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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박형준 시장,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최우선 국정과제로 제시부산시는 내년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과 후보자에게 제안할 대선공약을 선정해 발표했다. 시는 이번 대선을 부산과 대한민국의 혁신적 재도약을 위한 전기 마련과 지역 현안 해결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대전환의 계기로 적극 활용하고자 4대분야 17개 대선공약을 발굴·선정했다. 급격한 디지털화, 가속화되고 있는 기후변화 등 전 세계적인 복합적 대전환의 시대로, 절체절명의 시기에 어떤 선택을 하느냐는 도시와 국가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다. 부산은 글로벌 물류허브이자 동남권 사업 벨트의 거점인 지정학적 이점과 천혜의 자연환경, 국제관광도시라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도시이다. 그러나 수도권 일극체제와 정부 우위적 사업추진으로 부산은 수십 년간 활력을 잃고 점차 침체되어온 것이 사실이다. 지속가능한 국가발전을 위한 절체절명의 시기, 부산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할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해야 한다. 그 확실한 솔루션이 바로 2030부산세계박람회이며, 이번 대선공약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를 큰 줄기로 하고, 주요 분야별로 필요한 공약들이 엮여 있다. 가장 요체가 되는 공약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최우선 국정 과제화 및 유치성공’이다. 이를 위한 4대 분야는 ①박람회 유치 기반 조성 ②부·울·경 메가시티 완성 ③그린 스마트 기술 선도 ④글로벌 매력도시 완성이며, 이를 통해 국가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제고를 이끈다는 전략이다. ①박람회 유치 기반 조성을 위해 ▲가덕신공항 조속 건설 ▲신공항 연결 신교통체계 구축 ▲가덕 공항복합도시 조성 ▲북항재개발 조속 완성 ▲경부선철도 지하화를 제안했다. ②부·울·경 메가시티 완성을 위한 공약으로 ▲강서 국제자유물류도시 조성 ▲부산 신항 해양수소산업 메카 조성 ▲탄소 포집·활용(CCUS) 플랫폼 구축을 제안하고, ③그린 스마트 기술 선도 분야는 ▲자율주행산업 특화단지 조성 ▲문현 금융중심지 내 디지털 자산거래소 설립 ▲센텀 디지털혁신파크 조성이 포함됐다. ④글로벌 매력도시 완성을 위해서 ▲북항 국제 문화예술지구 조성 ▲맥도 100만 평 국가도시공원 조성 ▲산업은행 등 공공기관 2차 이전 ▲침례병원 공공병원화를 제시했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전략과제로 실질적 지방분권 실현도 함께 제안했다. 시는 이번에 발굴·선정된 대선공약이 대선 후보자의 공약에 채택되도록 하고, 향후 출범할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 시민사회 등과 함께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내년에 실시될 제20대 대통령 선거는 부산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중요한 선거다. 오늘 부산시가 제시한 대선공약이 후보자 공약은 물론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 최선의 노력 다할 것”이라며, “특히, 지역 현안 해결은 물론 대한민국의 혁신적 재도약을 가져올 솔루션으로써 핵심 공약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가 새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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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평화중심도시 부산, '제76주년 유엔의 날 기념식' 개최부산시는 22일 오전 11시 유엔기념공원에서 6·25전쟁 유엔참전국 외교사절, 육·해·공군 장병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6주년 유엔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6회째를 맞이하는 유엔의 날 기념식은 유엔의 날(10월 24일)을 맞아 유엔창립과 한국전 참전 유엔군 전몰장병을 추모하고 자유와 평화수호의 UN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유엔가입 30주년 및 유엔기념공원조성 70주년을 동시에 맞이하는 해라 더욱더 뜻깊다. 기념식은 안장국 11개국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조총 및 묵념, 기념사, 추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라미 현 작가가 제작한 유엔참전용사 추모 영상과 함께 시민들이 참여한 리멤버 롤콜영상을 상영하고, 유엔군 전몰장병들을 위한 추모 공연은 부산시립합창단원의 이중창으로 꾸며진다. 또한, 행사 전 육·해·공군 장병과 유엔서포터즈가 함께 2,311기의 개별 묘역에 개별 국화를 헌화하여 안장된 전몰장병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직접 전달한다. 그리고 이날 기념식에 참여한 외교사절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부산시민의 열망을 전하고, 세계박람회라는 새로운 미래로 채워질 부산의 산업 전초기지인 북항(박람회 개최 예정지) 일대를 방문하는 행사도 특별히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지난 70년을 이어온 우호와 협력을 더욱 돈독히 하고 과거에 예상하지 못한 공동의 어려움을 함께 헤쳐나가며 인류애를 실현하는 원동력으로 삼을 것을 다짐하는 기회를 만든다. 박형준 시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과거에 겪어 보지 못한 격동의 시기를 살아가고 있지만,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 바쳐 싸운 그 연대와 배려의 정신이 굳건히 살아 있어 이 어려움에 맞설 수 있을 것”이라며, “유엔기념공원 일대를 유엔평화문화특구로 지정해 세계적인 평화의 성지로 가꾸고, 참전국 도시들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여 공동번영의 미래를 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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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박형준 시장, 교육청과 협력체계 구축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정책 강화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정책을 만들어나가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0일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2021년도 하반기 부산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환경체험교육관 조성 협력 등 8가지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양 기관은 주요 안건 논의에 앞서, 지역산업과 연계된 직업계고 우수 인재를 양성하여 선취업·후학습 그리고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지역혁신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고, ‘직업계고 인재육성을 위한 직업교육 혁신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시는 교육부 공모에 선정된 ‘직업계고-지역협업 기반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교육청과 깊이 있는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오늘 협약을 통해 상호협력체계 및 기업‧대학 등과 거버넌스 구축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어진 안건 토의에서는 ▲초고령사회 대응 『노인인식개선 교육』▲2030부산세계박람회 미래세대 대상 홍보 ▲부산환경체험교육관(Eco-School) 조성 협력 ▲ (가칭)청소년 학교폭력예방 교육센터 설립 ▲직업계고 인재육성을 위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 협력 강화 ▲시니어클럽과 연계한 학교방역 및 교통인력 지원 요청 ▲2022년 법정전입금 예산 편성 협의 등을 논의했다. 오늘 논의된 총 8가지의 안건을 살펴보면 먼저,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노인인식개선 교육 추진’은 교육청에서 필요성 공감과 함께 학교교육과정 운영과 연계하여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둘째, ‘2030부산세계박람회 미래세대 대상 홍보 추진’은 유치공감대 형성을 위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부산시의 박람회 관련 교육자료를 교육청 e-학습터 탑재 및 연계 등으로 적극 활용하는 데 동의했다. 셋째, ‘부산환경체험교육관(Eco-School) 조성 추진’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협조와 함께 주차장 설립에 대한 비용부담 및 설치 주체 등 세부사항은 지속 협의하기로 했다. 넷째, ‘(가칭)청소년 학교폭력예방 교육센터 설립’은 폐교 및 유휴부지에 대한 정보를 상시 공유하고 폐교 등 유휴시설 발생시 교육센터 설립에 대해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다섯째, ‘직업계고 인재육성을 위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추진’은 사업 영역별 추진과제(3개 영역, 12개 과제) 공동 이행을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여섯째,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 협력 강화’는 교육청·환경단체·전문가 등 지역사회 다양한 구성원과 협력하여 부산환경체험교육관 조성 추진과 함께, 체험중심 환경교육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일곱째, ‘시니어클럽과 연계한 학교방역 및 교통인력 지원’은 향후 보건복지부 관련 예산 확정 결과에 따라 부산시 전체 사업량 증가 시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지원하기로 했다. 여덟째, ‘2022년 법정전입금 예산 편성’은 내년도 징수목표액 기준 전출 규모를 반영하는 등 예산 반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아이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과 ‘미래를 함께 여는 부산교육’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부산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오늘 논의된 안건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신뢰를 공고히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시는 교육청과 함께 그동안 쌓은 신뢰와 협력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행복한 부산을 위해 산학협력 혁신도시 조성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며, “코로나 이후, 아이들이 미래사회에 유능한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교육정책 마련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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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과 부산시, 20일 하반기 교육행정협의회 개최부산광역시교육청과 부산시는 10월 20일 오후 4시 부산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2021년도 하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협의회에 김석준 교육감과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시의회 도용회 기획재경위원회 위원장·김정량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교육청 및 부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날 양측은 코로나19로 결손된 교육회복 지원, 생태환경교육 실시 등 교육현안 중심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시에 ▲직업계고 인재육성을 위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지원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 협력 강화 ▲시니어클럽과 연계한 학교방역 및 교통인력 지원 ▲2022년 법정전입금 예산 편성 협의 등을 요청한다. 부산시는 부산시교육청에 ▲ 초고령사회 대응 ‘노인인식개선 교육’ 추진 ▲ 2030부산세계박람회 미래세대 대상 홍보 추진 ▲ 부산환경체험교육관 (Eco-School) 조성 추진 ▲ (가칭)청소년 학교폭력예방 교육센터 설립 등을 요청한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직업계고 우수 인재 양성 및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그동안 교육청과 부산시는 교육부의 공모사업인 ‘직업계고-지역협업 기반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협력방안을 논의해 왔다. 김석준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과 부산시는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학부모,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정책들을 추진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2차례 교육행정협의회를 열어 각종 교육현안 문제에 대해 공동 해결방안을 논의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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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국제교류재단, 제16회 부산세계시민축제 개최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메타버스 게더타운에서 부산시민과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16회 부산세계시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부산세계시민축제’는 가상세계인 메타버스 게더타운에 누리마루APEC하우스를 구현해 참가자의 아바타가 가상세계에서 축제를 즐기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축제는 ▲개막식 ▲부산세계시민영어말하기(Show&Tell)대회 ▲부산세계시민네트워크 전략 워크숍(비공개 세션) ▲세계시민문화톡톡(TALK! TALK!) ▲세계식량기구(WFP)와 함께하는 세계식탁 ▲알베르토와 함께하는 세계의 맛 ▲여락이들의 여행토크 ▲세계시민 고민상담소 ▲세계문화 소개 및 각종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개막식은 23일 오후 1시 메타버스(게더타운) ‘콘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주한외국공관장의 축하 메시지를 시작으로 ‘100인의 부산세계시민단’ 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실천 활동을 공유하고,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 몬디, 케냐 출신 방송인 무사가 출연해 축제의 의미와 축제를 즐기는 방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세계시민영어말하기(Show&Tell)대회에서는 지구, 환경,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주제로 예선을 거친 부산 거주 초·중학생 30명의 영어 말하기 경연이 ‘콘퍼런스룸’에서 펼쳐진다. 이 자리에서 본상(금·은·동), 특별상(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상·부산영어방송재단 대표이사상), 인기상(현장투표)을 선정할 예정이다. ‘토크룸’에서는 특별기획으로 ‘세계식량기구(WFP)와 함께하는 세계식탁’, ‘알베르토와 함께하는 세계의 맛’, ‘유튜버 여락이들의 여행토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세계식량기구(WFP)와 함께하는 세계식탁’에서는 ‘전 세계 식량위기와 한국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진행되며, ‘알베르토와 함께하는 세계의 맛’에서는 이탈리아인 알베르토와 에스프레소바의 바리스타가 함께 이탈리아 커피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전신청한 참가자들에게 모카포트를 증정한다. ‘여락이들의 여행토크’ 프로그램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시대의 세계여행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외국인 주민들의 고민을 풀어주는 고민상담소도 운영한다. 노무, 법률, 체류, 범죄(성폭력, 전화금융사기, 폭력, 사기 등) 등 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에 대해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소는 7개 언어(한·영·중·베·인니·러·우즈베크)로 운영된다. ‘클래스룸’에서는 영국 출신 로라 맥러키의 ‘한국에서의 에티켓과 관광팁’, 9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영알남의 ‘영어권 문화 이야기’, 인도네시아 출신 율리아의 ‘세계 4번째 인구국가 인도네시아’, 케냐 출신 나타샤의 ‘아프리카의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나라, 케냐’ 등 세계시민문화톡톡(TALK! TALK!)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사전신청한 참가자들에게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게더타운 메인광장에는 세계문화존이 운영된다. 세계 요리 및 공연 프로그램(인도 요가, 인도네시아 전통공연 등)이 마련돼, 시민들이 다양한 세계문화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개막식 사전 참가신청 이벤트를 비롯한 플로깅(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세부일정 및 이벤트 참여는 축제 누리집 및 부산국제교류재단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부산세계시민축제는 가상세계인 메타버스에 오프라인 장소를 생생하게 구현함으로써, 공간적 제약을 극복하고 실시간 쌍방소통이 가능한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므로 외국인 주민과 부산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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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COP28 전략발굴 용역 착수… 부산 유치 전략 찾는다부산시가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를 유치하기 위한 차별화된 전략 마련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늘(1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COP28 부산유치 전략발굴 및 제안서 제작」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 관련 부서와 부산지방기상청, APEC기후센터, 부산연구원,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COP28 부산 유치 실무 전담팀(TF)과 기후변화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번 용역은 정부의 국내 개최도시 공모에 대비해 COP28 부산 유치의 당위성과 차별화된 유치 전략을 발굴하고,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개최도시 지침에 따른 개최 여건을 파악하여 부산의 인프라와 환경 등을 분석한 후 보완대책 등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된다. 용역은 내년 2월까지 6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부산만의 제안서를 마련해 경쟁 도시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COP28 부산 유치를 이루어내고, 2050 탄소중립 선도도시 실현을 위한 추진동력도 확보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주제에 기후위기를 포함하고, ‘그린스마트 도시’라는 새로운 도시 비전을 세워 부산형 탄소중립 도시를 향해 나아가는 등 이미 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오고 있다”라며 “특히 부산은 아시아 5위, 세계 13위의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대규모 국제 컨벤션을 치르기에 최적화된 도시인 만큼, 부산이야말로 제28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개최할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국제연합 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 공식적으로 개최하는 콘퍼런스이자 전 세계 197개국에서 2만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정부는 지난해 7월, COP28을 국가행사로 확정한 데 이어 5월에는 P4G 서울정상회의에서 유치 의향을 공식적으로 표명한 바 있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 9월 7일, COP28 부산유치 추진단을 발족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중앙부처, 국제기구 등을 대상으로 포럼 개최와 홍보, 유치캠페인 추진 등 본격적인 대내외 유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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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지 공동 선언!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적 유치와 범국민적 유치지지 열기 조성을 위해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이 뜻을 모았다. 부산시와 부산시의회는 9월 29일 강원도 원주에서 개최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9월 정기회에서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국제박람회기구(BIE)에서도 시민의 참여와 유치에 대한 열의를 유치도시 선정평가에서 중요한 요소로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부산시민과 나아가서는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하나가 되어 적극적인 동참과 유치지지가 그 무엇보다도 필수적이다. 이에 시는 지난 8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17개 시·도지사의 유치지지와 이번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전국 시·도의회 의장의 유치지지를 확보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범국민적 유치 열기가 한층 더 고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박근록 2030엑스포추진단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부산만의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의 행사로, 부산시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국민의 관심과 유치 열기가 결집되어야 성공적 유치가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범국민적 유치열기를 모아 2030년 세계박람회를 부산에서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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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본격적인 유치 활동 시작, 모두의 힘모아 부산 유치 해내자”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사무처는 오늘 현판식을 열어 공식 출범을 알리고 정식으로 부산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29일) 오전 서울 광화문 D타워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사무처 현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오늘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재호 국회의원, 백종헌 국회의원, 김영주 유치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사무처 출범을 축하하고, 2030세계박람회 개최도시가 발표되는 2023년까지 부산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각오를 다졌다. 오늘 출범한 사무처는 기존 유치기획단을 확대 개편하여 박정욱 사무총장 이하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부산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소속 직원 총 25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향후 40명까지 조직을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앞으로 유치에 필요한 총괄 로드맵, 종합계획 수립과 국내외 홍보 등 모든 과정을 사무처와 원활한 협력체계를 통해 충실히 이행하고, 내년 5월 세부 유치계획서 제출과 내년 하반기 예정인 국제박람회 기구 현지실사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처럼 범정부 차원의 조직과 인력으로 사무처를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대전환 기회인 만큼 부산 혼자만의 과제가 아닌 대한민국이 함께 노력해야 하고 성취해야 하는 대상인 셈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유치위원회 사무처가 출범한 만큼 사무처를 중심으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모두가 뛰어야 할 것”이라며, “부산시도 사무처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하고 “유치 결정까지 2년 남짓의 기간동안 우리 모두 유치 성공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하나 되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