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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다중이용시설 30개소에 'SNS채널 홍보 배너 설치'로 비대면 홍보 강화횡성군이 횡성군청사 및 읍·면행정복지센터, 군립도서관, 횡성문화원, 보건소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 30개소에 횡성군 SNS 채널 홍보 배너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홍보 배너엔 횡성군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등 총 9개의 횡성군 공식 홍보 채널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담고 있다. 배너에 인쇄된 각 채널별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비추면 채널별 페이지로 바로 이동이 가능하며, 팔로우 및 소식 받기를 누르면 횡성군 소식을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한편 횡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 효율적인 군정 홍보를 위해 2021년 SNS를 통한 뉴미디어 홍보를 대폭 강화했다. 다양한 SNS채널을 통해 군민이 꼭 알아야 할 군정 정보, 코로나 19 방역수칙, 지역 행사 등 군민 맞춤형 정보부터 생활 불편 민원 접수, 지역 명소 · 관광 · 맛집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횡성군 소식지 ‘횡성의 꿈’은 카카오톡을 통해 모바일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주 1회 주요 생활정보를 담은 ‘바로보는 횡성뉴스’ , 주요 행사 영상을 생생히 담은 ‘바로보는 횡성소식’ 등을 빠르게 전달하며 비대면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안중기 기획감사실장은 “코로나 19로 뉴미디어를 통한 소통이 주가 됐으며, 행정 홍보 역시 소통의 큰 흐름이 뉴미디어로 바뀌고 있다”며, “비대면 홍보의 시대, 살아있는 정보가 군민 곁에 신속하고 널리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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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게 있어', 런칭예고편 공개대만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에 오르며 판타지 로맨스의 새 지평을 열고 있는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가 CGV 페이스북에 런칭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영화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는 대만 현지에서 3주 연속 흥행 1위를 달성했으며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베놈', '듄', '007 노 타임 투 다이'의 흥행 스코어를 제치는 등 2021년 대만에서 개봉한 전체 영화 중 흥행 4위, 대만 자국 영화 중에는 2위를 기록해 국내 관객들의 기대치 또한 끌어올리고 있다.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는 붉은 실로 인연을 맺어주는 ‘월하노인’이 된 샤오룬이 현생에서의 연인이었던 샤오미에게 새로운 사랑을 찾아주는 임무를 맡으며 벌어지는 시공간 초월 판타지 로맨스 영화로,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구파도 감독의 신작이다.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 타이페이영화제 개막작에 선정, 중화권 최고의 시상식으로 꼽히는 제58회 금마장 영화상에서 총 11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며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또한 아시아에 첫사랑 신드롬을 일으켰던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주인공이자 원조 남사친 ‘가진동’, '나의 소녀시대'부터 '안녕, 나의 소녀', '나의 청춘은 너의 것'까지 흥행 불패 신화를 쓴 로코퀸 ‘송운화’, '반교: 디텐션'으로 영화제 신인상을 싹쓸이한 라이징 스타 ‘왕정’이 함께 주연을 맡아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국내 최초로 공개된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 런칭 예고편은 ‘샤오룬’과 ‘샤오미’의 어린 시절 첫만남부터 시작된다. ‘샤오미’에게 첫눈에 반한 ‘샤오룬’은 “네가 단 1초라도 좋아해 주면 난 세상에서 제일 행복할 거야”라며 직진남의 면모를 보여준다. 어른이 되어 연인이 된 ‘샤오룬’이 ‘샤오미’의 네번째 손가락에 붉은 실을 묶어주며 청혼을 하는 로맨틱한 순간에 갑작스런 사고가 생기고 ‘샤오룬’은 저승에 가게 된다. 저승에 도착한 ‘샤오룬’은 ‘핑키’를 만나 인간으로 환생하기 위해 월하노인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붉은 실로 사람들을 묶어 인연을 정해주는 월하노인이 된 ‘샤오룬’과 ‘핑키’, 그리고 ‘샤오룬’을 그리워하는 현실 세계의 ‘샤오미’, 세 사람의 운명이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월하노인이라는 신선한 소재뿐만 아니라, 이승과 저승의 모습을 놀라운 스케일로 만들어내어 판타지 로맨스 장르가 지닌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예고편에서는 가진동X송운화X왕정의 좌충우돌 코미디와 찡한 로맨스를 오가는 역대급 열연도 볼 수 있어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국내 최초로 런칭 예고편을 공개한 시공간 초월 판타지 로맨스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는 오는 2월, 극장에서 정식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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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민 권리 찾기 빛난 한 해”2021년 진안군은 코로나 19 극복에 총력을 기울였다. 도내에서 가장 많은 재난소득지원금을 전 군민에게 지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했다. 방역체계를 보다 촘촘하게 구축하고 백신접종에 박차를 가하며 코로나 위기 극복에 집중했다. 코로나 19와 사투를 벌이면서도 굵직굵직한 성과를 거뒀다. 가장 큰 성과는 수몰의 아픔을 겪은 진안군민의 권리 찾기다. 진안군민의 20년 숙원인 용담댐 광역상수도 진안 전지역 공급문제를 해결하고, 용담댐 물이 공급되는 전주시와 상생협약을 이끌어냈다. 국가예산 1,781억원 확보, 군민 참여행정 실현 등 여느 해보다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호남의 지붕, 청정지역 진안군의 올 한해 군정성과를 분야별로 자세히 알아본다. 용담댐 광역상수도 진안 전지역 공급문제를 해결했다. 국가수도정비 기본계획안에 용담댐 광역상수도 공급 계획이 반영돼 2025년까지 932억원을 투자하여 시설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올 한해 중앙부처는 물론 국회를 수백여차례 찾는 발품행정으로 75개사업 총사업비 1,781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다.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한방특구’인 진안 홍삼한방산업의 명품화 구현을 위해 제3기 동부권식품클러스터사업 고도화 추진방향 설정 및 전략과제를 도출하고,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했다. 또한, 진안 농특산물 유통·판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먹거리 푸드플랜 예비계획 연구용역을 추진했으며, 카드형 진안고원 행복상품권을 출시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했다. 코로나19와 맞물려 건강하고 안전한 진안고원 농특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진안로컬푸드직매장 매출이 전년 대비 119% 올랐다. 온라인 쇼핑몰 ‘진안고원몰’을 본격 운영해 비대면 판매를 활성화했다. 전주승화원을 전주시민과 동일한 7만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전주시와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안전재난과를 비롯한 보건소 등 15개반 60여명이 협업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선별진료소 및 예방접종센터 운영 등 선제적이면서 예방적으로 감염병을 관리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준비를 강화해 만 12세 이상 백신접종을은 89.3% 달성중이다. 뿐만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2020년 1·2차에 걸쳐 전 군민에게 3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지급한데 이어 올 12월 추가로 10만원씩 3차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지급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했다. 또한, 5개 지구의 자연재해위험 취약지역을 정비하고, 7개 지구의 소규모 위험시설정비공사를 추진하는 등 체계적으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해 자연재난 제로화에 힘썼다. 이 밖에도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민간기관과 연계하여 461가구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했고,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통한 치매고위험군 관리와 1,650명에 대한 치매의료비 지원을 통해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안심사회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 계층을 아우르는 ‘미래희망 인재육성’ 학교교육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펼쳐 지역에 활력을 불어놓고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18개 사업을 통해 교육단계별로 맞춤형 교육지원, 진안사랑장학금 164명 1억 9800만원, 259명의 진안군 대학생에게 생활안정비 2억 9500만원 지급 등 공교육을 활성화했으며, 1인 1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을 통해 119명을 대상으로 컴퓨터활용능력 외 5개반을 운영해 천년배움을 실현하는 평생학습을 운영했다. 청년교육을 위해 청년연령을 39세에서 45세로 확대하고, 19명의 청년에게 월 15만원씩 최대 1년간 진안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들이 학습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청년소통공간‘월랑’을 운영하고 청년협의체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청년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18명에 대한 신규 후계농업경영인 융자지원, 2개소의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및 융복합 기반 조성지원, 5개소의 차세대 영농인 육성 및 젊은농업인 인재양성지원사업을 통해 미래농업을 책임질 청년농업인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진안군 용담호, 마이산, 운일암반일암, 데미샘, 구봉산, 진안고원 치유숲, 산약초타운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관광객이 머무르고 소비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을 위해 2021~2025 진안군 5개년 관광종합개발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올해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138억원,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10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해 진안고원형 치유관광 브랜드를 구축했으며 체험관광 활성화를 통해 대한민국 치유관광 1번지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또한, 2024년 개원하는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에 발맞춰 진안고원 치유숲, 산약초타운, 부귀편백숲과 연계한 치유힐링 관광 1번지 진안만들기 전략도 구체화해 나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진안홍삼축제는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안전한 먹거리 재료를 활용해서 추진한 진안고원 김치보삼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진안고원의 청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의 발전 역량은 군민의 참여로부터 나온다’라는 신념으로 풍성한 군민 참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실천과 평가를 군민과 함께 하고 군민으로부터 평가받겠다는 취지로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을 운영하여 공약의 참된 실천을 이끌어가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매주 열린군수실을 운영해 현장에서 생생한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고 있다. 특히, 예산분야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 복지분야는 여성토론회, 교육분야는 교육포럼, 각종민원에 대해서는 생활민원통합지원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유튜브 등 진안군 5대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양방향으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이렇게 투명하고 소통하는 행정을 추진한 결과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용담댐 준공 20년을 맞은 올해는 진안군민의 권리를 찾기 위한 노력들이 결실을 거둔 의미있는 해”라고 평가했다. 그는 “사람으로 치면 용담댐이 스무 살 성인이 됐다고 할 수 있다”며 “성인이 될 때까지 용담호를 건강하게 지켜온건 바로 우리 진안군민이다”고 말했다. 따라서 그는 “수몰의 아픔을 겪고 각종 규제로 재산권 행사에 많은 제약을 받으면서도 용담호를 맑고 깨끗하게 지켜내고 있는 군민들이 마땅히 누려야할 권리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 군수는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군민의 생활안정과 소중한 일상을 되찾기 위해 방역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접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 군수는 “군민과 소통하고 군민이 참여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진정으로 군민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나가는 것도 중요한 과제로 삼고 다양한 소통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춘성 군수는 “풍요로운 지역경제, 차별없는 맞춤복지, 미래희망 인재육성, 치유힐링 명품관광, 공감하는 소통행정이라는 5가지 군정 역점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진안군민 모두 노력해 값진 성과를 거둔 한해였다”며 “2022년에는 민선7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한편, 대통령선거에 따른 정부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TF팀을 구성·운영하여 시책을 발굴하는 등 진안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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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창업‧창직‧창작 아이디어 상 휩쓸어충남도립대학교가 ‘제4회 전문대학 창업‧창직‧창작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 창업창직교육포럼위원회에서 주관한 이 대회는 사회 환경 변화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인재양성 및 창의적 역량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경진대회에는 전국에서 전문대학 76개 팀이 참가했으며, 심사는 예선(서류), 본선(발표)으로 나눠 진행됐다. 충남도립대에서는 스에노(sueno), 티엠에이디(TMAD), 무게만 등 3개 팀이 참가, 전원이 장려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먼저 스에노 팀은 ‘진동 기술을 활용한 신발 세척과 바람을 이용한 신발 건조기’에 대한 아이디어를 냈다. 이 아이디어는 아두이노 모터의 진동을 이용해 이물질을 상하 또는 좌우로 움직여 신발에서 쉽게 털어낼 수 있도록 했다. 티엠에이디 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도 측정 자동문’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자동으로 체온을 측정한 후 LCD에 출력되는 체온이 30도 초과, 38도 미만일 경우 모터 2개의 문이 열리도록 설계했다. 체온이 38도 이상일 시 출입을 금지시키는 방식인 것이다. 무게만 팀은 ‘VR을 활용한 메타버스 속 메신저와 활용 콘텐츠’를 아이디어로 냈다. 이 콘텐츠는 현존하는 카카오톡, 페이스북 메신저와 같은 SNS의 표현의 한계, 공간감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VR과 메신저를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 수상한 3개 팀은 한 목소리로 “대학의 창업마인드 향상을 위한 스터디를 통해 취·창업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었다”며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대학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용찬 총장은 “4차 산업혁명 등 미래사회의 청사진은 우리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세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학생들이 새로운 것에 대한 꾸준한 탐구와 창의적 역량으로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 취업지원처는 지난 9월 한 달간 창업 아이디어 스터디를 운영한 바 있다. 모임은 브레인 스토밍을 통해 아이디어를 다듬고, 전문가 상담 등을 통해 작품의 질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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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선정한 올해의 행정안전부 정책은 '국민비서 구삐'올해 국민이 선택한 행정안전부 좋은 정책으로는 ‘국민비서 구삐’가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12월 6일부터 12월 12일까지 ‘2021 행정안전부 좋은 정책’을 주제로 대국민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투표는 2021에 시행된 행정안전부의 6개 분야 21개 주요정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 6개 분야 : 정부혁신, 전자정부, 디지털정부, 지방자치, 지방재정, 국민안전 투표에는 9,192명의 국민이 참여하였으며, 참여한 국민은 1인당 가장 만족했던 정책 3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총 투표수는 27,576표로 집계됐다. 국민이 선정한 좋은 정책 1위에는 928표(10.1%) 받은 ‘국민비서 구삐’가 선정됐다. 2021년 3월에 개통한 ‘국민비서’ 서비스는 국민생활에 꼭 필요한 교통‧건강·교육 등의 생활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행정정보 알림 서비스이다. 코로나19 백신접종 안내부터 생활 범칙금 알림까지 각종 생활형 서비스를 네이버‧카카오톡‧토스 등 민간 앱과 연계하여 알려준다. 대표적인 행정서비스 혁신 사례 꼽히는 ‘국민비서 구삐’는 개통 6개월 만에 가입자 1,3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위는 837표를 받은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강화(9.1%)’가 뽑혔다. 행안부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2020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보도신설 및 안전시설 설치, 과속·주정차 단속장비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을 강화했다. 행안부는 내년까지 전국 어린이보호구역내 필요한 무인교통 단속장비(’19년 952대 → ’22년 11,877대)를 단계적으로 확충하여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3위는 ‘코로나 극복 상생 국민지원금 11조 지급’으로 749표(8.2%)를 받았다. 행안부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일상생활을 지켜온 일반 국민들과 지역 소상공인을 응원하며 골목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의미에서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외에도 4위는 ‘정부 보조금 알아서 찾아주는 보조금24 개통(7.1%)’, 5위는 ‘OECD 정부 신뢰도 20위, 역대 최고(5.6%)’ 등이 주요 정책으로 선정됐다.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장기화 되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민생활을 지원하는 행정혁신분야와 안전을 지원하는 안전행정 분야가 국민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음을 알 수 있다. ‘국민이 뽑은 2021년 행정안전부 주요 정책 뉴스’ 결과는 행정안전부 누리집 및 페이스북 등 행안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규창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번 좋은 정책 선정 투표를 통해 국민이 원하는 행정의 모습을 엿 볼 수 있었다.” 라며 “내년에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국민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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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마을, ‘2021년 화랑마을 이벤트’ 성황리 종료경주시 화랑마을이 지난 3월부터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한 ‘2021년 화랑마을 이벤트’가 9일을 마지막으로 종료됐다. 이번 이벤트는 앞서 진행된 소확행 화랑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화랑마을 수영장’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시기별 화랑마을의 다양한 모습과 사업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주요내용은 화랑마을 이용후기 작성하기, 화랑마을 포토존 소개하기, 화랑마을 칭찬하기, 초성퀴즈, 친구에게 국궁체험 알리기, 사진 콘테스트 등이다. 이벤트 결과 551명이 응모해 79명이 당첨됐다. 당첨자들에게는 기프티콘 등 선물이 주어졌다. 화랑마을 관계자는 “바이럴 마케팅 형식으로 진행한 이번 이벤트로 SNS 등에 화랑마을 방문 후기와 다양한 사진이 널리 홍보되는 효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로 즐거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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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돗물 홍보 함께한 시민들께‘감사’인천광역시는 13일 상수도사업본부 영상회의실에서‘인천수돗물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즈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은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zoom)으로 진행됐다. 해단식은 그간 활동결과에 대한 발표와 함께 활동 우수자에 대한 시상과 활동 소감을 듣는 자리로 진행됐다.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인천수돗물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즈’는 150명으로 구성되어 인천수돗물 안전성에 대한 시민 공감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다양한 수돗물 홍보 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시민평가단이 관내 공원음수대 수질과 주변환경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상수도 관련사업소의 민원서비스 와 워터코디 및 워터닥터 등 상수도사업본부의 주요 서비스 분야를 모니터링 후 의견을 제시해 주었다. 또한, 대학생 서포터즈는 카드뉴스, 홍보영상 등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소셜네트워크)를 통한 홍보활동으로 인천수돗물 홍보요원으로 활동했다. 해단식에서 박남춘 시장은 “인천수돗물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수돗물 시민평가단과 서포터즈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데 대해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천수돗물을 꾸준히 아껴주시고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일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최고의 수질관리로 수돗물에 대한 신뢰회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내년 3월경‘2022년도 인천수돗물 시민평가단·서포터즈’신규 모집을 통해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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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립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 미술관은 진화한다展 개최양평군립미술관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미술관의 역사와 함께 해온 국내외 대표적인 미디어아트 작가들과 동시대 미술문화를 조명하는 ‘미술관은 진화한다展’을 오는 17일 개최한다. 전시를 통해 인공지능, 미디어설치, 미디어파사드, AR, VR, 3D 맵핑과 같이 과학과 예술이 만나 융합되는 포스트 미디어아트를 제시해 더욱 진화된 양평미술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하고자 한다. 양평군립미술관은 양평의 지역문화를 중심으로 한 주제를 가지고 계절에 맞춰 독창적이고 특징적으로 현대미술을 소개하며 새로운 미술문화를 창출해내고 있다. 특히 매해 겨울, 예술과 과학이 융합된 다원예술을 소개하며 과학과 예술의 융복합으로 탄생되는 미디어아트를 통해 장르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다양한 예술적 가치를 생산해왔다. 이번 전시는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국내외, 다양한 지역에서 활발한 예술적 성과를 보인 작가들과 함께하며 이들이 양평, 그리고 양평군립미술관에 대해 가진 각각의 인상을 빛과 함께 구현된 융복합의 가시적인 창조물로 선보인다. 전시는 양평군립미술관 10년의 역사를 조망하고 진화된 내일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하이라이트(highlight)’라는 단어를 통해 관조(觀照)해 구성된 스토리로 전개된다. 하이라이트는 첨단과학기술을 뜻하는 하이테크놀로지 ‘Hi-technology’와 빛 ‘Light’을 합성시킨 단어이자 미디어아트적 개념을 시작으로, ‘가장 빛나는 순간’, ‘빛의 파장’ 등 중의적인 표현을 담고 있다. 또 하이라이트는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내는 혁신 과정에 대한 점검이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이에 진화된 미술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빛과 미디어아트 장르를 통해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자 한다. 전시공간은 ▲기억으로부터 새로운 시점-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통한 빛의 일루전(illusion) ▲기록된 기억 시간, 공간, 기억-기록된 하이라이트(highlight) ▲예술과 일상의 조우(遭遇)-예술을 통한 삶의 창조적 진화-빛이 된 공간으로 구성됐다. 전시는 누리집과 유튜브 공식채널(양평군립미술관YMUSEUM),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양평군립미술관 학예실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군립미술관 관계자는 “양평군립미술관은 예술을 끊임없이 창조해 지역사회는 물론 하나의 문화현상이 되기를 바라며 작가들이 창조적인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창작물과 그 행위, 그리고 그것을 관람하는 제3의 예술행위를 포괄해왔다. 그것은 지역민들의 삶이 창조적으로 진화할 거라는 믿음 때문이었다.”며, “하이라이트는 미술관을 존재하게 하는 모든 요소(공간, 관객, 예술가, 작품 등)를 함축하는 의미로 전달하고자 하며 관객과 오브제와의 소통에서 상호관계를 크게 변화시키고 있는 미디어아트 작품들과 테크놀로지의 실험적 요소로 이루어진 작품들로 구성해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양평군립미술관은 앞으로도 빛과 함께 세상과 소통하고 동시대의 트렌드와 더불어 역량 있는 작가발굴과 현대미술의 담론을 생산해 나가는 진화된 역할 제고에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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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이어도 괜찮아! 서울시, 한 해 동안 수고한 시민들 위로 '문화예술행사 보따리' 풍성다사다난했던 ’21년 연말을 앞두고 서울시가 올 한 해 동안 수고한 시민들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풍성한 문화예술 보따리를 마련했다. 다채로운 공연, 행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집에서 즐기는 문화예술로 안전하고 따뜻하게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이다. 세종문화회관은 창작뮤지컬 ‘조선삼총사’를, 서울공예박물관은 ‘공예:가 - 음악을 품다’ 공연을 온라인 중계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시민청 예술가 9기의 공연 '2021 쇼는 계속된다'를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서울공예박물관은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공예 감상 프로그램 ‘공예로운 크리스마스를 부탁해’를 마련했다. 문학에서 디자인에 이르는 감성과 지성을 모두 채우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서울의 대표 온라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문화로 토닥토닥'에서 랜선으로 즐기는 ‘서울 문학기행’을 준비하고 DDP는 '2021 서울라이트' 행사를 맞이하여 온라인 포럼을 진행한다. 첫째, 서울시 대표 문화예술기관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비대면 공연을 개최한다.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12월 22일 오후 7시부터 네이버TV에서 뮤지컬 '조선삼총사'를 후원라이브로 진행한다. 5천 원 이상 후원 시 온라인공연 관람이 가능하며 후원자에게 E프로그램북이 제공된다. 뮤지컬 '조선삼총사'는 1811년(순조 11년)에 일어난 ‘홍경래의 난’을 배경으로 세도정치와 삼정문란에 맞서 싸운 세 친구의 이야기를 그린 대형뮤지컬로 지난 9월 1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랐다. 설화로 내려오는 희대의 사기꾼 김선달과 농민 반란을 이끈 홍경래, 강직한 금위영 대장 조진수가 어릴 적 친구라는 상상에서 시작한다. 세종문화회관 산하 9개 예술단체가 모여 만든 합동 공연으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융합이 돋보인다. 이번 네이버TV 후원 라이브는 K-뮤지컬에 관심이 있는 해외 관객도 즐길 수 있도록 영어 자막을 제공한다. 서울공예박물관은 ‘공예:가 음악을 품다’ 프로그램으로 공예와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를 준비했다. 오는 12월 17일 서울공예박물관 유튜브에서 송출되는 이번 공연은 악기 ‘훈塤’의 제작자가 출연하여 악기에 관한 이야기와 음악을 전하는 형식의 콘서트로 진행된다. ‘훈’은 고려시대부터 이어져 내려 온 관악기의 하나로 흙으로 구워서 만들며 공명으로 소리를 낸다.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시청 지하에 위치한 시민청의 상설공연 ‘활력콘서트’를 온라인 송출하는 '2021 쇼는 계속된다'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2021 쇼는 계속된다'는 시민청예술가 9기의 삶과 예술성을 담은 온택트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부터 매주 금요일 11시에 온라인으로 선보였다. 오는 12월 17일 11시에는 3개 팀 Fun소리꾼(국악), 크로스트앙상블(재즈/크로스오버), 리플렉션(현대무용)의 무대가 송출되며 12월 24일에는 '2021 쇼는 계속된다'의 3개월간의 활동을 갈무리하는 마지막 영상이 송출된다. 둘째, 서울공예박물관은 ‘공예로운 크리스마스를 부탁해’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공예박물관 개관기념 프로그램으로 새해 안녕을 기원하는 ‘십장생도’와 임인년을 상징하는 ‘호랑이 장식’을 직접 제작해보는 공예체험 프로그램이다. 선착순 1,000명의 시민에게 장식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양모공예키트를 집으로 배송한다. 교육 영상은 12월 13일부터 서울공예박물관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셋째, 서울시문화본부 유튜브 ‘문화로 토닥토닥’ 은 연말프로그램으로 '서울 문학기행'을 준비했다. '서울 문학기행'은 문학 작품 속 에 등장한 서울시와 문학인의 삶과 발자취를 찾아가는 문학기행 탐방 프로그램이다. 작가 고은주, 시인 유성호, 방민호, 박미산의 해설과 김민서의 낭독으로 심훈, 윤동주, 이상, 박완서 등 대한민국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서대문형무소, 독립문, 무악동 등의 역사적인 장소와 함께 만난다. 영상은 총 8편으로 '문화로 토닥토닥' 유튜브 채널에서 12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업로드 될 예정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12월 17일 개막하는 대형 빛축제 '2021 서울라이트'의 부대행사로 오는 12월 18일 오후 1시에 온라인 포럼을 진행한다. 2021 서울라이트 메인작가 박제성과 뇌과학자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안무가 차진엽이 모더레이터로 참여해 ‘메타바이오아트와 몸’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펼친다. 12월 18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DDP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또한 국내 최고의 스트릿댄스 안무가인 리아킴의 춤을 ‘모션데이터’로 변환한 미디어아트 '빅 무브 with Lia Kim'도 내년 1~2월 경 선보일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만큼 모두가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비대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서울시의 비대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한 해 동안 고생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 문화본부의 더 많은 행사 일정은 서울문화포털 및 서울시 문화본부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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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관 소통의 장 '2021 부산 RnD주간' 개최부산시는 12월 1일과 2일 양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1 부산 연구개발(R&D)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부산 R&D주간’은 시민들이 과학기술을 좀 더 친근하게 여기고, 부산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연구개발 성과를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나아가기 위해 모두의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며 경남, 울산 등 주변 도시와의 연결 또한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올해 행사의 주제를 ‘협력도시 부산, 연결도시 부산’으로 정했다. 이러한 주제를 바탕으로 주요행사로는 ▲부산시 미래기술혁신 정책 비전 ▲지역 과학기술 우수 연구성과 인터뷰 ▲과학기술분야 유공자 시상 ▲탄소중립과 에너지기술, 지역주도 혁신실현 포럼 ▲기후변화 및 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 관련 강연과 독서회 등이 마련되어 있고, 부대행사로 ‘출향과학기술인 정책 포럼’, ‘부산과학기술진흥위원회’ 등도 열린다. 행사 첫날인 12월 1일에는 개막식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2025년까지 부산시 연구개발 투자 2천억 원, 정부 연구개발 2조 원 유치’를 목표로 하는 부산 미래기술혁신 정책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조용구 ㈜코렌스 대표, 장영수 부경대학교 총장, 김웅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 등이 참석하는 토크쇼를 통해 부산의 미래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부산출신 과학기술인들과 ‘부산의 산학협력 혁신생태계 조성 방안’을 주제로 정책포럼이 이어진다. 그리고 과학기술분야 유공 시상식에서는 부산과학기술혁신상, 과학기술 도시 조성 혁신리더 유공 등 3개 부문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2일에는 기후변화와 메타버스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이 열린다. 먼저, IPCC(유엔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평가보고서 총괄 저자이자 ‘2021 올해의 과학자상’ 수상자인 부산대학교 기후과학연구소 이준이 교수가 전지구적인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 삶의 변화 모습을 조망하고 해양도시로서 기후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 부산의 미래를 풀이한다. 이어서 퓨쳐디자이너스 최형욱 대표가 메타버스 유행에 따른 산업과 경제변화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미래 교육을 멘토링하다’의 저자인 TLP 김지영 대표는 코로나19로 완전히 변하고 있는 세상에서 학부모들이 가지는 고민을 해소하고, 앞으로 자녀들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지에 대해 강연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되며 ‘부산R&D주간 누리집’을 통해 모든 세부행사를 실시간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페이스북 응원 댓글 참여, 유튜브 구독 및 시청 인증, 사전등록, 설문조사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미래기술혁신 정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지·산·학·연 협력, 메가시티 혁신 거점화, 디지털·에너지 전환 대응에 주력할 것”이라며, “이번 부산 R&D주간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미래도시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