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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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지방소멸 대응 및 인구활력 증진 아이디어 공모양구군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소멸 대응 및 인구활력 증진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해 군민들의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성 있는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4월9일까지 진행되는 지방소멸 대응 및 인구활력 증진 아이디어 공모는 인구 유입 촉진과 유출 억제, 인구활력 증진과 관련된 각 공모 분야의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양구군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일자리·경제, 보육·교육, 입주·정착, 의료·건강, 정주여건 개선, 생활인구 확대 등이다. 일자리·경제 분야는 양구군 연고 산업과 향토산업 등의 활성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진흥을 위한 사업, 지역 특산물의 브랜딩화, 농업분야 일자리 창출(농촌 일손부족 해결) 등이 해당된다. 보육·교육 분야는 사회적 돌봄체계 확충,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 조성, 특화 교육 프로그램 시행 등 교육여건 개선 사업 등에 대한 내용이면 된다. 입주·정착 분야는 다양한 계층의 지역 유입 및 정착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지역 유입 수요자들의 지속 가능한 정착을 위한 취·창업, 교육, 주거 등이 연계된 사업 등이다. 의료·건강 분야는 AI, Io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건강마을 조성 등 양구군 의료기관과 연계한 의료·건강복지 확대 사업이 해당된다. 정주여건 개선 분야는 주거, 교통, 문화생활 향유 등 생활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반시설 정비 및 확충, 유휴·공공시설(국·공유지, 폐교, 공·폐가 등)의 활용을 통한 신 활력 창출사업 등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 사업에 대한 내용이면 된다. 생활인구 확대 분야는 생활환경을 감안해 양구와 지속적인 관계 형성이 가능한 숙박·체험·교육·휴양·힐링 프로그램(주말농장, 체험농원, 생활형 숙박시설 등), 관련 인프라 조성 사업 등이다. 응모를 희망하는 군민은 주민체감형 혁신, 협업, 규제 개선, 적극행정 등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서 아이디어를 발굴해 양구군 홈페이지(소통/참여 → 군민제안 → 군민제안 신청)에서 응모하거나 이메일, 우편, 방문 등의 방법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하면 된다. 양구군은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계속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실무부서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4월20일 심사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당선작 선정은 고득점 순으로 결정되며, 동점일 경우에는 실현 가능성, 효과성, 창의성, 노력도의 순으로 고득점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박금배 기획감사담당관은 “최우수상 1명에는 100만 원, 우수상 1명에는 50만 원, 장려상 2명에는 30만 원씩의 상금이 시상된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군민들이 애향심을 갖고 응모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은 지방소멸 대응 업무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기획감사담당관 산하 미래전략담당을 전담부서로 지정하고 인력을 보강해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업무를 총괄 및 전담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 특화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주민협의체 및 직능단체가 참여하는 양구군 지방소멸대응 주민협의회를 구성해 5개 분야에 230여 명이 참여하도록 했다. 이밖에 전문가들의 복합적인 검토를 거친 실현성과 완성도를 높인 최적의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양구군 지방소멸대응추진자문위원회와 자체 컨설팅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연구기관에 용역도 의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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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지방소멸 대응 및 인구활력 증진 아이디어 공모양구군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소멸 대응 및 인구활력 증진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해 군민들의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성 있는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4월9일까지 진행되는 지방소멸 대응 및 인구활력 증진 아이디어 공모는 인구 유입 촉진과 유출 억제, 인구활력 증진과 관련된 각 공모 분야의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양구군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일자리·경제, 보육·교육, 입주·정착, 의료·건강, 정주여건 개선, 생활인구 확대 등이다. 일자리·경제 분야는 양구군 연고 산업과 향토산업 등의 활성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진흥을 위한 사업, 지역 특산물의 브랜딩화, 농업분야 일자리 창출(농촌 일손부족 해결) 등이 해당된다. 보육·교육 분야는 사회적 돌봄체계 확충,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 조성, 특화 교육 프로그램 시행 등 교육여건 개선 사업 등에 대한 내용이면 된다. 입주·정착 분야는 다양한 계층의 지역 유입 및 정착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지역 유입 수요자들의 지속 가능한 정착을 위한 취·창업, 교육, 주거 등이 연계된 사업 등이다. 의료·건강 분야는 AI, Io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건강마을 조성 등 양구군 의료기관과 연계한 의료·건강복지 확대 사업이 해당된다. 정주여건 개선 분야는 주거, 교통, 문화생활 향유 등 생활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반시설 정비 및 확충, 유휴·공공시설(국·공유지, 폐교, 공·폐가 등)의 활용을 통한 신 활력 창출사업 등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 사업에 대한 내용이면 된다. 생활인구 확대 분야는 생활환경을 감안해 양구와 지속적인 관계 형성이 가능한 숙박·체험·교육·휴양·힐링 프로그램(주말농장, 체험농원, 생활형 숙박시설 등), 관련 인프라 조성 사업 등이다. 응모를 희망하는 군민은 주민체감형 혁신, 협업, 규제 개선, 적극행정 등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서 아이디어를 발굴해 양구군 홈페이지(소통/참여 → 군민제안 → 군민제안 신청)에서 응모하거나 이메일, 우편, 방문 등의 방법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하면 된다. 양구군은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계속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실무부서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4월20일 심사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당선작 선정은 고득점 순으로 결정되며, 동점일 경우에는 실현 가능성, 효과성, 창의성, 노력도의 순으로 고득점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박금배 기획감사담당관은 “최우수상 1명에는 100만 원, 우수상 1명에는 50만 원, 장려상 2명에는 30만 원씩의 상금이 시상된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군민들이 애향심을 갖고 응모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은 지방소멸 대응 업무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기획감사담당관 산하 미래전략담당을 전담부서로 지정하고 인력을 보강해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업무를 총괄 및 전담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 특화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주민협의체 및 직능단체가 참여하는 양구군 지방소멸대응 주민협의회를 구성해 5개 분야에 230여 명이 참여하도록 했다. 이밖에 전문가들의 복합적인 검토를 거친 실현성과 완성도를 높인 최적의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양구군 지방소멸대응추진자문위원회와 자체 컨설팅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연구기관에 용역도 의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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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교육지원청 경북중부중학교 경천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탐방경북중부중학교(교장 문영수)는 3월 17일 오전에 창의적체험활동 및 자유학기제 동아리활동의 일환으로 전교생 36 명과 교원 12 명, 총 48 명이 사제동행하여 낙동강변에 위치한 상주 경천대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을 탐방하였다. 생태체험반, 들풀연구반, 트래킹반으로 구성된 동아리 회원들은 끼리끼리 모여, 모처럼의 외부 활동으로 비가 오는 차가운 날씨였지만 흥분된 가슴을 안고 잠시 낙동강의 품에 안겼다. 먼저 경천대 주차장에 내려, 길을 따라 올라가니, 비가 와서 그런지 코로나 때문인지 관광객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매점들도 모두 문을 닫아 을씨년스럽기까지 했다. 50년 만의 겨울 가뭄 끝에 오는 단비라 반갑기도 했지만, 오늘은 야속하게만 느껴졌다. 원래 계획은 따뜻한 봄날, 경천대 주변을 산책하면서 생태를 살펴보고, 사진도 찍고, 토의도 하면서 자료를 정리하기 위해 2시간을 계획하고 왔었는데, 비도 오고 날씨도 추워서 쉽지 않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그래도 힘을 내서 출렁다리, 목교, 무우정, 전망대 등을 살펴보고, 반별 기념촬영을 하고 나니 1시간 정도 시간이 흘렀다. 욕심으로는 경천섬까지 가보고 싶었지만, 비도 계속 오고, 학생들도 선생님들도 모두 힘 들어 해서 협의 끝에 급하게, 실내 활동이 가능하고 자료가 풍부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을 탐방하기로 했다. 그런데 이게 왠일일까? 자원관 큐레이터 선생님들의 안내에 따라 3층을 먼저 올라가 제1전시실(생명의 소중함과 생물다양성)을 먼저 관람하는데 뜻밖에도 “어머나! 이렇게 예쁜 나비들도 있구나!” 학생들도 선생님들도 생물자원관에 입장하자마자 눈이 휘둥그레지고 탄성을 질렀다. 그러나 예쁜 색색의 나비는 시작에 지나지 않았다. 거대한 물소와 곰에 이어 사냥감을 물고 나무 위에서 유유히 쉬고 있는 표범 등 한반도의 생물부터 전 세계의 희귀하고 다양한 생물들을 실물 표본으로 만날 수 있었다. 또한 생물들이 살아가는 생태와 환경까지 함께 보여주어 더욱 실감 나는 전시를 즐길 수 있었다. “과연 박제일까? 모조품일까?” 서로 묻고 답하며 제1전시실을 돌아 나오니 ‘살아 숨 쉬는 낙동강’이라는 이름으로 낙동강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물들을 소개한 제2전시실이 있었다. 낙동강 유역에 서식하는 생물을 크게 식물, 균류, 동물로 나누어 그 특징들을 소개하고, 실제 그대로 재현한 채집 현장, 연구실, 수장고 등의 전시 공간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자의 진로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 볼 수 있어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의 입장에서는 매우 고마운 공간이었다. 잠시 놀이 공간을 지나는데, “모이세요, 출발합니다.”라는 신호가 와서, 함께 모여 문을 나오는 수밖에 없었다. 밖에 나와보니 입장할 때는 몰랐던, 강과 어우러진 자연 그대로의 힐링 공간이 있었다. 하는 수 없이 ‘정말 다음에 꼼꼼하게 잘 계획해서 다시 한번 와야지.’ 다짐하며 아쉬움을 뒤로하고 돌아오는 버스에 올랐다. 한 시간여에 걸려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도 학생들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 전시되어있는 동물들과 어른 주먹만 한 장수풍뎅이, 커다란 나방, 온갖 새와 물고기, 금방이라도 덤벼들 듯이 머리 세운 코브라 등을 소재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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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교육지원청 경북중부중학교 경천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탐방경북중부중학교(교장 문영수)는 3월 17일 오전에 창의적체험활동 및 자유학기제 동아리활동의 일환으로 전교생 36 명과 교원 12 명, 총 48 명이 사제동행하여 낙동강변에 위치한 상주 경천대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을 탐방하였다. 생태체험반, 들풀연구반, 트래킹반으로 구성된 동아리 회원들은 끼리끼리 모여, 모처럼의 외부 활동으로 비가 오는 차가운 날씨였지만 흥분된 가슴을 안고 잠시 낙동강의 품에 안겼다. 먼저 경천대 주차장에 내려, 길을 따라 올라가니, 비가 와서 그런지 코로나 때문인지 관광객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매점들도 모두 문을 닫아 을씨년스럽기까지 했다. 50년 만의 겨울 가뭄 끝에 오는 단비라 반갑기도 했지만, 오늘은 야속하게만 느껴졌다. 원래 계획은 따뜻한 봄날, 경천대 주변을 산책하면서 생태를 살펴보고, 사진도 찍고, 토의도 하면서 자료를 정리하기 위해 2시간을 계획하고 왔었는데, 비도 오고 날씨도 추워서 쉽지 않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그래도 힘을 내서 출렁다리, 목교, 무우정, 전망대 등을 살펴보고, 반별 기념촬영을 하고 나니 1시간 정도 시간이 흘렀다. 욕심으로는 경천섬까지 가보고 싶었지만, 비도 계속 오고, 학생들도 선생님들도 모두 힘 들어 해서 협의 끝에 급하게, 실내 활동이 가능하고 자료가 풍부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을 탐방하기로 했다. 그런데 이게 왠일일까? 자원관 큐레이터 선생님들의 안내에 따라 3층을 먼저 올라가 제1전시실(생명의 소중함과 생물다양성)을 먼저 관람하는데 뜻밖에도 “어머나! 이렇게 예쁜 나비들도 있구나!” 학생들도 선생님들도 생물자원관에 입장하자마자 눈이 휘둥그레지고 탄성을 질렀다. 그러나 예쁜 색색의 나비는 시작에 지나지 않았다. 거대한 물소와 곰에 이어 사냥감을 물고 나무 위에서 유유히 쉬고 있는 표범 등 한반도의 생물부터 전 세계의 희귀하고 다양한 생물들을 실물 표본으로 만날 수 있었다. 또한 생물들이 살아가는 생태와 환경까지 함께 보여주어 더욱 실감 나는 전시를 즐길 수 있었다. “과연 박제일까? 모조품일까?” 서로 묻고 답하며 제1전시실을 돌아 나오니 ‘살아 숨 쉬는 낙동강’이라는 이름으로 낙동강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물들을 소개한 제2전시실이 있었다. 낙동강 유역에 서식하는 생물을 크게 식물, 균류, 동물로 나누어 그 특징들을 소개하고, 실제 그대로 재현한 채집 현장, 연구실, 수장고 등의 전시 공간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자의 진로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 볼 수 있어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의 입장에서는 매우 고마운 공간이었다. 잠시 놀이 공간을 지나는데, “모이세요, 출발합니다.”라는 신호가 와서, 함께 모여 문을 나오는 수밖에 없었다. 밖에 나와보니 입장할 때는 몰랐던, 강과 어우러진 자연 그대로의 힐링 공간이 있었다. 하는 수 없이 ‘정말 다음에 꼼꼼하게 잘 계획해서 다시 한번 와야지.’ 다짐하며 아쉬움을 뒤로하고 돌아오는 버스에 올랐다. 한 시간여에 걸려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도 학생들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 전시되어있는 동물들과 어른 주먹만 한 장수풍뎅이, 커다란 나방, 온갖 새와 물고기, 금방이라도 덤벼들 듯이 머리 세운 코브라 등을 소재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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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청년센터 ‘청년자립실’운영수성구청년센터가 지역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들에게 독립오피스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인 ‘청년자립실’을 이달부터 운영한다. ‘청년자립실’은 수성구청년센터 내에 마련된 공유오피스 공간으로, 각종 사무용 가구와 기기 및 지문 보안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어 ‘스스로 일어서기’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독립된 사무 환경을 제공한다. 수성구청년센터는 2주간의 공고를 통해 자립을 준비하는 만 19세~39세 이하의 청년을 모집했으며, 오픈 인터뷰를 통해 최종 3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간 사무 공간 및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3D 액션게임 제작 팀 ‘드라클’의 대표 배동호씨는 “현재 제작하고 있는 게임은 유튜브의 쇼츠처럼 게임에서 재미있는 핵심 부분만 바로 즐길 수 있게 기획한 게임이다”라고 개발 중인 게임을 소개하며 “청년자립실에 입주해 있는 동안 공모전에 제출할 수 있는 정도의 데모버전을 완성하고 싶다”며 목표를 밝혔다. 대구의 명소들과 풍경을 소재로 독창적인 디자인제품을 창작하는 ‘무아레 스튜디오’의 김정윤씨는 “대구의 색을 담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나만의 디자인으로 지역을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백지혜 대표는 “지금까지는 마땅한 작업실이 없어 근처의 카페를 전전하였다. 독립적인 한 공간에 소속되면 활동 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후’, ‘국가폭력’을 의제로 활동 중인 ‘다움’은 ‘다양한 움직임’의 줄임말로 안전한 내일을 위해 다양한 의제들을 아우르고 있는 청년활동단체이다. ‘다움’의 대표 오유진씨는 “주변에서 ‘탈대구’란 단어가 가벼운 농담, 유행어처럼 번지는 게 안타까웠다. 지역 안에서 세대와 세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등 여러 영역에서 활동을 할 것이다”라며 청년자립실을 이용하는 동안 청년들이 많이 모이는 청년센터에서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과 만남과 소통, 교류가 활발해지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이들은 지난 3월 3일, 오리엔테이션의 첫 만남에서 향후 계획에 대한 구체적이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으며, 특히 매달 열리는 월례회에서 자립실을 이용하는 지역 청년들의 정기적인 소통과 네트워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유진 수성구청년센터장은 “10개월이라는 장기간의 입주 청년들을 선정해야 해서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월례회’와 ‘자립활동 프로그램 실행지원’에 대한 기대가 크다. 창의적인 미래를 위한 청년들의 자립과 서로에게 시너지가 될 수 있는 유기적인 네트워크 활동에 수성구청년센터가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년자립실을 통해 활동공간 지원이 필요했던 수성구 청년들에게 창의적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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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지방소멸대응기금’확보 총력 대응청송군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방안 마련에 속도를 높히고 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가 전국에서 청송군을 포함한 인구감소지역 89개 시·군을 지정하여 올해부터 연1조씩 10년간 총 10조원 규모를 지원함으로써 지방 인구감소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재원이다.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지방자치단체는 기금투자계획을 평가하여 그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받게 된다. 이에 청송군은 이성호 부군수를 총괄로 하여 13개 부서 25개 담당을 팀원으로 하는 기금대응 TF팀을 구성하고, 최대치의 기금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청송군은 17일 오전 10시, TF팀원이 모두 모인 가운데, 기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보다 내실 있는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설명회를 개최하고, 차별화 된 사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모았다. 청송군 관계자는 “우리 군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전략으로 기금확보는 물론 심화되어가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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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와 마을을 잇는 아름다운 동행 ‘마을교사’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풍요로운 배움을 제공하기 위해 2022학년도 세종마을교사제의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올해는 ▲인문환경(문화해설, 도시재생, 숲해설, 생태 등) ▲예술체육(연극, 뮤지컬, 밴드, 악기, 전문미술, 무용, 요가, 골프 등) ▲4차산업 진로 분야(IT, 코딩, 메이커, 3D프린팅, VR, AR, 앱개발, 영상제작, 로봇, 아두이노, 전기전자 등) ▲공예(라탄공예, 목공예 등), 홈패션(바느질, 손뜨개 포함) ▲요리(제과제빵, 쇼콜라티에 등) ▲기타(전래놀이, 심리상담, 미용 등) 더욱 다양해진 영역의 전문성을 가진 108명의 세종시민들을 마을교사로 위촉했다. 위촉된 마을교사들은 2023년 2월까지 세종시 각급 학교에서 교과·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 동아리 활동 등에서 학교 교사와 함께 학생 교육에 참여하여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나눌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마을교사제 운영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마을교사 역량 강화 연수와 수업 모니터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마을교사 정담회, 학습공동체 운영, 마을교육박람회 등을 통하여 마을교사들이 교육공동체로서 자긍심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택 교육협력과장은 “2016년부터 시작된 세종마을교사제를 통하여 학교의 교육과정은 다양해지고 풍성해졌으며 학교의 만족도와 참여도가 높다”라며, “앞으로 지역 연계 교육과정이 지속 확대됨에 따라 세종마을교사제 운영의 고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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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권정선 의원, 제18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대상’ 수상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 권정선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5)이 지난달 18일 충북 충주 상록호텔에서 개최된 '제18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경기미래학교 운영 및 지원 조례'로 영예의 ‘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권정선 의원이 전국 최초로 발의한 '경기미래학교 운영 및 지원 조례'는 전통적인 학교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학교를 학생 친화적 열린 학습공간으로 조성하고 학생맞춤형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미래학교의 모형을 선도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미래학교의 확대를 위한 기반조성을 교육감의 책무로 명시, ▲경기미래학교의 종합계획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경기미래학교 추진위원회의 역할과 기능, ▲ 교직원의 연수 지원에 관한 사항, ▲협력지원센터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수상에 대해 권 의원은 “선출직 의원으로서 주어진 책임과 역할을 다한 것 뿐인데 과분하게 평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고, “경기도의 모든 아이들이 창의적인 공간에서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내일을 위한 학교 만들기에 학회에서도 공감해 주셨다는 점에서 그 어떤 상보다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교육가족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긴 입법 활동과 의정활동으로 교육가족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식을 주최한 한국지방자치학회는 1988년에 창립되어 지방자치와 관련된 이론과 실제를 조사ㆍ연구하는 권위있는 기관으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입법 활동을 전문적으로 평가하여 지방의회 의원 발의로 제ㆍ개정된 조례 중 우수 조례를 발굴하여 단체상과 개인상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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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마음똑똑진로탄탄 1:1 진로상담 운영인천 미추홀구 진로교육지원센터가 이달부터 미추홀지역 청소년 진로탐색 향상을 위해 마음똑똑진로탄탄 1:1 진로상담을 운영한다. 1:1 진로상담은 개인별 맞춤상담으로 자기이해 및 진로탐색 기회를 가질 수 있고, 진로고민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진로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진로상담에 참가한 청소년은 “나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진로를 준비하고 설계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초중고 시기의 진로발달은 성인으로도 연결되므로 매우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창의적으로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역량을 기르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므로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상담은 당분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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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인구활력정책 제안 공모전 개최남원시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남원형 인구활력사업 발굴을 위해 "남원시 인구활력을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인구감소지역에 남원시가 포함됨에 따라 앞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남원시 인구활력 정책 전반에 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접수기간은 3월 7일부터 4월 11일까지이다. 남원시 인구활력 정책에 관심 있는 남원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분야는 ▲일자리・경제 ▲교육 ▲입주정착 ▲의료・건강, ▲정주여건 개선 ▲생활인구 확대 등이다. 참여 방법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과 우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사업의 현실성과 효과성, 실행가능성, 위법성 등을 사전 검토한 후 1차 아이디어 선정, 2차 최종심사를 거쳐 시상 등급이 결정되며, 금∙은∙동상 각 1명, 장려상 1명, 총 250만원의 부상금(남원사랑상품권)을 5월 중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양하고 창발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남원형 인구정책 사업을 발굴하고 정책에 도입하여 남원시 인구활력 계획을 수립하는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