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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도민을 위한 소방안전 기술! 전국대회에서 겨뤄보겠습니다!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6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소방교육훈련장 등에서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372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평소 갈고 닦은 소방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로 화재, 구조, 구급, 최강소방, 생활안전, 몸짱, 소방드론 등 7개 분야 11개 종목에 대한 경연이 이루어졌다. 열띤 대회의 열기 속에 화재분야와 구급분야 1위는 김해동부소방서, 구조분야 1위는 통영소방서, 최강소방관 1위는 거제소방서, 생활안전분야 1위는 창녕소방서, 몸짱분야 1위는 하동소방서, 드론분야 1위는 김해서부소방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분야별 1위 팀들은 9월에 개최되는 전국대회 출전을 위해 7월부터 분야별 집중 훈련에 들어간다. 현지적응 및 개인별 심화 훈련을 통해 도민을 위해 갈고 닦은 소방기술을 전국대회에서 펼쳐보겠다는 각오다. 도 최강소방관에 뽑힌 임현익 소방관은 “이번 대회는 평소 현장에서 사용하던 소방기술을 대회 형식으로 풀어낸 것으로 대회를 위해 반복과 훈련을 거듭하면서 현장활동 기술이 많이 향상된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또한 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만큼 경남소방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규 방호구조과장은 “참가해준 모든 대원과 일선에서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모든 대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현장활동기술을 연마하고 향상하자는 취지인 바, 대회를 준비하며 향상된 현장활동기술이 도민의 안전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또한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도민들의 응원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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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관광재단, 7개 시군과 함께 “내나라 여행박람회” 참가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곧 다가올 하계휴가 기간을 맞아 국내 여행수요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오는 6월 16일~19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개최하는 "2022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경남 7개 시군과 함께 참가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 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진주시 “하모 다 잘될거야, 진주관광”, ▲김해시 “안심여행 뷰 맛집 김해여행”, ▲창녕군 “창녕9경 창녕관광과 축제 홍보”, ▲고성군 “경남 고성 독수리 생태관광”, ▲하동군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 유치 홍보”, ▲거창군 “보랏빛 감악산 풍력발전단지 여행안내”, ▲합천군 “웰니스 도시의 합천, 레저관광” 등 경남 7개 시군의 “테마가 있는 경남여행” 종합홍보관을 구성하여, 경남 여행 정보제공과 여행상품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경남여행 종합홍보관에 전국 최대규모 관광기념품 판매장인 ‘경남관광기념품점’을 옮겨와 7개 시군의 인기 관광기념품, 특산품을 박람회 현장에서 한눈에 살펴보고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내나라 여행박람회 출장 판매소를 운영한다. 경남관광재단 전담여행사에서 준비한 ▲거제 웰니스 여행상품 ▲통영 가족 럭셔리 여행, ▲한산도 1박 2일 섬일주 등 경남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여행상품 현장판매를 통해 특별한 할인 혜택 제공과 참여 희망 관람객 대상 경남 여행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경남 종합홍보관의 포토부스에서 찍은 사진을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리면 경남 관광기념품을 제공하는 ‘빙글빙글 룰렛 이벤트’를 통해 박람회 참관객의 경남 여행과 홍보부스에 대한 만족도를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경남은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대표되는 운치있는 바다 경관과 합천 오도산 치유의 숲 등 수려한 산악 웰니스 관광자원을 포함해 역사, 문화, 볼거리, 즐길거리가 산재해 있는 관광 명소”라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마음껏 치유하고 매력있는 경남 여행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관광재단 정연두 사무국장은 “내나라 여행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에게 경남의 매력을 알리고, 재단과 7개 시군에서 정성껏 준비한 여행 정보를 통해 자유롭게 떠나고 싶은 경남, 편안하고 즐거운 경남 여행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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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명품관에서 두유 제품 2종 신규 판매양구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을 판매하고 있는 양구명품관에 국산 콩을 사용한 두유 제품이 신규 입점해 판매되고 있다. 신규 입점한 제품은 국토정중앙면 송우리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삼광F·B(대표 성광용)의 찐두유와 무가당 찐두유 등 2종이다. 찐두유는 수입 유전자 변형 콩이 아닌 국산 콩을 사용해 만든 두유로, 두유에 15가지 국산 곡물(현미, 보리, 맵쌀, 흑미, 현미찹쌀, 차조, 옥수수, 쌀눈, 기장쌀, 율무쌀, 수수, 참깨, 찹쌀, 검은깨, 보리쌀)을 더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특히 유화제와 안정제, 합성향료, 거품제거제 등을 첨가하지 않아 4무(無)를 자랑하고, 국산 현미유를 함유해 미네랄과 감마오니자놀을 충족하며, 전통 멧돌 방식으로 껍질째 가는 두유 제조법인 전두유 방식으로 제조돼 대두콩 고유의 맛을 그대로 살린 제품이다. 무가당 찐두유는 당이 첨가되지 않아 당뇨환자나 다이어트를 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위에서 언급한 찐두유의 모든 성분과 특성을 똑같이 지니고 있는 제품이다. 양구명품관에서는 190㎖들이 제품 16포가 들어있는 1상자를 찐두유는 1만2천 원, 무가당 찐두유는 1만6천 원에 각각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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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이순신 장군, 430년만에 옥포 COME BACK?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제60회 거제 옥포대첩 축제를 맞아 승전의 주역인 이순신 장군이 거제시에 타임머신을 타고 나타났다. 1592년 5월 옥포만에서 왜선 30척을 격파하는 대승을 거둔 이후 꼭 430년만이다. 거제에 나타난 이순신장군은 최근 SNS인스타그램 계정을 열고 제60회 거제옥포대첩 축제를 활발히 홍보하고 있다. 스스로를 ‘1545년생 옥포대첩덕후’라고 밝히며 당근마켓에서 장검을 중고로 구입하고, 스마트워치를 차고 최신 트렌드에 맞는 릴스 영상을 올리면서 일부 팔로워들이 이순신형, 순신오빠, 추앙해요 등으로 게시물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팬덤이 생길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6월 12일까지 팔로우 및 친구 소환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고 한다. 특히, 본인의 MBTI를‘INTJ’라고 소개했지만 SNS 온라인 활동 외에도 옥태원(옥포), 거제면 정글돔, 고현성 심지어 마산 로봇랜드까지 출정하여 옥포대첩 축제 홍보 명함을 돌리는 혹독한 스케쥴을 소화하며 미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순신 장군측 관계자에 따르면 역사적인 첫승전을 이룬 옥포해전의 거제가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것에 대해 놀랐고 역사를 잊지 않고 해마다 축제를 통해 기념하고 있는 것에 감복하여 자발적으로 홍보를 하게 되었다며 거제시민들이 다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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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여름 피서지, 도민의 안전은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지킵니다.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수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여름철 나기를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6월 17일(금)까지 퇴직 소방공무원, 민간단체 등 구조 관련 자격증 보유자 모집 및 관련학과*대학생 등 우수한 민간구조인력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 응급구조학과, 레저스포츠학과 등 경남 도내 11개 대학교 선발된 시민수상구조대는 심폐소생술, 인명구조요령 등의 교육과정을 거쳐 7월 2일부터 8월 26일까지 56일간 운영하며 도내 10개 소방서*, 17개소**의 주요 물놀이 장소에 약 260여명의 대원이 분산 배치된다. 이들의 주요임무는 안전조치, 미아보호, 응급처치 등이다. * 통영, 사천, 밀양, 거제,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 해수욕장 8, 계곡 5, 강 3, 하천 1 지난해의 경우, 총 56일간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면서 익수자 등 인명구조 14명, 해파리 쏘임 환자 등 16명을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였으며, 2,424회의 단순열상 환자 등 현장 응급처치와 7,559건의 유리파편 제거 등의 안전조치를 실시하였다. 경남소방본부에서는 휴가철을 앞둔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의식을 일깨워주기 위해 대중매체(TV, 라디오, 전광판 등), 사회 관계망 서비스(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하여 안전한 여름철 나기 대국민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도민이 자주 찾는 휴양지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하여 예방중심의 안전정책을 운영하겠다.”며 “대부분의 사고가 부주의와 음주, 수영 미숙인 만큼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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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 경남 거제시 사고 헬기 인양에 초대형헬기 투입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는 지난 5월 16일에 발생한 경남 거제시 사고 헬기 인양을 위해 금일(24일) 초대형 헬기(S-64E)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소속의 임차헬기가 숲길 조성사업 자재를 옮기는 도중 산 정상부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익산산림항공관리소는 초대형 헬기를 이용해 사고 헬기를 산 아래 안전한 공간으로 옮겼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 인양·하화 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 및 비행경로에 대한 안전 저해 요소 확인 등 안전 점검을 실시했고 오늘 5월 24일 사고헬기를 안전하게 인양했다. 신원주 소장은 "사고 헬기 인양은 고도의 조종 능력과 관계기관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임무 비행을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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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연제구, 가정의 달 맞이 민·관 합동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실시연제구는 5월 19일 창신초등학교 일대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거제2동행정복지센터 및 청소년지도협의회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실시하였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아동을 학대로부터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아동의 권리 및 복지증진을 위해 실시하였다. 앞으로도 연제구 아동보호팀은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 및 예방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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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청년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협의체’ 1차 워크숍 열려경상남도는 지난 5월 20∼21일 1박 2일간 ‘(가칭)경남청년로컬크리에이터협의체’ 워크숍을 함양 별빛담은마을(함양읍 삼휴길 134-1)과 상림공원 일대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올해 행정안전부 청년마을만들기 공모사업(매년 2억 원, 성과평가 후 3년간 총 6억 원 지원)에 선정된 하동의 다른파도(대표 이강희), 함양의 숲속언니들(대표 박세원)과 지난해에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을 실제 추진했던 거제의 공유를위한창조(대표 박은진) 및 진주 쏘파트너스(로컬 브랜딩) 김동현 팀장과 거창군도시재생지원센터 백장미 팀장이 참석해 청년마을만들기 협력방안, 지역대학과 연계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로컬 브랜딩과 도시재생 역량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올해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다른파도 이강희 대표와 숲속언니들 박세원 대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큰 힘을 얻었다. 청년으로서 지역에서 산다는 것이 외롭고 힘들 때가 많은데 저희들과 같은 입장에 있는 청년들과 만나 얘기를 나누는 것 자체가 큰 힘이 되었고, 특히 지난해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직접 해본 ‘공유를위한창조’ 선배들의 살았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들을 수 있어서 앞으로 사업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진주 쏘파트너스 김동현 팀장과 거창도시재생지원센터 백장미 팀장은 “이번 정부에서는 로컬 브랜딩과 도시재생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브랜딩이라는 것이 단순히 제품을 보기 좋기 디자인해서 판매 수익을 올리는 전략은 아니다. 특히나 로컬 브랜딩이나 도시재생은 지역 내에서의 네트워킹과 협업을 통해서 지역 고유의 가치를 찾아내고, 이를 브랜드화해서 지역 고유의 가치를 높여 나가는 것이다.”며 “수도권에 비해 브랜딩과 도시재생 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방의 경우에는 ‘경남청년로컬크리에이터협의체’와 같이 다양한 로컬크리에이터들이 만나 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때로는 협업할 수 있는 플랫폼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공유를위한창조 박은진 대표는 “잘 성장하고 있는 로컬크리에이터는 좋은 학교와도 같다. 지역대학 등 교육기관가 로컬크리에이터가 협력해서 대학생들에게 살아있는 교육을 할 수 있다면 지역의 가치와 지방대학 학생들의 자존감도 높이면서 지역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가는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또한 공유를위한창조의 손유진 팀장은 “우리팀은 지난해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던 충북 괴산의 농사짓는 청년 단체와 농사와 캠핑을 주제로 서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도에 있는 로컬크리에이터와도 협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는 올해 2월부터 차근차근 협의체 참여의사가 있는 로컬크리에이터 11개 팀을 발굴했고, 2차례의 줌회의를 진행하면서 참여 회원들이 공통적으로 제기한 각 시·군 로컬크리에이터들이 모여서 경험과 노하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 구성과 및 정기적 모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상원 청년정책추진단장은 “현 정부의 로컬크리에이터 육성과 같은 지역균형발전 실천과제는 지금 지방에서 로컬크리에이터로 활약하고 있는 청년들은 물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mz 세대의 취향과도 맞아떨어진다”면서 “향후 다양안 방식의 로컬크리에이터 육성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의견수렴과 정책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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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사무 첫 감사 실시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현태, 이하 ‘위원회’)는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도내 자치경찰사무에 대한 종합감사를 최초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사무는 「경상남도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별표1에 규정된 범위로서, 주로 지역 내 주민의 생활안전활동 분야와 교통활동 분야를 말한다. 감사 대상기관은 경남경찰청 23개 경찰관서 중 8개 관서와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이다. 대상 경찰관서는 상반기는 거제경찰서, 거창경찰서, 마산중부경찰서, 창원서부경찰서이며, 하반기는 함안경찰서, 의령경찰서, 통영경찰서, 합천경찰서이다. 경찰관서 현지 감사는 관서별 3일에서 4일간 실시된다. 감사 범위는 감사대상기관의 직전 감사종료일 이후부터 감사일 현재까지이다. 감사 사항은 경찰관서에 대해서는 자치경찰사무 전반의 적법성, 타당성 등이며, 위원회 사무국에 대해서는 교통분야를 감사한다. 종합감사에서는 조례, 규칙 등 절차 준수 여부와 불합리한 제도·관행 등의 개선, 자치경찰사무 담당공무원의 복무를 중점 점검한다. 그뿐만 아니라 위원회에서는 수범사례를 적극 발굴·전파하고 모범자 포상도 추천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자치경찰사무 종합감사는 경남경찰청 감사반과 함께하며 참관 위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부터는 행정적 낭비와 시행착오를 예방하기 위해 일상감사도 추진하여 주요 사업의 합법성·타당성 여부와 보조금 사업의 적정 처리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위원회에서는 책임감 있는 업무추진을 독려하고자 적극적인 업무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사소한 과오는 과감히 면책 또는 감경하는 적극행정 면책제도도 운영한다. 향후 감사결과는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확정되며 그 결과를 통보받은 감사대상기관의 장은 60일 이내에 지적사항을 조치 후 결과를 위원회에 통보하게 된다. 김현태 위원장은 “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사무에 있어 일선 경찰의 관제탑 역할을 하게 된 만큼 이번 감사를 통해 현재의 일원화 구조에서 경찰사무의 한 축인 자치경찰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갈 것”이라며, “신뢰받는 자치경찰상을 확립하기 위해 경남경찰청과 협업하여 자치경찰제도가 도민 속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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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중학교 광역학구제로 과밀학급 해소하고 작은 학교 살려요경상남도교육청은 중학교 과밀학급을 해소하고 60명 이하의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중학교 광역학구제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중학교 광역학구제’는 학교군 지역에 주소지를 둔 학생이 주소 이전 없이 인근 중학구의 작은 학교로 진학할 수 있는 제도이다. 예를 들면 제10학교군 지역인 통영의 죽림초, 제석초, 벽방초, 광도초 졸업 학생이 통영중, 충무중, 동원중, 통영중앙중, 통영여자중, 충무여자중, 충렬여자중이 아닌 인근 도산중(중학구 학교)으로 진학할 수 있다. 경남교육청은 2017학년도부터 과대 학교·과밀 학교를 해소하고자 초등학교 광역 통학구역을 운영하였고, 올해부터는 '경상남도 작은 학교 지원에 관한 조례'와 연계하여 운영 범위를 확대하였다. 초등학교 광역 통학구역은 현재 18개 모든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한다. 광역 통학구역으로 말미암아 전입 학생 수가 총 1,431명(1~6학년 전체 대상)에 달할 만큼 교육 공동체의 관심이 크다. 반면 중학교의 경우 6개 교육지원청(진주, 통영, 김해, 밀양, 거제, 양산)에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하여 중학교 학교군에서 중학구로의 진학을 허용한다. 하지만 중학교 광역학구제 운영에 관한 별도의 지침이 없어 확산 효과가 미미한 실정이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지난 2월 중학교 광역학구제 지침 마련을 위한 업무 협의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검토하여 기본 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계획에는 학교군 지역의 학교(큰 학교) 학생이 주소 이전 없이 인근 중학구의 작은 학교로 전입을 할 수 있는 등 추진 방향과 전입 학교·전출 학교 지정 기준, 세부 운영 추진 방안 등을 담았다. 또한 기존에 운영 중인 학교는 기존 기준대로 유지할 수 있고, 대상 학교 검토 시 교육지원청 실정에 맞게 기준을 설정하여 시행 가능하다는 별도 규정을 두어 최대한 지역의 상황을 반영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지원청에서는 중학교 광역학구제 운영과 관련하여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를 결정하고 행정예고를 거쳐 도의회 심의 후 확정·고시하게 된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 통학 차량 운영 지침을 개정해 원거리 통학 학생들의 통학 편의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만조 학교지원과장은 “중학교 광역학구제를 확대하면 학생의 분산 배치를 통해 과대 학교·과밀 학교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고 작은 학교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