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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를 노래하는 가수 차효린, 사랑의 성금 200만원 후원나주시는 지역 출신 가수 차효린 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나주 왕곡면 태생인 차효린 씨는 3집 앨범 출시와 데뷔 6주년을 기념, 영산강 앙암바위 전설로 전해져오는 아랑사와 아비사 두 남녀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한 노래 ‘아랑사아비사사랑’을 발표해 지역사회 화제를 모았다. 또한 고향에 대한 애틋함과 주요 관광지를 가사로 담아낸 ‘나주연가’로 지역 홍보 도우미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차효린 씨는 “코로나19로 무대에 설 기회가 줄었지만 노래 봉사와 버스킹 활동을 하면서 응원해주시는 고향 팬 분들의 후원금과 앨범 수익금 일부를 성금으로 마련했다”며 “소소하지만 고향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 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 시국에 예술인들의 활동에 어려움이 있을 텐데 고향 분들을 위한 새해 따뜻한 성금을 기탁해준 차효린 씨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랜 시간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가수가 되길 기원하고 응원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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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오늘 '뷰티풀' 퍼포먼스 스테이지 공개그룹 '엔시티(NCT)'의 정규 3집 '유니버스' 더블 타이틀 곡 '뷰티풀(Beautiful)' 퍼포먼스 스테이지가 26일 오후 6시 유튜브 NCT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다. '뷰티풀'은 당신이 세상에서 유일하고 특별한 존재임을 잊지 말고, 꿈을 좇아 계속 달려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팝 발라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퍼포먼스 역시 곡의 훈훈한 메시지를 녹인 경쾌한 안무와 NCT 특유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군무 등이 어우러져 긍정적인 매력을 선사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NCT는 지난 14일 발매된 정규 3집으로 인기를 확인 중이다. 지난 24일 KBS 2TV '뮤직뱅크' 결방으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12월 넷째 주 K-차트에서 이번 앨범 타이틀곡 '유니버스'로 1위를 차지했다. 또 국내 음반 차트 주간 1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30개 지역 1위,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 '플래티넘 앨범' 달성을 비롯해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및 뮤직비디오 차트 한국 부문 1위, 일본 라인뮤직 송 톱100 차트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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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2년7개월 만의 대면 서울콘서트걸그룹 '트와이스'가 약 2년7개월 만에 서울에서 팬덤 '원스'와 대면 공연으로 만났다. 트와이스는 26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를 펼쳤다. 전날에 이은 '쓰리'의 두 번째 공연이자, 네 번째 월드투어의 포문을 여는 서울의 마지막 공연이다. 네이버 브이 라이브(V LIVE)의 비욘드 라이브 채널을 통해서도 온라인 생중계됐다. 나연은 "어제도 원스 앞에 서는 것이 꿈 같다고 했는데, 아직까지도 원스 앞에 있는 게 믿기지 않고 신기해요. 서울에선 2019년 5월 공연한 뒤 2년이 지났는데 다 보고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트와이스의 이전 서울 대면 콘서트는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지난달 1일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트와이스 멤버들과 팬들은 이번엔 안전하게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이달 들어 코로나19가 다시 거세지면서 우려가 생겼다. 사나는 "콘서트를 몇 주 앞두고 (오프라인으로 못할 수도 있다고 해서) 힘이 빠졌는데, 공연을 할 수 있다고 해서 엄청나게 준비했다"면서 "이렇게 보니까 더 좋다"고 흡족해했다. 다만 트와이스 멤버들은 이날 오프라인 공연장에 운집한 팬들에게 수차례 방역 지침을 전달했다. "우리가 환호는 대신 지를 테니 함성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대신 박수 치기, 발구르기, 응원봉인 '캔디봉' 흔들기를 권했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 16개 도시 25회 공연 규모의 '트와이스 월드투어 2019 - 트와이스라이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재개되는 공식적인 대면 공연이다. 코로나19로 공연이 멈춘 상황에서 트와이스 멤버들은 작년 8월 온라인 공연 '비욘드 라이브 - 트와이스 : 월드 인 어 데이'를 성료, 디지털 공간으로 활동 무대를 확장했다. 이번엔 새 월드투어의 첫 개최지 서울에서의 마지막 날인 이날 공연을 온라인에서 동시 진행하면서 '하이브리드 전략'을 들고 나섰다. 이번 투어 타이틀은 지난달 12일 발매한 정규 3집 앨범명 '포뮬러 오브 러브: O+T='3'와 같다. '원스와 트와이스가 만나면 사랑이 된다'는 뜻을 지녔다. '원스가 트와이스에게 주는 사랑(Ⅰ)'과 '트와이스가 원스에게 보여주는 사랑(Ⅱ)'이 더해져 더욱 '완벽한 사랑(Ⅲ)'을 만든다는 특별한 의미도 담았다고 지효는 설명했다. 이날 무대는 트와이스의 첫 영어 싱글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83위를 차지한 '더 필스(The Feels)'로 출발했다. 파트1에선 지팡이를 든 춤이 인상적인 '퀸' 무대를 이번에 처음 선보였다. '샷 클락(SHOT CLOCK)' 등이 포함된 파트2에선 강렬함을 뽐냈다. 트와이스는 이날 약 2시간40분 동안 총 29곡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네 번째 월드투어의 화려한 서막을 올린 트와이스는 2022년 2월 15~16일 로스앤젤레스(LA), 18일 오클랜드, 22일 포트워스, 24일 애틀랜타, 26~27일 뉴욕까지 미국 5개 도시 7회 공연을 전개한다. 이들 공연은 예매가 오픈되자마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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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컴백 D-4 정규 3집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오는 12일 트와이스의 새 정규 앨범 '포뮬러 오브 러브: 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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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발라드 21 가을/겨울'7년 만에 새 앨범14일 매니지먼트사 문화창고에 따르면, 2am은 오는 11월1일 새 앨범 '발라드 21 가을/겨울(Ballad 21 F/W)'을 공개한다. 2014년 10월 발표한 정규 3집 '렛츠 톸(Let's Talk)' 이후 첫 앨범이다. 문화창고는 "앨범 타이틀엔 웰메이드 발라드로 한 시대를 풍미한 2AM이 다시 한번 자신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발라드로 하반기 가요계를 석권하겠다는 당찬 포부가 담겨 있다"고 소개했다. 2AM은 2008년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인 프로듀서 겸 박진영이 2PM과 동시 기획한 그룹으로 데뷔해 주목 받았다. 리더 조권, 이창민, 임슬옹, 정진운으로 구성됐다. 2AM은 새벽 2시 같은 조용한 발라드 음악, 2PM은 오후 2시 같은 역동적인 댄스 음악을 선보이는 콘셉트였다. 2AM의 매니지먼트는 방시혁 의장이 이끄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현 하이브), 2PM 매니지먼트는 JYP가 맡았다. 이후 2AM은 '이 노래', '죽어도 못 보내',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너도 나처럼' 등 히트곡을 내며 인기 그룹 반열에 올랐다. 완전체 공백기 동안 네 멤버는 솔로가수, 예능, 영화,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