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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AI)이 추천해주는 공공기술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공기술 이전·거래 플랫폼인 미래기술마당(ETechS)의 공공기술 데이터베이스를 대폭 확대하고 인공지능 기반 검색 서비스와 모바일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새롭게 개편하여 1월 5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미래기술마당(ETechS) 개편배경] 미래기술마당(ETechS)는 대학·출연(연) 등이 보유한 사업화 유망기술과 기업이 도입하길 희망하는 수요기술 정보를 제공하여 공공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서 ‘14년부터 운영해왔다. 사업화 유망기술마다 기술소개서(SMK)를 탑재하여 고품질의 정보를 제공해왔으나, 직접 공공기술을 발굴하다보니 등록된 공공기술의 수(8천여 건)가 충분치 못하였으며, 단순히, 단일 키워드 입력을 통해서만 기술 검색이 가능하여, 기업이 원하는 기술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 기능 고도화의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었다. [미래기술마당(ETechS) 주요 개편내용] '국내 모든 공공기술에 대한 일괄(One-stop) 검색시스템 구축' 각종 정보 시스템(RIPIS, KIPRIS, NTIS 등)과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연계하여 특허를 보유한 국내 모든 공공기술(11만여 건)에 대한 정보(기술개요, 특허 평가정보, 정부R·D 과제정보 등)를 제공한다. '인공지능 기반 검색 서비스 제공' 기업이 보유하거나 관심 있는 특허번호를 입력할 경우, 인공지능이 유사도를 평가하여 관련 공공기술을 추천해준다. '유망 공공기술 / 수요기술 유통체계 고도화' ’22년부터 민간 기술거래 기업이 사업화 유망기술을 발굴하고 해당 기술에 대한 기술소개서(SMK)를 제작하여 연 300건 이상의 공공기술을 플랫폼에 등록하고, 수요발굴지원단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발굴하여 연 700건 이상의 수요기술을 플랫폼에 등록할 계획이다. '모바일 서비스 제공'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기술을 검색·등록할 수 있도록 모바일 웹 환경을 구축했다. 과기정통부 권석민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미래기술마당(ETechS)을 통해 공공연구성과의 기술이전·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검색 기능을 고도화하고 특화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플랫폼의 활용률·편의성 제고를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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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2년 시정 핵심키워드“회복 ‧ 안정 ‧ 도약”김천시는 2022년 중점 시정운영 핵심키워드를 회복, 안정, 도약으로 정하고 지역경제 활력과 민생안정, 미래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3일 시청 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2022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먼저, '회복'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4단계 산업단지의 미래 유망업종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경력단절여성, 노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사업 추진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김천사랑상품권 1,200억원 확대 발행,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골목상권에 생기를 불어 넣는 한편, 부항댐 생태휴양 펜션과 전통 한옥촌 등 휴양시설 및 2만평 규모의 제2 스포츠타운, 스포츠메디컬센터, 복합운동장 및 야구장 조성을 통해 스포츠 특화도시 기반을 구축한다. 다음으로 '안정'을 위해 “일상의 행복을 더하는 삶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출범한 김천복지재단 활성화를 통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노인건강센터, 맘지원센터, 장애인회관과 함께 도내 최초 장애인전용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계층별 맞춤 복지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또한, 도내 최초 임신 축하금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구축과 학력향상 프로그램, 창의인재 교육 등 우수인재양성에 집중한다. 특히,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방역, 집단면역 형성과 함께 스마트 시티를 완성하고,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 및 첨단 재난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재난대응 능력을 높여 나간다. 마지막으로, '도약'을 위해 “탄탄하고 경쟁력 있는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 비가시권 국가드론 실기시험장과 튜닝카 성능안전시험센터,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 스마트물류 거점도시 육성 등을 통해 4차 산업시대 전략산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십자축 철도망의 조기구축과 대구권 광역철도의 김천 연장을 완성하여 사람과 물류가 모여드는 사통팔달 교통중심지를 만들어간다. 또한, 총 5개 권역의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전선지중화 사업, 도심공원 조성 등 원도심을 매력적인 생활공간으로 조성하고, 혁신도시 내 복합혁신센터, 청소년테마파크, 연합병원 및 국민체육센터 건립, 중앙고등학교 신축이전 등 혁신도시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균형발전을 도모해 나간다. 농촌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산물 종합유통타운 조성, 농산물 수출과 온라인 직거래 판로 확대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시스템 확충 및 ICT 장비 보급 등 농업의 4차 산업혁명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김충섭 시장은 “지금까지 일궈낸 시민 중심의 소통과 협력의 힘으로 10년, 100년 앞을 내다보며 미래를 준비 나가겠다.”며, “일상과 지역 경제를 회복하고 민생 안정과 새로운 도약을 통해 2022년을 김천의 회복과 안정, 도약의 한해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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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랜선으로 떠나는 대구 즉흥여행’ 홍보!대구시와 (재)대구관광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 관광트렌드인 ‘즉흥여행’, ‘랜선투어’, ‘여행기록’ 흐름을 반영, 차세대 한류 아이돌 스타인 위클리(Weeekly)걸그룹 SNS 공식채널을 활용한 ‘랜선으로 떠나는 대구 즉흥여행’을 제작해, 전 세계 한류관심층 10∼30대 겨냥 온라인 관광 홍보를 펼친다. ‘랜선으로 떠나는 대구 즉흥여행’은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관광트렌드 키워드를 반영해 차세대 한류 아이돌 스타 위클리(Weeekly) 걸그룹 멤버 7명 중 3명(먼데이, 소은, 수진)을 중심으로 위클리의 소셜미디어(인스타그램, 틱톡 등) 채널로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대구 간접여행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나만의 특별한 여행 순간들을 기록하는 셀프카메라 촬영의 브이로그(Vlog) 방식으로 제작됐다. 또한, 올해 국제관광시장이 재개되면 대구를 방문하게 될 동남아엠지(MZ)잠재관광객, 특히 전 세계 10∼30대 한류 관심층을 공략하기 위해 한류 아이돌 라이징스타의 소셜미디어 채널을 활용하게 되면, 해외 한류팬들의 관심을 충분히 이끌어낼 수 있고 점진적으로는 대구관광 인지도를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영상에 출연한 K-POP 차세대 한류아이돌 스타인 위클리 걸그룹은 국내뿐만 아니라 K-POP 최대 소비국인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유력 매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고, 특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를 중심으로 팬덤화와 인지도가 확산중이며 홍콩, 미국, 캐나다 등 다양한 해외 국가에서도 사랑을 받고 있다. 아울러 이들은 2021 뮤직 어워즈 핫티스트 상, 2021 올해 브랜드대상 여자아이돌부문 라이징 스타상 등을 수상했으며, 컴백과 동시에 아이튠즈 차트 3개국 1위를 차지할 정도로 K-POP 아이돌 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다. 현재는 위클리(Weeekly) 공식채널인 인스타그램은 100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40만뷰의 조회수를 보이고 있다. ‘랜선으로 떠나는 대구 즉흥여행’ 내용 구성은 수성호텔(야외 수영장), 대구수목원, 앞산전망대(앞산케이블카), 대구 근대골목 단팥빵 가게, 대구 카페(북성로사람들, 로맨스빠빠 등), 북성로 거리, 흑백필름사진관, 대구 막창, 동성로 스파크랜드, 평화시장 닭똥집거리 등 국내외 한류 관심층 엠지(MZ)세대가 선호할 만한 ‘먹방투어’, ‘액티비티투어’의 체험형 여행콘텐츠의 매력을 어필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본 랜선투어 영상은 국문, 영문, 일문, 중문(간체), 중문(번체) 5개의 다국어로 제작됐고, 지난 12월 31일(금)과 1월 3일(월)에는 티저영상과 본편 1부가 위클리 공식채널(인스타그램)과 대구관광재단 공식채널(유튜브)에 이미 업로드됐으며, 오는 1월 5일(수)에는 본편 2부가 공개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위클리 팬클럽 공식카페, 한국관광공사 34개 해외지사 SNS 공식채널, 그리고 대구시 SNS 채널에도 업로드되어 온라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이재성 대구시 관광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등장한 디지털 기술 관련 여행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전 세계 한류 팬덤문화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 대구관광 가상여행 간접체험 기회제공 등의 디지털 한류마케팅 전략을 펼쳐 나간다면, 국내외 잠재관광객에게 지속적으로 대구관광의 관심을 높이고, 대구관광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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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글로벌 관광거점도시를 향한 힘찬 발걸음!우리나라는 2019년에 외국인 관광객 1,750만 명을 유치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지만, 대부분의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에 집중되고 있어 방한 관광시장이 계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새로운 관광거점을 육성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중앙정부는 2019년 상반기 국가관광전략회의를 통해「대한민국 관광 혁신전략」을 발표, 관광을 국가 성장의 필수산업으로 인식하여 범부처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수도권에 집중되는 방한 외래관광객의 지역확산을 위한 5년간 지역별 1천억 원 규모 사업인 관광거점도시 육성계획을 확정, 공모를 통하여 2020년 1월 국제관광도시 (부산)와 지역관광거점도시(강릉, 안동, 전주, 목포)를 선정하였다. 강릉시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관광자원 기반이 우수하고, 올림픽· 전통문화·자연환경 등 보유 자원의 활용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았으며, 올림픽 도시 이미지를 활용한 사업을 잘 제시했고, 지방공항 연계, 강원지역을 연계하는 안내체계를 구축해 동해안권 관광거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어 지역관광거점도시에 선정되었다. 강릉시는 지역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이후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목적에 부합하는 실행 가능한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2020년 5월부터 12월까지 지역주민‧전문가 의견수렴과 관광객 설문조사 및 외국인 관광객 불편조사,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하여 수요를 조사 분석하고, 문체부 지침을 토대로 지역 여건을 종합 반영한 관광거점도시 기본계획을 수립 하였다. 강릉시 관광거점도시 기본계획의 내용을 살펴 보면, 관광거점도시 사업 비전을 ‘한국적 풍류와 풍경이 있는 글로벌 관광도시, 강릉’으로 전망하여, 사업 목표를 각각 ① 경관 관람 중심에서 벗어난 식도락, 전통문화, 한류, 야간관광 등 관광지 활동 다변화 ② 해변과 도심의 공간적 연담화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광소비 활동 확대 ③ 강릉만의 장소자산인 올림픽 경기장의 공간변용을 통한 활용가치 제고 ④ 언어, 교통, 정보안내 서비스 등의 강화로 강릉과 인접 시‧군 여행에 대한 장애요인 완화로 정성 목표를 기획하였고, 사업 종료 시점 기준 방한 외국인 관광객 지역 방문율 기존 8%에서 12% 이상, 지역에 머무르는 숙박기간 기존 0.8일에서 2일 이상을 정량목표로 설정하였으며, 이에 따른 핵심사업과 전략사업, 연계·협력사업을 각각 구상하였다. 핵심사업으로 관광지 매력성 강화, 야간관광 콘텐츠 확충 및 글로벌 홍보 추진에 중점을 두었으며, 전략사업으로는 교통편의 제고, 비대면 스마트 관광 안내 서비스 강화, 관광서비스 품질 향상 및 안전여행 대응 강화, 연계사업으로는 문화도시 및 인근시군과의 연계협력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었고, 세부 내역을 보면 경포권 풍류여행 세계화, 음식과 나이트 라이프로 즐기는 도시여행 체험강화, 동계스포츠&문화콘텐츠 기반 강릉올림픽파크 운영, 강릉 관광거점도시 브랜드 구축 및 홍보, 외국인 관광객의 도시 접근성 확대, 스마트 관광 및 관광서비스 품질 강화, 지역 관광산업 생태계 역량강화, 문화도시 및 인근도시와의 연계사업 등을 구상하였다. 강릉의 관광지로서 이점은 빼어난 자연환경과 우수한 전통문화, 생활에 녹아있는 식도락문화 등 이미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관광객을 유입시킬 수 있는 관광콘텐츠가 풍부하다는 것이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해 여행에 있어서도 전환적 관점이 요구되며, 언택트(Untact) 시대의 관광은 자연 친화, 야외활동, 소도시여행, 머무는 생활관광 등 혼잡 회피 성향을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혼잡을 최소화할 수 있고 안전한 여행지로서 바다, 호수, 산을 두루 갖춘 쾌적한 힐링 여행지인 강릉시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을 통해 기존의 관광자원을 한층 매력성 있게 업그레이드 하고 체험형·야간 관광콘텐츠를 보완하며, 관광객 이동 편의를 제고하여 유입된 관광객이 지역에 편리하게 머무르며 소비할 수 있는 관광으로의 전환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스마트 관광 안내서비스 제고와 교통편의 증진 등 관광자원과 기반의 고도화는 결국 시민의 편의증진 및 소득증대와도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 부분으로 사업의 성과가 시민의 소득증대는 물론 삶의 질 개선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모든 사업을 유기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그 무엇보다도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의 가장 큰 키워드는 힐링과 친절이며, 이런 점에서 결국 관광거점도시로서 발전해 간다는 것은 전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 할 것이다. 이를 위해 관광거점도시 사업과 더불어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지원사업을 통하여 민간주도의 지역관광 대응력을 강화 함으로써 기존 관광 분야 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참신한 지역 로컬크리에이터가 정착할 수 있는 토양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강릉 관광에 대한 위상이 상승하였으나, 대외적인 홍보 마케팅과 외래 관광객 관광수요에 대한 분석 미흡 등으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의 필요성 제기됨에 따라 연차적으로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관광객의 선호 및 추이를 파악하고 있으며, 내·외국인 관광객이 강릉을 여행지로 선택 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강릉의 고유성을 반영한 관광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일관된 브랜드 디자인을 활용한 글로벌 홍보를 통해 잠재 방문객들에게 강릉의 매력성을 적극 전달하여 강릉에 대한 인지도 확산 및 경쟁력을 강화하여 강릉으로의 여행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강릉은 올해 초 사업비 200억 원 규모로 5년 동안 추진하게 되는 문화 도시 공모사업에도 선정됨에 따라 관광거점도시와 문화도시 모두 선정된 전국 유일의 도시이고, 빅데이터 기반 조사 결과 지난해 3천 2백만 명의 관광객이 강릉을 방문하는 등 사계절 관광도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강릉시는 올해 12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적정성 재검토가 마무리됨에 따라 2021년도 이월예산 및 2022년도 예산 200여억 원을 확보하고 2022년도 초부터 본격적으로 오죽헌 생태 저류지 뱃놀이 공원 조성, 경포호수 주변에 야간 관광콘텐츠 확충, 교통편의 및 스마트 안내 서비스 강화, 인근 시군 연계사업 등을 신속히 추진하여 관광거점도시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가 시민들의 일상 속에 생활로서 자리잡게 하는 것이 문화도시 사업의 요체라면 관광거점도시는 외래 관광객들이 관광지 체험뿐만 아니라 이러한 일상속의 문화를 머물며 공감하는 관광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관광거점도시의 미래전망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문화와 관광의 조화가 지역산업의 기반이 되고 ‘단순 관광을 넘어 살고 싶어지는 도시 강릉!’, 이미 예정되어있는 국제대회인 ‘2022 세계합창 대회’,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 및 지능형 교통 올림픽이라 할 수 있는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유치 추진과 더불어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관광거점도시 강릉!’을 그리며, 강릉시는 미래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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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 2022년 첫 수요인문학 Start!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주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주민을 위한 2022년 「수요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1월 5일은 《트렌드 2022 코리아》의 저자 최지혜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연구원과 2022년 10개 키워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에는 《조선화가에게 배우는 창의성》을 주제로 전 간송미술관 탁현규 연구원과 동양미술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강의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1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9시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 조성을 위해 인천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인문학을 향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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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복숭아병조림 네이버쇼핑Live 인기키워드 1위 ‘대박’영덕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농수특산물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9~11일 3일간 복숭아 병조림의 라이브커머스 판매해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복숭아는 영덕군의 농특산물로, 이를 재배하는 지역의 청년농부들은 7, 8월 복숭아가 집중 출하되는 것을 방지하고 부가가치증대와 가격안정화를 위해 판매·유통 기한이 짧은 생과를 가공해 보관이 용이하고 유통기한이 긴 복숭아 병조림을 개발해 겨울철에도 달콤하고 상큼한 복숭아를 맛볼 수 있도록 상품화함으로써 수익률 증대와 안정적인 공급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또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복숭아통조림과의 차별화를 위해 복숭아, 정제수(물), 설탕 외에는 어떠한 원료도 사용하지 않고, 가공 시 열처리를 최소화해 여름철 판매되는 생과의 아삭한 식감까지 그대로 살려 폭넓은 수요층에서 만족도를 높였다. 이에 영덕군은 복숭아병조림의 상품경쟁력을 널리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라이브커머스 전문업체와의 계약으로 네이버쇼핑라이브를 활용해 복숭아병조림 라이브 커머스 판매 방송을 진행한 결과 3일 동안 누적 조회수 3만 5천회 이상, 방송시간대 네이버쇼핑Live 인기키워드 1위의 기염을 토했다. 영덕군 이희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온라인 판매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라며, “관내 농수특산물 생산농가들이 온라인 판매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과 교육을 지속하고 온라인 인프라 구축하는 등 시대의 흐름에 발맞출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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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2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국비 확보고양시가 문체부가 주관한 2022 국제경기대회 국비지원 공모심사 결과 신청 지자체 30여곳 가운데 가장 많은 8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문체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 심사는 1차 서류심사 60%와 2차 PT발표 40% 합산으로 진행됐으며 고득점 지자체 순으로 지원액이 결정됐다.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는 대회 규모, 지역경제와 태권도 발전을 위한 청사진, 환경 등을 키워드로 지속가능한 대회로 열겠다는 의지가 높게 평가돼 공모예산 50억 원 가운데 8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 심사위원들은 “평화, 환경, 경제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세우고 특화된 대회로 열겠다는 고양시의 계획과 앞으로의 실행에 큰 기대를 건다”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국비지원 결정은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 대한 시민과 체육계의 기대를 반영한 결과”라며 “전세계 태권도인들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는 태권도에서 올림픽을 제외한 두 번째 상위등급 대회로 70여개국 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환경을 생각하는 대회가 되기 위해 조직위원회 유니폼 등을 폐페트병을 활용한 원사로 제작해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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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아트센터'로 불러주세요대구 달서구는 12월 13일 달서구 대표문화시설인 웃는얼굴아트센터의 이름을 지역브랜드를 잘 살리고 지역민이 공감하는 핵심키워드를 담은 「달서아트센터」로 변경해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웃는얼굴아트센터가 새 이름 ‘달서아트센터’로 새롭게 출발한다. 달서구의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할 수 있는 이름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시설로서의 인지도와 지역브랜드를 높이기 위해서다. 달서아트센터는 2004년 첨단문화회관으로 최초 개관한 이래 2014년 웃는얼굴아트센터로 명칭을 변경해 재개관해 17년여간 운영하여 왔다. 그러나, 일반적인 형상을 바탕으로 한 명칭으로 인지도가 낮고, 문화예술시설로의 정체성 또한 잘 살리지 못한다는 지적과 함께 명칭 변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올해 3월 명칭변경의 필요여부를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3,300여명의 참여자의 79.9%가 명칭변경이 필요하다고 답해 내부논의를 통해 명칭변경을 추진했다. 지난 10월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명칭변경심의위원회를 통해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최종명칭(안)을 '달서아트센터'로 선정했다. 최종 명칭(안)은 제284회 달서구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관련 조례개정을 통해 정식 명칭으로 심의, 의결되어 12월 13일 시행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아트센터라는 새로운 이름에 걸 맞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구민 문화향유와 지역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전국적인 문화예술시설로 만들어 달서구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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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의‘사람, 삶, 공간’의 이야기가 담긴 로컬 신문 '마을을 담는 신문, 마담PAPER'대구 서구청은 21년 대구시 시민맞춤형 평생학습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주민이 학습에 주체가 되어 삶 속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공생할 수 있는 공동체 사회를 위해 이웃과 함께 답을 찾으며 해결방식을 공유하는 '공공의 뉴턴사과' 평생학습 사업 5개를 추진하였다. 그 중 코로나 시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사람과 삶’에 대한 키워드로 카페에서 삼삼오오 모인 주민들이 글쓰기와 드로잉 프로그램을 통하여 서구 지역 신문 [마담PAPER]를 제작하였다. 마을을 담는 신문이라는 뜻인 [마담PAPER] 학습 프로젝트 사업의 취지는 주민들이 직접 삶 속에서의 마을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담아보고,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관해 인문학적 성찰을 하여, 그 결과에 관한 이야기들을 마을신문으로 제작함으로써 이웃과 공유하기 위함이다. 사업의 주요장소이며, 서구청과 연계하여 마담페이퍼 제작을 추진한 '서재를 탐하다'는 ‘책과 삶을 잇는 서점’과 ‘로컬창작을 잇는 출판스튜디오'를 함께 운영중인 서구 원대동의 카페이다. 발행한 마담PAPER 신문은 관내 도서관 및 행정복지센터 등 배부하여, 비대면으로 살아가는 코로나시대에 지역문제와 이웃주민과의 일상 삶에 관한 고찰과 가치에 따른 이야기들을 공유하고, 비참여학습자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자 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지역사회에서 필요하지만 다루기 어려웠던 일상 속 삶의 가치를 지역 단체와 협력하여 풀어냄으로써 서구 평생교육사업의 다양성을 확장하고, 주민주도 학습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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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이연희 의장, 보훈복지문화대학 특별강연서산시의회 이연희 의장이 23일 보훈회관을 찾아 ‘행복한 어르신, 건강한 노후’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쳐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상이군경회 서산시지회 보훈복지문화대학 수강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가량 이어졌다. 시민들의 부름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직접 찾아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는 이연희 의장의 평소 철학이 반영된 활동의 하나다. 강의는 △한국사회의 유리천장 △‘100세 시대’, 인생 제2막 △건강한 노년을 위한 건강수칙 △‘고마워’ 손편지 쓰기 △스스로가 행복해야 모두가 행복하다 △서산시 주요 노인복지 정책 △서산시의회 의정활동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 의장은 “어르신들께서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몸소 겪으시고 독재의 억압을 이겨내셨으며, 산업화의 기적을 일궈내신 세대”라며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공경하는 것은 그 혜택을 누리고 있는 우리 젊은 세대의 마땅한 의무”라고 말했다. 또, “사회와 시대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윗세대의 경험과 노하우가 다음 세대에 공유되고 이어져야 한다”며 “다음 세대를 위해 솔선수범을 보여주시는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장은 건강하고 보람있는 노후를 보내기 위한 방법으로 자녀와 손주들에게 손편지로 소통하기를 제안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