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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서, ‘다중이용업 안전관리 우수업소’ 현판식창원소방서(서장 이길하)는 23일 오전 성산구 용호동 소재 ‘수훠궈 샤브샤브’와 의창구 봉곡동 소재 ‘투어골프존’ 2곳을 2021년도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실시했다. 선정된 대상은 최근 3년간 화재 발생과 소방관계 법령 위반 행위가 없으며 소방교육·훈련 등 소방안전관리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사실이 인정됐다. 이에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의 혜택이 부여되고, 2년마다 정기심사를 거쳐 위반사실이 없을 경우 우수소방대상물 인증기간은 연장된다. 안병석 안전예방과장은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으로 다중이용업소 관계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건 물론 자율 소방안전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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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경찰청, 정보통신기술 기반 과학치안 고도화 협력 확대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은 치안현장에 정보통신기술의 적용을 확대하여 국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치안환경을 제공하고 디지털뉴딜의 성과 창출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조경식 과기정통부 2차관과 김창룡 경찰청장은 12월 21일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를 방문하고 ▲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과학치안 연구개발 강화 ▲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우수성과의 치안현장 적용 확대 ▲ 경찰청 치안데이터 추가 개방 ▲ 과학치안 인력의 정보통신기술·소프트웨어 전문역량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ETRI 방문현장에서는 경찰청과 ETRI, 그리고 경찰청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식,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성과물 전시 관람, 그리고 경찰청의 과학치안 업무를 전담 지원하기 위해서 ETRI 내에 신설한 「과학치안공공 정보통신기술 연구센터」 현판식도 진행되었다. □ 경찰청과 ETRI·IITP 간 체결한 업무협약(MOU) 내용에는 조경식 차관과 김창룡 청장이 협력하기로 한 사항들을 실행하기 위한 각 기관별 협력 범위와 세부적인 협업방안이 명시되었다. 첫째,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과학치안 연구개발 강화를 위해 IITP는 치안 분야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과제를 ‘21년 4개(76억원)에서 ’22년 7개(105억원)로 확대하며, 경찰청은 사업추진 과정에 현장 경찰관 참여와 실증 등을 지원하고, ETRI도 치안연구개발 참여와 성과활용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둘째, 당초에 치안 목적으로 개발하지는 않았어도 연구결과가 우수하고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가상증강, 드론식별 등의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성과물을 치안현장에서 확대 적용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IITP와 ETRI가 치안 분야에 적용 가능한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우수성과를 복수 추천하면 경찰청은 매년 2개 이상 과제를 선정해 치안현장에서 실증하거나 치안 맞춤형 기술로 고도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그리고 치안현장 실증 또는 기술고도화가 완료된 기술을 국방 등 다른 분야까지 활용 확산시키기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셋째,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에 필요한 경우 경찰청이 보유한 치안 데이터를 연구자가 활용할 수 있게 하고, 디지털 뉴딜을 위해서 운영 중인 ‘스마트치안 빅데이터 플랫폼’의 개방 데이터도 확대하기로 했다. 연구자가 IITP를 통해 경찰청에 필요한 치안 데이터를 신청하면 경찰청은 비식별화 등을 거쳐 데이터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경찰청과 IITP는 전담부서 지정*, 데이터 보호 지침 마련 등을 추진하고 ETRI는 비식별화 기술지원 등을 맡기로 했다. 그리고 데이터를 이용한 새로운 서비스 창출을 지원하고 디지털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 ‘스마트 치안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치안 데이터도 개방을 확대하기로 했다. 넷째, 경찰 수사인력들이 디지털 기술을 악용해 다양화·정교화되고 있는 신종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고, 과학치안 전문인력의 양성을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현직 경찰관 실무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에 최신 정보통신기술 기술동향, AI·SW 기본소양(온라인) 등을 추가할 예정이며, IITP와 ETRI는 교육 프로그램 설계 및 필요한 콘텐츠 등을 지원한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경찰청과 ETRI는 연구인력 교류, 석박사 협동과정(ETRI-경찰대 치안대학원) 개설 등을 추진하고, IITP는 치안대학원생들이 국내 대학 인공지능대학원의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심화과목을 수강할 수 있게 대학원 간 학점교류 연결을 지원하기로 했다. 다섯째, 경찰청과 IITP는 성공적인 스마트 과학치안 모형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경찰청 기획조정관과 IITP 기술전략본부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정보통신기술 기반 과학치안 발전 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양 기관의 관계자 뿐 아니라 산학연 민간 전문가들도 참여하며 과학치안 관련 연구개발 수요 발굴, 정보통신기술 기술동향 및 치안기술정책 공유 및 제도개선 방안 등의 다양한 현안을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경찰청과 ETRI는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과학치안 시스템 고도화, 신종 기법 범죄 등에 대한 기술분석·대응 등에서 신속한 협력을 위해 ETRI 내에 「과학치안공공정보통신기술 연구센터」를 신설하기로 했다. 센터는 ETRI 국방·안전정보통신기술연구단의 하위 부서로 설치되며 과학치안 연구개발 수행 및 경찰청의 현안 이슈 대응 등을 기술적으로 지원한다. 업무협약 체결식 후 조경식 차관과 김창룡 경찰청장은 ETRI 정보통신기술 전시관에 마련된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성과물 등을 함께 살펴보고 과기정통부와 경찰청이 협력해 추진한 사업들이 치안기술 발전과 국민 안전에 많이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나서 「과학치안공공정보통신기술 연구센터」가 들어서는 12연구동현관으로 이동해 현판을 제막하고 새로운 센터의 출범을 축하했다. 조경식 차관은 “최근 사이버 금융사기와 디지털 성범죄 등 디지털 기술을 악용한 범죄가 늘고 있어, 이제 치안업무에서 정보통신기술은 효율성 강화 수단을 넘어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고 하면서, “오늘 경찰청, ETRI, IITP 간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국민에게 더욱 안전한 치안환경을 제공하고 공동 개발한 연구개발성과들은 과학치안의 기틀을 다지면서 민간까지 확산시켜 디지털 뉴딜의 성공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이제 우리 경찰은 치안 전반에 정보통신기술 과학기술을 이용하는 스마트한 미래 경찰로 변화해야 한다.”고 하면서,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협력 강화를 바탕으로 다양해지는 사이버범죄에 경찰 조직이 한발 앞서서 대응하고 범죄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굳게 다져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날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ETRI의 김명준 원장은 “이번 경찰청과 협약을 계기로 ETRI가 개발한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성과들이 안전·치안 분야의 지능화에 기여해 국민 안전을 도모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전성배 IITP원장도 “경찰청과 긴밀히 협력해서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우수성과를 확산하고 경찰 인력의 정보통신기술 전문역량 강화 등을 위한 노력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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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커피로' 자활사업단 이전 현판식 열어부평구는 지난 20일 부평2동에서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 ‘커피로’ 자활사업단 이전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과 박은영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장,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 등 내빈 등 15명이 참석했다. 커피로 사업단이 이전한 장소는 부평2동의 분회경로당으로 사용하던 곳으로, 그동안 빈 공간으로 남아 활용 방안을 모색해왔다. 커피로 사업단은 지난 4월부터 십정동 하정경로당 2층(83.4㎡)의 작은 공간에서 사업단을 꾸려오다 지난 11월 20일 부평2동으로 이전했다. 커피로 사업단은 분회경로당 전체 공간(152.56㎡)을 2021년 8월부터 2026년 7월까지 5년간 무상 사용하게 돼 구 소유의 유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게 됐으며,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는 안정적인 자활사업단 공간 확보를 통해 자활 일자리 증가에 기여하게 됐다. 사업단은 지난 8월 무상사용 허가를 받은 후 9월부터 11월까지 경로당 내외 인테리어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커피로 사업장 전용 공간뿐만 아니라 노후한 외부 공간을 신축 건물에 버금가도록 수리해 주변 주민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커피로 사업단은 커피박(찌꺼기)을 재활용해 연필 및 화분 등을 제작·판매하며 친환경 사업단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10여 명의 자활 참여자가 월 300만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박은영 인천부평자활센터장은 “향후 커피박을 재활용한 화분, 인테리어 벽돌 등 다양한 재활용품 생산을 통해 일자리를 최대 12명까지 확대해 자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며 “지속적인 사업단 유지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통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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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신재생 에너지의 미래를 위한 태양광모듈연구센터 준공충북 진천에 수명을 다한 태양광 모듈을 재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 전국 최초로 건립됐다. 충청북도는 21일 진천군 문백면에서 태양광 폐모듈 전주기 처리 및 태양광 모듈·부품 소재의 원천기술과 재활용 상용화 기술 개발을 위해 구축한 태양광모듈연구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산업부 최진혁 재생에너지정책국장, 이장섭․임호선 국회의원, 태양광협회 등 유관기관 40여명이 참석하여 현판식을 갖고, 태양광 재활용장비 가동식 및 시연행사를 참관했다. 태양광모듈연구센터는 지난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부지면적 15,847㎡ 건축연면적 3,812.2㎡의 시설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국비 93.48억원을 포함 188.48억이 투입되어 전국 최초로 구축됐다. 특히 태양광모듈연구센터에는 대기방지설비 등 환경물질 배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공정이 설계되어 연간 3,600톤의 태양광 폐패널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충북은 이제 태양광 생산부터 폐모듈 재활용까지 태양광 전주기 생산체계를 확보함으로써 전국 최대의 태양광산업 거점도로서의 위상을 떨치게 됨은 물론, 앞으로 2050 탄소중립 및 그린뉴딜 에너지 정책을 선도하는 충북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은 태양전지․부품소재․제조장비 등 태양광산업 관련 기업들이 대규모 연계, 집적화되어 있어 태양광 생산규모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이자 유일의 태양광산업특구 또한 활기차게 운영 되는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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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남동구 아이리더 2기, 8개 기업 뜻 모아인천광역시 남동구의 아이리더 2기 사업이 8개 기업의 참여 속에 출발했다. 남동구 아이리더는 학업, 예술, 체육 등의 분야에 잠재력을 가진 저소득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인재양성사업이다. 지난해 15명의 아이에게 1년간 후원했고, 올해는 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추천받은 12명에게 11월부터 매달 50만 원씩 학업 증진비를 지원한다. 사업비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본부와 기부 기업이 1:1 매칭 방식으로 절반씩 부담한다. 이번 사업에는 우럼마왕만두, 수현상사, 화인정밀, 화이트모터스 논현점, 영진자동차공업사, ㈜참맛나라, ㈜하나금속, 생생찬, 합자)성진기업, ㈜경화, ㈜코리아엔지니어링, 조쿤리빙 등 모두 8개 기업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남동구는 최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본부와 함께 나눔 현판식을 갖고, 참여기업의 아름다운 기부의 뜻을 공유했다. 나눔 현판 전달식에 참석한 우럼마왕만두 송창석 대표는 “꿈 많던 어린 시절이 생각이 나 후원을 마음먹게 됐다.”라며 “코로나19 여파로 아이들이 공부하고, 제 꿈을 펼치기에 더욱 힘이 들겠지만 이번 나눔이 아이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하며 기회가 된다면 후원을 지속하고 싶다”고 밝혔다. 신정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본부장은 “자발적인 동참을 해주신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남동구 아이리더 2기가 성공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며 “아이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과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후원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는 저소득 학생들에게 희망이 가득한 봄의 씨앗으로 전달될 것”이라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나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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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꿈과 희망을” 남동구 아이리더 2기, 8개 기업 뜻 모아인천시 남동구의 아이리더 2기 사업이 8개 기업의 참여 속에 출발했다. 남동구 아이리더는 학업, 예술, 체육 등의 분야에 잠재력을 가진 저소득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인재양성사업이다. 지난해 15명의 아이에게 1년간 후원했고, 올해는 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추천받은 12명에게 11월부터 매달 50만 원씩 학업 증진비를 지원한다. 사업비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본부와 기부 기업이 1:1 매칭 방식으로 절반씩 부담한다. 이번 사업에는 우럼마왕만두, 수현상사, 화인정밀, 화이트모터스 논현점, 영진자동차공업사, ㈜참맛나라, ㈜하나금속, 생생찬, 합자)성진기업, ㈜경화, ㈜코리아엔지니어링, 조쿤리빙 등 모두 8개 기업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남동구는 최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본부와 함께 나눔 현판식을 갖고, 참여기업의 아름다운 기부의 뜻을 공유했다. 나눔 현판 전달식에 참석한 우럼마왕만두 송창석 대표는 “꿈 많던 어린 시절이 생각이 나 후원을 마음먹게 됐다.”라며 “코로나19 여파로 아이들이 공부하고, 제 꿈을 펼치기에 더욱 힘이 들겠지만 이번 나눔이 아이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하며 기회가 된다면 후원을 지속하고 싶다”고 밝혔다. 신정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본부장은 “자발적인 동참을 해주신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남동구 아이리더 2기가 성공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며 “아이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과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후원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는 저소득 학생들에게 희망이 가득한 봄의 씨앗으로 전달될 것”이라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나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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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무원 노사문화 ‘대통령 표창’수상울산시가 ‘행정안전부 공무원 노사문화 평가’에서 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울산시는 15일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과 함께 ‘최우수 기관 인증패’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부터 각급 기관으로부터 신청받아 노사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면심사와 현장평가, 대면심사를 통해 광역단체는 울산광역시를, 기초단체는 충북 옥천군을 ‘대통령 표창 기관’으로 선정했다. 울산시는 이번 심사에서 공무원 노사관계의 새로운 발전모델 제시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노사 문화 선진화를 위한 시장 공약 실행 계획 수립과 추진'을 통한 공무원 노사상생협의회 상시 대화 채널을 구축해 노사문화를 선도했다. 또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 만들기' 공공 선언문 협약체결로 직장과 가정이 양립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혁신과 함께, 노사 합의 모범 사례인 '조직·인사 직렬별 간담회'로 합리적 조직 운영에 힘썼다. 코로나19 초기 위험 노출로 직원들이 방역 비상근무를 어려워할 때 노조의 자발적 방역근무 지원과 성금 모금 그리고 헌혈 참여 범시민 운동 등 공직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선진 노사문화 정착에 이바지했다. 한편, 울산시는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현판식을 오는 17일 시청 노조사무실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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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하남시장 “노동존중 사회 만들기 위해 대화와 타협에 최선”하남시는 지난 13일 하남시청 공무직 노동조합인 ‘한국노총 공공연맹 중부지역공공산업노동조합 하남시청공무직지부’가 시 청사에 조합사무실을 개소하고 현판식을 했다고 밝혔다. 조합사무실 개소는 2020년 단체협약으로 단독 사무실을 마련하기로 합의해 임시사무실을 거쳐 이날 시청 본관 4층에 자리를 잡게 됐다. 현판식은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방미숙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들과 이용배 중부지역공공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조연우 하남시청 지부장 등 노조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상호 시장은 “공무직 노조가 자체 사무공간을 청사 안에 마련함으로써 조직 위상과 책임이 한층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며 “하남시는 공무직 뿐만 아니라 모든 노동이 인정받고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은 대화와 타협을 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배 위원장은 “하남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좋은 사무실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와 노조가 동반자적 관계 속에서 시 발전을 위해 노사가 합심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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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시, 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아파트 제1호 금연아파트 탄생으로 시선집중[제호]안성시보건소는 6일 당왕동에 위치한 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아파트를 제1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현판식을 진행했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세대주 1/2 이상의 동의를 받아 금연구역 지정을 신청하면 공용공간에 해당되는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일부 또는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금연아파트로 지정되면 아파트 입구에는 금연아파트임을 알리는 현판이 부착된다. 지정일로부터 3개월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가지며, 내년 2월 7일부터 금연구역 내 흡연 적발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만큼 주민 스스로 금연을 실천하여 간접흡연 및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주거환경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염진욱 입주자대표회의 대표회장은 “안성시 제1호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만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아파트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연아파트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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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 및 현판식<사진 촬영 편집 전은술 기자> 꿈꾸는 아이, 희망찬 미래, 행복한 남동구는 12월4일 (토)10시 남동구 평생학습관 4층 채움강당에서 남동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 및 현판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동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2020년1월 아동권리 전담부서를 신설, 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체결, 5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6월~8월 아동친화도시 거버넌스 구축( 조성위원회. 아동참여기구. 아동권리옴부즈퍼슨 구성. 아동권리NGO와 업무협약), 2021년1월~5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11월16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거쳐 오늘의 행사를 진행하게되었다. 푸를나이 JOB CON, 어린이 댄스팀 공연팀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행사안내,개식선언,국민의례,참석내빈소개,아동친화도시 인증경과보고(아동복지과장),유공자3명표창(구청장), 아동이 함께한 인증서전달과 선포문 낭독, 기면사(구청장),축사(구의장), 함게한 구민과 함게 기념촬영을 한 후 구청정문으로 이동 현판식을 실시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안주하지 않고, 아이 키우기 좋은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꿈꾸는 아이, 희망찬 미래, 행복한 남동구’를 아동친화도시 비전으로 더욱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UNICEF Child Friendly Cities, 이하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충분한 권리를 누리면서 살아가는 도시, 아동이 살기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환경을 갖춘 지역사회를 말한다. <사진촬영 편집 전은술기자> 한편 아동친화도시에 살고 있는 아동은 다음과 같은 헤택을 누릴 권리가 주어진다. 1 .지역사회의 중요한 의사 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2. 자유롭게 친구들을 만나서 즐겁게 놉니다 3. 아동과 관련된 지역사회의 일에 의견도 마음껏 표현합니다. 4. 숲과 공원 같은 녹색 공간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5. 가정과 지역사회의 일에 앞장서는 멋진 활동가입니다. 6. 맑은 공기를 마시며, 깨끗한 환경에서 삽니다. 7. 의료, 교육 서비스와 주거 시스템을 제공 받는것은 기본입니다. 8. 문화 행사나 사회 행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9. 어딜가나 깨끗한 물을 마시고, 위생적인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10. 국적이나 인정, 성별이 다르거나 소득 수준이 낮다고 차별받지 않습니다. 11. 착취와 폭력, 학대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습니다. 12. 장애가 있는 아동도 똑같이 존중받습니다. 13. 거리를 안전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