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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유치원 영양교사․영양사 직무연수 실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공립 단설유치원과 지역 교육지원청에 3월 1일 자로 배치되는 영양교사․영양사 22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영양(교)사들에게 유치원 교육과정과 생애주기별 유아의 영양 관리 특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 학교급식법 개정으로 유치원 급식이 교육청의 관리지원을 받게 되었고, 3월 1일부터 공립 단설유치원 22개 원 중 11개 원에 영양교사가 배치되고, 나머지 11개 원에는 기존 영양사가 근무하게 된다. 이날 연수는 박세원 경산유치원 원감의 ‘유치원 급식은 교육이다’란 주제의 특강과 박현숙 포항장량유치원 교사의 ‘유치원 급식의 특성과 실천 사례’ 발표, 한희경 칠곡교육지원청 교사의 ‘유치원 영양식생활교육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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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산업DX협업지원센터 디지털전환을 선도하다경상북도는 20일 경북산업DX협업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전자 ・IT융합, 첨단소재, 모빌리티 분야 디지털 전환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2024 경북 산업 디지털전환 융합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경북산업DX협업지원센터는 지난 23년 산자부 ‘산업 디지털전환(DX) 협업지원센터*’지정 공모에 선정되어 총 5년간 업종별 맞춤형 DX개발・적용, 융합 얼라이언스 구축・운영, 벨류체인** 내외 기업 간 협업 촉진, 공동 활용 기술 개발 및 보급 임무를 맡고 있다. * 금오공과대학교(지정기관),포항공과대학교,(재)경북테크노파크, 영남대학교 컨소시엄 ** 벨류체인: 기업이 원재료를 사서 가공 판매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일련의 과정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사업수행 1차 연도의 분야별 DX컨설팅, 공급 수요기업 간의 매칭, 글로벌 진출 기업의 원스톱 밀착지원 업무의 추진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서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산업 디지털전환 융합 컨퍼런스는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방향을 모색하고, 경북지역 특화산업의 AI 컨설팅 및 IoT기반 뿌리기업의 디지털 전환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세계적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한양대학교 신동민 교수 △영남대학교 김태균 교수 △인더스트리 4.0협회 박한구 명예회장을 초청하여 산업 디지털 전환 전문가로부터 산업 디지털 전환 및 데이터 표준의 필요성과 DX 추진기술 동향 및 전략에 대한 발표를 듣고 현장에서 질의응답을 통해 솔루션을 모색했다. 김보영 경상북도 메타버스혁신과장은“글로벌 경제정책의 중심이 탄소중립으로 이동하면서 제조업 분야에서는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시키고 있다.”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제조기술, 제품, 생산방식 등의 디지털화가 필수적이며, 앞으로도 그간의 정책과제를 내실 있게 챙겨나가고 경북지역 특화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선도적인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경북지역 이(異)업종간의 산업디지털 전환 협업체계 구축 및 융합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경기침체와 같은 불확실성 속에서 경상북도 산업 생태계 전반 고부가가치 증대 및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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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에서 경북도 투자유치 관련 회의경상북도는 19일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서울 종로구)에서 수도권 소재 투자유치 특별위원들을 모시고 2024년 투자유치 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민선 8기 투자유치특별위원회는 투자유치 100조 원 달성이라는 당찬 목표하에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구윤철前 국무조정실장, 이순우 前 우리은행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삼성·LG·포스코 등 대기업임원 출신과 기업 CEO, 금융전문가, 언론인, 교수, 관계기관등30명의 위촉직 위원(공동위원장 포함)과 당연직 위원을 포함해 총 36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투자유치특별위원회는 2024년 새로운 한 해를 맞아 경상북도가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투자 프로젝트 진행 현황에 대한 설명과 프로젝트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규제와 애로사항에 대해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는 특별위원의 의견을 듣는 등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도청 신도시 활성화 방안 ▶울진 산불 피해지역 민간기업 투자유치 방안 ▶해상풍력 활성화 방안 ▶포항 영일만 신항 활성화 방안 ▶수직 식물 공장 유치 등 현재 경북도가 관심 갖고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대해 토론했다. 경상북도는 2024년 핵심 시책으로 ①저출생 극복, ②민간 주도 지역발전 전략을 내세우고 해결을 위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도출해 추진 중이다. 두 번째 시책인 ‘민간 주도 지역 발전 전략’은 민간 기업과 자본의 지방투자를 활성화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진정한 지방시대를 끌어 내기 위한 민․관 합동 전략으로 투자 유치 특별위원들의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와 전문지식을 활용하는 자문 역할이 더욱 강조되는 과제다.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前 산업부장관)은 “경북도는 지난해 구미 반도체, 방산과 포항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구 지정 등 많은 성과를 이루었던 한 해로 알고 있다. 올해는 관련 산업 기업들의 투자가 이루어져 지정된 특화단지가 성공적인 안착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투자유치특별위원으로서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지난해 경상북도는 14조 2천억 원이라는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는 민간 분야 전문 위원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2024년도에도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기업이 대규모 투자를 결정할 수 있도록 획기적인 인센티브와 친기업 시책 추진으로 더 열심히 뛸 계획이니, 투자 유치 특별위원들도 민간 전문 분야에서 알고 있는 의견을 공유해 주면 투자 유치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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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2023년 우수 의용소방대 시상식 개최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4일 경상북도청 사림실에서 ‘2023년 소방 활동 우수의용소방대’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경상북도 우수의용소방대 선발은 의용소방대 상호 간 선의의 경쟁으로 현장 대응 능력의 향상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됐다. 선발기준은 출동, 각종 대회 참여, 교육 이수, 홍보활동 실적이었으며, 소방서의 1차 실적 검증과 소방본부 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대를 선발했다. 심의 결과, 포항남부소방서 남부여성의용소방대가 최우수상을, 경주소방서 산내전담의용소방대, 예천소방서 예천여성의용소방대가 우수상을, 문경소방서 점촌여성의용소방대, 영덕소방서 영덕여성의용소방대, 칠곡소방서 석적여성의용소방대가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이번에 수상한 6개 의용소방대에는 도지사 상장과 수치를 수여하였으며, 2024년 국내 연수, 선진지 견학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근오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그간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온 의용소방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의용소방대가 지역사회 봉사자의 역할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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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무원 인사발령[중등] ◇ 직속기관장 및 교육장 ▲과학원원장진재서▲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안중환▲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남성관▲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신덕섭▲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이시균 ◇ 장학관·교육연구관 ▲교육국중등교육과오우환 ▲연구원부장 정선희▲연수원부장 김경숙▲문화원부장이종철▲포항교육지원청과장허홍범▲문경교육지원청과장박진구▲칠곡교육지원청과장오홍현 ◇ 교장 공모 ▲한국해양마이스터고김성만▲금오공업고박복재 ◇ 교장 전보 ▲진보고조충래▲대도중김성태▲환호여자중강호철▲대흥중김호일▲신광중이상렬▲송라중서영암▲경주여자중민훈▲운남중전용희▲도송중이경호▲천생중홍동의▲해마루중이광재▲소수중서종원▲경산중윤순영▲장산중조보옥▲옥산중임동환▲축산중김종태▲병곡중김상기▲매전중김기빈▲석전중권정인▲풍양중이용희▲지보중홍명선▲기성중김미애▲영천고박영남▲경산고정석주▲의성여자고이효숙 ◇ 교장 전직 ▲예천여자중이호경▲두호고박용호▲포항여자고박용래▲구미산동고이용택▲경북체육고이성희▲경북기계명장고이동재▲봉화고여병태 ◇ 교장 승진 ▲포항포은중전우선▲지품천중허영배▲금오중박현주▲영주여자중제갈순옥▲부석중신동학▲영천여자중박정숙▲영안중강미숙▲청리중홍은주▲내서중이상숙▲산북중배호직▲경북중부중송치범▲성주중권오웅▲용암중김유정▲북삼중김정미▲감천중권영기▲물야중이형준▲포항장성고배경화▲김천중앙고김종현▲영천여자고정준용▲포은고이채형▲화령고최영우▲한국미래농업고민익식▲청송고최돈필▲현서고김봉진▲영해고홍상규▲영덕고손동주▲약목고최혜정▲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송만영▲울릉고조영철 ◇ 교감 전보 ▲ 포항교육지원청임지숙▲포항교육지원청김상현▲포항교육지원청이보원▲경주교육지원청이동훈▲안동교육지원청이재익▲구미교육지원청이재희▲구미교육지원청유영혁▲영주교육지원청권오정▲경산교육지원청석종창▲의성교육지원청권충호▲영덕교육지원청모준형▲칠곡교육지원청서동미▲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임종국▲안동고권승철▲안동여자고이우영▲경북조리과학고김현태▲경산고서경▲한국산림과학고박경환▲경북관광비즈니스고신기훈▲상희학교류연하 ◇ 교감 전직 ▲경주교육지원청김경미▲구미교육지원청최영철▲구미교육지원청이상곤▲구미교육지원청박은경▲구미교육지원청최종학▲구미교육지원청김승희▲상주교육지원청이상배▲경산교육지원청박영란▲포항고이재충▲한국미래농업고한영선 ◇ 교감 승진 ▲포항교육지원청한장현▲포항교육지원청김조해▲포항교육지원청권은영▲경주교육지원청임준희▲경주교육지원청서연경▲경주교육지원청박승호▲김천교육지원청김비호▲김천교육지원청김영이▲구미교육지원청신철수▲구미교육지원청백승주▲구미교육지원청김현옥▲구미교육지원청권유경▲울진교육지원청고준성▲포항여자전자고김우태▲포항과학기술고배호정▲경북과학기술고이수원▲율곡고엄정하▲형곡고이일▲영주여자고최승선▲영천고임대영▲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김병삼▲경북소프트웨어고이희진▲성주고백정기▲동명고이영훈▲북삼고이재식▲울진고한양근 ◇ 장학사·교육연구사 전보 및 전직 ▲교육국중등교육과정혜경▲교육국학생생활과신미순▲정책국창의인재과서대찬▲정책국창의인재과박상진▲연수원조철호▲연수원고경미▲포항교육지원청류시박▲경주교육지원청김정은▲구미교육지원청김평식▲구미교육지원청임건묵▲경산교육지원청강인숙▲영덕교육지원청이현주▲영덕교육지원청이오균▲칠곡교육지원청윤영일▲예천교육지원청강현숙 ◇ 장학사·교육연구사 신규 ▲교육국중등교육과홍성대▲교육국학생생활과장택진▲연구원최종열▲연구원김승희▲화랑교육원허혜령▲화랑교육원김미현▲안동교육지원청김은진▲영주교육지원청우미영▲상주교육지원청김태화▲상주교육지원청김지나▲예천교육지원청박수영▲울릉교육지원청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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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 순직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 전달경상북도는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회장 서정배, 호주 시드니 거주)가 지난 2일 문경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소방관들의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싶다는 의사를 알려왔다고 말했다. 서정배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장은 지난달 31일 문경 공장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문경소방서 고(故)김수광 소방장(만27세)과 고(故)박수훈 소방교(만35세) 유족에게 위로금 1천만원을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서정배회장은 이철우 도지사에게 위로금 전달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며“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긴박하고 위험한 화재 현장에 뛰어든 고인들의 희생과 헌신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타국에 있는 경북해외자문위원들이 보탠 따뜻한 손길로그들의 깊은 뜻을 기리고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족이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염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마지막 순간까지 투철한 사명감으로 헌신하신두 분의 고결한 희생을 절대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며 “유가족을 위로하는 해외자문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은 현재 42개국 113명이 위촉되어 세계 각국에서 도내농산물 수출지원, 경북도 해외 방문단 지원을 비롯 경상북도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7년 포항지진, 2022년 울진 산불 재해 및 태풍 힌남노로 인한 재해, 2023년 호우 피해 발생 시 피해복구 및 지원을 위해 매번 성금을 기탁 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과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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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업대전환 핵심과제‘들녘특구’로 지방소멸 극복한다경상북도가 역점 추진하는 농업대전환의 핵심과제인 들녘특구가2년 차 고도화 단계로 접어들면서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지방소멸을 극복할 경북형농산업의 혁신모델로 성장할 전망이다. 지난해 들녘특구는 공동영농의 규모화와 기계화를 통해 농가소득2배 달성을 위한 이모작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특구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유통, 체험·관광 등 6차산업 고도화를 추진한다. 농가와 도시 근로자의 소득이 59% 격차가 나고 저출생 등 여러 이유로 인해 지방소멸은 가속화 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촌 공간의 재정비와 농산업 활성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1특구-1특화 마을 4개소를 조성한다. 특화마을은 들녘특구가 조성된 지역 관광자원과 농촌 힐링 공간 등 마을 특화자원을 발굴하고, 특구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해 전략상품으로 개발하는등 6차산업을 진행한다. 지난 2일 현장 견학을 시작으로 특화마을 운영 사례 파악과 특구별 특색있는 마을 모델 도입 방안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갔다. 구미 밀밸리 특구는 지역 관광지 초전지와 특구빵 베이커리를 연계한빵지순례 프로그램으로“지음밀愛 빵마을”을 조성한다. 특구에서 직접 재배한 우리밀을 경북에 최초로 도입한 전문 제분시스템에서 고품질의 밀가루로 가공한다. 가공한 밀가루로 지역 베이커리에서 제품화한 우리밀 특구빵을 맛보고 체험하며 한옥 피크닉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포항 식량작물 특구는‘청창농공休마을’을 조성해 초보 청년농업인이 공동영농 현장경험을 익히는 배움과 쉼터를 제공한다. 경주 식량작물 특구“豆근豆근 콩마을”은 콩 가공·요리를 통한 무한변신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마을로 만든다. 울진 경축순환 특구는 양질 조사료 순환농업 및 해파랑길 경관작물 農뷰 관광을 즐기는“저탄소 牛리마을”로 조성된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이모작 규모화와 기계화 공동영농은 기상환경, 토양조건 등 재배환경에 따라 소득향상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특구별 6차산업 맞춤형 융복합으로 공동영농 단지를 마을과 연계한 농산업 공간으로 전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을 동시에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1특구-1특화마을에 대한 경영분석을 실시해 특구별 마을 모델을 완성하고 지역별 농업 여건에 적합한 들녘특구 모델을 체계적으로 확대 적용해 나간다. 들녘특구는 식량작물 이모작과 6차산업을 접목해 소득을 창출하고, 참여하는 농업인의 유형에 따라 소득을 배당하는 경북 농업대전환의 주주형 공동영농 특화모델이다. 농지를 완전히 위탁해 공동체가 관리하는 ‘농지위탁형’, 농지에 대한 주요 농작업 등을 공동체가 대행하는 ‘영농대행형’, 농지와 함께 공동영농에 참여하는 ‘농지경영형’, 그리고 농지 없이 공동영농에 참여하는 ‘경영참여형’이 있다. 특구별 공동체의 경영 소득에 따라 농지위탁형은 평당 2천 원~3천 원의 소득을 배당받고 나머지 유형은 생산물 소득과 공동영농 참여도에 따라 배당받는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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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정인화 광양시장, 광양 ‘신산업 메카’ 현장 발걸음▲ 정인화 광양시장, 광양 ‘신산업 메카’ 현장 발걸음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정인화 광양시장은 31일(수) 갑진년 새해 대한민국 신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해 가겠다는 의지에 맞춰 익신산단 내 신산업 R&D센터 현장을 둘러보며 ‘1월 중 제2차 현장소통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 시장은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Test-bed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광양철강산업센터 ▲광양금속소재복합성형 Test-bed 등 소부장 핵심기술 연구・실증센터 4곳을 방문해 전반적인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익신산단 내 R&D센터 기술을 활용한 체계적인 연구 개발, 제품화, 평가・인증 기술지원, 마케팅 등 밀착지원을 통해 이차전지, 신소재 등 미래 신성장 핵심기업의 유치와 관련 산업의 집적화를 통해 친환경 차세대 에너지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정 시장은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Test-bed를 방문해 운영기관인 한국배터리산업협회로부터 센터의 기능 및 역할, 장비 구축상황, 향후 운영방안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 정인화 광양시장, 광양 ‘신산업 메카’ 현장 발걸음 정 시장은 현재 기술개발이 어느 단계까지 와있는지, 습식・건식방식과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등 다양한 질문을 하며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올해 중앙부처의 R&D 예산이 대폭 삭감돼 건조・분쇄・분급 공정의 핵심 장비 2종의 구축이 어려운 상황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관계부서에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광양시는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Test-bed를 통해 리튬이차전지의 재활용 공정 표준・인증 및 소재 성능평가 기반을 구축해 이차전지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배터리 관련 산업 육성 인프라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다음으로 올해 8월 개소를 앞둔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센터의 건립상황을 점검했다. 센터는 지상 5층 건물로 1~2층은 회의실, 다목적실, 휴게공간 등 공동지원시설과 3~5층은 36개소의 입주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철강, 에너지, 융복합 산업으로 층별 지역 특화산업과 강소・벤처기업의 집적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정 시장은 현장에서 포항의 체인지업그라운드 내 ‘메이커스페이스’를 언급하며 센터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연구 및 실험, 시제품 제작, 3D프린팅 등이 가능한 창작공간 조성을 별도 지시했다. 아울러 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일환인 광양 지산학 캠퍼스 구축 전 임시캠퍼스의 교육공간으로의 활용방안도 함께 주문했다. 이어 광양 철강산업센터(열처리기술지원동)에 방문해 공정별 장비를 일일이 둘러보며 열처리 과정을 통해 제품이 어떻게 변하고 강해지는지 자세히 살펴봤다. ▲ 정인화 광양시장, 광양 ‘신산업 메카’ 현장 발걸음 센터는 현재 열처리 주장비인 ▲진공 열처리로 ▲플라스마 질화로를 비롯해 ▲무산화 침탄열처리로 ▲대차식 열처리로 ▲초음파 세척기 ▲쇼트기 ▲샌딩기 등 7종 8대의 장비가 구축돼 있으며, 구축된 인프라와 전문화된 기술지원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연구・실험 및 시제품 개발 등을 적극 돕고 있다. 마지막으로 고기능성 철강 소재를 활용한 강관, 저장탱크 등 에너지용 부품 제조 공정의 실증을 지원하는 광양금속소재복합성형 Test-bed 현장을 방문했다. 정 시장은 플라즈마 절단 및 롤벤딩 성형 공정 시연을 직접 지켜보면서 연구개발기능과 함께 제품의 대량 양산 전까지의 일괄 제조 공정이 가능한 공장이나 다름없다며 운영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에 잘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전남 제1의 신성장동력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앞으로도 직접 현장을 찾아 현안 사업들을 꼼꼼히 챙겨나갈 것”이라며 “광양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인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고 성장동력을 지속 발굴함으로써 대한민국 신산업 메카로 발돋움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현장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시장이 직접 주요 사업장, 민생 의견수렴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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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현장] 포스코, 30년만에 新근무복 도입▲ 포스코가 2월 1일부터 새로운 근무복을 도입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포스코가 30년만에 근무복을 새롭게 바꿨다. 포스코는 현장 안전을 중시하는 글로벌 기준에 맞춰 근무복에 시인성이 높은 오렌지 색상을 중심으로 반사띠를 적용하고 원단 품질과 기능을 한층 개선하여 활동성과 작업효율을 높였다. 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2월 1일 부터 변경된 근무복을 입는다. 포스코가 이전 스카이 블루 색상인 근무복을 도입한 시기는 1993년으로 이번 교체는 30년 만이다. ▲ 포스코가 2월 1일부터 새로운 근무복을 도입 그동안 근무복의 품질과 디자인 변경이 없다 보니 현장에선 지속적인 개선 요구가 있었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방침에 따라 전면교체를 단행했다. 최종 디자인은 직원 선호도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新근무복은 유럽국제안전규격(EN ISO 20471)에 따라 어두운 현장에서도 눈에 잘 보일 수 있도록 오렌지색과 남색을 대비하여 시인성을 극대화했으며, 반사띠를 전·후면과 상·하의에 모두 적용했다. ▲ 포스코가 2월 1일부터 새로운 근무복을 도입 특히, 포스코가 도입한 근무복은 현장 근무 여건에 맞게 신축성 및 땀 흡수 건조 기능 등 품질이 한층 강화됐다. 국내 근무복 소재로는 처음으로 기능성 원단 'T wave'를 적용했으며, 이는 아웃도어 스포츠웨어에 적용되는 소재로 생산 과정에서 '블루사인(Blue Sign)' 인증을 받은 친환경 원단이다. * 블루사인 인증 : 스위스 ‘블루사인 테크놀로지’社의 환경·보건·안전에 관한 친환경 섬유생산 인증으로, 제품 생산 과정에서 유해 물질의 사용 및 발생 여부와 함께 안전한 노동환경 등을 심사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제품임을 보장함. 포스코는 기존 근무복은 수거하여 NGO 단체와 협업해 국·내외에 재활용할 계획이다. ▲ 포스코가 2월 1일부터 새로운 근무복을 도입 한편, 포스코는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난 1월 22일 상주 직원 대상으로 격주 4일 근무제를 도입했다. 최근에는 2021년 12월 광양에 직원 기숙사 '기가타운'을 준공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7월부터는 조식을 전면 무료화하고 구내식당을 지속적으로 리모델링 하고 있다. 앞으로도 포스코는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행복한 일터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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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세심한 민생경제대책으로 따뜻한 설 명절을경상북도는 31일 도 관계부서와 11개 경제기관 임직원들이 모여 설맞이 경제분야 종합대책 점검 및 지역경제 전망, 주요 현안 등을 논의하는 제1차 ‘경북 행복경제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경북 행복 경제 정책회의’는 2020년부터 경북도와 지역 경제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경제 동향을 공유하고 주요 사안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기적(분기 1회)으로 운영한다. 이번 회의는 올해 설 명절을 맞아 경북도의 경제 분야 주요 대책의 추진 사항 등을 점검‧보완하고, 경제전망과 기관별 주요 현안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설맞이 주요 대책 중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26일까지 접수된 558건 중 464건, 1,343억 원을 추천했고, 대출이자의 2%를 1년 동안 지원한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서는 다음 달 1일부터 6개월간 4~10등급 저‧중신용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년 이내의 운전자금을 10억 원 이내로한시 특별지원(8,916억 원 규모)을 실시한다. 물가안정을 위해 소매점포, 대규모점포 등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일제 점검,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과 함께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로 요금 인상 자제를 유도한다. 제수용 과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저장 중소과와 농축협 계통의 소고기, 돼지고기의 출하량 확대도 병행한다. 이 외에도 일반 공산품, 농축산물, 수산물 등 다양한 소비 활성화 행사를 명절 전까지 실시한다. 온누리상품권 월 구매 한도는 50만 원으로 상향되었으며, 공공배달앱 먹깨비 앱으로 구매 시 3천 원의 할인을 받는다. <2024년 설 명절 경상북도 주요 할인 행사> • 경북세일페스타 기획전 : 1.25.~2.7. / 8개 온라인몰 • 실라리안 특별판매전 : 1.29.~2.8. / 실라리안 공식몰 • 사회적경제기업 특별판매전 : 1.23.~2.5. / 4개 온라인몰 • “사이소” 기획전 : 1.2.~1.30. / 사이소 공식몰 •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 : 2.2.~2.8. / 포항, 경주, 안동, 영덕 등 7개 시장 설 연휴 동안 하루 33만 대, 50만 명의 교통량이 예측되어 시외버스 19개 노선, 45회를 증편하고, 시내버스는 혼잡시간인 9시~13시에 집중배치하고 택시 부재는 해제한다. 한편, 한국무역협회, 대구본부세관, KOTRA 대구경북지원단이 지난해 경북의 수출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한 것을 교훈 삼아 올해 모든 기관이 합심하여 수출 지원에 주력하기로 했다. <2024년 경상북도 및 관계기관 수출지원 방향> • 경상북도 : 30개 지원사업, 112억원(글로벌 온라인몰 입점, 물류비 지원 등) •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 중소수출기업 무역진흥자금 융자, 물류비 과잉계상 진단 컨설팅 등 • 대구본부세관 - 수산물 간편인증 확대, FTA 인증 수출자격 지원 등 • KOTRA 대구경북지원단 -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해외진출 지사화, 경북 무역사절단, 수출상담회 등 또한 경제기관에서 제안한 내용을 살펴보면, 경북테크노파크에서는 제조로봇을 활용한 표준 공정모델 개발을 내용으로하는 ‘제조로봇 플러스사업’을 제안했다. 제안된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글로벌로봇클러스터 등과 협업하여 지역기업의 디지털 제조혁신과 로봇 활용 기술 촉진을 도모한다.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는 부실 소상공인의 재기를 지원하는 채무조정, 취업지원, 재도전지원 특계보증 등을 기획‧추진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고금리 상황이 계속되어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 소상공인 대상의 융자*와 대환대출**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신용점수 744점 이하, 최대 3천만 원, 5년 이내, 기준금리 3.89%+1.6% ** 7% 이상 고금리 대출 보유한 중‧저신용 소상공인, 5천만 원 한도, 10년 대출, 연 4.5% 고정금리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고금리, 고물가가 지속되어 민생경제는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세심하고 꼼꼼한 대책 수립으로 지원정책의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관계기관에서는 더욱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