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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공직생애주기 기반 직급별 교육과정 맹사성 가치학당 운영아산시가 4월 한 달간 소속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직급별 맞춤형 교육과정인 ‘맹사성 가치학당’을 운영했다. 시는 4월 첫 주 부서장 대상 핵심 리더 세미나를 시작으로 팀 관리 과정인 중간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과 7급 주무관 대상 실무자 문제해결 교육을 운영했으며 한 달간 총 100명이 이수했다. 이번 맹사성 가치학당은 직급별 특색에 맞게 교육 내용을 구성해 부서장 교육은 위기관리와 부서원과의 소통에 중점을 뒀고, 팀장 교육에서는 조직·과업·인력 등 팀 관리를 강조했다. 또, 실무자인 7급 주무관 교육은 문제해결 및 창의적 사고에 초점을 맞춰 운영한 결과 교육생 대상 설문조사에서 5점 만점에 4.5점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만섭 총무과장은 “6~7급 과정의 경우 다양한 온라인 학습툴과 소모임 기능을 활용한 결과 실시간 온라인 교육임에도 대면 교육에 비해 부족하지 않은 쌍방향 소통이 이뤄졌다”며 “3년 차에 접어드는 맹사성 가치학당 운영이 완전히 체계를 잡아 공직자의 전문성을 지속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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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장애인의 날 장애인이 편하면 모두가 편하다원종일 군무주무관 해군군수사 정비창(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강사협회 본부장) 4.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에서 장애인의 경제활동 참가율과 고용률은 여전히 아쉬움이 있다. 다행히 국방부의 장애인 고용률은 상승 추세다. 우리 군은 중장기적으로 급격한 병력자원 감소 등 큰 변화를 앞두고 군무원 증원과 역할 확대를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 의무고용인원 준수를 위한 장애인 우대조치를 시행하고, 장병·군무원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이른바 ‘장애 감수성’ 함양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또 복무 중 발생한 심신장애로 전역해야 했던 현역 군인들이 군 복무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도 마련돼 있다. 이렇듯 장애인 고용환경이 개선되는 상황에서 앞으로는 장애인의 직무 적합성을 고려해야 한다. 단지 고용률 수치라는 표면적인 목표에 매몰돼선 안 된다. 장애 유형에 따른 직무 적응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이것은 업무 능률성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 직무 적합성을 배제하는 것은 장애인의 자립을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불편을 초래하는 것이다. 장애인 고용을 위해 뉴노멀(New Normal·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기준이나 표준을 뜻하는 신조어)에 준하는 현실적인 제도 개편과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개발해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책을 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더불어 군 시설물에 장애물이 없는 생활환경 BF(Barrier Free·고령자나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 인증제도를 도입해 접근·이동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정당한 편의 제공에 관한 전반적인 설비도 누구나 제약을 받지 않는 유니버설 디자인화(Universal Design)로 의무고용률 준수와 동시에 모든 사람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장애인 본인의 노력도 필요하다. 나는 젊은 시절 산업재해로 후천적 장애를 얻었다. 이후 꾸준한 재활을 거쳐 해군 군무원에 도전했다. 처음 임용됐을 땐 막연한 두려움도 있었다. 하지만 10여 년이 지난 지금은 함정 기관 분야 정비 전문가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해군 핵심가치를 실천하며 선진병영문화 정립에 열정을 쏟은 결과 지난해에는 ‘제1회 선진해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부분의 사람은 겉모습으로 타인을 판단하려 한다.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을 알아챌 수 없었던 어른들처럼 말이다. 장애인이 각자 지닌 능력을 보기도 전에 겉모습만으로 결과를 예측해서는 안 된다. 편견은 안팎으로 함께 두드릴 때 깨뜨릴 수 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우리를 둘러싼 편견의 껍질을 깨뜨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선진병영문화가 깊게 뿌리내리기를 기대한다.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강사협회 원종일 총괄본부장은 제42회 4.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이 편하면 모두가 편하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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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계획 수립 위한 역량강화교육 실시수원시 권선구 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오는 5월 마을복지계획수립을 앞두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와 지역복지 리더 양성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인력개발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읍면동 교육’ 담당 외래강사(부평구 이정석 주무관)를 초빙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통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를 주제로 △사회복지 실천 이념과 철학 △협의체 위원 역할에 대한 교육 △우리 동네 객관화를 통한 마을복지계획 수립의 방향성 △우수사례 공유 및 토론 등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현종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타 지자체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사례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할과 의미를 되새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병수 평동장은 “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며 “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주민력을 강화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일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동에서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마을복지계획 수립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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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 새로운 도약을 준비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자치분권 2.0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인천광역시의회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 인천시의회는 11일 신은호 의장과 변주영 의회사무처장, 의회사무처 비전·전략 추진TF 구성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전략 추진TF 출범식’과 함께 비전·전략 수립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다. 이번 비전·전략 추진TF에는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의회사무처 각 담당관실 팀장 및 주무관, 외부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달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운영되는 ‘비전·전략 추진TF’는 비전전략 관련 교육 및 컨설팅을 비롯해 각종 비전·전략 관련 설문조사 및 전문가 자문은 물론 지방의회의 현 상황 진단과 대내외 여건을 분석해 의회 중·장기 과제 발굴로 인천시의회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비전전략 수립을 위해 BSC(균형성과지표), SWOT 분석(Strength'강점'·Weaknesss'약점'·Opportunity'기회'·Threat'위협') 등의 전략과제 분석방법을 이용해 시민들에게 공감과 만족을 드릴 수 있는 주민대표기관, 의결기관, 행정감시기관, 입법기관으로서의 지방의회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정립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기관 컨설팅,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세부사업별 비전·전략 핵심성공요소(CSF), 핵심성과지표(KPI) 등의 적정성 및 타당성 검증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신은호 의장은 “비전·전략 추진TF를 통해 지방자치법 개정돼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인천시의회의 역할과 위상이 강화될 수 있도록 보다 발전된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항상 시민들과 함께하고 공감하는 인천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비전·전략 추진TF 단장인 변주영 의회사무처장은 “인천시의회 비전·전략 수립을 통해 새롭게 변화하는 의회 미래상을 구체적으로 정립함으로써 새롭게 거듭나는 인천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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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 우수직원 선정서천군은 주민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 만족도 향상,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운영 중인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의 우수직원을 선정했다. 올해 1분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1차 평가 결과 △최우수 서천읍 강소연 주무관(2485점) △우수 지역경제과 서지우 주무관(1590점) △장려 장항읍 이시영 주무관(1452점) 등 3명이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민원 업무 관계 공무원이 법정처리기간을 기준으로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한 만큼의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이에 따른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민원처리 우수자에게는 근무성적 가점(최우수 0.6점, 우수 0.5점, 장려 0.4점)이 부여되며, 군수 표창과 시상금(최우수 20만원, 우수 15만원, 장려 1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내년도 국내 연수의 기회도 부여한다. 지난해에는 이 제도를 통해 법정처리기간 2일 이상의 민원 사무 1만 8037건을 처리한 결과 법정처리기간보다 84.4% 단축한 효과를 거뒀다. 올해에는 3월 말 기준 법정처리기간 2일 이상 민원 사무 5748건을 처리한 결과 마일리지 제도 운영을 통해 기간을 88% 단축하는 효과를 이끌어냈다. 김은이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통한 민원처리 상황을 상시 점검·분석해 처리기간 이내에 신속히 처리하겠다”며 “민원처리 지연 시에는 해당 부서에 통보하여 신속처리를 유도하는 등 민원만족도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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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교육지원청, 청렴하고 친절한 업무수행 다짐봉화교육지원청은 청렴하고 친절한 자세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명패를 제작하였다고 11일 밝혔다. 청사 출입구에 직원들의 사진과 이름, 주요 업무가 안내되어 있지만, 사무실 내에는 안내가 없어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의견에 따라, 직원별 책상 파티션에 ‘청렴한 세상’ 로고를 포함한 직원의 성명과 주요 업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조치했다. 올해 신규임용을 받아 민원업무를 맡고 있는 권예진 주무관은 “명패에 적힌 이름을 볼 때마다 민원인에게 더욱 친절하게 응대 해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긴다”며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업무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세락 교육장은 “직원 스스로 청렴을 다지고, 민원인 방문 시 자연스럽게 청렴의지를 알림으로써 업무처리 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불친절·비리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명패를 제작하였다”며 “민원인의 편의를 증진하고, 공정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로 행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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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점검진안군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어린이 기호식품 및 부모님 효도 선물 등으로 수요가 많은 건강기능식품의 안전한 소비 환경 조성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를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기간은 11일부터 13일까지며 점검 대상은 관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88개소다. 점검에는 위생담당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3인 1조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대대적인 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식품 판매 행위 ▲건강기능식품 소분 행위 ▲부당한 표시 및 광고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군은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를 실시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 발생 시 식품위생법에 따른 행정처분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한 3개월 이내 재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식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민원봉사과 김수윤 주무관은 “이번 점검은 단속과 처벌이 목적이 아니라, 진안 관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의 안전성을 확보하려는 것인 만큼, 판매업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면서 “진안군 위생업소의 안전성을 확보해 주민들의 식품안전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고 부작용 등 이상사례가 발생하는 경우 국번 없이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신고센터’로, 부정,불량식품은 국번 없이 전화로 신고하면 즉시 확인 후 조치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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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점검진안군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어린이 기호식품 및 부모님 효도 선물 등으로 수요가 많은 건강기능식품의 안전한 소비 환경 조성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를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기간은 11일부터 13일까지며 점검 대상은 관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88개소다. 점검에는 위생담당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3인 1조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대대적인 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식품 판매 행위 ▲건강기능식품 소분 행위 ▲부당한 표시 및 광고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군은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를 실시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 발생 시 식품위생법에 따른 행정처분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한 3개월 이내 재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식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민원봉사과 김수윤 주무관은 “이번 점검은 단속과 처벌이 목적이 아니라, 진안 관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의 안전성을 확보하려는 것인 만큼, 판매업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면서 “진안군 위생업소의 안전성을 확보해 주민들의 식품안전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고 부작용 등 이상사례가 발생하는 경우 국번 없이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신고센터’로, 부정,불량식품은 국번 없이 전화로 신고하면 즉시 확인 후 조치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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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소규모수도시설 상반기 담당자 현장 교육충주시가 소규모수도시설의 안정적 관리와 태풍, 폭우 등 자연재난을 대비하고자 13개 면동 소규모수도시설 담당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담당자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4월 7일과 8일 양일간 상수도과 주관으로 실시한 이날 교육은 면과 동에 설치된 마을 간이상수도인 소규모수도시설 관리 점검 현장실습과 자연재난 발생 시 대응 방법 순으로 진행됐다. 소규모수도 시설을 처음 접해본 공무원 김 모 주무관은 “이번 현장 교육을 통해 생소했던 소규모수도시설을 이해하는 뜻있는 시간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수도시설 업무를 추진하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이광우 상수도과장은 “소규모시설 현장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안전한 물을 공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규모수도시설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지역 내 소규모수도시설은 2개 동, 11개 면에 145개가 운영 중에 있으며, 6,315㎥/일의 마을 생활용수를 8,448명(3,301가구)에게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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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홍 무주군수, 봄철 산불예방 총력 당부황인홍 무주군수가 지난 2일 전통생활문화체험관 강당에서 열린 4월 월례조회를 통해 △산불예방과 △영농준비 철저, △코로나 관련 의료대응 및 △생활물가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공모 선정을 비롯해 국 · 도비 확보의 필요성 등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설천면 소천리(산28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언급한 황 군수는 “그렇게 조심을 했는데도 주말, 실화로 인한 산불이 발생해 약 5ha규모의 산림이 소실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라며 “산불이 대부분 논 · 밭두렁과 영농폐기물, 생활쓰레기 태우기 등 실화에서 발생이 된다는 것, 한 번 발생을 하면 피해 규모가 상당하다는 것, 그것을 감수해야하는 지역과 주민들의 손해가 엄청나다는 것을 경험한 만큼 산불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나가자”라고 전했다. 또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농작물 파종, 한해 장비와 시설에 대한 점검, 농업용수 공급에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라며 6개 읍면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살피고 조치하는 현장행정을 당부했다. 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민선 7기 절반 이상을 코로나와 함께 하고 있다”라며 “그 시간만큼 방역과 선별진료소 운영, 자가 치료자 관리 등 긴박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고생하는 것도 잘 알지만 우리를 믿고 의지하는 주민들을 위해 조그만 더 힘을 내자”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국제정세 불안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의한 생활물가 상승 위협을 언급, 민생을 헤아려야 한다고 전하며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 무주만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공모사업 선정과 국·도비 확보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선 7기 4년의 시간을 반추하며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 황 군수는 “공약 이행률 92%를 달성하고 5천억 예산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는 무주의 오늘은 모두 여러분과 함께 쌓아올린 탑”이라면서 “남은 기간 김희옥 부군수를 중심으로 여러분 각자가 맡은 바 위치에서 잘 마무리해준다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산림녹지과 김현정 주무관과 보건의료원 권은경 주무관, 설천면 김하윤 주무관, 민원봉사과 전순희 주무관이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군정 실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공무원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