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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장경호 의원 “익산시민 우선 실거주자 중심의 아파트 공급이 이루어져야”익산시의회 장경호 의원이 아파트 분양을 통한 주택공급이 익산시민을 우선하여 실거주자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장의원은 21일 열린 제24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분양된 아파트에 실거주가 아닌 일부 투기 목적의 분양이 적발되면서, 익산이 투기지역으로 전락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양도세 탈세를 위해 아파트 분양권 프리미엄의 다운계약이 공공연히 이뤄지고 있다면서, 실거주자 중심의 내 집 마련 기회 확대를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장의원에 의하면 지난해 익산 거주기간 6개월을 우선공급 대상으로 분양이 이루어지면서, 실제 거주를 희망하는 익산시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많다면서 실거주자에 대한 우선공급을 위해 거주기간을 최대 2년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과 투기심리 억제를 위한 강도 높은 부동산투기 대응전략을 마련하여 부동산 실거래법 위반 불법행위 적발 시 강력하게 조치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익산시 공동주택 공급계획에 따르면 2026년까지 공급량은 22,000여 세대이며, 민간에서 재건축 등 검토 중인 계획까지 포함하면 29,000여 세대로 수요대비 공급이 넘쳐나고 있다며, 포스코 더샵이나 두산 위브, 현대 힐스테이트와 서희 스타힐스, 중흥 S클래스 및 대림 이편한 등 일명 1군 브랜드아파트의 건축계획도 계속 이어지고 있어 시민들이 과다한 프리미엄의 유혹에 현혹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익산시의 향후 공동주택 공급계획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경호 의원은 “투기세력이 활개를 치면 결국 실제로 거주하려는 시민들이 피해를 입게 될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면서 “실거주자 중심의 내 집 마련 기회 확대를 위한 아파트 공급 정책을 펼쳐주시길 당부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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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이 안전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순천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사항에 즉각 대응하고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켜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연휴기간 보건소와 순천의료원에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설 연휴 순천을 방문하는 타 지역 거주자 및 순천시민을 위해 순천역에 임시검사소를 운영하여 공백없는 방역대책을 구축한다. 또한 관내 의료기관 159곳, 약국 102곳이 연휴기간 돌아가면서 당직근무를 실시함으로써 비상진료 및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1월 29일과 31일에는 생활쓰레기를 정상 수거하고,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시설 일제점검을 실시하며 단수에 대비해 병입물 15,000개도 확보했다. 또한 하수도 및 가로등 등 생활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권역별 상황근무자도 배치한다. 연휴를 맞아 이용객이 증가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재난·재해예방 종합상황실은 24시간 비상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한다. 성수품에 대해 가격 동향조사와 매점매석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감시로 물가안정을 유도하고,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위반 단속을 강화하며 부정축산물 유통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근로자 생계안정을 위해서 여수고용노동지청과 함께 체불임금 해소 지도반도 편성·운영된다. 원활한 차량소통을 위해 상습 정체지역인 순천역, 아랫장, 터미널 등에서 교통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시립공원묘지와 추모공원에서도 많은 인파가 몰리지 않도록 방문성묘 사전 예약제와 온라인 성묘를 적극 홍보하고, 가장 혼잡한 추석당일에는 경찰과 함께 교통지도·안내 및 차량 통제로 집중 혼잡시간을 분산시킨다.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등 주요 관광지는 철저한 방역아래 정상 운영한다. 특히 순천만국가정원 서원 일원에서는 아름다운 불빛으로 장식한‘꿈의 정원’이 야간에 운영되고, 연휴기간 매일 3회 오후 5시 30분부터 1시간 간격으로 파이어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어려운 이웃들이 더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 75곳과 취약계층 5,070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핀다. 순천시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19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이번 설에도 고향을 찾아 부모와 친지를 만나는 것이 조심스러운,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다.”며 “이번 설 연휴를 기점으로 우리 지역에 확진자가 급증하지 않도록 타지역 방문 자제, 방역수칙 준수 등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설 연휴 기간 일일상황을 점검하고 긴급사건·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상호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신속한 대응태세를 확립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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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022년 공공일자리사업 추진상주시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청년과 취업취약계층의 한시적 생계지원 및 자활기반 마련을 위한 2022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이달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신분증 및 참여 신청서를 지참해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자격은 실직 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만18세 이상 상주시 거주자이다. 참여자에게는 최저임금(9,160원)을 기준으로 1일 5시간 근무 시 일 4만5천800원을 지급한다. 근무시간은 사업장 여건 및 참여자의 연령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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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 최초 ‘여성친화형 1인 가구 안전복합타운’ 조성 추진!부산시는 혼자 사는 여성의 생활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원룸 밀집 지역인 금정구 장전동, 남구 대연동에 '여성친화형 1인가구 복합타운'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여성친화형 1인 가구 안전복합타운’은 물리적 환경 개선에 주안점을 두는 기존 1세대 셉테드 사업 방식을 넘어, 주민과의 소통 · 교류와 민 · 관 · 산 · 학 협업을 중심으로 ‘혁신 스마트 셉테드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2세대 셉테드 집약 사업이다. 오는 2023년까지 사업대상지인 금정구 장전동, 남구 대연동 원룸 밀집 지역에 총사업비 110억 원이 투입되며, ▲혁신 셉테드 인프라 조성 ▲범죄 취약가구 방범시설 지원 ▲지속가능한 주민참여형 셉테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특화 등 4개 정책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먼저, 부산도시공사에서 시행하는 다가구 매입임대사업에 선진 셉테드 시설을 융합한다. 셉테드 사업대상지 내 80가구(장전동 40가구, 대연동 40가구)를 우선 매입하고 현관출입통제시스템, 방범창, CCTV, 센서등, 스마트 초인종, 무인택배함 등 선진 방범시설을 설치·개보수해 청년 가구에 임대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청년들의 주거안전을 위해 청년 주거집중지역 안심마을 조성에 사회공헌기금 2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부산시 청년단체인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는 주민참여예산을 신청해 안심 귀갓길 조성을 위한 스마트폴 등 스마트 방범시스템을 구축하고,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는 원룸 사이 좁은 골목, 공 · 폐가, 필로티 하부 등 범죄 유형 및 지역 맞춤형 방범시설 특화 디자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부산시와 부산경찰청은 지난해에 이어 ‘안심원룸 인증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안심원룸 인증제는 행정안전부 협업 특별교부세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행되는 전국 최초의 시범사업이다. 소유주가 침입범죄예방에 가장 필요한 시설인 저층부 방범창, 가스배관 덮개 등을 부산시로부터 지원받고 CCTV, 공용현관 출입통제 시스템 등 나머지 셉테드 시설을 자부담으로 개선하면, 부산경찰청이 안심원룸으로 인증·관리한다. 또한, 사업대상지에 거주하는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 초인종, 스마트 도어락, 창문 잠금장치 등 ‘1인 가구 안심홈세트’도 지급할 예정이다. 주민참여로 거주자의 책임감과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2세대 셉테드’ 확대를 위해, 부산대학교 건축학과는 장전동 일대 셉테드 공모전을 시행한다. 또한, 부산외국어대학교 경찰행정학과는 방범순찰대와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주민 활동성 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청년들의 셉테드 커뮤니티 활동을 연계할 예정이다. 상호 교류가 적은 1인 가구 간의 소통 · 교류 등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자치구·군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워크온(walkon)” 커뮤니티 앱을 활용해 건강걷기, 반려견 산책, 플로깅 등의 챌린지 동참을 유도하고, 온 · 오프라인 커뮤니티 교류를 통해 서로의 안전을 확인하고 지키는 사회공동체 연계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24시간 편의점을 활용해 안심 지킴이집을 구축하고, ‘지역주민 방범순찰대’와 전직 경찰 · 소방관 출신의 ‘시니어 안전지킴이’를 배치해 지역사회 모두가 범죄예방에 한마음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백 명의 좋은 이웃이 열 개의 CCTV보다 부럽지 않다고 생각한다. 1인 가구를 위한 사회안전망 조성에는 범죄 취약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민 · 관 · 산 · 학을 비롯한 모든 사회구성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야 한다”라며, “이번 ‘여성친화형 1인 가구 안전복합타운’이 1인 가구 범죄예방과 범죄에 대한 불안함을 낮출 수 있는 모범사례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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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원자폭탄피해자 요양생활수당 지원사업 실시!고령군은 1945년 8월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 피해자를 대상으로 월 5만원의 요양생활수당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1월‘경상북도 원자폭탄 피해자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도내 원자폭탄 피해자에 대한 요양생활수당 지원근거를 마련하였으며, 그에 따라 고령군은 관내 거주 원자폭탄 피해자 20여명에 대한 요양생활수당을 지원하게 된다. 원자폭탄피해자 요양생활수당 지원사업은 한국원자폭탄피해자협회에 등록된 대상자 중 고령군 거주자에 대해 매월 20일 요양생활수당 5만원을 지원한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이번 요양생활수당 지원사업을 통해 원자폭탄 피해자들의 여생이 조금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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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목재펠릿보일러‧난로 설치 지원태백시는 내달 4일까지 2022년 목재펠릿보일러‧난로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관내 거주자중 설치를 희망하며 자부담 능력이 있는 사람이다. 단, 기존 화목 보일러를 사용한 가구는 철거하고 교체하는 경우에만 지원 가능하다. 총 사업비는 2,000만 원 한도내에서 지원된다. 목재펠릿보일러는 400만 원(보조금 280만원, 자부담 120만원), 목재펠릿난로는 150만원(보조금 105만원, 자부담 35만원), 목재펠릿 포대운반용 리프트는 50만원(보조금 35만원, 자부담 15만 원)이 지원된다. 산림청 등록제품 및 단체표준표시인증 제품만 지원 가능하며, 지원 기준액을 초과하는 제품을 설치할 경우 초과되는 비용은 자부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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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강원도기능경기대회 개최 원서접수 시작강원도기능경기위원회는 2022년 강원도기능경기대회 참가신청을 1월 17일부터 1월 28일까지 우수 숙련 기술인 포털인 마이스터넷을 통하여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4월 4일부터 8일까지(5일간) 원주시 등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선수간 이격거리 유지 등 방역안전수칙을 철저히 이행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연령에 상관없이 원서접수 마감일 기준으로 도내 6개월 이상 거주자이거나 강원도 소재기업 및 단체에 3개월 이상 근로 중인 경우, 특성화고교 등 도내학교 학생인 경우이면 접수가 가능하다. 단,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입상자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중 국가대표 선발 기회가 주어졌거나 차기년도 국제대회 참가가능 연령인 만 22세를 초과하는 자는 참가할 수 없다. 강원도 대회 입상자는 8월 29일부터 경상남도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강원도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입상자 중 금‧은‧동 메달 수상자는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이 면제된다. 한편 강원도는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금 4개, 은 5개, 동 7개를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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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2021년 연간 종합 독서율 성인 47.5%, 학생 91.4%로 나타나문화체육관광부는 만 19세 이상 성인 6,000명과 초등학생(4학년 이상) 및 중·고등학생 3,320명을 대상으로 ‘2021년 국민 독서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년간(2020. 9. 1.~2021. 8. 31.) 성인의 연간 종합 독서율은 47.5%, 연간 종합 독서량은 4.5권으로 ’19년에 비해 각각 8.2%포인트, 3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0대 청년층(만 19세 이상~29세 미만)의 독서율은 78.1%로 ’19년에 비해 0.3%포인트 소폭 증가했고, 모든 성인 연령층과 비교해 높은 독서율과 많은 독서량을 보였다. 초·중·고교 학생의 경우에는 연간 종합독서율은 91.4%, 연간 종합독서량 34.4권으로, ’19년과 비교하면 독서율은 0.7%포인트, 독서량은 6.6권 감소했다. ▲ 종이책 독서율은 성인 40.7%, 학생 87.4%로 ’19년에 비해 각각 11.4%포인트, 3.3%포인트 감소했다. ▲ 반면 전자책 독서율은 성인 19%, 학생은 49.1%로 ’19년보다 각각 2.5% 포인트, 11.9%포인트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특히 학생과 20대 청년층을 중심으로 증가 폭이 커져 독서생활에서의 전자책 이용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 소리책(오디오북) 독서율은 성인은 4.5%, 학생은 14.3%로 ’19년에 비해 성인은 1%포인트 소폭 증가했고, 학생은 4.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성인보다 학생이 독서 생활 변화를 크게 인식' 이번에 처음으로 조사한 ‘코로나19 발생 이후 독서 생활 변화’에 대해, 성인은 대체로 큰 변화가 없다고 응답했으나, 학생의 경우 ‘독서량’, ‘종이책 독서 시간’이 증가했다는 응답이 40% 이상이었다. 다만 실제 학생의 전체 독서량과 종이책 독서시간은 지난 조사와 비교해 증가하지 않아, 주관적 인식과 실제 독서생활과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공부)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다른 매체·콘텐츠 이용’이 주요 독서 장애요인으로 꼽혀' 성인들은 독서하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로 ‘일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26.5%)를 꼽고 다음으로 ‘다른 매체·콘텐츠 이용’(26.2%)이라고 응답했다. ’19년에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꼽았던 ‘다른 매체·콘텐츠 이용’의 응답 수치가 다소 하락(’19년 29.1% → ’21년 26.2%)했지만 학생들은 ‘스마트폰, 텔레비전, 인터넷 게임 등을 이용해서’(23.7%)를 가장 큰 독서 장애 요인으로 응답해 디지털 환경에서의 매체 이용 다변화가 독서율 하락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령층 독서율 여전히 낮고, 읍면 지역 거주 성인 독서율 대도시 지역에 비해 취약' 지난 2년 사이 50세 이상 중장년층과 고령층의 종합 독서율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50대는 35.7%(’19년 대비 9.2%포인트 하락), 60세 이상은 23.8%(’19년 대비 8.6%포인트 하락)로 중장년·고령층의 독서율은 지속적인 하락 경향을 보였다. 지역 규모별로 살펴보면,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의 종합 독서율은 대도시 거주자보다 22.3%포인트 낮았으며, 독서량과 독서시간도 적게, 공공도서관 이용률 등도 낮게 나타났다. 반면 초·중·고교 학생의 경우 지역 간 주요 독서 지표의 격차는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종이책, 전자책 이외의 읽기 매체를 ‘독서’의 범위로 인식하는 경향은 성인보다 학생에서 강해' 이번 조사에서는 매체 환경의 변화로 ‘독서’의 범위에 대한 인식이 다양해짐에 따라 독서 범위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도 확인했다. 성인의 경우 과반수가 독서에 해당한다고 응답한 항목은 ‘종이책 읽기’(98.5%), ‘전자책 읽기’(77.2%), ‘웹소설 읽기’(66.5%)였고, 학생의 경우에는 ‘종이책 읽기’(91.2%), ‘전자책 읽기’(74.2%), ‘만화책 보기/읽기’(57.2%) 항목이 과반수로 나타났다. 동의 수준이 높은 종이책과 전자책을 제외하면, 성인보다 학생이 종이책, 전자책 이외의 다른 매체(종이신문, 종이잡지, 웹툰, 웹진, 소셜미디어 등)를 통한 읽기 활동을 ‘독서’의 영역으로 인식하는 범위가 넓었다. 특히 성인·학생 모두 인터넷 신문 읽기, ‘챗북’ 읽기 등도 독서에 해당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적지 않아, 디지털 매체 환경에서 독서의 개념과 범위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책 등 디지털책 콘텐츠 지속 확산과 독서활동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 이번 조사 결과 독서율, 독서량, 독서시간 등 주요 독서 지표는 낮아지거나 적어졌으나, 20대 청년층 독서율은 소폭 높아지고 20~30대의 전자책 이용률이 높게 나타난 것은 긍정적인 요소로 볼 수 있다. 이는 새로운 매체에 대한 수용성이 비교적 높은 청년들의 전자책 이용이 많은 것으로 볼 수 있어, 습관적 독자를 늘리기 위해서는 전자책, 소리책(오디오북) 등 디지털책 콘텐츠를 확산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청년층과 고령층,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대도시와 읍면 거주자 사이의 독서율 격차가 적지 않아, 이들에 대한 맞춤형 독서 진흥 정책 사업의 개발 또한 시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독서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2022 청년 책의 해’, ‘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 등과 연계한 독서문화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라며, “독서활동 소외계층에 대한 정책사업도 적극 개발하고 ‘제3차 독서문화진흥 기본계획(2019~2023)’의 주요 정책 과제인 디지털책 콘텐츠 확산 지원 정책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 독서실태 조사는 격년 단위 조사로서, 이번 조사는 2021년 9월 1일부터 2021년 11월 12일까지 전국 단위로 실시됐다. 성인은 가구 방문을 통한 면접조사로, 학생은 학교 방문 조사 시 본인이 직접 설문지에 적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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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2년 귀농 정책자금 상반기 접수평창군 농업기술센터는 귀농, 재촌 비농업인을 대상으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상반기 신청접수를 1월 28일까지 접수한다. 대상자는 만65세 이하 세대주, 귀농·영농 교육 100시간 이상 이수한 자로써, 귀농인은 농촌지역 전입일 직전 도시지역 1년 이상 지속적 거주, 평창군 전입일 기준 만 5년 이내 실 거주자이며, 재촌 비농업인도 농촌지역 전입일 직전 도시지역 1년 이상 지속적 거주, 평창군 전입 후 1년 이상 거주, 최근 5년 이내 영농경험이 없는 경우만 신청 가능한데, 단 주택자금 신청 시, 연령제한은 없으며 재촌 비농업인은 신청 불가 항목이다. 지원분야는 농업창업자금(융자 3억 원 한도), 주택구입 자금(융자 7천 5백만 원 한도)의 두 종류이며, 연리2%,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 분활 상환으로 지원하게 된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 선발 시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층 면접 평가가 진행되며, 신청자의 영농정착 의욕, 사업계획서 실행 가능성, 융자 상환계획 등을 심사하며 사업 신청자는 반드시 면접에 참석해야 한다. 사업 신청서, 계획서 및 관련 구비서류는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유통산업과 농촌활력팀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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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경력단절여성 취업을 위한 취업상담사 모집인천 동구는 관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과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2022년도 취업상담사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취업상담사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구인구직 상담 및 취업알선·직업 교육훈련·기업맞춤형 채용연계 교육 등을 수행하며, 동구 여성회관 내 취업상담실에서 근무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만 20세 이상 인천광역시 거주자로 ①직업상담사 소지자 ②직업능력개발 훈련교사 자격증 소지자 ③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사회복지 등 관련 업무에 1년 이상 종사자 ④단체 및 대학 등에서 정부 또는 지자체 지원 사업의 기획·운영 경력이 1년 이상인 자로서, 위 4개의 지원자격 항목 가운데 1개 이상에 해당하는 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응시자는 이력서와 경력증명서 등을 포함한 제출서류를 준비해 동구 여성회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