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대전 동구, 장애인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대전 동구는 동구 지역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진흥 및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동구만의 특화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이날 구청장 접견실에서 (사)한국장애인멘토링협회(대표 정광윤), 동구문화원(원장 양동길)과 ‘한바탕 문화이음 멘토링’ 업무 협약을 맺고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이 있는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구는 멘토‧멘티 모집 및 운영과 기타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사)한국장애인멘토링협회는 음악‧미술 치료와 상담 등 멘토를 지원하며 동구문화원은 동아리실과 발표회 공간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3월부터 (사)한국장애인멘토링협회의 인력풀을 활용해 자존감향상을 위한 ▲음악치료 ▲모듬북 장구 ▲미술놀이치료 ▲마음챙김 등 새싹멘토링 프로그램 10종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이후 멘토링에 참여할 재능기부자(멘토)를 모집해 사회공헌활동이 가능한 문화예술 분야(합창, 그림, 연극 등)와 미디어활용 분야(마을신문, 영상제작)의 열매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동구 거주 또는 동구 관내 학교, 복지관, 기타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 중 희망자나 특수학교, 복지관 등 관련 단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관광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해준 단체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문화예술 멘토링을 통해 동구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예술단체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등 동구가 지역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영월군, 중간조직 협업과 협치를 위한 문화도시 특강영월군(문화관광체육과), 영월문화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는 문화도시의 이해와 정책방향 그리고 중간 조직간 협업과 협치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등의 주제로 2022년 1월 25일 문화예술회관 소회의실에서 전 지역문화진흥원 지금종이사장의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날 특강은 문화재단 직원, 문화도시지원센터 직원 그리고 군청 문화도시조성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문화예술팀 공무원이 참여하여 강의와 토론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지금종 전 이사장은 특강을 통해 문화도시와 시민참여 관련, 시민참여의 필요성은 대의민주제를 극복하고 보완하기 위한 당위로서만 논의되는 것은 아니고 현대 행정영역의 고도화, 전문화, 분업화로 증대되는 시민의 욕구를 만족시키기에는 행정조직의 경직성 등 한계에 따라 민간조직의 전문성과 능력을 바탕으로 한 시민참여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지자체 행정의 혁신론을 논하면서 칸막이 행정에서 통합성 강조, 특히 중간지원조직으로서 문화재단의 혁신을 강조하였다. 즉, 문화재단과 문화도시추진 조직의 역할 분담 그리고 지속가능성은 구조개혁과 사람을 키우는 것에서부터 가능함을 제시하였다. 문화도시조성 사업에서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문화도시추진체계는 지자체장과 행정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협치 노력과 지원의 중요성, 민간협치 주체의 자발성, 자율성, 민주성, 연대성, 다양성 등 분명한 운영원리와 운영원칙에 입각한 조직운영, 통합적 지역접근과 해법을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의 중요성을 제시하였다. 영월군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최고의 목표는 살기 좋고 살기편한 도시, 문화로 삶이 풍요로워지는 그러면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이 유입되고 정주성은 높아지고 경제는 돌아가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며 결국 문화도시는 추진주체도 군민이고 시혜자도 군민이다. 제4차 예비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시민력 즉, 사람을 양성하는 가장 기초적인 활동부터 시작하고 문화도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중간조직간 유기적인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시민스스로 제안하고 시행하고 평가하는 밑으로부터의 커뮤니티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영월문화도시는 문화도시의 보편성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특성화 사업으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시민참여와 거버넌스구축 문화생태계조성, 자원의 연계를 통한 통합성을 추구해 나가고 있다. 문화도시특강에 참여한 문화재단 주임은 “문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으로서 문화도시 정책방향 그리고 문화재단과 문화도시지원센터 간 유기적인 역할 분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영월군, 문화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는 2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지속가능한 도시정책으로서 문화도시 특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무주군, ‘흔적’으로 표현한 아름다운 도예이야기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마련한 ‘흔적’으로 표현한 아름다운 도예이야기 도예전이 열리고 있어 관람객들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특히 40여 년 동안 오로지 장인정신으로 도예의 길을 걸어온 조형 도예가 나운채 작가의 손때 묻은 도예전으로 지역주민들과 군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평이다. 나운채 작가의 ‘도예전’은 무주 예술인들의 요람인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칠연미술관에서 오는 28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 미술관에는 나 작가의 도예 작품 25점이 전시돼 품격 있고 우아한 작품들을 볼 수 있다. 나 작가는 지난 2002년부터 2013년까지 무주도예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8년부터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조형도예연구 분야)다. 나 작가의 작품세계는 도예를 통한 ‘흔적’을 나타내고자 노력했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나 작가는 “이번 전시한 작품은 나무에 이미지를 단순화한 조형물이고 생명이 움트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라며 “쇠사슬처럼 연결된 우리네 관계, 즉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연결고리가 잘 돼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그는 “작품을 통해 우주를 표현했으며, 주변과의 관계 속에서 흔적을 주고받으며 삶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우주에서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의 관계를 잘 맺자는 데 작품의 의미가 있다고 보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 작가가 출품한 작품들은 모두 흙의 질감을 살리기 위해 굽는 과정에서도 특이한 변화를 줬다. 일반적인 도예 작업은 유약을 바르고 불에 굽지만 그는 유약 없이 바로 ‘전통 가마’에 오랜 시간동안 구워 작품을 만들어 냈다. 그리고 그의 작품은 포근하다. 이에 대해 나 작가는 포근함과 평안함을 살리기 위해 자연에서 오는 색감을 표현하기 위해 유약을 바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1986년 전국대학생 공예전 입상을 비롯해 1987년 서울현대도예공모전 산업미술가협회전 입선, 지난 2006년 무주예체문화관 개인전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쳤다.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김성옥 팀장은 “군민들과 문화예술인들로부터 유약을 바르지 않는 나운채 작가의 작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라며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번 전시회가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흔적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홍성군, 충남 최초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지원금 지원홍성군은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청소년 교육 지원을 위해 올해 3월부터 홍성군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30만 원씩 “입학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입학지원금”은 자격요건은 2022년 3월 1일 기준 홍성군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학생으로, 고등학교 과정의 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지원되며, 신청은 입학하는 고등학교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3월 2일부터 3월 20일까지 신청할수 있다. 입학준비금은 학생이 입학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법령이나 다른 조례에 따라 지원받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유희전 교육체육과장은 “고등학교 신입생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평생교육 도시에 걸맞은 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홍성군에는 10개 고등학교에 930여 명의 학생이 입학할 예정으로 군은 신입생 입학준비금 외에도 교육시설 개선과 교육복지를 위해 다양한 교육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예산군, 식당 업주님들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 신청하세요”예산군은 방문자 편의성 제공 및 예산군 외식문화 수준향상을 도모하고자 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 사업은 식당 테이블을 좌식에서 입식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관내 음식점 가운데 30개소 내외로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테이블 교체비용의 80%,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좌식 테이블 보유 음식점이어야 하며, 최근 1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사업자 등록을 득하지 않은 자, 영업자 신고일 기준 6개월 미만 음식점, 타 유사 사업에 지원받은 사업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예산군청 교육체육과 위생팀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22년 1월 19일부터 2월 4일까지이며, 서류 심사를 거쳐 추후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업소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지원규모 대비 신청업소가 초과 할 경우, 1순위가 간이과세자, 2순위 2021년 매출 적은 순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임산부와 노약자 등 음식점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외식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이라며 “관심 있는 관내 식당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홍성군, 2021년 마을학교 운영 성과보고회 개최홍성군은 지난 19일 홍성군평생학습센터에서 홍성행복교육지구 사업에 따른 “2021년 마을학교 운영 성과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홍성군청 유희전 교육체육과장을 비롯해 홍성교육지원청 관계자, 각 마을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2021년 마을학교 운영 성과 공유 및 2022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홍성행복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학교 사업은 2022년까지 약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민·관·학 협력을 통해 마을과 학교가 함께 손잡고 아이들이 마을의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상생 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홍성 마을학교는 9개 마을학교가 16개교의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하여 3월부터 12월까지 700여명의 학생들에게 ▲흙으로 빚는 도자기 공예 ▲사계절 생태놀이 ▲햇살 마을교실(교과연계) ▲목공교실 등 57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문화, 예술, 생태환경, 놀이문화, 진로 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인력을 구성, 학교 정규교육과정 및 방과 후 프로그램 등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유희전 교육체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홍성 마을학교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홍성군의 지역 실정과 특성을 고려한 교육을 바탕으로 마을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
강원도교육청, 지역연계 공공형스포츠클럽 민간위탁운영기관 공모강원도교육청은 20일 학생수 감소로 학교에서 운동부 운영이 어려운 춘천, 원주, 강릉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연계 공공형스포츠클럽 9개 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역연계 공공형스포츠클럽은 체육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단체가 지도자 인력을 채용하고 전문반, 스포츠클럽반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학생 선수나 일반 학생에게 축구·야구 종목 체험 기회를 마련하고 체육 분야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학교, 지자체, 비영리법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공형스포츠클럽 사전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이번 사업은 2022년 3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 10개월간 운영된다. 신청 자격은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한 공공형스포츠클럽 운영 능력이 있는 단체로 공모 공고일 기준 운동 종목 운영 실적이 있는 기관(단체), △춘천·원주·강릉지역 소재한 기관으로 축구·야구 종목 지도자 배치 및 지원이 가능한 기관, △축구·야구 종목 운영에 필요한 사무실 공간을 확보(예정)한 기관 및 단체, △지자체에서 1:1 대응투자금을 확보한 기관 등이 해당된다. 공모기간은 1월 20일부터 2월 4일까지이며 다음 달 3일부터 4일 이틀간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예비심사(서면심사)와 본심사의 과정을 거쳐 2월 10일 최종 선정기관을 발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공공형스포츠클럽과 더불어 올해부터 생활 스포츠로 자리잡고, 스포츠 꿈나무 선수를 발굴할 수 있도록 '강원학생스포츠축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허남진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학교에서는 운영이 어려운 운동부 관리 부담에서 벗어나고 지역 학생들은 누구나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 학부모,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다양한 스포츠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홍성군, 평생학습동아리 연합회 총회 개최홍성군은 군민의 평등한 평생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홍성군평생학습센터에서 “평생학습동아리 연합회 총회”를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1년 사업 보고와 함께 2022년 사업 추진계획에 대하여 논의하고,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활동 방법 등을 공유한다. 한영순 홍성군평생학습동아리 연합회장은 새해에도“홍성군의 평생학습 저변확대를 위해 버스킹 공연, 동화구연 등 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하며, 총회 개최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 평생학습동아리는 예술 분야와 학습 분야 동아리로 구성, 현재 17개 동아리 15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고, 지난해 △늘해랑책놀이 동아리의 유아 대상 동화구연 무료수업 △홍주소리회 동아리의 홍예공원 버스킹 △맑은샘오카리나 동아리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12월에는 △홍성군 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 비대면 성과 발표회를 성공리에 맞췄다. 유희전 교육체육과장은 “올해도 홍성군 평생학습동아리의 열정적인 활동을 기대하며, 나아가 홍성군 평생학습 활성화가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
남원시, 서울 남원장학숙 신규 입사생 모집남원시가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2022년 서울 남원장학숙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 2월 17일 합격자발표를 통해 모두 34명의 신입사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도권 소재(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2년제 이상의 고등교육법상 대학(교)‧대학원의 입학생 또는 재학생으로, 부·모·학생 중 한명이상 선발 공고일 기준으로 1년 전부터 계속하여 남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 입사지원이 가능하다. 신입사생은 성적과 생활정도 등을 고려하여 선발한다. 1순위는 관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이고, 2순위는 관내 초·중학교 졸업자 중 관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3순위는 관내 초등 또는 중학교 졸업자이다. '국가유공자 예우 등에 관한 법률'에 규정한 국가유공자 및 그 자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그 자녀, 소년소녀가정의 대상자, '장애인복지법'상 2급 이상 장애인 자녀,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자녀경우에는 특례가점 3점을 부여한다. 장학숙 입사생은 내년 2월 중순까지 생활할 수 있으며, 입사비 7만원과 매월 사용료 15만원을 입사 시에 납부해야 한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보문동에 위치한 남원장학숙은 지상5층 지하1층으로 2인1실로 운영되며, 1일 3식의 식사가 제공된다. 편의시설로는 독서실, 체력단련실, 상담실, 구내식당 등이 있다. 입사에 관한 필요서류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남원시 교육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전라북도 장학숙(서울·전주)에서도 신규 입사생을 모집중에 있다. 다음달 5일까지 방문접수와 인터넷 접수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천안만의 문화·관광·체육을 통한 더 나은 시민 일상!천안시가 2022년 천안만의 색깔을 담은 문화예술·관광·체육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어 더 나은 시민의 일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예술, 관광, 체육 분야 활성화로 그동안 어려웠던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천안만의 멋과 매력을 살린 고품격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로 역사 정체성 확립 천안은 대한민국 독립의 정신이 살아 있는 역사적인 도시로, 그 중심에는 독립기념관이 자리하고 있다. 시는 독립기념관을 활용해 대한민국 독립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류문화를 이끌 ‘K-컬처 세계 박람회(가칭)’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국내외 한류 팬이 독립기념관에 찾아와 K-컬처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박람회를 열고 콘텐츠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콘텐츠 개발 및 국제행사 승인을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한다. 고려 초 왕건이 천안부를 세운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태조왕건 기념공원’을 조성하고 콘텐츠도 개발하고 있다. 태조 왕건을 테마로 한 동상, 스토리텔링 테마길 등 천안과 태조 왕건을 연계하는 이야기가 있는 역사적, 문화적 상징 공간이자 역사문화 쉼터를 조성해 관광 활성화 기틀을 마련해 나간다. 현 원도심 일원에서는 조선시대 천안군 관아와 왕이 묵었던 화축관을 재현하는 원도심 ‘올드타운’ 조성을 추진 중이다. 조선시대 천안군 옛 관아 시설과 화축관, 영남루, 외삼문 등을 재현해 침체한 원도심이 새로운 역사문화 관광지로 탈바꿈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려시대 문화유산 발굴조사 및 정비도 지속한다. 천흥사지 오층석탑 발굴조사 및 홍경사지 환경정비로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재를 향유하고 우리 역사와 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보존하고 전승할 계기를 제공한다. 대규모 스포츠대회와 문화공연, 관광 프로그램 등으로 활력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공연과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되면서 문화예술과 관광·스포츠 업계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올해 시는 지역 문화예술과 스포츠 진흥을 위한 문화콘텐츠 사업 육성 및 흥타령춤축제와 빵빵데이 등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축제, 스포츠대회 활성화 등으로 그간 위축된 업계에 힘을 싣는다. 지난해 10월 10일 제1회 빵빵데이 개최로 지역자산인 빵과 관광 트렌드인 빵지순례를 연계한 ‘빵의 도시 천안’ 특화 도시 마케팅을 추진한 천안시는 올해도 빵의 도시 인프라 확충으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인다. 그동안 시는 우수 빵집 14개소를 천안 맛집 ‘빵소’로 지정한 데 이어 빵빵데이 상표 등록 등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지적 재산권을 확보했다. 올해는 지역 농가와 연계한 빵산업 육성 및 지역 빵집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농산물과 시민, 제과점의 상생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다.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농산물 활용 대표빵·명품빵을 적극 개발하고, 소규모 제과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물용 패키지 상품개발 세미나 개최 및 상품 포장 개선, 전국 우수제과점 벤치마킹이나 컨설팅도 지원한다. 천안 빵의 역사성과 정통성을 담은 ‘천안 빵빵실록’도 발간할 예정이다.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 16개 유치 및 개최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코오롱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오룡기 전국 중등축구대회, 이봉주 전국 마라톤 대회 등 각종 대규모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해 도시 인지도를 높이고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스포츠 도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 마련을 위해서는 생활체육 종목단체 대회개최와 출전을 지원하고, 생활체육활성화 지원사업, 장애인체육 꿈나무 육성지원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올해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오는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속에서도 시민문화 향유를 위해 처음으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도입한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올해도 더욱 세계적인 문화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코로나19 진행 상황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는 가변형 축제로 준비된다. 이밖에 시립예술단을 활용한 비대면 문화공연과 교육용 VR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시민 서비스를 확대하고, 모바일 투어 앱을 활용한 구석구석 모바일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 개발도 추진해 나간다. 건강한 삶과 행복을 두 배로 더할 문화·체육 인프라 조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천안 반다비체육관을 유량동 일원에 생활체육과 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 오는 6월 착공,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수중재활운동실, 다목적체육실, 론볼장 등을 구축하고 장애인 건강증진 및 여가생활 등 사회적 약자의 체육복지를 실현한다. 책으로 소통하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직산도서관과 입장도서관, 불당도서관 등 공공도서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직산도서관은 오는 7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으며, 입장도서관은 내년 5월 착공을 위해 올해 토지보상과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할 예정이다. 불당도서관은 불당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과 연계해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를 진행한다. 천안시서북구문화원 신축 이전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천안의 문학과 서예 등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거점 구축을 위한 천안 문화예술센터(문학관)를 건립할 계획도 수립하고 있다. 아울러 천안시민을 포함한 관광객들이 쉼과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성성물빛호수공원(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 조성과 천호지 수변경관 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삼거리공원 재개발사업을 통해 대표적인 새로운 문화예술 복합공간을 조성한다. 도심 속 쉼터와 숲이 공존하는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태조산공원 산림레포츠시설’을 조기 완공하고 관내 유일한 태학산자연휴양림에 산림문화휴양관과 족욕장도 설치한다. 반려인을 위한 ‘도심형 반려인 쉼터’ 조성도 계획 중으로 시민과 반려동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친환경 도시 기반도 마련한다. 용연저수지 주변으로는 둘레길과 주차장, 공연장, 음악분수 등 조성을 추진하고 천안종합휴양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잡목 정비 및 초화류 식재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더 나은 일상을 위해 문화예술과 관광, 체육 분야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천안만의 색깔이 담긴 문화가 스며들고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올해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