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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현장] 광양제철소, 백운산수련원 하계시즌 휴양지로 각광▲ 백운산수련원 하계시즌 개장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하계시즌을 맞이해 지난 22일부터 포스코와 그룹사 및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백운산수련원 운영을 시작, 다음달 15일까지 개장한다. 하계시즌 개장에 맞춰 신설된 전망데크도 대중에게 처음 공개되며 관람객들은 백운산 절경을 더욱 생생하게 만끽할 수 있게 됐다. 백운산수련원이 시민들에게 개방되며 여름 휴가철 기간 동안 시민들의 혹서기 안식처로 기능하고 광양시의 관광 수요 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백운산수련원은 지난해 하계시즌 개장 기간 동안 하루 평균 천여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휴양 시설이다. ▲ 백운산수련원 하계시즌 개장 올해부터 이용객들에게 새롭게 선보이는 전망시설로 백운산수련원은 백운산의 핵심 랜드마크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예정이다. 신설된 전망데크를 통해 방문객들은 백운산의 멋진 파노라마 전경과 푸른 숲으로 이어진 주변 지역의 수려한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전망데크에는 다양한 규격의 선베드와 함께 조화로운 형태로 형형색색의 텐트가 설치돼 방문객들은 무더위를 피해 백운산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이밖에도 하트모양과 초승달 모양의 조형물까지 구축돼 있어 소중한 지인들과 연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됐다. 광양시가 1천만 관광객 달성을 위한 관광도시화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광양제철소가 광양시의 핵심 관광지인 백운산을 한눈에 만끽할 수 있는 전망데크를 구축하며 관광객 유입에 보탬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백운산수련원은 주요 부대시설로 ▲ 워터슬라이드와 야외풀을 갖춘 야외수영장, ▲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야영장, ▲ 매점과 샤워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금호동 주택단지와 수련원을 매일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 백운산수련원 하계시즌 개장 광양시에서 유일한 야외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는 백운산수련원은 아이들이 무더위를 날리고 여름방학 기간동안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단 하나의 수영장이라는 점에서 그동안 광양의 유력한 여름철 피서지로 자리매김해왔다. 야영장은 약 100여곳의 텐트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포스코 그룹사 직원들과 시민들 모두가 이용할 수 있다.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식당에서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23시까지 운영하며 저녁시간 동안에는 영화 상영회도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식당에서 판매하는 맥주와 함께 최신 영화를 감상하며 무더위를 해소하고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백운산수련원 하계시즌 개장 다가오는 휴가철 기간, 백운산수련원을 이용할 계획이 있다는 금호동의 한 주민은 “전망데크가 새로 생겼다고 전해들어 이번 기회에 가족들과 함께 꼭 가볼 예정”이라며 “무더위 속 휴양뿐만 아니라 백운산의 청아한 자연경관까지 즐길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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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 교육청장, 경북교육청 방문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8일(화)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 교육청장 등 교육기관 관계자가 경북교육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이 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해외 교육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우수한 교육자원에 대한 체험 및 견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해외 기관과의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K-EDU 거버넌스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교육관계자를 첫 번째 방문자로 초청했다. 쿠르보노프 파루크 교육청장을 단장으로 한 4명의 방문단은 18일 안동수학체험센터와 경북교육청 방문을 시작으로, 경주시 소재 경상북도교육청발명교육체험관, 경주한국어교육센터 등 3박 5일간 경북교육청 운영 각종 체험센터를 방문한다. 특히 경주한국어교육센터에서는 한국어 수업을 참관하고, 우즈베키스탄 출신 학생 10여 명과 경북에서의 일상생활과 한국어 학습 등 관한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 그리고 19일에는 체험형 교육시설 참관 및 국제 교류 운영학교인 선덕여중과 다문화 연구학교인 월성초를 방문해 생생한 교육 현장을 살펴볼 예정이다. 쿠르보노프 파루크 교육청장은 “K-POP 등의 영향으로 한국에 대한 우호적 감정과 한국어교육 열기가 대단하다”며 “학생, 학교 간 국제교류 및 한국어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교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의 선진 교육자원을 소개하고 나아가 교육정책, 학생·학교 간 교류, 우수 유학생 유치 등을 위해우즈베키스탄은‘K-EDU 거버넌스’구축의 훌륭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으로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우즈베키스탄과 온라인 및 상호 방문·초청하는‘테마로 만나는 세계이해교육 사업’과 지난 2022년 11월 타슈켄트한국교육원과 교류의향서를 체결해 학생, 학교 간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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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변화 인식개선 인천시민 사진 공모전 <우리가 Green 인천> 성료환경변화 인식개선 인천시민 사진공모전 ‘우리가 Green 인천’이 우수 작품 시상식과 순회전시회를 끝으로 오는 14일 막을 내린다. 인천지역 주요 환경단체 등으로 구성된 ‘우리가 Green 인천’ 운영위원회는 지난 7일 인천시청역 중앙무대에서 환경 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인천의 해양쓰레기를 주제로 한 이번 사진전에서는 쓰레기로 덮인 해안가에 쓸쓸히 앉아 있는 갈매기를 렌즈에 담은 작품 ‘내년에도 둥지를 틀 수 있을까’(김수정作)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인천의 섬과 바다의 해양쓰레기 실태와 환경정화를 위한 시민들의 노력이 담겨있는 사진 30점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가톨릭환경연대와 인천녹색연합,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인천환경운동연합, 굿네이버스 인천 서부지부, SK인천석유화학, ㈜더원아트코리아 등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사진전은 지난 5~6월 온라인을 통해 작품을 접수했고, 전문가 심사와 시민 평가 등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지난 3~7일에는 인천시청역에서 작품 전시와 함께 시상식(7일)이 진행됐으며, 전시회는 주안역으로 장소를 옮겨서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전시회에는 인천의 깃대종을 소개하고, 페자원 업사이클링 제품을 전시하는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우리가 Green 인천’ 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인천의 주요 환경 이슈인 해양쓰레기를 생생한 사진을 통해 인천시민들에게 전달하고자 사진전을 개최했다”며 “우수작에 대한 사진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해양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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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에서 지구촌 문화축제, 어울림 한마당 펼치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올해 지역 협력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 유학생들의 교육기부를 이끌어 내어‘지역자원 연계 세계이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4월부터 운영 희망교를 신청받아 총 145교의 초(69교), 중(45교), 고등학교(31교)를 선정해 11월까지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초청 강사는 지역의 김천대, 안동대, 대구가톨릭대, 영남대에 재학 중인 미국, 독일, 라트비아, 카자흐스탄, 일본,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스웨덴, 태국, 호주, 몽골, 타지키스탄,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키르기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 유학생들이다. 경북교육청은 초청 강사들의 교육 기부를 통해 해외여행을 직접 하지 않고도 이색적인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타문화에 대한 포용력과 상호 존중 의식 등 성숙한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계획이다. 지난 5월 4일(목)에는 스웨덴 유학생이 남성현초등학교를 찾아가 스웨덴 문화를 알리는 학생 체험 중심 수업을 실시했으며 5월 16일(화)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유학생이 압량중에서, 5월 24일(수)에는 브라질 유학생이 자인중에서, 6월 9일(금)에는 중국 유학생들이 춘양초에서 각각 수업을 실시했다. 오는 6월 23일(금)에서 미국 유학생들이 부구초, 울진고에서 미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하여 생생한 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운영한 학교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만족’이상의 비율이 88% 이상으로 교육적 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자원을 연계한 세계이해교육은 다채로운 세계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훌륭한 교육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라며 “앞으로도 참여 대학 수를 확대해 다양한 유학생들에게는 교육기부의 기회를 제공하고, 벽지 학생들은 소외받지 않고 교육 혜택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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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이 산업근로자를 직접 찾아갑니다!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도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산업근로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적극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산업체 사고재해자수는 107,214명으로 지난해 대비 4.8% 증가했으며, 사고 사망자수 또한 874명으로 지난해 대비 5.6% 증가하였다. 이중 도내에는 총 75명이 산업사고 재해로 인해 소중한 목숨을 잃었다. 경남소방본부는 안전관리 주체간 협력을 통해 산업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지난 1월 30일 대한산업안전협회(창원·경남동부·경남서부지회)와 업무협약을 맺어 산업안전강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근로자(관리자 포함)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며, 현재 대한산업안전협회가 해당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방본부는 대한산업안전협회 교과과정 중 화재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을 편성받아 산업근로자 집단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한다. 해당 교육은 이론뿐 아니라 소화기, 완강기 등을 활용한 화재안전 실습교육과 마네킨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교육 등으로 이뤄져 산업근로자의 안전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업체에서 흔히 발생하는 소방관련법 과태료‧벌금 사항에 대한 교육을 추가해 산업 근로자의 안전수요까지 충족시켰다. 이를 위해 경남소방본부는 전담반(TF팀)을 구성하였으며, 119소방 출동 사례를 중심으로 생생하고 전달력 있는 교안을 제작하는 한편 산업근로자 지원 강사 24명을 대상으로 강의 발표대회와 시연회를 개최해 소방안전강사 역량강화에 힘썼다. 김환수 경남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산업현장은 화재‧폭발‧추락 등 다양한 안전사고가 일어나기 때문에 철저한 안전교육이 중요하다”며 “산업체 대상 안전교육을 적극 실시하여 산업안전사고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소방본부는 지난 4월 ㈜현대위아 현장감독자 교육을 포함해 올해만 총 8회에 걸쳐 330명의 산업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하였다. 해당 안전교육을 희망하는 산업체는 관할 대한산업안전협회에 문의하거나 가까운 소방서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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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자치경찰위, 치안 최일선 현장경찰관들의 목소리 듣는다!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20일 예천경찰서 관할 예천지구대와 호명지구대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예천지역 경북도의원(도기욱, 이형식)과 예천경찰서 112종합상황실장이 함께 참석했다. 치안 최일선인 예천지구대와 호명지구대의 지역특성에 맞춘 치안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경찰관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또, 자치경찰 사무 수행 시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동 경북도자치경찰위원장은 “지역 주민의 요구와 최일선 현장경찰관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에 맞는 경북형 자치경찰제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현장경찰관들과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특성에 맞는 치안현장정책을 발굴․개선하고, 도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 제공에 아낌없는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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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경상북도 학생생활교육위원회 총회 개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3일(목) 호텔 금오산에서 2023학년도 경상북도 학생생활교육위원회 총회를 지구별 학생생활교육위원회 위원장 및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경상북도 학생생활교육위원회 위원장 선출과 지구별 학생 생활교육 및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대한 정보를 교환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23학년도 경상북도 학생생활교육위원회 운영 △지구별 학생생활교육위원회 운영 계획 공유 △휴가 중 합동 생활교육 운영 △관리자 및 생활교육 담당 교사 대상 관계 회복 생활교육과 학생 도박 문제 예방 교육 운영 등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23개 지구 학생생활교육위원장교간 업무 협력과 지역별 특색 있는 학생 생활교육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전하고 즐거운 교내·외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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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중등 인사담당 교육전문직원 역량 강화 연수 실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일(화)부터 12일(수)까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영양군 석보면)에서 도내 중등 인사 담당 교육전문직원 43명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행정 구현을 위한 인사담당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사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이 새롭게 변화된 인사 규정뿐만 아니라 승진, 전직, 평정, 정·현원, 전보, 복무, 징계, 휴·복직, 교권 보호 등 교원들의 인사 업무 전반에 대한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행정을 펼치기 이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연수는 인사 업무 담당자들이 인사 현안과 개선 방안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교환하고, 더 나아가 선생님들에게 최적화된 인사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소통의 기회가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안정적으로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는 인사 행정이 필요하다”며 “중등 인사담당 교육전문직원들의 인사 행정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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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발전전략 강연, 가속기연구소·영일만항 등 현장 방문경북도는 7일 지역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지역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최상대 기획재정부 차관 등 예산실 간부들이 경북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상대 차관 방문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인프라 구축, 경북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협력강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추진됐다. 첫 번째 순서로 진행된 면담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해 경북도 주요 핵심 사업들의 정부예산 반영에 감사를 전하며,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원활한 예타 통과와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등 대통령 경북 지역공약 및 주요 국가투자예산사업 추진을 위한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면담에 이어 “지역 경제발전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경북도청과 포스텍에서 진행된 특강에서 최상대 차관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지역 내 모든 주체의 적극적 소통과 협력 하에서 달성가능하다”며 산-학-연-정을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중앙과 지방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연에 이어 포항가속기연구소 및 수소연료전지인증센터, 포항영일만항 등을 방문한 최상대 차관은 사업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경북도는 수소연료전지 산업 육성 및 영일만대교 건설의 조속한 추진 등 굵직한 주요현안에 대한 국비예산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최상대 차관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중앙과 지방의 협력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중앙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전략을 소개하는 동시에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생생한 현장의견을 듣기 위해 지역을 방문한 최상대 차관에게 감사를 표하며, 국정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와 도정목표인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 달성을 위해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아낌없는 국비지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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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생명사랑 교육 강화로 학생 마음건강 보살펴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실천하기 위해‘친구야 사랑한데이’주간 운영을 통해 각급 학교, 교육지원청, 도교육청이 함께 생명 존중에 대한 인식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경북교육청은 현재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6시간 이상의 극단적 선택 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원은 2시간 이상, 학부모는 4회 이상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정신건강 관련 웹툰 소책자를 제작해 모든 학교에 배부했으며, 특성화고등학교에는 학생 마음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배부해 생명 존중 의식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오는 4월과 9월 2회에 걸쳐 운영되는‘친구야 사랑한데이’주간에는 각급 학교별 실정에 따라 1주간 생명사랑 SMS 발송(친구에게 사랑 문자 보내기) 가정통신문 발송 현수막 게시 및 학교 홈페이지 홍보 생명사랑 캠페인 등 학교에 맞은 다양한 생명 존중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생명사랑 실천을 위한‘생명사랑 영상활용 안내서(교사용지도서)’를 오는 4월 초·중등 각급 학교에 배부해 생명사랑을 실천하도록 지원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영남대학교의료원에 위탁해‘생명사랑센터’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마음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정신건강 학교 방문 서비스’를 운영해 위기 상황 발생 시 학교를 지원하고 학교 구성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회복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생명사랑센터’는 싱가포르의 리치(Reach) 사업 모델을 벤치마킹해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으며, 마음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병원 방문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힘들어 하는 학교 구성원에게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와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이 직접 현장을 찾아 심층 평가 및 상담 등 위기 해결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 생명존중 인식 제고를 위한‘친구야 사랑한데이’생명사랑 교육주간 운영, 관리자 및 교원에 대한 생명사랑 연수 확대, 생명사랑 뮤지컬 공연 등을 확대해 생명존중 문화가 학교 현장에서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