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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관련 사건, 명예회복대검찰청은 지난 2022년 5월 25일 전국 검찰청에 5․18민주화운동 관련 기소유예처분 대상자에 대한 명예회복 절차를 적극 추진하도록 지시하였고 이에 따라 2022년 5월 25일부터 3월 14일까지 전국 12개청에서 88명에 대해 ‘5․18민주화운동 관련 행위로서 헌정질서 파괴에 저항한 정당행위’임을 확인하고 기소유예 처분을 ‘죄안됨’으로 시정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3월 14일 광주지검은 1980년 당시 광주지역 계엄군인 전투교육사령부가 5․18 민주화운동 관련 시민 170명을 기소유예 처분한 사실을 확인하고, 현재까지 명예회복이 되지 않은 117명 중 인적사항이 확인된 36명의 기소유예 사건에 대하여 헌정질서 파괴에 저항한 정당햄위임을 사유로 ‘죄안됨’ 처분하였다. < ’22. 5. 25. 이후 검찰청별 처분변경 현황> 그동안 검찰과 육군 검찰단은 5․18 민주화운동 관련자들에 대한 명예회복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기로 하고, 대상자 명단과 관련 자료 제공, 사건 재기와이송 등에 관한 구체적 방안을 협의하여 왔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5․18민주화운동관련자들에 대한 명예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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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소방 안전대책 추진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해 도내 투·개표소 화재 안전 조사(사진/경남소방본부)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4월 10일(사전투표 4월 5일~4월 6일)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해 도내 투·개표소(사전투표소 포함)에 대한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하고 선거일 특별 경계근무 등 소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전하고 원활하게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투·개표소 927곳(창원시 내 321곳 창원소방본부 동시 추진)의 화재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화재 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소방시설 작동·긴급 피난로 확보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불량사항은 사전투표일 전에 보완할 계획이다. 선거종사자들이 비상 상황에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소화기, 옥내소화전,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도 같이 실시한다. 특히, 선거 전날인 4월 9일 오후 6시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소방 순찰을 강화하고, 소방 차량과 소방 인력을 고정 배치하는 특별 경계근무를실시할 예정이다. 김재병 경남소방본부장은 “도민들의 소중한 권리가 안전하게 행사될 수 있도록 투·개표소의 화재 취약 요인 제거 및 선거종사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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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안전대책 추진제22대 국회의원선거투표소 안전 점검(사진/창원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내달 10일에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안전대책을 오는 29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창원시 투・개표소 총 321개소(사전투표소 55, 투표소 261, 개표소 5)에 대해 소화기,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 점검을 추진하며, 관계인을 대상으로 비상시 대처요령 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아울러 관계기관 등과 비상 상황을 대비한 상황 공유 및 합동 점검 관련 간담회를 추진하여 선거 대비 사회안전망 강화에 나서며, 선거 당일 투표소 주변 순찰을 강화하여 각종 재난에 대비한다. 특히, 개표 당일 개표소에 많은 인력이 투입될 것을 대비하여 인근에 소방 차량을 전진 배치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국민의 대표를 뽑는 국회의원선거를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미리 대비 태세를 갖춰 인명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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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교육 및 인턴십 프로그램 제공으로 경북 항공 인재 양성 기여경상북도와 브라질의 세계적인 항공기 제작사인 엠브레어가 경북도내 항공관련 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11일 ~ 15일까지‘엠브레어 & 경북 항공산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엠브레어와 경북도 사이에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항공정비 및 항공운항 교육 제공, 우수학생 브라질 본사 현장학습 및 싱가포르 지사 인턴십 지원 등 지역 항공산업 인재 양성과 항공기업 취업 등을 위해 기획됐다. 11일 경운대 강당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마시아 도너(Marcia Donner) 주한브라질 대사, 김동제 경운대 총장, 이승환 구미대 총장, 최재혁 경북전문대 총장, 아담 영 엠브레어 아태지사 마케팅 부사장, 대한항공 우상준 부장, KAEMS 채언수 본부장, ㈜STX에어로서비스 송찬근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경운대․구미대․경북전문대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5일간의 교육에서 참가 학생들은 항공기 유지․보수‧정비 MRO(Maintenance, repair, overhaul), 항공운항 지원, 최신 디지털 항공 서비스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실질적인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현장감 있는 학습을 경험한다. 엠브레사에서 참가한 전문가들은 학생들에게 항공산업의 다양한 측면 교육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강의를 한다. 강의에는 브라질 최고의 과학기술대학인 ITA(Aeronautics Institute of Technology)의 연구원이자 공군에서 1,500시간 이상의 전투기 비행 경험을 보유한 파일럿인 마르케스(Henrique Costa Marques) 교수, 25년 이상의 항공 분야 경력을 자랑하는 항공기술 전문가로 현재 엠브레어 비행 운영 부서의 강사 및 제품 개발 수석 전문가 밀튼 페토사(Milton Feitosa) 선임 엔진니어, 최첨단 디지털 서비스 개발 전문가 알레산드로 지아코토(Alessandro Giacotto) 선임 엔지니어 등이 참가한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에는 경북도에서 초청한 대한항공, KAEMS, STX에어로서비스 등 대한민국 대표 항공MRO 기업의 현장 전문가 특강도 준비되어 있다. MRO 기업의 최고 전문가가 실제 항공기 정비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항공기 정비 최신 트렌드, 기술 동향, 항공MRO기업 취업 안내 등도 함께한다. 경북도는 항공산업 프로젝트와 병행해 페덱스, SF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물류기업과 연계한 항공물류 인재양성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는 사업으로 확대한다. 아리안 메이어 엠브레어 민항기부문 대표이사는 “엠브레어는 이번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고려해 브라질 본사의 교관 및 브라질 최고 과학기술대학인 ITA 교수진을 직접 초빙했다. 이번 행사로 엠브레어와 경상북도간의 협력이 한 층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경상북도는 청년들이 글로벌 항공산업의 인재로 성장해 지역에서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대구경북공항 개항을 계기로 경북도가 세계적인 항공산업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항공기업 유치, 항공산업 전문가 양성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라질에 본사를 둔 엠브레어는 세계 최대의 중소형 항공기 제작사이다. 연매출은 미화 50억불(한화 6.5조원) 규모이고, 150석 이하 중소형 항공기 분야에서 30% 정도의 점유율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포항경주공항에서 엠브레어의 소형항공기인 E190-E2가 울릉도 선회비행에 성공함으로써 울릉도 취항이 가능함을 보여 주기도 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오는 5월 29일~31일, 3일간 구미코(Gumico)에서 글로벌 항공방위물류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항공기업 전시․홍보관, 수출상담회, 항공방위물류 세미나, 청년 취업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엠브레어, 대한항공, Bell, SAFRAN, 보잉, 에어버스 등 글로벌 항공기업의 참가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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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투·개표소 화재 안전 조사 실시22대 국회의원선거 투·개표소 화재 안전 조사(사진/성산소방서) 성산소방서(서장 강종태)는 22대 국회의원선거 투·개표소 화재 안전 조사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화재 안전 조사는 성산구 내 사전투표소 8곳, 투표소 63곳, 개표소 2곳 등 관내 72개 투·개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주요 확인 사항으로 ▲ 소방 안전관리 업무수행에 관한 사항 ▲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 유지·관리, 피난 경로 및 피난계획 ▲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피난통로 장애물 적치 확인 등이다. 특히 관계인이 준비해야 할 서류가 있으며 소방 관련 서류 일체(전기, 가스, 승강기 등 정기 점검부 포함) 등이다. 박영준 안전예방과장은 “예방과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원활한 투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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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 장군, 이승만·트루먼 대통령 동상 건립으로 방문객 4배 증가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독립운동가를 가장 많이 배출했고,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전투에서 수많은 장병이 헌신한 호국보훈의 역사적 숨결이 살아있는 지역이다. 특히, 지난해는 정전 70주년이자 국가보훈처가 국가보훈부로 승격된 해로써 호국보훈인물을 선양하고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해 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호국정신을 계승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경북도는 6.25전쟁의 위기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구국 영웅들의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을 선양하고, 평화 통일의 의지를 다지고자 `23. 1월부터 7월까지 7개월간 백선엽 장군, 이승만·트루먼 대통령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한 호국영웅 동상 건립을 추진했다. (백선엽 장군 동상 `23. 7. 5. 이승만·트루먼 전 대통령 동상 `23. 7. 27. 각각 제막식) 백선엽 장군은 칠곡 다부동전투에서 큰 승리를 거둬 패배 일로를 걷고 있던 6.25 한국전쟁 전세를 뒤집는 데 공을 세웠으며, 이승만 전 대통령과 해리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은 6.25 전쟁 당시 한·미 최고 통수권자로서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백선엽 장군 동상 건립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우경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회장을 추진위원장으로 백선엽 장군의 장녀 백남희 여사를 고문으로 한 동상건립추진위원회가 구성(`22.12.21.)되어 총사업비 5.8억원(국비 1.5, 도비 1, 성금 3.3)으로 제작·설치됐다. 국민성금은 모금 2개월 만에 4,335명(1인당 1만원 이상)이 참여하여 목표액(2.5억)을 달성할 정도로 동상 제작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열기는 뜨거웠다. 이승만‧트루먼 대통령 동상은 `17년 두 전직 대통령의 정신을 바르게 평가하고 후손에게 계승하기 위해 민간이 주체가 되어 동상건립추진모임을 구성하고,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 동상을 만든 국내 최고 조각가인 김영원 작가에게 의뢰해 제작됐다.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후손들이 알도록 하고 좌우를 떠나 서로를 인정하고 국민을 통합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의지로 대한민국 호국의 성지인 경북 칠곡군에 안착하게 되었다. 그 결과 백선엽 장군과 이승만·트루먼 전 대통령 동상이 세워진 칠곡 다부동전적기념관의 방문객은 급격히 증가했다. `23년 8월 한 달 동안 5만 3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22년 8월 1만 2천여 명과 비교해 4배가 넘고, 한 해 관람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 3만 7천여 명과 비교해도 43%가 넘는 수치다. 9월 6만 5천여 명, 11월 7만 5천여 명 등으로 방문객 수는 여전히 증가 추세에 있다. 또한, 자라나는 미래 세대의 호국‧안보 교육 장소이자 구국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다부동전적기념관 일대에 다부동 호국메모리얼 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백선엽 장군 기념관, 다부동 전투스포츠센터, 피난 땅굴 등 추모시설에 놀이·체험시설을 추가하여 나라 사랑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차별된 호국보훈시설을 만들고, 유학산 일대에는 유해 발굴 지점을 정비하고 야외 체험 공간(방공호·서바이벌 게임장), 호국 둘레길 등산로 등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그뿐만 아니라 국가보훈부의 ‘낙동강 호국벨트화 사업 확대 계획*’에 발맞춰 칠곡~군위~영천~경주~포항~영덕으로 이어지는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에 각각 설치되어 운영 중인 호국보훈시설을 통합적으로 연계·활용할 수 있도록 호국보훈 관련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과 스토리텔링 등을 통한 ‘경북 낙동강 호국평화벨트 강화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 국가보훈부 제5차 국가보훈발전 기본계획 중점추진과제로 자유 수호의 상징인 낙동강 방어선 주요 거점마다 상징시설물을 지속 설치하는 호국벨트화 사업 확대 계획 발표 아울러, 경북도는 `22. 1월 청송 항일의병기념공원의 관리·운영권을, `23. 7월에는 경주 통일전의 관리·운영권을 이관받아 경북의 호국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설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더 나아가 도내 주요 호국보훈시설인 경주 통일전과 칠곡 다부동전적기념관, 청송 항일의병기념공원 등 도내 호국보훈시설을 통합 관리하기 위한 (가칭)호국보훈재단을 설립해 국가 현충시설로 승격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난해 정전 70주년을 맞아 호국문화 확산을 위해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정전 70주년 기념 KBS 열린음악회, 낙동강평화자전거대행진, 각종 보훈기념일 기념식 등 다양한 보훈 행사를 개최했으며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하는 등 일상 속 보훈문화 실천에도 앞장섰다. 올해는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참전명예수당을 인상했으며 광복회 행사용 의복, 장례의전선양단 차량 등을 지원하고, 해외참전유공자 초청 학술대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자리하게 된 것은 호국영웅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섬김의 호국보훈 정책을 추진해 경북을 대한민국 호국의 일번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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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은 있어도 포기는 없다!대양을 가슴에 품고 지내온 날들 조선소에서도 산업 역군으로 부단히 살아온 나! 어쩌다 장애인의 삶을 맞이하고 적응도 못한 채 닥쳐온 인고의 시간! 긴긴 세월, 선박 관련 업무에 종사한,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은 선박정비였고, 가장 원하는 것은 안정적인 직장이라고 생각을 정리하게 되었다. 장애의 아픔과 실직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하는 아빠의 간절함은 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당당하게, 새로운 삶을 열 수 있었다. 하루하루 성실한 근무를 통해 해군 핵심가치를 적극 실천하며 맡은 임무는 누구보다 헌신적인 노력으로 성과를 거두어 안정적인 생활을 꾸려갔다. 산업현장에서 해마다 나처럼 장애인이 되는 안전사고를 예방코자 열중하는 한편, 전투력 상승을 위한 기술력 증진에 힘쓰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장애 감수성 향상에도 힘을 보탰다. 다양한 업무 성과와 선진병영문화 정착에 쏟은 모든 열정은 함정정비의 달인을 넘어, 병영의 달인 of 달인 TOP 5에 선정되는 쾌거로 타의 귀감이 되었다. 軍 생활에 도전하는 누구라도 “불편은 있어도 포기는 없다”는 마음가짐이라면 어떤 자리에서든, 누구나 잘 해낼 수 있는 제도적, 환경적 뒷받침을 마련하고 있기에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여러분! 軍에서는 나이도 장애도 그 무엇이든 장해가 되지 않습니다. 기회와 조건의 평등을 부여하는 국방부와 함께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일에 동참하여 자긍심도 가지고, 당당하고 풍요로운, 행복한 새 삶을 열어 가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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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년 전 독도 바다는 33인의 청년이 지켰다!경북도는 21일 독도대첩일을 맞아 울릉군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에서 「이제 우리가 지켜냅시다. 대한민국 영토 독도」를 이라는 주제로 울릉군, 동아일보, 독도의용수비대 기념사업회, 푸른울릉도독도가꾸기모임, 울릉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대첩 기념행사’를 열었다. 69년 전 11월 21일은 독도의용수비대가 일본 해상보안청의 독도 침탈로부터 독도 수호를 위한 6차례 전투 중 가장 격렬한 사투를 벌여 완벽한 승리를 거둔 날이다. 독도의용수비대 33인의 국토수호 정신이야말로 우리 역사 속에서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는 전통적인 ‘의병정신의 구현’이라고 할 수 있다. 올해 독도대첩 기념행사에서는 독도 수호를 위해 헌신한 독도의용수비대의 영령을 기리고, 이들을 기억하기 위해 독도의용수비대 영령 추모식을 개최했다. 또 울릉군 장흥농악단 길놀이 공연, 아랑고고장구 공연단, 울릉독도난타공연, 울릉도 아리랑 등 풍성한 개막공연으로 볼거리, 즐길거리를 가득 마련했다. 특히, 독도대첩 기념행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독도재단 채널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유가족 중심의 추모식을 울릉군민과 전 국민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독도의용수비대가 아직 국민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점이 아쉽다”라며, “독도대첩 기념행사를 통해 국토수호 정신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온 국민에게 널리 알려 일본의 독도 침략 야욕을 꺾고 독도 수호 의지를 후세 만대까지 항구적으로 이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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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 제59차 포럼 • 자유민주주의 국가 정체성 확립 위해 올바른 역사관 정립 운동 필요 • 한일 독립운동사, 해방 전후사, 그리고 한국 동란사 역사 왜곡 바로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 제59차 포럼 • 자유민주주의 국가 정체성 확립 위해 올바른 역사관 정립 운동 필요 • 한일 독립운동사, 해방 전후사, 그리고 한국 동란사 역사 왜곡 바로 잡아야 • 국내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에 공정한 재평가 이루어져야.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공정과 상식 회복의 담론을 제기하며 희망과 변화를 위한 공동체적 연대와 행동을 추구해 온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이 경북 안동에서 제59차 포럼을 통해 공정과 상식 회복 운동을 이어갔다. 공정과 상식 경북본부는 지난 13일 안동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약 250명의 경북과 안동의 각계 인사 및 공정과 상식 포럼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숨 가쁜 국내외 정세와 올바른 역사관의 정립”을 주제로 송상현 서울대 명예교수(전 국제형사재판소 소장)을 초청하여 강연회를 진행했다. 김명호 공정과 상식 경북 공동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바쁜 일정 가운데 먼 안동까지 강연을 위해 방문한 심당 송상현 선생과 임석한 안동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정용상 《공정과 상식》 상임대표는 축사를 통해 “오늘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열리는 포럼을 주관한 공정과 상식 경북본부의 김명호, 윤철남 경북 공동대표가 경북을 살리고 공정과 상식의 푯대가 되길 희망한다”고 격려하며 “국제사회에서 정의와 평화와 인권을 지키는 최고의 글로발 리더이신 심당 선생님의 말씀이 정의, 인권, 평화가 넘치는 반듯한 선진 대한민국을 향한 등불을 밝혀주실 것”이라고 소개했다. 송상현 명예교수는 국내외 질서와 변화와 올바른 역사관 정립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송상현 명예교수는 “세계의 자유민주주의가 권위주의, 대중 영합주의, 포퓰리즘이 확산되면서 위협을 받고 있으며 모든 나라가 자기네의 국익 중심으로 각자 도생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하는 것인데, 한국과 같은 글로벌 중추 국가는 미국이나 중국 중심의 이원 체제의 경쟁 하에서 선택의 딜레마와 압박하에 있지만 중국이 지향하는 반역사적, 반문명적 퇴행성 때문에 10년 내에 미국의 승리로 귀결되리라“고 전망했다. 이어 경제 문제에 대해 ”코로나 방역에 대처하기 위해서 풀린 자금이 공급망 교란이라든지 유통 경색, 우크라이나 천공, 에너지 가격 폭등 등과 겹치면서 인플레를 유발함에 따라 미국이 가파르게 이자율을 인상하면서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들고 있는데 대외 의존도가 큰 한국 경제에도 상당한 혼란과 침체의 와중에 있다“고 말하여 ”대중영합주의를 극복하고 우리 사회가 복합 전환에 대한 회복 탄력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노동개혁, 연금개혁, 공공기관 개혁, 건강보험 개혁을 통한 사회통합 기반을 조성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며 이 같은 개혁을 통해서 성장과 분배의 두 바퀴가 공정하고 조화롭게 돌아가는 사회를 만들고 자유민주주의와 경제적 번영을 담보할 활력 있는 사회 만들기에 우리 모두의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올바른 역사 정립에 대해 송 교수는 ”우리는 급격한 발전과 변화 속에서 모든 미풍양속과 역사 전통이 다 무너진 상태에서 자본주의와 자유주의 그리고 개인주의가 우리에게 들어오면서 자유주의와 자본주의는 물질주의로 흐르게 되고 자유주의와 개인주의는 이기주의로 변질이 되고 말았기에 올바른 역사관 정립 운동이 가장 시급하다“고 밝히며 ”대한민국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국가 정체성인 자유민주주의의 역사를 정립해서 이것을 젊은이들의 가슴속에 심어줘야 하며 진실의 역사를 알고 올바로 가르치는 것이 국가 정체성을 살리는 길이고, 왜곡과 편향을 바로잡기 위해서도 역사를 올바로 정립하는 캠페인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일 독립운동사, 해방 전후사, 그리고 한국 동란사가 삐뚤어진 이념이 포용된 결과 돌이키기 어려울 정도로 몰각 또는 왜곡되어 있는데, 일부 지식인들은 선조들이 피땀 흘려 세운 대한민국을 의심 내지 비판만 하고 한국 사회를 난도질하는 지적 전투성으로 무장되어 진실을 존중하는 지적 정직성도 없고, 공동체 사랑도 찾아보기 어려우며 국가 발전이나 국민 행복에 대한 의식도 아주 결여되어 있는데 이것이 바로 역사 왜곡의 왜곡 교육의 무서운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일 독립운동사를 보면 국권을 빼앗겼던 일제 시대에 나라를 되찾기 위해 2천만 민족이 모두가 희생과 투쟁을 마다하지 않았는데, 현재 이 거룩한 한일 독립운동의 역사는 그때그때의 정부의 입맛에 맞는 소수의 인물 하나, 둘, 혹은 한두 개 집단의 노력으로 마치 우리가 국권을 회복 쟁취한 것처럼 기록되어 있고 심지어 해외 독립운동가들은 월등하게 높이 평가를 하고 국내에서 그 험난한 탄압과 감시를 이겨내면서 투쟁한 분들은 이름도 다 없어졌다”고 지적했다. 3.1운동은 개인과 가정보다 민족 정신을 눈뜨게 해준, 그야말로 한민족 의식 전환의 심대한 효과를 가져오며 폐쇄된 농경사회의 껍질을 깨고 민족 정신을 깨우친 일대의 사상적 전환점이었으며, 우리 역사에 빛나는 3대 만세 운동은 이 같은 3.1운동 외에 1926년의 중앙학교 중심의 6.10만세 운동, 1929년의 광주 학생 사건이 있는데 이 3대 만세운동은 전국 3.1운동의 배후 주역인 국내 독립 지도자들이 여러 가지 비밀 연결을 가지고 꾸준히 민족 정신을 고취하고, 또 그런 결과 애국 청년, 학생들이 이 지도자들의 금전 및 기타 지원을 받아서 온갖 수모와 무자비한 탄압과 감시를 무릅쓴 운동이었음에도 국내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평가는 차별적이라며, 국내에서 꺼져가는 민족 정기를 온갖 방법으로 살리면서 광복 시까지 끊임없이 저항 끝에 탄압을 이겨낸 국내 독립운동 그룹에 관한 전면적인 재평가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6.25전쟁에서 대해서도 자유를 지키기 위해 유엔과 우리 젊은이들의 피를 생각하면 사상적으로나 이념적으로 그처럼 흐리멍덩하게 넘어갈 수가 없고, 우리의 역사를 올곧고 정확하게 바로잡아야 후세들에게 떳떳할 수가 있다”고 말했다. 송교수는 “올바른 미래를 계승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기록과 역사관의 정립이 꼭 필요하며 우리는 불행하게도 3.1 독립운동 당시부터 지금까지 100년 이상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확고한 역사관의 정립이 없었기 때문에, 오늘날 국가 정체성과 통치 이념을 확립하지 못하고 심각한 사상적 혼란과 왜곡에 시달리고 있는데 역사를 왜곡하는 것은 한국의 지성사의 기초를 파괴하는 것이며 이것은 한국의 문화, 한국의 학문, 한국의 국가 이념, 한국의 민족 정신, 한국의 통치 철학 등 모든 정신적인 토대가 삐뚤어지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올바른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구현하는 데 기초가 되는 가치관과 국가 정체성을 확립을 위해 올바른 역사관 정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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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6.25참전용사에 화랑무공훈장 전수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일 의성문화회관에서 6.25 참전용사 故전주호 일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故전주호 일병은 1950년 군에 입대하여 평안남도 성천지구 전투에서 전사한 자로서, 당시 그 공을 인정받아 6.25전쟁 당시 훈장수여가 결정되었으나 훈장을 전달받지 못하다가 국방부의 ‘6.25전쟁 무공훈장주인공 찾기’ 사업을 통해 약 73년 만에 유족에게 전달됐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 참가해 용감하게헌신하거나 분투하는 등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거나 여러 전과를 올려 그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무공훈장이다. 이날 훈장을 받은 故전주호 일병의 아들 전수원님은 “돌아가신 아버님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지금이라도 훈장을 전수 받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할 수 있어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기위해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