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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민주 이념을 계승, 발전시키는 사람들의 모임 “사단법인 4월회, 도약을 위한 대토론회” 성료“사단법인 4월회, 도약을 위한 대토론회” 성황리에 개최 2024년 5월 29일 오후 6시, 경기도 가평군 양평읍 풀바리에서 사단법인 4월회가 주최한 '사단법인 4월회 도약을 위한 대토론회'가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정용상 4월회 회장이 주관하고, 4.19 문화상재단 이인정 이사장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윤영민 행정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본 행사는 새로운 회원들과 청년 예비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정용상 회장 개회사 정용상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대토론회가 사단법인 4월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와 도전의 의지를 표했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이인정 이사장은 “사단법인 4월회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행사의 의미를 더하였다. 이어진 축사에서 안동일 고문은 “사단법인 4월회가 앞으로도 신임 지도부와 청년들과 함께 노력해서 발전하길 바란다”며 축사와 함께 축시를 낭송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경기민요선창 정유진 박사 행사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도 펼쳐졌다. 특히 식전행사로 진행된 피아니스트의 연주는 참석자들의 귀를 사로잡았고, 본 행사 축하공연으로 신규 회원인 강남문화원 이사 정유진 박사(법학박사, 공정과 상식 포럼 이사)가 경기민요 유산가와 정선아리랑을 선창하며 행사의 축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인정 이사장 안동일 고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장기간 활동이 멈추어 향후 운영과 관련한 여러 우려를 일식시키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회원들 간의 활발한 의견 교환과 향후 발전 방향성 및 비전을 공유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며 참가한 원로 고문들도 환영의 뜻을 표했다. 정용상 회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이번 대토론회를 통해 회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토론회 및 포토존 사진촬영 오늘 행사를 후원한 이인정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토론회를 넘어 문화와 예술을 통해 회원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사단법인 4월회의 발전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지원하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사단법인 4월회는 19대 정용상 회장 취임 이후 뜻을 함께하는 시민싸회 단체들과 공동행사를 개최하고 본 토론회와 같은 회원 만남과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4월 민주이념의 가치를 계승하고 사회에 확산,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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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소방서, ‘부상 소방공무원 돕기 바자회’성료25일 의창소방서 내에서 부상소방공무원 돕기 바자회 행사(사진/의창소방서) 의창소방서(서장 이상기)는 지난 25일 부상 소방공무원 돕기 바자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 현장 활동 중 부상당한 직원의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마련됐으며, 수익금 및 모금된 성금은 부상 소방공무원의 치료와 재활에 활용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 ▲후원 물품 판매 ▲플리마켓 ▲마술공연 ▲소방차 포토존 운영 ▲작품 전시회 ▲우산 수리 봉사등이 있었다. 이상기 서장은 “행사를 진행하고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하루빨리 부상 직원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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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도시? NO! 블링블링 낭만, 구미만의 색을 입히다구미시는 새로운 공공디자인과 지역 특색을 살린 참신한 콘텐츠를 도입해 도시 곳곳에 구미만의 색깔을 입히려는 시도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도시의 이미지를 바꿔가고 있다. 도시 주요 길목에는 새롭게 설치된 대형 조형물들이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고, 야간경관을 활용한 수변공간 조성, 특색있는 관광․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해 회색 도시 이미지를 벗고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도시로 변화 중이다. □ 참신한 디자인으로 도시에 생동감 더해 구미시는 12년 만에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고 6년 만에 종합우승을달성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회를 준비하며 도시 주요 길목에 대형 조형물 설치로 도시경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도시의 관문인 구미IC 진출로에는 대형 ‘WELCOME GUMI’ 조형물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환영 메시지를 전한다. 시민운동장 앞 광장에는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을 상징하는‘승리의 주먹’을, 운동장 전면에는 넓이 67M의 초대형 입체조형물로 이목을 더했고, 경기장 앞 회전교차로에는 다이내믹한 육상경기 조형물도 설치했다. 각각의 조형물에는 경관조명이 있어 야간에도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앞으로 주요 장소에 미디어 콘텐츠가 담긴 대형 조형물과 서울에서나 볼 법한‘미디어아트 월’도 추가 설치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영상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며, 전국을 넘어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서 구미의 위상에 걸맞은 도시경관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 야간경관 활용, 아름다운 야경 선물 시는 최근 자연과 빛, 조명이 어우러지는 수변공간과 도심 속 골목 정원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야경을 선물하고 있다. 지산샛강 생태공원은 둘레길의 벚나무에 경관조명 250개를 설치하고 민들레와 초승달, 갈대 조명 등 특색있는 야간조명을 활용해 야경 맛집으로 소문났다. 지난 2월 개통한 비산 나룻길에는 165개의 핸드레일 바 경관조명과 43개의 보안등을 설치했으며, 야간에도 화려한 조명과 함께 산책할 수 있어 시민들의 야간산책 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원평동 금오천 일원에는 옹벽의 실루엣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옹벽경관등과 벚나무에 수목투과등을 설치해 금오천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야간 조도를 더 높이고 주요 길목에 미디어를 활용한 특화연출 조명 설치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금리단길(각산 마을) 골목길과 문화광장 등에 6개의 포토존과 디자인 가로등, 시간대별 다른 로고라이팅 연출로 거리 경관을 개선했으며, 마을 주민들이 자생적으로 가드닝팀(gardening-team)을 결성하고 골목 벽면과 유휴지에 장미와 화초를 심어 생동감과 향기가 있는 마을 길을 조성했다. 산호대교에는 뒷부분을 특징적으로 표현하는 특화연출 조명을 설치하고, 낙동강 체육공원에도 30억 원을 투자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조형물과 미디어아트를 설치할 계획이다. □ 머무르고 싶은 도시, 체류형 관광인프라 늘린다 회색 산업도시 구미에 낭만이 가득한 관광 인프라가 늘어나며,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변하고 있다. 지난 4월 구미 원도심의 새마을 중앙시장에서 개장한 낭만 야시장은 개막당일 3만 명의 구름 인파가 몰려 대박을 터트렸다. 다른 야시장과 차별화된 콘텐츠와 특색있는 메뉴로 인기몰이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원도심 부흥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주목받는 지산샛강 생태공원은 맨발 걷기와 아름다운 야경, 무인카페 고니 벅스로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3월 벚꽃 개화 기간에만 6만 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구미시민과 함께 인근 지역에서도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구미의 대표적인 젊은이들의 거리인 금리단길은 로컬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북카페 거리로 조성하고 있으며, 전선지중화, 보행로 개선 작업을 통해 보행자 특화 거리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구미의 교촌 통닭 1호점을 테마로 한 특화 거리 조성을 비롯해 진평동 먹자골목과 송정동 송정맛길 등 젊은 세대들의 입맛과 관심을 사로잡을 특색있는 문화거리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특색을 살린 새로운 시도들이 호응을 얻으며, 무미건조했던 산업도시 구미의 색깔이 바뀌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미의 지속적인 변화와 다채로운 매력 발산을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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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연장된 안동벚꽃축제, ‘상춘객 인산인해4월 7일 마지막을 앞둔 2024 안동 벚꽃 축제에 상춘객들이 몰려들었다. 축제가 열리는 낙동강변 벚꽃길과 탈춤공원 일원은 흩날리는 벚꽃 사이로 추억을 남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학생들과 연인, 가족, 어르신 등 다양한 세대가 축제장을 방문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겨, 축제장 곳곳이 웃음소리와 환호성으로 가득하다. 이번 ‘2024 안동 벚꽃 축제’는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예정돼 있었으나 벚꽃 개화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4월 7일까지 연장했다. 첫 주에도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가 많았으나 벚꽃이 개화하지 않았던 아쉬움을 이번에 모두 털어내는 듯하다. 올해는 ‘Spring 팡! 팡!’을 주제로, 수령 50년이 넘는 벚꽃 군락지를 배경으로 관광객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벚꽃 터널과 모빌 등으로 낮에 아름다움을 뽐낸 벚꽃 포토존은 야간에 펼쳐지는 벚꽃 조명쇼, 네온아트 전시 등으로 또 다른 벚꽃길의 운치를 선물한다. 또한, 버스킹 및 거리공연과 함께 △신나는 놀이동산 △플리마켓&체험존 △먹거리존 △벚꽃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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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17회 산수유마을꽃맞이행사 성료의성군(군수 김주수)에 따르면 3월 16일(토)부터 3월 24일(일)까지 9일간 의성 산수유마을(사곡면 화전리 1116) 일원에서 펼쳐진 제17회 산수유마을꽃맞이행사가 성황리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의성군에서 지원되는 관광객 인센티브 혜택과 다양한 채널을 통한 적극 홍보로 인해 예년보다 2배이상 많은 약 20만명의 관광객과 지역민이 산수유마을을 찾아 향기로운 봄내음과 아름다운 산수유 경치를 가슴에 듬뿍 담아 갔다. 올해 행사는 ▲지역공연팀 버스킹 공연과 의성문인협회의 의성문학작품 전시 ▲지역 농가 및 사회적경제기업의 농특산물 판매장터 ▲지역 청년단체의 먹거리판매 및 체험, 포토이벤트 프로그램 운영 ▲사곡면 주민 현장 직거래판매 등 의성지역민이 중심이 되어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운영이 되어 그 의미가 크다. 또한 행사장 내 판매되는 주요 먹거리 판매금액을 적정가격으로 제한하고, 간이화장실 추가 설치 및 청결 유지, 주요 지점 흙먼지 털이기를 설치하여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꽃길 초입구간에 설치한 각종 포토존에서의 인생샷 남기기는 방문객에게 더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관광객은 “긴 산수유꽃길 코스를 걷느라 힘들었지만 노랗게 개화한 산수유꽃 절경을 보니 힘들게 걸은 보람이 있다”라며 “내년에도 사랑하는 가족과 다시 찾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으로 제17회 산수유마을꽃맞이행사를 활기차고 안전하게 마무리했다”라며 “내년에는 올해의 미비점을 보완하여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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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매화마을, 꽃으로 가득한 국내외 ‘봄꽃 여행지 6선’[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봄 풍경을 연출하는 광양매화마을이 디지털 여행플랫폼 아고다(agoda)가 선정한 봄꽃 여행지 6선에 올랐다. 아고다는 ‘섬진마을이라고도 불리는 광양매화마을은 매년 초봄이 되면 하얀 매화가 온 마을에 눈이 앉은 듯 피어 장관을 이룬다’고 광양매화마을을 묘사했다. 이어 ‘올해 제23회를 맞는 광양매화축제는 3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열릴 예정’이라면서 ‘꽃구경 외에도 포토존, 향토 음식점 및 직거래 시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만끽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덧붙여 ‘입장료를 받지만 입장료는 축제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축제 내 공식 부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 광양매화마을, 꽃으로 가득한 국내외 ‘봄꽃 여행지 6선’ 광양매화마을은 2019년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MSN이 발표한 ‘멋진 봄 풍경 볼 수 있는 아시아 23곳’에 선정된 바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향긋한 매화가 섬진강변을 수놓으며 환상적인 꽃대궐을 이루는 광양매화마을은 도쿄 하네기 공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꽃 명소”라고 말했다. 이어 “아름다운 꽃대궐을 무대로 펼쳐질 제23회 광양매화축제는 독특하고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로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주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꽃 명소 여행지 6선에는 광양매화마을을 비롯해 부산 해운대 동백섬, 홍콩 동식물공원, 도쿄 하네기 공원(매화), 제주 성산 일출봉 유채꽃밭, 중국 윈난성 뤄핑 진지펑(유채꽃)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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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산타버스등장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고 깜짝 선물을 받은 기분 메리크리스마스울산산타버스등장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고 깜짝 선물을 받은 기분 메리크리스마스 매년 12월 울산에 반짝 나타나는 ‘산타버스’가 올해도 등장, 도심을 다니며 지역주민들에게 소소한 행복과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올해 울산 산타버스는 우리버스(주)의 12번 마을버스이다. 홈플러스 중구점~울산테크노파크 구간을 달리는 12번 버스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난 11일부터 ‘산타버스’로 변신해 울산 곳곳을 다니고 있다. 우리버스(주)에서 운행하는 빨간색 루돌프 코와 뿔이 달린 버스에 오르니 산타 복장을 한 운전기사가 승객들을 활짝웃으며 즐겁게 맞이한다. 버스 내부는 천장부터 손잡이까지 반짝이는 트리장식과 인형으로 꾸며졌고 일반 좌석에는 빨간색 루돌프 그림이 그려진 의자 커버가 씌워졌다. 벽면에는 탑승객들이 적은 소원 포스트잇이 붙어있다. 유리창도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스티커들로 알록달록하다. 버스가 정류장에 멈춰 설 때마다 시민들은 연신 “완전 크리스마스네”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외관부터 반짝이다 보니 버스를 보고 휴대전화를 꺼내 동영상을 찍거나, 차량에 탑승해서도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도 한창이었다. 이날 산타버스에 탑승한 신모(48)씨는 “산타버스가 울산을 돌아다닌다는 소식은 몰랐는데 퇴근 시간에 갑자기 산타버스를 만나게 됐다”며 “산타복장의 기사님에 장식이 가득한 버스를 보니 깜짝 선물을 받은 기분이고 마음도 포근해지는 것 같다”고 웃었다. 울산지역 커뮤니티에도 지난 12일부터 ‘산타버스’의 인증샷이나 운행 정보가 올라왔다. “일부러라도 한번 타보고 싶다” “들떠서 메리크리스마스~라고 말하면서 내릴 뻔 했다” 등의 후기처럼 시민들의 반응도 뜨겁다. 중구와 우리버스 관계자는 “올 연말 어떻게 하면 시민들이 마음의 짐을 덜고 잠깐이나마 즐거울 수 있을까 고민하다 산타버스 재운영을 생각했다”며 “마침 성남동 눈꽃축제 시즌과도 겹쳐 중구청과 함께 눈꽃축제도 홍보하는 깜짝 산타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1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대우여객(주)의 708번 시내버스가 산타버스로 변신, 울산 시내를 다니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로 대우여객(주)의 5003번 리무진 버스가 잠깐 산타버스로 꾸며져 울산을 방문하는 이들을 맞았다. 우리버스 관계자는 “안전 차원에서 올해는 마을버스 운영으로 변경하고, 회사에서 지원한 크리스마스 장식과 일부 기사들이 직접 사비로 사서 장식한 인형들로 꾸몄다”며 “마을버스로 운영하는 것은 올해 첫 시도인데, 많은 시민들이 좋아해주시고 위로와 위안을 얻었다는 반응이 많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12번 산타버스는 오는 22일까지 운행되며, 크리스마스 연휴가 시작되는 23일부터 25일까지는 성남동 젊음의 거리에 전시돼 눈꽃축제를 찾는 시민들을 위한 포토존으로 사용된다. 우리버스(주)는 13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대한민국 노, 사 상생 1위 기업으로 울산광역시 시내버스 서비스평가 19-22년 4년연속 최우수 기업이다. 우리버스(주)관계자는 울산시민이 믿고 탈수있는 안심버스를 도입하여 운행하고 있으며 계절별 테마버스를 만들어 울산120만 시민이 즐겁고 행복한 그날까지 한발 한발 시민 곁으로 다가가겠다고 활짝 웃으며 포부를 밝혔다. #친절과안전을우선으로생각하는기업 #우리버스(주)산타버스 #울산중구눈꽃축제 #검경합동신문사 #이은습사회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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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과 낭만, 감동을 나누는 ‘영주 철길 야시장 크리스마스 마켓’경북 영주시는 오는 22~23일 양일간 행복과 낭만, 감동을 나누는 ‘영주 철길 야시장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쇼핑관광 편의서비스 개선’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하는 ‘2023년 쇼핑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다. ‘야시장 크리스마스 마켓’은 구성공원 일원의 철길을 따라 열리며, 양일간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지는 포토존 △행복 산타를 이겨라 △무대 레크리에이션 △지역 먹거리 장터 △푸드트럭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준비된다. 행사장에는 3명의 산타가 미니게임에 참여하는 모두에게 100% 당첨 이벤트를 통해 선물을 증정하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영주사랑 노래·댄스대회, 노래 듣고 빨리 맞추기 게임, 크리스마스 최고의 커플, 세대공감 퀴즈 이벤트, 영주 가족 오락관 등 다양한 게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22일에는 아카펠라 인디밴드 ‘두왑사운즈가’가 다양한 장르의 아카펠라 스타일의 커버곡을 선보일 예정이며, 23일에는 2인조 밴드 ‘디에이드’ 축하 공연이 진행되며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낭만적인 음악을 선사하는 ‘철길 버스킹’도 함께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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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군청 소공원 희망트리 점등으로 군민들의 성원과 사랑에 감사를 전하다.의성군(군수 김주수)은 4일 군청 소공원에서 김주수 의성군수, 김광호의성군 의회 의장, 노조위원장,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트리 점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트리는‘2023년 한해 수고한 모든 분들께 밝은 달과 별빛으로 사랑과 온기를 나누고, 다가올 새해에는 더욱더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는 의미로 소공원 곳곳에 별빛 및 달빛 포토존 등 다양한 포토존과 LED 조형물을 설치하였다. 의성군은 소공원에 설치된 희망트리의 불빛으로 어려운 시기에 위로와 희망의 빛이되고, 군민들이 군청 소공원에서 사진찍기 등 좋은 추억들을 가득 담고 가기를 바라며, 내년 2월까지 희망트리의 불을 밝힐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소공원 희망트리가 군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을 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군민들과 함께 밝고 희망찬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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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K-관광 선도! 호찌민-경북 국제관광산업 교류전 개최경북도는 베트남의 경제수도 호찌민을 경북의 문화관광으로 물들일 호찌민-경북 관광산업 교류전을 11월 27~29일까지 호찌민시의 중심부인 9.23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7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으로 경상북도와 호치민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베트남에 경북 문화의 우수성과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홍보해 코로나 엔데믹 시대 국제관광 수요의 조기 선점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극대화를 위한 지방주도 글로벌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27일 호찌민시 9.23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두웅 안 덕 호찌민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위원 등 국내외 축하 내빈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에 이어 개막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개막기념사, 판반마이 호찌민시장의 축사 등 주요 내빈의 축사와 양국의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호찌민 9.23공원 행사장에는 경북 지역 관광지를 소개하는 관광홍보관과 관람객들에게 경북 문화의 재미와 즐거움을 더해주는 5韓 체험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지역대학 홍보부스, 경북의 신선 농산물과 식품을 소개하는 K-푸드 전시행사도 함께 열어 경북형 한류 열풍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경북관광 홍보관은 전통 한옥형 부스로 만들어져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과 인기 드라마 촬영지 등 테마별 관광콘텐츠를 소개하고,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인생 4컷 포토존과 경품 이벤트를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경북관광 자원을 알린다. 도는 경주(유네스코문화유산, 보문단지, 황리단길), 포항(스페이스워크, 호미곶, 구룡포), 안동(하회마을, 병산서원, 도산서원, 만휴정), 문경(문경새재, 문경새재오픈세트장, 짚라인)을 중심으로 주력 관광도시 선별 마케팅을 펼치고, 경북의 독특한 관광상품과 연계하여 베트남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베트남 리 왕조 관련 홍보관을 구성해 역사적으로 이어온 베트남과 경북의 인연을 소개하고, 봉화군에 있는 리 왕조 유적(충효당, 유허비, 재실) 등을 알림으로써 현지인들의 관심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홍보관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제공하기 위해 한복, 한옥, 한식, 한지, 한글 등 5韓 체험존을 구성하여 한복입기 체험, 한옥미니어처 만들기, 한글이름 쓰기, 전통주 시식 체험 등 경북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역대학 홍보부스에는 구미대, 금오공과대, 경운대, 경일대, 경주대, 안동대 등이 참여해 각 대학의 우수성과 교육정책 등을 홍보하여 유학생 유치에 힘을 기울이고, 외국인 우수 인재 정착을 유도하는 지역특화형비자 사업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K-경북푸드 홍보부스는 사과, 배, 포도 등 경북 신선 농산물과 경북 기업에서 수출 판매 중인 흑삼, 알로에, 과즙스틱, 모듬부각 등 가공식품을 시식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해 K-경북푸드 관광의 매력을 현지에 알린다. 개막식에 이어 29일에는 롯데 사이공호텔에서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 대표, 현지 언론 및 인플루언서 등 200여 명을 초청해 경북관광 홍보설명회를 열고, 경북으로의 방문을 유도하고 경북이 가진 계절별 관광지 및 한류 촬영지, 역사문화 관광지 등을 적극적으로 알림으로써 『REAL KOREA – 경북』의 존재감을 각인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아시아 발전과 변화의 중심인 이곳 호찌민시에서 2017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이어 다시 한번 관광산업교류전을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관광산업 교류전은 K-콘텐츠가 가득한 관광도시 경북의 매력을 다시 알릴 좋은 기회이며 K-드라마, K-Foods, K-Pops 등 다양한 한류상품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적극 발굴해 글로벌 관광시장에 경북도가 앞서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이철우 도지사는 응우옌 반 넨 호찌민시 당서기를 만나 경북도와 호찌민시 교류 협력 관련 신규 과제와 경북 기업의 베트남 진출 및 인적자원 유치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지사는 “약 800년 전 베트남 리 왕조가 우리나라로 건너와 이후 후손들이 봉화에 정착해 한국과 깊은 인연이 있고, 현재는 베트남이 한국의 수출 3위 국가가 됐는데, 베트남도 한국이 7번째 수출국이라고 하니 우리가 첫 번째 국가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응우옌 반 넨 당서기는 경북도와 전 분야에서 협력하고 특히, 문화관광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할 것을 제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앞으로 로봇이 일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문화예술관광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이며 베트남과 한국이 서로 더 많이 교류해야 한다”라고 화답하며, “호찌민의 우수한 인력들이 경북에 와서 공부하고 일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