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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제4회 우수조달물품 지정서 수여식 개최조달청은 27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혁신시제품 성공판정 5개 제품과 일반제품 55개 제품에 대한 우수조달물품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지정서 수여식에서는 지난해 4회차에 지정된 제품에 대해 지정증서를 수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우수조달물품 심사 통과율은 308개 신청 제품 중 60개가 통과되어 19.5% 수준이며, 전회차 21.1%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신규진입 제품은 36개로 60%를 차지해 우수조달물품 지정 이래 제일 높은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심사에는 친환경 제품과 화재시 국민의 안전과 관련한 제품 등 혁신시제품으로 성공판정을 받은 5개 제품이 포함됐다.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백화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일체형 친환경 제설제'를 비롯해 화재시 차열, 차염 성능을 높이고 클린기능을 구비한 '비상구난용 엘리베이터' 등 혁신적이고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제품들이 지정됐다.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면 국가계약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위한 우선구매제도 등의 정책적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4회차 지정에 따라 연간 4조 원 상당의 우수조달물품 시장에 참여가 가능하며 지정기간은 최초 3년을 시작으로 기술개발, 고용 등 요건을 충족하면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우수조달물품제도가 조달물자의 기술혁신을 촉진하는 전략적 역할 및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공공 수요 창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수한 기업들이 조달시장에서 성장하고 국가경제 회복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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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주민불편 최소화에 총력’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주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연휴 기간인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생활·안전·청소·도로·진료 등 종합상황반을 운영한다. 상황반은 총 10개 반으로 ▲총괄반은 설 연휴기간 종합 상황 관리 ▲생활민원처리반은 각종 생활민원의 처리 ▲재난안전상황반은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주민의 이용이 많은 전통시장·대규모 점포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 ▲산불화재상황반은 설 연휴기간 산불 발생 시 신속 진화·투입 조치 ▲환경오염상황반은 설 연휴기간 가동업체의 환경오염 방지 ▲청소대책반은 쓰레기 특별수거를 위한 상황실과 기동반 운영 ▲도로복구상황반은 긴급 도로 보수, 안전상태 관리 ▲수송대책반은 안전하고 원활한 수송체계 관리 ▲응급진료대책반은 코로나19 방역체계와 연휴 기간 병·의원, 당번 약국 운영 상황을 관리 ▲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지역상황반을 두어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구민생활의 불편이 없도록 안전 관리 등 종합대책을 추진하여 구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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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설 연휴 주민 생활안정 대책 강화전남 구례군은 설 연휴 기간 중 군민과 귀성객을 위하여 생활쓰레기 처리와 교통 안정 대책을 강화한다. 설 명절 연휴 기간 환경미화원 등 청소인력 38명을 가동하여 1월 29일, 1월 31일 양 이틀간에 걸쳐 생활쓰레기를 특별 수거하여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단속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교통특별대책을 세워 운수사업체를 대상으로 과속운행 및 운행 전 차량점검, 교통법규 준수 등 안전대책 준수사항을 일제히 점검하고 살균제, 손 소독제, 마스크를 배부했다. 대중교통 수요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구례~서울간 버스 노선을 1일 8회에서 12회로 증회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공영버스터미널, 구례구역에 자동소독기와 발열체크로 코로나19 유입을 철저히 막고, 생활쓰레기 처리와 교통대책 상황실 운영으로 주민이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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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안전하고 즐거운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천안시가 우리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과 민생안정에 초점을 맞춘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연휴 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종합상황실 ▲방역·비상진료 ▲재난재해 ▲도로안전 ▲대중교통 ▲환경오염 ▲청소 ▲상하수도 등 8개 분야에서 5일간 609명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먼저 시는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과 콜센터(1422-36)를 운영해 분야별 상황실 연결 등 관내 주요시설 운영현황을 친절하게 안내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선별진료소, 현장대응반 등을 중단 없이 운영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치료 대응 등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한다. 감염병대응센터는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❶선별진료소 운영 ❷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 및 방역소독 ❸명절 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소독 실시 ❹접촉자 및 해외입국 자가격리자, 재택치료 대상자 관리 등을 지속한다. 또 연휴 기간 비상진료 의료기관 및 약국을 운영할 예정이며, 명절 연휴 기간 평소보다 모임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는 현장대응반을 운영한다. 현장점검 및 지도활동을 통해 기본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 재난상황 발생 시 상황전파 및 상황 보고를 진행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병 발생 시 초기대응을 통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한다. 주요 도로변·하천·공한지에 적체된 쓰레기 수거, 쓰레기 무단투기 지도 단속을 위한 쓰레기 수거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생활쓰레기 수거에 신속 대처한다. 아울러, 오염물질 불법 배출에 대비해 공단주변 하천 등 오염우심 하천 순찰을 강화하고 폐수 무단 방류와 같은 환경오염행위를 집중 감시할 계획이다. 물가안정과 내수 활성화를 위한 물가안정 관리와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과대포장상품 점검도 펼쳐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도모할 예정이다. 맑은물사업본부는 상하수도 관련 시설물 및 펌프·전동기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해 민원 발생 시 즉시 현장 확인 및 조치로 상하수도 민원에 신속히 대응한다. 여러 응급상황에 대비한 유관기관(경찰, 소방, 한전, KT, 중부도시가스(JB))과의 협업근무체제도 운영한다. 긴급상황 발생 시 SNS 등을 통해 상황을 공유하고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가급적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연휴 기간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코로나19 방역 등 분야별 상황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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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고양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 연휴 종합대책’에는 ▲코로나19 대응 ▲소외계층 지원·비상 진료 ▲청소·환경 ▲재난·안전 ▲교통·수송 등 분야별 대책이 담겼다. 고양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9시부터 18시까지 고양시 민원콜센터를 함께 운영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한다. 연휴 기간에도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화정역·정발산역·고양종합운동장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해외 입국자 귀가 교통을 지원하는 ‘안심 픽업버스’, 코로나19 경증·무증상 확진자를 위한 안심 재택치료 지원시설도 정상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인요양시설 600여 곳은 지난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0일 동안 사전 예약을 통한 비접촉 면회만 허용한다. 시는 특별방역대응반을 별도 운영하고 있으며 ▲노래방·PC방 등 고위험 시설 ▲대형마트·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 ▲전통시장 ▲종교시설 ▲물류·택배시설 등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설 연휴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관내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한다. 오는 31일은 일산서구 보건소, 다음 달 1일은 일산동구 보건소, 다음 달 2일은 덕양구 보건소가 각각 운영한다. 병원·의원 201곳과 약국 48곳도 일자별로 운영한다. 연휴 기간에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은 고양시청·시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지원센터,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휴 기간 동안 청아공원, 일산 푸른솔을 제외한 관내 사설 봉안당 7곳과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승화원 봉안당 등 4곳은 폐쇄한다. 연화추모공원은 29일, 30일에만 일부 운영한다. 명절마다 상습 교통난을 겪는 서울시립묘지와 용미리 묘지는 차량 2부제를 권고하며 안내 문자를 발송해 분산 방문을 유도한다. 봉안시설과 묘지 방문에 따른 교통 혼잡 지역을 특별 관리하고, 주변의 불법 주·정차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와 도로전광판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공공주차장 77곳을 무료로 개방한다. 연휴 기간 동안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9일과 다음 달 2일에 생활폐기물을 수거한다. 쓰레기 무단투기를 단속하고, 하천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특별 감시를 실시한다. 또한 명절 물가 안정 대책 추진으로 특별 관리 품목과 불공정 거래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6일까지 고양페이 가맹점에서 5만 원 이상 결제하는 사용자에게 선착순으로 소비쿠폰 1만 원을 지원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로 우려가 큰 시기인 만큼 코로나19 대응과 방역에 중점을 두고 분야별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안전한 명절 보내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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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이번 설에는 조화(造花)없이 사전예약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성묘하세요!”순천시는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연휴기간 동안 추모공원 봉안시설 방문 사전예약제를 운영하며, 조화(造花)반입을 금지한다. 코로나19 확진방지를 위한 사전예약제는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1월 28일 12:00(정오)까지 예약가능하며, 예약당일 봉안당 내부에는 최대 49명까지만 입장가능하다. 봉안시설 내 분향실(제례실)은 폐쇄되며, 조화(플라스틱 꽃), 음식물은 반입되지 않는다. 또한 대기 추모객을 위해 추모는 10분 이내로만 가능하다. 설 당일인 2월 1일에는 봉안당 성묘시간은 07시부터 18시까지로 평상시 보다 2시간 연장 운영되며, 화장·매장업무는 중단된다. 아울러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이번 설부터 시립추모공원 및 시립묘지 내 조화(플라스틱 꽃)반입을 금지한다. 그동안 조화로 헌화하는 성묘가 일반화 되면서 썩지 않고 방치되어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폐기물처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화반입을 금지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공원묘지 인근 조화 판매장과 석재상사에 조화를 구비하지 않도록 하고 묘지설치 시 화병이 있는 좌대를 설치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하였다. 순천시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이번 설에는 미리 성묘, 온라인 성묘, 사전예약제를 적극 활용하여 주시고, 방문 성묘 시 조화반입 금지 캠페인 동참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성묘문화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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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아이스팩 대신 '홍성한우, 한돈 가공품' 관심 집중홍성군은 필(必)환경시대에 발맞춰 사골육수를 활용한 아이스팩 대용 가공품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특산품인 한우와 한돈 사골 육수를 가공한 대체 아이스팩을 개발하고 기존 젤 아이스팩을 대신하여 홍성군 축산물 선물세트 포장에 활용된다. 최근 비대면 소비와 명절선물 증가에 따라 신선식품 포장에 이용되는 아이스팩 사용이 급증했지만, 한번 사용되고 버려지는 젤 아이스팩은 미세플라스틱을 유발해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알려졌다. 군은 아이스팩 재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2021년부터 수거 사업을 시행했으나 추가적인 사업이 필요하다고 판단, 대용품을 만들기 위해 근원인 아이스팩 제조사업과 홍성군이 자랑하는 축산물의 가공품 사업이 협업했다. 개발된 가공품은 기존 젤 아이스팩처럼 버려지는 대신 각종 요리의 육수로 활용 가능해 환경오염 예방과 홍성군 축산물 소비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홍성한우 브랜드 판매지정점(13개소)을 대상으로 우선 공급을 시작했고 수산물 가공업체에서도 개발된 가공품의 구입 의뢰가 들어왔으며, 차후 밀키트, 레토르트 식품, 포장 음식 등 다양한 사업과 협업할 수 있어 높은 사업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필(必)환경시대로 변화하는 소비자의 인식에 맞춰 지속적인 축산물 가공품 개발로 2022년에도 혁신적인 홍성군 축산유통을 실현하겠다”라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홍성군 축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실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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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대 모집 운영!삼척시는 “2022년도 삼척시 1기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대” 9명을 모집해 미세먼지 불법 배출원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역할은 대기․악취 배출업소 순찰 및 환경오염행위 감시, 민원발생 현장확인 및 초기대응, 미세먼지대책 홍보 및 비상저감조치 관련 업무지원, 건설공사장 및 사업장 순찰 및 불법소각 감시,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단속 지원, 기타 대기분야의 폐기물, 화학물질 등 환경관리 개선을 위한 업무지원 등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월 28일까지로 선발대상은 만20세 이상 관내 거주자이며, 채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 이력서, 운전면허증 사본, 주민등록 초본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삼척시청 환경과 환경지도부서(☏033-570-3849)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발된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 감시대는 올 2월 14일부터 6월 17일까지 4개월간 적극적인 환경오염 행위 감시 및 계도 활동을 통해 삼척시의 대기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세먼지 없는 청정 제1도시 삼척시를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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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박물관 ‘게임형 메타버스 실감콘텐츠‘ 오픈춘천애니메이션 박물관에 국내 박물관으로서는 최대 높이로 ‘게임형 메타버스 실감체험관’이 새롭게 조성돼 설 명절을 앞두고 25일부터 일반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앞서 춘천시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판 뉴딜사업으로 진행한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10억 원을 지원받았다. 애니메이션박물관 내 토이로봇관에 꾸며진 메타버스 실감체험관은 국내 박물관으로는 413㎡(125평)의 공간 내에 최대 높이인 10m의 높은 층고를 활용하여, 벽면 3면과 바닥면 등 4면에 영상을 구현해 인터렉티브하고 압도적 몰입감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메타버스 실감체험관은 ‘로봇, 인간, 환경’을 주요 키워드로 로봇과 장난감에 환경 스토리를 입혔으며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1회용품과 플라스틱 쓰레기 처리 문제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체험 공간이다. 공간은 두 개의 존(Zone)으로 나눠져 탑승 스테이지 존(25평)에선 로봇 캐릭터와 함께하는 인터랙티브 체험과 환경을 주제로 한 3면 입체적 맵핑 영상을 통해 일회용품의 증가와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 환경특공대 존(100평)은 메인공간으로 국내 단일콘텐츠로는 최대 높이인 6.6m의 3면으로 구성된 대형 화면과 너비 10m가 넘는 바닥면까지 활용하여 실감영상, 센싱기술 기반으로 감상은 물론 인터렉티브 체험까지 경험할 수 있어 어린이와 학부모 관람객이 함께 메타버스를 체험할 수 있다. 관람객은 키오스크에서 직접 로봇을 만들어보고 환경을 위한 메시지와 함께 대형 화면으로 전송하여, 전송 로봇과 함께 일회용품과 쓰레기를 제거하는 미션을 상호작용하며 수행하게 된다. 실감영상 속에서 신기술을 활용한 게임을 통해 어린이들은 신나는 재미와 아름다운 지구의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을 감상하며 환경문제라는 사회적 이슈에 공감할 수 있다. 최경희 춘천애니메이션박물관 경영팀장은 “올해 1월부터 열흘간 시범 운영 하면서 관람객 100여명에게 사전 체험을 통한 만족도와 보완 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거쳤는데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며 “애니메이션박물관(토이로봇관)이 재미와 경험 가치를 선사하는 메타버스 실감체험관으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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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누리호’ 취항 2년간 13,680km 누비며 다재다능 활약영덕군이 민선6기 공약사업을 계기로 운행하게 된 다목적 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가 불법어업 지도단속은 물론 각종 사고대응, 항행지도, 해양오염 방지 등 이름에 걸맞은 다방면의 활약으로 어업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19년 12월 4일 취항한 영덕누리호는 56톤급 알루미늄 강선에 최대 선속 25노트, 최대 승선인원 20명으로, 지난 2년간 월평균 12회, 총 282회 출항해 700시간 동안 8,500마일(13,680km)을 운항했다. 주요 성과로는 영덕군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대게 자원보호를 위해 수산관계법령을 위반한 어선 11척을 단속해 검찰에 송치 후 행정처분 했으며, 724척의 어선에 대해 안전한 조업을 유도하고 항행을 지도했다. 또한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는 어선 4척을 예인하는 등 해난사고 방지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활약을 펼쳤다. 더불어, 2019년 12월 2일 울진해양경찰서·육군제50사단·영덕군이 해상안전 업무협약에 따라 어업인 안전조업을 지도하고 있으며, 해상에 표류하는 대형 폐그물 수거, 침몰어선의 유류 유출 방지 등 해양환경오염 예방과 해안지형 순찰활동 지원, 각종 행정지원 등에서도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 최근에는 민간감시선으로 활동 중인 연안어선들과 공조해 통발을 이용한 대게잡이가 금지된 구역에서 불법조업이 의심되는 어선을 감시하고 추적해 불법어업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어망손괴 민원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영덕누리호가 지난 2년간의 활약을 통해 우리 군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영덕대게는 물론 어민들에게 논밭과 같은 해양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에 기여하는 등 도입한 목적 이상의 역할을 수행해 도입한 보람을 느낀다”고 평했다. 이어 이 군수는 “앞으로 관내 어업인들의 추가적인 요구사항을 조사해 반영하고 해양자원회복과 어업질서 향상 등 영덕누리호가 더욱 적극적인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제반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