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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상생발전협의회, 지역 위기 극복에 힘 모은다!코로나19 재확산과 지역경제 위축 등 위기 극복을 위해 단양군 상생발전협의회가 힘을 모은다. 20일 군은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정기회에 류한우 단양군수, 장영갑 군의회 의장, 오시백 부의장, 조계홍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장, 김상규 성신양회(주) 대표이사, 백진수 ㈜지알엠 대표이사, 정구일 (주)태경비케이 대표, 전근식 한일·한일현대시멘트(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단양군 상생발전협의회는 단양군, 단양군의회,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와 지역 우수 향토기업들이 상생 발전에 뜻을 모아 지난 2015년 발족했다. 회칙에 따라 연 2회 각 대표가 만나는 정기회를 갖고 있으며, 인구감소·기업 유치·친환경·농산물 유통 등 지역 내 다양한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류 군수는 먼저 미래 관광 단양을 견인할 ▲시루섬 생태 탐방교 건립 ▲에코 순환루트 인프라 구축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조성 등 ‘주요사업 20’을 설명하고 성공적 추진을 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단양사랑상품권 적극 활용, 지역 농특산물 구매 등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위축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강조했으며, 향토기업 대표들도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올해 각 기업체에서는 상생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구입(3억1천만원), 단양사랑상품권 구매(4억5800만원), 지역 내 주소 갖기, 자원봉사 참여 등에서 다양한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은 특히 올해 공모사업에서 121억원 상당의 연구과제 실적을 올린 석회석신소재연구소의 석회석제조업 질소산화물 감축 개방형 플랫폼 구축 등 석회석을 활용한 성장잠재력 높은 지원 사업들에 대한 설명이 이어져 기업체의 높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인구 감소, 경제 침체 등 지속되는 지역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군 상생발전협의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솔선이 매우 중요하다”며 “효과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 교류에 계속해서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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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가족친화기관 재인증 획득˙˙˙2024년 11월까지 자격 유지공주시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 재인증 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 할 수 있도록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부여하는 인증제도를 말한다. 시는 지난 2016년 처음으로 가족친화 인증을 받은 이후 2019년 2년간 유효기간 연장을 인증받았다. 올해로 가족친화기관 인증의 유효기간 연장이 만료됨에 따라, 한국경영인증원의 심사를 거쳐 가족친화 재인증에 성공해 2024년 11월까지 가족친화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시는 그동안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육아휴직 및 유연근무제 활성화 ▲‘가족 사랑의 날’ 운영 ▲근로자 상담제도 ▲임산부 지원프로그램 ▲가족휴양시설 제공 ▲각종 동호회 활동 등 가족친화제도를 꾸준히 시행해 왔다. 김정섭 시장은 “가족친화 재인증을 계기로 공주시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이 보다 조화롭게 균형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에서도 가족친화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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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여가부 ‘가족친화인증기관’ 재인증 획득화순군이 가족친화인증기관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 여성가족부로부터 2024년 11월까지 기족친화인증기관으로 재인증받았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자녀출산,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화순군은 지난 2016년 12월 최초 인증을 받아 신규 인증 3년, 2019년 인증 유효 기간이 2년 연장됐다. 군은 가족 사랑의 날(수요일) 정시 퇴근하기, 유연근무제도 활성화, 가족 휴양시설 지원, 종합 검진비 지원, 직원심리상담제도 마련 등 가족친화 직장 문화 조성에 노력했다. 코로나19 대응으로 격무에 지친 직원들을 위한 특별휴가 실시 등 복지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군청의 가족친화적인 직장 분위기 조성과 군청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가족친화제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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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군민 품으로음성군의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인 금왕 용담산과 대소 망가래 근린공원이 내년도 말 군민 품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민선7기 공약사업이자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금왕읍 무극 용담산 근린공원 조성사업이 지역주민의 관심과 호응 속에 속도를 내며,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금왕읍 무극리 268-1번지 일원의 무극(용담산)근린공원은 지난 2002년 군계획시설로 지정된 후, 일부는 ‘용담산 도시산림공원’으로 조성됐지만 아직 대부분이 공원으로 조성되지 않은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이다. 당초 2016년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행정절차를 추진했으나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어려워 사업추진이 미진했다. 하지만, 금왕읍 주민들은 용담산 공원 조성을 통해 우범지역 발생 우려를 해소하고 휴식과 여가 공간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 꿈을 버리지 않고 오랜 시간을 기대해 왔다. 이후 무극 용담산 근린공원 조성사업이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선정되면서 마침내 사업의 물꼬를 트게 됐다. 무극 용담산 근린공원은 총 사업비 100억5천만원으로 휴양시설, 운동시설, 조경시설 등이 들어서며,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휴식과 여가 공간이 부족한 대소면 주민들에게 오랜 숙원사업인 대소면 태생리 399-2번지 일원 망가래 근린공원 조성사업도 착착 진행 중이다. 망가래 근린공원 또한 지난 2004년 군계획시설로 지정된 후, 부지 일부에 대소국민체육센터가 조성됐지만 아직 대부분이 미개발된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이다. 대소 망가래 근린공원은 2022년도 3월 착공, 12월 준공 목표로 미세먼지 차단효과와 생활밀착형, 안전함을 겸비한 스마트 근린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주민의견 수렴과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지난 6월 공원조성계획(변경)을 수립하고, 9월 실시계획인가와 설계를 완료하는 등 공원 조성을 위한 준비 작업을 모두 마쳤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차질없이 추진해 지역의 대표 공원으로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사유재산권을 보호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재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말 기준 음성군 내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547개소(5.9㎢)이다. 이 가운데 10년 이상 장기 미 집행된 도시계획시설은 470개소에 3.4㎢로 집계됐으며 이는 음성군 전체 도시계획시설 면적(10.3㎢)의 33%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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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농촌체험지도사 양성교육 실시예산군은 농촌체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월 26일부터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와 함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지구 마을사무장, 위원장, 예산군 마을활동가 등 15명을 대상으로 농어촌체험지도사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1월 5일 충남도로부터 농어촌체험지도사 교육과정 및 교육장소를 인증받아 추진되며, 교육장소로 활용하는 알토란권역 커뮤니티센터는 알토란권역(응봉면 운곡리)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으로 조성된 농촌체험휴양시설로 각종 교육 및 체험, 숙박, 음식제공 등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농어촌체험지도사란 농촌 현장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마을 자원을 소개하는 등 지역 특색에 맞춰 차별화된 체험을 지도 전담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이번 교육과정은 각 권역 및 커뮤니티 센터 관계자 및 마을 활동가의 역량을 높이고 농어촌 시설물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문화와 감성이 접목된 체험상품(OnlyOne) 개발 및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 농촌체험 지도기법 등 이론과 실습 중심의 현장실무 교육으로 운영되며, 이수자에게는 인증서와 자격증이 교부된다. 농촌체험지도사 수료자는 각 권역 및 마을 등 커뮤니티센터 운영활성화를 위한 체험활동가, 체험지도사 강사로 활동하게 되며, 발전적인 활동을 위한 교육생들의 유기적 관계 형성을 통해 서로가 도움을 주고받게 될 전망이다. 또한 마을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체험프로그램 개발로 앞으로 센터 운영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체험지도사 양성 교육은 예산군 시군창의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시행하는 교육”이라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농업·농촌에 활기가 넘치길 바란다. 앞으로 예산군이 농촌체험관광 1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와 함께 마을활동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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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시정연설 통해 2022년 군정방향 제시조병옥 음성군수는 22일 열린 제340회 음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조 군수는 “2022년은 군민의 일상과 지역경제의 완전한 회복, 미래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최우선”이라며,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유입을 위한 정주환경 개선,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인프라 확충에 집중투자 하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용산, 인곡산단 조성 가속화 및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음성테크노폴리스산단 착공과 생극제2산단, 삼성테크노밸리산단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며, “지역경제 근간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강화와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에 간편결제시스템 도입, 혁신기업 청년채용 지원사업 등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다”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균형있는 지역개발 촉진을 위해 “대소 삼정지구를 2022년까지 마무리하고 삼성덕정지구와 감곡역세권 개발을 위한 사전절차를 조속히 추진하며 근로자 주거안정을 위한 일자리연계형,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특히, 민자사업인 도시개발, 음성신천 주택공급촉진지구, 민간분양 공동주택 건설사업에 대한 행정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7월 확정한 소이, 원남, 생극면 균형발전 전략사업의 추진방안을 구체화하고 농촌중심지 기능 강화와 구도심 활성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강조하고 “생극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음성읍 도시재생사업, 삼성복합문화센터 건립을 내년까지 마무리하고 금왕 용담산, 대소 망가래 근린공원 조성사업도 준공해 주민 휴식공간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친환경·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을 지원하고 특용작물 및 시설원예 육성과 음성명작 브랜드를 활용한 마케팅을 강화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덧붙여,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행복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제2 노인복지관을 준공해 음성·소이·원남면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문화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고 공동육아나눔터 내 마더센터 프로그램 운영과 다함께 돌봄센터를 추가 설치하고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을 준공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과 함께 여성·아동 친화도시 재인증도 추진한다. 조 군수는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의 중요성에도 무게를 두었다. “올해 개관한 금빛평생학습관, 설성평생학습관을 활용한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대소도서관, 맹동혁신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독서문화 사업을 추진하며, 노후된 음성 청소년문화의 집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감곡 청소년전용공간 조성도 착수한다”며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 의지를 표명했다. 이와 더불어 “유교문화 체험 관광자원으로 자린고비 청빈마을을 본격 착공하고,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공원사업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2023년 준공예정인 봉학골지방정원과 연계한 산림레포츠 단지를 새롭게 조성하고 맹동치유의 숲, 갑산 체리마을 산림욕장, 백야자연휴양림 휴양관을 준공해 산림치유 휴양시설 확충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지역별 거점 생활체육 인프라는 하나 둘 그 모습을 갖춰가고 있는 중으로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산업단지 개방형체육관,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내년에 모두 준공하고 음성생활체육공원은 2023년까지 차질없이 추진하며, 금왕, 맹동 파크골프장, 감곡 전천후 게이트볼장 조성으로 어르신들의 여가 체육활동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생활쓰레기 줄이기 범군민 실천운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전기·수소차 보급 확대 등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고 광역폐기물 종합처리 시설은 내년에 재활용선별시설을 증설하고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과 비점오염저감시설의 정상 추진으로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백신접종 완료자의 추가접종과 선제적 진단검사와 보건의료체계를 강화해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할 것이며, 집중호우 피해 복구사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정 주요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편성된 내년도 예산 총 규모는 올해 본예산보다 23.9% 증가한 7,619억원으로, ▲사회복지, 보건분야에 가장 많은 2,106억원(27.6%)이, ▲산업, 도로·교통, 지역개발분야에 1,359억원(17.8%) ▲환경분야에 1,232억원(16.2%), ▲농업, 축산, 산림분야 1,087억원(14.3%), 순으로 반영됐다. 한편, 조 군수는 올해 군정 주요 성과로 ▲수소가스안전체험교육관 착공 ▲수소 상용차 전용 충전소와 수소연료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협약 체결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유치 ▲한국자동차연구원 분원 설치 등 협약체결 ▲투자유치 35개사 총 4조 3천억원 달성 ▲대소 삼정지구 공동주택 용지 선분양 완료 ▲교육문화 기반 확충(금빛평생학습관, 맹동혁신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 등) ▲친환경 농업 교육관, 종합분석센터 완공 ▲대소·삼성 농촌협약 사업 및 감곡면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33개 공모사업 665억원 외부자원 확보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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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충청북도 의회 인사권 독립 업무협약 체결충청북도의회와 충청북도는 19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박문희 의장과 이시종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회 인사권독립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2022년 1월 13일부터 시행 예정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성공적인 안착과 양 기관 간 효율적인 인사운영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우수인재 균형배치를 위한 인사교류’, ‘신규채용을 위한 일부시험 통합 운영’, ‘장기교육프로그램, 교육훈련기관 통합 운영 등’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한 ‘휴양시설, 맞춤형복지포인트, 건강검진비 지원’ 등 직원 후생복지사업 통합 운영, ‘당직 운영, 초과근무시스템 등 통합 운영’, ‘조직ㆍ인사 운영상 필요한 사항’ 등의 분야에서도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박문희 의장은 “지방의회의 높아진 독립성과 전문성은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꽃피우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집행기관과 협력하여 성공적인 지방자치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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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동절기 산림휴양시설 화재예방 점검장흥군은 본격적인 동절기가 시작됨에 따라 산림휴양시설(유치자연휴양림, 우드랜드, 천문과학관)에 대해 화재 예방 점검을 실시했다. 장흥군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소화전 및 소화기 작동 유무를 시작으로 가스 밸브에 가스가 누출되는지, 건물 외벽·유리창·문틈 등으로 누수가 되는지, 보일러·펌프 등의 설비 이상 유무 등을 세심히 확인했다. 동절기 담배꽁초의 무단 투기로 인한 화재가 발생되지 않도록 낙엽도 미리 치웠으며 시설물 주변 인화물질도 제거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화재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법이다”며 “우리 모두의 관심이 적어지는 순간 화재가 발생하며, 우리 모두가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겨울철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도록 노력해 보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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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챌린지 테마파크 투자협약 체결새만금의 관문에 국제적 수준의 리조트호텔과 애견호텔, 글램핑장, 대관람차 등 문화,관광시설을 갖춘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전북도는 17일 새만금개발청, 농림축산식품부, 부안군, 한국농어촌공사, 사업 시행업체인 계성건설, 에스엠지텍과 새만금 1호 방조제 시점부에 ‘새만금 챌린지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3일에 민간기업이 새만금청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하고, 제3자 제안 공모(21년 7월 28일 ~ 9월 30일)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인 ㈜챌린지테마파크컨소시움과 성사된 이번 새만금 챌린지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새만금 명소화 용지인 방조제 부속 부지에 81,322㎡(25,000평) 규모의 각종 놀이시설과 숙박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약 890억 원이 투입돼 리조트호텔(30실), 글램핑(25실), 캠핑(80실), 문화공연장, 애견호텔, 대관람차, 쇼핑상가, 산책로, 전망레스토랑 등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이번 테마파크 조성사업으로 2,428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지역 내외에 1,190명의 고용이 유발되며, 향후 테마파크가 운영되면 140여 명의 일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되는 새만금 명소화 용지는 방조제 부속 부지로, 차별화된 관광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관광과 휴양시설로 조성되도록 추진되고 있다. 1호 방조제 시점부에는 현재 새만금 홍보관이 운영되고 있고, 새만금간척박물관이 2022년 5월까지 건립공사를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사업과 같이 새만금 명소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VR,AR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지난해 사업시행자 지정을 받아 현재 통합개발계획 수립하고 있어, 1호 방조제 시점부가 새만금의 관문으로서 문화,관광시설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호텔 및 문화공연장이 조성되면, 새만금은 편하게 쉬면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명품 관광단지가 될 것이다”라면서, “앞으로 새만금을 세계적인 관광 및 휴양도시로 만들어 세계인들이 전북의 맛과 멋을 맘껏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투자협약은 계성건설(전주)과 에스엠지텍(부안)이 사업 제안 및 사업시행자가 되어, 도내 사업체들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첫 번째 새만금 관광사업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사업시행자는 투자협약 후, 통합개발계획을 수립하여 새만금청의 승인을 받아 2025년까지 모든 공사를 끝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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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성수산‘산림휴양·복합체험단지’재탄생임실군의 대표적인 명산인 성수산이 산림휴양과 복합체험의 거점 공간으로 거듭난다. 군은 최근 심 민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성수산 산림레포츠시설 설치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는 성수산 자연휴양림 일원의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타지역과 차별화된 다양한 산림레포츠시설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설계용역 추진 중인 산림레포츠시설 설치사업(60억)과 숲속야영장 조성사업(20억)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착공, 휴양림 재개장 시기인 오는 2023년에 맞춰 완료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 2017년에 군비 57억원을 투자해 노후되고 방치된 자연휴양림을 매입 완료했다. 사유지인 자연휴양림을 직접 사들여 기존의 낡은 휴양시설을 철거하고 새롭게 정비하고 있다. 군은 성수산 자연휴양림 보완사업 마무리 공사를 추진 중인 가운데 내년 상반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자연휴양림과 산림레포츠시설 등이 완료되면 성수산은 산림휴양시설과 다이내믹한 산림모험체험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산림휴양, 복합체험단지의 거점 공간으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성수산은 고려 왕건과 조선 이성계가 기도를 하여 왕이 됐다는 건국 설화로 유명하다. 성수산 상이암은 과거 방영됐던 KBS 역사드라마‘정도전’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고려와 조선 두 왕조의‘기도터’로 알려진 상이암은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으며, 성스러운 산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군은 고려와 조선의 건국 설화와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성수산 자연휴양림을 산림휴양 및 복합체험단지로의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성수산 권역의 왕의 숲 생태관광지 조성, 태조 희망의 숲 조성 등 관광개발사업과 산림휴양‧체험시설 설치사업이 병행 추진되면 그동안 침체되었던 동부권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성수산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시설이 완료되면,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성수산을 찾을 것”이라며“옥정호와 임실치즈테마파크, 오수의견관광지, 성수산을 잇는 사계절 관광 임실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