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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고위공무원 대상 폭력예방교육 실시부산시는 8일 오후 3시부터 부산시 소속 3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산시 고위공무원들의 직장 내 인권 의식 제고를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부산시 감사위원회에서 마련했다. 시는 오늘 교육을 조직 내 문제에 대한 인권 중심의 대화법, 관리자의 역할 등에 대해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해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공직사회의 성희롱·성폭력·괴롭힘 사건을 예방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한편, 시는 2022년 7월부터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괴롭힘 없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합의제 행정기구인 감사위원회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 추진단은 연 2회 ‘고위직 대상 맞춤형 성희롱·성폭력·괴롭힘 예방교육’, 지난해 실시한 실태조사와 상담 현황을 기반으로 한 ‘공공분야 찾아가는 교육’, ‘피해자 중심의 고충상담창구 접근성 개선’ 등을 추진하는 등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괴롭힘 제로(Zero) 부산이 될 수 있도록 공직사회부터 솔선수범하겠으며,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괴롭힘 사건은 앞으로도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하고 피해자의 권리를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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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조직문화 개선 위한 슬로건 공모삼척시는 최근 조직 내 MZ세대 공직자 수의 증가로 세대 간 소통과 일하는 방식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 22일까지 '조직문화 개선 슬로건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조직문화 개선을 반영한 삼척시만의 함축적 문구를 발굴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 슬로건은 조직문화 혁신 추진 취지에 맞게 간부공무원 위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지양하고 시청 내 전 직원 온라인 투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하며, 오는 5월에 발표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슬로건은 삼척시 공직자 인식개선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캠페인, 홍보물품 제작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 4월 초 불합리한 공직사회 관행 개선, 세대 간 이해와 소통 강화, 개방적·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워라밸 등을 통해 출근하고 싶은 직장,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고자 “2022년 삼척시 조직문화 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하였다. 시는 혁신 중점추진 과제로 조직문화 개선 분야에 ▼조직문화 개선 슬로건 공모 및 홍보, ▼자유로운 연가 사용, 특별휴가 활성화, ▼가족 사랑의 날 운영 강화, ▼퇴근눈치 그만, 당연한 정시퇴근, 일하는 방식 개선 분야에 ▼협업문화 정착, ▼적극행정 활성화, ▼비생산적 보고, 회의문화 개선 등의 과제를 설정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개선 슬로건 공모를 실시하여 조직문화 개선 실천방안에 대하여 고민해 보고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직원들의 의식을 제고하겠다.”며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나아가 시정 발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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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매월 간부회의 청렴문화 전파... 청렴도 1등급 달성 ‘잰걸음’경주시가 반부패·청렴시책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시장이 주도하는 청렴메시지’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주낙영 시장이 공무원들에게 청렴메시지를 직접 전달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내부 청렴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장이 주도하는 청렴메시지’는 매월 한 차례 개최되는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간부 공무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또 간부 공무원들은 부서 업무회의를 통해 청렴메시지를 전파하는 전 직원들에게 재전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시장이 주도하는 청렴메시지’를 통해 청렴도 향상은 물론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직원들이 서로 활발하게 소통하고 화합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4일 오전 시청 알천홀에서 열린 첫 ‘시장이 주도하는 청렴메시지’를 시작으로 △청렴관련 일화(이순신 일화, “사목입신”, “양상군자” 고사) △공직자의 자세(삼국지를 통해 본 리더의 자세, 부당한 업무지시에 현명한 대처, 부정·부패·이해충돌 상황에 대처, 민원인 응대 태도) 등에 대한 내용을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청렴한 조직문화(솔선수범 리더십, 소통을 통한 구성원의 신뢰) △반부패·청렴 정책 안내(부패·공익 신고 안내, 한눈에 보는 이해충돌방지법, 한눈에 보는 공공재정환수법) 등의 청렴메시지도 전파될 예정이어서 주낙영 시장의 확고한 청렴의지는 물론 직원들의 청렴의식 고취 및 공감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주낙영 시장은 “청렴메시지 전달을 통해 직원들 모두가 일상 속에서 청렴에 더욱 관심을 갖고 청렴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개편에 따른 맞춤형 청렴시책으로 △기관장 주관 클린 경주 추진기획단 운영 △부패취약분야 청렴책임관제 실시 △소통 활성화를 위한 청렴주니어보드 운영 △기관장 청렴기고 △청렴시민감사관 역할 강화 △청렴자가학습 운영 △반부패 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등의 시책 추진을 추진하며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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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민선8기 비전 준비한다전라남도가 국비예산 사상 첫 9조 원 시대를 연 것을 비롯한 민선7기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민선8기 실질적 도민 소득 향상을 위해 문화콘텐츠 산업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프로젝트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전남도는 1일 오전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민선7기 마지막 정례조회를 열어 성과와 반성을 통해 조직문화를 기동형·미래형으로 개선, 작은 사업이라도 도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추진에 온힘을 쏟기로 다짐했다. 정례조회에서 전남도 관계자는 각 실국별 지난 4년간의 성과를 일일이 열거한 후 ‘민선8기 비전 기획단’을 운영할 것을 제시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민선7기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위해 매진한 결과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조직을 기동성이 있는 미래형·전략형으로 개선해 민선8기를 준비하자”고 말했다. 특히 “민선8기 비전 기획단 운영을 통해 전략별 프로젝트를 다듬고 새로운 정책을 개발해야 할 시기”라며 “그동안 SOC에 치중해 어느정도 기반을 갖춰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문화콘텐츠 산업을 중심으로 농수축산, 관광 등 다양한 분야와 결합해 전남의 새 주력산업으로 육성하자”고 덧붙였다. 국토균형발전 차원의 환태평양시대 ‘신해양 문화관광 친환경 수도 전남’ 비전 실현도 강조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그동안 전남은 국토 최남단에 위치한 이유로 광주로, 서울로, 수도권으로 향하고자 하는 의식이 팽배해 발전에 한계가 있었다”며 “전남의 무한한 잠재력을 살린 ‘신해양 문화관광 친환경 수도 전남’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전략적인 정책을 구체화해 균형발전을 선도하자”고 독려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또 “최근 오미크론 확진이 감소세로 전환하고 있어 일상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그동안 코로나 장기화로 힘들고 지쳤던 도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러-우크라 사태로 어려운 기업과 농어업인에게 도움을 주는 활동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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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2022년 교육공무직원(중증장애인)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광주시교육청이 ‘2022년도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중증장애인)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8명을 1일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공무직원(중증장애인) 공개경쟁채용시험’은 고용 여건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상생 협력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 채용 직종은 ‘청소보조’ 1개 직종으로 총 94명이 지난 3월26일 치러진 면접시험에 응시했다. 11.8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8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들은 시교육청과 한국장애인개발원이 함께 실시하는 신규임용예정자 오리엔테이션 및 사전 적응연수를 받은 후 교육행정기관과 학교에 배치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교육과 모니터링 등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근무여건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우리 시교육청 중증장애인 고용률 제고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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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적극행정 정착으로 소극·관행적 업무 털어낸다.연수구가 보다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행정대응과 기존 관행과 선례를 중시하는 업무형태를 없애기 위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2022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적극행정 공직문화 확산과 인센티브, 적극행정의 보호와 지원, 소극행정 예방 근절 등을 통해 복지부동의 잘못된 행정관행을 털어내고 공직자들의 인식개선을 이끌어 내기위한 과정이다. 구는 공직 사회의 실질적 변화와 구민의 확실한 체감을 목표로 ▲적극행정 추진 역량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적극행정 보호 지원 ▲소극행정 예방 및 근절 등 4대 분야 13개 핵심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청내에 적극행정 책임관을 지정해 기획·감사·인사·민원 등 다양한 분야와 관련된 핵심과제들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수시로 점검하며 시스템 운영의 변화를 꾀한다는 입장이다. 코로나19 대응, 한국판 뉴딜 등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변화에 맞춰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창출이 중요한 시점에서 보상 미흡, 징계 등 이유로 소극적 업무를 수행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개선의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공무원들의 적극행정 역량 강화와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 교육과 사례 카드뉴스 등을 제작했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하는 등 적극행정 조직문화 정착에 노력해 왔다. 특히 그동안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례가 많지 않았음에도 전국 최초 민관협력 마스크 공급체계를 구축한 ‘공공마스크 제조시설 설립’ 등 14건을 발굴해 구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연수구는 올해도 공직자들이 적극행정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실행 계획, 실적 점검을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등 공직자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활용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반기별 적극행정 공무원 선발, 인센티브 부여 등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공직문화 조성과 구민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행정 공무원을 추천할 수 있는 창구를 운영하며 주민 참여형 행정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또 의견제시·사전컨설팅 제도를 통해 업무추진 과정에서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기관과 부서에게 도움을 주며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 중 발생한 위반사항에 대해 책임을 면제해주고 소송비용도 지원한다. 한편 소극행정 예방 근절을 위해 기존 사례위주의 체감형 교육을 실시하고 소극행정 비위의 정도, 고의 과실 여부에 따라 징계 또는 주의․경고 조치도 취한다는 입장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코로나19를 겪어오며 공직자의 적극행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인 만큼 공직시스템의 변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움직이는 공직 문화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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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선발인천 중구는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 후 우수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30일 진행했다. 이번에 수상한 우수공무원은 총 6명으로 최우수 ▴교통운수과 왕서연 주무관을 비롯해, 우수 ▴건설과 이규철 팀장 ▴건축허가과 김상원 주무관, 장려 ▴일자리경제과 한연주 팀장 ▴의회사무과 안성진 주무관 ▴보건행정과 한경은 팀장이다. 그 외 6건의 제출사례는 ▴환경보호과 이형국 팀장(적극행정으로 어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결하고 종량제 제도 조기 정착에 기여하다) ▴평생교육과 김은주 주무관(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사업 공모 선정) ▴교통과 문성우 주무관(경제자유구역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차환경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차난 해소 기여) ▴농수산과 오누리 주무관(2022년 덕교항 어촌뉴딜300 공모선정‘인천 최대 사업비 129억원 확보’) ▴보건행정과 정예지 주무관(선제적 방역을 통한 감염병 확산 방지) ▴건강증진과 유수정 주무관(적극적인 걷기를 통해 구민들의 활력을 되찾다)이다. 특히 최우수상을 받은 교통운수과 왕서연 주무관은 등기우편 배달 시 수취인이 없을 경우 발송인 선택에 따라 우편함에 배달하는 새로운 등기송달 방법이 가능하도록 해당 부처의 법령 개정을 이끌어 냈다. 우수상의 건설과 이규철 팀장은 사유지 도로이지만 법령 및 판례 분석결과에 따른 열악한 주거환경 내 사유지 도로 유지관리 방안 수립 및 도로 정비공사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의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했다. 우수상의 건축허가과 김상원 주무관은 영종·용유지역의 무분별한 농지 성토 문제해결을 위한 TF 구성 및 부서별 협업체계를 구축했고, 장려상의 일자리경제과 한연주 팀장은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및 청년 네트워크를 최초로 구성, 민·관 협력을 통한 청년 정책의 체감도를 높였다. 장려상의 의회사무과 안성진 주무관은 공항소음 대책 지역인 남북동 일대 주민과의 갈등을 소통으로 해결하고 소음대책 주민지원사업 발굴 확대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 장려상을 받은 보건행정과 한경은 팀장은 감염병 의심환자와 동선 분리된 음압시설 안에서 진료 및 검사가 가능한 상시 선별진료소를 인천 최초로 구축해 지역주민의 편의를 제공하고 의료진의 안전을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홍인성 구청장은“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 속에서 공무원이 관행을 벗어나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구현이야말로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행정”이라며“선정된 우수한 적극행정 사례를 널리 알려 적극행정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고 행정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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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공무원노조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 일거양득상 시상2022년 3월 31일 가평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함석원, 사무총장 이재현)은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 2번째 주인공으로 자원순환과 김성훈 자원정책팀장과 이수진 주무관을 “일거양득상”으로 시상했다. 가평군은 2022년 봄맞이 국토대청소를 2022년 4월 6일 11시부터 약1시간 정도 도로, 뒷골목, 쓰레기 투기 취약지 등에 대한 봄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한다 밝혔다. 민원 필수요원을 제외한 대대적인 공무원 동원계획에 공무원노동조합이 담당팀장과 주무관을 시상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했다. 가평군공무원노동조합 함석원 위원장은 봄맞이 국토대청소는 연례행사로 해왔었는데, 근무시간 1시간 전에 일찍 출근하여 하다보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근하는 직원과 영유아 자녀를 보육시설에 맡기고 출근하는 직원들 사이에 고충이 많았었다며, “일거양득상”의 시상이유는 봄맞이 국토대청소를 11시에 시작하여 대중교통 출근 및 보육관련 직원고충이 해결된 점이 첫 번째 이유고 청소 후 청소담당구역 내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점이 두번째 이유라 하였다. 아울러, 함석원 위원장은 공무원노동조합의 목적은 근로여건 개선과 복지증진이지만, 개선된 근로여건과 복지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가평군 발전에 기여함을 궁극적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 일거양득상을 시상하는 일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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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MZ세대와 소통하며 청렴문화 확산강원도교육청은 MZ세대를 이해하기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 ‘청렴수다회’를 열고 모든 구성원이 함께하는 청렴문화를 확산해나가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각 부서 주무담당 장학관 및 사무관을 대상으로 ‘소통과 공감을 위한 청렴수다회’를 열어, 조직문화 속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수다회는 조를 나눠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권한을 남용한 갑질행위, △위법·부당한 예산집행, △불공정한 업무지시, △소(소하지만) 확(실한) 청(렴)을 주제로 토론하고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MZ세대 저경력자들이 말하는 조직문화 속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사례를 공유하고, 그들을 이해하기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이 열렸다.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MZ세대를 이해하고 △전 구성원의 협의를 통한 업무추진, △호칭 개선, △세대 간 상호이해를 위한 ‘존중의 날’ 운영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었다. 최은 청렴담당 사무관은 “이번 수다회를 통해 MZ세대와 소통하며 청렴 리더십을 실천하고, 청렴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여 모든 구성원이 함께하는 청렴강원교육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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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직급·세대 간 장벽 허무는‘리버스 멘토링’도입인천시가 리버스 멘토링 도입을 통해 세대 간 장벽 허물기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세대·직급 간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3월부터 ‘리버스 멘토링 데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MZ세대로 구성된 시 소속 공무원 주니어보드와 간부공무원들이 만나 이슈가 되는 사회문제부터 조직발전을 위한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세대 공감을 형성할 수 있는 최신 정보를 비롯해 취미와 관심사를 공유한다. 공직 내 MZ세대가 증가함에 따라 탈권위적이며 개방적인 조직문화와 수평적이고 상향적인 소통을 통한 조직혁신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실제로 지난해 주니어보드가 인천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직문화 진단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수직적 업무 소통방식으로 인해 인천시 조식문화가 보수적인 편이라고 생각한 직원이 62%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수직적 조직운영과 의사결정 방식으로 인한 조직 내 갈등을 완화하고, 직급·세대간 직접 소통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2022년 인천광역시 주니어보드 신규 사업으로 ‘리버스 멘토링 데이’를 추진한다. ‘리버스 멘토링’이란 고(故) 잭 웰치 GE 회장이 1999년에 창안한 조직혁신 방법의 하나로,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의 반대개념으로 후배가 선배의 멘토가 되는 것을 말한다. 국내에서는 이미 주요 대기업을 중심으로 확산돼 있다. 인천시는 매 홀수 월 네 번째 수요일을 ‘리버스 멘토링 데이’로 지정하고, 3월 23일부터 시작해 연내 총 6회에 걸쳐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주니어보드로부터 희망 멘토로 선정된 6명의 간부 공무원(3급 이상)은 각각 주니어보드(3~4명)와 매칭 돼 다양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시는 올해 운영성과 분석을 통해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 내년부터 시 본청 국장급 간부뿐만 아니라 사업소 간부 등으로 대상을 확대,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각균 시 혁신과장은 “지난 해 실시한 조직문화 진단 설문조사결과 선배와 후배가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이번‘리버스 멘토링 데이’ 행사의 추진 배경을 설명하면서 “리버스 멘토링을 통해 세대간·직급간 서로 공감하고 배려하며 어우러지는 조직문화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주니어보드는 1980년대~2000년대 초에 출생한 MZ세대 인천시청 소속 직원들로, 2020년 10월 MZ세대 공무원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발족됐다. 현재 인천시 MZ세대의 비율은 약 36%로 주니어보드는 △조직문화 개선 △상향적·수평적 소통문화 견인 △시정 주요정책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