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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2021년 사회조사 결과 공표증평군은 군민의 삶의 질과 사회적 관심사 및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한 2021년 증평군 사회조사 결과를 지난달 24일 공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24일부터 9월 7일까지 충청북도와 공동으로 관내 960개 표본가구의 가구주와 가구원을 대상으로 삶에 대한 만족도, 노동, 문화·여가 등 8개 부문 66개 항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사회조사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만점에 5.96점으로 전년대비 0.19포인트 상승했다. 지역 내 일자리와 관련해서는‘충분하지 않다’라는 응답이 40.6%로‘충분하다(16.6%)보다 높게 나타났고, 취업의 애로요인에 대해 조사한 결과‘희망하는 직종의 일자리가 적어서’라는 응답이 52.6%로 가장 많았다. 또한 교통문제 해결방안을 묻는 항목에서는‘주차시설 확대(30.7%) ‘불법주차 및 운행 단속(21.3%)등의 순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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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2021년 사회조사 결과 공표증평군은 군민의 삶의 질과 사회적 관심사 및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한 2021년 증평군 사회조사 결과를 지난달 24일 공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24일부터 9월 7일까지 충청북도와 공동으로 관내 960개 표본가구의 가구주와 가구원을 대상으로 삶에 대한 만족도, 노동, 문화·여가 등 8개 부문 66개 항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사회조사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만점에 5.96점으로 전년대비 0.19포인트 상승했다. 지역 내 일자리와 관련해서는‘충분하지 않다’라는 응답이 40.6%로‘충분하다(16.6%)보다 높게 나타났고, 취업의 애로요인에 대해 조사한 결과‘희망하는 직종의 일자리가 적어서’라는 응답이 52.6%로 가장 많았다. 또한 교통문제 해결방안을 묻는 항목에서는‘주차시설 확대(30.7%) ‘불법주차 및 운행 단속(21.3%)등의 순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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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2021년 사회조사 결과 공표증평군은 군민의 삶의 질과 사회적 관심사 및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한 2021년 증평군 사회조사 결과를 지난달 24일 공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24일부터 9월 7일까지 충청북도와 공동으로 관내 960개 표본가구의 가구주와 가구원을 대상으로 삶에 대한 만족도, 노동, 문화·여가 등 8개 부문 66개 항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사회조사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만점에 5.96점으로 전년대비 0.19포인트 상승했다. 지역 내 일자리와 관련해서는‘충분하지 않다’라는 응답이 40.6%로‘충분하다(16.6%)보다 높게 나타났고, 취업의 애로요인에 대해 조사한 결과‘희망하는 직종의 일자리가 적어서’라는 응답이 52.6%로 가장 많았다. 또한 교통문제 해결방안을 묻는 항목에서는‘주차시설 확대(30.7%) ‘불법주차 및 운행 단속(21.3%)등의 순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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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제1차 통합사례회의 개최의정부시는 2월 17일 고난도(苦難度)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대한 개입 방향과 서비스 내용을 논의하기 위해 ‘2022년 제1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의정부시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장암종합사회복지관, 장암주공1단지관리사무소 담당자들과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회의를 진행했다. 거동이 불가능한 심한 지체(하지기능) 장애를 가지고 있는 와상 상태의 1인 청장년 대상자가 최근 유일한 가족이었던 모의 사망으로 인해 안전, 건강, 돌봄, 법적 취약 등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문제에 노출되었다. 이에 대해 기관별 서비스 개입 내용을 공유하고 기관에서 파악하고 있는 대상자의 현재 상황과 정보를 나누었으며, 추후 기관별 서비스 개입 방향 및 역할 등에 대해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고현숙 복지정책과장은 “오늘 논의된 대상자처럼 위기도가 높지만 문제를 본인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대상자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민·관의 다양한 자원과 서비스 연계 및 협조로 적극적인 해결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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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연수구 방문, 문화예술교육 거점공간 확보 적극 지원박남춘 인천시장은 군·구 정책을 공유하고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현장 맞춤형 연두방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1일 연수구를 찾았다. 이날 박 시장은 송도8공구와 동춘교회 부지 복합문화시설 조성, 송도유원지 공공행정·문화복합시설 추진 등 구의 주요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박시장은 “K-바이오랩허브 송도 유치, 올해 예정인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준공, ’23년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 송도 이전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바이오 인프라 도시로도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보다 튼튼한 연수구 도약의 기반을 마련해 주시길 바란다” 고 밝혔다. 이어 '연수구 청소년수련관 신규 건립사업'과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꿈꾸는 예술터’ 조성사업'현장을 찾아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구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은 송도동 313-12 일원에 연면적 7,998.1㎡,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실내집회장, 자치활동실, 수련활동장, 생활체육공간 등을 조성한다. 현재 동춘동에 위치한 연수구 청소년수련관은 건물이 노후화되고 법적 시설기준에 미치는 못하는 협소한 공간으로 기능적 한계를 가지고 있다. 또한, 송도 내 청소년 인구 비율이 연수구 전체 청소년 비율의 54%를 차지하고 있으나, 송도 내 청소년 시설이 없어 2024년 청소년수련관이 준공되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꿈꾸는 예술터’ 조성사업'은 연수구 청량로101번길 33, B동(옥련동)에 연면적 2,433.62㎡,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로 지역주민들에게 질 높은 세대별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거점공간을 조성한다. 박 시장은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청소년 활동 지원과 인프라 구축에 노력할 것”이라며, “문화예술교육 거점공간 조성에도 힘써 연수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송도 중고자동차 수출단지 이전 및 중고자동차 수출산업 선진화를 위한 인천항 스마트오토벨리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 관계자에게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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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민청원, 온라인 소통창구 역할 톡톡히 했다인천광역시가 21일,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출발한 시민과의 온라인 소통창구 ‘시민청원’의 2021년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2018년 12월부터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시민청원’은 지난해 총 2,130건 접수됐으며, 총 11만 6천 명의 동의로 최다를 기록했다. 지난해 성립된 23건의 청원에 시장과 부시장 등이 답변했으며, 미성립 청원 중 다수의 공감을 얻은 519건에 대해서도 부서답변을 시행했다. 사이트 방문자 수는 시민청원 사이트 개설 전 월평균 225명에서 현재 월평균 2만 9천여 명으로 130배 급증했다. 시민청원 통계 현황을 보면 청원 신청인의 72%가 20~40대로 나타났으며, 이 중 52%가 남성이었다. 각 분야별로 보면 지난해 상반기 청원은 △복지(33.3%) △교통(30.8%) △도시(건설) (13.9%)순이고, 공감 건수는 △도시(건설) (47.2%) △환경(안전) (19.5%) △교통(16.4%) 순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는 △교통(47.4%) △도시(건설) (20.1%) △복지(12.5%) 순이고, 공감 건수는 △도시(건설) (48.4%) △행정(22.2%) △교통(20.8%) 순으로 도시(건설) 분야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시민청원이 지역현안 해결의 실마리가 된 경우도 있다. 40번째 성립 건인 '루원시티 상업3용지 학교용지 원안복원'청원은 루원시티 상업3용지에 오피스텔 건축 계획으로 학교용지 확보와 초등학교 신설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청원이 이어졌고, 민간 사업시행자의 동의가 없어 난항을 겪었으나 청원 이후 주민대표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해결방안을 모색했고, 마침내 상업3용지 일부에 초등학교를 신설하는 개발계획 변경안이 현재 재공람·공고 중에 있다. 시민청원이 시의 권한밖에 있는 청원이지만 지역사회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창구 역할을 하기도 했다. 51번째 성립 건인 '인하대 일반재정지원 미선정 관련'청원은 시민청원 개설 이래 가장 많은 공감인 11,011명의 공감을 받은 청원으로 인하대가 지난 해 8월 일반재정지원대학 미선정 이후 지역 정치권 및 각계각층의 지지로 문제제기가 이어졌고, 이후 정부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예산이 확보돼 오는 5월, 교육부는 일반재정지원대학 추가 선정을 위한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시민청원이‘시민의 시정참여와 시정관심을 높였다’는 시민청원 인식조사 결과도 나왔다. 지난 해 9월 인천시가 운영 중인 온라인 정책담론장 ‘토론 Talk Talk’을 통해 시민청원 인식조사를 한 결과 조사 참여자의 86%가 ‘시민청원은 시민들의 시정참여를 높였다’고 답했으며, 85%는 ‘시민청원은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상승시켰다’고 응답했다. 이종우 시 시민정책담당관은 “시정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청원답변을 통해 인천시의 정책방향과 사업 추진사항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8년 12월부터 2021년 말까지 온라인 시민청원 사이트 방문자수는 1,065,866명에 달하며, 총 4,781건의 청원이 등록되었고 304,353명의 시민이 청원 공감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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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국유림관리소, 산림청장 처음방문 직원과의 대화최병암 산림청장은 16일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를 처음 방문하여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업무현황 청취를 시작으로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 및 다양한 의견들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됨에도 일선부서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이 있어 든든함을 느낀다. 일선 직원들과 소통하는 유의미한 시간이었으며 논의된 사항은 산림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고, 최근 건조한 날씨에 산불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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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남동구 방문, 도시기반시설 확충 및 청년 창업 인프라 구축 지원박남춘 인천시장은 군·구 정책을 공유하고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현장 맞춤형 연두방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8일 남동구를 찾았다. 이날 박 시장은 만월1호 공영주차장 확충공사, 간석자유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구월도매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신축 등 구의 주요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고잔동 준공업지역 도로개설사업'과 '청년커뮤니티센터 및 청년창업지원센터 조성사업'현장을 찾아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잔동 준공업지역 도로개설사업'은 오랜 주민 숙원사업이다. 우선, 고잔동 372-53번지 일원(소1-7호선)에 B=10m×L=142m 규모의 도로를 개설한다. 이 지역은 공공하수관로의 구배불량으로 인해 우기시 인접해 있는 공장에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내년에 도로가 준공되면 공장의 침수피해와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고잔동 159번지 일원(소1-5호선)은 도로개설 지연으로 인해 공장 신축이 제한되어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으로 B=10m×L=142m 규모의 도로를 개설한다. '청년커뮤니티센터 및 청년창업지원센터'는 논현동 588-2번지 창업지원주택 내 연면적 1,332.45㎡ 규모로 조성된다. 청년커뮤니티센터는 1층(102동)에 연면적 289.81㎡ 규모로 청년참여단실, 공연무대, 대형세미나실 등이 설치되며, 청년들의 소통 및 네트워킹을 위한 각종 행사 운영공간으로 활용한다. 청년창업지원센터는 구월동에 위치한 구월테크노벨리를 확대 이전하여 상가동 2층∼3층에 연면적 1,042.64㎡ 규모로 조성되며, 미팅룸, 세미나실, 촬영스튜디오, 팹랩실 등 청년 창업기업 발굴과 취·창업에 도움이 되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 시장은 “오래된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및 창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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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모현우남아파트 공론화위, 재건축·개발 방식 권고안 도출익산 모현우남아파트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공론화위원회가 민간에 의한 재건축·재개발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돼야 한다는 내용의 권고안을 도출했다. 시는 주민의 의견을 토대로 도출된 사안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그동안 수차례 회의를 거쳐 사업방식과 추진 방향이 담긴 권고안을 마련했다. 우선 아파트를 주민들이 원하는 민간에 의한 재건축·재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도록 제안했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통합 대표 선출을 권고했다. 지난 2020년 추가로 시행한 구조안전진단 결과에 일부 주민들이 불신을 표명하는 것에 대해 위원회는 구조안전진단 결과는‘신뢰할 수 있음’을 권고했다. 이밖에도 시 내부 인사이동 시 관련 사항에 대한 철저한 인수인계로 업무의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대해 시는 민간에 의한 재건축·재개발 방식으로 사업 추진 시 관련 사업계획승인 신청 처리기한 단축과 용적률 완화 등의 행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모현아파트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부지 주민을 포함한 통합대표 선출의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매월 건물의 기울기, 슬래브 처짐 등의 안전 점검을 지속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17일 이같은 내용을 토대로 공론화위원회에서 제출한 권고문에 대한 내부검토 과정을 거쳐 이를 우남아파트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위원회는‘익산시 공론화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학계·전문가·언론계 등으로 구성됐으며, 2019년 5월을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회의가 진행되었다. 위원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기 위해 주민공청회 개최, 공영개발 검토, 정밀안전 점검 시행 및 소유자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등을 진행하면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다. 정헌율 시장은 “공론화위원회에 참가해주신 위원들과 주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모현우남아파트 주민의 의견과 바람을 담아 도출한 권고안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현우남아파트 공론화 권고문은 익산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정보마당 공고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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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민선7기 군민 건의사항 처리율 80% '소통행정 성과!'태안군이 민선7기 들어 추진한 ‘군수 읍면방문’ 등 각종 창구를 통해 접수한 군민 건의사항 2227건 중 80%인 1799건이 완료 또는 추진 중에 있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1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공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읍면 건의사항 처리상황 보고회’를 갖고 지난 4년간 접수한 군민 건의사항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읍면 방문은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가세로 군수가 추진한 것으로 취임 직후인 2018년부터 매년 실시됐으며,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접수 방식을 서면으로 대체하고 군청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군수실’ 및 ‘마을 군수실’ 등을 수시 운영하는 등 어려움 속에서도 소통에 적극 나서왔다. 특히, 지역 경로당과 주요 사업장 등을 직접 방문해 보다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관내 주요 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지역별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태안군의 미래 비전과 군정방향을 군민과 함께 나누며 ‘군민이 행복한 새태안 건설’에 대한 군의 의지를 적극 전달했다는 평가다. 보고회에 따르면, 민선7기 태안군은 읍면방문 시 1407건(2018년 290건, 2019년 400건, 2020년 378건, 2021년 339건)의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현장군수실(175건)과 마을군수실(361건), 간부회의(264건), 기타(20건) 등을 더해 총 2227건의 군민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이중 1264건이 이미 해결됐고 535건이 순조롭게 추진돼 18일 현재 80%의 처리율을 기록 중이며, 군은 현재 해결 중인 건의사항의 경우 기간 단축을 통한 조기 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장기 추진이 필요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예산확보에 나서는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소한 사항이라도 현장을 직접 확인한 후 해결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등 군민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 건의사항 처리 완료율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보고회를 주재한 가세로 군수는 “4년간 군민들로부터 받은 총 2227건의 건의사항 하나하나를 신중히 검토하고 해결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군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군정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