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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공감마을지원활동가 양성교육 과정 개강인천 중구는 지난 14일 신흥·답동 공감마실터에서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감마을지원활동가 양성교육 과정을 개강했다. 공감마을지원활동가는 마을 내 주민이 스스로 마을을 계획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방향을 제시하며 마을 성장을 일으키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공감마을지원활동가 양성교육 과정은 2월 14일부터 4월 6일까지 총 13주간 기본(7강)·심화(6강)과정이 진행되고, 4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의 실습과정으로 이뤄진다. 홍인성 구청장은 “공감마을지원활동가는 신흥·답동 지역의 자생적인 마을 발전과 갈등 최소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공감마을 도시재생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능력 있는 마을지원활동가들이 많이 배출되어 중구의 도시재생 사업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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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제3기 액션그룹 모집진천군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핵심주체인 제3기 액션그룹을 오는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하는 사업이다. 액션그룹은 이번 사업의 세부사업을 실질적으로 추진하는 실행조직으로 관내 기반을 두고 동일한 목표로 활동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 이해관계자(개인, 공동체, 협동조합, 법인 등)로 구성된다. 모집대상은 관내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진천에서 법인이나 단체를 설립예정인 조직 또는 주민들의 모임(10인 이상)이며, 신청은 진천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진천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신영목 진천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장은 “진천군의 무궁무진한 잠재적 가치를 민간조직, 활동가의 주도하에 창의적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사업참여 1143명, 공동체 모임 121개를 발굴하고 사회적 경제조직 12팀, 활동가 60명을 양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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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2년 올해의 과학문화도시' 선정충주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 ‘2022년 올해의 과학문화도시 운영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올해의 과학문화도시 사업은 매년 1개의 기초지자체를 선정, 과학단체들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과 과학축제를 연중 개최함으로써 주민의 과학문화 체감도를 향상하고 도시브랜드를 제고 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0년 지역의 과학문화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대전광역시 유성구, 강원도 강릉시에 이어 2022년에는 충주시가 선정됐다. 시는 충북 내 과학관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과학 인프라에 투자해왔으며, 지역의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과학교육사업 지원도 활발히 추진해왔다. 특히, 충주어린이과학관 ‘해담별’ 개관을 앞둔 올해가 ‘과학문화도시’로서 충주가 도약할 수 있는 적기라고 판단해 충북도,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이번 공모사업을 준비했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물의 도시 충주, 과학문화와 더 가까이’를 슬로건으로 △물을 주제로 하는 아티스트들의 작품대회 ‘아티스트서바이벌 웹콘테스트 Water’ △물 자원을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미디어아트 전시회’ △탄소 중립,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청소년 기후 캠프’ △충주 대표축제인 호수축제와 연계한 ‘과학문화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활동가와 협업을 통해 충주시 원도심에 조성된 문화창업재생허브센터 일대 총 430m 구간을 과학특화거리로 조성해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과학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올해의 과학문화 도시사업은 충주의 과학적 역량을 총결집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에 철저하게 대비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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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소양오성한옥마을, 문체부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 선정완주군 소양오성한옥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 사업’에 선정돼 문화 콘텐츠 발굴과 운영에 집중한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은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전통 한옥 체험 숙박시설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소양오성한옥마을은 1년간 3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전통체험과 풍류 예술공연, 느림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전통체험은 오는 4월에서 10월까지 매월 1~2회 주말에 오성한옥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한복예절, 전통다례, 전통놀이, 전통음식 만들기 등을 사전예약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객을 위해 풍류학교, 오성제 뚝방길, 야외 잔디광장, 한옥정자 등 야외에서 전통 풍류음악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마을 문화생태숲에서는 숲해설과 함께 숲길 걷기, 숲속 명상체험, 숲멍 체험 등을 열어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자연 속에서 치유·힐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사업을 마을에 거주하는 문화예술 활동가와 한옥 전문가로 구성된 주민 공동체 오성영농조합법인에서 총괄 기획·운영해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에 더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전통 한옥자원과 문화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운영해 완주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마을 주민과 지역 작가, 예술인 등 공동체들과 같이 협업할 수 있는 기회도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성한옥마을은 세계적인 스타 K-POP그룹 방탄소년단 ‘2019 서머 패키지’ 촬영지로 완주군 관광지 중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약70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종남산, 위봉산, 원등산 등 크고 작은 산과 오성저수지으로 둘러싸인 자연 속에 100~250년 된 고택 6채와 20여 동의 한옥스테이, 한옥독립서점, 현대식 카페와 갤러리 등이 자리하고 있어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움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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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서원, 와글와글 랜선 집담회 ‘선배에게 길을 묻다’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는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50+ 선배 활동가와 온라인으로 만나는 와글와글 랜선 집담회 ‘선배에게 길을 묻다’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집담회는 보건복지부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라 노후준비 인식 제고와 더불어 성공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공론장으로 마련한다. 앞서 은퇴 후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50+ 선배’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은퇴 후 삶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인천시 50세 이상 예비노인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화상회의 프로그램 ZOOM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열린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2월 16일~3월 7일이며, 참여 인원은 20명이다. 집담회는 오는 3월 10일 ‘귀농·귀촌’을 주제로 전원 칼럼니스트 겸 농부인 박인호씨가 강사로 나서 귀농·귀촌 현황 및 전망, 주요 트랜드, 귀농·귀촌 준비 관련 각종 교육 및 살아보기 프로그램 소개, 귀농·귀촌 지원정책 가이드, 귀농·귀촌 물적기반(땅, 집) 마련 시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 귀농·귀촌 후 초기 5년간 정착에 필요한 노하우와 팁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으로 마무리 한다. 참여방법은 구글 폼 링크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거나, 고령사회대응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이메일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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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 “청년도시 공주, 맞춤형 정책 수립”김정섭 공주시장은 청년 일자리와 주거 등 청년 정책을 체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청년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1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공주의 청년 인구는 관내 대학생 1만 5천여 명을 포함하면 시 전체인구의 30%를 웃돌 만큼 청년 인적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따라서 공주가 젊은 도시이자 청년도시로서 청년의 삶을 지원하기 위해 그동안 청년정책을 어떻게 해왔는지 점검해보고 앞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청년 정책을 펼쳐나가달라고 당부했다. 먼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충남청년 공모사업 등 정부 부처와 충남도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청년정책 공모사업을 발굴해 국‧도비 등 재원 확보에 주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충청남도의 핵심 사업인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꿈비채) 선도사업’을 유치해 신혼부부 등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3월에 열 예정인 ‘공주청년센터’와 강‧남북 두 곳의 ‘청년공유공간’처럼 청년창업공간과 소통공간, 문화공간 등 청년 전용 활동공간을 꾸준히 확충해 청년들의 자립역량을 키우고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적극 마련해 줘야 한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청년들이 스스로 청년정책을 만들고 제안할 수 있도록 대학생과 청년활동가, 직장인 초년생, 취업준비생 등 각계각층의 청년이 참여하는 상설 소통기구를 구성,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항시 수렴해 이를 시의 청년 정책으로 반영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청년 일자리, 주거, 육아, 건강 등을 총망라하는 청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청년 문제에 체계적이고 전방위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지역의 미래인 청년들과 함께 공주가 청년 희망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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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외로움공감단'베프', 2021년 지역복지활동으로 외로움취약층 우울감 완화 효과횡성군은 지난해 펼친‘외로움공감단 베프 지역복지활동’으로 프로그램 참여자의 우울감 완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군은 2020년 7월 외로움정책팀을 신설하고 주민주도 외로움 극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송호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외로움공감단 베프’ 지역복지활동가 102명을 양성하였다. 9개 읍‧면 1,356가구(횡성 인구의 2.9%)를 전수,기획 조사하여 276명의 외로움 취약층을 발굴하였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자조 모임 추진 및‘베프 사랑방 프로그램(외로움 완화)’을 운영하였다. 지난해 운영 성과를 조사한 결과, 베프 사랑방 프로그램 참여자(75명) 가운데 개인 프로그램 참여자는 우울증 척도가 평균 16에서 13.5로 2.5% 감소하였고, 집단 프로그램 참여자는 자아존중감 척도가 평균 29에서 33.7로 4.7% 증가하는 효과가 확인되었다. 또한, 외로움 취약계층 발굴조사 분석 결과, 군민의 10%가 외로움 중,고위험군으로 조사되었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외로움에 2.4%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50~60대에서, 여성은 70대 이상에서 취약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위험군 비율이 증가하는 경향도 확인되었다. 윤석윤 복지정책과장은 “지난해 사업평가를 토대로 지속적인 외로움 정책 개발과 지원으로, 횡성군민 누구도 외롭지 않고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외로움 정책으로'2021년 공공복지정책 및 지역복지우수사례 공모전'지역복지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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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2022년 문화도시 추진 활성화 방안 토론회’ 개최인천서구문화재단은 지난 9일 인천서구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서구청 문화체육관광과 문화도시팀, 문화예술팀, 인천서구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관련 팀과 ‘2022년 문화도시 추진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역주민과 문화예술인들의 생활 속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거점공간인 103곳의 문화충전소를 활성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재현 이사장을 비롯한 토론회 참석자들은 ‘내 집 앞 15분 거리’라는 접근성, 건물 유휴공간‧작은 도서관‧종교시설‧유료 공연장‧개인사업장‧빈집‧생활문화센터를 모두 아우르는 공간 활용성, ‘민간과 공공의 우수한 역량을 하나로 잇는’ 끈끈한 주체에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까지 구성요소 하나하나가 특별한 문화충전소를 통해 생활밀접형 문화를 채우고, 구민 삶에 문화를 깊숙이 스며들게 하고자 다각도로 머리를 맞댔다. 지난 1년간 서구 문화충전소는 양적인 면과 질적인 면 모두에서 크게 성장했다. 숫자 면에서 103곳으로 대폭 늘어남에 따라 이전에 비해 규모와 형태가 자유로운 문화사업이 문화충전소를 거점 삼아 폭넓게 진행됐다. 실제 지난해 문화충전소 35곳에서 5개 분야 12개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이뤄졌다. '앙코르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을 비롯해 상설 공연인 '우리 동네 예술 무대', 청년예술가 지원 사업, 서곶문화예술제, 예술인회 릴레이 전시, 공모팀 공연 등이 대표적이다. 서구문화재단은 올해 문화충전소를 연결고리 삼아 주민과의 접점을 늘려나가는 것과 동시에 보다 다양한 문화사업을 연계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공연·전시·교육·축제·생활문화·문화다양성 등 총 6개 분야에 걸쳐 9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공간 문화기획사업을 통해 문화 거점을 탄탄히 만들어가는 것과 동시에 문화적 협력 기반을 견고히 하는 방안의 하나로 문화충전소 활용도를 전년 대비 20% 이상 높여가고자 한다. 문화충전소 활용방안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시민들의 문화 향유 및 생활문화활동을 위한 ‘100개의 서곶시민살롱’ ▲지역활동가를 양성하는 ‘회복탄력 문화기획학교’ ▲문화 다양성 확산사업인 ‘무지개다리’ ▲서구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 및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서구문화대학’ ▲서구 대표 클래식 축제인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 ▲신진예술가와 지역예술가를 발굴 지원하는 ‘예술가 활동 지원 사업’ ▲구립합창단·소년소녀합창단·풍물단의 찾아가는 공연 ▲지역예술가에게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우리 동네 예술 무대’ 등이다. 이재현 이사장은 “법정문화도시 지정 재도전에 나선 지금, 문화충전소는 생활문화를 꽃피우는 데 있어 구민의 행복감과 자긍심을 키워내고 나아가 환경적인 회복을 이뤄낼 중요한 연결고리”라며 “문화충전소가 어두운 공간을 희망의 공간으로 바꿔내고, 버려진 자투리땅을 에너지 넘치는 곳으로 탈바꿈시킬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세심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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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두 번째 옷장’ 패션쇼 시민 모델 공개 모집남양주시는 오는 4월 1일 개최되는 ‘두 번째 옷장’ 패션쇼에 참가할 시민 모델을 2월 14일부터 3월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두 번째 옷장’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재사용 의류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패션쇼를 기획했으며, 키즈 주니어, 청년, 중장년, 시니어 4개 분야에 지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8일 예선을 진행해 결선에 진출할 시민 모델 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결선 무대인 ‘두 번째 옷장’ 패션쇼에서 시민 모델로 최종 선발된 17명은 시 홍보 대사, 두 번째 옷장 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는 특전과 함께 향후 홍보 활동에 대한 출연료 및 활동비를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자치행정과 자치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세계적으로 매년 1000억 벌의 의류가 생산되지만 그중 330억 벌의 의류가 주인을 만나지 못하고 쓰레기가 돼 사회적 비용을 유발하고 있다. ‘두 번째 옷장’ 패션쇼에 참가하기 위해 재사용 의류를 입는 사소한 행동이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의류품의 재사용 활성화와 의류 자원의 선순환을 도모하기 위해 재사용 의류 분리배출 사업 ‘두 번째 옷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관내 16개 읍·면·동사무소와 농협 6개소 등 26개소에서 ‘두 번째 옷장’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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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속초 청년정책네트워크(청정넷) 회원 모집속초시는 2월 10일부터 2월 23일까지 청년의 자발적인 협의체인 ‘속초 청년정책네트워크’제2기 회원 30여 명을 모집한다. 속초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작년에 처음 시작한 청년 참여 소통기구이며, 청년이 정책의 주체로 활동하게 된다. 활동 내용은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청년 문제·고민 해결을 위한 정책제안, 정책 모니터링 등으로, 2021년도에는 33명의 회원이 토론회, 워크숍, 청년주간행사, 성과공유회, 비대면 분과회의 등 총 30여회의 참여 활동을 가졌으며, 청년을 위한 자발적 참여형 종합축제도 개최하여 청년정책 기반구축을 위한 붐을 조성하기도 하였다. 청년정책네트워크 참여대상은 만 18세~39세로 속초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근거지(직장, 단체 등)를 둔 청년이면 가능하다. 속초시 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으로 위촉되면 분야별(일자리, 창업, 문화, 복지, 교육, 참여 소통) 민관협력 체계의 구성원인 청년활동가로서 속초 청년인재 인적자원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청년활동가 이외에도 회원 가입을 통하여 지속적인 청년활동가 육성 및 청년정책에 대한 설문참여, 시정 전반에 대한 정보제공 등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속초시 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다양하고 심층적인 소통을 활성화하여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도록 청년정책을 적극 발굴·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신청서를 작성 후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 일자리경제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