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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충렬(忠烈)의 고장 영천에서 제12회 의병의날 성황리 개최경상북도는 13일 영천 강변공원 일원에서‘제12회 의병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대한민국의병기념사업총연합회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임진왜란 당시‘왜군과 싸워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한 영천지역 주축의‘창의정용군’의병연합군의 활약상을 다룬‘잊혀진 역사, 창의정용군’주제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어 환영사와 추모사, 대북퍼포먼스와 창작무용을 통한 주제공연과 의병의 노래와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영천에서 시내 곳곳에서 의병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됐다. 앞서 열린 주요 행사로 ▷임란영천성 수복전투와 그 주역인 의병 관련 미니포럼 ▷다양한 전시행사(영천의병 기획전시, 산남의진 이야기, 목판화 전시 등) ▷각종 체험행사(의병신표 만들기, 의병의상 체험, 의병주먹밥 만들기 등) 등이 열렸다. 또 12일에는‘역사학자 최태성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시민들과 함께하는 가수 공연’등 전야제 행사를 개최해 행사의 분위기를 북돋았다. 대한민국 의병의 날 기념행사는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공모신청을 받아 개최되는 정부기념행사이다. 올해는 영천시에서 영천의병의 역사적 가치와 활약상을 알리기 위해 공모를 신청해 유치하게 됐다. 의병의 날은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이 최초 의병을 일으킨 날(음력 4월 22일)을 양력으로 환산해 양력 6월 1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개최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은 의병운동과 항일투쟁의 중심지였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지사를 배출한 지역”이라며“오늘 의병의 날을 맞아 의병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의병정신을 계승해경북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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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2022년 기록관리 최우수기관으로 대통령 표창 수상문화재청은 2021년 행정안전부 주관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52개 중앙부처 중 최고점을 받아 6월 9일‘기록의 날’기념식이 열리는 성남시 소재 나라기록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평가는 ‘기록관리 업무기반 분야’, ‘기록관리 업무추진 분야’,‘기타 분야’등 3개 분야에 대해 진행되었으며 문화재청은 전 분야에서 중앙행정기관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참고로, 문화재청은 2018년도부터 문화재분야 민간 전문가의 사진필름, 슬라이드, 도면, 탁본, 모사도 등의 ‘문화재기록물’을 10명으로부터 12,322권[257,373건(매)]를 기증받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기록물은 기존의 행정 기록물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문화재의 역사와 연구결과를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들로 평가받았다. 외부위원 평가에서도 위와 같은 민간 전문가 소장 기록물 수집 부분이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문화재청은 '문화유산 아카이브 수집 및 활용 규정(훈령제467호)'을 제정하고, 기증자에 대한 표창을 시행하는 등 민간 기록물 수집 제도 기반 마련을 위한 적극행정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문화재청 소속기관인 국립문화재연구원도 기록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같은 날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앞으로도 문화재청은 다양한 문화재관리 업무분야에서 행정기록물의 체계적 관리뿐 아니라 문화재기록물 수집과 서비스를 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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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가뭄 해갈 및 농작물 수급관리 추진상황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6월 4일부터 6월 9일(08시 기준) 사이 내린 전국 평균 34㎜ 강수의 영향으로 대체로 가뭄이 해갈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9일 오전 수도권과 강원내륙 중심 비와 오후 내륙 중심 소나기, 14일경 남부지방 비가 예보됨에 따라 가뭄은 점차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일부 천수답 및 도서지역과 10㎜ 내외의 적은 양의 비가 내린 중서부지역은 급수대책을 지속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각 지자체에 지원한 선제적 가뭄대책비(97억 원) 외에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행정안전부) 44억 원을 6월 7일에 지원하였으며, 가뭄이 미 해갈된 지역을 중심으로 가뭄대책비를 집중 지원하여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비로 주요 밭작물 가뭄이 해갈되고 생육이 진전될 것으로 보인다. 배추는 현재 봄 작형이 출하되고 있는데 주요 산지 중 하나인 경북 문경지역은 생육이 이미 완료되어 비의 영향은 적을 것으로 보이나, 경북 영양군은 결구가 미숙한 배추 위주로 생육이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월군은 비의 양이 많지 않으나 현재 생육이 양호한 상황이다. 봄무는 최근 고온·가뭄에 따른 병해는 없었으나 생육이 다소 지연된 상황이었다. 이번 비로 가뭄이 해갈되고 기온이 다소 하강함에 따라 생육이 촉진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마늘·양파는 현재 수확·건조 작업이 진행 중이므로 이번 비로 작업이 일부 지연될 수는 있으나 출하에 차질이 발생하는 정도는 아닌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재배면적 감소와 더불어 이번 가뭄 등에 따른 수급 불안 상황에 대비하기 위하여 주요 채소를 중심으로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 중이다. 6월부터 배추·무·마늘·양파와 감자를 포함하여 4만 톤을 수매 비축하고, 수급 및 가격 상황을 상시 점검하여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수급불안 상황에 즉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추석은 예년보다 이른 9월 10일이라는 점에서 비축을 통해서 추석 성수기 동안의 수급에도 어려움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품목별 수급관리 계획은 다음과 같다. ▲ (배추) 여름철 태풍·장마·폭염 등 기상재해로 인해 수급불안 가능성이 있는 시기인 8~9월 공급안정을 위해 봄배추 6천 톤 비축 및 가격상승 시 시장 공급, 수급불안 시 출하조절시설·채소가격안정제 등 농협 계약물량을 추가 활용, 육묘기 또는 정식기 고사·유실에 피해에 대비하여 예비묘 130만 주를 사전 준비하여 농업인의 안정적 생산 지원한다. ▲ (무) 여름철 수급불안 대비 봄무 2천 톤 비축 및 가격상승 시 시장 공급, 농협의 채소가격안정제 물량을 추가적으로 활용하여 공급안정 추진한다. ▲ (마늘) 수요가 증가하는 김장철과 출하량이 감소하는 내년 1~4월에 대비하기 위해 6천 톤을 비축하고 수급불안 시 피마늘이나 깐마늘 형태로 시장에 공급한다. ▲ (양파) 시장 출하량이 감소하는 12월~내년 3월 기간의 수급불안에 대비하기 위해 2만 톤을 비축하고 수급불안 시 도매시장 상장이나 공매·직배 등 방식으로 시장에 공급, 5월 대비 6월의 시장 공급량 감소 전망에 대응하여 6월 전 출하되는 조생양파 출하를 6월로 연기하여 출하 중(1,300톤 수준) ▲ (감자) 최근 높은 가격에 대응하여 해외 도입 중인(5.30~6.13일간 368톤) 감자를 6.9~29일 18일간 일 평균 20톤씩 도매시장에 공급, 향후 수급불안에 대비하여 6~7월 기간 노지 봄감자 4천 톤 우선 비축하고, 8~10월 기간 고랭지감자 2천 톤 추가 비축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이외에도 품목별 재배면적·생산량·가격전망 등의 관측정보를 농가에 신속히 안내하여 재배작목과 재배면적의 합리적 결정에 도움을 주고, 현장기술지원단(농촌진흥청 및 도 농업기술원)을 운영하여 병해충 방제 등 기술지도를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간이 사전에 비축한 후 수급불안 시 일정 물량을 출하토록 하는 저장·가공시설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공급부족시에는 도매시장에 조기 출하토록 하고 공급 과잉 시에는 과잉물량 조절 또는 농업인의 가격하락분 일부를 지원해 주는 채소가격안정제를 확대(’21년 전체 생산량 대비 16% → ’22년 20% 목표)하여 농업인의 안정적 생산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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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지는 날씨, 냉방기 사용 전 점검으로 화재 예방행정안전부는 최근 때 이른 더위에 냉방기 사용이 시작되며 과열로 인한 화재 등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최근 5년(‘17~’21)간 냉방기 화재는 총 1,801건 발생하였으며, 94명(사망 12명, 부상 82명)의 인명피해가 있었다. 에어컨과 선풍기 화재는 더위가 시작되어 냉방기 사용이 증가하는 6월부터 늘어나기 시작하여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여름은 예년보다 무더울 것으로 전망되며 벌써 한낮의 기온이 30도(℃)를 넘어서는 등 더운 날씨가 관측되고 있어 냉방기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화재의 주요 원인은 전기적 요인으로 에어컨 화재의 75.4%(1,168건 중 881건), 선풍기는 63.7%(633건 중 403건)이며 구체적으로는 전선의 접촉 불량이나 손상, 훼손으로 발생하였다. 특히 선풍기는 과열, 노후 등으로 인한 기계적 요인도 31.0%(196건)나 차지하였다. 이러한 화재는 주로 기온이 높아지는 오후에 많이 발생하는 편으로 오후 시간대 냉방기 사용 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 에어컨과 선풍기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려면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하여야 한다. 본격적으로 에어컨을 사용하기 전에는 철저한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 전력 소모가 많은 에어컨의 전원선은 과열되기 쉬운 만큼 단독 콘센트(concentric plug)를 사용하도록 한다. 실외기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설치하고 전선의 피복이 벗겨지거나 훼손된 곳은 없는지 확인하여야 한다. 또한, 내부에는 먼지가 끼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팬(fan)의 날개가 고장으로 작동하지 않거나 굉음 등 소음이 있을 때는 즉시 전문가에게 점검받도록 한다. 최근 아파트 등 건물 내부에 설치되는 경우도 늘고 있어 더운 날씨일수록 에어컨 가동 시에는 통풍이 잘 되도록 관리하여야 한다. 보관해 두었던 선풍기는 사용 전 내부에 쌓인 먼지를 충분히 제거하고 이상 유무를 점검 후 사용하여야 한다. 선풍기를 사용할 때는 정상적인 날개 회전과 이상 소음, 타는 냄새 등이 있는지 확인하고, 사용 중이라도 모터 부분이 뜨겁게 느껴지면 잠시 중단하고 열이 식은 후 다시 켜도록 한다. 특히, 선풍기 위에 수건․옷 등을 널어두고 사용하면 모터의 송풍구가 막히면서 과열되어 위험하니 주의하여야 한다. 이동이 가능한 선풍기는 가구 등 무거운 물체에 전원선이 눌리거나 꺾이지 않게 사용하고, 자리를 비울 때는 전원을 끄도록 하고, 또한, 평소보다 선풍기의 조작 버튼이 잘 작동하지 않을 때는 억지로 조작하지 말고 점검 후 사용하여야 한다. 아울러, 에어컨과 선풍기 모두 장시간 사용은 과열 등으로 위험하니 시간설정 기능을 활용하여 일정 시간 쉬어주는 것도 좋다. 구본근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은 "해마다 여름이면 에어컨과 선풍기로 인한 화재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데, 올해는 사용 전 철저한 점검과 안전한 사용으로 사고 없는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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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우수마을기업 16곳, 모두애(愛) 마을기업 9곳 선정행정안전부는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문제 해결 등에 기여할 ‘우수 마을기업’ 16곳, ‘모두애(愛) 마을기업’ 9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우수 마을기업 16곳에는 전국의 마을기업 중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 등 마을기업의 4대 요건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 문제 해결 등에 성과를 나타낸 기업이 선정됐다. 행안부는 지난 2011년부터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우수 마을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해왔다. 우수 마을기업 16곳에게는 제품개발, 기반시설 확충, 홍보‧판촉(마케팅) 비용 등으로 최대 7천만 원이 지원된다. 모두애(愛) 마을기업은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3억 원 이상이고 설립 된지 2년 이상 된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되며, 높은 매출과 브랜드 가치를 보유하고 있어 일자리 창출, 지역 활성화 등에 기여한 기업 중 9곳이 선정됐다. 모두애(愛) 마을기업에게는 국내·외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기 위한 최대 1억 원이 지원되어 마을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돕는다. 행안부는 인구감소지역의 활력 제고 등을 위해 지난해 대비 우수마을기업은 2개, 모두애(愛) 마을기업 4개를 확대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우수마을기업에 선정된 ‘동락점빵사회적협동조합(전남 영광군)’은 지역 주민 370명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생활기반시설인 편의점, 마트 등이 없어 생필품 구매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 편의를 위해 설립됐다. 마을기업 차량을 이용하여 매주 1회 42개 마을을 찾아가는 ‘이동점빵’을 운영하고 있으며, 면 소재지에 상시매장인 동락점빵도 운영 중이다. 모든 활동의 수익금을 마을복리 증진에 환원하고 이동점빵 방문 시에 ‘독거 어르신 안부 살피기’도 병행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우수마을기업 사업비로 노후화(’11년부터 15만㎞ 운행)되어 장거리 운행이 어려운 ‘이동점빵’ 차량을 교체할 계획이다. ‘(주)새벽수라상(대구 달서구)’은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성서보성화성타운) 입주민과 직원들이 대중 투자(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설립한 마을기업으로 아파트 내에서 반찬을 제조하여 아파트 주민들에게 새벽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준공 후 30년 가까운 낡은 아파트로 입주한 1,240세대 중 약 180세대가 독거 세대라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하여 공동주택전산관리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고독사 예방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새벽 반찬 배달과 연계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모두애(愛) 마을기업에는 ‘나무와열매사회적협동조합(서울 성북구)’, ‘함께하는그날협동조합(제주 제주시)’ 등 9곳이 선정됐다. ‘나무와열매사회적협동조합(서울 성북구)’은 기존 장애인 돌봄 시스템에서 제공하지 못했던 짧은 시간 돌봄과 찾아오는·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병행하고, 비장애인의 긴급·일시·상시 돌봄도 함께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 3년간(’19∼’21년) 평균 매출액 약 102억 원을 달성하고 순이익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함께하는그날협동조합(제주 제주시)’은 2016년 깔창 생리대 뉴스 보도 이후 청소년 및 환경문제에 대한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경력단절 여성 등이 모여 설립한 마을기업이다. 면생리대를 생산을 시작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쓰레기 없애기(제로웨이스트) 관련 유통·교통·여행·새활용(업사이클링) 등 전반을 다루는 ‘지구별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이 9억 3천만 원까지 증가하였으며, 신규직원 입사경쟁률도 50:1을 기록하며 지역 주민이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우수마을기업 및 모두애(愛) 마을기업의 성장과 도약이 지역사회에 이어질 수 있도록 사회적 박람회 등을 통한 사례 공유, 제품의 판매촉진을 위한 온·오프라인 판매점 입점 지원, 홍보영상 제작, 우수사례집 제작 등을 추진한다. 11번가, 옥션, 지(G)마켓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을 지원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홈플러스 상생장터, 상생샵 등 현장 판매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2023년 1월에 시행되는'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에 따른 답례품에 마을기업 제품이 포함될 수 있도록 관련 지자체 등과 협의하고 있다. 최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인구감소지역 활력 증진,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지역문제 해결에 마을기업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마을기업이 보다 활성화되도록 다양한 성공 모델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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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장관, 대구 수성구 빌딩 화재 관련 긴급 대응지시6월 9일 10시 55분경 대구시 수성구 빌딩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의 화재와 관련하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소방·경찰, 지자체 등 관련기관에 인명구조 및 수색에 철저, 부상자 구조와 치료에 만전을 기하도록 긴급지시를 하였다. 또한,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하여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지자체는 사망자 가족 및 피해자 등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당부하였다. 한편, 현재 인명 수색 및 인적사항을 확인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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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해양안전정보 공공데이터로 구축·개방해양경찰청은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해양안전분야 데이터를 연내 개방한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그동안 책자 형식으로 관리되어 활용이 어려움이 있던 ▲ 연안안전 위험 및 출입통제 구역 정보 ▲ 인명구조함 등 안전관리시설물 위치 정보 ▲ 낚시어선 주조업지 등 약 3,000건의 정보를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하여 자료 집합(데이터 셋)을 구축하고 개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안 위험구역에서 정확한 위치 데이터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어 연안사고 예방과 순찰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낚시 및 연안체험활동 등 해양레저산업에서도 높은 활용이 기대된다. 해양경찰청은 오는 12월까지 해양경찰청 누리집 및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개방할 예정이다. 해양경찰 관계자는"다양한 고품질의 해양안전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개방하여 관련 기업을 지원하는 한편, 데이터 기반의 사고예방 활동 강화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양안전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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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자연재해 저감 위한 시민·전문가 의견 수렴전주시는 9일 시청 강당에서 손재권 전북대학교 교수 등 각계 전문가 4명과 시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립한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1차 종합계획에 포함된 위험·관리지구를 포함해 1749곳을 검토한 후 자연재해피해 이력 조사와 시민 설문조사 등을 거쳐 하천·내수·사면·토사 등 6개 분야의 재해유형에 대해 위험도지수 우선순위 재해위험지구 84곳을 선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들 위험지구에 대한 재해 저감대책과 시행계획을 담은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안)을 마련했다. 시는 이날 공청회에서 수렴된 종합계획(안)에 대한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추가 반영할 계획으로, 확정된 종합계획은 행정안전부 승인을 거쳐 오는 9월까지 확정·고시될 예정이다. 김칠현 전주시 시민안전담당관은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자연재해가 빈번해짐에 따라 지역의 실정에 맞는 방재대책 마련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면서 “자연재난 사전 대응으로 재난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종합계획을 완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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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박물관'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사업추진 탄력옥천군의 정체성 확립과 역사를 보존·계승하고자 추진 중인 옥천박물관 건립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옥천군은 옥천박물관 사업이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투자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에 이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박물관 건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2023년부터 본격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후속 절차로 공공건축 심의를 마무리한 후, 설계 공모를 거쳐 2024년 2월 건축공사 착공하고, 2026년 6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옥천박물관의 효율적인 시설과 인력 운영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행정안전부 의견에 따라 체험, 교육 프로그램 개발, 전문인력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옥천박물관은 옥천읍 하계리 5-1번지 일원 육영수 생가 주차장 부지에 들어설 예정으로, 사업비는 309억원 규모이다. 건축 연면적 4,778㎡(1,447평) 규모로 전시·교육(체험)·편의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조도연 문화관광과장은 “옥천박물관 건립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전해 줄 옥천의 다양한 문화유산에 대한 보존과 더불어서 체험·교육의 장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6년까지 안정적인 개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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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엄사면 상인회, 최홍묵 시장에 감사패 전달계룡시는 지난 8일 소상공인 단체인 엄사면 상인회에서 최홍묵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올해 1월부터 추진한 ‘엄사상점가 간판개선사업’에 따른 것으로 해당 사업을 통해 23개 업소의 노후간판을 철거하고 벽면이용간판 및 창문이용광고물 등 상점가 간판이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도록 교체를 완료했다. 시는 원활한 간판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간판개선사업에 응모했으며, 시와 상인회의 긴밀한 협조 아래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1억 2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사업 기획부터 실행에 이르기까지 민·관이 협력해 사업을 추진했다. 엄사면 상인회는 간판개선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소상공인의 영업환경 개선 및 매출 증진에 기여했다는 판단 아래 간판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한 최홍묵 시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제작·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홍묵 시장은 “시장으로서 당연한 소임을 했을 뿐인데, 귀한 상을 주신 엄사면 상인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