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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청구인을 찾아가는 행정심판위원회 운영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이번 달부터 청구인의 거주지로 직접 찾아가는 행정심판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정심판제도는 경북교육청 소속기관의 처분에 이의를 제기하는 수단 중 하나로 비교적 큰 비용이 필요하고 위법성만 판단하는 소송과는 달리 비용이 들지 않으면서 위법성과 부당성까지 판단해 구제의 폭이 훨씬 넓어 도민에게 매우 효율적이고 편리한 권익구제 제도다. 그러나 그동안 본청 소재지인 안동에서만 행정심판위원회가 개최되어 경주, 울진 등 거리가 멀거나 교통 여건이 잘 갖춰지지 못한 지역의 경우, 당사자가 행정심판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최대 하루 정도의 시간이 필요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소속기관의 위법·부당한 처분 등으로 권리 또는 이익을 침해받은 국민이 신속하고 간편하게 구제받을 수 있도록 청구인의 거주 지역으로 찾아가는 행정심판위원회를 6월부터 운영한다. 찾아가는 행정심판위원회는 회기별로 특정 지역의 행정심판 청구 건수가 많을 경우 등 필요시 개최할 예정이며, 제도가 시행되면 청구인과 피청구인 등 당사자는 해당 지역에서 열리는 행정심판에 참가해 시간적·경제적으로 상당한 편익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찾아가는 행정심판위원회 개최에 따라 회의 준비, 위원 섭외 등 불편한 점이 있으나, 행정심판 제도의 접근성을 높이고 도민이 편리하게 권리를 구제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유무자신(惟務自新)의 마음으로 항상 기존의 제도를 도민의 입장에서 면밀히 살피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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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칼럼_한중관계의 회복, 민간이 먼저 나서자이창호 칼럼_한중관계의 회복, 민간이 먼저 나서자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강성 발언 파장이 한국과 중국 간 긴장을 상승시키고 있다. 한국은 ‘싱 대사의 언행’을 갈등 증폭의 1차적 원인으로 지목하는 반면, 중국은 “양국 관계 악화의 책임은 한국에 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한미 동맹 중심 외교 노선’ 자체를 문제 삼고 있다. 외교 마찰 사태의 원인에 대한 근본적 시각부터 엇갈리는 탓에, 갈등 해소는 더욱 요원해지고 있다. 중국은 단순히 ‘싱 대사 두둔’에 그치지 않고 있다. ‘대만 문제’를 포함해 한국의 ‘동맹 외교’ 노선 수정을 요구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미국 국빈 방문 직전, 한 통신사와의 인터뷰에서 양안 갈등과 관련해 “우리는 국제사회와 함께 ‘힘에 의한 현상 변경’에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윤 대통령의 발언은, 중국의 대만 침공을 막겠다는 미국 입장을 지지한 것으로 해석됐다. 중국 정부는 이 무렵부터 “도전에 직면한 중한 관계의 책임은 중국에 있지 않다”며 윤석열 정부를 거칠게 비난했다. 싱 대사가 이 대표와의 면담에서 대만 문제를 거론하며 “솔직히 중한 관계 책임은 중국에 있지 않다”고 말한 것도 윤 대통령의 대만 발언을 겨냥한 것이다. 요컨대 갈등 해소의 ‘출구’가 전혀 없는 건 아니다. 한중 양국이 서로의 문제에 대해 크게 자극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적절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 윤 대통령이 대만 문제를 건드린 것은 ‘나는 너의 적’이라고 중국에 말한 것과 같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나쁜 상황이다. 윤 대통령이 외교 기조를 크게 바꾸지 않는 이상 해결방안은 요원하다. 중국은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북한 핵문제를 논의할 때 한국의 입장을 반영해줘야 하고, 한국 정부도 대만 문제와 관련해 지금의 발언을 자제하고 중국의 핵심 이익을 건드리지 않는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 이 두 가지가 최소한 상호 교환돼야 한중 관계가 관리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그 물꼬는 민간에서부터 터 나가야 한다. 한국과 중국의 민간 사절들이 한중 양국의 정치적, 경제적 입장 등을 반영하며 차근차근 한 걸음씩 교류의 물길을 만들어야 한다. 한국과 중국은 서로를 필요로 하는 동지적 관계에 있다. 이러한 한중관계의 기본 전제를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된다. 한국과 중국의 정부가 섣부르게 나서지 못하는 험지에서부터, 민간이 외교 사절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주어야 할 것이다. 단언컨대, 그렇게 될 때에야만이 한중관계는 선린 우호의 친선 관계로 회복될 수 있을 것이다. 민간 사절들은 한중관계에 있어 오래전부터 중요한 핵심 역할을 담당해 왔다. 중국에 한류열풍을 일으켜 문화적, 정치적, 경제적 외교 사절로서의 담당하기도 했고, 중요한 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정부의 손이 미처 닿지 않는 곳곳마다 한중관계의 교두보 역할을 담당해 온 것이다. 이번에도 역시 민간이 먼저 나서야 한다. 정부가 할 수 없는 영역에서부터 차근차근 한중관계를 회복시켜야 할 것이다. 지금 윤 정부에 필요한 것은 어느 한쪽으로만 치우친 편협한 외교정책이 아니라, 다자주의에 근거한 다채널의 광범위한 외교 철학이다. 외교에는 철학이 깃들어야 한다. 여기서의 철학이란 단지 국가 원수가 가지는 하나의 생각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 전체가 가지는 헤게모니를 가리킨다. 지금 우리는, 당장의 눈앞에 놓인 이익만을 좇아 편협하고 치우친 외교의 길을 걷고 있다. 윤 정부에게 요구한다. 지금이라도 좀 더 넓고 먼 미래를 향한, 지속가능한 외교 철학을 지니기를 바란다. 글 이창호(이창호) / 국제다자외교평의회 대표의장 #대한명인(연설학)신지식인(교육) #국제구호기구 아시아지역 지역위원회 의장 #한국청소년봉사단연맹 부총재 #스피치의달인 #이창호스피치홀딩스 대표 #검경합동신문사 #이은습사회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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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공동 기자회견 윤석렬 대통령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윤석열 / 대통령] 기시다 총리의 방한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지난 3월 도쿄에서 저와 기시다 총리는 한일 정상 간에 셔틀외교 재개에 합의하였습니다. 두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오늘 기시다 총리는 일본 총리의 양자 방문으로는 12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였습니다. 이번 방한을 통해 정상 간 셔틀외교가 본격화된 것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오늘 정상회담에서 저와 기시다 총리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한일 양국이 안보, 경제, 글로벌 아젠다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우리 두 정상은 한일 관계 개선이 양국 국민에게 큰 이익으로 돌아온다는 점을 확인하고 앞으로도 더 높은 차원으로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나아가는 데 합의했습니다. 기시다 총리께서는 먼저 제게 지난 4월 24일 수단에서 일본인이 철수하는 과정에서 우리 측이 제공한 협조에 감사를 표시하셨습니다. 철수 과정에서 이루어진 양국의 협력은 달라진 한일 관계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었습니다. 우리 두 정상은 지난 3월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외교 안보 당국 간 안보 대화와 NSC 간 경제 안보 대화, 그리고 재무장관 회의 등 안보 경제 분야의 협력체가 본격 가동되고 있음을 환영하였습니다. 아울러 양국의 대표적 비우호 조치였던 소위 화이트리스트의 원상 회복을 위한 절차들이 착실히 이행되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지난3월 저의 방일 계기에 전경련과 경단련이 설립하기로 합의한 한일 미래파트너십기금이 정식 출범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두 사람은 한일 미래 세대의 교류 확대를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필요한 일을 계속할 것입니다. 저와 기시다총리는 한일양국의 인적 교류 규모가 올해들어 3개월 만에 200만 명을 육박할 정도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을 환영하였습니다. 양국 국민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우정과 신뢰를 쌓아가기 위해서는 미래 세대의 교류가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였습니다. 민간 차원의 교류 협력과 아울러 양국 정부 차원에서도 청년을 중심으로 한 미래 세대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저와 기시다 총리는 한일 양국 간 인적 교류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하여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간 항공 노선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경제 협력과 관련해 저와 기시다 총리는 한국의 반도체 제조업체와 일본의 우수한 소부장기업들이 함께 견고한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이 분야에서 공조를 강화 하자는 데 의견이 일치하였습니다. 한편 오늘 회담에서는 우주, 양자, AI, 디지털 바이오, 미래 소재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와 R&D 협력 추진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저와 기시다 총리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이 한반도와 일본은 물론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중대한 위협이라는 인식을 공유하였습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일 3자 간 협력이 긴요한 상황에서 곧 다가올 G7 정상회의 계기에 3자 정상회담 등 한미일 3국 정상 간 긴밀한 소통과 협의가 매우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였습니다. 또한 작년 11월 프놈펜 한미일 3국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의 실시간 공유와 관련해서 실현 방안에 대해 당국 간 논의가 진행되고 있음을 환영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3국 간 안보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양국이 함께 공유하는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서 계속 함께 노력해 가자는 데에도 의견을 같이하였습니다. 우리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에 공감하면서 한국의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일본의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의 추진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우리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한국 전문가들의 현장 시찰단 파견에 합의하였습니다. 과학에 기반한 객관적 검증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우리 국민의 요구를 고려한 의미 있는 조치가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기시다 총리는 올해 히로시마 G7정상회의 의장 자격으로 저를 초청해 주신 바 있습니다. 이번 G7정상회의회동을 계기로 한일 양국이 보건, 글로벌 공급망 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한 협력을 더욱 구체화해 나갈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저의 히로시마 방문 계기에 우리 두 정상은 히로시마 평화공원에 있는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함께 찾아 참배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기시다 총리님의 방한을 통해 정상 간 셔틀외교 복원 그리고 양국 관계 정상호가 이제 궤도에 오른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기시다 총리와의 우위와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향해 한층 더 깊어진 양국간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이를 위해 앞으로도 우리 두 정상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계속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아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기시다 후미오 / 일본 총리] 윤석열 대통령님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 오늘 이렇게3월에 윤 대통령을 도쿄에서 맞이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곳 서울을 방문하여 셔틀외교를 본격화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일본 총리로서 12년만에 양자 방문에 즈음하여 윤 대통령을 비롯한 한국 측 여러분들의 따뜻한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빌려 수단에서 일본 국민들이 대피를 할 때 목숨이 위태로운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한국이 큰 도움을 주신 데 대해서 다시 한 번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3월에 윤 대통령께서 나타내신 결단력과 행동력에 다시 한 번 경의를 표하고자 합니다. 일한 관계의 강화를 원하는 강한 마음을 저도 공유하고 있으며 이번에 윤대통령과 연대하고 또 G7 정상회의를 향해 기탄없이 의견을 나누고자 이렇게 조기에 방한을 결정하였습니다. 지난 3월 회담에서 양 정상이 제시한 방향성에 따라 양국 간 대화와 협력이 이 두 달 사이에 힘차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경제면에서는 지난 2일에 인천에서 재무장관 회담이 7년 만에 개최되어 재무 대화를 재개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아울러 금융, 관광, 문화, 예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대화가 가동되고 있습니다. 또한 수출통제 당국 간 대화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서 그 결과 일본 정부로서 한국을 그룹 A로 추가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새로 출범한 경제, 안보 협의회 첫 번째 회의가 지난 3일에 양국의 국가안보 당국의 장 사이에서 실시되었으며 공급망의 견고화 등에서 연대를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외무, 방위 당국에 의한 안보대화도 5년만에 재개되었습니다. 일한중 프로세스에 대해서도 의장 국인 한국의 추진 방안을 지지한다는 뜻을 전달하였습니다. 민간, 특히 경제계의 교류도 힘 있게 부활하고 있습니다. 의원 간 교류도 활발해 지고 있습니다.양국의 미래 세대 간 교류에 대해서는 이번 기회에 한국과 이제는 제네시스 프로그램의 대면 교류를 전면적으로 재개하고 교류 인원수를 작년도 대비 2배로 늘릴 방침을 결정하여 윤 대통령께 공유드렸습니다. 일한 양국 사이에 지속적으로 성의있는 소통을 희망하는 분야 중 하나가 알프스 처리수입니다. 일본은 IAEA의 리뷰를 받으면서 높은 투명성을 가지고 과학적 근거에 바탕을 둔 성의있는 설명을 해 나갈 생각입니다. 한국 국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는 점은 잘 인식하고 있습니다. 한국분들이 이 사안에 대해 이해해 주실 수 있도록 이번 달에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에 대한 한국전문가 현장 시찰단의 파견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일본의 총리로서 자국민 그리고 한국 국민의 건강과 해양 환경에 나쁜 영향을 주는 형식의 방류는 인정하지 않을 것을 말씀드립니다. 지난 3월 윤 대통령께서 방일하셨을 때 저는 1998년10월에 발표된 일한 공동선언을 포함하여 역사 인식과 관련된 역대 내각의 입장을 전체적으로 계승하고 있음을 명확하게 말씀드렸습니다. 이 같은 정부 입장은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윤 대통령의 결단으로 3월 6일에 발표된 조치에 관한 한국 정부을 위한 노력이 진행되는 가운데 많은 분들이 과거의 아픈 기억을 되새기면서도 미래를 위해서 마음을 열어 주신 데 대해 감명을 받았습니다. 저도 당시 어려운 건강속에서 일을 하게 된 많은 분들이 힘들고 슬픈 경험을 하신 데 대해서 가슴 아프게 생각합니다. 일한 양국간에는 수많은 역사와 경유가 있습니다만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온 선인들의 노력을 이어받아 미래를 위해 윤 대통령을 비롯한 한국 측과 협력해 나가는 것이 일본 총리로서의 저의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를 둘러싼 국제사회 정세를 보더라도 양국 간 협력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동북아 지역에서 미국의 주요한 동맹국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윤 대통령에 앞서 국빈 방미 성공에 대해 축하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 지역에서 북한의 도발 행위가 이어지고 또 힘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 시도가 보이는 가운데 일미 동맹, 한미 동맹, 일한 그리고 일한미. 안보 협력을 통해 억제력과 대처력을 강화하는 중요성에 대해서 의견이 일치함을 확인하였습니다. 작년 11월에 일한미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북한미사일 데이터에 실시간 공유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전되어 있음을 환영하였습니다. 그리고 G7 히로시마 정상회의에서 일한미 정상회의를 개최하여 더욱 논의를 심화시켜나기로 하였습니다. 북한과의 대화의 창은 열려 있다는 점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납치문제에 대해서 윤 대통령께서 다시 한 번 강한 지지를 표명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셔틀 외교는 계속됩니다.보름 후에는 히로시마에서 윤 대통령을 맞이하게 됩니다. 오늘은 G7 히로시마 정상회의에서도 의제로 삼게될 국제사회의 여러 과제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피폭지 히로시마에서 평화기념 공원을 방문하여 한국인 원폭피해자 위령비를 함께 찾아 참배하기로 윤 대통령과 의견이 일치하였습니다. 오늘 회담에서는 3월에 큰 한 걸음을 내디딘 일한 관계 개선의 움직임이 본궤도에 오른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다음은 히로시마에서, 그 이후에는 국제사회의장을 포함해서 윤 대통령과 자주 만나서 신뢰 관계를 심화시키면서 일한 관계 강화의 기운을 확실한 것으로 만들어나가고자 합니다. #기시다총리#윤석렬대통령#셔틀외교#글로벌#기후변화#안보협력#일한관계개선#피폭자#G7히로시마#정상회담#일미동맹#한미동맹#납치문제#시즈오카한인회#섬경합동신문일본지사#공공외교# [저작권자 검경합동신문, 무단전재금지, 재배포시 검경합동신문 표시를 할 것.검경합동신문일본지사,해외총괄본부장 황혜자기자undpigoaide@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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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문화도시 이벤트 참여 시즈오카 한인회 임원진 활동시즈오카 한인회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복돼지이벤트 참가 2023년 5월3~4일 수,목요일 2일간 시즈오카현 동아시아 문화도시 2023 후지노구니 행사에 한국요리 본고장의 맛으로 시즈오카시 쇼와이쬬에서 한국식당 복돼지를 운영하는 최정원 대표는 시즈오카 한인회 부회장으로서 한인회 임원진이 함께 한국음식 본고장 맛을 선보이는 신토불이 대표부스로 이벤트 행사에 참가 하였다. 한국 대표음식으로 김밥,떡볶이 ,해물지지미,김치지지미,양념통닭,한국 김, 김치,멸치조림,마늘&쫑,맥주,식혜,포도봉봉, 막걸리,등을 팔았다. 신토불이 한국 문화 알리기 행사로는 한국 문화 윳놀이, 제기차기,등을 선보이고, 사물놀이 고유의 징, 꽹과리, 북, 장구 등의 문화 체험을 통하여 우리전통 고유 한복 입어보기 코너는 장시간 줄을 짧게는 30분에서 1시간 이상을 기다리면서 한복입고 촬영하는 긴장감과 설레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 애국심이 살아났다. 이벤트 행사는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속에서 잘 치루어 졌으며 한국 본고장 물건이 없어서 팔지 못하고 손님들의 아쉬움을 본고장 맛 복돼지 식당으로 안내를 하면서 동아시아 이벤트 막을 내렸다. 동아시아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시즈오카 한인회 임원진 및 회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언제나 함께 웃고 나눔으로 정이 깊어가는 돌봄나눔 봉사활동 행사에 참여해주시고 시즈오카 지역 경제 문화 활성화에 도움을 주신 많은분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한국인의 따뜻한 정을 드립니다. #이벤트#동아시아#전주시#시즈오카한인회#신토불이# #시즈오카현#김밥#떡볶이#잡채#지지미#막걸이#식혜# [저작권자 검경합동신문, 무단전재금지, 재배포시 검경합동신문 표시를 할 것.일본지사,해외총괄본부장 황혜자기자undpigoaide@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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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의성군위지사, 학부모 동아리 도원결의재단법인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주수)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성군위지사(지사장 주영국)는 2015년부터 직원 1인1사랑 돼지저금통 운동을 전개, 매년 장학금 기탁을 통해 현재까지 총 400만원 가량을 기탁하며 인재육성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또한, 의성군인재육성재단 지원사업인 학부모 동아리 활동을 통해 교육봉사를 펼쳐왔던 봉양면 도원결의(학부모 동아리 대표 신정미)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플리마켓을 운영,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남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하여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였다. 김주수 이사장은 “교육발전을 위해 많은 분들이 애정을 갖고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분들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의미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지역주민 또는 출향인사들의 기탁금과 의성군 출연금으로 현재 200억원 규모의 장학기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500여명의 학생들에게 5억원 규모의 장학사업 및 30억 규모의 교육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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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 올바른 완강기 사용법 알아두세요!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건물 내 화재 발생 시 계단 등을 통한 피난이 불가능할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에 대해 안내한다. 완강기는 공동주택을 포함한 고층건물에서 화재 또는 그에 준한 긴급상황 발생했을 때 몸에 밧줄을 매고 지상으로 대피할 수 있는 비상용 피난기구이다. ‘피난기구의 화재안전기준(NFSC 301)’에 따르면 아파트 등의 건물은 3층부터 10층까지 층마다 완강기를 1대 이상 설치해야 한다. 완강기 올바른 사용법은 먼저, 완강기 함에서 완강기를 꺼낸 후 완강기 후크를 지지대에 연결하고 안전벨트를 가슴에 착용한 후 고정 링을 가슴 쪽으로 당긴다. 그리고 아래를 확인한 후 줄을 바닥으로 떨어뜨리고 안쪽에 있던 지지대를 밖으로 향하게 해서 벨트가 풀리지 않도록 양팔을 벌린 후 벽을 바라본 자세로 안전하게 내려오면 된다. 김병우 안전예방과장은 "계단을 통한 대피가 어려운 경우나 건물 내 화염과 짙은 연기로 피난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완강기를 이용해 대피해야 한다." 며 "건물 화재 발생 시 탈출에 필수적인 완강기 사용법을 꼭 알아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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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우리의 생명줄 ‘완강기’ 사용요령 홍보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화재가 많은 봄철 건물 화재 시 계단 등으로 대피가 어려운 경우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완강기는 사용자의 몸무게에 의해 일정한 속도로 자동 하강하는 피난기구를 말한다. 2명 이상 탑승 시 사고 위험이 크므로 1명씩 교대로 사용해야 하고 하강 중에 두 팔을 위로 올리면 벨트가 빠져 추락 위험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완강기 사용 방법은 ▲지지대를 흔들어 제대로 고정됐는지 확인 ▲완강기 후크를 고리에 걸고 지지대와 연결 후 나사를 조이기 ▲창 밖으로 릴(줄)을 내려갈 곳으로 던지기 ▲벨트를 머리에서부터 뒤집어쓰고 뒤틀림이 없도록 겨드랑이 밑에 걸기 ▲고정 링을 조절해 벨트를 가슴에 확실히 조이기 ▲지지대를 창밖으로 향하게 하기 ▲발부터 창밖으로 내밀어 탈출 ▲두 손을 건물 외벽을 향해 뻗고 두 발을 뻗어 내려가기 순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평소 완강기가 어디에 있는지 파악해두고 실제로 완강기를 꺼내 설치·착용해보며 사용법을 익혀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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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이창호, ‘시진핑의 다자주의’ 신간 출간 장안의 화제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이창호, ‘시진핑의 다자주의’ 신간 출간 현재 전 세계는 문명의 대변환의 시대를 맞고 있다. 미·중의 분쟁 지역이 되지 않도록 국가들 간 다자 협력에 관한 ‘시진핑의 다자주의’(저자 이창호)북그루에서 출간됐다. 지금은 다자주의의 시대이다. 중국은 다자주의와 유엔이 국제무대에서 발휘한 적극적인 역할을 지지한다면서, 정세가 복잡할수록 유엔의 권위와 역할을 보여줘야 한다. 또 세계가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인류평화와 안정에 앞장서야 하며 이외에도 국제 협력의 기초를 굳건히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오늘날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국제질서가 재편됨에 따라, 중국은 다자주의 외교정책을 기본골격으로 하는 새로운 다자주의를 진행하고 있다. 중국은 주변국과의 관계 개선을 통하여 자국의 경제 발전에 필요한 지역 안정과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을 위한 외교정책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따라 중국은 주변 관련국과의 다각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ASEAN10+1, 일대일로(一带一路) 사업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이러한 세계 속에서 다자주의를 표방하는 중국의 역할이 점점 강화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상하이협력기구는 중국이 주도적으로 창설한 다자협력체로서 중국의 다자주의를 기초로 한 신안보관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가 되고 있다. 게다가 다자주의가 중국에서 시작된 것도 아니고, 중국의 전유물은 아니다. 한국도 미국 중심의 외교 전략에서 벗어나 대중 외교 전략이나 다른 나라들과도 외교 전략을 다자주의 틀 속에서 새롭게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 책은 세계는 다자주의에 의한 글로벌경제 거버넌스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다자외교는 특정 강대국과만 친하게 지내고 자국의 이익에 따라 각 나라의 외교 노선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강대국과 두루두루 잘 지내는 진정한 다자외교를 말한다. 저자는“최근 심화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및 미중 간의 갈등은 인류의 공동가치 구현에 심각한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다”라며 “이분법적인 이념적 갈등(민주주의 & 사회주의) 및 다양한 국제적 갈등 요인을 해결하기 위한 다자주의로의 전환 필요성이 요구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저자 이창호는 국제다자외교평의회 대표(의장), ‘mbc TV인생은 아름다워’, ‘kbs-R 우리는 한가족’고정 방송 활동을 비롯해, 중국 곡부사범대학 겸직교수, 위해직업대학 객좌교수, 하북미술대학교 영예교수, 강남대학교와 백석대학교 강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학술도서 선정작 ‘아동의사 소통교육’, 2020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 선정작 ‘팍스 차이나’, ‘이순신 리더십’, ‘보재 이상설평전’, ‘영웅 대한민국 안중근평전’등 50여 권이 있고, 자원봉사 지도로 대통령 표창, 세계언론평화대상 인권대상을 받은 바 있다. 이창호 지음 / 북그루 펴냄 / 300쪽 /1만6천800원 #대한의명인이창호박사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시진핑의 다자주의 신간 출판 #영웅 대한민국 안중근 평전 #검경합동신문사이은습사회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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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안내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목에 이물질이 걸릴 경우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인 하임리히법에 대해 안내한다. 기도폐쇄는 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제대로 씹지 않을 경우 종종 발생되며, 기도폐쇄로 산소공급이 이뤄지지 않으면 뇌사상태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응급처치가 꼭 필요하다. 만약 기도폐쇄가 의심된다면 119에 신고 후 구급대원 도착 전까지 환자의 등을 두드리며 기침을 유도해야 한다. 그래도 기침을 못할 경우 하임리히법으로 응급처치를 실시하면 된다. 하임리히법은 기도 폐쇄 시 가장 효과적인 응급처치법으로, 환자를 뒤에서 감싸 안고 환자의 다리 사이에 실시자의 다리를 넣어 지지한 후, 다른 한 손으로 주먹을 감싼 후 복부 안쪽 위 방향으로 강하게 당겨 이물질이 나오도록 유도해야 하며, 주먹 쥔 손 위치는 명치끝과 배꼽 사이에 두어야 한다. 만약 환자가 의식을 잃는다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한다. 또한, 1세 이하의 영아의 경우는 아이 머리를 45도 각도 아래쪽으로 향하게 한 후 한 손으로 아이의 가슴을 받치고 다른 한 손의 손바닥으로 등을 두드리면 된다. 김병우 안전예방과장은 “빠른 응급처치가 기도 폐쇄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가족과 이웃을 위해 ‘하임리히법’을 미리 익혀두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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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소방서, 완강기 사용요령 홍보의창소방서(서장 이기오)는 건물 내 화재 발생 시 창문이나 베란다에 설치된 완강기를 이용한 대피 방법을 홍보한다고 27일 밝혔다. ‘완강기’는 사용자의 체중에 따라 자동으로 높은 층에서 지상으로 내려올 수 있게 만든 도르래 모양의 비상용 피난 기구이다. 사용 순서는 ▲완강기 함에서 속도조절기와 벨트 꺼내기 ▲완강기 고리를 지지대에 연결하고 고정하기 ▲지지대를 창밖으로 위치하고 릴(줄)을 던지기 ▲벨트를 겨드랑이 밑에 걸고 빠지지 않도록 조이기 ▲두 손과 발로 벽면을 지지하며 안전하게 내려가기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