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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교육 혁신의 목소리, ‘2024 SCNU 교육컨설팅단’ 활동 시작[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최근 학내 70주년기념관 초석홀에서 교육 혁신에 활력을 불어넣을 ‘2024학년도 SCNU 교육컨설팅단’의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병운 총장을 단장으로 하는 2024학년도 SCNU 교육컨설팅단은 △교양 △비교과 △전공 △학사제도 4개 분야에서 재학생 16명, 교원 7명, 직원 17명, 산업체 5명이 활동한다. 발대식에는 주요 보직자와 교육혁신본부 연구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컨설팅 위원 위촉과 상견례를 마쳤다. ▲ SCNU 교육컨설팅단 발대식 개최 국립순천대학교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교육과정 컨설팅단을 운영해 왔다. 컨설팅단은 교육과정, 학사제도, 시설 개선 등 대학 교육 환경 전반에 대한 구성원의 의견을 조사하여 제안서를 만들고, 대학은 이를 실제 학사 및 행정 운영에 반영하고 있다. 그간 국립순천대는 컨설팅단의 의견을 바탕으로 자기성찰기반학습(SRL) 확대, 복수 및 연계전공과 전과의 신청 제한 학점 폐지, 학점 이월제 및 공모전을 통한 교과목 개발 등의 교육 혁신을 거듭했다. 누적된 성과에 힘입어 지난 2019년부터는 교직원 교육컨설팅단이 구성되었으며, 올해부터는 글로컬대학30 지산학 협력 분야 제도 개선을 위해 3대 특화분야 기업 재직자 5명이 ‘산업체 교육컨설팅단’으로 새롭게 구성되었다. ▲ 순천대학교 전경 남기창 교학부총장은 “여러분의 관심과 목소리로부터 대학의 교육과정과 학사제도가 개선되고, 교수와 학생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기반이 마련된다.”라며, “대학 교육 환경과 지산학 협력이 양적·질적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시길 바란다.”라고 격려하였다. 한편, 교육혁신본부는 학생, 교수, 직원 및 산업체 교육컨설팅단이 학생의 교육 선택권과 교육 질 향상에 필요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대학 현황 정보 제공, 타 대학 사례 조사 협력, 간담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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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반환점 앞둔 포천시, 대대적 조직 개편 예고 하다포천시는 임기 중반 반환점을 앞둔 민선8기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행동과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한 ‘무실역행’(務實力行) 조직개편을 예고했다. 포천시는 임기 후반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운영을 위해서는, 보다 효율적인 조직체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현재 4국·1단 행정체계를 6국 체제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이 같은 조직개편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것으로, 포천시는 지역 행정사무에 대한 이해도가 누구보다 높은 포천시 공직자들이 스스로 조직개편안을 마련함으로써 지방조직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포천시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역점사업들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정주여건조성과 인구성장 등 다양한 시대적 과제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갈수록 감소하는 포천시 인구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구성장국’을 신설한 점이다. 포천시는 인구감소 문제가 도시의 성장을 저해하는 핵심 요인이라고 진단하고, ‘인구성장국’을 과감하게 시의 중심 직제로 편제했다. 인구성장국 하위 조직으로는 ‘기획예산과’와 ‘정주여건조성과’, ‘신성장사업과’, ‘교육정책과’, ‘관광과’를 전진 통합 배치함으로써 민선8기 포천시 전략사업들에 대한 추진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첨단산업과 교육, 관광 등 다양한 전략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내는 것이 곧 인구정책의 핵심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와 함께 정부가 최근 저출생대응기획부(가칭)를 신설하기로 한 것과 호흡을 같이 하며, 포천시는 정부의 국정 운영 기조에 기민하게 대응하면서 시가 직면한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포천시는 현재 기회발전특구와 평화경제특구 유치,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모두 시민의 염원이 담긴 사업들로, 오랫동안 낙후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어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인구 유입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지금까지 이러한 사업들은 대부분 한시적 기구인 ‘미래중심도시추진단’이 중심이 돼 추진해 왔지만, 시는 보다 안정적이고 힘 있는 추진을 위해 이번 조직개편에서 정규 직제로 편제했다. ‘인구성장국’ 주무과는 현행 기획예산과가 맡게 되며, 소속 직제로 ‘인구정책 총괄 정책팀’도 신설할 계획이다. 그동안 조직 규모가 비대했던 자치행정국은 토지정보과를 안전도시국으로 편제해서 규모를 줄이고, 행정지원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마찬가지로 8개과 체제로 비대했던 (현)안전도시국은 안전도시국과 건설교통국으로 분리하고, 기존에 부족했던 기능을 보완해 하위 부서를 증설했다. 안전도시국 소관에는, 시민안전과, 도시정책과, 주택과, 건축과, 토지정보과가 편제됐으며, 건설교통국 소관에는, 건설하천과, 도로과, 교통행정과, 수도과, 하수과가 편제됐다. 이 밖에 눈에 띄는 변화로는 현행 여성가족과를 ‘가족여성과’로 변경하기로 했다. 저출생 위기 속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2025년 정부의 유보통합 정책 추진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현재 여성가족과 하위 조직인 ‘보육팀’을 교육정책과로 이관하기로 했다. 새로 생기는 ‘경제환경국’ 소속 ‘기후환경과’에는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신재생에너지 전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RE100 지원팀’을 신설할 예정이며, 한탄강 관광명소 개발과 세계평화정원 조성 등을 담당할 전담팀을 추가 신설하겠다는 계획이다. 그간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포천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온 교육지원과는 우리 시 교육 핵심 정책을 추진할 교육정책팀과 교육협력팀을 신설 분리해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는 데 따라 인력을 보강하기로 했으며, 여성가족과에서 이관된 보육업무와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할 늘봄교육 업무를 통합 담당할 별도의 전담팀을 신설한다. 마지막으로 현행 미래도시과와 지역발전과를 ‘정주여건조성과’와 ‘신성장사업과’로 변경 신설하고 지난해 연말 반환된 6군단 부지에 대한 기부 대 양여사업과 기회발전특구 지정부지에 조성될 산업단지를 포함한 관내 산업단지 전반에 대한 총괄 업무를 담당할 신성장사업팀과 드론 및 도심항공교통(UAM) 등 전략사업을 담당할 ‘첨단모빌리티산업팀’을 신설한다. 이 같은 조직개편안에 대해 백영현 포천시장은 “임기 반환점을 지나는 민선8기 포천시가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의 핵심역량을 전면 배치했다”며, “첨단산업 유치와 수준 높은 교육 환경조성,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통해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인구 유출을 막고 나아가 인구 유입까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백영현 시장은 덧붙여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포천천블루웨이사업과 청성산종합개발사업 등 포천시민의 정주환경 명품화 사업들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임기 후반기에는 더욱 효율적인 조직체계를 갖추고 준비된 미래를 본격적으로 실천하고 실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편으로 포천시가 더욱 발전될수 있는 도시, 시민이 행복하게 잘 살수있는 포천시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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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2명 선발포천시 백영현 시장님은 2024년 4춸 12일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2명을 선발했다 앞서 포천시는 총 11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접수받아 1차 사전심사를 거친 뒤 8건의 후보군을 선정했으며, 이후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순위와 인센티브를 확정한 바 있다. 최우수로 선정된 이현응 팀장과 서민준 주무관은 13년간 지속된 개 물림 사고 위험, 분뇨 악취, 소음, 농작물 피해 등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 간담회를 개최하고 180마리의 유기견을 구조 및 입양하는 등 장기 집단민원을 해결하고 마을 환경과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했다. 그 밖에 우수상에는, 전웅배 팀장과 최천명 주무관의 <천만 관광객 유치와 명품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지구단위 계획’ 속도감 있는 행정절차로 눈 깜짝할 새 ‘완성>, 장려상에는, 이기승 팀장과 신유애 주무관의 <농업 분야 노동력 확보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운영> 등이 선발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우수공무원이 나올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적극행정 실천 경험을 이끄는 관련 지원 제도를 아낌없이 홍보하고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상장과 함께 근무성적평정 가점,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특별휴가, 국외 배낭연수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우수공무원들이 많이 배출하여 포천시의 앞날을 이끌어 가는 공무원들의 모범이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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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정인화 광양시장 민생 사업 현장 뛰며 소통 이어가[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25일 광양의 문제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인 ‘3월 중 제2차 현장 소통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 시장은 ▲광양 장애인자립생활센터·광양 장애인 평생교육원 ▲농업인 스몰비즈니스 복합공간 조성공사 현장 ▲메타세쿼이아 가로숲길 조성사업 현장 ▲진상면 금이지구 배수로 시설개선사업 현장 등 5개소를 방문했다. ▲ 정인화 광양시장 민생 사업 현장 뛰며 소통 정 시장은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광양 장애인 평생교육원을 찾아 교육 프로그램 운영상황과 공간 확장에 따른 사무실 배치 계획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살폈다. 해당 교육원은 학습 공간이 협소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제약이 있었으나 같은 건물 1층에 있던 광양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이전으로 비어있는 공간을 확보해 4층을 학습 전용공간으로 활용하고 1층을 다목적실, 정보화 교실, 휴게실, 식당 등으로 재배치해 장애인의 학습환경과 이용 편의 증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어 최근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이전한 광양 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방문해 동료 상담, 자조 모임, 자립생활 훈련 등 장애인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보고를 받고 새롭게 단장한 센터 내부를 꼼꼼히 둘러봤다. ▲ 정인화 광양시장 민생 사업 현장 뛰며 소통 현장에서 정 시장은 장애인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하기 위해서는 이동권 보장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며, 시는 올해 장애인콜택시 1대, 바우처택시 10대를 증차할 계획이 있고, 앞으로도 장애인의 보행환경과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다음으로 농업인 크리에이터 양성과 소통 공간 조성을 위한 농업인 스몰비즈니스 복합공간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층별 공간구성과 활용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듣고 현장을 점검했다. 해당 건물은 올해 6월 준공 예정이며 연면적 352.24㎡의 지상 2층 건물로 1층에는 영농창업공간, 무대, 공유주방을, 2층에는 미디어교육장, 동영상·사진 촬영실, 편집실 등을 갖출 계획이다. 정 시장은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한 농업인들이 세련되고 효과적인 포장재 제작과 홍보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강연을 마련해 미디어 연계 농업 기반 조성에 힘을 쏟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미디어 창작공간을 농업인뿐만 아니라 시민, 특히 새로운 트렌드에 민감하고 창작 욕구가 강한 청년들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널리 개방할 것을 주문했다. ▲ 정인화 광양시장 민생 사업 현장 뛰며 소통 시는 이 공간에서 동영상 촬영, 라이브커머스 실습 교육을 통해 농업인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제품 홍보 프로모션, 교육, 연찬 등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가공품을 직접 홍보하는 디지털 영농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광양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확대에 기여하는 선순환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어서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메타세쿼이어 가로숲길 조성 현장을 직접 걸으며 나무 식재 구간, 보도교 조성 위치, 주변 경관과의 조화 등을 자세히 살폈다. 시는 지난해 금호대교부터 삼화섬 공원까지 1km 구간에 273주의 메타세쿼이아를 식재했다. 올해는 삼화섬 공원에서부터 이순신대교까지 1.5km 구간에 500주를 식재해 기 조성된 메타세쿼이아 숲길과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함으로써 명품 가로숲길을 만들 계획이다. 정 시장은 올해 구간은 기존의 수목을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산책길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할 것을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진상면 금이지구의 배수로 시설개선사업 현장을 찾아 도로면의 연결수로, 배수로까지의 유수 흐름을 꼼꼼히 점검하면서 피해 규모와 현재까지의 추진사항, 향후 대책 등에 대한 상세한 보고를 받았다. ▲ 정인화 광양시장 민생 사업 현장 뛰며 소통 이어가 현재 침수피해 농가의 연결수로가 인근 국지도 58호선 배수로로부터 유입되는 유량을 소화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시는 0.6m*0.6m인 기존 배수로를 1.8m*1.0m로 확장해 침수피해 예방과 영농환경 개선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정 시장은 침수원인을 다각도로 검토해 실질적인 피해 예방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현재 추진 중인 금이지구 배수개선 사업에 해당 사업 구간이 반영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정의 주인인 시민의 삶이 한 단계 나아질 수 있도록 여러 분야의 민생 현장을 찾아 꼼꼼히 점검하고 살펴볼 것”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광양시 발전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현장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시장이 직접 주요 사업장, 민생 의견수렴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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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지 칼럼] 작은 것에서부터 나아가는 힘.<유은지 칼럼리스트> 아침에 일어나 잘 익은 사과를 식초 물에 넣어 둔다. 잠시 뒤 흐르는 물에 씻어내 물기를 적당히 닦아내면 사과의 표면에 윤기가 흐른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사과를 한입 베어 물면 상쾌하고 달달한 맛에 입안이 즐거워진다. 사과를 먹는 습관은 건강하게 살고 싶은 나의 바람에서 시작되었다. 식사를 거르기보다 조금이라도 건강을 챙기기 위해 먹고 있지만, 작은 사과 하나가 아침 시간 활력을 가져다주는 것을 체험하고 나서부터 루틴처럼 하는 행동이기도 하다. 샤워하기, 옷 입기 등 우리가 하는 경험 중에는 의식하지 않은 상태에서 반복적이며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는 것들이 많다. ‘해빗’의 저자 웬디 우드는 우리 삶의 43%는 습관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했다. 우리가 경험하는 많은 상황과 환경 속에서 이루어지는 행동이 의식적인 것인지 무의식적인 것인지는 알아차리기 쉽지 않지만, 무의식적으로 반응하여 나타나는 것을 습관이라고 한다. 웬디 우드의 말처럼 우리의 삶은 무의식적인 습관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루틴은 무엇일까. 루틴은 의식적인 노력에 의해 이루어지는 행동이라고 하는데, 예를 들어 새벽에 일어나 30분간 글을 쓴다거나, 정해진 시간에 맞추어 영양제를 챙겨 먹거나, 잠들기 전 일기를 쓰는 것 등을 말한다. 즉 루틴은 의지나 노력에 의해 이루어지는 행동이다. 루틴이 지속되면 습관화되는데 이는 생각처럼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익숙하지 않는 행동이 습관이 되려면 환경과 상황을 지속할 수 있도록 만들고, 즉각적인 보상도 필요하다. 나 역시도 아침 기상 후 사과를 입에 넣는 행위가 자연스러워지는데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렸었다. 사과를 씻는 것조차 번거로워 세척사과를 사서 먹은 적도 있으니 말이다. 아직도 의식해야 가능한 수준의 일이지만, 사과를 먹는 행동이 나에게 주는 포만감과 활력을 체험하지 못했다면 지속하지 못했을 것이다. 실제로도 사과는 섬유질과 수분이 많아서 다른 과일보다 포만감을 가져다주므로 체중관리에도 용이하다고 한다.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나로서는 사과 한 알이 단순하지만 꽤 괜찮은 식사 대용이었다. 또 사과가 가진 항산화 성분이 면역강화에 도움이 된 것인지 감기에 걸리는 빈도 역시 줄어들었다. 이러한 보상이 있어 지속할 수 있었겠지만, 시도하지 않았다면 느끼지 못했을 경험이다. 루틴이 습관화되는 데까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삶에서 의미 있는 행동을 지속하기 위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무척이나 중요한 것 같다. 커피를 줄이기 위해 책상 곳곳에 차를 종류별로 두는 것, 잠들기 전 일기를 쓰기 위해 침대 옆에 다이어리를 두는 것 등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환경을 만드는 것은 습관을 위한 지름길일지도 모른다. 우리가 원하는 건강, 성공, 행복을 이루기 위해서는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열정과 노력도 중요하지만, 작은 행동들을 습관처럼 무한히 반복하면서 이루어지는 결과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역시도 아직은 의식적인 행동이지만, 사과 하나를 챙기는 일, 나의 건강을 우선시하는 것을 습관처럼 만들어가고 있다. 자신의 삶에서 의미 있는 무언가를 이루고 싶다면, 작은 행동부터 루틴과 습관을 만드는 과정을 시작해 보면 좋겠다. 그리고 그 일이 늘 작심삼일에 머물다 끝이 났다면 이번에는 지속하여 나아갔으면 한다. 그리고 그 과정이 삶의 좋은 습관으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 “시작은 시작일 뿐, 시작과 지속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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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여객자동차(주)와 우리버스(주) 봄맞이 자연환경보호 캠페인자연을 지키고 환경을 보호하는 작은 습관 우리가 먼저 실천한다 캠페인후 기념촬영 대우여객자동차(주)와 우리버스(주)우수리 환경봉사단 100여명은 다가오는 3월의 봄을 맞이하여 2. 28일(수) 오전 안전 운행을 마치고 북구 무룡산 정상 주변에 자연 환경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우여객자동차(주)와 우리버스(주) 우수리 환경봉사단은 자연을 지키고 환경을 보호하는 작은 습관 우리가 먼저 실천한다 라는 주제로 울산시민들이 가장 많이 즐겨 찾고 오르는 북구 무룡산 정상 주변에서 자연환경 보호 캠페인을 오후15:00~17:00까지 실시했다. 환경과 자연으로 더불어 사는 아름답고 밝은 세상을 만들어 우리의 후손에게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물러주고 보호하는 목적으로 대우여객자동차(주)와 우리버스(주)우수리 환경봉사단 약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룡산 등산로 입구에서 산 정상까지 휴지, 담배꽁초, 캔, 빈병 기타 오물을 주워 무룡산을 찾는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한 등산로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름다운 자연을 만들어 주민으로 하여금 쾌적한 등산로 제공 ▲봉사자의 애사심, 소속감, 자부심으로 회사의 자긍심 함양 ▲시내버스 인식 개선 유도 및 대 시민으로 하여금 신뢰성 강화 ▲자연봉사 활동으로 친절교육과 인성교육 병행으로 직업관 확립 ▲자연보호 활동으로 다양하고 질높은 승객에게 맞춤 서비스 제공 ▲자연봉사 활동으로 의식개혁을 통한 등산 객 안전사고 사전예방 ▲등산객 안전유도 사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등산유도 행복UP ▲자연봉사 활동으로 시내버스 승무원 인성 및 자긍심 함양 대우여객자동차(주)와 우리버스(주)우수리 환경봉사단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도움이나마 함께 동참하여 어두운 곳에 등불을 밝히는 등대 같은 역할로 앞으로도 울산광역시 중구, 남구, 북구, 동구, 울주군 지역실정에 맞는 교통사고 예방 활동 및 ‘사람이 먼저’인 자연환경보호 캠페인과 더불어 교통안전 문화 정착과 지역 시민을 위한 환경 정화 작업 에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활짝 웃으며 포부를 밝혔다. #대우여객자동차(주)우수리봉사단 #우리버스(주)우수리봉사단 #봄맞이자연환경보호캠페인 #북구무룡산 #검경합동신문사 #이은습사회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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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동포 시니어 한뜻 봉사단 발대식이 성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했다.21일 경상북도 고려인통합지원센터 산하에서는 고려인동포 시니어 한뜻 봉사단 발대식이 성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대한민국 독도사랑 경주지회 조길영 회장, 남경주로타리클럽 정용학 회장, 성건동주민자체 김상규 위원장, 김재동과어깨동무 이승헌 사무국장, 경주시외국인도움센터 황소영 센터장, 고려인 공동체 위원 김비사리온, 또한 고려인동포 시니어 한뜻 봉사단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상북도 고려인통합지원센터 장성우 이사장은 이번 고려인동포 시니어 한뜻 봉사단은 경주시에 거주하면서 한국인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고려인동포들로 구성된 봉사 단체로, 환경 활동이나 놀이터 주변의 치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자 단체라고 말을 했다. 또한 이 봉사단은 한국인 단체들과 소통과 교류를 통해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발대식에 참석한 독도 사랑 조길영 회장은 성건동은 많은 외국인과 특히 고려인동포들이 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봉사단 발대식에 초대받아 기쁜 마음이라고 밝혔다. 또한 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와 경제적으로 어렵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봉사를 위해 시간을 내는 고려인동포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을 했다. 경주시는 이러한 봉사단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거주하는 다양한 외국인 및 동포들이 함께 활동하며 깨끗한 환경과 안정된 치안을 조성하여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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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 농가협의체 발대식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농가협의체 발대식 및 정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발대식에는 농가대표, 지자체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해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기념하고 사업 추진 시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또한, 정례회의에서는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세부 계획 및 일정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고, 농가 대표와 지자체 관계자들 간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조치들을 논의하였다. 특히, 스마트농업 기술의 도입과 적용에 대한 농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더 나은 농업 환경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협력하고 노력할 것임을 다짐하였다. 군은 농가협의체를 통하여 농업 기술의 혁신과 농가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협업 노력이 계속되어 지역농업의 미래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나갈 것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가협의체를 통하여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최신의 스마트농업 기술과 지속가능한 농업 기술을 농가에 적극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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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모두가 행복한 산림복지로 산림르네상스 구현’경상북도는 수려한 자연환경과 숲을 활용하여 도시숲·정원, 숲길 조성, 산림복지 확대와 국립기관 유치·2024년 국비 확보 등 도민 모두가 행복한 산림복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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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4세대 나이스 개통과 운영 기여도 전국 최고 입증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세대 나이스 개통과 운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우수 기관상과 개인 7명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부는 매년 나이스의 안정적 운영과 사용자 지원 활동에 공적이 우수한 교육청과 개인을 선발한다. 우수 기관상은 4세대 나이스 개통 준비 과정에서 시스템 설계 등 선도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개통 과정에서도 자발적 취약점 대응과 학교 불편 사항 실시간 대응․상담, 선제적 현장 연수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150명 규모의 개통준비단을 발족해 분야별 지원단 운영으로 개통 초기에 예상되는 장애와 변경된 업무 대응에 탁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와 함께 자체 상담센터의 인력을 3명에서 7명으로 증원하고 공유 채팅방, 전용 홈페이지 운영으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사용자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나이스 사용자 7,4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210차시의 분야별 연수 진행과 온라인 자가 연수를 위한 매뉴얼과 동영상을 자체 제작하여 보급했다.경북교육청은 우수 기관상과 함께 개인 부분에서도 교원 4명, 일반직 1명, 교육공무직 2명 등 총 7명이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현장자문단 우수 활동으로 △풍천풍서초(안동) 교사 김동균 △계림고(경주) 교사 조현주 △김천여자고(김천) 교사 한현숙 △상산전자고(상주) 조안나 등 4명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시스템 구축 및 사용자 지원 활동으로 예산정보과 박주남 주무관 등 3명이 표창을 받았다.이 외에도 전국 최초로 자체 개발한 기간제교사 인력풀과 사이버 감사, 교원 전보 서비스를 이번 4세대 나이스에 전국 표준 서비스로 정착시켰다. 임종식 교육감은 “4세대 나이스의 안정적 개통과 현장 정착에 수고를 아끼지 않은 모든 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도민과 교직원에게 더 나은 시스템 환경과 최고의 서비스를 위해 지속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