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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한복 입고, 학교로 일터로’, 한복근무복과 한복교복 만나보세요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2월 9일부터 24일까지 문화역서울284에서 한복의 생활화를 학교와 일터 등으로 넓히기 위해 ‘한복근무복·한복교복 전시회’를 개최한다. 또한 한복근무복과 한복교복 도입을 원하는 기관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도 지원한다. '관광숙박업 근무자 위한 한복근무복 30점, 전국 중․고등학교 34개교에 도입한 한복교복 15점 전시'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적 이미지를 국내외에 알리는 주요 접점 공간인 관광숙박업에 적용할 수 있는 한복근무복 30점과, 학생들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들에게 호응이 좋았던 한복교복 15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한복근무복은 관광 관련 호텔, 주방, 문화관광, 교통기관 등의 근무자들이 한복의 미를 선보이면서도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권혜진(혜온), 김남희(돌실나이), 백다하미(다함한복), 신상화(시와한복), 황선태(한복문) 등 한복 디자이너 5인과 유은채(충남대 의류학과, ’21년 디자인공모전 대상 수상자) 씨가 디자인 개발에 참여하였으며, 관광숙박 분야 종사자와 한복·패션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디자인 총 95종을 개발한 바 있다. 황선태 디자이너는 “우리 옷 한복의 특징적인 패턴, 색상, 문양 등을 활용해 한국적 이미지를 표현하면서도 실용적인 면에 중점을 두고 근무복을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해부터 일반 국민과 관광객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문화예술기관을 우선 대상으로 한복근무복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국립한글박물관, 국립부산국악원, 세종학당재단, 밀양시청, 종로구청 등 12개 기관 등이 한복근무복을 도입했다. 아울러 문체부와 교육부는 2019년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복교복 보급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한복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학생들이 운동장과 교실 등 다양한 학습공간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을 추가하고 개선한 결과 현재까지 디자인 총 81종을 개발했다. 한복교복을 도입할 학교로 2020년에 15개교, ’21년에 19개교를 모집해 올해부터는 총 34개의 중·고등학교 학생이 한복교복을 입는다. 내년에 새롭게 한복교복을 도입할 중·고등학교는 올 4월에 모집할 계획이다. '한복근무복·한복교복 도입 희망 기관 상담창구 사전 예약제 운영'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복근무복과 한복교복 도입을 원하는 기관들을 돕기 위해 도입 절차와 지원 사항 등을 안내하는 상담창구도 마련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다만 2월 11일과 18일에는 전시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전시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과 주말에는 상담을 진행하지 않는다. '일상에서 한복 입는 문화 확산 노력 지속' 문체부 이진식 문화정책관은 “문체부는 일상에서 한복을 입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복교복과 한복근무복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부 동료들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한복 입기 좋은 날’로 정해 한복을 입고 근무하고 있다.”라며, “작년 한복문화주간에 최초로 한복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한복을 입고 지역 명소에 입장하면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등 한복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일상 곳곳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한복을 포함한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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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일반음식점 '열린주방 지원사업' 참여업소 모집문경시는 ‘열린주방 지원사업’ 참여 업소를 오는 2월 14일부터 25일까지 신청·접수한다.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낡고 폐쇄된 주방 환경을 청결하고 개방된 구조로 개선함으로써 영업주의 책임감 있는 업소관리를 도모하고, 시민들의 먹거리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범위는 ▲조리장 내부를 볼 수 있는 개방형 구조로의 개·보수 ▲조리장의 바닥·벽·천장·출입문·창틀 등의 시설 개선 ▲위생관리에 필요한 에어커튼·살균소독기·식기세척기 구입 등이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문경시에 주소를 둔 자가 운영하는 150m2 이상의 일반음식점으로, 공고일 기준으로 현 소재지 내에서 5년 이상 운영한 업소 중 조리장 시설 개선을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자 선정은 서류심사 및 문경시음식문화추진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2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며, 본인부담금 20%를 포함해 업소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문경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여 25일까지 문경시청 위생방역과 또는 문경시외식업지부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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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음식점 주방 닥트 화재 주의’ 당부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다중이용시설 등 음식점에서의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음식점에서 발생한 화재는 주로 기름때 쌓인 후드나 닥트에 불씨가 튀어 기름때에 착화되어 화재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 후드와 닥트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배기 닥트 0.5mm 이상 강판 등 불연재료 설치 △주기적인 기름찌꺼기 청소 △기름 제거 필터 설치 등을 지켜 줘야하며 주방화재에 대비한 K급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K급(주방용) 소화기는 식용유 등 기름에 불이 붙었을 경우 기름 표면에 유막을 형성해 불을 끄는 원리를 적용한 것으로 기름 사용이 많은 주방에 꼭 필요한 소화기이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화기 취급이 많은 음식점은 더욱 화재예방에 신경 써야 된다.”며 “기름 찌꺼기 청소 등 주기적인 관리와 K급 소화기 비치로 화재예방에 힘써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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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환경특별시민의 다짐 인천 탄소다이어트, 시민도 함께해요2022년 1월도 순삭이다. 실천으로 이어지지 못한 새해의 여러 다짐들로 무색하지만, 진짜 새로운 해를 의미 하는 설날을 앞두고 있어 위안이 된다. 다시금 마음을 잡고, 의미 있는 실천 계획할 세울 수 있는 시간. 인천시민이라면 새해 계획으로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세워보는 건 어떨까? 올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를 57%로 설정하고 보다 적극적인 탄소 배출량감소 추진계획을 발표한 인천시가 환경특별시 인천 달성을 위해 시민에게 ‘가치소비’ 실천을 통한 적극 참여를 제안한다. 2022년 새해의 여러 다짐들 중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추가해보는 건 어떨까? 인천시는 시민의 적극적인 제로웨이스트 실천이 경제·사회 전반을 탄소중립의 방향으로 전환하는 시 정책에 강력한 원동력과 추진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단한 것이 필요한 건 아니예요 보통사람, 보통의 노력으로도 저탄소 중립과 지구를 구하는 일은 가능합니다. 제로웨이스트 (Zero Waste·폐기물이 전혀 발생되지 않는 것)는 모든 포장 및 자재를 태우지 않고 재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즉, 환경이나 인간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토지, 해양, 공기로 배출하지 않고 생산, 소비, 재사용 및 회수를 통해 모든 자원을 보존 및 재활용하는 것이다. △개인 용기에 음식 포장하기 △남은 재료를 활용해 요리하기 △옷수선 △손수건 이용 △텀블러, 장바구니 사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 자제 등 조금만 신경 쓰면 일상생활에 실천할 수 있는 것들도 많다. 최근 빠르게 증가하는 제로웨이스트 숍들은 사람들의 생각에만 머물렀던 환경에 대한 걱정과 고민을 실천으로 이끌어 내는데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척에 둔 편의점과 대형 슈퍼 대신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서 제로웨이스트 숍을 찾는 일, 종이봉투에 식물성 원료로 만든 과자를 담고, 세제도 필요한 만큼 미리 챙겨간 용기에 덜어 구매하는 것, 포장지 없이 천연 소재로 만든 생활용품들을 구매하는 일 모두가 탄소를 줄이는 아름다운 실천이다. (버려질)쓰레기는 말고, 필요한 것만 구매하는 현명한‘가치소비’가 환경특별시 인천을 달성을 한 걸음 더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 우리동네 제로웨이스트 상점은? - 인천 모든 구에 들어선 제로웨이스트 숍 - 인천시 제로웨이스트 마켓 활성화 사업 추진으로 건강한 생태계 구축 제로웨이스트가 유행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최근 몇 년 내 플라스틱 이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제품들을 제공하는 가게들이 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제로웨이스트 숍은 2016년 서울 성동구에 문을 연‘더피커’다. 그 이후 서울 일부 지역에서 시작한 제로웨이스트 상점들은 몇 년 새 서울 중심으로 무대를 옮겼으며 온라인에서까지 고체 샴푸나 치약, 대나무 칫솔 등이 구매 가능하게 됐다. 인천에도 제로웨이스트 숍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0년에만 해도 서구와 중구, 남동구에 위치한 3개 매장이 전부였으나 독립매장과 숍인숍 형태의 매장이 증가하면서 올해 1월 17개로 증가했다. 옹진군과 강화군을 제외한 모든 구에 매장이 들어서 있어 마음만 먹으면 당장에라도 제로웨이스트 라이프를 시작할 수 있다. 제로웨이스트 상품뿐만 아니라 지역 작가들의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공생·발전을 꾀하는 공간부터 자원순환형 카페와 함께 운영하거나 문화갤러리 안 팝업스토어 형태까지 다양한 형태와 색깔의 숍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인천시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친환경 소비생활을 촉진하기 위해 제로웨이스트 마켓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로웨이스트 매장 홍보와 반짝매장(팝업스토어)운영을 지원하며 지역 생협 등 친환경 단체의 제로웨이스트 매장(Shop in Shop) 운영을 유도해 건강한 제로웨이스트 생태계를 구축하고 매장을 통해 시의 자원순환 정책도 알릴 방침이다. ▲중구 ① 게으른날 편집샵, 2020년 5월에 문을 연 게으른날 편집샵은 서구 ‘지구별수호대’, 남동구 ‘소중한 모든 것’과 함께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인천 소재 제로웨이스트 숍이다.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공간으로 제로웨이스트 상품뿐만 아니라 지역 작가들의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② 채움소, 쓰레기를 줄이는 영종도의 작은 공간 채움소는 2021.4.10.일 오픈했다. 친환경소재, 자연유래 성분, 공정무역 제품과화장품, 세제, 식품 등을 소분 판매한다. 인천에서 유일하게 화장품 리필스테이션을 운영하는 곳이다. ▲서구 ① 지구별수호대 제로스페이스, 2020년5월1일에 문을 열었다. 제로웨이스트 키트를 비롯해 대나무 칫솔, 열매수세미, 빨대, 비누, 에코백, 텀블러, 친환경선물세트 등을 판매한다. 공유냉장고도 설치·운영을 통해 음식낭비를 줄이고 이웃과 함께 나누기를 실천한다. 탁옥로 97번길 16-6, 1층에 2호점 ‘하늘샘 제로웨이스트’숍을 운영 중이다. ② 자연공간 숨 ,각종 세제 리필, 고체 비누 및 치약, 우드 식기와 패브릭 등을 판매한다. 환경 모임과 어린이들을 위한 별도의 공유 공간을 운영하며 자연과 공존하는 삶을 함께 고민할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③ 아빠맘스킨, 유아용 보습제와 샴푸, 바디워시,핸드 클리너 등을 판매하는 아빠맘 스킨은 2021년 7월 문을 열었다. 매장에서 직접 화장품을 제조·조제해 리필을 판매한다. ▲남동구 ① 소중한모든것 ,지구를 위한 이용자 습관의 변화를 유도한다. 자체 제작한 천연비누, 올인원바(샴푸바),디퓨저, 캔들 등을 판매하며 이용자가1:1로 필요한 물건을 교환할 수 있는 물물교환소도 오픈할 예정이다. ② 지구솝, 지구를 지키고 싶어 하는 비누공방이다. 친환경주방비누클래스를 운영하며 천연비누를 판매한다. 클래스 진행시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한으로 하려고 노력한다. ③ 인천YWCA 민들레샵, 인천YWCA가 운영하는 매장으로 민들레 홀씨처럼 생명의 바람을 세상에 널리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로웨이스트 상품과 친환경EM상품, 세제를 소분해 판매하며 EM환경교육을 비롯해 원데이클래스, 자원순환코너를 운영한다. ▲연수구 ① 제로웨이스트 봄날, 대나무칫솔, 커피연필, 양말목 업사이클링상품, 면 주머니류와 리필 세제를 판매한다. 판매상품 중 일부는 연수지역 자활센터에서 직접 제작한 것으로 판매를 통해 발생한 매출 수익은 연수구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립·자활을 위해 사용된다. 옥련점을 비롯해 연수구청과 송도에서도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장에서는 음료도 즐길 수 있다. ② 제로스토리, 다양한 다회용, 탈플라스틱 아이템을 판매하고 있다. 제로웨이스트 아이템 구매뿐만 아니라 내가 쓸 샴푸·린스바, 주방비누, 세탁비누 등을 직접 만들어 쓸 수 있는 비누공방 클래스를 운영한다. ▲미추홀구 제자리로,천연수세미와 소프넛 소창 커피 필터와 행주 등을 판매한다. 판매 물건들은직접 농사지은 것들로, ‘제자리로’는 자연스럽게 제자리도 돌아가는 것들을 추구한다. ▲동구 슬로슬로, ‘나눔과 비움’의 가치를 공유하고 느리게천천히 굴러가는 삶을 지향한다. 자연소재 및 다회용 생활용품을 판매 하며 리필스테이션을 갖추고 있다. ▲계양구 문화갤러리포엘,창업부터 주민들과 함께 콘텐츠를 구성하고 가꾼 공간으로, 지역 인재의 개성에 맞춘 유동적인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국내 자연에서 온 오죽, 갈대, 자작나무, 부들, 모시로 만든 빗자루, 친환경비누, 실리콘빨대, 책, 밀랍 랩, 삼베마스크, 면마스크, 커피필터, 대나무칫솔, 아로마티카 등을 판매한다. ▲부평구 지혜의 광대,2021년 11월 1일 지혜의 광대가 문을 열면서 부평구민들도 쉽게 제로웨이스트 라이프가 가능해졌다. 친환경소재, 자연유래 성분, 공정무역 제품을 판매하며, 세제와 식품 등을 소분 판매한다. 또 버려지는 온갖 물건을 재활용해 만든 인형으로 학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인식 개선을 위한 인형극 공연과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비우고, 헹구고 제대로 분리하면 현금이 ‘뙇!’ - 2022년'인천e음가게' 70개소로 확대운영 - 주민주도형 마을쓰레기 감축 및 자원순환체계 구축 기대 인천시의 ‘인천e음가게’프로젝트가 올해부터 확대 실시되는 만큼 똑똑한 분리배출도 인천시민의 새해 실천 계획으로 추천해 볼만하다. 인천광역시는 2021년 17개소 대상 시범사업으로 시행했던 ‘인천e음가게’를 올해 2월부터 8개 구, 70개소로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e음가게’는 2025년 수도권 매립지 종료에 따라 ‘환경특별시 인천’을 구축하기 위해 폐기물과 자원을 이어주는 자원순환 가게로 분리 배출한 재활용품을 유가로 보상한다. 재활용품 유가보상은‘비우고, 헹구고, 제대로 분리한’재활용품을 ‘인천e음가게’로 가져오면, 배출한 재활용품의 품목과 무게를 확인해 포인트로 입력하고 한 달 후 현금이나 지역화폐로 되돌려 주는 방식으로 수거된 재활용품은 100% 재활용된다. 참여를 위해서는 에코투게더(eco 2gather) 애플리케이션 설치한 후 회원가입까지 마쳐야한다. 유가 보상이 가능한 품목은 플라스틱·종이·병·캔·의류 등 가정에서 배출되는 재활용품으로 유가보상 품목은 지역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2021년 ‘인천e음가게’에 가입한 세대는 1,244세대이며 세대별 평균50.42kg의 재활용품을 배출했다. 6개월 동안 3개 구(동구·부평구·서구) 17개소를 통해 회수한 재활용품은 18종 6만2,724kg이며 유가보상액은 1,061만2,000원에 달했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지역화폐를 통해 보상을 하는 만큼 시민의 참여가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환경특별시 인천 구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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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공동체 문화도시, 설 연휴 특집으로 방송에 소개된다지역의 주민과 공동체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완주군 공동체 문화도시의 핵심 사업이 설 명절 연휴에 방송으로 소개된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JTV전주방송(연출 송의성)이 제작한 특집방송 ‘완주 문화도시 특집 – 대표가 누구야?’ 프로그램이 연휴 둘째 날인 30일 오전 8시 30분부터 60분 동안 방송될 예정이다. 특집방송은 완주형 거버넌스 사업 ‘대표 없는 회의’를 비롯해 의사결정권을 돌려주는 ‘완주시민문화배심원단’ 등 시민주체를 바로 세우는 혁신적인 문화사업 주체들의 이야기를 자세히 풀어낼 예정이다. 또 많은 문화 활동도 오롯이 주민이 기획하고 실행까지 이뤄내는 주민 주도의 주체성을 담보로 하는 문화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등 2021년 완주 문화도시 조성의 핵심 사업을 시청자들에게 알기 쉽게 풀어주게 된다. JTV전주방송의 완주 문화도시 조성 사업 특집은 주민의 자리를 주민에게 되돌려 주는 것이 핵심인 혁신적인 지역사업으로 소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한 문화향유나 시설을 짓는 사업이 아니라 지역발전에 있어 주민이 기획부터 논의와 실행까지 도시의 주인으로 활동하며 문화민주주의를 이뤄가는 완주만의 차별성을 소개한다는 전언이다. 이번 특집은 민영방송사 전국방송으로 송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국내 법정 문화도시 추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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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보급 지원 사업 실시울릉군은 울릉공항 개항 이후 100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하여 음식물류 폐기물의 획기적인 감량을 위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보급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투입하면 가열·건조 또는 미생물 발효처리 등의 방법을 통해 약 80%이상 감소시키는 기기이다 가정용 100대(울릉읍 60대, 서면 20대, 북면 20대), 업소용(울릉군 20대)를 지원 하고, 보조금액은 구매금액의 60%을 지급하는데 가정용은 최대 50만원, 업소용은 최대 300만원이다. 공고일 기준 울릉군에 주소를 둔 세대원(가정용), 다량배출사업장‧일반음식점의 대표자(업소용)는 2022년 2월 10일 부터 주소지 읍‧면에서 구매 지원 신청이 가능하고 읍‧면 별 접수순으로 대상자를 결정한다. 대상자에 선정 된 후 2개월 내에 건조‧분쇄 또는 발효‧소멸 방식으로 감량률이 높은 품질인증 감량기기를 주민들이 자유롭게 선택하여 구입‧설치하면 된다. 다만 하수도법 위반의 소지가 있는 싱크대에 직접 연결하는 주방용 음식물 분쇄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음식물 감량기기 보급이 확산되면 음식물류 폐기물을 발생단계에서부터 감소시켜 장기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예산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이고 편리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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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설 명절, 교통사고와 주택화재에 주의하세요!"정부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교통사고와 주택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최근 5년간(´16~´20년) 설 명절 전후로 발생한 교통사고를 살펴보면, 연휴 시작 전날이 하루 평균 734건으로 평소(599건, 5년 일 평균)보다 1.2배 많이 발생했다. 명절에는 대중교통 이용이 늘고 가족 단위 이동이 많아지며 교통사고 건수는 일 평균 400여 건으로 평소(599건,5년일평균)보다 줄지만, 인명피해는 오히려 21.3% 정도 많았다. 시간대별로는 연휴 전날 18시 전후로 교통사고와 인명피해가 가장 많았고, 특히 교통사고 1건당 인명피해는 설날 정오(12시) 전후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어 이 시간대 교통안전에 유의하여야 한다. 특히, 설 연휴에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비율도 높게 분석되어 음주 후 운전은 절대 금하여야 한다. 설 연휴에 발생하는 교통사고 중 절반 이상은 운전 중에 휴대전화를 사용하거나 DMB 시청 등의 안전의무 불이행(56.0%, 설 연휴 총 8,841건 중 4,948건)으로 밝혀졌고, 신호위반 12.6%(1,110건), 안전거리 미확보 8.9%(791건) 순으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비율도 증가하는데, 고향 가는 길 장거리 운전에 대한 주의와 함께 익숙하지 않은 도로일수록 방어운전의 자세가 요구된다. 한편, 설에는 명절 음식 준비 등으로 화기 사용이 늘면서 주택화재 위험도 높아진다. 최근 5년간(’17~’21년) 설 명절에 발생한 주택화재는 총 598건이며, 18명이 사망하고 49명이 다쳤다. 연도별 주택화재는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나, 코로나19 거리두기를 했던 2021년 설 명절의 주택화재는 121건으로 2020년보다 다소 증가했다. 설 명절에는 하루 평균 40건 정도의 주택화재가 발생하는데, 평소(30건, 연간 일 평균)보다 10건(33.3%) 많은 수치다. 이러한 주택화재 2건 중 1건(55.4%, 총 598건/부주의 331건)은 음식 조리 중이나 화원방치 등의 부주의가 원인이었고, 접촉 불량 등 전기적 요인 20.1%(120건), 과열 등 기계적 요인 8.5%(51건) 순으로 발생했다. 특히, 부주의 화재는 화원방치가 27.2%(90건/부주의 331건)로 가장 높았고, 음식물 조리 중 26.0%(86건),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도 17.8%(59건)나 발생했다. 주택화재는 주로 오전 9시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식사 전 음식 준비 시간과 맞물리는 오후 13시와 18시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예방요령을 잘 지켜야 한다. [교통사고] 고향으로 출발하기 2~3일 전에는 엔진이나 제동장치 등 차량 점검을 실시하고, 타이어의 마모상태와 공기압도 반드시 확인하도록 한다. 운전 중에는 앞차와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졸리거나 피곤할 때는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충분히 휴식한 후에 운전한다. 차에 타면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을 철저히 하고, 아이들은 반드시 체형에 맞는 차량용 안전의자(Car seat)를 사용하여야 한다.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거나 지상파 디엠비(DMB) 시청 등은 매우 위험하며, 특히 운전자의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행동이나 지나친 대화 등도 자제하여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친지들과 만나거나 음복 등으로 가볍게라도 음주를 했다면 절대 운전하지 말고 반드시 술이 깬 후에 운행하여야 한다. 아울러, 새벽 시간에 이동할 경우에는 밤사이 내린 서리 등이 도로 틈에 얼어붙으며 발생하는 결빙(살얼음)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결빙이 쉬운 다리 위나 터널의 입·출구 비탈면, 응달 구간 등을 지날 때는 속도를 줄여 안전 운행하여야 한다. [화재예방] 음식을 조리할 때는 화구 주변 정리 정돈에 유의하고, 특히 불을 켜 놓은 채 잠시라도 자리를 비우지 않도록 한다. 가스레인지 등을 사용할 때는 연소기 근처에는 불이 옮겨붙기 쉬운 가연물(기름을 걷어낸 종이행주(키친타월), 포장비닐 등)은 멀리하고, 자주 환기하도록 한다. 주방용 전기제품을 사용할 때, 다른 전기용품과 문어발처럼 꽂아 쓰면 과열되어 위험하니 단독으로 사용하는 콘센트를 쓰도록 한다. 아울러,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성묘 등으로 산에 갈 때는 산불 발생에 주의하여야 한다. 고광완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은“소중한 가족들과 즐겁게 보내는 명절이 불의의 안타까운 사고로 얼룩지지 않도록, 이번 설 명절에는 평소보다 안전 수칙을 더 잘 지켜 사고 없는 평안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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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방문의해 추진위, 분과별 릴레이 회의 갖고 실행계획 논의‘완주방문의해 추진위원회’의 4개 분과가 릴레이 회의를 개최하고 각 분야별로 성공적 추진을 위한 대안 제시에 적극 나섰다. 완주군은 24일 오후 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완주방문의해 추진위원회’ 4개 분과 중 기반조성분과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25일에는 프로그램운영 분과 회의를 열고 지난해 실적보고와 향후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프로그램운영 분과 위원들은 이날 완주방문의해 특별 여행주간 운영과 TV 프로그램과 공연 유치 등 각종 이벤트와 콘텐츠, 프로그램 강화 필요성을 언급하며 다양한 사업 추진의 내실화를 주문했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올해 3월부터 특별여행주간 할인 프로그램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유관기관 회의를 거쳐 올해 4월부터 11월을 ‘완주방문의해 특별여행주간’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기간 중에는 고산자연휴양림과 삼례문화예술촌 등 군 직영시설의 이용·체험료를 할인하고, 관광객 인센티브를 확대 지원하며, 완주사랑 상품권 특별할인기간을 운영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앞서 전날 열린 회의에서 기반조성분과 위원들은 가로수 관리와 등산로 정비, 친환경 생태하천 조성,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 등 전반적인 기반조성의 중요성을 거듭 역설했다. 완주군은 군민 참여 3+실천운동 전개, 숙박업과 외식업·관광 종사자 역량 강화,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확대 운영, 관광객 수용 인프라 정비와 확충 등 4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완주방문의해 기반조성분과에 보고했다. 또 관광객 수용 인프라 정비와 관련해 △공중화장실 등 청결 관리 △가로수 등 녹지환경 정비 △숲길 조성 등 등산로 정비 △체험·숙박시설 위험요소 제거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과 교통 인프라 개선 등 32개 세부과제도 함께 보고했다. ‘완주군민 참여 3+실천운동’의 경우 올해 1단계로 3월 안에 읍면리더 교육을 추진하고, 2단계로 읍면에서 마을까지 릴레이 실천운동을 캠페인을 전개하게 된다. 관광사업체와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친절교육,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여성안심숙박서비스 운영 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완주군은 공중화장실 청소와 청결상태를 분기별로 점검하고, 노후화와 미사용으로 방치된 화장실 10개소는 철거하며, 신규 화장실 3개소를 설치하는 등 공중화장실 등 청결관리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완주군은 오는 27일 민관협력분과 회의를 끝으로 ‘완주방문의해 추진위원회’ 4개 분과 회의를 마무리하고 제기된 안건에 대해 실행력 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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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소방서, 주방화재용 K급 소화기 비치 안내의창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음식점 관계인의 인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주방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음식점 주방화재는 식용유 과열이나 환기시설에 누적된 기름때에 불이 붙어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식용유 조리 적정온도 준수 ▲주방 배기시설 설치 시 불연재료 사용 ▲주방 후드 및 배기 덕트 기름때 정기 청소 등을 지켜야 한다. 또한 식용유 화재에 효과가 좋은 K급 소화기를 비치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의창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는 예방이 중요하지만 예상치 못한 곳에서 불씨가 생기곤 한다”라며 “K급 소화기를 비치해 주방화재를 대비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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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월 3일부터 문화누리카드 신청 접수 개시부여군이 2월 3일부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문화누리카드’ 신청·접수를 개시한다. 문화누리카드는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및 17개 시·도 지역 주관처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 한해서 영화·공연 등 관람료, 도서·음반 등 구입, 숙박·놀이공원 등 이용, 스포츠 관람·운동용품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식료품과 식재료 일체와 담배, 주방·욕실 등 생필품, 상품권, 의료보조기구, 가전제품, 컴퓨터용품, 의류(체육 분야 제외), 신발, 패션잡화, 악세서리, 침구류 등 구매에는 사용할 수 없다. 올해 카드 발급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며, 발급대상자는 부여군 취약계층 6,034명으로 1인당 1매 10만 원씩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6세 이상(201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며,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분증 등 지참)하여 신청할 수 있고 온라인의 경우에도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문화누리카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되어 휴대전화에 어플리케이션 설치로 간단하게 재충전과 사용이 모두 가능하다. 지난해까지 발급·등록했던 카드 보유자는 1월 21일까지 자동으로 10만 원씩 재충전되며, 작년 말 기준 문화누리카드 전액 미사용자는 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되어 2월 3일부터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개별 신청해야 한다. 그리고 카드 전면에 표시된 유효기간 연도가 2021년인 카드는 반드시 등록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카드 재발급을 받아야 한다. 카드의 이용기한은 카드 발급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이용 기한까지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전액 자동 소멸된다. 또한 스포츠강좌이용권과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