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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희 경제부지사, 환동해지역본부 찾아 2023년 첫 업무보고회 가져경상북도는 30일 환동해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첫 업무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동해안전략산업국, 해양수산국 업무보고에 이어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동해안전략산업국은‘동해안시대 실현으로 대한민국 바다시대 주도’를 비전으로 지역기반 해양신산업 중점육성, 에너지 대전환 기반마련, 원전 혁신기술 생태계조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신규 및 역점추진 사업으로해양 교육·문화 인프라 구축으로 찾아오는 동해안 조성, 해양 R&D 사업 발굴을 통한 신산업 육성 지원, 에너지 신산업 육성으로 에너지 대전환 시대준비, 혁신기술 기반 구축으로 원전 르네상스 실현 등 4대 분야 동해 바다문화 인프라 조성, 글로벌 원자력 혁신기술 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 등 13개 과제에 대해 보고했다. 해양수산국은‘경북의 미래 성장동력, 해양·수산·관광 경쟁력 강화’를 비전으로, 고소득 수산업 신성장 새어촌, 안전한 동해바다 고성장 항만물류, 여유로운 해양관광 활력충전 해양레저를 목표를 제시했다. 고부가가치 수산업 및 건강한 생태어장 구축, 청년이 돌아오는 어촌환경 조성 및 어촌활력증진, 안전한 독도 조성과 동해연안 가치 증진, 해양레저관광 경쟁력 강화, 선진 수산기술 보급과 수산자원 연구개발 등 5개 핵심전략과 스마트 수산식품 산업화, 해양레저관광 확대 등 10개 중점추진 시책에 대해 보고했다. 신규 및 역점 시책으로마린보이 프로젝트 추진,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센터 건립,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 독도안전지원센터 건립, 도서지역 정화운반선 건조 및 운영, 감포 해양레저복합단지 조성, 제4회 섬의 날 행사 개최, 이웃어촌 지원센터 건립 및 운영, K-연어 스마트 아쿠아팜 연구개발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는“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미래 먹거리 발굴 등 새로운 사업발굴에 힘써야 한다. 청년이 다시 찾는 바다, 일자리와 활력이 넘치는 환동해를 위해 오늘 보고가 보고에 그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특히, 금년 하반기 동부청사가 신청사로 이전하는 만큼 국정과제인 ‘지방시대’를 앞당기는데 더욱 중추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구)용흥중학교를 임시청사로 사용 중인 경상북도 동부청사는올해하반기 포항시 북구 흥해읍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에 동해바다와 경북을 비추는 등대를 형상화해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중인 신청사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지방에서도 일자리가 넘치고 다양한 문화와 가치가 존중받는 ‘지방시대’가 열려야 경북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다. 동부청사가 앞당기는데 중심이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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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 에너지 절약 대책 추진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에너지 절약 대책을 추진한다. 2023년 1월 13일자로 ‘공공기관 에너지 사용의 제한에 관한 공고’가 개정 시행됨에 따라 공공기관의 새로운 기준을 바탕으로 에너지 절약 대책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 부서별 에너지 지킴이 지정 ▲ 난방기 순차운휴 운영으로 16:00 ~ 16:30까지 난방기 일시 중지 ▲ 업무시간(09:00~18:00) 실내조명 30% 이상 소등 ▲ 전력피크시간(09:00~10:00, 16:00~17:00) 실내조명 50% 이상 소등 등이다. 에너지 절약 대책 담당자 소방교 김영훈은 “이번 에너지 절약 대책이 형식적인 대책인 아닌 실질적인 대책으로 에너지 절감에 동참하겠다”말했다. 또한, 이길하 서장은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대란으로 에너지 절약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라며 “지속적인 에너지 절약대책으로 에너지 절감에 앞장 서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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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어린이과학관 ‘지구마을·비밀마을’ 전시관 새 단장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 인천어린이과학관이 ‘자원순환·친환경에너지’와 ‘과학자의 비밀의 방’을 주제로 상설전시관 내 지구마을과 비밀마을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지구마을 전시는 생물들이 지구와 함께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체험해보며,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전시는 세 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은 새롭게 바뀐 전시물들로 놀이를 통해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체험할 수 있다. 지구마을 입구 ‘아름다운 지구’는 밤하늘의 쏟아지는 별과 바닷속 물고기 등 지구의 아름다운 모습을 즐길 수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이며, ‘자원순환과 에너지’ 전시는 환경으로 고통받는 지구를 위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배워보는 공간이다. 마지막 ‘인천의 자연’은 다양한 생물이 함께 모여 살고 있는 생태도시 소중한 인천의 동·식물을 알아보는 인터렉티브 체험전시다. 비밀마을 전시는 ‘수학자의 방’과 ‘물리학자의 방’으로 부분 개선하여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끌어냈다. ‘수학자의 방’은 파스칼의 방으로 꾸며 파스칼의 원리, 파스칼 계산기, 삼각형 내각의 합 등 수학 원리를 전시물 체험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물리학자의 방’은 뉴턴의 방을 연출해 반사망원경, 프리즘, 중력체험 등 물리학자가 되어보는 체험을 제공한다. 조용한 인천어린이과학관 관장은 “새롭게 전시물을 교체하여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과학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지구를 사랑하는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규 전시의 추진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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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환상적인 겨울 백운산 눈꽃여행 떠나 볼까?(광양시, 환상적인 겨울 백운산 눈꽃여행 떠나 볼까)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가 영하 10도를 밑도는 한파와 폭설이 이어지면서 환상적인 설경을 자랑하는백운산 눈꽃 등반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백운산은 사시사철 수려하지만 새하얀 설국과 반짝이는 눈꽃이 절경을 이루는 겨울은 한층 장엄하고 매혹적이다. 특히, 앙상한 겨울 나뭇가지에 눈꽃처럼 피어나는 상고대는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전국 26개 백운산 중 경관이 뛰어난 6대 명산에 꼽히는 광양 백운산에는 총 8개의 등산코스가 개설돼 있다. 제1코스는 논실~한재~신선대~정상까지 4.9km 약 2시간 10분, 제2코스는 진틀~병암~진틀삼거리~정상까지 3.3km로 약 2시간이 소요된다. (광양시, 환상적인 겨울 백운산 눈꽃여행 떠나 볼까) 3코스는 용소~백운사~상백운암~정상까지 5.3km 2시간 50분, 제4코스는 동동마을~노랭이봉~억불봉삼거리~정상까지 7.9km로 약 4시간 정도 걸린다. 제5코스는 성불교~형제봉~도솔봉~한재~신선대~정상까지 11.9km 약 6시간 10분, 제6코스가어치(내회)~매봉삼거리~정상까지 3.9㎞에 약 2시간 10분이 소요된다. 제7코스는 구황~노랭이재~억불봉삼거리~정상까지 10km에 약 5시간 30분, 제8코스는 청매실농원~쫓비산~매봉~정상까지 14.6km로 약 8시간이 걸린다. 이 중 사람들이 많이 찾는 백운사~상백운암~정상 코스는 산행 시작 지점인 백운사가 해발 800m에 있어 왕복 3시간이면 정상까지 다녀올 수 있다. (광양시, 환상적인 겨울 백운산 눈꽃여행 떠나 볼까) 진틀에서 오르는 2코스도 인기가 많은데 진틀~병암계곡~진틀삼거리~신선대~정상~진틀삼거리~병암계곡~진틀마을 원점회귀 코스로 4시간이면 가능하다. 특히, 제5코스 도솔봉과 한재 사이에 있는 따리봉의 눈부신 눈꽃과 설경은 아무도 밟지 않은 설원에 발자국을 남기고 싶어 하는 마니아들을 재촉한다. 겨울 산행은 기온이 낮고 미끄러지기 쉬우며 일몰이 빠르게 찾아오기 때문에 각별한 준비와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 백운산 등반이 부담스럽다면 9개 코스 126.36km에 이르는 백운산 둘레길 중 마음에드는 코스를 골라 걸어보는 것도 가볍게 겨울산을 즐기는 방법이다. 백운산의 겨울을 흠뻑 즐긴 후, 빨갛게 달아오른 숯불에 구워 먹는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등을 즐긴다면 꽁꽁 언 몸을 녹이고 소진된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다. (광양시, 환상적인 겨울 백운산 눈꽃여행 떠나 볼까) 정구영 관광과장은 “겨울 백운산은 호랑이 등줄기처럼 장엄하고 은빛으로 반짝이는 설경으로 겨울산 마니아들을 사로잡는다”고 말했다. 이어 “백운산의 아름다운 설경을 만끽하고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등 영양 만점 음식들로 오감을 충족할 수 있는 겨울 광양여행을 적극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발 1,222m 백운산은 봉황, 돼지, 여우 등 세 가지 신령한 기운이 깃든 산으로, 900 여종이 넘는 식물이 자생하는 생태 보고이며 호남정맥을 완성하고 섬진강 550리 물길을 마무리하는 명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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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3기 광양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출범(제3기 광양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출범) 광양시는 지난 22일, 미래 4차산업 집중 육성을 위한 사업 발굴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광양시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12월 정례회의를 열고, 제3기 위원들을 신규 위촉했다. 신규 위원으로는 곽재현 전남테크노파크 소재기술지원단장을 비롯해, 4차산업혁명 관련 과학·기술·경제·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들로 위촉했다. 또한 14명의 본 위원 외에도 ▲에너지 ▲디지털 ▲데이터의 3개 분과 24명의 자문위원을추가 위촉함으로써, 광양시의 지속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한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그간 광양시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운영계획 설명을 통해 앞으로 위원회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광양시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그동안 4차산업 관련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정책 방향을 설정했으며, 각종 정책 발굴 및 공모사업 채택률 제고를 위한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전남 최초 스마트 시범공장 선정, 스마트 드론 산업대전 개최,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공모 선정, 탄소중립 재자원화 실증지원센터 공모 선정 등에 기여했다. 제3기 광양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출범 아울러 각종 박람회와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정책 동향을 파악하고 사업을 발굴하는 등 광양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고 있어 앞으로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그동안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운영하며 여러 방면에서 많은 활동을 해주실 수 있는 전문가를 더 모셔야겠다는 필요성이 제기돼 자문위원을 추가로 위촉했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로 위촉되신 분들께 환영의 말씀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4차산업혁명은 피할수 없는 세계적 흐름인 만큼, 광양시도 그에 대응해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수있도록 신산업 육성에 위원회가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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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 & 새마을 남·여회, ‘사랑의 산타’ 나눔 행사(광양시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새마을 남·여회, ‘사랑의 산타’ 나눔 행사) 광양시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중마동 새마을회(회장 류이삭·박미정)는 지난 20일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역 내 관공서와 취약계층 12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산타’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주년을 맞이한 ‘중마 산타 방문의 날’은 주민자치위원과 중마동 새마을회에서 산타로 변신해 직접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뿐만 아니라 새마을 남·여회, 익명의 제과점에서케이크(20개)를 후원하는 등 연말을 더 훈훈하게 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가졌다. (광양시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새마을 남·여회, ‘사랑의 산타’ 나눔 행사) 주최 측에서는 광양시청과 광양시의회를 방문해 추운 날씨에 시정과 의정활동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함을 전달하고, 불철주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광양소방서, 중마지구대 등을 방문해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사탕으로 나눔을 전달했다. 일일 산타가 된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회는 취약계층 12가정을 찾아가 케이크 외(쌀, 라면, 햄버거 쿠폰, 꽃다발, 사탕, 과자 세트 등) 다양한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한편,특유의 재치와 에너지로 아이들에게 따뜻한 정을 선물했다. 중마동에서 손녀를 양육하는 한 어르신은 “아이에게 내가 선물하지 못한 즐거운 추억을 선물해 줘서 한없이 기쁘다”며, “아이들이 맑고 밝은 생활을 하며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거듭 전했다. 김진환 중마동 주민자치위원장 역시 “코로나19 장기화와 이어지는 경기 침체로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는 요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더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마동 주민자치센터는 오는 23일, 2022년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을 종강하고동절기 한 달간 운영을 재정비한 뒤, 2023년 상반기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중마동민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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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연탄 100˚c 2천장 나눔 행사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연탄 100˚c 2천장 나눔 행사 대우여객자동차(주)와 우리버스㈜ 대표이사 김익기와 우수리 봉사단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코앞으로 다가온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12, 16일(금) 북구관내 사랑의 연탄, 희망의 연탄, 온돌방같이 뜨뜻한 연탄 4가정 500장씩 2,000장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우여객자동차(주)와 우리버스(주) 우수리 봉사단 사랑의 연탄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가운데 에너지 빈곤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 할 수 있도록 대우여객자동차(주)와 우리버스(주) 전, 승무원의 따뜻한 마음에서 진행됐으며, 훈훈한 연탄, 따뜻한 연탄, 사랑의 연탄 100˚C가 울산광역시를 훈훈한 온돌방으로 군불을 지피고 있다고 말했다. 바쁘신와중에 연탄나눔활동에 직접 현장을 참여하신 박천동/북구청장님과 대한적십자 울산광역지사/임영옥처장님께서는 대우여객과 우리버스 우수리봉사단을 통해 난방비를 걱정하는 어려움이 해소되었고 또한 다른 이웃들에게 연탄 한 장이 얼마나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직접 몸소 체험하며 고마움을 느낀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우여객자동차(주)와 우리버스(주)는 지난 4년 연속 시내버스 서비스평가 1위 기업으로 어두운곳에 등불을 밝히는 희망의 선두기업으로 지역주민으로 하여금 각광받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 시내버스 운수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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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해 숨은 보석 마린머드로 해양신산업 육성경북 동해안에 산재해 있는 마린머드(해양점토)가 새로운 해양신산업으로 육성될 것으로 보여 진다.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박형수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환동해산업연구원이 공동 주관하고 해양수산부·경북도·울진군이 후원하는 해양신산업 발굴을 위한 「해양정책연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동해안 마린머드 소재 산업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동해 해양점토의 지질자원화와 동해 마린머드 내의 해양미생물 활용 가치, 동해 해저(후포분지) 청정 마린머드 개발과 산업화 전략이라는 세 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동해안 마린머드 소재개발과 산업화 전략에 대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천연머드를 온천수나 해수와 오랜 시간 반응시켜 약리적 효능이나 화장품 기능을 갖게 만든 펠로이드는 유럽과 남미에서는 이미 테라피 산업용으로 사용되어지고 있다. 특히, 해양머드를 활용한 뷰티․테라피 산업은 인간 건강의 질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하여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사해머드는 이미 브랜드화해 머드팩, 화장품, 테라피 용도로 고가에 판매되고 있으며, 최근 알래스카 빙하머드도 출시되고 있어 뷰티․테라피 산업에서 해양머드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경북 동해안의 후포분지는 일명 ‘왕돌초’로 알려진 후포퇴가 퇴적물의 이동을 막고 있는 해저 지형으로 양질(평균 10µm)의 머드가 대량 부존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0년부터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지질자원연구원 포항센터는 후포분지 일대에만 30억톤 이상 마린머드가 퇴적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동해 마린머드의 품질과 안전성 평가, 사업타당성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환동해산업연구원은 바이오, 테라피, 뷰티, 메디컬, 미생물 상용화 등의 산업화로 연계해 나갈 경우 수조 원의 경제적 가치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우리 정부도 해양신산업 시장 개척에 힘을 쏟고 있고, 지난 8월 윤석열 대통령은 해양수산부에 해양바이오 등 해양 신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라고 주문하기도 했다”면서, “오늘 포럼을 계기로 해양신산업 육성에 한 걸음 더 진전이 있기를 기대하고, 환동해 지역 마린머드 바이오소재 산업화를 위한 실증플랫폼 구축의 길이 열리기를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도는 앞으로 동해안 마린머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고품질 머드 탐사, 친환경 채굴, 고부가가치 소재화, 신규 해양미생물 발굴 및 자원화 등 해양자원 원천기술 확보에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마린머드를 철강과 에너지를 잇는 동해안 지역의 새로운 신 성장 산업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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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겨울철 3안 행정 추진...안전·안심·안정에 주력겨울철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고양특례시가 민생대책회의를 통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동환 시장은 “겨울철 제설, 한파, 감염병 3대 분야만큼은 확실하게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 주시기 바란다”며 12일 킨텍스에서 열린 ‘고양특례시 3安 민생대책회의’(이하 ‘대책회의’)에서 겨울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3안(安)은 ‘안전, 안심, 안정’의 약자로, 이동환 시장은 지난 7월 취임 당시 “시민의 삶은 안전하고, 노후는 안심되며, 경제는 안정될 것”이라는 뜻의 ‘3안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달 처음 개최된 ‘3안 회의’는 이 약속을 실천에 옮기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매달 시의 주요 민생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다. 겨울철 안전을 위해 가장 먼저 꼽은 분야는 제설이다. 시는 전례 없이 신속한 ‘선제적 제설 체제’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예고 없는 폭설에 대비해 590여대의 제설장비가 24시간 출동을 준비하고, 주요 도로에 제설 우선순위를 두어 큰 불편이 예상되는 지역부터 제설을 시작해 시민 불편을 최대한 예방한다. 또, 이면도로, 보도 등 취약 구간은 건축물관리자가 제설에 동참할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하고, 44개 동 제설봉사단과 협력해 어르신 등 이동약자의 사고를 방지한다. 기상 이변에 따른 한파로 생활이나 생계가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상황 대응과 응급복구에도 적극 나선다. 24시간 한파 종합상황실 운영으로 초기부터 상황을 관리하고 사고 발생 시 3개 구청은 물론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응급복구에 나설 예정이다. 저소득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민생지원도 확대한다.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가정 난방이 부담스러운 상황을 고려, 한파 쉼터를 10% 확대(160개소) 운영하고, 온풍기·담요·이불 등 5종 난방용품 지원을 시작한다. 또한, 단전·단수 등 39종의 빅 데이터를 분석해 사각지대 가정의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민간 후원을 연계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코로나19와 독감 등 계절병이 함께 유행하는 ‘더블 팬데믹’에 대비해 감염병 예방활동도 강화한다. 수급자·장애인·어르신 등 11만여 명에 달하는 건강 취약계층을 모니터링하고 독거노인 등 5500명의 집중 관리대상은 전담 인력이 직접 전화를 걸어 밀착 관리한다. 특히, 맞춤형 홍보를 통해 어린이(72%), 어르신(80%) 독감 예방 접종률을 더욱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또,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위생 문제에 대비, 영세 음식점에 방역 물품을 신규 지원하고, 안심업소 지정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시민 입장에서 어려움을 찾고 고민하는 것이 민생대책의 시작”이라며 “오늘 논의된 대책들이 회의에 그치지 않도록 민생 현장에 적극 적용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시장은 회의 후 일산서구의 제설 기지를 방문해 제설 장비와 현장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으로 주기적인 민생방문으로 현장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적극 해결하겠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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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구청,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11월 21일과 24일에 실시하였다. 먼저, 21일에는 침산동 소재 삼성창조단지캠퍼스 내 지진 및 대형화재 발생을 가상하여 북구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13개 부서 협업 기능반과, 소방서, 경찰서, 한전, 대성에너지 등 유관기관이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는 토론훈련을 실시하였고, 24일에는 삼성창조캠퍼스 단지 내 중앙컨벤션센터에서 13개 기관․단체 25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지진 및 대형화재 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하였다. 불시훈련으로 진행한 이 날 현장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효과적인 현장 대처능력을 키우고, 재난유형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태를 가정하여 실제상황에서 부딪힐 수 있는 문제점의 해결에 중점을 두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목적은 예측하지 못한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있는 만큼 재난 관련 기관만의 훈련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