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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학부모 아카데미', 김경일 교수의 새해 희망 메시지여수시가 ‘어쩌다 어른’, ‘책 읽어드립니다’ 등 방송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초청해 '2022년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18일 오후 2시 여수문화홀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행복론, 적정한 삶’을 주제로 열린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자녀의 성장과 학업 등 고민과 어려움이 많았을 학부모와 시민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인간심리학자인 ‘김경일 교수’는, ‘어쩌다 어른’, ‘세바시’, ‘책 읽어드립니다’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사람들의 심리를 알기 쉽고 친근하게 설명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명강사이다. 주요 저서로는'적정한 삶','어쩌면 우리가 거꾸로 해왔던 것들','지혜의 심리학',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 '십대를 위한 공부사전'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불안한 시대에서 성장하는 학생, 학부모, 시민에게 위로가 되고 행복한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희망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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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업용 웨어러블 로봇 도입 실증 시연회광양시는 1월 17일 광양원예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농업용 웨어러블 로봇 도입을 위한 실증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과학영농의 첨단기술을 도입해 광양시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농업인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에 앞서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장이다. 웨어러블 로봇은 옷처럼 입을 수 있는 로봇 기술로 의료계뿐만 아니라 산업계 등에서 각광받는 부문으로, 시는 농업계에 웨어러블 로봇이 확산될 것으로 예측하고 선제 도입해 광양시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스마트농업으로 전환하고자 한다. 이날 선보인 농업용 웨어러블 로봇은 3가지 유형인 들기작업 보조기기 지게형, 상향작업 보조기기 조끼형, 하향작업 보조기기 의자형이다. 시는 농업용 웨어러블 로봇이 농작물 재배 수확, 생산지 집하, 농산물 유통 등 종사자에게 최상의 작업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효과성, 편의성, 안정성 등 실증 결과가 좋으면 소요예산을 확보하고 수요조사를 받아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스마트팜의 시설원예 중심에서 농업 전반으로 스마트농업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과학농정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지속해서 발전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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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청송문화관광재단, 임인년 새해 설맞이 비대면 “지역문화체험키트 이벤트”운영(재)청송문화관광재단은 임인년 새해와 설을 맞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겨냥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집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지역문화체험키트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비대면 “지역문화체험키트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여가·문화생활이 힘든 군민과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송군의 주요 관광지 및 이야기를 알리고 집에서 즐길 거리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문화체험키트 이벤트”는 ▲청송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옥 숙박시설인 청송한옥민예촌과 청송사과를 컨셉으로 한 “청송드림캐처”와 한옥 처마 끝에 있는 풍경을 모티브로 임인년 새해를 맞아 힘찬 기운을 상징하는 “몽어풍경드림캐처”, ▲사진작가들의 출사지와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촬영지로 유명한 주산지를 컨셉으로 한 “청송 주산지테라리움”, 청송 신성리에 있는 공룡 발자국을 컨셉으로 한 “청송신성리공룡테라리움”, ▲ 청송항일의병 유적지 및 문화관광자원이 새겨진 “윷놀이 체험키트”, ▲청송 농산물인 쌀과 산나물을 활용한 청송의병 주먹밥 밀키트와 청송한지를 활용한 찬합키트를 모두 체험해볼 수 있는 “청송의병 도시락 만들기 체험키트”, ▲ 청송한지를 활용해 청송 문화관광자원 및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청송 다이어리 및 캘린더”(3종), ▲청송의 보물 찬경루가 새겨진 “가죽마스크 스트랩” 등 총 6가지로 구성되었다. 청송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1월 17일, 1월 18일, 1월 25일 10:00~18:00 3차례에 걸쳐 선착순으로 체험키트 신청을 받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체험키트는 청송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영상을 보며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다. 윤경희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비대면 체험 콘텐츠를 통해 집에서 다양한 청송군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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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2022년 신년 기자 간담회 개최장흥군은 14일 군청 회의실에서 지역 언론인을 초청해 ‘2022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정종순 장흥군수와 지역 언론인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자유로운 질의응답의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새해 군정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으로 이뤄졌다. 정종순 군수는 “새해 지역 언론인과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지역발전의 탄탄한 기초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간담회 개최 배경을 밝혔다. 수소연료전지발전시설 건립 진행 상황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산업자원부로부터 발전사업 허가 및 공사계획 인가 허가가 완료된 상황”이라며, “총 200MW 건립 계획 중 금년에 40MW 시설이 착공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해서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정책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정 군수는 “청년 창업농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팜 공모사업을 유치할 계획”이라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얻고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설명했다. 장흥바이오식품산단에 대해서는 현재 분양율이 55%까지 상승했다고 설명하며, 2022년 분양 목표를 70%로 설정하고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스포츠마케팅과 인프라 구성은 전국 단위의 스포츠 대회와 훈련팀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그 효과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유동인구 500만 달성이 사실상 어려워진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이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서서히 준비해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다”며, “2022년 물축제와 통합의학박람회도 코로나로 개최를 장담할 수 없지만, 최선을 다해 방역활동 하면서 지역 마케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종순 군수는 “언론인과 군민들이 주신 좋은 의견은 올해 군정을 운영하는 데 반영해 나갈 것”이라며, “새해에도 친절과 청렴을 우선해 군민행복 군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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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365일 안전한 녹색안전도시 만든다오규석 기장군수는 13일 오후 2시 30분경 기장읍 사라수변공원 입구 사면 예방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공원이 휴식과 운동공간으로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녹색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사라수변공원은 대형 저수지(약 15,000㎡)를 품고 있는 대표적인 수변공원으로 사물탕 보약공원, 트레킹로드, 운동공간 등이 조성돼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는 도심 속 휴식거점공원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기장군은 사라수변공원을 365일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입구급경사지 700㎡에 첨단 안전공법을 이용한 사면 복구공사를 진행 중이다.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비상벨과 제세동 심장충격기 등 안전시설을 갖춘 화장실 1개소도 추가 확충한다. 또한, 사면 정비구간에는 산수유나무, 모과나무 등 야생 유실수를 심어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사라수변공원 현장을 둘러본 후 “코로나19 지속으로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기후 변화에 따른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공원 안전이 최고의 녹색복지라는 방침으로 녹색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직접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을 챙기겠다. 사라수변공원 정비가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장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쉴자리 프로젝트’를 선제적으로 추진해 5개 읍·면 곳곳에 힐링, 건강, 자연, 문화가 있는 공원을 조성하고 하천, 등산로 등을 정비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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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미술관, ‘성황’ 개관 1주일 만에 누적 관람객 1만 명 돌파울산시립미술관을 향한 시민들의 열기가 높다. 울산시립미술관은 개관(1월 6일) 후 1주일 만에 누적 관람객 1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개관 후 일주일간(6일 ~ 12일·10일 휴무) 집계한 관객수는 개관일 6일 151명, 7일 1,233명, 8일 2,929명, 9일 3,333명, 11일 959명, 12일 826명, 13일 868명 등 총 10,299명이다. 1일 평균 1,471명, 주말 평균 3,100명 이상이다. 총 방문객 중 관외(울산 외부에서 오는 관람객)가 전체의 22%를, 관람객 유형으로는 2인 이상의 가족 단위가 85%를 각각 차지했다. 울산시립미술관은 시민들이 울산시립미술관의 개관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이유로 크게 3가지를 꼽는다. ▲ 2011년 건립결정 이후 11년간 기다려온 염원의 미술관이라는 점 ▲미디어 아트 상설장 마련 등 기존의 미술관의 개념을 깬 신(新) 개념의 미디어 아트 전시를 선보인 점 ▲ 울산지역의 상대적으로 부족한 문화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깊은 갈증이 표출된 점 등이다. 울산시립미술관은 이같은 시립미술관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고자 관람객 민원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개선키로 했다. 현재 관람객 주요 민원 사항은 △ 각 전시실 입장시마다 티켓 확인으로 인한 불편 △ 현금결제 불가로 인해 카드로만 결제하는 것 △ 주차 공간 협소 등 총 3가지로 파악된다. 울산시립미술관은 첫째, 지하 3층에 발권기계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전시실별 티켓 확인은 점진적으로 폐지할 계획이다. 둘째, 미술관 티켓을 카드로만 결제하는 것은 세외수입 처리를 위해 불가피하다. 다만 무인안내기(키오스크) 병행 운영으로 티켓 발매가 더 원활하도록 조치키로 했다. 셋째, 울산초 공영주차장이 불법 주차 등으로 인해 혼잡한 상황은 중구 교통과의 협조를 구해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관장과 학예연구사가 직접 '포스트 네이처' 전시 해설에 나서는 이벤트도 개최한다. (1월 20일, 27일 - 서진석 관장/1월 19일, 26일 - 강유진 학예연구사, 오전 11시) 울산시립미술관 서진석 관장은 “예상보다 높은 관객의 뜨거운 호응과 관람객수로 인해 전시장 운영관리 인력을 보강하고 관람객 편의시설을 확대할 예정이다.”면서 “신개념의 미디어 아트 중심 미술관이라는 현재의 흐름을 향후 '울산디지털아트 비엔날레'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립미술관은 지난 2019년 8월부터 사업비 677억 원을 투입해 중구 북정동 1-3번지 일원 부지 6,182㎡에 연면적 1만 2,770㎡로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관람료는 1,000원이(울산시민 50% 할인)이며 19세 미만과 65세 이상은 무료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매주 월요일과 설날·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전시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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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영국, 경기회복세 EU보다 더딘 가운데 중국이 최대 수입국에 등극영국의 포스트-코로나19 경기회복세가 EU 회원국에 비해 느린 속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21년 3분기 중국이 독일을 제치고 영국의 최대 교역상대국에 등극해 주목받았다. 브렉시트 이후 2021년 1월 영국의 전월대비 對EU 수출은 45%, 수입은 33% 감소하는 등 양자교역이 급감하고, 작년 3분기 영국 GDP도 200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영국이 EU 회원국 자격으로 체결한 무역협정 승계에 약 60여개국과 합의하고, 최근 호주와 무역협정을 타결하는 등 교역조건 유지 및 자유무역 지형 확대 노력에도 불구, 브렉시트와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럽국제정치경제센터(ECIPE)는 영국 기업이 교역전환 및 시장다변화를 위해 글로벌 시장을 더욱 주목하게 될 것이며, 이점을 브렉시트의 긍정적인 점으로 지적했다. 특히, 향후 영국의 대외무역이 국가별로는 EU 이외 국가 및 지역과, 산업별로는 서비스업 교역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한 반면, 브렉시트 이후 교역조건 악화 및 투자매력 저하가 향후 영국의 대외무역 확대에 장애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영국중소기업연합(FSB)에 따르면, 통관 등 브렉시트 이후 교역조건 변경으로 상당수 중소기업이 對EU 수출을 축소 또는 중지, 무역협정 체결국으로 교역전환을 추진중이다. 중국이 2021년 3분기에 독일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영국의 최대수입국에 등극한 가운데, 보수당 등 일부 對중국 강경파는 정부의 對중국 강경 대응을 요구했다. 중국의 제재대상에 포함된 이안 던컨 전 보수당대표는 중국의 위그루 소수민족 탄압의 인종청소(제노사이드) 지정에 정부가 반대한 이유가 경제적 이유였다며 비판했다. 한편, 영국 국제통상부는 올해 인도, 멕시코, 캐나다, 걸프지역과의 무역협정 및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영국은 EU 및 70개국과 양자간 무역협정을 승계 또는 체결, 약 7,600억 파운드 상당을 교역중이며, 자주적 통상정책을 통해 영국 투자매력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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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더 많고, 더 좋은 일자리 10만 개 창출’ 목표 2,943억원 투자대구시는 사람과 기업의 동반 성장으로 지역 산업구조 전환 등 일자리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청년 유출 등 지역 고용 위기를 넘어서는 ‘더 많고, 더 좋은 일자리 10만 개 창출’을 목표로 2,943억원을 공격적으로 투자한다. 시는 일자리 취약계층을 비롯해 세대, 계층별 시민 6만여 명에게 맞춤형 민간, 공공분야 직접 일자리를 지원하고, 창업, 사회적경제 등 새로운 분야의 일자리 개척과 직업교육,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노력 등 간접 지원에도 나선다. 특히, 일자리 분야 5대 투자 전략을 마련, 전략별 사업효과를 최대한 살려 일자리 10만 개 목표 외 민간 고용시장의 일자리가 자발적으로 늘어나는 마중물이 되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1. 청년 중심 일자리로 대구에서 꿈과 미래 실현 청년 중심 일자리에는 ‘대구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이 선봉에 나서 미래신산업 등 민간기업의 신규 일자리 3,250개, 창업기업 성장 250개 등 3,500개의 일자리로 청년의 대구 정착을 돕는다. 지역 특성에 맞춰 각 지자체가 사업을 설계, 정부 상향식 공모를 거치는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전체 국비 2,400억여원을 두고 전국 17개 시·도가 열띤 경쟁을 펼쳐 전국 특·광역시 중 최대, 전국 2번째 큰 규모의 국비 286억원을 확보, 시비 등 총 591억원을 투자해 대구 특성에 맞춘 86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신성장과 핵심기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사업’에 59억원을 투자, 고용혁신프로젝트, 정책개발, 고용환경개선, 기업지원 및 취업연계를 통해 지역 청년 1,200개의 기업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한다. 또한, 직업계고 청년들이 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필수 인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고교 재학 기간부터 안정적 일자리를 보장, 한 단계 높은 산업 맞춤형 대학 진학의 기회도 제공하는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을 교육부, 교육청, 산업단지, 기업, 대학과 함께 협력 추진, 올해 시비 2억을 포함해 총 14억원을 투자해 산업 현장에서 직업계고 실무인재 50명이 적성과 특기를 살려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중점 지원한다. 지역 중소기업이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 후 6개월 이상 안정적 일자리로 이어지면 청년과 기업에 각 270만원, 450만원을 지원하는 ‘사회초년생 정규직 채용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특히, 올해 처음으로 ‘대구형 청년재직자 그린 내일채움공제사업’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력해 추진,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이 매달 12만원만 부담하면 대구시, 기업, 공단에서 38만원을 보태 매달 50만원을 5년간 적립, 청년에게 3,000만원의 원금과 복리이자를 더한 목돈을 지급하는 등 11억 3천만원을 투자해 청년 400명의 안정적 일자리 유지를 돕는다. 2. 실질 가장인 중장년 재도약 일자리 지원 정규직 전환 지원금, 고용유지 장려금 등 ‘중장년 중소기업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 중장년 200명이 중소기업에 재취업하도록 지원하고, 연구, 경영 등 전문분야에서 중장년이 경력을 십분 활용할 수 있도록 ‘혁신전문인력 채용지원 사업’과 기업 맞춤형 컨설팅, 사회공헌 등 ‘신중년 일자리사업’을 통해 455명, 27억 2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가장인 중장년들이 코로나19가 가져온 실직 등 일자리 충격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힘을 보탠다. 올해 새롭게 ‘리 스타트 4050 채용연계 일자리 지원사업’을 마련, 중장년 구직자에게 상담과 경력진단, 맞춤교육 훈련, 기업취업연계, 취업 후 정착까지 제2의 도약을 체계적으로 한 번에 지원하고, 재직자에게는 직무 역량 강화 등 고용안정 훈련과 함께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맞춤형 자격증 취득 등 일자리 전환을 돕는다. 특히, 실질적인 가장인 중장년의 재도약을 보다 폭넓게 돕기 위해 올해 당초 계획한 중장년 75명, 시비 5억원에 시비 7억원을 추경예산에 반영해 지원 규모를 150명으로 대폭 늘릴 계획이다. 3. 시민 기본 삶의 든든한 버팀목, 일자리 안정망 강화 일시적 일자리 충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등 시민 최대 11,450명이 실질적 소득을 보장받아 기본 삶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더 좋은 일자리로 이어지는 사다리가 되도록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 300억원, ‘지역공동체 일자리’ 20억원, 행정안전부 ‘지역 방역 일자리사업’ 25억원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필수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 지역 고용 안정망을 보다 두텁게 만들고, 코로나 위험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는 첨병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공일자리가 한시적 단순 일자리에 그치지 않도록 찾아가는 취업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각 일자리 지원센터와 협력해 민간 고용시장으로도 일자리가 지속 연계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 일자리사업’에도 1,138억원을 투입, 30,000여 명의 노후 생활 보장을 돕고, 굿잡버스, 여성일자리 박람회, 전문여성 인력양성·창업 등 경력단절여성 등 12,000명의 ‘여성 일자리 사업’에도 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4.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및 미래 일자리 변화 대응 직업교육 강화 대구경북 7개 대학생 15,000명과 지역 50개 민간, 공공기업을 연계해 ‘대학리크루트 투어’를 운영하고, 직업계고 학생 150명이 참여하는 ‘산업단지별 현장학습 취업 지원’, 취업준비 청년 700명 대상 ‘청년 테마별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총 7억 6천만원을 들여 지역 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 전환과 양질의 일자리 정보 제공 등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적극 나선다.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통한 지역대학, 훈련기관, 디지털 선도 기업 협력으로 ‘K-디지털 트레이닝’ 등 산업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직업훈련에 3,100명, 마이크로소프트 ‘대구 AI 스쿨’과 휴스타 아카데미 370명, 창업 분야 ‘기술 인재 양성’ 170명 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283억 8천만원을 투자해 미래 노동시장 변화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간 일자리 시장 진입 문턱을 낮추기 위해서도 노력한다. 5. 새로운 패러다임, 창업·사회적경제 분야 일자리 개척 및 미래신산업 기업 유치·육성 기존 일자리를 대체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인 창업과 사회적경제 분야 일자리 개척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도 적극 나서 ‘혁신창업 생태계 구축’ 30억원, ‘포스트 코로나 창업벤처 펀드조성’ 18억원, ‘차세대 선도기술 개발사업’ 23억원 등 총 282억원을 투자, 창업기업 스케일업 생태계 조성으로 급변하는 미래 산업 변화로의 요구에 대응하고, 창업 혁신을 통해 민간 중심의 자발적 일자리 창출에 속도감을 더하는 등 대한민국 1등 창업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지역에서 더 많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새롭게 싹을 틔우고, 뿌리를 내리도록 ‘사회적기업 일자리 및 재정지원’ 74억원, ‘마을기업 및 협동조합 육성’ 16억 4천만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 14억원, ‘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 활성화 및 공공구매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 128억원을 들여 1만 개 이상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역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는 직·간접 일자리 사업 외 부가가치가 높은 ‘5+1 미래 신산업’으로의 산업구조 전환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고, 지난해 미래 신산업 11개 기업 유치 성과에 힘입어 새해에도 전문기관 협업, 대구형 리쇼어링 패키지 등 다양한 투자유치 전략을 통해 더 좋은 기업의 일자리가 늘어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대구 고용률은 59%로 2020년 3월 코로나19발 일자리 충격의 53.6%에서 벗어나 코로나 이전 수준 이상으로 회복, 취업자 수는 10만 8천명이 늘어난 123만 2천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고용률은 지난해 3분기 44.4%로 2010년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났고, 청년 실업률 또한 3.9%로 통계청 자료가 공개된 1999년 3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청년고용 지표가 대폭 개선되고 있으며, 전체 실업률 또한 지난해 1월부터 11개월 연속 줄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에게는 일자리를, 기업에는 인재를, 사람과 기업의 동반 성장이 산업구조 대전환에 따른 일자리 시장 변화와 지역 고용 위기를 훌쩍 넘어서는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거듭나도록 일자리 투자에 적극 나서겠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해 야심 차게 준비한 각종 일자리 정책들이 고용시장에 불어온 순풍의 돛이 돼 시민 행복 일자리를 향해 정주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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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2022년도 첫 회기 개회익산시의회는 1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2022년도 첫 회기인 제24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주요 일정으로 2022년도 시정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 및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하게 된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장경호 의원이 “익산시 지역화폐 다이로움 카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박철원 의원이 “비법정 도로의 관리 및 안전 확보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다. 이번 회기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신동해 의원의 익산시 서예진흥 조례안과 익산시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있다. 유재구 의장은 “코로나 신종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라는 또 다른 위기가 찾아왔지만 이번 임시회는 시정 주요업무계획 보고 등 2022년 출발을 알리는 첫 회기이자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시행되는 새로운 전환기로 추진계획 점검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의회에서는 올해 사자성어로 함께 생존하고 같이 살아나간다라는 의미의 공존동생(共存同生)를 선정했다. 익산시의회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이겨내고 코로나를 극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철원 부의장에게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 표창퍠를 임형택, 한상욱 의원에게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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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수 장수군수, “친환경·힐링도시 건설...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로 도약!”근고지영(根固枝榮), 탄탄히 쌓아온 기반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성장한다! 2022년 장영수 장수군수가 밝힌 새해 비전이다. 장 군수는 “장수군민 소득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농업인 복지서비스 확대, 탄소기업 유치, 산림정원 조성, 장수가야 문화·관광 활성화, 산악스포츠 인프라 조성, 치유의 숲 건립 등 장수군 미래 먹거리 산업을 적극·추진해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영수 군수는 “달빛내륙철도 유치, 천천하이패스IC 건립, 친환경에너지 생활환경 조성, 장수종합체육관 건립, 공공도서관 확대 조성, 귀농인 임시거주시설 조성사업, 고품질 장수 한우육성, 장수레드푸드 융복합단지 조성사업, 스마트 융복합타운 조성 등을 통해 오(5)고 싶고 살고 싶은 장수, 사(4)고 싶은 장수 농특산물, 팔(8)고 싶은 장수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농가 소득향상을 최우선으로 전 세대 맞춤형 복지 체계를 구축해 돈 버는 농업·농촌, 전 군민이 행복한 장수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예산 4,000억 시대 이어간다 군은 2022년도 예산 4,313억 원을 편성하며 예산 4,000억 시대를 이어간다. 이는 지난해보다 1.3% 증가한 금액으로 장수군 코로나19로 악화된 지역경제 활력 증진과 미래 전략 신산업 확충에 중점을 두고 군정을 이끌어갈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장수군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548 정책을 적극 추진해 예산 4,000억 시대를 넘어 5,000억 시대로 나아갈 교두보를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장수군 미래 산업인 △선도산림경영단지(75억원) △백두대간 금남호남 정맥생태 축복원(58억원) △22년 신재생에너지융복합 지원사업(51억원) 등을 뒷받침할 국가예산을 확보하며 장수군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스마트그린도시구축사업(44억원) △공공건축물그린리모델링사업(26억원) △조사료유통센터지원사업(13억원) △와룡자연휴양림보완사업(12억원) △장수복합문화시설조성사업(45억원) △전북형보금자리조성사업(36억원) 등도 포함돼 장수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들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 탄소산업·산림정원 사업 등을 통한 친환경 도시로 ‘거듭’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에 발맞춰 장수군에서는 산림을 활용한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에 집중한다. 지난해 탄소기업인 ㈜카텍에이치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장수군 지역에 맞는 맞춤형 탄소기업을 유치하고 장수군 산림을 활용한 산악정원, 산악스포츠 기반 조성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 ◆ 천혜의 자연경관·치유의 숲 ‘힐링도시’ 해발고도 500m, 천혜의 자연 경관을 갖고 있는 장수군은 천천면 비룡리 산84-2번지 일원에 50㏊이상 규모의 ‘그린 장수 치유의 숲’ 조성을 완료한다. 치유의 숲은 치유센터 1동, 치유테마 숲 9500㎡, 치유숲길 5.2㎞ 등 숲을 이용한 힐링 공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명상과 힐링의 장을 넘어 숲속에서 지친 현대인의 몸과 정신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치유센터는 각종 정보제공과 교육·상담, 건강 체크 등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치유프로그램을 추천받을 수 있다. 또한 열 치료, 반신욕 및 족욕 등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군은 ‘치유의 숲’ 조성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힐링’과 ‘친환경’을 테마로 해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이 언제든 쉴 수 있는 ‘휴식’의 장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 찾아오는 소통이 아닌 찾아가는 소통 행정 장영수 군수는 민선7기 취임 이후 ‘소통’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았다. 청년소통콘서트, 열린군수실 등을 운영하며 군민들과 가감없이 소통했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워진 만큼 군민들이 찾아오는 소통이 아닌 군에서 직접 찾아가는 소통 행정을 펼쳐 현장에서 직접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군 발전을 위한 군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 공격적 마케팅으로 장수 명품 농특산물 유통 판로 개척 장수군은 농특산물 유통기반을 정비하고자 거점산지유통센터(APC) 노후시설 보완사업을 완료하고, 통합마케팅 체계 구축 및 공선조직 정비와 통합마케팅조직 취급량 증대를 위해 관련 사업 9개 분야 1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했다. 올해에는 천천면 거점형 농산물 집하장 건립을 시작으로 7개 읍·면 모두 거점형 농산물 집하장이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현재 계남면에 건립 중인 APC를 유통 거점시설로 적극 활용해 유통 정책에 큰 변화를 줄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시장의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해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추진한다. e-커머스 활성화와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쇼핑몰을 활용해 농특산물 판매 채널을 다양화 하고, 지난해에 이어 대형 프리미엄 기업과 상생 동반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장수 농특산물 공급 활성화는 물론 나아가 도시민들에게 장수군의 신선하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 요람에서 무덤까지 책임지는 장수군 장수군은 임신·출산 진료비, 출산장려금, 출산축하용품, 출산여성 농가도우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난임부부 지원, 아토피 피부염 의료비 등을 지원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친화도시 정책을 펼치며 인구 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공동육아나눔터 개설,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 애향교육진흥재단 운영을 통한 장학숙 운영, 중고등학생 신입생 장학금, 대학 신입생 반값 등록금 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업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장수군은 노인무료급식 지원단가를 전북 최초로 현실화해 운영할 예정이며, 노인일자리 확대, 어르신 이·미용권 지원, 목욕권 지원, 행복택시,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을 통해 노후가 건강하고 행복한 장수군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