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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2 물 관리 최우수 지자체 선정부여군이 지난달 30일 대전 K-water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2 제16회 물과 건강포럼‘에서 물 관리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환경타임즈와 환경방송(GKBS)이 주최하고 국회물포럼・환경부・한국수자원공사가 후원하는 물과 건강포럼은 매년 물 관리 분야에서 효율적 업무수행을 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한다. 올해 선정된 물 관리 최우수 지자체는 부여군을 비롯해 청주시, 제주도, 곡성군 등 4곳이다. 이번 선정은 주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 5월 1차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성과판정 심의에서 최종 합격한 것이 대표 성과다. 2017년 사업 착수 당시 50.5%에 불과했던 유수율을 5년 만에 87.0%까지 끌어올렸다. 올 3월에는 환경부 주관 노후상수도 정비 추가공모에 선정돼 국비 86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포럼에선 지속가능한 지방상수도 발전방향 및 선진화를 주제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2단계 준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의 동향과 물 관련 산업 활성화 교류 등도 이뤄졌다. 특히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군 상하수도사업소 이상석 소장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정책방향’을 주제로 좌중 앞에서 발표를 진행하기도 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선정 배경에는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이 있었다”며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과 환경부 신규 공모사업 등 추가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물 관리 최우수 기관에 걸맞은 선진 상수도 공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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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민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총력 다한다포항시는 원수에서부터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체계적인 수돗물 품질 관리로 시민 수돗물 복지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포항시는 시설규모 30만3,000톤의 8개 정수장에서 하루 23만6,000톤의 수돗물을 생산해 각 가정에 공급하고 있다. △남구 동지역과 동해, 구룡포 지역을 담당하는 유강정수장(5만톤)과 제2수원지(4만9,000톤), △북구 동지역과 흥해지역을 담당하는 양덕정수장(13만9,000톤), △공단지역과 대송, 오천 일부지역을 담당하는 공단정수장(3만톤), △오천지역 대부분을 담당하는 갈평정수장(2만2,000톤), △연일지역을 담당하는 택전정수장(6,000톤), △구룡포 일부지역을 담당하는 병포정수장(2톤) 그리고 △흥해 일부지역을 담당하는 약성정수장(5,000톤)이 있다. 병포정수장과 약성정수장은 소규모의 완속여과방식의 시설이며, 나머지는 급속여과방식의 대규모 정수시설을 갖추고 있다. 급속여과방식의 정수처리시설에서 수돗물 품질을 결정하는 시설 중 하나가 모래 여과시설이며, 여과성능을 지속적,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모래를 정기적으로 세척해야 하는데 이 역할을 담당하는 시설이 역세시설이다. 이에 포항시는 역세시설의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2018년부터 유강정수장과 제2수원지의 여과시설 개량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2수원지 여과지 6호 하부집수처리시설 개량공사를 끝으로 사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또한, 생산된 수돗물을 안정시키고 보관하는 정수지와 배수지는 콘크리트 구조물 내부에 에폭시 도막방수로 운영하고 있었으나, 도막방수의 수명이 짧고 도막탈락 시 수돗물의 오염이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이에 정수지와 배수지 내부를 가장 안전한 스테인레스로 감싸 안전하게 수돗물을 보관하도록 2021년부터 국비를 보조받아 연차별로 유강정수장의 위생관리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38억 원의 예산으로 정수지 2호 및 배수지 3, 4호 사업을 완료하면 유강정수장 사업은 모두 마무리되며, 2023년에는 양덕정수장에 대한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으로 국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에는 수돗물 소독을 위해 염소가스를 사용해 왔으나 관리가 매우 어렵고 누출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동반하는 대형 환경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어 2018년부터 고순도 소금을 사용해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제조하는 친환경 소독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사업비 2억 원으로 택전정수장을 개선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각 가정에 위생적이고 안전한 수돗물의 공급을 위해서는 위생적인 수돗물 공급과 더불어 생산에서부터 최종 가정에 이르기까지 촘촘한 품질 감시가 매우 중요하다. 포항시 정수과 먹는물검사팀이 2007년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으로 부터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상수원수 수질검사, 정수 수질검사, 수도꼭지 수질검사 등 상수원수에서부터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59개 항목에 달하는 수질검사를 촘촘하게 실시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안전한 수돗물 생산 및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또한, 시민단체, 수도 전문가, 관련기관, 시의원 등이 참여하는 수돗물평가위원회를 운영해 수돗물 검사에 관한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검증으로 신뢰를 높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도시설 운영 전반에 관한 자문을 통해 운영효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2020년부터 21명의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수돗물 시민 모니터링단’은 시민이 가정에서 바로 수돗물 필터변색을 모니터링하고 수돗물의 품질을 객관적으로 검증해 시민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수돗물 워터코디팀을 운영해 본인 가정에 공급되는 수돗물 상태를 검사하고 싶은 시민이 워터코디 방문을 요청할 경우 현장에서 수돗물 상태를 검사하고 가정 내 수도시설 사용환경도 점검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여가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안전한 수돗물 생산을 위한 시설 개선과 촘촘한 감시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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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대한민국환경공헌대상 시상식 개최 성료산업통상자원부(사)한국산학연지식인총연합회(NAU_AURI) 및 한국산학연산업통상기술연구개발특별협동조합(NESA) 이사회 는 2022대한민국 2022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식을 29일 서울특별시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권영해 전 국정원장 및 국방부 장관과 국회의원 이명수 대회장 및 전국 단체인 환경부 사단법인 환경보전대응본부 이상권 총재, 전국 총회장인 도선제 이사장, 민병돈 처장 및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환경감시일보 등에 의해 주최, 주관되었다. 주최, 주관 단체인 사단법인 환경보전대응본부와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는 이상권 총재와 중앙회장인 도선제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랜 기간 전국의 환경문제 해결과 대응책 마련을 위해 사회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매년 개최하는 이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해 전국 나무심기 릴레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알리고 봉사에 헌신하고 협력한 명망있는 단체 및 개인에게 시상하고 더 활발한 봉사 활동을 격려하는데 행사 의의를 두고 있다. 2021년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사)한국산학연지식인총연합회(NAU_AURI) 및 한국산학연산업통상기술연구개발특별협동조합(NESA) 이사회는 2022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 수상하였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김현기 (사)한국산학연지식인총연합회(NAU_AURI) 산학연 이사장, 수원대학교 명예교수, 김문겸 (사)한국산학연지식인총연합회(NAU_AURI) 중소기업 이사장, 전 옴부즈만(차관급), 숭실대학교 중소기업 대학원 전 원장, 명예교수 김인식 (사)한국산학연지식인총연합회(NAU_AURI) 보건의료 이사장, 을지대학교 보건대학원 주임교수, 이희상 한국산학연산업통상기술연구개발특별협동조합(NESA) 기술경영 이사장, 성균관대학교 기술경영대학원 전 원장, 정미애 (사)한국산학연지식인총연합회(NAU_AURI)회장, 을지대학교 보건대학원 겸임교수, 양정모 (사)한국산학연지식인총연합회(NAU_AURI) 부회장, 산학연 현장전문교수,문재춘 (사)한국산학연지식인총연합회(NAU_AURI) 부회장, 산학연 현장전문교수이다. 현재산업통상자원부(사)한국산학연지식인총연합회(NAU_AURI) 및 한국산학연산업통상기술연구개발특별협동조합(NESA)은 지난 2021년에 이어 일본 및 미주 등에 원천기술 상품개발 지원과 판로 개척 지원한 K-BEUTY Anti-Virus & Protective Skin & Body Aging Cosmetic and Food 상품 수출 지원과 수년 간 업무가 바쁜 중소기업 대표 대상 무료 상품개발과 수출 지원 등의 찾아가는 상생 무상 경영컨설팅 지원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코로나와 불경기 등으로 인해 2020년과 2021년 온라인 SNS 시상에 이해 올 연말 예정인 2022GLOBAL LEADERSHIP AWARDS(국제통합전문가시상식) 및 제47차 정기 국회 산학연, 산업통상, 보건의료웰니스관광 정책포럼 등은 현재 대상 수상자를 추천받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사)한국산학연지식인총연합회(NAU_AURI) 및 한국산학연산업통상기술연구개발특별협동조합(NESA)의 주최,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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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꿀벌 보호 위해 관계부처 연구역량 총집결#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월동 봉군 폐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이상기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런 가운데 꿀벌의 주요 먹이원인 아까시나무의 분포면적이 최근 수십 년 동안 급감하면서 먹이원 공급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 이러한 환경변화는 꿀벌의 활동을 어렵게 하고, 벌꿀 생산 감소 및 꿀벌의 면역력 약화를 유도한다. 전문가들은 꿀벌 생태계 파괴로 인한 피해와 경제적 손실이 점차 가중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여러 요인으로 발생한 꿀벌 집단폐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주관해 산림청, 농림축산검역본부, 환경부와 협업하고 기상청의 협조를 얻어 ‘꿀벌 보호를 위한 밀원수종 개발 및 생태계 보전’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진흥청은 이를 위해 2023년부터 8년 동안 48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꿀벌 보호를 위한 밀원수종 개발 및 생태계 보전’ 연구개발 사업은 올해 초 과기부 주관의 하향식 다부처공동기획연구 대상 과제로 선정돼 사회문제 해결형 부처협업 연구로 기획됐다. 이어 올해 6월 과기부 과학기술혁신본부 주관의 다부처공동기획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이상기상 등 다양한 환경변화로 인한 꿀벌 생태계 파괴 문제를 해결할 목적으로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꿀벌의 강건성 증진과 밀원 단지화 모델 개발, 생태계서비스 연구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꿀벌 사육과 병해충 관리 등 강건성 향상과 화분 매개 생태계서비스 강화기술 개발을 중점 추진한다. 산림청은 기후변화에 적합한 밀원수 선발과 밀원 단지 조성 모델을 개발한다. 산불 발생 지역을 비롯한 현장에 개발된 밀원 모델을 보급함으로써 산림생태계 회복에 이바지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꿀벌 질병 진단과 제어기술 개발을 담당하며, 기상청은 기상 상황에 따른 밀원수의 개화 예측 모델을 개발해 양봉 농업인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환경부는 등검은말벌과 같은 외래해충 관리와 생태계서비스 평가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연구개발을 1단계(기초 개발연구)와 2단계(현장 실증화)로 구분하여 추진함으로써 개발된 기술의 현장 보급까지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밀원 단지 기술개발 성과를 통해 안정적인 꿀벌 사육이 가능하면 꿀벌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고, 꿀벌의 공익적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 방혜선 과장은 "사회적 쟁점으로 떠오른 꿀벌 집단폐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역량을 총집결하고 다부처공동연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아울러 생태계서비스의 취약성을 극복하고 양봉산업의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유관 부처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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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가뭄에도 수돗물 공급에 차질 없도록 총력 대응!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가뭄으로 지난달 세 차례에 걸쳐 운문댐 수계 일부를 낙동강 수계로 전환하는 수계조정을 했으며, 6월 들어서도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6월 15일 1만3천 톤을 추가로 수계전환 할 계획이다. 대구시 수돗물의 약 26%를 공급하고 있는 운문댐의 경우 6월 10일 기준 강우량이 162.7㎜로 전년 동기(336.1㎜)와 비교할 때 48% 수준이며, 운문댐 저수율도 24.2%로 지난해(41.0%)보다 16.8%p 낮은 수준이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5월 중에 세 차례 수계조정을 실시해 기존 운문댐 용수 26만 톤 중 8만 톤을 낙동강 수계로 대체 공급하고 있으며, 6월 들어서도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6월 15일 1만3천 톤에 대한 추가 수계조정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수계조정은 6월 15일 22시부터 다음날 16시까지 이루어지며, 수계조정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은 동구 신암1·4·5동 전역과 효목1동, 북구 복현2동 일부 등 5개 동 1만 6천 8백 세대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5월 27일 운문댐의 가뭄 ‘심각단계’ 발령(저수율 26.6%)과 동시에 ‘가뭄 대응 급수대책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수계조정 등 다방면으로 가뭄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최근 기상청 중장기 기상 전망에 따르면 6~7월 중 강수량은 전년과 비슷하거나 예년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돼 7월 말 이전에는 가뭄이 해갈될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추가 수계조정 등 비상 급수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어떤 경우에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는 차질이 없도록 대처할 방침이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낙동강 계통 매곡 및 문산정수장에는 오존, 입상활성탄 등 고도정수처리로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어 수계 전환이 되더라도 먹는 물 안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허드렛물 재활용하기’ 등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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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이 건의한 규제 혁신 사례 시행 앞둬대구 동구청이 건의한 규제 혁신 사례가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시행을 앞두고 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해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 사업장 기준 완화를 정부에 건의했다. 그동안 사업장 규모 200㎡ 이상인 음식점 영업장은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 사업자’로 지정돼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및 처리계획을 신고하고, 필요시 폐기물 위탁처리 등 규제를 준수해야 했다. 이로 인해 커피·아이스크림 전문점은 배출량은 적지만 면적이 같다는 이유로 동일한 규제를 적용받아 왔다. 이에 대구 동구청은 커피·아이스크림 등을 조리 및 판매하는 음식점 영업장은 면적과 무관하게 다량배출 사업장에서 제외하는 것을 건의했고, 환경부가 이를 받아들였다. 대구 동구청이 건의한 ‘음식물류 폐기물 사업장 기준 완화’ 제도 개선 건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함께하는 규제혁신과제 17선에 선정됐으며, 소관부처인 환경부, 행정안전부와 협업을 통해 규제를 개선하게 됐다. 이후 동구청의 건의사항이 담긴 폐기물관리법 시행령은 지난 7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14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개정으로 커피·아이스크림 전문점을 운영하는 중소상공인은 개별적으로 폐기물처리업체를 물색해 위탁하는 대신 관할 지자체의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 수거·처리체계에 편입돼 일괄적으로 수거 및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획일적인 규제를 받아온 중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 행정규제에 따른 불편사항을 적극 발굴, 해소하는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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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생태교란식물 가시박 퇴치 작업 총력!예산군은 지난 11일 광시면 동산리 예당저수지 낚시 대회장에서 대표적인 외래 식물인 가시박 퇴치 작업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군과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송희), 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상덕) 공동 주관으로 가족봉사단 등 60 명이 참여해 3톤가량의 가시박을 제거했다. 가시박은 2009년 환경부 지정 생태계위해성 1등급을 받은 유해식물로 주로 하천변에 서식하면서 본래 생육하는 나무를 고사시킨다. 특히 그동안 예당호 등 하천변을 중심으로 발견됐던 가시박이 최근에는 마을안길, 농경지 등 특정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강한 번식력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른 대응으로 군은 가시박 분포 대상지 전역을 조사하고 연 2회 이상 집중 기간을 두고 제거 작업을 진행해왔다. 또한 군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를 ‘1차 가시박 집중 제거기간’으로 정하고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민관이 협력하는 가운데 제거작업을 추진했으며, 9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제거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가시박 제거 홍보를 위해 영농교육, 각종 회의 시 교육 자료 보급 등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해왔다. 이송희 회장은 “생태교란 생물 퇴치를 위해 지자체, 지역사회와 군민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생태교란 식물 퇴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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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주방용 오물분쇄기, 올바로 사용하세요!경남도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외식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가정 내 주방용 오물분쇄기 설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였지만, 불법 개조된 제품이 사용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올바른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1.음식물을 분쇄하고 → 2.분쇄된 음식물은 거름망이 있는 2차 회수통을 거쳐 → 3.회수통에 걸러진 찌꺼기는 종량제 봉투로 배출되어야 한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분쇄된 음식물 중 20% 미만만 배출하는 것이 원칙이고, 80% 이상의 남은 음식물찌꺼기는 회수통으로 회수해 음식물 종량제 봉투로 배출해야 하며, 100% 배출되는 제품은 환경부 인증여부와 관계없이 불법이다. 불법 개조된 제품의 예로는 회수통을 제거하는 경우, 회수통 내부에 직결 배관을 설치하는 경우, 회수통 내부거름망을 제거하거나 훼손하는 경우 등이 있다. 이로 인해 오수 역류로 인한 악취 유발과 처리가 불가능한 농도의 오수 유입으로 하수처리 비용이 증가되는 등 수질 오염에 따른 심각한 환경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경남도는 관내 시·군을 통해 판매점, 공동주택, 누리집 및 반상회보 등의 방법으로 올바른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을 홍보하고, 분쇄기 판매점, 음식물 다량 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재기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환경부 인증제품 여부를 확인한 후 사용하고, 불법 개조의 경우 사용자에게도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환경부 인증제품은 주방용 오물분쇄기 정보시스템 누리집(www.gdis.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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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건강나누리 캠프 개최, 우리 함께 떠나요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아토피․알레르기비염․천식 등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그 가족이 참가하는 ‘국립공원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한다. 환경부는 환경성질환으로 힘들어하는 어린이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올바른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방법을 전달하고 우수한 자연환경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총 6만 1,062명이 참가했다. 올해 건강나누리 캠프는 이달부터 11월까지 7천여 명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참가비는 국립공원공단이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박용규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건강나누리 캠프에 참가하는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에 다양한 국립공원 자연환경 체험 과정과 깊이 있는 환경성질환 예방 강의 등을 준비했다”라면서, "앞으로 민감·취약계층의 건강보호를 위해 건강나누리 캠프와 같은 환경보건 복지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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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환경부, 해상화학사고 대응 협력 강화해양경찰청은 7일 환경부와 해상 유해화학물질 및 내수면 기름오염 사고대응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9일부터 3년간 연장 체결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서 양 기관이 협력하는 분야는 △정보교류 및 기술연구 △사고 대비 교육·훈련 △사고대응 시 전문가 파견·자문 △사고 대응 장비·자재의 공동 활용 등이며, 그 간 양 기관은 민·관 해상화학 사고대응 합동 훈련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위탁교육 등을 통해 사고대응 협력체계를 이어왔다. 아울러 2015년 7월 양 기관 간 협약의 후속조치로 체결한 화학물질 해상 물동량이 많은 울산, 여수, 태안, 평택해양경찰서와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간의 업무협약도 연장하여 해상화학사고 대응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조현진 해양경찰청 해양오염방제국장은 "이번 업무협약 연장을 통해서 양 부처가 보유하고 있는 유해화학물질 및 기름오염 사고대응 능력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 할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