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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우주항공 및 첨단소재 지원사업을 위한 글로컬대학30 사업 연계 방안 토론회 개최▲ 우주항공 글로컬30 토론회 개최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은 11일 대학 본부 대회의실에서 순천대 3대 특화 분야 중 하나인 우주항공 및 첨단소재 지원사업을 위한 글로컬대학30 사업 연계 방안 토론회(포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전남테크노파크 이정관 본부장 △전남테크노파크 이상엽 본부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조균택 센터장 △순천시 미래산업국 조태훈 국장 등 학계-산업계-지자체 관계자와 순천대 문승태 대외협력본부장을 비롯하여 첨단소재공학과 최시훈 교수, 신세은 교수 등 대학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순천대학교가 전남 유일의 2023 글로컬대학30 사업 예비 대학으로 지정됨에 따라 최종 선정을 위해 지역 기업체, 순천대학교, 순천시, 유관기관이 공동 발전 방안에 대한 구상과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전남테크노파크 이정관 본부장과 순천대학교 첨단신소재공학과 최시훈 교수가 각각 ‘지역 주력산업 및 지·산·학 협력 혁신체계 구축’과 ‘글로컬 캠퍼스(친환경 글로컬 혁신 교육센터) 운영방안’을 주제로 기조 강연과 발표를 맡았다. ▲ 우주항공 글로컬30 토론회 개최 전남테크노파크 이정관 본부장은 “첨단 소부장 특화단지 등 정부 지역산업 육성 방향과 전라남도 발전전략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여 전남의 숙원사업인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지정에 힘써 전남의 특화산업을 활성화시켜야한다.”고 말했다. 종합토론에서 전남테크노파크 이상엽 본부장은“인구절벽의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기업수요 뿐 아니라, 상업고·마이스터고 등 고교 학생들의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대학과 기관이 될 수 있게 데이터 조사를 하고 미래 인재상을 그려봐야 한다.”라고 언급하였으며, 성광기업 박병민 대표는 “기업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려면 대학에 더 나은 교육체계가 갖춰져야 한다. 부품이나 소재 분야 기업 뿐아니라 대기업, 중견기업, 스타트업 등 여러 형태의 기업이 다양하게 글로컬대학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유인책이 있어야하고, 지산학 캠퍼스 운영과 기업유치 방안이 구체화되어야 한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토론 참여자들은 “전라남도와 순천시 등 지자체와 협력하여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 양성, 대학-기업 취업 연계성을 위해 대학에서도 기업의 니즈를 파악하고, 외국대학 사례, 혁신활동을 통해 다른 지역 대학과는 차별화 된 새로운 모델을 모색해야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순천대 문승태 대외협력본부장은 “글로컬대학30의 성공을 위해 우리 대학의 역할에 대해 깊이 제고하며, 오늘 나온 의견들이 순천대학교만의 특화된 전략을 반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대학교는 지난 10일 스마트팜 토론회를 시작으로, 11일 △우주항공·첨단소재 분야 토론회 △특화분야 강소지역기업 육성 토론회를, 18일은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분야 토론회를 개최하여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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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스마트 센싱 유닛 실증 거점 마련한다” 테크노밸리산단 내 실증센터 건립 착공김해시는 ‘스마트 센싱 유닛 실증센터’ 건립에 착공했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 센싱 유닛 실증센터는 지난해 선정된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스마트 센싱 유닛 제품화 실증기반 플랫폼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다. 센터는 진례면 고모리 김해테크노밸리산업단지 내 시가 확보한 1만3,310m2(4,000평)부지에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지상 2층, 연면적 1,622m2(490평) 규모로 지어 2023년 3월 준공 예정이다. 건축 완료 후에는 경남테크노파크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함께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스마트 센싱 유닛 제품 평가를 위한 장비와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현장적용 타당성 평가, 실증데이터 확보를 진행하게 된다. 건축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내 임시사무실에서 기술애로 해소부터 스마트 센싱 유닛 개발(제작), 시험평가, 현장 적용 단계까지 맞춤형 지원을 위한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원자재 물품 수급 문제로 센터 착공이 지연됐다”며 “스마트 센싱 유닛 실증센터의 조속한 건축으로 지역기업의 질적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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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물산업 육성 위해 산관연 머리 맞대다경상북도는 13일 대구 엑스코에서 물산업 선도기업 대표들과 물산업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2022년 물산업 지식연구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가스하이드레이트 형성 원리를 이용한 고농도 수처리와 기술사업화를 위한 기술기획 및 경북 물산업 선도기업 우수기술 등을 소개햇다. 또 산관연 협력 R·D(연구개발) 주제 발굴과 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다자간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이동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센터장은 가스와 물이 결합돼 형성되는 고체에너지를 이용한 수처리 기술인 ‘가스하이드레이트 형성 원리를 이용한 고농도 수처리’에 관해 자세히 설명했다. 또 물산업 기업들의 R·D(연구개발) 역량 제고를 위한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어 홍일성 명성 연구소장은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역량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위한 기술기획과 기술로드맵’을 제시했다. 김창길 두리기업(영천) 대표는 ‘물탱크 기술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자사의 보유기술을 소개했다. 또 물산업 지식연구회 회원 간의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산관연 협력 R·D(연구개발)과제를 스스로 발굴해 지역의 물산업 기업들이 정부의 R·D(연구개발)관련 니즈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물산업 지식 연구회는 경북도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등의 기관이 협업해 물산업 기업들과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연구개발)를 지원하는 산관연 협의체이다. 2017년 9월 발대식을 한 이후 지금까지 물기업체에 34건의 R·D(연구개발)과제, 기술지원 및 정보제공 등으로 지역 물산업 기업체들에게 상당한 호응을 받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물산업 지식연구회는 산관연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연구중심 혁신도정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정확한 시장정보와 기술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지역 물산업 기업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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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항공우주분야 서부경남 발전전략 ‘척척’ 진행- 항공우주분야 2개 신규사업, 국비 80억 원 확보 쾌거 - 항공우주 제조분야 인공지능 도입, 지능화 사업 추진 - 무인비행체(드론) 활용, 남해안권 통합 모니터링 및 실증기반 구축 경상남도는 도내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서부경남 발전전략 과제를 항공우주분야 사업을 시작으로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항공우주청 경남 사천 설치’ 및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 공식 발표에 이어, 이번에는 항공우주분야 국가 공모사업에 2개 과제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둬 국비 80억 원을 확보해 서부경남 발전전략 과제 추진에 날개가 달렸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에 경남도에서 신청한 항공우주분야 2개 과제가 모두 선정된 쾌거다. 이번에 선정된 ‘항공우주부품 제조공정 지능화를 위한 Edge-MCT 시스템 구축사업’은 서부경남의 주력산업인 항공우주 제조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3년간 총사업비 120억 원이 투입된다. 경남도가 항공우주분야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NC가공 장비 노후화와 숙련공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기획한 사업으로, 기업이 보유한 기존 장비에 인공지능과 엣지 컴퓨팅 기술을 접목해 가공 공정을 지능화‧최적화하여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게 된다. 경남테크노파크(항공우주센터)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항공제조업 NC공정 지능화 시스템을 구축하여 기업의 기술지원을 담당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기업에서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맡는다. 해외 발주처의 원가절가 압박이 심화되고 코로나19 영향으로 항공산업 시장 공급구조 개편이 예상되는 최근 항공산업 상황에서 국내 중소기업이 국제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사업인 ‘무인이동체를 활용한 남해안권 통합 모니터링·실증 기반구축’ 사업은 전남, 부산과 함께 참여하는 초광역권 협력사업으로 총사업비 185억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지역 차원의 무인비행장치(드론) 활용에 대한 적합성 검증을 넘어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무인비행체 분야 핵심기술 확보와 관련 기술의 산업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3개 지자체의 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무인이동체를 활용하여 남해안권 통합 모니터링(적조, 양식장)과 시설물 안전점검, 도서 간 물품배송 및 교통량 분석 등을 교차 실증하고, 연계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이와 함께 경남도립거창대학, 순천대학교, 동아대학교에서는 기술지원 및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무인이동체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 양성도 추진한다. 초광역을 연계하는 이번 사업은 지자체별 보유한 인프라 활용과 공동기술개발을 통해 사업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며, 실증과정에서 축적된 데이터는 향후 다양한 신산업 분야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에 필수적인 통합관제시스템의 지역 간 협업체계를 선제적으로 마련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조여문 경남도 제조산업과장은 “도에서는 경남의 주력산업인 항공우주산업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며, 항공우주산업을 중심으로 서부경남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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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스마트농산물유통저장기술개발 공모사업 선정..국비 228억 확보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인 ‘스마트 농산물유통저장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돼 국비 22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농산물 유통저장 기술개발사업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 277억원(국비 228억원, 도비 15억원, 안동시비 3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산지유통센터에서 이루어지는 농산물의 선별․세척․포장의 자동화 기술개발 ▷5G 기술을 활용한 산지유통센터내 물류 최적화 및 관제 기술개발 ▷신선 농산물 풀필먼트(Fulfillment)* 산지유통센터(APC)** 구축(경북 안동, 전남 무안) 등이 이뤄지게 된다. 경북 안동과 전남 무안에 구축되는 신선 농산물 풀필먼트 산지유통센터에서는 첨단 로봇을 활용한 물류 전단계 자동화를 목표로 안동에는 사과, 배, 복숭아, 참외를 전남 무안에는 양파, 미니단호박, 고구마를 대상으로 농산물 물류·유통 자동화 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로봇연구의 선도기관인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사업을 주관하게 되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농촌진흥청,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 약 13개 기관이 참여하여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국민안전로봇, 재난현장로봇, 수중건설로봇, 밭농업용 로봇개발의 경험을 쌓아온 경북도는 그간의 축적된 로봇개발 노하우를 활용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신선식품 생산량과 농가수를 자랑하는 경북은 신선 농산물 물류·유통 분야의 스마트화·자동화로 농촌지역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한 농업인력 부족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안동을 중심으로 한 경북 북부권은 기 구축된 농업로봇실증센터에 이어 신선 농산물 풀필먼트 산지유통센터 실증시설 구축으로 다양한 농작업 환경에 적용 가능한 농업용 로봇기술개발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농촌지역 고령화와 공동화로 인한 농업인력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농업분야에 로봇기술 도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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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스마트농산물유통저장기술 개발 나서전라남도는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스마트 농산물 유통저장기술 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2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농산물 유통저장기술 개발사업은 신선농산물 유통·소비 혁신을 위한 데이터 기반의 저장·수급 관리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다. 올해 36억 원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5년간 228억 원을 투입한다. 전남도는 수확기가 다른 과수나 채소류를 대상으로 첨단 로봇을 이용해 선별부터 저장·포장·유통까지 물류 전단계 자동화 구현을 목표로 경북도와 함께 연구기관·학계·기업과 실증센터를 구축, 공동연구를 할 계획이다. 전남지역 대표 농산물이고 인력난이 심각한 작물인 양파, 고구마, 미니단호박 자동화 선별시설 연구를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서남본부를 공동 연구기관으로 선정했고 실증센터를 지원할 지자체로 무안군이 참여한다. 연구 분야별로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학교, 목포대학교, 한경대학교와 아이디알시스템, 전남서남부채소농업협동조합이 공동 참여한다. 경북도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경북 안동시를 공동 연구 및 참여 지자체로 선정하고 사과, 배, 복숭아, 참외 자동화 선별시설 연구를 추진한다. 전남도와 경북도는 각각 연구한 작물별 표준화 데이터를 농식품부에 제출하고, 농식품부는 이를 기반으로 농산물산지유통시설(APC) 지원 시 스마트 자동화 시설을 구축하도록 정책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스마트 농산물 유통저장기술 개발사업이 부족한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산물 선별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최초로 첨단 로봇을 기반으로 한 물류·유통 자동화 기술을 도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 선제 도입해 국내 스마트농업 기반을 다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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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스마트 농산물 유통저장 기술개발사업 공모 선정안동시가 경상북도,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스마트 농산물 유통저장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 농산물 유통저장 기술개발사업은 5년 동안 국비 총 228억 원을 투자해 신선농산물 유통·소비 혁신을 위한 데이터 기반의 저장·수급 관리기술 개발과 첨단로봇 적용 선별, 이송, 적재 등 물류 全 단계에서 자동화를 구현하는 사업이다. 경북 안동과 전남 무안 2곳에 산지유통센터(APC, Agricultural product Processing Center) 실증단지를 구축하고 현장 실증을 추진하게 된다. 안동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49억 원의 예산으로 과실류를 대상으로 물류·유통자동화 기반 기술의 현장실증을 위한 산지유통센터(APC, Agricultural product Processing Center) 실증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이 주관하며, 공동연구기관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농촌진흥청,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 약 13개 기관이 참여하며 ▲ 고중량 자율주행 리프팅 로봇 ▲ 환경모니터링 기반 청소로봇 ▲ 다품종 농산물 선별 포장용 그리핑 기술 ▲ 다품종 농산물 자동 선별 인식 기술 ▲ 5G기반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운영 관제 시스템 기술개발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농산물별 출하시기가 상이한 다품종 농산물 최대 7가지에 대해 선별·포장·저장·출하 등 상품가치 제고를 위한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하여 산지유통센터(APC)의 활용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공정의 자동화를 통해 노동 강도 저하 및 작업 효율 향상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개발된 기술들은 향후 농림축산식품부 및 관련 부처의 다양한 보급 사업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동시장은 “농작물의 유통·물류과정 자동화 기술개발을 통해 농산물의 유통혁신과 인력난 해소 및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설 방침이다.”라며, 또한 “안동 송천동에 위치한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농업로봇실증센터를 활용하여 차세대 농업을 위한 다양한 기술개발과 농업분야 로봇산업의 대표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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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기능지구 연구회 R·D 기획 보고회 개최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지난 16일 천안 SB플라자에서 천안 기능지구 연구회 운영사업(이하 기능지구 운영사업) 연구개발(R·D) 기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기능지구 운영사업 연구개발(R·D) 기획 내용을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해 과학벨트 기능지구 연구개발 활성화 및 기술사업화 성과 확산을 위해 열렸다. 지난해 7월 천안 기능지구 연구회는 특화 연구개발(R·D) 분야로 바이오 및 소재(디스플레이) 분야를 선정했다. 이후 단국대, 순천향대, 선문대, 호서대, 한국광기술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지역 내 산학연 전문가를 연구위원으로 위촉하고 지역에 필요한 연구개발 사업화 과제 기획 및 지역 주도의 연구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기능지구 운영사업은 산학연 혁신 주체 중심 천안 기능지구 내 연구회 구축으로 지역 정책 수요, 지역산업 특화 연구개발(R·D) 발굴, 과제제안서(RFP) 도출, 연구개발(R·D) 기획 등 연구 기반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기능지구 연구회는 ▲광 반응성 다공성 나노입자 RNA 전달체 및 활용 ▲줄기세포 증폭 재생능 향상 RNA 최적화 및 재생능 스크리닝을 위한 Total RNA 분석법 개발 ▲체내 호르몬 생성 조절을 위한 개인용 LED 케어기기 개발 ▲Micro-LED 디스플레이를 위한 전사공정용 소재기술 ▲신축형 디스플레이를 위한 신축기판과 신축전극 기술 ▲메타버스 디스플레이용 초소형 디스플레이 기술 ▲고내구성 QD 디스플레이를 위한 Core-Shell 입자기술 ▲미래차 디스플레이를 위한 투명필름 기술 등 총 8건의 과제제안서(RFP)를 도출했다. 또한,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첨단재생 의료바이오 중개연구 플랫폼 개발(단국대 주관) ▲폼팩터 혁신을 위한 디스플레이 핵심소재 및 공정기술 개발(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관) 등 총 2건 연구개발(R·D) 기획보고서를 마무리했다. 이날 보고회는 바이오 및 소재(디스플레이) 분야 기술 전문가를 초청해 지난 1년간의 연구개발(R·D) 기획서를 검증하고 사업화 및 활용 여부를 검토했다. 또 지역 내 기업 또는 유관기관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활용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이병욱 진흥원장은 “타 지자체에 비해 연구혁신 인프라가 우수한 천안 기능지구의 연구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과 함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사업화 전략을 수립해 연구기반 혁신 플랫폼 구축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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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중소ㆍ중견기업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저감 지원 강화중소ㆍ중견기업 제조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저감을 위한 정부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산업단지환경개선 인프라 구축사업'을 공고하고, ’22.4월부터 ’24.12월까지 총 사업비 160억원(지방비, 민간부담금 포함)을 투입하여, 대기오염물질 저감장비 구축, 현장실사 및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중소ㆍ중견기업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저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번 구축사업은 IoT 및 대기환경분야 관련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한 연구소, 대학 등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공모절차를 통해 사업 수행기관 1곳을 선정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저감을 위한 IoT기반 실시간 대기오염물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고, 이를 통해 측정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오염물질 배출농도 정보 공유ㆍ관리가 가능한 통합관리플랫폼을 구축하여, 산업단지내 오염물질 배출농도 측정결과를 토대로 관련 사업장의 배출농도 저감을 위한 현장실사 및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한편,대기오염물질 저감기술 보유기업에 대해서는 자체 역량강화를 위해 기술력 향상ㆍ성능평가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최남호 산업부 산업정책관은 “동 사업은 IoT기반 통합관리지원을 통해 산업단지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저감 지원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중소ㆍ중견 제조사업장을 구축하고, 관련 기업의 친환경 경영 및 기술 고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밝혔다. 동 구축사업은 ’22.2.8부터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 홈페이지 등에 게재되며, ’22.3.24까지 사업신청을 받고, 서면검토 등 평가과정을 거쳐, 4월중에 사업 수행기관이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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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진흥원, 트리플-X 포럼 추진...제1차 기술세미나 개최화성산업진흥원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수원대학교 미래혁신관에서 관내 기업 CEO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화성시 전략산업 가운데 하나인 미래 모빌리티 산업 관련 제1차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현대자동차 부회장을 역임한 권문식 EPIC 고문이 ‘미래산업 변화에 대한 자동차 회사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연하며, 이어 해당 분야 전문가와 기업 CEO들 간의 질의응답이 예정돼있다. 지난해 11월 ‘화성시 미래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산업 보고 및 토론회’를 기반으로 추진된 ‘트리플-X 포럼’은 화성시 6대 전략산업(△미래반도체 △지능형미래차 △휴먼헬스케어 △지능형제조(소부장) △탄소제로시스템(환경) △스마트물류)의 디지털 전환(DX), 모빌리티 전환(MX), 그린 전환(GX)을 위해 기술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본 세미나는 화성산업진흥원과 수원대학교, EPIC을 포함해 ‘화성미래산업발전협의회’ 참여기관인 화성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기술보증기금의 공동 주최로 열린다. 나원주 화성산업진흥원 원장은 “지능형미래차 산업의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 개발 및 기업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화성시 6대 전략산업을 기반으로 운영될 트리플-X 포럼에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