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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차집관로 개량사업 '순조'청주시는 무심천 등 10개 하천에 설치된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차집관로의 개량사업을 2022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차집관로는 각 가정, 도로 등과 연결된 하수관로가 합류되는 주 관로로 무심천 등 13개 하천변에 총 연장 107km 규모로 매설되어 있으며, 유입된 하수·오수를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로 이송해 처리하고 있다. 그러나 설치된 지 30년 이상 경과로 일부 구간에서 노후화로 인한 부식, 파손 및 균열이 발생해 불명수가 함께 유입되면서 하수처리시설의 효율을 저하시켜 왔다. 이에 청주시는 국비 87억 원을 포함 29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구간 9.65km 관로의 교체·보수를 추진해 왔다. 지난해 7월 착공해 올해 우기 시작 전 1차분 공사를 완료했고 현재 무심천 좌안 및 미평천 구간 관로 개량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정률 50%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차집관로 개량사업을 통해 방류하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의 처리효율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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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남구, 21년 제2차 남구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울산 남구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27일 16시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1년 제2차 남구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1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변경 심의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2021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45개의 세부사업을 담고 있으며 관련 사업부서에서는 주민의견 수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모니터링 결과 반영, 민관협력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의 사업 축소가 불가피해짐에 따라 변화된 환경수요를 반영하여 사업 및 예산 등 계획내용을 변경하여 보다 체계적인 계획 추진을 하기 위해 심의를 갖게 됐다. 공동위원장인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어려운 상황이지만 남구청 직원들의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더불어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 덕분에 슬기롭게 어려움을 헤쳐 나가고 있다”며 “정책 추진 시 주민여러분들의 많은 의견을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니 언제라도 주민여러분들께서 적극적인 의견을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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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충북 최초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전군민 지급!충북 단양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빠진 주민들을 위로하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충북 최초로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을 전 군민에게 지급한다. 24일 군은 군의회 의장실에서 긴급히 개최된 의원간담회에서 류한우 군수, 장영갑 의장 및 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전 군민 지급을 전격 결정했다고 밝혔다. 추가 지원대상은 2066명으로 이에 수반되는 5억1650만원의 예산은 예비비를 활용해 내달 6일부터 신속히 지급에 나설 계획이다. 이로써 기존 대상자인 2만6700명을 포함해 단양군민 총 2만8766명(2021년 6월말 기준)이 각 25만원의 상생 국민지원금을 받게 되며, 총 지급액은 72억원(국·도비 61억 포함) 규모다. 이번 추가 지원은 추석 연휴 전통시장 등에서 파악된 민심과 지속되는 지원금 이의신청 민원에 따라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군민의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고 어려운 지역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특수시책으로 마련됐다. 이번 5억 원의 예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하지 못하는 소백산철쭉제, 쌍둥이힐링페스티벌 등 행사성 예산을 감축해 군민 복지에 활용하는 건전 재정 운영 사례로 민생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인 만큼 추가 지원금은 모두 지역 내에서 사용 가능한 단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단양군은 재정 규모는 작지만 예산을 적재적소에 사용해 민생안정을 꾀하고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들의 지방세 부담을 덜며 높은 재정건전성을 자랑하는 지자체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에 수해피해까지 겹쳐 이중고를 겪는 군민들을 위해 지난해 지급한 ‘단양형 긴급재난지원금’ 44억원은 적극적인 세출 구조 조정 단행과 단양장학회의 특별재난장학금 지원으로 마련돼 군민생활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을 받았다. 류한우 군수는 “전 군민 형평성과 생활 안정을 고려해 전격 결정한 전군민 상생지원금 이 지역경제에 불쏘시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급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번 국민지원금 지급으로 지역 내 소비가 촉진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경영이 어려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부터 지급한 정부의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의 지급률은 90%(24일 기준)로 군민 중 2만4018명이 지원금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지원금은 내달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기간 내 모두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된다. 군은 고령·장애 등으로 국민지원금 신청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내달 1일부터 자택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신청’의 홍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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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남사시민제2야구장 사업비 10억원 절감용인시가 적극 행정으로 ‘남사시민제2야구장’의 사업비 10억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시는 관내 한 개발사업장의 마사토 무상 지원과 재활용골재 사용으로 남사시민제2야구장의 당초 사업비 29억원 중 34%인 총 10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부터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개최 준비를 위한 경기장 인프라 보완과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처인구 남사면 일원에 1만2000㎡ 규모의 남사시민제2야구장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시는 사업비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부지조성에 필요한 마사토를 구하기 위해 마사토가 발생하는 관내 대규모 민간 개발사업장 약 30여개소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그러던 중 이달 초 한 업체로부터 양질의 마사토 7만㎥와 땅을 다지는 토공작업을 무상으로 지원하겠다는 협조를 얻어내 7억원의 예산을 줄이게 됐다. 또 지반보강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었던 자연골재를 재활용골재로 대체해 3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줄여 총 10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 재활용골재는 건설폐기물을 재활용해 만든 골재로, 자연골재 보다 80% 가까이 저렴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체육시설 정비예산 절감을 위한 노력이 많은 공공체육시설 확충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며 “내년 4월부터 시작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더불어, 시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공체육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사시민제2야구장 조성사업은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시는 남사시민제2야구장을 야구를 즐기는 시민과 동호인 모두가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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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영천청년들의 청춘을 기록하고 청년과 함께 즐깁니다.영천시는 지난 24일 영천시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제1회 영천 청년의 날’을 개최했다. 지난 6월 영천시 청년 기본 조례(2021. 6. 8.) 시행 후, 첫 청년의 날을 맞은 만큼 그 의미와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행사는 기획 단계부터 영천시와 청년정책참여단이 함께 소통하며 추진해왔으며, 취업·학업 등 현장 참여가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현장과 유튜브 ‘별별영천’을 통해 실시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병행하여 진행됐다. 또한 ‘영천청년들의 청춘을 기록합니다’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채용 절벽, 사회적 교류 단절, 일상의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희망과 청년정책의 방향성 제시 및 공감대를 형성하여 지역 청년 당사자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자리로 준비됐다. 이날의 행사는 ‘청년오픈스테이지’, ‘청년오픈토크’, ‘청년오픈마이크’로 구성되었으며 ‘청년오픈스테이지’에서는 청년버스커 김희태 청년과 뮤지컬 극단 ‘큐’의 공연으로 청년의 날의 흥을 돋웠고 ‘청년오픈토크’를 통해 인디053 이창원 대표와 기억과 아카이브 강구민 대표가 청년들을 위한 강연과 여러 질의응답을 통해 많은 청년들의 고민과 걱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청년오픈마이크’ 시간을 통해 청년들의 결의와 청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청년 활동가들에게 ‘청년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이뿐만 아니라 그간 영천시에서는 청년들의 권익 증진과 청년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1일자로 청년정책담당을 신설했고 6월 8일 영천시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 7월 29일 영천시 청년정책참여단을 위촉, 9월 1일에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제1회 영천 청년의 날을 계기로 우리 영천 청년들이 참여·권리와 책임에 기반한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하는 청년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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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9월 두 번째 간부회의 개최합천군은 9월 23일 부군수, 실·국·센터소장,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 주재로 9월 두 번째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6월 선정된 농촌협약 공모사업(사업비 477억원)의 첫 단계인 전문가 1차 컨설팅 내용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원, 소상공인 희망 선결제 캠페인 추진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최근 발표로 확정된 합천-영동-진천 구간 고속도로개설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된 국도24호선(합천 적중~창녕 유어) 선형개량사업에 대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문준희 군수는 보고된 당면업무 수행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시하면서, ‘존중과 배려가 있는 행복한 합천만들기’ 캠페인을 제안했다. 문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경제가 침체되고 군민 일상생활이 각박해진 지금이야말로 「존중과 배려」가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생활 속 작은 규범의 실천을 통해 존중과 배려를 확산하고자 ▲ 남의 말 좋게 하기(상대방 험담하지 않기) ▲ 주차 바르게 하기 ▲ 쓰레기 예쁘게 버리기를 실천과제로 하는 ‘존중과 배려가 있는 행복한 합천만들기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군은 본 캠페인을 통해 그동안 확충해온 공영주차장 현황과 바른 주차질서 확립을 적극 홍보하고, 기 추진 중이던 쓰레기 예쁘게 버리기 운동을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한 상호 간 존중하는 문화 전파를 위한 남의 말 좋게 하기 운동을 전 공직자들이 앞장서 추진해 나가면서 ‘행복한 합천’ 만들기에 성심을 다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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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초3~6학년 교실도 맘껏 놀고 배우는 공간으로 탈바꿈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놀이중심 공간 재구조화를 위해 32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놀이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초등학교 저학년 교실을 학생 발달 단계를 고려한 아동 친화적인 공간으로 만들고, 학교 내 여유 공간 및 자투리 공간을 놀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경북교육청의 공모사업이다. 학생들의 놀 권리와 쉴 권리를 보장함과 더불어 놀이 문화를 확산해 학생 간 바람직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2019년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93억 원을 투입해 초 1∼2학년 교실 133실과 272개 학교 공간을 재구조화했다. 이번 하반기에는 기존 초1~2학년 교실, 복도, 홈베이스, 유휴 교실, 운동장, 자투리 공간과 더불어 초 3~6학년 교실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이는 학교 현장의 초3~6학년 교실 공간 재구조화 요청을 수용한 것이다. 초 3∼6학년 교실은 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는 환경 구성 및 수업과 연계한 배움, 놀이, 휴식이 균형 잡힌 교실 공간으로 재구조화한다. 추진 방향은 학생의 정서적 안정과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배움, 놀이, 커뮤니티 활동을 촉진하는데 초점이 있다. 향후 학생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발현하는 공간이자 미래 역량을 신장하는 공간으로 재구조화될 전망이다. 그동안 추진해 온 초 1~2학년 교실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교실을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만들어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과 저학년 교육과정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 현장 교사들의 평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가 직접 설계 과정에 참여해 사용자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함으로써 학교 구성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사업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놀이 및 공간 재구조화 관련 주제 중심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건축가와 협업하여 학생들의 디자인을 반영하는 과정을 통해 공간에 대한 주인 의식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올해 초 보급한 놀이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 백서인 ‘놀이로 자라는 공간’은 환경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학교에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길잡이가 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놀이와 휴식은 학생의 행복감과 직결된다”며“학교가 학생의 미래 역량을 키우기는 학습공간이자 마음껏 놀고 충분히 휴식하는 가운데 행복감을 느끼며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