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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제36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 준비 완료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제36회 전국소방기술 경연대회 전국 우승을 향한 창원시 소방공무원들의 출전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펼쳐지며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표하는 선수단이 참여하여 화재・구조・구급・최강소방관 등 9개 종목 분야에서 경쟁을 한다. 창원소방본부는 6개 종목에 23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그동안 구슬땀을 흘렸던 훈련의 결과를 오는 16일에 발표된다. 그리고 지역의 안전파수꾼인 의용소방대에서도 호스끌기 등 3개 종목에 11명이 전국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창원소방본부는 지난 2월부터 전국대회 우승을 향해 맹훈련을 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종합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무더운 날씨에 열심히 준비한 선수들이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 면서 “전국대회에서도 안전사고 없이 연습한 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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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논산시 홀몸 어르신 AI 돌봄 로봇 전달식 ><홀몸 어르신 AI 돌봄 로봇 전달식> 안녕하십니까, 논산시장 백성현입니다. 어르신 여러분을 오랜만에 뵙게 되어 가슴이 뭉클합니다. 그동안 건강하셨습니까? 별일은 없으셨는지요. 여러분께서는 누구보다도 사랑받으시고, 공직자와 논산시민의 돌봄을 받으실 권리가 있으신 분들입니다. 저와 1,400여 명의 공직자, 12만 시민 모두가 여러분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위하는 마음으로 도와드리고자 합니다. 그동안 품고 계셨던 마음의 불안은 떨쳐내시고 희망과 아름다움이 가득한 행복한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초고령화 사회로 어르신 여러분께서 외롭게 지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논산시가 노력하고 있는 것들 중에 하나가 바로 AI 돌봄 로봇입니다. 기존 이웃 간에 이루어지던 돌봄의 역할을 로봇으로 보완하는 형태로써 대표 기능인 말벗 기능으로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고립감을 완화 시키고 돌봄 제공자의 심리적 부담과 압박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금이와 옥이는 어르신들의 친구가 될 것입니다. “일어나실 시간입니다. 약 드실 시간입니다.”라며 말벗·생활 알람, 안전 관리 등 사람과 같은 음성으로 소통이 가능합니다. AI 돌봄 로봇 전달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돌봄 체계를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어르신 여러분! 나이가 든다고 하는 것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아름답게 익어가는 것입니다. 우리보다 먼저 태어나셔서 살기 좋은 대한민국, 논산시를 일궈내시기 위해 열심히 사신 여러분의 발자취를 따라 한 걸음씩 가고 있습니다. 감사함을 잊지 않고 여러분께서 늘 기쁜 마음으로 아름다운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잘 모시겠습니다. 효도하겠습니다. 논산시장 백성현 시장님의 약속입니다. [저작권자 검경합동신문, 무단전재금지, 재배포시 검경합동신문 표시를 할 것.검경합동신문일본지사,해외총괄본부장 황혜자기자 undpigoaide@gmail.com ] #논산시장#백성현#홀몸돌봄봉사#AI로봇선물# 일본검경합동신문지사#시즈오카한인회#맞춤케어#나눔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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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로 보존돼야할 원전 고리1호기원전 고리1호기는 수명을 다해 현재 해체 수순을 밟고 있다. 1971.11.15 착공됐고 1978.4.29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원전이 가동된 지 약 40년 만인 2017.6에 폐로가 결정됨으로써 상업운전이 영구 중단됨과 동시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되돌아보면 1호기는 그동안 수명연장을 두고 찬반에 휩싸이는 등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원전의 설계수명은 60년이나 내용연수는 30년으로서 안전에 대한 심의 결과에 따라 10년이 연장됐을 뿐이다. 설계수명대로라면 20년을 더 연장할 수 있었으나 부실한 부품의 교체 등으로 인한 과제를 안고 있었고 지역민과 환경단체로부터 완강한 수명연장 반대 등의 저항에 부딪쳐야만 했다. 이런 물리적인 변수가 생기면서 해체의 기간이 앞당겨졌다. 만드는 것만큼 어려움이 있다는 원전 해체. 고리1호기는 꼭 건축물까지 해체를 해야만 하는가. 고리1호기만큼은 국보급의 유형문화재로 지정하거나 등록문화재로 등록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아서 하는 얘기다. 이렇게 말하면 어떤 사람은 방사선 물질의 산실인 원전의 시설물을 문화재로 할 수 있느냐며 의아해할 수도 있다. 그리고 원전 관계자들 역시 현재 원전해체연구소까지 발족돼 고리1호기의 시설물 일체를 향후 15년간 비용 약 1조원을 들여 완전 해체하고 부지를 복원한다는 계획이고 보면 문화재의 지정을 탐탁하게 여기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원전의 안전성을 저해하는 요인만 제거하면 얼마든지 문화재가 될 수 있고 상당한 비용을 절감할 수도 있어 이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가 요구된다. 문화재 지정은 그 대상이 얼마만큼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가치가 있느냐에 달렸음으로 설사 용도가 원전이었다 해도 차별을 둘 이유는 없다. 고리1호기는 근대 산업의 표상이며 상징적인 문화유산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원전 건축물로선 최초이고 경제발전의 원동력이며 건물형태가 돔 식이어서 문화재로선 손색이 없다. 그렇다면 시설물의 안전조치를 완료한 다음 문화재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고리1호기는 튼튼하게 지워졌다고 한다. 내구성이 우수한 건축물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완전해체보다 보존 쪽이 돼야하며 그러기 위해선 리모델링을 하는 등 노후화와 진부화를 막는 일이 중요하다. 아무리 원전이 위험의 상징이라 해도 건축물만은 해체가 능사가 아니다. 방사능 유출만 없으면 일반 건축물과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고리1호기는 학생들이 견학을 하거나 일반인의 볼거리로 활용하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 그렇게만 되면 가동 중인 원전을 굳이 찾아다니며 관람할 필요가 없다. 일반 건축물로서 문화재가 된 사례를 살펴본다. 국보로 지정된 문화재로는 사적가치가 큰 숭례문, 근정전 등이 있다. 그리고 충남 옛 공주읍사무소는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건축물로서 얼마 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됐다. 일제강점기 도시의 도심구조와 형태를 알 수 있는 사료로서의 가치가 높았다는 게 이유였다. 원전 시설의 대표 격인 고리1호기에 대한 문화재청의 반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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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기․충남 등 관련 광역지자체 3번째 만남의 자리 가져경상북도는 2일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회의실에서경북·경기·충남 등 3개 광역자치단체 담당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왕조 태실’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국내 대표적 태실유적을 보유하고 있는 광역지자체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공동 등재추진 방안을 논하는 자리로 지난해 4월 경기도와 9월 충남도에서 회의 개최 후 경북도에서 주관하여 가지는 3번째 만남이다. 이번 만남은 ‘태실’의 성공적인 등재추진을 위한 전략 및 방향 등에 관해 한 단계 도약하는 논의의 장이 되었다. 경북의 대표적 태실유적인 ‘세종대왕자 태실’이 소재한 성주군에서 개최된 만큼 이병환 성주군수도 자리를 함께하여 등재 추진 노력에 힘을 보탰다. 이번 회의에서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의 등재 과정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통합관리센터 박진재 실장이 ‘한국의 서원’등재 추진을 위한 준비과정과 등재 경험 및 등재 이후 보존과 활용방안을 발표했다. 이어서 건국대학교 세계유산학과 최재헌 교수가 「태실의 세계유산 등재 전략」이라는 주제로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 및 등재 기준에 충족하는 태실 선정과 협의체 구성을 통해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복원계획 수립의 중요성, 세계유산 등재 절차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등을 발표했다. 강의 발표 후 등재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3개 광역지자체가 올 하반기에 개최 예정인 ‘공동 학술 심포지엄’의 주제와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왕실의 태실문화는 서양은 물론 인근의 중국, 일본 등에도 없는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문화유산으로, 생명존중이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 구현에 부합한다는 점에서 세계유산으로서 등재 가능성이 인정된다. 경북 지역에는 문화재로 지정된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사적), 영천 인종대왕 태실(보물), 예천 문종대왕 태실비(유형문화재)를 비롯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태실이 분포하고 있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은 우리나라에서 세계유산이 가장 많은 지역이고 미래유산도 풍부한 지역이라는 강점을 살려, Two-Port시대 문화와 관광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만들어 가겠다”라며 “「경상북도 세계유산 미래전략 2030」비전 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경북이 우리나라 세계유산 중심지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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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전라남도지사 품앗이 기부 행사계획(도지사 기부)영호남 화합과 상생협력차원에서 전남과 상호 기부 추진 - 일 시 : 2023. 1. 10(화) 09:45 - 대 상 : 전라남도 - 기부금액 : 경북·전남 도지사 각 500만원 상호 기부 - 기부방법 : 농협 본부(창구)방문 기부 ◈타 시․도 자치단체장 기부 사례 ․ 강원도 : 17개 시․군에 10만원씩 기부 ․ 충남도: 14개 시․군에 30만원씩 기부* 실국장 자발적 기부 릴레이 동참 ․ 전북도 : 13개 시․군에 10만원씩 기부 ◦ 기부후 경북·전남간 언론 보도자료 동시 배부 기부 행사 ① (기탁서 제출) 농협방문, 기탁서 서명 후 창구 직원에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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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치안정감 전보…경찰청 차장 조지호·경기남부청장 우종수조지호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은 경찰청 차장(치안정감)으로 내정됐다. 또 김순호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이 경찰대학장(치안정감)으로 내정됐다. 치안정감은 경찰 총수인 경찰청장(치안총감·1명) 바로 아래 계급이다. 국가수사본부장,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7명이 있다. 정부는 지난 28일 치안정감·치안감급 경찰 고위직 보직 인사를 발표했다. 조 신임 차장은 경북 청송 출신으로 대구 대건고, 경찰대 행정학과(6기)를 나와 1990년 경찰에 임관했다. 경찰청 인사담당관, 혁신기획조정담당관 등을 거친 뒤 윤석열 정부 출범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인사 검증 업무를 했다. 또 경기남부경찰청장에는 우종수 경찰청 차장이 내정됐다. 우 신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서울 출신으로 환일고, 성균관대 법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특채로 입직했다. 비(非)경찰대 출신으로 윤석열 정부 초대 경찰국장을 맡은 김 신임 경찰대학장은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경장 경력채용으로 경찰에 입직했다. 올해 6월에는 치안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으로 발령받았고 7월 경찰국 초대 국장으로 임명됐다. 다만 경찰대학장은 지난 1989년 노동운동단체 인천부천민주노동자회(인노회) 동료들을 밀고하고 그 대가로 경찰에 대공요원으로 특채됐다는 의심을 받아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정부는 치안정감 바로 아래인 치안감 보직 인사도 내정했다. 정부는 행정안전부 경찰국장 자리에 김희중 경찰청 형사국장을 내정했다.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에 최종문 경북경찰청장을, 신설되는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에 박성주 울산청장을, 경찰청 교통국장에 윤소식 대전청장을,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에 김수환 경찰청 안보수사국장을 내정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에는 김병우 서울경찰청 경찰관리관(승진), 형사국장에는 김갑식 충남청장, 사이버수사국장에는 최현석 대전경찰청 수사부장(승진), 안보수사국장에는 한창훈 서울경찰청 교통지도부장(승전)을 지명했다. 지방에서는 대구경찰청장에 김수영 서울경찰청 공공안전차장을, 대전경찰청장에 정용근 경찰청 교통국장을, 울산경찰청장에 이호영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을, 충남경찰청장에 유재성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수사국장을, 경북경찰청장에 최주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을 임명했다. 한편 이태원 참사로 경찰 수사를 받는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유임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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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검경합동신문사 창원지회 송년의 밤 행사2022년 검경합동신문사 창원지회(회장 백유복) 송년의 밤 행사를 어제 저녁에 마산합포구 가포 소재 어울림에서 30여명이 모여 18:30∼21:30 1,2부로 진행되었다. 먼저 백유복 회장(전국총괄회장 및 창원지회 회장)은 인사말 통해 금년한해 동안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는데도 불구하여 지금까지 검경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회원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는 더욱 더 건강하고 검경발전에 힘을 쏟아달라고 당부 드리며, 가정과 직장에도 만사형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김기성 사무총장의 검경합동신문 선언문을 다음과 같이 낭독했으며, 1.대한민국헌법 수호와 사법질서 확립에 앞장서며, 국민의 자유와 권익을 위한 법치주의를 공고히 하고 공정한 법집행을 위하여 2.신속·정확한 보도를 통해 사법기관의 비리와 최고위층 권력남용과 갑질·횡포·탈세·배임 등 경제범죄의 사전방지에 역점을 두고 3.소통과 제보를 통해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증진시키는 미디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다음으로 표창장 수여로는 기획본부장 김은주, 역사문화보도본부장 허성정, 수석고문 손용목, 취재국장 허종만, 사업부장 강승만, 조직국장 조현근, 예술단장 김성준, 사업국장 하지은 총 8명이다. 그리고 검경합동신문 본사 공로 표창장 시상 임원은 다음과 같다. 안동찬 조직위원장, 김종구 사업회장, 백유복 전국총괄지회회장, 이은섭 울산총괄지회장, 임효성 체육단장, 손용목 고문, 임태규 수석부회장, 이응우 경기총괄본부장, 이영철 해양기자, 정지석 충남총괄지회장(10명)이다 1부 진행은 김은주 기획본부장이 집행부 소개 및 인사 등을 2부 진행은 노래자랑 한마당을 정인효 예술본부장 맡았으며, 코로나로 지쳐있든 모든 회원들이 즐겁게 노래와 춤으로 모든 스트레스 확 날리고 내년을 기약하면서 모든 행사를 성대하게 잘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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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예천 상생발전 전략 주민토론회」개최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1일(수)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도시로서 안동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안동‧예천 상생발전 전략 주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북도청 이전으로 형성된 신도시의 주민들이 행정구역 이원화에 따른 지속적인 생활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더불어 안동과 예천이 상생 발전하기 위한 미래를 주민이 직접 구상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양 자치단체의 상생발전 방안인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김정호 경북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최진혁 충남대학교 교수, 김광홍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장, 권중근 예천‧안동행정구역통합 신도시추진위원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김정호 경북대학교 교수는 군위의 대구 편입으로 선거구 개편 시점에 예천이 군위대신 포함될 가능성을, 최진혁 충남대학교 교수는 자치단체 통합은 대구경북권 큰 틀에서 균형발전의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광홍 청주청원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은 통합청주시의 시너지 효과를 공유하고, 권중근 예천‧안동 행정구역통합신도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도청 주민으로서 느끼는 행정 이원화로 인한 불편사항을 들며 경북도, 안동, 예천이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도청 이전은 23개 시‧군이 다 함께 잘사는 균형, 발전, 새로움이 조화되는 성장 거점 도시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문화도시, 저탄소 녹색 성장을 주도하는 전원형 생태도시, 경북의 신성장을 이끌어가는 첨단명품 행정도시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추진되었다.”라며, “이로 인해 도청 신도시는 한반도 허리 경제권 중심도시, 경북 북부지역 성장의 허브 기능과 교량적 역할 수행, 사통팔달 교통망 중심지 역할을 하며, 경북은 포항과 구미 중심의 한일자형 발전 축에서 벗어나 안동과 예천을 중심으로 한 삼각 발전 축을 형성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실은 도청 신도시가 안동과 예천의 이원화된 행정구역에 걸쳐있음으로 도시건설에서부터 행정 운영에 이르기까지 많은 문제가 발생 되었으며, 신도시 인구는 대부분 안동과 예천 인구로 외부 유입에 실패하였고, 향후 수년간 정체될 것이 예상된다.”라면서, “호명과 풍천이 하나의 새로운 도시를 형성하여 행정구역이 분리된다면 도청 이전의 원래 목적은 망각한 채 양 도시가 역사 속으로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시장은 자족도시 건설, 행정관리 일원화, 생활권과 행정권의 통일, 동일한 정체성 확립, 국회의원 선거구 분리 방지 등을 위한 행정구역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행정구역 통합사례 도시들을 열거하여 벤치마킹 방안을 설명하고, 지방분권법에 따른 통합 추진 절차와 통합시의 각종 특례를 통한 상생발전 전략을 공유했다. 끝으로 권기창 안동시장은“안동과 예천은 도청을 공동 유치하면서 이미 한배를 탄 운명공동체”라며 “앞으로도 미래 천년까지 지속되는 도시가 되려면 다시 한번 손을 맞잡아야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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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민선8기 ‘최재구 호’ 군정 순항 중예산군은 민선8기 ‘최재구 호’ 군정이 다양한 성과를 거두는 가운데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재구 군수는 인구증가 시책을 최우선으로 군정 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여러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최 군수는 민선8기 최우선 과제로 ‘인구증가’를 꼽는 가운데 인구감소대응위원회와 인구늘리기추진단을 지난 10월부터 출범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군은 군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결혼축하금 △출산육아장려금 △출산여성운동비지원 △청년전월세지원 △청년일자리사업 △다자녀대학입학축하금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인구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를 반영하듯 지난 10월말 기준 예산군 인구는 8만명에 근접한 7만9292명으로 집계돼 민선8기 출범 이후 669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사망자 수 261명 등 자연 감소 상황 속에서도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도 민선8기 예산군정에서는 내포 충남 혁신도시의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유치 추진 및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최재구 군수는 지난달 22일 국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을 찾아 군의 주요 사업 추진과 관련한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한 바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군민 여러분과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면서 다양한 성과가 나오고 있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예산군 발전을 위해 일선 현장을 힘차게 달리고 앞장서는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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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응급의료 발전 위해 한자리충남도는 1일 아산시 온양관광호텔에서 ‘응급의료 발전을 위한 공동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연수에는 민·관 응급의료분야 성과 공유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도내 보건기관, 소방,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특강과 성과 보고, 정책 소개, 토론,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성과 보고에서는 최한주 충남응급의료지원센터장이 올 한해 센터의 성과와 내년 추진 계획을 설명했으며, 임지애 충남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은 ‘코로나19를 중심으로 한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김용오 단국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응급의학과 조교수가 코로나19 시기의 응급의료 전용헬기 운영 현황을, 최일국 천안충무병원 응급의학과장이 ‘2022 충남 재난의료지원 교육 및 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충남지역 재난현장 대응사례를 보고했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응급·재난·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임우혁 소방교 등 민간·공공기관 관계자 9명과 홍성의료원 등 6개 기관이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만제 도 보건정책과장은 “오늘 연수는 응급의료분야 성과 공유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충남의 응급의료를 발전 시키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응급의료 정책을 발굴하고, 도내 응급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