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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경북도 안전사절단이 나선다경북도는 7일 김천대학교 그레이스홀에서 도민의 농기계 안전교육을 책임질 안전사절단(44명)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개최하고 농기계 및 교통안전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올해 교육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홍기현 김천대학교 소방안전학과 교수의 ‘농기계 안전 수칙 및 사고사례’ 강의가 있었다. 교육 내용에는 농기계 안전수칙, 안전사절단 운영매뉴얼 등이 포함되어 안전사절단의 역량을 강화했다. 농기계 안전사절단은 기계 설비 및 안전 관련 제반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관련 학과를 졸업한 경우에 우선 선발해 구성했다. 선발된 안전사절단은 도내 농가 1,100가구를 직접 방문해 농민들에게 농기계 안전 교육을 한다. 경북도는 농가 인구가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농기계 안전 수칙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며, 안전사절단의 농가 방문 안전 교육은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안전한 경북 실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영 경상북도 안전정책과장은 “농기계 안전사고가 고령층에 집중된 만큼, 교육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체감도 높고 실효성 있는 농기계 안전교육이 꼭 필요하다”며, “바쁜 농업인들이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알지만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에 농기계 안전사절단 여러분이 주의 깊게 안전 수칙을 교육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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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현 국가청년회의 의장, ‘보수의 저출생’, ‘세대적 완결성’...보수의 재건을 위한 선결조건 제시안동현 국가청년회의 의장의 기조강연 국가청년회의(의장 안동현)는 2024년 6월 6일 오후 7시, 용산역 ITX6 세미나룸에서 ‘창립 3주년 특별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정용상 동국대학교 명예교수의 축사 정용상 동국대학교 명예교수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특별세미나는 창립 3주년을 맞아 자유민주주의와 보수의 가치 그리고 청년의 내일에 대한 주제로, 국가청년회의 안동현 의장의 기조강연과 함께, 김병민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의 특별강연으로 이루어졌다. 기조강연에 나선, 안동현 의장은 ‘시대로 바라보는 보수의 재건’을 주제로, “시대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모든 세대의 합의가 필요하다.”라며, 연금개혁문제를 예로들며, “2030세대의 참여가 부족했기에, 현재 제안된 연금개혁안을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방식으로는 연금개혁이라는 시대적 문제를 해결하기엔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또한, 안동현 의장은 “보수의 재건 또한 시대적인 관점으로 바라봐야 하며, 그렇기 위해서는 보수의 모든 세대의 합의로 문제해결을 해 나가야한다.”며, “현재, 청년층이 등을 돌린 보수진영의 상황은 ‘보수의 저출생’이라 할 수 있으며, 청년층이 보수진영 안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어야 한다. 궁극적으로는 ‘세대적 완결성’을 이끌어내어, 그들과 함께 보수의 재건을 이뤄내야 한다.”고 했다. 김병민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의 특별강연 이어진 특별강연은 김병민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이 ‘대한민국 보수정치의 새로운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그는 “보수의 기본이 무너진 현실에서 그것을 먼저 바로잡는 것이 보수 재건의 시작이 될 것”, “다시 유능함이 보수의 기본 조건이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다듬고 보완해야 한다”며 보수의 재건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김병민 전 최고위원은 “4년 뒤를 준비해야하고, 4년 뒤를 위해, 청년들에게 과감하게 투자를 해야 한다.”라며 강의를 마쳤다. 향후, 국가청년회의는 안동현 의장의 주도하에, 청년이 공감하는 보수의 미래에 대한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올해로 창립 3년째를 맞는 국가청년회의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며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젊음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기반으로 글로벌 인재 육성, 문화예술 부흥, 국가발전전략과 정책 개발 등을 위한 청년 싱크탱크역할을 위해 설립된 청년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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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미국 글로벌 연구 교육관계자 방문, 경북교육 세계로 전파!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일 미국 글로벌 연구 교육관계자 17명이 본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로버트 크리스토퍼 린지 네빌스 초등학교 교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미국 앨라배마주 블록카운티와 조지아주 캔들러 카운티 지역에 있는 초․중․고등학교 관리자, 교사, 어번대학교 한국관 관계자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경북교육청의 교육정책과 시스템, 체험기관 등을 활용한 체험과 견학 기회 제공으로 K-EDU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경북-앨라배마주 양 지역의 학생과 교사, 학교 간의 국제교류 증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이날 본청 방문에 앞선 지난 5일 경산시에 있는 삼성현초등학교와 경산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생생한 수업 현장과 한국의 학제, 경북교육청의 교육과정 등을 참관․청취했으며, 체험형 융복합 교육기관인 남부미래교육관을 견학하며 경북교육의 우수한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북교육청 방문에서는 경북교육청과 현재 진행 중인 국제교류 프로그램, 학교 간 국제교류 등에 대한 소개와 향후 추진될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에 대해 양국의 학교와 교육기관 간 공동 협력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방문 단장인 로버트 크리스토퍼 린지 교장은 “미국에서도 한국의 인기는 대단하지만, 직접적으로 한국의 교육을 접할 기회는 많지 않다”라며, “우리 방문단에 한국 교육, 특히 경북교육에 대해 알 기회를 주신 경북교육청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양국의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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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차의과대학교, 청년 정신건강증진 캠페인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임종석)는 2024년 6월 4일 차의과학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청년 정신건강증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경기도 청년마인드 톡톡’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는 차의과학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 191명이 참여해, 청년 정신건강 문제 인식도 조사, 정신건강 자가검진, 청년마인드 톡톡 사업 안내, 사진 부스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평소 자신의 기분과 생각, 행동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캠페인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선사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종환 상임팀장은 “학업, 취업, 대인관계 등의 고민으로 우울, 불안, 적응 문제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많으며,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정신과 치료에 대한 거부감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 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포천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캠페인, 교육, 「마음이음 상담소」,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정신건강 캠페인을 진행한 관계자분들과 복지센터 관계분들의 그리고 시민들의 건강을 염려해주는 모든 의료진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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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전국청소년토론축제의 깃발 올려사)한국청소년문화진흥협회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타기 제21회 전국청소년토론축제를 개최한다. 예선을 거친 학생들이 치루는 본선은 2024년 8월 31일 토요일, 장소는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이 전국청소년토론축제는 기존의 진행되던 혹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소수의 엘리트만이 참여하는 폐쇄적인 토론대회를 거부하고 모든 아동 청소년들이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독서토론을 할 수 있다는 슬로건 아래 독서토론의 본질인 지적확장을 목표로 하는 비경쟁독서토론대회이다. 아울러 당일 치뤄지는 대회로는 세계에서 제일 큰 독서토론대회이면서 초1부터 고3까지 그리고 대한민국 청소년과 동일한 조건을 갖춘 청소년이라면 외국에 거주하는 학생들도 모두 참여가 가능한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국제독서토론대회로 평가되는 대회이며 또한 정부의 지원금 한 푼없이 오직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되는 진정한 NGO대회라 할 수 있다. 대회에 참여하는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지식과 정보를 서로 공유하면서 또다른 나를 발견하고 이로 인해 각자 생각의 폭을 넓히고 깊이를 더해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커다란 흥미를 느끼며 참여 학생의 학부모들 또한 고정된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개인의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토론하면서 지적 공감대 및 집단지성을 구축해 가는 것에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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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무역학전공 대학원생, 한국국제경영관리학회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지난달 국립안동대학교에서 열린 ‘한국국제경영관리학회 춘계학술대회 대학원생 경진대회’에서 무역학전공 장유진 박사수료생과 김회강 석사과정생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글로컬 AI시대, 기업의 경영전략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전국 대학원생들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대학원생 경진대회도 함께 열렸다. 경진대회에는 국립순천대를 비롯해 강원대, 국립안동대, 서강대, 충북대, 훗카이도대 등 여러 대학이 참여해 두 개의 세션에서 총 12편의 논문이 발표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무역학전공 대학원생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국립순천대 장유진 박사수료생은 ‘환경경영역량과 ESG 제도적 압력이 중소기업 비재무 성과에 미치는 영향: 환경경영역량과 ESG 제도적 압력의 상호작용 효과를 중심으로’라는 논문을 발표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논문은 자원기반관점과 제도이론의 측면에서 중소기업의 비재무 성과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김회강 석사과정생은 ‘진성리더십의 연구동향과 향후 연구과제: KCI 등재저널에 게재된 연구를 중심으로’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국내 진성리더십 관련 연구 435편을 대상으로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 및 토픽모델링 분석을 적용하여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한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순천대학교 전경 수상 소감에서 장유진 박사수료생은 “국제경영전략 분야에 더욱 매진하여 의미 있는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김회강 석사과정생은 “앞으로도 우리 기업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무역학전공 지도교수인 이재은 교수는 “대학원생들의 연구 성과가 최우수상 수상을 통해 경쟁력을 입증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국립순천대학교 대학원생들의 뛰어난 연구 역량과 학문적 성과를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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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경상북도 예산정책협의회 개최경상북도와 국민의힘은 22대 국회개원 후 첫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송언석 도당위원장을 포함한 경북지역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했고 비례대표로 당선된 이달희, 김위상 의원도 함께했다. 경북도청에서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 6월 1일 임명된 양금희 경제부지사도 처음으로 상견례를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북은 21대보다 삼선, 재선이 많아지면서 국회가 묵직해졌다고 전하며, 도민들께 더 크게 봉사할 거라 기대된다”고 말하며 “예산은 곧 일자리이고 늘어난 예산만큼 일자리가 많이 늘어났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하며 “경북은 특화단지 지정, 미래 먹거리인 국가산단 후보지, 글로컬 대학 등 정부에서 하는 공모사업들 많이 되었고 의원님들이 적극 도와주셔셔 감사하다고”말했다 송언석 도당위원장은 “지난 4월 총선에서 도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13석 후보들이 모두 당선되어, 대단히 기쁘고, 도민들께 감사드린다”며, “2021년 9조원 규모에서 지난해 11조 5천억원의 사상 최대폭의 예산확보로 자부심을 느꼈으며, 지금 정부 예산안 짜는 시기로 힘들지만 정말로 필요한 사업들을 만들어가고 대구경북 통합과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 등 시대적 과제를 경북에서부터 풀어나가보자”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행정통합을 포함한 정책현안과 22대 국회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입법이 필요한 과제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어제 4자 회동에서 정부와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 행정통합은 대구경북이 함께 500만 시도민이 공감할 통합방안을 마련하고 연말까지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을 제정하기로 했으며 정부의 통합비용지원과 행재정적 특례 부여를 검토하기로 한 성과들을 소개했다. 이어서 올해 경상북도 도정 운영 방향인 저출생과의 전쟁과 민간투자 활성화에 대한 진행 상황이 보고되었고, 지역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의과대학 설립 방안과 현안이 되는 SOC 과제 보고가 이어졌다. 현안이 되는 SOC 과제들은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예타통과와 영일만 횡단 대교, 문경~상주~김천을 연결하는 중부내륙선 미연결 구간의 신속 추진 그리고 북구미IC와 군위JC 간 고속도로, 대구경북선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 조사 조속 추진이 건의되었다. 산업 현안으로는 안동과 포항의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관한 관심을 환기하는 내용이 포함되었으며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과제들도 제시되었다. 특히, 국립 안동대학교와 포스텍에 각각 공공의대와 연구 중심 의대를 설립하는 방안에 대한 보고와 지역별 차등수가제를 확대하여 지역에 의사들이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의제들이 건의되었다. 22대 국회 개원에 맞춰 경북도에서 준비한 입법과제들도 설명되었다. 현안인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은 물론, 저출생 대책 특별법 그리고 비수도권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이철우 지사는 “‘대구경북 통합뿐만이 아니라 충청, 전라, 부울경 4곳도 500만 이상 규모로 통합해야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행정통합에서 북부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발전을 어떻게 해 나갈 건지 대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 또한 “광역자치단체 통합에 관한 법이 없기 때문에 특별법이 꼭 있어야 한다 ”국회차원의 입법 노력을 강조했다. 송언석 도당위원장은 “22대 국회 개원에 맞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법안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경상북도의 요청과 당에서 구상한 내용들을 종합해 지역발전을 위한 입법적 지원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향후 정부 예산안 편성 및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확보되어야 할 2025년 주요 국가 투자예산 사업의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경북도는 주요 핵심사업으로,▲원전환경 로봇 실증센터 건립 등 연구개발분야 11건,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 등 SOC분야 8건, ▲초실감 콘텐츠 혁신 생태계 조성 등 경제산업분야 17건, ▲청년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 등 농림수산분야 5건, ▲국립 세계유산원 건립 등 문화관광 분야 11건, ▲산단 특화 돌봄·교육 통합센터 건립 등 복지 기타 분야 8건 등 총 60건을 건의하였다. 한편, 정부예산 편성 방침은 2025년에도 건전재정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경북도는 주요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의 부처 요구안 반영액을 파악하고, 미반영 사업들에 대해서는 필요성과 대응 논리를 새롭게 정비하여 향후 기재부 심의를 대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0월 말부터는 국회 예산심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국회 현지 캠프를 운영하는 등 지역정치권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예산안 의결 시까지 한 푼의 예산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22대 국회 개원을 맞아 처음 열린 예산정책협의회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이라는 메가톤급 화두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입법과제들도 풍부하게 제시되어 국회 활동과 지방행정 간 연계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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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따뜻한 소통으로 현장에서 답을 얻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 5일 경주시에 있는 동국대학교 WISE(경주) 캠퍼스 원효관에서 ‘溫통 소통, 현장에서 답을 얻다!’ 경주교육 현장 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장 소통토론회는 11개 직속 기관과 22개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를 겸해 진행되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과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주교육 현장 소통토론회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배진석 경북도의회 교육위원, 박승직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위원장, 최병준․최덕규․황명강 경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하여 경주 지역의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본청 주민참여예산위원, 주민감사관, 교육계 원로,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권대훈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의 학교 지원 실적과 업무 경감, 교육환경 개선 실적 등 경주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로 시작됐다. 업무 보고를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역사를 품은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이음 학교지원센터, 경주한국어교육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 등 학생 정서 회복을 지원하고 교사의 업무를 다각도로 지원하는 경주교육지원청의 교육 성과와 노력을 알 수 있었다. 다음으로 이어진 대화의 시간은 행사 시작 전 메모지에 적은 질문과 현장 질문에 대해 교육감이 바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외국인 가정 학생 교육력 제고 방안, 화천초등학교 교사 신축과 개교 전 학생 수용 방안, 경주미래교육지구 운영, 늘봄학교 운영, 특수교육대상학생 통합교육 지원,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등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질의하고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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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의료사각지대 해소 위해 주요 병원 관계자 한자리에구미시는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지원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긴급복지 지원사업 의료지원은 수술 또는 입원이 필요한 중한 질병으로 발생한 의료비를 감당하기 곤란한 가구에 1회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미차의과대학교병원, 구미순천향대학교병원, 구미강남병원, 구미강동병원, 바른유병원 사회사업실에서 의료 지원사업을 담당하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관련 사업의 정보를 공유하고 적극적인 의료지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병원으로 의료비를 바로 지급하는 긴급복지 지원사업 외에도 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서 지원하는 의료사업에 대해서도 정보를 공유했으며, 다양한 사례제시를 통해 대상자가 안정적인 치료를 받을 방법을 논의했다. 강명천 복지정책과장은 “의료사각지대의 대상자들이 안심하고 의료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병원 관계자와 긴밀한 협업 체계를 유지하고 사업 운영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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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6월부터 유튜브 통해 '전남 지역민 맞춤형 온라인 교육 콘텐츠' 무료 제공[검경합동 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글로컬대학사업의 일환으로 전남 지역민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콘텐츠를 제작하여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전라남도 동남권 12개 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생교육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순천대는 6월 5일부터 유튜브 채널 '국립순천대 평생교육스쿨(https://www.youtube.com/@GSCNU_LIFELONG)'을 통해 초중고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분야부터 순차적으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 순천대학교 전경 수요조사에는 총 1,258명(남 51%, 여 49%)이 참여했으며, 중학생이 62%로 가장 많은 응답을 보였다. 지역별 참여도에서는 강진군이 25.6%로 가장 높았고, 순천시(24.9%), 고흥군(12.5%), 여수시(12.1%), 진도군(10.2%)이 그 뒤를 이었다. 조사 결과, 학생들은 ▲애니메이션 ▲웹소설 쓰기 ▲인공지능 ▲지역의 음식과 문화 ▲생활건강과 스포츠 ▲반려동물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콘텐츠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등학생들은 애니메이션과 문화콘텐츠, 우주항공, 그린스마트팜 등 순천대의 지산학캠퍼스 특화 분야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는 지역민들이 글로컬대학사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순천대는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선호하는 분야별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보유하고 있는 교육 콘텐츠 중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분야부터 유튜브에 게재할 계획이다. 매월 게재되는 교육 콘텐츠 목록과 일정은 지자체에 공문으로 사전 안내하여 지역민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남도음식문화 콘텐츠 제작 특히 6월에 유튜브에 게재되는 '남도음식문화' 콘텐츠는 전라남도와 협력하여 제작된 것으로, 남도의 대표적인 음식과 계절별 향토음식을 소개하고 요리 방법에 대해 전문가의 상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이 콘텐츠는 한글 자막과 수화를 포함하여 시청각 장애인과 다문화 가족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이병운 총장은 "우리 대학은 글로컬대학사업에 선정된 이후 전라남도와 협력하여 지역민들이 희망하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고등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맞춤형 평생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평생교육 서비스가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순천대학교 전경 한편, 순천대는 대학부재지역을 대상으로 학위와 연계된 평생교육과정 개설 및 비학위 과정 공동 운영 등을 위해 지난 5월 말 지자체에 개설 희망 강좌를 요청한 바 있으며, 6월 중으로 수합 정리하여 9월부터는 희망하는 지자체별로 평생교육과정 공동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