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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남구, ‘지방세 카카오톡 채널’ 개설천안시 동남구는 시민의 지방세 관련 정보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천안시동남구 지방세 알리미’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동남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행정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카카오톡이라는 시민에게 익숙한 모바일 플랫폼을 이용해 납세자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납세자 편의를 증진한다. 납세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월별 지방세 납부 안내, 지방세 고지서 모바일 전자송달 신청 방법 등 지방세에 대한 각종 안내 사항과 새로운 소식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천안시동남구’를 검색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해 채널을 추가하면 누구나 지방세 정보을 확인할 수 있다. 김영옥 동남구청장은 “가장 친숙한 SNS 채널인 카카오톡을 세무행정에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납세자와의 비대면 소통을 강화해 세무행정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앞으로 변화하는 납세환경에 맞춰 일대일 채팅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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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전 직원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금산군은 지난 20일 군청 다용도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면·비대면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 및 인권 감수성을 향상하고 아동학대 신고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의를 진행한 충남남부아동보호기관 백순규 관장은 아동학대의 이해, 아동학대의 대응체계, 아동학대의 신고와 발견 및 신고방법 등을 설명했다.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은 아동복지법 제26조의2와 동법 제26조의 법제화로 전 직원이 1년에 1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이종규 금산군수 권한대행은 “아동학대를 근절하고 아동학대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동보호 체계를 강화해 아이들이 살기 좋은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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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수도검침 90년 만에 원격으로 바뀐다.경주시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수도계량기 원격검침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경주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지역 전체 수도계량기 5만 4000여 개의 37%에 해당하는 2만 여개를 원격검침 계량기로 바꾼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 원격검침'은 디지털 수도계량기와 원격검침단말기를 설치한 뒤 사물인터넷을 통해 검침 값을 전송받는 방식이다. 비대면으로 검침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사용량도 확인할 수 있어 과학적인 수돗물 공급 관리가 가능한 방식이다. 현재 경주 전역에 설치된 수도계량기 5만 4000여개 대부분은 한 달에 한 번씩 검침원의 방문 검침을 받고 있으며, 수도검침원은 28명으로, 1인당 한 달 평균 검침 건수는 2000여 건에 이른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매월 한 차례 이뤄지던 방문 검침 방식에서 상시 스마트 원격검침 방식으로 순차적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실시간 정확한 검침은 물론 누수로 인한 손실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먼저 오는 7월까지 천북면, 서면, 내남면, 성동시장 일대 3760여 개 수도계량기를 국·도비 포함 사업비 12억 4000만원을 들여 바꾼다. 이어 올 연말까지 경주시 자체 예산으로 진현동과 중앙시장 등 수도계량기 3400여 개를 모두 바꾼다는 계획이다. 경주 지역의 수도계량기 검침 방식이 본격적으로 바뀌는 것은 일제 강점기 때인 1930년대 초 수도계량기를 도입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경주시는 ‘스마트 원격검침’을 통해 검침 데이터를 분석·활용할 수 있는 운영시스템 개발도 장기 계획으로 검토하고 있다.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그동안 수도계량기는 단순히 요금 징수를 위한 장치에 불과했으나 원격검침 계량기 전환을 통해 누수 등 수도 사고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사업 확대를 통해 더욱 향상된 수도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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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거리로 나온 컨테이너 미술관, 이동형‘거리미술관’개관김제시는 시민들과 예술로 소통하기 위해 컨테이너를 활용한 이동형‘거리미술관’을 다음달 20일까지 검산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운영한다. 이 미술관 사업은 김제시가 소속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한 ‘2021년 시책발굴 경진대회’에 선정된 사업으로 코로나 19 팬데믹 시대를 거치며 문화예술과 단절되었던 시민들과 예술가의 삶을 연결해주기 위한 대안으로 기획되었다. 거리미술관은 화물컨테이너를 쇼윈도로 만들기 위해 대형 유리를 설치하였으며, 이동이 가능한 ‘컨테이너’라는 특징을 살려 김제시 곳곳을 이동하며 시민들에게 예술 작품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거리미술관 개관 기념 초대전으로 조각 설치 작업을 선보이는 주혜령 작가의 'Under the Sea' 전시회가 진행된다. 주혜령 작가는 자신의 일상 속에서 관찰한 소소한 장면들에 동화적인 색채를 입혀내는 작가이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물고기'는 작가가 수많은 물고기를 이끌고 깊은 바다를 탐험하는 이야기이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꿈과 현실, 일상과 비일상 경계에서 아름다운 꿈을 가지고 순간을 사는 시민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보낸다. 문화홍보축제실장은 “문화시설이 열악한 상황에서 시민들이 예술을 보다 쉽게, 보다 폭넓게 이해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문화예술이 가진 긍정적 효과를 불러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거리미술관은 9시부터 야간 23시까지 비대면으로 운영되며. 문의는 문화홍보축제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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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청천도서관, 독서아카데미 ‘예술로 만나는 유럽 인문 산책’ 수강자 모집부평구립 청천도서관이 23일부터 2022년 독서아카데미 ‘예술로 만나는 유럽 인문 산책’ 수강자를 모집한다. 독서아카데미는 인문학 강좌를 통해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천도서관은 ‘예술로 만나는 유럽 인문 산책’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예술로 만나는 유럽 인문 산책’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미술, 정원, 음악 등 3개의 주제로 나눠 각 5강씩 총 15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중 제1주제인 ‘모든 순간의 미술’은 매주 목요일마다 5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제1주제인 ‘모든 순간의 미술’은 ‘365일 모든 순간의 미술’ 저자인 김영숙 미술 에세이스트가 강연자로 나서 유럽 미술관에 소장된 작품을 감상하며 유럽 문화의 다양성을 살펴본다. 강의는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온라인 접속이 어려운 경우 도서관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방법은 홈페이지 및 전화접수로 하면 된다. 부평구립도서관 본부장은 “코로나19로 해외출국이 어려운 상황에서 독서아카데미 강좌를 통해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충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주제인 ‘유럽, 정원을 거닐다’와 제3주제인 ‘음악을 통해 만나는 세계’는 하반기에 참여자 모집 및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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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Opening ‘들머리’ 개최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2022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Opening ‘들머리’가 오는 5월 28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내혜홀광장에서 열린다.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적 감수성 함양 및 재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어울림마당은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이겨내는 의지를 담아 대면 및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안성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보컬, 랩, 댄스, 퍼포먼스 등 10여개 동아리들의 공연 및 10여개 체험 동아리들의 대면 활동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복면끼왕 시즌3 수상자 공연 등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특히 지난 Pre-Opening ‘복면끼왕 시즌 3’에서 독보적인 실력으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차지한 동아리들에게 장학금 전달과 함께 이들의 화려한 앵콜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생생한 공연무대는 On-line 라이브방송으로도 동시에 진행되며 28일 오후 5시 체험마당, 오후 7시 공연마당 등을 유튜브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영식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장은 "2022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 ‘들머리’에서 끼와 재능을 보여줄 청소년들에게 많은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시길 바란다”며,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전달하는 메시지에 귀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2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향후 12월 폐막식까지 안성 곳곳에서 동아리 공연 및 체험활동 등 5회에 걸쳐 청소년 스스로가 기획하는 행사로 펼쳐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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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영천 작약 꽃밭 봄나들이로 시작합시다!”최근 포스트 코로나의 싱그러운 시작을 위해 제4회 영천 작약꽃 축제를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영천시 화남면 삼창리 산 3-2번지 일원을 중심으로 6개소에서 ‘포스트 코로나, 작약 꽃밭 봄나들이로 시작합시다!’라는 소제목으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난 2018년부터 한국약초작목반원들이 자체 기획해 시작했으며, 관람객들이 만개한 작약 꽃밭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블로그 및 각종 SNS에 올려 사진촬영 명소로 소문이 나면서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작약꽃은 매년 5월 중순에 만개하며, 종근을 이식하여 3~4년 차 가을에 수확하는 약용작물로 뿌리 부분이 약효가 좋아 차로 마시거나 한약재로 쓰인다. 한국약초작목반 전주택 회장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작약꽃따기 체험, 꽃차 시음과 같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없어서 저희 작약 꽃밭을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함을 다 표현치 못하여 아쉽다. 하지만 언제든지 오셔서 비대면 자율 꽃 관람을 하실 수 있도록 영천시 전역에 걸쳐 작약 꽃밭을 개방하겠다”며 “최근 관상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작약꽃임에도 불구하고 약초의 효능 및 섭취방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 따라서 작약이라는 약초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문조 영천시장 권한대행은 “한방도시인 영천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약꽃 축제를 통해 방문하는 모두에게 웃음꽃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한방산업에 관심을 부탁드리며, 마지막으로 농장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관람객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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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업부 로봇산업기술개발 공모사업 2개 과제 선정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2022년 로봇산업기술개발’공모 사업에 2개 과제가 최종 선정돼 국비 11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로봇산업기술개발사업은 로봇분야 첨단융합제품·부품·원천기술 개발을 집중 지원해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미래 신산업을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도는‘다품종 EV 폐배터리팩의 재활용을 위한 인간-로봇 협업 해체작업 기술개발사업’과‘와이어 로프, 삭륜 장치 등 삭도시설 원격검사 로봇 시스템 개발사업’2개 과제가 선정됐다. 먼저‘다품종 EV 폐배터리팩의 재활용을 위한 인간-로봇 협업 해체작업 기술개발사업’은 한국로봇융합원구원을 주관으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국비 69억원을 포함 총 7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를 통해 EV(전기차) 폐배터리 팩을 로봇을 활용해 모듈 또는 셀 단위로 해체, 분리할 수 있는 자동화 공정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이는 국내 배터리 재활용 선두기업인 성일하이텍과 포항 배터리규제자유특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과 연계해 개발 기술을 실증하고 상용화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전기차 폐배터리 팩 해체 공정은 고위험 작업으로 현재 전 과정을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어 향후 전기차 보급 확산으로 인한 급격한 증가에 대비해 작업자의 안전과 작업부하를 경감시키기 위해 자동해체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다음,‘와이어 로프, 삭륜 장치 등 삭도시설 원격검사 로봇 시스템개발사업’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국비 50억원을 포함해 총 5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는 삭도시설 전문 검사 자동화 장비를 개발하고 와이어 로프/삭륜 시설 건전성 분석 및 판단 기술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또 국내 유일의 삭도검사를 전담하는 한국교통공단이 사업에 참여해 사업 성과에 대한 검증도 실시할 방침이다. 현재 국내에 설치·운영 중인 삭도는 총 175기가 있으며 주로 바다, 경사진 산비탈 등에 설치돼 있다. 이를 검사하기 위해 설비 차량 외부에 고공으로 매달려 육안 검사를 실시하고 있어 검사자 안전문제를 해결하고 공공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경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전반의 디지털 전환, 비대면, 고령화, 안전 등 온라인 및 자동화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도 로봇산업 발굴․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로봇산업 전주기 육성 기반 체계를 마련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이번 공모선정을 계기로 산학연 긴밀한 협력을 통해 로봇개발 역량을 높이고, 해당 산업 전주기 지원 시스템을 정착시켜 지역 로봇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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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입양! 행복한 가족 만들기의 시작입니다.인천광역시는 입양의 날(5. 11.)과 입양주간(5.11. ~ 5.17.)을 맞아 11일 ‘제17회 입양의 날’기념행사를 홀트아동복지회 인천사무소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입양! 행복한 가족 만들기의 시작입니다’를 슬로건으로 한 기념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입양가족 외에도 입양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유튜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념행사는 입양문화 발전과 인식개선에 앞장선 입양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온라인 응원 메시지와 온라인 버블쇼 및 레크레이션 등 어울림의 시간으로 마련된다. 2021년 12월 기준, 인천시가 입양아동양육수당을 지원하는 아동의 수는 834명으로, 시는 올해부터 매달 지급하는 양육수당도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하며 입양가족에게 200만원의 입양축하금(가정법원 입양확정일 2022년 1월1일 이후)도 지급한다. 입양아동양육수당은 아동수당, 영아수당·보육로 지원 등과는 별개로 입양가정에 추가적으로 지급되는 것으로 아동이 만 18세가 되기 전까지 지급 받을 수 있다. 시는 또한 인천시청역 외 6개 지하철 역사에는 입양 주간 기념포스터 홍보를 통해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입양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 할 계획이다. 박명숙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가정·의 따뜻한 울타리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최우선 원칙으로 국내입양 활성화와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양의 날은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과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해 2005년 ‘입양특례법’ 개정을 통해 제정됐다. 가정의 달 5월, 한(1) 가정이 한(1) 아동을 입양해 새로운 가정(1+1)으로 거듭 난다는 취지에서 5월 11일을 ‘입양의 날’로 제정하고, 입양의 날부터 1주일(5.11. ~ 5.17.)을 ‘입양주간’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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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2022 공직자 아동권리교육, 아동학대 예방 교육’수원시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2022 공직자 아동권리 교육 및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를 한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 임영주 대표는 훈육의 원칙과 본질,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훈육법 등을 설명했다. 임영주 대표는 “아이가 말을 듣지 않으면 부모가 화부터 낼 때가 많은데, 화를 내기 전에 ‘분노손익계산서’를 머릿속으로 작성해 보라”고 당부했다. ‘분노손익계산서’는 ▲내게 이런 감정이 도움이 되는가? ▲화내는 방법 말고는 없나? ▲화내는 게 타당한가? ▲지금 화내는 게 최선일까? ▲후회 안 할까? 등을 생각해 손익을 따져보는 것이다. 임영주 대표는 “훈육과 학대는 아주 작은 차이”라며 “아이가 잘하도록 행동을 수정하면 아이의 자존감이 올라간다”고 말했다. 이어 “훈육이 어려운 이유는 부모가 감정조절이 잘 안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수원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진 공직자 아동학대 예방 교육은 아동복지법 제26조 2항에 따라 연 1회 이상 시행해야 하는 필수교육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동권리교육과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하반기에도 마련해 공직자들의 아동 인권 감수성을 높이겠다”며 “아동이 행복한,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