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안동서, 흉기난동범 이상동기범죄 합동 모의 훈련 실시안동경찰서는 30일 안동시 송현동 안동역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한 상황을 가장해 이상동기범죄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 이번 훈련에는 안동소방서와 안동역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 중점내용은 흉기난동범 발생에 대한 112신고 현장 출동 및 초동조치, 상황 보고전파와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통제, 피해자구조 등 단계별 조치사항 순으로 진행했다. 이동승 안동경찰서장은 “실전과 같은 대응 훈련을 통해 무엇보다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말했다.
-
조선왕조 태실’세계유산 등재 국제학술대회 개최경북도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한성백제박물관(서울 송파구) 강당에서 경북·경기·충남·충북 4개 광역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조선왕조 태실’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경상북도, 경기도, 충청남도 3개 광역 도와 3개 연구기관이 ‘태실 세계유산 협의회’를 구성하여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해 왔고, 올해 충청북도가 합류하면서 4개 광역 도와 연구기관이 함께 행사를 열게 되었다. ‘생명탄생문화의 상징, 조선의 가봉태실 세계유산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국내·외 전문가와 학계 및 지자체 공무원들이 함께 ‘조선왕조 태실’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다양한 논의의 장을 펼쳤다. 첫째 날에는 가봉태실을 보유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조선왕조 태실’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진행된 ‘국제학술대회’는 ‘조선왕실의 태실을 통하여 본 세계유산 등재 대상의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이상해 국민대 석좌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①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세계유산 주도 전략:유산 관리 역량 강화(드미트리 보야킨, 국제중앙아시아연구소 소장) ②조선왕실 가봉태실의 석조물 제도와 일본 근세 다이묘 묘 구조의 비교연구(마츠바라 노리야키, 일본 석조문화재 조사연구소 대표) ③한국의 태처리 문화와 태실(심현용, 울진 봉평리 신라비 전시관 관장) ④조선왕실의 풍수문화와 왕태실의 풍수지리(최원석,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⑤조선왕실 태실의 진정성과 완전성 연구(김경미, 고려대학교 교수) ⑥가봉태실 세계유산화를 위한 추진과제(김회정,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의 6가지 국내·외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경북도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기초연구 성과 기반을 다지고, 지자체 간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한편 ‘조선왕조 태실’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경북지역에는 문화재로 지정된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사적), 영천 인종대왕 태실(보물), 예천 문종대왕 태실비(유형문화재)를 비롯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태실이 분포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관련 지자체 간 업무협약(MOU) 체결 및 문화재청과의 협력 강화 등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속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난 9월 가야고분군(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우리나라 16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경북은 6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한 최다지역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신라·유교·가야의 3대문화와 관련한 세계유산을 모두 보유한 전국 유일의 사례가 됐다”라며, “태실을 보유한 지자체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조선왕조 태실’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도 경북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
마산소방서,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마산소방서 청사 앞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사진/마산소방서) 마산소방서(서장 이선장)는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화재·구조·구급 상황 발생 시 소방차의 신속한 현장 도착을위해 긴급차량 양보 의무와 소방출동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진행되며, 매월 소방서에서 추진된다. 훈련은 ▲마산역 ▲합성동 시외버스터미널 ▲복음요양병원 ▲교육단지 사거리 ▲E1가스충전소 ▲동마산시장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차 통행 곤란 지역에 대한 출동로 확보 ▲상습 불법 주·정차로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주택 밀집 지역, 공동주택, 전통시장 등 출동로 확보 ▲소방차양보 운전의 필요성 국민적 공감대 형성 등이다. 성낙춘 대응구조과장은 “재난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산 화곡저수지에 잠긴 차량 운전자 잠수장비 동원해 신속히 구조경북소방본부는 지난 23일 경산시 용성면 곡란리 화곡 저수지에 차량이 빠져 물속에 갇혀있던 요구조자 A씨를 극적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07시 14분경 저수지에 차량이 빠져 가라앉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고, 경산소방서 자인119안전센터에서 신속히 출동해 사고 차량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한 후 구조대원에게 즉시 통보했다. 이어 도착한 구조대원이 잠수장비를 착용하고 수중 수색해 수심 5m 지점에서 요구조자 A씨를 발견하고 신속히 육상으로 구조하였다. 다행히 요구조자 A씨는 가벼운 저체온증 외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였고, 119구급차를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요구조자 A씨는 자신의 운전미숙으로 인한 추락사고이며 다른 동승자는 없었다고 했으나, 혹시 모를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구조대원들은 차량 내부 및 사고 현장을 재차 수색하여 추가 인명피해가 없음을 확인하고 구조 활동을 종료했다. 출동 소방서인 경산소방서 관계자는 “차량이 물속에 장시간 잠겨있었으나 내부 호흡을 가능하게 한 에어포켓과 출동대원들의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A씨를 안전하게 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불의의 사고를 당한 요구자를 무사히 구조하게 되어 무척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북소방본부는 철저한 출동 준비 태세 확립과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긴급상황에서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의성군, 세포 배양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영남대학교 세포배양 연구소(소장 최인호), 기능성물질 연구개발 전문 기업인 ㈜칼리시(대표 최재문)와 의성 세포배양 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성군은 ㈜칼리시가 보유하고 있는 인실리코*기술 및 인공지능 기반 천연물질 개발 기술과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가보유한 세포배양 기술을 접목하여 천연물 소재 식품·의약품 신물질 개발에 앞장선다. * 시험관 실험(in vitro)이나 생체실험(in vivo) 대체 가능한 컴퓨터 모의실험 ㈜칼리시는 단백질 신약 분야의 도메인 지식과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된개방형 작업공간인'파마코-넷(Pharmaco-Net)'을 활용해 신약 개발과관련한 데이터와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바이오·IT 융합 회사이다. 자체 개발을 완료한 파마코-넷은 표적 단백질의 3차원 구조를 활용하여 바이오 데이터를 인공지능에 접목할 수 있는 개방형 작업공간으로단시간에 우수한 후보물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알려져 있으며, 최근 신물질 및 바이오 소재를 개발 중인 국가 기관, 제약회사연구소 및 대학과 협력하여 바이러스 치료제, 항암 신약 및 기능성물질개발을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의성군의 세포배양 산업 육성 초기 단계부터 협력관계를 이어온영남대학교는 올 하반기 경북 세포배양 산업 지원센터 내 입주한 세포배양연구소 분원을 통해 인실리코 관련 연구개발 지원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와 ㈜칼리시와의 이번협력이 인실리코 산업화 성공의 기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바이오 신소재 개발 관련 연구와 인력양성을 통해 의성 세포배양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
성산소방서, 가을철 뱀물림 사고 대처법 안내뱀 물리는 사고 주의당부 포스터(사진/성산소방서) 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가을철에는 뱀들의 활동이 잦아지고 산악 인구가 증가해 뱀물림 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뱀물림 사고 시 대처법을 안내한다. 먼저 뱀에게 물리면 절대 뱀을 잡으려 하지 말고 즉시 물린 장소에서 멀리 떨어져 안전한 곳으로 대피 후 119에 신고한다. 물린 부위에 악세사리가 있을 경우, 악세사리를 제거하고 물린 부위의 10㎝ 위(심장에 가까운 쪽)를 폭 2㎝ 이상의 넓은 끈이나 천으로 묶고, 세기는 묶은 후 손가락 하나가 통과할 정도로 묶으며, 물린 부위는 입으로 빨아내거나 약물을 도포하지 않는다. 또한, 물린 후 구토를 할 수 있으므로 옆으로 눕는 자세를 취하고, 구급대원이 올 때까지 환자를 관찰하고 필요 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 장우영 대응구조과장은 “가을철에는 야산뿐만 아니라 풀숲이 있는 도심지에서도 뱀이 자주 출몰하므로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며 “뱀물림 사고 발생하면 신속히 119로 신고해 응급처치를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
마산소방서·롯데마트 합동 소방훈련롯데마트 마산점 합동소방훈련(사진/마산소방서) 마산소방서(서장 이선장)는 마산합포구 소재 롯데마트 마산점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마산소방서와 롯데마트 마산점 간의 합동 소방 훈련으로 화재 시 다수의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관계인의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기적인 협력으로 재난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 예고되지 않은 가상 상황 부여에 따른 각본 없는 소방 훈련으로 ▲자위소방대임무 수행 등 초기 대응능력 강화 ▲상황판단 대처 능력 향상 ▲차량 부서 위치, 소방용수 확보 훈련 ▲롯데마트 건물 구조 숙지와 취약 요소 파악 등을 중점으로 실시됐다. 이선장 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형마트는 신속하게 고객들을 대피시켜야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는 곳" 이라며 "지속적으로 대피훈련과 화재진압훈련을 진행해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처능력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
창원소방본부,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장복산 시루봉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사진/창원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지난 20일 장복산 및 시루봉 등에서 가을철 산악사고에 대비해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산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산악사고 발생 시 필요한 인명구조 기술을 배양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구조 활동을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조난자 위치 파악 위한 산악 지형 숙지 및 구조대상자 탐색 방법 ▲추락사고 가정 구조 기술·기법 및 산악구조장비 사용법 숙달 ▲드론 활용 인명검색 ▲주요 등산로 및 긴급구조 위치표지판 확인 등이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지속적인 산악 구조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전문화된 훈련으로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소방, 실물 전기차 화재진압훈련 실시경남소방교육훈련장 실물 전기차 화재진압훈련(사진/경남소방본부장)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20일 의령군 소재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전기차 화재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실물 전기차 화재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전기차 이용 대수의 급격한 증가에 비례하여 전기차 관련 화재발생건수도 급증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20년 11건, ’21년 24건, ‘22년 43건, ’23년 7월 말까지 49건이 발생하여 매년 100%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경남에서도 ‘23년에 2건이 발생하여 신속한 화재대응이 중요해지고 있다.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에서 화재 발생 시 열폭주‧산소발생 등으로 내연기관차량에 비해 진압이 어렵고, 진압 후에도 배터리 잔존에너지로 재발화 위험성이 높아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있어, 이번 실물 전기차 화재훈련을 통하여 열폭주 등의 화재 특이형상을 관찰하고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압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였다. 이와 더불어, 경남소방본부는 전기차 사고 시 구조역량 강화를 위하여 오는 27일 창원 폴리텍대학에서 전기차 하이브리드 구조원리 및 안전조치 등 교육‧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길상 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은“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전기차 화재 및 사고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대원들의 대응능력 강화가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전기차 대응훈련 실시 및 대응장비를 보강하여 도민 안전 최우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
성산소방서, 화재대응능력 1급 취득을 위해 훈련 매진!화재대응능력 1급 실기시험 대비 훈련모습(사진/성산소방서) 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오는 10월 26일에 중앙소방학교에서 시행될 화재대응능력 1급 실기평가를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재대응능력 시험은 화재의 다양성과 복합건축물의 위험성 증대 등 재난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대응 및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을 위해 마련된 자격시험이다. 화재대응능력 1급은 화재대응능력 2급 자격 소지자에 한하여, 자격요건이 주어지며, 시험은 1차 필기와 2차 실기평가로 이뤄지고, 필기를 합격해야 실기평가에 응시할 수 있다. 실기평가 종목은 저층 건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등 7종목이며, 종목별 70점 이상 받아야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에 실기평가에 응시하는 대원들을 자격 취득을 위해 비번인 날에도 쉬지 않고, 상호 간 노하우를 전수하면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길하 서장은 “평가 대비 훈련으로 동료와 호흡을 맞춰, 실제 현장에서도 서로에게 든든한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며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