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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미식여행, 서부권 대표 별미 선보인다!지역민만 알고 즐기기엔 아까운 향토 음식을 널리 소개하기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서부권 7개 시군의 대표음식을 선정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2020년은 남부권역 5개 시군(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의 대표음식을 선정한데 이어, 2021년은 경남 서부권역 7개 시군(진주, 의령,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의 대표음식 14가지를 선정하였다. 경남 서부권역은 바다와 접하지는 않았지만, 재해가 적고 산야가 울창하여 지리적으로 계절별로 생산되는 채소와 과일이 풍부하고 축산업이 발달한 소도시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이번 서부권 대표음식도 과일과 육류를 소재로 한 음식이 주를 이루었다. 학계, 외식 관련기관, 요리연구가, 관광전문가로 구성된 ‘경남 서부권 대표음식 선정위원회’는 음식의 빅데이터 자료와 시・군 의견을 수렴하여 경남 서부권역 7개 시・군의 대표음식 14개를 선정하였다. 《서부권역 대표음식 14선》 '진주시' ▲ 진주냉면 갖가지 해물에 표고버섯 등을 우려 육수를 만들고 메밀에 감자 또는 고구마 전분이 섞인 면을 쓴다. 쇠고기 육전 고명이 화룡점정이다. ▲ 진주비빔밥 육회비빔밥 또는 꽃밥이라고도 불리는 진주비빔밥은 사골국으로 밥을 짓고 육회를 반드시 얹어 먹는다. 선짓국을 곁들여 먹으면 영양 만점 한 끼가 완성된다. '의령군' ▲ 메밀국수(소바) 장조림을 찢어 고명으로 올리는 의령 메밀국수는 그간 맛보았던 메밀국수를 일거에 심심한 음식으로 만들어 버린다. ▲ 망개떡 다른 첨가물을 일체 배제하고 신선한 팥 앙금만 채운 떡. 망갯잎에 싸여 유통되어 망개떡이라 이름 붙은 의령의 명물 디저트다. '하동군' ▲ 참게가리장 섬진강에서 나는 참게를 곡물과 함께 통째로 갈아 걸쭉하게 끓여내는 향토음식으로 맛의 깊이가 남다르다. 미식가들이 애호하는 음식이다. ▲ 재첩국 손톱만큼 작은 조개에서 우러나는 국물이 신기할 정도로 속을 확 풀어준다. 섬진강 하류에서 채취되며 5~6월이 제철인 재첩국, 이보다 더 좋은 해장국은 없다. '산청군' ▲ 약초한정식 산청의 ‘산’은 지리산이다. 1천여 종의 야생 약초가 자란다는 지리산. 그러니 산청에서 맛보는 약초한정식은 향긋하고 쌉싸름한 자연의 맛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 어탕국수 경호강 일대에서 잡은 민물고기를 푹 고아 만든 육수에 제철 채소를 곁들인 국수이다. 특히, 담백하고 얼큰한 국물의 여운이 짙게 남는다. '함양군' ▲ 갈비탕・갈비찜 삼삼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으로 갈비탕・갈비찜을 지역 전통음식으로 내세울 수 있는 곳은 이곳, 전국에서 함양 한 곳뿐이다. ▲ 함양 흑돼지 지리산 아랫자락, 함양군 마천면 일대의 흑돼지는 부드럽고 쫄깃한 육질과 최고의 식감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거창군' ▲ 고추 다대기 청양고추와 마른멸치를 볶아 만든 만능 양념장이다. 밥에 비벼 먹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치 않은 거창 부엌의 비기다. ▲ 애우・애도니 거창 덕유산 청정지역에서 자라는 야생 쑥을 먹고 자란 거창의 축산 브랜드. 과일만 좋은 줄 알았던 거창, 고기 품질 또한 끝내준다. '합천군' ▲ 합천 돼지국밥 ‘합천’이 들어간 돼지국밥집이 전국에 왜 널려 있는지, 뽀얗고 진한 국물을 맛보면 본능적으로 알 수 있게 된다. ▲ 율피떡 율피(밤 껍질)를 제거하지 않은 밤 가루로 만든 떡으로 율피의 떫은 맛은 덜고 영양은 살렸다. 팥과 견과를 넣은 소가 달지 않아 어르신도 선호한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서부권 대표음식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이야기형식(스토리텔링)으로 한 권에 담은 가이드북 ‘경남 미식감각’을 제작하여 도내 관광안내소에 비치하고, 여행 전문매거진‘ 트레비(2021.12월호)’를 통해 대표음식을 소개하였다. 아울러 서부권 대표음식을 소개하는 홍보영상과 카드뉴스를 만들어 경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갱남피셜)과 경남관광 길잡이, 7개 시・군 누리소통망서비스(sns)를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경남의 미식여행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현대인들은 음식이 여행의 이유가 되는 것을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잘 알려진 관광도시는 아니지만 ”경남 서부권 여행은 특색 있는 향토음식을 맛보며 지역을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는 소소한 미식 여행으로 홍보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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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지속가능 식생활 영양교육 자료집” 발간충남교육청은 국가 탄소중립 추진 전략에 맞게 ‘2030 학교 환경 종합계획’을 세워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 연구회’를 구성하고, 기후 변화 대응 학생 중심의 환경교육 실천을 위한 ‘지속가능 식생활 영양교육 자료집’을 발간하여 도내 모든 학교에 보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양교사와 초등교사로 구성된 연구회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 자료 개발’과 ‘저탄소 초록 급식(채식) 건강밥상’이라는 두 영역의 연구를 통하여, 자라나는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식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태적 감수성을 함양한 시민을 육성하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교육자료는 13차시로 구성되었으며 대주제로 ▲환경이해 ▲식생활 ▲순환으로 이뤄졌으며, 각 주제별 1~2학년. 3~4학년. 5~6학년 군으로 분류하였고, 세부 교육자료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수·학습과정안 ▲학생 활동지 ▲가정통신문 ▲네모소식(카드뉴스) ▲교구로 구성되어 실제 수업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저탄소 초록 급식 건강밥상’은 성장기 지나친 단백질 제한 경계를 반영한 △페스코 베지테리언 범주로 구성되었고, 32가지의 학교급식 실제 식단 사진과 조리 방법이 제시되어 있어 학교별 특성과 제철 음식 재료를 고려한 학생 채식 급식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구촌 가족의 동참 없이는 지구를 살릴 수 없다”며, “이번에 발간된 영양교육 자료를 적극 활용하여 학생들이 생태적 소양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도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해 일상에서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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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1년 지자체 적극행정 성과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부산시가 적극행정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2년 연속 선정됐다. 부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점검’에서 전 분야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아 2020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정안전부는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전문가와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적극행정 성과점검심사단’과 함께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의 적극행정 제도활용 실적과 중점과제 추진상황 등을 평가했고, 부산시를 비롯한 광역자치단체 3곳과 기초자치단체 9곳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했다. 부산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반기별로 선발하여 특별승급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 부여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사전컨설팅 등 면책제도 운용을 통해 적극행정을 조직 차원에서 장려하고 있으며, 또한 ▲‘찾아가는 적극행정 현장지원팀’ 운영을 통한 걸림돌 과제 신속 발굴·해결 ▲직원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과 동영상·사례집, 카드뉴스 등 홍보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적극행정위원회를 9개 분야 30명의 전문가로 전면 개편·구성하여 시민 입장에서 다양한 문제를 합리적으로 지원하는 등 능동적 공직문화 조성 및 확산을 선도해 오고 있다. 2021년 부산시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로는 ▲해운대수목원 조성사업 정상화 및 임시개방 적극 추진 ▲규제혁신을 통한 국내 대표 이커머스 쿠팡 스마트 물류센터 투자유치 성공 ▲앞서나가는 코로나19 피해 정책자금 지원으로 지역소상공인 버팀목 마련‘ 등이 있다. 그 중, 해운대수목원 조성사업은 11년간 표류했던 쓰레기 매립장을 적극적인 법령 해석을 통해 친환경 수목원으로 조성한 적극행정 사례로, 이를 통해 2025년 개방 예정이었던 수목원이 작년에 시민들에 개방되어 작년 말 기준 24만 7천여 명이 방문하는 시민의 쉼터가 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장기 미해결 과제와 다양한 지역 현안을 풀어 시민과 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해결책 중 하나가 적극행정이며, 이를 위해 시 차원에서 공무원의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이러한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올해는 뚜렷한 성과를 만들고 시민이 확실하게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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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낙농제도 개선 낙농가 설명회, 생산자단체 방해로 무산'농림축산식품부는 지속가능한 낙농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내용을 낙농가에게 설명하기 위하여 3일간(1.17. ~ 1.19.) 5개 지역(경기·강원, 충청, 전남, 전북, 영남)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사단법인 한국낙농육우협회의 조직적인 방해로 인해 모두 무산되었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해 왜곡된 정보가 유통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낙농제도 개선 내용을 낙농가에게 충분히 설명해 낙농가가 궁금해하는 부분을 해소하고 낙농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농식품부는 ‘낙농산업 발전 위원회’에서 수차례 낙농가 현장 설명회를 요청하였고, 낙농육우협회는 ’21.12.28. 개최된 제5차 위원회에서 낙농가 설명회를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농식품부가 설명회 개최를 위한 일정 협의를 요청하자 낙농육우협회는 이에 일절 응하지 않았고 감사 등 업무를 이유로 반대하였기에, 농식품부는 지자체와 직접 협의하여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 농식품부는 이번 설명회를 조직적으로 방해한 낙농육우협회에 유감의 뜻을 밝히며, 향후 설명회 무산에 대한 책임을 어떤 방식으로 물을 것인지 검토할 계획이다. 설명회 무산에도 불구하고, 농식품부는 일부 낙농가와 현장 대화를 진행하였고 이 과정에서 낙농가가 정부안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있지 못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첫 번째, ‘정부의 제도개선은 쿼터를 감축하려는 의도’라는 오해다. 용도별 차등가격제가 도입되어도 낙농가 소유의 쿼터 222만 톤은 변동이 없고 거래에도 아무런 제약이 없다. 지금은 쿼터 222만 톤과 무관하게 205만 톤 정도만 생산되는 상황이며, 용도별 차등가격제를 통해 쿼터 조정 없이 쿼터 수준까지 생산량을 늘리겠다는 것이다. 전체 쿼터를 감축하지 않으면서도 생산량을 늘려 자급률을 올려 나가고 향후 용도별 차등가격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경우 유업체가 운영하는 쿼터가 늘어날 수도 있다. 두 번째, ‘낙농진흥회(회장 최희종, 이하 진흥회) 의사결정 구조 개편은 진흥회를 정부 마음대로 움직여 원유가격을 낮추려는 의도’라는 오해다.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 등 제도개선을 위해서는 진흥회 이사회를 통과해야 하는데, 지금은 의사결정 구조가 불합리해 낙농육우협회가 반대하면 이사회가 개회되지 못하고 제도개선안은 논의조차 할 수 없다. 따라서, 이러한 구조를 합리적으로 개편해 위축되는 낙농산업을 지속가능하게 만들자는 것이다. 세 번째, ‘낙농가의 소득이 감소할 것이다’라는 오해다. 농식품부가 제도개선에서 가장 우선시한 부분이 낙농가의 소득이 줄지 않도록 제도를 설계하는 것이었으며, 국회도 비슷한 내용을 요구한 바 있다. 정부안대로 낙농제도가 개편된다면 낙농가의 소득은 지금보다 1.1% 늘어나게 된다. 농식품부는 제도개선과 함께 낙농가의 생산비 절감 대책을 추진하고 유업체가 가공유를 더욱 많이 구매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겠다는 내용도 낙농육우협회에 수차례 설명했다. 설명회는 무산되었지만, 현장의 낙농가들이 정부의 제도개선 내용을 모르고 있어 농식품부는 정부안 설명을 위해 생산자단체와 지속 협의해 나가고, 온라인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낙농가와의 소통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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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교육청, 명절과 졸업 시즌 대비 청탁금지법 바로알기대전광역시교육청은 설명절과 졸업을 맞아 학생·학부모·교직원들이 사회상규상 선물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준수에 혼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이해하기 쉬운 주요 OX퀴즈와 카드뉴스 그리고 청탁금지법 ‘선물’바로알기 등의 교육 자료를 배부하여 안내하였다. 청탁금지법 카드뉴스와 OX퀴즈는 학부모와 교직원들이 혼동하기 쉬운 내용 위주로 작성하여 이해를 도울 수 있어, 일상생활 속에서 청탁금지법이 생활화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청탁금지법시행령의 개정으로 설·추석 명절기간 동안 농수산물 및 농수산물가공품의 선물범위가 20만원까지 확대되면서, 교직원들이 개정사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위주의‘청탁금지법 선물 바로알기’를 전 기관에 배부하였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박홍상 감사관은 “설 명절 전후로 학교 현장에서 청탁금지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사례 중심의 청탁금지법이나 편리한 부패공익신고 등이 청렴한 대전교육이 생활화되는 교육현장을 기대한다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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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 카카오톡 채널 개설로 맞춤형 홍보 진행대구 동구청이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맞춤형 홍보 전략을 구축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대구 동구청’을 개설했다. 블로그, 페이스북 등 기존 SNS와 달리 카카오톡 채널은 전국민이 쓰는 대표 메신저 카카오톡과 연계된 SNS로 홍보콘텐츠와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주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동구청은 카카오톡 채널 가입자에게 매월 1회 이상 구정 발전에 대한 정책, 문화관광, 미담사례, 감성사진, 동영상, 카드뉴스 등의 콘텐츠를 제작해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카카오톡 채널에 가입하고자 하는 주민은 카카오톡을 실행한 뒤 ‘대구 동구청’을 검색해 친구 추가 하면 된다. 동구청은 1월 10일부터 20일까지 카카오톡 채널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에서 대구 동구청을 검색 후 채널 추가하고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을 남기면 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 구현으로 주민만족도 및 행정신뢰도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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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 살뜰하게 살핀 연구성과, 시민들께 알뜰하게 전한다.인천광역시의회와 인천연구원(원장 이용식)이 ‘연구하고 소통하는 의회 구현’을 위해 그동안 활동한 여러 결과물을 인천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들 두 기관은 ‘제277회 임시회’회기 기간인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16일간 시의회 본관 중앙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 성과 전시 및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의회 의원연구단체들과 인천연구원 연구자들이 수행한 2021년 연구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해 시정 현안에 대한 이해와 공감, 대응방안 등에 대한 정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의원연구단체들의 올해 연구활동 계획과 함께 지난해 1년 동안 펼친 연구활동 성과 소개, 발간한 연구활동 결과보고서 및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서 전시 등으로 이뤄진다. 여기에 인천연구원에서도 지난해 발간한 연구보고서 및 단행본 80여 편을 비롯해 시정 관련 연구보고서와 단행본 도서를 다양한 전시매체(영상모니터·터치스크린·태블릿PC·전시패널·배너·리플렛)를 동원해 콘텐츠로 제작한 연구과제 동영상, 인포그래픽스, 카드뉴스, 뉴스레터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는 행사 개회식과 발표회도 기획돼 있고, 온라인 생중계된다. 여기서는 인천시의회 운영위원회 조성혜 위원장이 의원연구단체의 2021년 연구활동 성과와 2022년 연구활동 계획을 소개하고, 인천연구원의 윤하연 연구기획실장과 채은경 전략분석팀장은 각각 2021년 연구성과와 미래전책연구단 성과(인천의 현재와 미래 변화를 위한 ‘인천 아젠다 30’)를 소개한다. 아울러 별도로 사전 녹화된 2021년 역점과제 연구 성과 영상도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유튜브에는 인천연구원의 배은주 도시사회연구부 선임연구위원(도시회복력연구단 연구사업 개요), 민혁기 도시공간연구부 연구위원(도시회복력 증진을 위한 인천시 도시공간 조성방안:기후변화 및 자연재난 대응을 중심으로), 정혜은 도시사회연구부 부연구위원(팬데믹 시대 장애인 자녀 돌봄의 변화), 윤석진 경제환경연구부 연구위원(그린뉴딜연구단 연구사업 개요), 한준 경제환경연구부 연구위원(신재생에너지 보급 우선순위에 관한 연구), 권전오 경제환경연구부장(그린뉴딜을 위한 자연환경 및 공원녹지 분야 정책 수단 개발) 등이 다양한 현안 주제발표로 영상을 채웠다. 신은호 의장은 “동료의원들이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시민이 꿈꾸는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연구활동에 매진한 결과물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에게 유익한 전시가 되길 바란다”며 “지난 4년 간 연구원과 시정에 대해 함께 연구하고 소통하며, 시너지를 내기 위해 두 기관이 협력 시스템을 공고히 함으로써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한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용식 원장은 “지난 1년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시의회와 연구원은 시정 연구만큼은 살뜰하게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모았다. 알뜰하게 이번 전시회와 발표회를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공감과 격려를 나누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행사 취지를 전했다. 한편, 제8대 인천시의회는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연구활동을 적극 장려했다. 그로 인해 지난해에는 의회 개원 이래 역대 가장 많은 20개 의원연구단체 활동과 2년 연속 37명 의원 모두가 연구단체에 참여하는 등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정문화가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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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소식지 '나이스미추' 모바일 버전 발행인천광역시 미추홀구는 기존에 인쇄물 형태로 제작·배포하던 구정소식지 ‘나이스미추’를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올해부터 종이 소식지와 함께 모바일 버전으로도 제작한다. 올해 새롭게 추가되는 모바일 소식지는 이용자 편리성과 신속성에 중점을 뒀다. 목차에서 관련기사를 클릭하면 원하는 기사를 읽을 수 있으며, 담당부서 및 민원처리 관련 앱으로 바로 연결돼 기사 관련 추가 문의사항과 업무처리를 신속하게 해결 할 수 있다. 노안, 시력저하 등으로 소식지 읽기에 불편한 이용자들을 위해 음성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독을 원하는 주민은 카카오톡 앱 에서 ‘미추홀구소식지 나이스미추’를 검색해 채널추가 하면 다양한 구정 소식과 문화행사, 복지 및 생활정보, 일자리 뉴스 등이 망라된 카드뉴스 형태의 모바일 나이스미추를 받아볼 수 있다. 미추홀구의 다양한 소식들을 전달하는 구정소식지 나이스미추는 지난 1996년 10월 창간해 이번 1월 제447호를 발행하며 주민들의 충실한 구정소식 알리미로 자리 잡았다. 구 관계자는 “각종 정보와 소식들을 기존 종이소식지와 병행해 모바일 소식지로 보다 다양하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모바일 나이스미추가 주민과 소통창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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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청년 성공사례․지원시책 등 공유전라남도가 올해부터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청년 소식지를 제작, 전남에 사는 청년의 성공스토리를 공유하고 있다. 이는 청년의 생생한 삶을 공유하고 그들을 위한 시책에 대해 접근하기 쉽게 알려달라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전남에 정착해 즐겁게 사는 청년의 생생한 모습을 많은 사람이 쉽게 접하도록 웹드라마, 동영상, SNS, 칼럼, 소식지, 달력 등을 통해 사례 중심으로 재밌게 소개할 예정이다. 처음 제작한 청년소식지에는 곡성의 ‘청춘작당’, 나주의 ‘39-17 마중’, 고흥의 ‘행복마굿간’, 전국 최초 청년마을 ‘괜찮아마을’ 등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전라남도 愛(애) 이야기’를 소개했다. 도시 청년이 신안으로 내려와 폐교를 활용해 청년마을을 꾸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했던 ‘주섬주섬 청년마을’ 등 22건의 사례를 인터뷰 영상으로 제작해 청년의 전남도 정착 배경, 성공전략 등을 안내했다. ‘청년 달력’을 발간해 청년만을 위한 모든 지원 정책을 한눈에 이해하도록 청년들 직접 그린 작품과 함께 월별로 소개했다. 지원 대상이 확대된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청년 창업농장 조성’, 청년 예술가 지원사업 등 청년만을 위한 지원사업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청년 귀농 이야기를 테마로 한 웹드라마 4편도 제작했다. 전남에 내려와 토마토를 재배하는 청년농이 아무런 준비 없이 무작정 귀농한 청년을 도우면서 함께 살아가는 내용이다. 이외에도 전남도는 전남 청년 정책 안내 동영상, 유튜브,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카드뉴스 등을 통해 지속해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메타버스를 통해 청년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청년이 먹고 사는 과정까지 들여다보며 소통하겠다”면서 “더 많은 청년이 전남에 들어와 함께 즐기면서 행복하게 살도록 청년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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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코로나19, '감염병관리과'가 잡는다!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 선제 대응에 온 힘을 쏟고 있는 논산시가 논산시보건소 소속의 ‘감염병관리과’를 중심으로 신속 ‧ 정확한 선별진료 및 재택치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초기에 설치된 감염병관리과는‘감염병정책팀’, ‘감염병대응팀’, ‘감염병방역팀’, ‘재택치료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방접종과 환자 ‧ 격리자 ‧ 재택치료자 지원, 감염병 저감을 위한 도시환경 조성, 선별진료소(보건소, 백제병원) 운영 ‧ 관리, 다중이용시설 소독 등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예방과 관리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감염병대응팀은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확진자반 △접촉자반 △검체반 △해외 입국자반 등 4개의 전담반 체제로 운영 중이며 효율적 분담 및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확진자 ‧ 접촉자 역학조사와 선별 진료 검사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확진자반은 명확한 기준에 기반한 확진자 관리를 통해 환자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도모하고 있고, 접촉자반은 확진자 역학조사와 현장조사를 토대로 분류된 밀접 접촉자를 관리함과 동시에 자가 격리대상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격리지침을 안내해 추가 확산을 막는 데 앞장선다. 아울러 검체반은 신속 정확한 선별진료 검사관리의 전반을 관리하고 있으며 해외 입국자반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에 따른 확산세를 최소화하기 위한 해외 입국자 현황 관리, 이송 및 격리 협조, 유증상자 병원 진료 지원 등을 수행 중이다. 이혜란 감염병관리과장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철저한 역학조사를 통해 관련 접촉자의 감염여부를 신속히 파악해 추가 확산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와 백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하는 데에도 노력하고 있다”며 “촘촘한 선별 진료와 다양한 선제적 방역 시책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방역망을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자가격리자와 수동 감시자가 숙지해야 할 생활 속 격리지침을 카드뉴스 형태로 만들어 공유하는 한편 안전하고 효율적인 선별 진료 진행을 위해 전자설문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