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경북교육청, 장애 학생들 사회적응 돕는 학교 기업 큰 활약!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특수학교 고등학생과 전공과 학생의 진로직업교육과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학교 기업 운영학교 3교(상희학교, 안동영명학교, 포항명도학교)에 교당 4,000만 원씩 총 1억 2,0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학교기업은 학교 부서의 일부로 기업을 설치하여 학생들에게 현장 체험 경험과 실습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를 판매하여 생긴 수익금을 교육에 재투자하는 형태의 활동을 의미한다. 특수학교 전공과 과정은 고등학교 과정을 졸업한 특수 교육 대상 학생에게 특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와 직업교육의 기회 제공을 위하여 특수교육기관에 설치된 수업 연한 1년 이상의 과정을 말하며, 학교 기업은 전공과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운영한다. 특수학교 학교 기업 운영은 맞춤형 직업교육으로 장애 학생의 직업 적응력을 향상하고 현장 실습 운영을 통해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하며 산학 연합 협력체 구성을 통한 취업률 제고와 지역사회 장애인식 개선 활성화에 그 목표를 두고 있다. 학교 기업 운영의 우수사례로 손꼽히는 상희학교 학교 기업 ‘감나무 카페’는 공공기관과 학교, 시민 주거지와 밀착된 도심의 한가운데에 위치하여 포근한 카페 분위기와 장애 학생들이 만드는 음료 이용으로 장애인식 개선과 함께 안락한 주민 편의 제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감사함을 무한대로 나눈다’라는 뜻의 카페 이름‘감나무’는 장애 학생들이 받은 많은 사랑을 시민들에게 돌려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안동영명학교 학교 기업‘담다’는 학생의 꿈에 투자하는 착한 기업이라는 구호 아래 원두 사업, 보안 문서 파쇄, 친환경 재생 상품, 운동화 세탁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명 커피’는 2018년 12월 경북교육청 청사 내 문을 연 1호점 에듀카페와 안동시의회에 2호점을 운영하고 있다. 포항명도학교 학교 기업인 ‘다빈’은‘도전하는 마음과 노력이 더해지면 꿈을 현실로 이루어지리라’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바리스타 체험, 다빈 공방, 다빈 클리닝 등의 영역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6차 산업 인증 경영체 10명, 청년 농업인 10명의 우수사례 소개, 성과 공유경상북도는 19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청년 농업인, 6차 산업 준비 경영체와농업 특성화고 재학생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 6차 산업 및 청년 농업인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촌의 급속한 고령화, 인구 소멸, 도농 소득 격차 심화 등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도 지역을 대표하는 농업경영체로 성장한 20인(6차 산업 인증 경영체, 청년 농업인)의 우수 사례를 담은 사례집 배포와 관련 제품 등을 전시했다. 경북도는 청년 농업인과 영농 종사자들이 기존 농업‧농촌에 대한고정관념을 벗어나 1차 농업과 2, 3차 산업을유기적으로 연계한다면 농촌에서도 충분히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우수 사례발표는 자두와 복숭아를 생산하고 전 연령 대상 체험프로그램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여득기 봄날가득농장대표,한의학 박사로 들기름, 참기름 등 유지류 제품을 연구‧가공‧유통하면서청년‧노인 일자리 창출과 농가수매, 창업교육 제공 등 지역 사회 기여를 실천하는 이우락 ㈜농부플러스대표, 안동 맹개마을에서 우리 밀로 만든 진맥소주의 세계화에 앞장서는박성호 농업회사법인(주) 밀과노닐다대표 가 맡았다. 이날 발표자들은 귀농 준비에서부터 아이들과 함께 하는 농촌생활 적응기, 농산물 생산 및 가공식품개발을 위한 피나는 연구, 농촌 환경에서 우연히 얻게 된 아이디어, 도시민이 찾아오는 농촌 만들기 등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발표했다. 사례 발표 외에도 농촌융복합(6차)산업 인증 제도* 소개와 컨설팅 희망 경영체 15명을 대상으로 식품제조 가공‧설비, 온라인홍보 마케팅, 브랜드 디자인 분야 등 1:1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해 농업경영과 창업의 이해를 도왔다. * 1차산업(생산) x 2차산업(제조‧가공) x 3차산업(체험‧관광)이 복합된 산업을 영위하는 경영체에게 자격부여 부대행사로 진행된 우수사례 경영체 20인의 제품 전시관 및 사진전에서는 도라지 농사에 종사하는 여성 농업인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공제품, 살구로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하여 1억원의 매출을달성한사례, 첨단 과학기술이 접목된 사과 노지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사례 등이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경상북도는 농업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위해 6차 산업인증 경영체를 현재 281개소에서 2026년까지 400개소로 확대한다. 또, 6차 농업 핵심주체인청년 농업인 양성을 위한 ‘경북 디지털 청년 농업인 육성 중장기 계획’을 마련, 2026년까지 청년 농업인 5,000명(2022년 말 현재 2,580명)을 집중 육성, 미래 농업을 준비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오늘 소개된 우수사례처럼 청년 농업인과 농업 6차 산업의 성공사례가 우리 지역 곳곳에서 확산된다면 농업 대전환과저출생 극복은 물론 농촌의 소멸 위기도 분명히 해결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농업 6차 산업 인증 사업자와 청년 농업인을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나빌 무니르 주한 파키스탄 대사, 경북도 방문나빌 무니르(Nabeel Munir) 주한 파키스탄 대사 일행이 18일 경상북도-파키스탄 간 우호 교류 관계 확충에 대한 논의를 위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예방했다. 이날 면담에는 파키스탄인으로서 한국으로 귀화한 김강산 ㈜오션산업 대표도 동석했다. 이번 만남에서 나빌 무니르 대사는 파키스탄 인구의 절반 정도가 거주하는 우리나라의 경기도와 같은 펀자브(Punjab)주의 이점을 제시하며 경상북도와의 우호 교류 협약 체결을 제안했다. 펀자브 주는 인도 북부와 파키스탄 중북부에 걸친 넓은 면적의 주로서 인구는 1억 1천만 명 이상이다. 가장 산업화된 주 중에 하나로 화학비료기계 등의 공업이 발달되어 있으며, 특히 한국의 삼성전자가 진출해 있다. 나빌 무니르 대사는“경상북도는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새마을운동을 이끌어 온 곳으로 파키스탄이 상호 협력해야 할 것이 많은 지역”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상북도의 유학생 비자 정책을 통하여 파키스탄의 인재와 산업근로자를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발전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파키스탄은 남아시아에 있는 국가로 인구는 약 2억 4천만 명으로 세계에서 5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다. 인더스 문명의 발상지로서 간다라 미술이슬람 전통 등 다양한 문화와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높은 출생률을 기록하고 있는 젊은 국가다.
-
안동경찰서, 관계성 범죄 재발방지를 위한 협업안동경찰서(서장 이희석)는 가정폭력・교제폭력・성폭력과 같은 관계성 범죄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하여 3. 19.(화) 경북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와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 이와같은 범죄는 가족, 연인 등 특별한 관계에 있는 사람 사이에서 발생하므로 재발의 위험성이 높고, 재발되는 경우, 피해가커질 수 있기 때문에 예방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 이번 간담회에서는, 피해자 보호와 지원 뿐 아니라 가해자의 성행교정을 위한 상담・치료,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 재발 방지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 먼저, 경찰은 사후 모니터링을 반복적으로 실시하고 재발위험성・추가피해 여부 등 개별적 특이요인을 살펴 맞춤형 피해자 보호활동을 강화한다. ◦ 또한, 민간전문기관은 문제 해결 의지 있는 가해자에 대해 개선 프그램을 운영하고, 관련기관 연계로 건강한 가정문화를 정착시킴으로써 재범방지를 도모한다. ◦ 안동경찰서장은 “지속되는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범죄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자체, 민간전문기관과 협업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
산림청 이달의 임업인, 경북 예천 ‘이우람 은솔농장 대표산림청이 국민에게 임업‧산촌에 대해 알리고 임업의 발전과 임업인의 사기를 북돋우려고 매월 선정하는 ‘이달의 임업인’에 경북 예천서 조경수를 재배하는 이우람 은솔농장 대표를 선정했다. 경북도와 산림청은 14일 예천군 용문면 상금곡리 은솔농장에서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이우람 대표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수여식은 산림청장과 관계관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선정자에게 상패, 현판, 격려금 등을 수여하고, 가족들과 함께 기념식수를 했다. “3월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이우람씨는 조경수를 생산하는 은솔농장 대표로 지난 2010년 경북 예천에 귀산촌 했다. 이 대표는 대학에서 조경학을 전공하고 조경 분야 석사 학위까지 취득한 열정 넘치는 청년 임업인(독림가)이다. 특히, 이 대표는 우리나라 특산종 조경수 재배 분야를 새롭게 개척하고 있으며,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재배 기술로 조경수를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아울러, 우리나라 자생 특산종인 산딸나무, 팥배나무, 구상나무, 전나무 등 아름다운 우리나라 조경수를 더 널리 알리고, 자생 특산종 조경수가 반려 식물로서 국민에게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조경문화 확산에도 노력한다. 이 대표는 "산림청과 경북도의 많은 지원에 감사하며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친환경 조경수 생산자로 발돋움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조현애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임업후계자, 독림가, 귀산촌인 등 모든 임업인들이 임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산림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실국장 정례브리핑으로‘정책소통’강화경북도는 민선 8기 핵심과제와 주요 정책, 현안 등에 대한 도민 소통을 강화하고자 이달부터 실국별 브리핑을 매월 정례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민과 함께 하는 열린 도정 실현을 위해 실국장이 직접 경북의 다양한 정책을 상세히 설명해 도정에 대한 이해도를 증가시키고 도민들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현안 발생시 수시 브리핑만 하던 것에서 벗어나 실국장의 양방향 소통과 즉각적인 피드백으로 도민 필요성을 반영한 실질적 정책을 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도는 지난 13일 그 첫 번째로 브리핑룸에서 박성수 안전행정실장이 도민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하는 경북형 재난대응 체계로의 대전환 「K-Citizen First 프로젝트」 브리핑을 진행했다. 오는 27일에는 지방시대정책국장, 4월에는 경제산업국장과 기획조정실장이 브리핑을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 매달 1~2회 실국장 정례 브리핑을 통해 정책, 현안 등에 대한 도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임대성 대변인은 “앞으로도 경북도의 다양한 정책을 도민에게 가까이 다가가 보다 촘촘히 보고드리겠다”면서,“나아가 경북도에 선제적인 정책들을 널리 홍보해 국가 정책의 발판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에서 하는 모든 일들은 도민의 피부에 와닿고 체감되도록 해야 한다”며 “평소 현안이 있을 때마다 언론을 통해 수시로 도민과 함께 소통하고,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전고체배터리분야 상업공장 건설 추진경상북도와 구미시는 15일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수스페셜티케미컬과 전고체배터리분야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과 류승호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이수그룹 계열사인 이수화학에서 인적 분할된 정밀화학 기업으로, 이른 바 ‘꿈의 배터리’라 불리는 전고체배터리 시장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황화리튬(Li2S)’은 전고체배터리의 고체전해질을 구성하는 핵심 원료로 제조공법이 매우 까다로워 양산하기 어렵고 그 기술력을 갖춘 기업은 손에 꼽힐 정도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전고체배터리 핵심 원료인 황화리튬 생산을 위해 구미산단 내에 신규 공장을 건립한다. 이번 협약 체결로 투자 부지를 신속히 확보하고 2025년부터 신규고용 100명 및 3,000억원의 투자를 진행한다. 구미시는 전고체배터리 시장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의 신규 입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첨단산업 메카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경상북도에는 포항·구미·상주를 중심으로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 LG HY BCM의 양극재, 포스코퓨처엠과 SK머티리얼즈의 음극재, 도레이 BSF의 분리막 등 소재분야부터 PNT, 아바코, 새빗켐, 에너지머티리얼즈 등 장비·부품·리사이클링까지 대규모 투자가 속속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의 투자는 경상북도를 중심으로 한 이차전지 핵심 소재 생태계를 조성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신규투자로 대한민국 이차전지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초저출산과의 전쟁, 민간투자 활성화 펀드 조성 등을 통해 경북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지방의 기적을 이루겠다”며 강조했다.
-
경북교육청, 투명하고 선진화된 학교 운동부로 재도약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투명하고 선진화된 학교 운동부 육성을 위해 ‘학교 운동부 등급 평정제를 통한 차등 지원과 승강제’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등급 평정제는 도내 초․중․고 268교(초 81교, 중 104교, 고 83교) 376팀의 학교 운동부를 대상으로 등록선수 수, 입상 실적, 최저학력제 미달 학생 수, 학교폭력 발생 여부, 자체 예산 확보, 학부모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학교 운동부 운영의 형평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청렴하고 선진화된 학교 운동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도 시행에 따라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의 각 학교 운동부 운영 결과를 점수화하여 A~E등급으로 평가하고, 2025학년도에 등급별로 지원할 계획이다. 평정 등급에 따라 훈련비 차등 지원과 함께 운동부 유형(정책육성교-육성지원교-자체운영교) 승강제가 적용되고, D와 E등급에 해당하는 부실 운동부는 ‘운영 중단’ 또는 ‘운동부 해제’심의 대상이 된다.
-
도내 전 중‧고등학교‘생각을 다지는 수업’으로 새 학기를 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이 주체가 되는 수업, 깊이 있는 학습이 일어나는 수업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2024학년도 도내 전 중‧고등학교에서 경북형 중등 질문‧탐구 수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북형 중등 질문‧탐구 수업은 질문 표출은 물론 질문 이후의 탐구와 몰입을 통해 기존 지식을 학생 자신의 앎과 생각으로 탄탄하게 만들어 가는 수업을 말한다. 중등 질문‧탐구 수업은 교사들이 작성하는 질문‧탐구 수업과 평가의 계획에서부터 시작된다. 먼저 무엇을 배우게 할지를 결정하고, 학생이 질문을 스스로 품게 하는 수업 방법과 단순 암기를 넘어 학생이 생각을 다지도록 하는 평가 방법을 계획한다. 이것이 각각 ‘배움’,‘질문’,‘생각’이다. 이 요소들은 공부의 과정을 탐구[박학(博學), 심문(審問), 신사(愼思), 명변(明辯)]와 실행[독행(篤行)]의 순환이라 본 중용 20장과 관련된다. 경북교육청은 단위 학교의 궁리 수업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 초청 질문‧탐구 수업 공개와 학교 특색 질문‧탐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8월 고등학생 질문‧탐구 궁리한마당, 12월 중학생 질문‧탐구 궁금한마당이 개최된다.
-
경북도, 양자정보기술산업 육성전략 수립 Kick-off 회의 개최경상북도는 14일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이정우 경상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포스텍 교수, 지역연구기관 등 관련분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양자정보기술산업 육성전략 수립을 위한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미래 과학기술산업의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양자산업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모인 자리로, ‘경상북도 양자정보기술산업 육성전략’ 수립을 위한 분야별 세부과제 발굴 및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됐다. 워킹그룹은 양자정보기술 인력양성, 산업생태계 조성, 산업화 지원 등 3개 분야에 대한 15개 내외의 실행과제를 발굴한다. 앞으로, 3차례의 회의를 거쳐 육성 전략을 마련한 후, 핵심과제별 연구용역 수행 및 2025년도 국비사업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양자과학기술은 양자물리학적 특성*을 컴퓨팅, 통신, 센서 등 정보기술에 적용하여‘초고속 연산’,‘초신뢰 통신’,‘초정밀 계측’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기술로, 의료․바이오 및 반도체, 교통․물류, 우주산업 등 산업 전 분야에 접목되어 사회전반에 혁신을 가져올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 양자상태(Quantum State)를 기반으로 얽힘, 중첩 등의 특성 활용 정부에서는 지난 2023년 6월‘대한민국 양자과학기술 전략’을 발표하고, 이어서 10월에는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다. 이에 경상북도는 지난해 7월, 경상북도 양자과학기술 추진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연구를 실시하고, 올해 2월에는 포스텍과 함께 개방형 양자공정 인프라 구축사업(국비 234억원), 양자대학원 설립 및 운영(국비 242억원) 등 2개의 공모사업을 신청했으며, 후속 공모사업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정우 경상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양자정보기술산업은 미래 산업의 게임체인저로 산업 전 분야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며, “양자산업을 차세대 핵심산업으로 집중육성해, 양자기술산업의 선점과 주도권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