 부산시의 협력관계는 더욱 중요하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시의회와 부산시가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부산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멈추지 않고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도 “이번 인사권 독립으로 의회가 자율성과 전문성을 확보하여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큰 걸음을 내딛을 수 있게 되었다.”라며 “의회의 인사독립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화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