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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 ‘온기나눔 프로젝트’ 진행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회장 신영희)는 지난 5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취약계층에 떡국 떡과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에서 지원하는 온기나눔 프로젝트로, 협의회는 경북지사에서 받은 지원금으로 관내 취약계층 350가구에 가구당 1.6kg의 떡국 떡과 직접 만든 반찬(계란 장조림)을 함께 전달했다. 협의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영주시 자원봉사센터 급식실에 20여 봉사원들이 모여 가구에 배부할 떡국 떡을 소분하고, 반찬을 만들었다. 이를 15개 단위봉사회 봉사원들이 직접 전달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신영희 회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했다”며 “저희가 정성껏 만든 반찬과 떡국으로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이번 봉사활동 뿐 아니라 각종 재해 복구활동, 구호물품 전달, 위기가정 긴급지원,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힘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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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설 명절 민생은 두텁게, 안전은 확실히 챙긴다!경상북도는 30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설 명절 대비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22개 시군 부시장·부군수와 道 실국본부장이 참석해 설 명절 종합대책을 중점 논의하고,도정 주요시책과 시군 현안 사항을 공유했다. 경북도 2024년도 설 명절 종합대책은 4대 분야(민생, 안전, 나눔, 관광) 13개 세부과제로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고물가ㆍ고금리에 따른 어려운 민생상황과 명절 기간 안전사고와 재난 재해에 대비해, ‘민생활력’과 ‘안전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든든하고 안전한 명절 준비에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먼저, 설 명절 물가안정과 민생활력 제고에 모든 행정역량을 투입한다 다음 달 8일까지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성수품 중심의 물가 관리 안정화 대책을 시행하며, 설맞이 온ㆍ오프라인 특별판매전을 통한 대대적인 할인 지원 행사로 장바구니 물가 부담도 덜어주고, 성수 식품 합동점검, 원산지 표시 단속으로 안심 먹거리 제공과 위생관리에도 철저히 대비한다. 특히, 설명절 경북형 바이소셜 프로모션 특판전을 다음 달 5일까지 온ㆍ오프라인할인 행사로 진행해 소비자의 이용 편의성은 높이고, 성수품 구매 부담은 줄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설연휴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위해 민간주도, 현장중심의 안전대응체계를 마련한다. 재난 재해 발생 시 현장중심의 상황대응과 민간역량을 적극 활용한 안전관리를 위해 지역과 현장의 특수성을 반영한 주민대피협의체, 재난안전순찰대를 구성해 운영한다. 최근 발생한 전통시장 대규모 화재 등을 고려해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하고,전통시장 상인회 중심의 심야 야간순찰대를 운영해 화재 예방을 철저히 기한다 온기 있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되도록 나눔문화 분위기 조성도 적극추진한다. 사회복지시설 위문 및 기부ㆍ봉사 캠페인을 시행해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서며, 1,2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지원으로 중소기업ㆍ소상공인 경영안정도 적극 뒷받침한다. 설 연휴 귀성객과 도민들을 위한 풍성하고 다채로운 문화행사와맞춤형 관광 지원에 나선다. 도내 지역박물관에서는 전통놀이체험 등 특별 문화행사를 진행하며, 경북 나드리 관광 이벤트를 통해 설연휴 가볼만한 곳, 축제, 행사정보 제공하여 관광 활성화에 노력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도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경북 방문이 되도록 모든 사항을 명절 전 면밀히 검토․보완하고,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말하고, “따뜻한설 명절이 되도록 주변 취약계층에 대해 더욱 각별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청룡의 해에는 22개 시군이 적극 동참하여 저출생 극복을위한 완전돌봄 체계 구축과 민간주도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투자펀드 프로젝트 사업으로 새로운 경북시대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설 연휴기간인 다음 달 9일부터 12일까지 각종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11개반(교통수송대책반, 응급의료대책반,산불방지대책반, 급수관리반 등)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귀성객과 도민의 안전관리와 행정지원에 신속히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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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지역과 민간자본이 만날 수 있는 ‘창’ 을 새롭게 만들 것경상북도는 30일 도청에서 ‘민간주도 지역발전 전략’이라는주제로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이철우 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필요한 투자는 과감하게 해야한다”면서 “지방정부가 나서 공적자금으로펀드를 만들어 민간의 투자여력을 만들어 주고 적극적인 수요확보와 함께 규제완화를 동시에 진행해 민간이 지역에 투자하는 것이더 이득이라는 생각을 가지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기재부의 지역활성화투자펀드 TF팀까지 함께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공익성과사업성이 공존하는 영역의 지방투자사업에 대한 지원을 목표로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정책금융의 자금이 합쳐 3,000억 원 규모로 조성된 펀드이다. ◈ 이철우 도지사, 도정운영 방향 한축으로 ‘민간주도 지역발전’ 설정 경상북도는 작년 연말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민간주도의 지역발전 전략으로 전환’을 선언하며 24년 도정운영방향의 한 축으로민간투자 활성화를 내세웠고 저출생 극복과 마찬가지로 전 직원이 참여해 56개에 달하는 민간투자 활성화 사업아이디어를 모았다. 현재, 경상북도는 지역활성화 펀드 선도사업으로 구미 ‘산업단지 근로자 기숙사’, 김천 ‘제2가락시장! 광역농산물유통물류복합센터’ 그리고 22개 전시군을 상대로 ‘1시군 1호텔’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대형병원 등을 포함한 서비스산업 육성을 목표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 지역에 필요하지만 재정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사업 대거 제안 이날 발표된 과제 중에는 ▲공공 스마트 종합병원 ▲양육 친화 보금자리 등 복지 관련 사업 ▲민관합동 개발형 호텔 ▲숲 치유 민간 정원 및 호텔 ▲안동호 복합레저 공간 등 관광산업 관련 제안이 시선을 끌었다. 2030년 개항을 앞둔 신공항 항공물류단지와 관련해 ▲스마트 항공물류단지 사업도 민간투자 사업으로 제안됐다. 그간 역점을 두어 추진했던 K-U시티․에너지 산업육성 같은 정책사업과 연결된 아이디어들도 나왔다. 경북도 관계자는 ‘그동안 국가재정사업으로 하기에는 규모가 너무 커서 엄두를 내지 못했던 사업들이 다양하게 제시된 것이 수확이다’라면서 ‘앞으로 전문가 자문단을 꾸려 사전사업성 검증을진행하고 가능성이 있는 사업 중심으로 집중 컨설팅을 통해 투자프로젝트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 경북! 민간투자 활성화 위해 상반기 내로 자체 투자펀드 출범 경상북도는 앞으로 다양한 민간투자 사업을 발굴하고 중앙정부의 지역 활성화 펀드사업으로 추진하며 동시에 최대 1,000억 원 규모 경북의 자체 ‘민간투자펀드’도 상반기 내로 출범시켜 연말쯤 사업을 출범시킨다. 경상북도에서 준비하는 민간투자펀드는 도의 공적자금 50%, 지역금융권 등 민간자금 50%를 목표로 꾸려질 것으로 전망되며, 제안되는 프로젝트 단위로 총사업비의 최대 10% 정도를 펀드자금으로 투입해 민간의투자프로젝트의 수익성을 보강해 주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 소규모 단발성 재정사업의 한계 극복하는 레버리지효과 기대 경상북도 민간주도 지역발전 전략은 그동안 소규모․단발성 재정사업으로는 지방소멸의 판을 바꿀 수 없고 예비타당성조사와중앙투자심사 등 중앙정부의 각종 규제로 지역이 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 진행됐다. 실제, 행안부에서 연(年) 1조 원 규모로 편성한 지역소멸대응기금의경우 107개의 기초지자체에 분산 배분되다 보니 사업의 가짓수는 558개에 사업당 평균 투입 금액은 18억 원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기획재정부 최진광 지역활성화펀드 TF팀장도‘단발성, 소규모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투입 재정의 최소10배~20배 이상의 지렛대 효과를 가져와 지역에 사람이 모이고 일자리가 창출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성공여부! 적절한 프로젝트 발굴과 민관의 유기적 협력관계 이날 참석한 전문가들은 펀드사업의 성공 여부는 적절한 프로젝트발굴이 핵심이라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할 때 민간의 투자와 기업의 참여를 끌어낼 수 있는 니즈의 파악도 중요하다’면서 ‘최근 기업들이 탄소중립, 자원순환 등 ESG에 대한 수요가 많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투자펀드의 핵심은 수익성이라면서 민간과 공공이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의 수익성을, 머리를 맞대고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은 지역활성화펀드 TF팀의 전문가인 장철웅 한국성장금융 혁신금융실장, 최원재 산업은행 미들오피스팀장 등이 참석해 경북이 발굴한 사업에 대한 사업성과 앞으로 보강해야 할 점들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 이철우 지사, 지방시대는 민∙관의 협력과 역할분담 절실 이날 이 지사는 투자펀드는 지역과 민간 자본이 만나는 새로운 『창』인 만큼 민관의 협력과 역할 분담을 집중적으로 강조했다. 특히, ‘민간주도 지역발전 전략’이 성공하기 위한 조건들을 제시하면서 공공은 정책 펀드로 마중물을 제공하며 규제 완화로 기업활동의 자유를 보장하는 역할을 하고 민간은 창의적인 사업을제안하고 지역의인재들을 채용하고 안정된 일자리를 보장하는 역할을 할 때 국가균형발전을 이룩하고 저출생 문제도 자연스럽게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영덕이 1,000만 관광도시가 된 사례를 소개하면서 “비수도권의 사업들은 공급이 수요를창출하는 측면이 강하다”면서 “민간 기업들이 과감한 투자를 하면 지방정부가 나서서 규제자유특구, 기회발전특구 등 정책사업과 연결성도 강화하고 세제 혜택 등도 추가하여 돈을 벌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경상북도는 이날 발표된 과제들의 수익성과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별도의 전문가 위원회를 꾸리고 2월 한 달 동안 검토에 들어갈 계획이며 기획재정부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지역 활성화 펀드 선도사업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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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보건소, 건강증진사업으로 지역사회 활력 ‘증진’경북 영주시가 올해 다양한 시민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활력 불어넣기에 나선다. 22일 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마무리와 보건소 기능 정상화에 따라 올해부터는 움츠러들었던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하고 새로운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민 편의 도모 건강증진사업 추진 시 보건소는 바쁜 생업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시민들의 일터로 찾아가는 ‘전통시장 건강충전 프로젝트’ 사업을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 농한기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제공과 건강증진을 위해 다음달 29일까지 읍면 23개 농촌지역 마을주민 69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백세 행복대학’도 운영한다. 4월부터는 ICT기반 스마트 밴드를 활용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헬스케어사업과 시민대상 운동·영양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자가 건강관리 능력 함양 시 보건소는 지역사회 가장 중요한 건강 문제인 만성질환 해결을 위해, 암환자 치료비 지원, 재가 장애인 대상으로 재활건강교실 운영, 고혈압당뇨병 관리,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해 현대 사회 만성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장, 경로당, 복지관 등 시설과 일반 가정집까지 시민 누구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규사업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사물지능융합기술(AIIoT)을 활용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한다. ▲시민 마음 돌보는 다양한 정신건강사업 추진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시민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정신질환자 등록·관리뿐만 아니라 일반인 대상 정신건강상담 및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률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지원 △청년 고민상담소 △노년기 마음건강백세 △마음체크데이 △생명사랑 병원·약국 △일산화탄소 중독 및 자살예방 캠페인을 통한 정신건강 인식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부터 자살예방교육의 의무화에 따라 초중고교, 공공기관, 직장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대상을 확대해 마음 이해와 도움 요청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지역사회 자살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방침이다. ▲치매 걱정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매 환자 관리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 및 상담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조호물품지원 △치매 실종예방사업 등 다양한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약 달력’도 지급해 치매환자가 안전하게 복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또한 치매예방 및 치매환자 프로그램 등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과 치매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해 보호자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올바른 정보제공과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 등으로 친화적 환경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율을 높이고자 한다”며 “시민들에게 필요한 사업방향 모색과 신규시책 발굴로 공공보건의 중추적인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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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발걷기길 조성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전 시군 맨발걷기길 조성 박차 -경북도는 맨발걷기길 조성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맨발路道(Road)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경상북도 맨발路道(Road) 프로젝트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맨발 걷기를 생활체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하여 도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신규 시책으로 맨발걷기길 인프라 확대, 범도민 맨발 걷기 확산으로 나누어 추진한다. 먼저, 맨발걷기길 인프라 확대를 위한 맨발걷기길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신규 조성은 개소당 4억원으로 김천시, 안동시, 영주시에 지원하며 개보수는 개소당 1.2억원으로 구미시, 청송군에 지원한다. 경북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2개 시군에 맨발걷기길 조성 지원을 확대해 시군 특색에 맞는 대표 맨발걷기길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운동장 개방 확대, 강변, 공원 내 맨발걷기 편의시설 조성 등 도민이 일상 속 맨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범도민 맨발 걷기 확산을 위해 지난해 11월 「경상북도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맨발 걷기 지원을 위한 행‧재정적 근거를 마련했다. 시군에도 맨발 걷기 조례 제정을 권고하여 현재 11개 시군에서 맨발 걷기 조례를 제정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경북체육회와 시군체육회에 맨발걷기협회를 구성하여 경북도민과 함께하는 맨발걷기대회, 맨발 걷기 챌린지 등 다양한 시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도민의 맨발걷기 수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맨발 걷기의 효과를 몸소 느끼고 있어 도민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이 크다. 맨발 걷기가 가장 값싸고 쉬운 무병장수의 해법인 만큼 전 도민에게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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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3년도‘도전! 꿈 성취 교육감 인증제’생각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능력이 많이 자라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사소한 일들이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완성된 책을 보니‘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 뿌듯하고 희열감이 느껴졌습니다. # 처음에는 도전이라는 과제를 끝까지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중략>… 도전 꿈 성취 과정을 마치며 이러한 인증과 상으로 그동안의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한 '도전! 꿈 성취 인증제'를 통하여 교육감 인증서를 수여한 학생들의 소감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학생들의 도전 의식 함양을 통한 참다운 자아를 발견하는‘도전! 꿈 성취 인증제’를 운영해 모두 84명의 학생에게 교육감 인증을 수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인문․봉사․체육․예술 4가지 영역에서 학생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성취해 가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현하는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2019년 6개의 선도학교 운영을 시작으로 23년에는 497개교에서 학교 특색을 살린 학교 단위 ‘학교장 인증제’를 운영했다. 지역의 특성을 살린 교육지원청 단위 ‘교육장 인증제’는 2021년 2개 교육지원청의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모든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23년에는 5,021명의 학생이 교육장 인증을 받았다. 특히, 교육감 인증제는 지난 2022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초3~고3 학생을 대상으로 경북의 지역적 특색과 주요 정책을 반영한 △책 쓰는 아이들 △우리 땅 독도 지킴이 △탄소중립! 100일의 도전 △트레킹, 경북 속으로 △꿈다락(꿈多樂) 챌린지 △청소년 CEO 창업프로젝트 등의 도전 과제를 운영했다. 이를 통하여 지난해 1,200여 명의 학생들이 도전하였고, 이 가운데 목표를 성취한 152명의 학생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금장 16명, 은장 20명, 동장 48명 등 84명에게 20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교육감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했다. 이번 인증식에는 지난 한 해 동안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 가며 성장한 학생들의 도전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나눔의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교육감 인증제를 받은 학생들이 △책 쓰는 아이들 △탄소중립 100일의 도전 △꿈다락 챌린지 △트레킹 경북속으로 △우리 땅 독도 지킴이 △청소년 CEO 창업프로젝트 등에 대한‘나의 도전 성장기’를 발표했다. 인증식에는 가족들도 함께 참여하여 1년 동안 자신이 정한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노력한 자녀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도 가졌다. 특히 청소년 CEO 제품을 현장에서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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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 지산학 협의체 운영회의 개최▲ 지산학협의체 운영회의 사진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지난 9일 인문예술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지자체, 기업체 관계자와 협력체계 구축 및 융합인재 양성 방안 논의를 위한‘지산학 협의체 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운영회의에는 순천대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 책임교수 및 연구원 10여 명과 순천시,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사)전남영상위원회, 공공협동조합, 주식회사 지닉스, ㈜에스씨크리에이티브, ㈜미라클뮤지엄, ㈜망고소프트, ㈜몽컴즈, 자연을 담는 사람들 등 지·산·학 유관기관 실무진이 참석했다. 지산학 협의체는 ▲디지털사회 문제해결형 교과과정 개발 및 운영 ▲시민디지털 역량 강화와 디지털사회 문제해결형 비교과 교육 프로그램 공동운영 ▲디지털사회 문제해결형 R&D 프로젝트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디지털분야) 사업에 대한 자문 및 평가 참여 협조 등을 논의하였다. ▲ 순천대학 교 전경 국립순천대 조래철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은 “이번 협의체 운영회의를 통해 학문 간 융합을 넘어 대학 안팎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융합인재 양성에 필요한 교육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기업체와 효율적인 소통에 기반하여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과정 개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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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인공지능공학부 여 현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 수상▲ 순천대학교 인공지능공학부(여현단장)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인공지능공학부 여 현 교수가 Grand ICT 연구센터 사업 등을 통해 ICT 인재 육성과 스마트팜 활성화 및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로 정보통신방송연구개발 분야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립순천대 여현 교수는 호남권의 주력 산업인 농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농업 특화 교육 커리큘럼을 선제적으로 설계하여 119명의 재직자를 포함한 고급인력양성에 기여하고 38개 기업과 산학연계 프로젝트를 추진하였다. 또한,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 참여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미국 CES 2023 탐방 및 ICT 챌린지 경연대회를 주관하여 ICT 고급 인재를 양성하고, 스마트팜과 관련하여 30여개의 단체표준 제정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여 스마트팜 활성화 및 확산에 기여하였다. ▲ 국립순천대학교 전경 국립순천대 여현 교수는 “농업환경 대응과 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향후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토대 마련을 위해 스마트팜의 산업표준화 및 국제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 여현 교수는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 8·9대 회장(2021-2024)을 역임하며, 대학ICT연구센터(ITRC),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 ICT명품인재양성사업 등 60여개 센터의 성과확산 및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스마트팜 산업표준화 추진위원장을 맡아 스마트팜 산업의 활성화와 글로벌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교두보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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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2023년도 대학원생 중심 현장문제해결 실무 프로젝트 우수과제 시상▲ 대학원생 중심 현장문제해결 시상식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2023년도 대학원생 중심 현장문제해결 실무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우수과제 6개를 시상했다고 밝혔다.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순천시 지방대학 및 지역인재육성사업의 예산 지원으로 운영된 ‘대학원생 중심 현장문제해결 실무 프로젝트’는생명산업, 인문·예술, 공학 등 다양한 계열의 대학원생과 학부생이 지역 산업체와 연계하여 당면한 산업 현장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6월 10개 팀이선정되어 5개월간 활동하였다. 순천대 대학(원)생들은 산업체 대상 문제해결 13건 및 기술지도 58건 등을 수행하였으며, 순천대 산학협력단은 평가위원회 심사를 통해높은 참여도와 우수한결과를도출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을 선정하고 지난달 22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에너지메카트로닉스(전기공학과 이훈 등 6명)’팀이 수상하였다. 이들은 태양광, 수소 등 에너지 및 광융복합 신산업 분야 측정·진단 전문장비 개발과 통합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티엠씨솔루션즈와 협력하여 ‘섹터커플링의 mppt를 위한 태양광 모듈의 직병렬 연결 장치’를 개발하기 위한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평가위원회의 극찬을 받았다. ▲ 순천대학교 전경 우수상(2팀)은 △영상기반 작물 생육환경 및 생육량 측정 시스템 개발(Farm People, 인공지능공학부 고경일 등 8명) △식물성 대체육(비건 소시지) 개발을 위한 기술 고도화(라온, 식품공학과정채영 등 5명) 과제가 수상했으며, 장려상(3팀)은 △제품개발을 위한 항균용 조성물개발 및 응용(S&C, 화학공학과 국태욱 등 5명)△반려동물 감정 예측을 위한 행동 분류 알고리즘(무빙펫, 스마트융합학부 박수빈 등 5명) △기내배양을 이용한 고추냉이 재분화와 기내묘 생산(와사비野!, 생명자원학과 김언약 등 6명) 과제가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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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4. 광양관광, 청룡 기운으로 K-관광도시 비상▲ 섬진강 자전거길 시작점인 배알도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가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실현의 핵심 동력이 될 2024. 광양관광 비전을 내놨다. 시는 지역관광이 건강한 생태계 구축의 새로운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갑진년 청룡의 기운을 타고 ‘글로벌 K-관광도시’ 진입을 향해 힘차게 비상한다는 전략이다. ▲광양시 구봉산권역 관광개발사업 아울러 급변하는 관광환경을 선도할 관광진흥종합계획을 바탕으로 개발과 진흥이 균형을 이룬 중장기 프로젝트를 단계별로 추진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나아가 관광진흥위원회, 축제위원회, 관광협의회 등 전문가와 관광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과 단체 등과도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관광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해 나간다. ◆ 초개인화, 웰니스, 캠핑 등 ‘新 관광트렌드’ 대응 모바일 기술이 확산되면서 여행의 개별화가 강화되고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개인 취향을 반영한 아웃도어 여행, 마을여행, 야간관광, 캠핑·차박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개별관광객에게도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오늘 광양 어때?’ 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배알도 일원에 대한민국 최고 캠핑 메카를 조성하는 등 초개인화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또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인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를 차질없이 추진해 워라밸을 중시하는 힐링, 웰니스, 워케이션 트렌드를 선도한다. ◆ 로컬시대, 특색있는 ‘광양관광’ 실현 지역의 고유성과 정체성이 여행지 선택의 중요 요소로 작용하는 로컬시대에 광양만의 특색있는 지역관광 실현을 도모한다. 시는 대한민국의 봄을 여는 광양매화축제에 킬러콘텐츠를 장착하는 등 질적 향상으로 도 대표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 당당히 진입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윤동주를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으로 부활시킨 망덕포구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포지셔닝하는 ‘윤동주 테마 관광상품 인센티브’도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야경, 역사 힐링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여행할 수 있는 광양시티투어에 광주 유스퀘어에서 출발하는 광역투어를 신규 운영해 접근성을 높인다. ▲K-관광도시 비상(이순신대교) ◆ 권역별 핵심 관광인프라 구축 광양시는 백운산권, 구봉산권, 섬진강권 등 각 권역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살린 관광개발로 천만 관광객이 찾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관광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백운산권은 도선국사 문화관광벨트, 토종식물원, 광양읍 미디어아트 관광명소화 사업 등 총 2,000억여 원 규모의 국도비 및 민자를 확보해 역사, 생태, 문화, 예술 등을 아우르는 웰니스 관광지를 구축한다. 구봉산전망대를 중심축으로 하는 구봉산권은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POSCO 체험형 조형물, 세계 최장 골든 출렁다리 770 등 총 6,155억 원을 투자해 전 세계인이 찾는 산악형 종합 관광휴양지로 개발한다. 섬진강권은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섬진강 속 빛나는 윤동주의 별빛아일랜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남도특화경관 조성사업 ‘섬진강을 품은 별빛나루’ 등 10개 사업 총 1,617억 규모의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 디지털 전환 스마트관광 및 전략적 홍보마케팅 개별 관광 트렌드에 따라 메타버스, 스마트관광지도 등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여행지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디지털 대전환으로 여행 생태계의 지각변동에 대응한다. 경험과 감성이 중시되는 흐름에 맞춰 광양관광의 가치를 함의한 슬로건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과 브랜드 정체성(BI)을 지속적으로 노출해 관광도시 이미지를 각인시킨다. 또한 계절별, 테마별 이벤트를 상시 추진하고 광양관광 SNS, 유튜브 크리에이터, 찾아가는 관광안내소 등을 활용해 광양관광 주목을 유도해 나간다. 영향력과 파급력 있는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G-관광마케터’를 운영해 광양관광자원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인지도를 확산해 나간다. ▲ 섬진강권역 관광개발사업 ◆ 모두를 위한 수용태세, 모두가 즐기는 관광환경 실현 관광할 권리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장애인, 고령자 등 모두가 즐기는 관광 실현이 확산되고 있다. 시는 광양시 거주 6세 이상 관광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을 펼쳐 시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쓴다. 또한 음식, 숙박 등 부족한 상주 관광인프라를 보완하고 관광지 노후 안내판 교체 및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광수용력을 확대한다. 관광 주체들 간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한편 전 시민을 대상으로 관광마인드를 조성해 고품질 환대서비스로 관광도시 이미지를 꾸준히 높여나간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 시는 2023년을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 원년으로 삼고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생태계에 대응하고 치열한 관광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힘차게 달려온 덕분에 여행하기 좋은 도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주목해야 할 국내 인기 여행지 탑 10 등에 선정되는 등 가능성 있는 관광도시로 주목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는 정부 국정과제인 장기 프로젝트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사업과 곡성, 구례, 하동 등 섬진강권을 잇는 ‘ㅗ’자형 관광벨트의 핵심 교점으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남해안 남중권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관광거점으로 비상할 수 있는 성장 모멘텀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