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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영화상영관 화재 대피‧피난 동선 확보 당부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최근 영화상영관 화재 발생에 따른 영화상영관의 화재 재발 방지와 안전 체계 확립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영화상영관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영화상영관 안전시설 등의 적정 유지‧관리상태 확인 △비상구 폐쇄‧잠금 및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확인 △피난안내도 규격‧비치 상태 확인 △‘불나면 대피먼저’ 집중 홍보 등이다. 특히 소방본부는 소방특별점검을 통해 영화상영관 안전시설 등의 적정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영화상영관은 화재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므로 화재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코로나 거리두기 완화와 휴가철 등으로 이용객이 더 증가하는 만큼 관계인은 화재 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이용객은 피난 및 대피로 숙지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하게 신경을 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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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소방서, 여름철 차량 화재 주의 당부의창소방서(서장 이기오)는 7월 31일 의창구 북면 정렬대로 도로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여름철 차량 화재 발생에 주의를 당부했다. 화재 최초 신고자는 차량 운행 중 휘발유 냄새가 난 뒤 좌측 보닛 주위로 연기와 불꽃이 발생했다고 말했고, 그 후 차를 세우고 탑승자는 차량 밖으로 대피하였다고 밝혔다. 이처럼 점점 기온이 상승하는 요즈음 여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차량 화재 예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여름철 차량 화재 예방법으로는 ▲냉각수확인 및 보충 ▲엔전오일 점검▲폭발 위험이 있는 물건 비치 금지 ▲장시간 운행 시 충분한 후열 등이 있다. 의창소방서 대응팀장(권택주)은 “휴가철 차량 화재를 대비하여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면 큰 도움이 된다.”며 “무더운 여름 차량 화재에 대비하여 안전한 휴가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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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여름철 차량화재 주의보 발령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연일 이어지고 있는 폭염 속 차량화재 위험성을 창원시민에게 알리고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여름 휴가철 장시간 운행 등으로 증가할 수 있는 차량화재 예방법으로 △차량 운행 전에 냉각수 및 오일‧타이어 상태 점검 △엔진룸 내 쌓인 먼지나 기름찌꺼기, 흡음재 부스러기 등 제거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운행 중 차량 계기판과 내비게이션 등을 수시 확인해 경고등 점등이나 타는 냄새, 이상 작동에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비상등을 켜고 졸음쉼터나 휴게소로 이동해 정확한 정비‧점검을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차량에 비치한 손소독제는 휘발성이 강해 뜨거워진 차량 내부에 방치될 경우 폭발할 가능성이 있어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곳에 비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많은 비로 인해 차량이나 냉방기기 화재가 다른 계절보다 많이 발생한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꼼꼼한 사전 점검과 차량용 소화기 비치 등 안전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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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 무더운 여름! 과열‧과부하 차량화재 주의 당부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무더운 날씨 속 차량이동이 많아지는 휴가철을 맞아 차량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무더위 속 냉각수나 각종 차량오일 등에 대한 점검 없이 에어컨을 무리하게 가동하거나 장거리 운전 시 휴식을 하지 않고 과속을 하는 경우 등 다양한 원인으로 차량화재가 발생하게 된다. 또한, 차량에는 휘발유․경유․LPG 등 발화하기 쉬운 연료를 사용하는 특성 때문에 화재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 차량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 운행 전후 각종 오일 ․ 냉각수와 타이어 상태 점검▲ 차량용 소화기 비치 ▲ 운행 전 연료 누출 여부 및 계기판 상의 엔진온도 게이지 확인 ▲ 차량 내 폭발할 수 있는 라이터 등 화기취급물품 보관 금지 등이다. 만약, 차량 중에 화재가 발생한다면 비상등을 켜고 안전한 장소에 차량을 정차한 후 시동을 끄고 30m 이상 떨어진 뒤 즉시 119로 신고해야 한다. 정하영 안전예방과장은 “여름철에는 차량 내부온도 상승으로 차량 엔진과열로 인한 차량화재가 종종 발생한다”며 “휴가 등 장거리 운행을 앞두고 차량점검 및 안전수칙 준수로 차량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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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소방서, 여름 휴가철을 대비한 야영장 등 ‘휴양시설 화재 예방 컨설팅’ 실시마산소방서(서장 이선장)는 다가오는 휴가철 7월 18일부터 29일까지 약 2주간 휴양시설 화재 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유동 인구 증가와 본격적인 피서철이 다가옴에 따라 야영장, 관광 펜션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피서객의 안전사고를방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야영장 등 시설 내부 ▲소화기 비치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문어발식콘센트 사용 자제 안내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요령 지도 ▲관계자 화재 예방안전교육 등이다. 박영준 안전예방과장은 “휴가철 야영장 등을 찾는 피서객들이 늘어나면서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위해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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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예천곤충축제 6년만에 개최SEMI 곤충엑스포 2022예천곤충축제가 8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예천읍 시가지와 한천체육공원 및 곤충생태원에서 펼쳐진다. 예천에서 가장 큰 행사라고 할 수 있는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6년 만에 드디어 개최하게 되어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는 흥미로운 곤충전시와 체험 활동을 휴가철을 맞은 가족들에게는 여름밤을 수놓을 멋진 야간경관을 선사한다. ▣ 예천읍 시가지 도심속의 향수를 느껴봐 예천읍 시가지 도심 속 숲속 쉼터를 테마로 꾸민 힐링 공원에서는 귀뚜리 키우기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곤충관에서는 무당벌레와 어둠 곤충을 모티브로 한 붉은 빛의 터널과 일상에서 만나기 어려운 수생 곤충들의 생태계를 볼 수 있는 디지털 연못 정원, 향기로운 꽃과 과일나무가 활짝 핀 정원 안에 날아다니는 수많은 나비를 표현한 향기의 조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름다운 미디어 아트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곤충관과 곤충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모인 산업관, 아이들이 전문가와 함께 직접 파충류를 만져볼 수 있는 파충류관처럼 여러 전시관을 준비했으며, 곤충관 앞으로 예천 흑응농악단의 풍물공연과 예천의 전통문화인 보부상 컨셉이 어우러진 프리마켓을 조성해 축제 현장을 더욱 흥겹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맛고을 길에는 뉴트로 체험과 전통놀이 체험 테마로 △달고나 만들기 △물방개잡기 △지게체험 △딱지치기 등 아이들의 호기심과 자극하는 동시에 어른들로 하여금 향수를 느끼게 하는 체험들이 준비됐다. 소무대 버스킹에서는 예천 지역 문화 예술인들의 공연이 예천읍 시가지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며 시가지 곳곳에 숨겨져 있는 포토존과 곤충트릭 아트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곤충생태원’에서 살아있는 곤충 세상속으로 곤충생태원 유리 온실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살아있는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가까이에서 자유롭게 곤충들을 만지고 관찰하는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축제 기간 동안 약 1만 마리 딱정벌레목 곤충을 방사하고 번데기와 애벌레 성장 과정도 전시해 교육 효과도 높일 예정이다. 곤충정원에서는 매시 정각부터 30분간 버블쇼, 인형극, 마술쇼 공연을 선보이고 피크닉 쉼터를 마련해 곤충생태원에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 ‘예천곤충축제’와 함께 즐기는 특별 이벤트 축제기간 동안 매일 밤 메인 무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페스티벌과 휴일에만 즐길 수 있는 음악분수와 함께하는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한천 위에 전시된 유등과 시가지 곳곳에 있는 곤충유등, 레인보우 우산으로 꾸며진 예천읍 시가지의 야간 경관도 추억할 만한 멋진 여름의 한 장면을 연출하고 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주관한 소원등 공모전의 출품작들도 행사 기간동안 전시되면서 야간경간을 더욱 빛내줄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놓치기에는 아까운 이벤트들도 준비 되어있다. 먼저, 벅스 스탬프 챌린지는 축제 티켓 구매자에 한해서 7가지 포인트에 방문해 인증사진을 남기면 스탬프를 찍어주고 경품 추첨을 통해 1등에게 예천한우세트(1.2kg)를 선물로 준다. 영수증 이벤트는 예천읍 시가지 내 점포에서 예천사랑쿠폰 금액을 제외하고 3만 원 이상 구입하면 누구나 영수증을 이벤트 응모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매일 오후 8시 30분 시가지 소무대에서 당첨자를 추첨하는데 1등 상품을 금으로 된 행운의 열쇠(3.75g)를 증정할 예정이다. 예천군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어린이물놀이장, 곤충 축제장에 방역 게이트를 설치하고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는 등 철저한 방역으로 관람객이 안전한 가운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김학동 군수는 “긴 시간 침체되어 있는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고 동시에 예천의 다양한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계기의 장을 마련해 지역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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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영화 상영관 안전도 소방관이 살핍니다!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지난 6월부터 이달 25일까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도내 대규모 영화상영관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남소방본부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화재 시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도시철도, 문화재 등 72개소의 특별관리시설물을 선정하여 광역소방특별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중 도내 수용인원 1000명 이상인 대규모 영화 상영관 8개소를 대상으로 소방뿐 아니라 건축, 위험물, 전기 등 외부전문가와 함께 합동조사를 실시했다. 중요 점검 사항은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피난계단, 통로 장애물 적치 및 설치행위 ▲방화문·방화셔터 관리상태 ▲소방시설 정상작동상태 ▲노후 전기·가스시설 안전 ▲건축물 불법 증축 여부 등이다. 김환수 예방안전과장은 “휴가철 더위를 피해 영화 상영관을 찾는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영화 상영관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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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안내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물놀이 안전수칙에 대해 안내한다고 밝혔다. 여름철에는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기려는 사람이 증가하면서 수난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물놀이를 하기 전에는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고 심장에서 먼 곳부터 몸에 물을 적셔서 심장이 놀라는 것을 방지하며, 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입수하기 전 안전시설, 요원의 위치를 파악하고 위험한 지역은 미리 파악하며, 사고발생지역 혹은 입수가 금지된 지역에서는 물놀이를 하면 안 된다. 또한 여름철에는 국지성 폭우가 잦으므로 계곡물과 하천 범람 등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고 휴가 계획 전 지속적인 날씨 확인이 필요하다. 김병우 대응구조과장은 “잠시의 방심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평소 안전수칙을 잘 지켜 여름철 물놀이를 안전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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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소방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당부의창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여름 휴가철에 앞서 7일 건강한 물놀이를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당부했다. 지난해 창원시에는 차량추락 침수, 수상표류 등으로 94건의 수난사고가 발생했으며, 이중 물놀이 익수로 인한 사고가 5건 있었다. 건강한 물놀이를 위해 ▲물놀이 전 준비운동 ▲음주 및 야간 물놀이 금지 ▲어린이의경우 보호자 주시 필수 ▲구명조끼 및 아쿠아 슈즈 착용 등을 지켜야 한다. 의창소방서 관계자는 “사고는 예측할 수 없으므로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로 즐겁고 건강한 여름철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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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1000만 관광’ 향해 달린다!‘코로나 일상회복’ 이후 처음 맞이한 휴가철, 축령산 편백숲과 백양사 등 장성군이 보유한 명품 관광지들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대자연이 품은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풍경이 많은 이들의 발길을 그러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축령산 편백숲은 조림왕 임종국 선생(1915~1987)이 만든 국내 최대 규모 인공조림지다. 편백나무, 삼나무 등 상록수들로 조성된 1150헥타르(ha) 규모의 방대한 숲이 장관을 이룬다. 산림청이 지정한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에 이름이 올라 있으며, 7월에는 숲캉스(숲+바캉스)를 주제로 한 전라남도 추천 관광지에 선정됐다. 장성군은 현재 축령산 등산로 일원(추암리 산24-68)에 860m 규모 ‘하늘숲길’을 조성 중이다. 구간에 따라 최대 10m 높이에 데크길이 설치되어 숲의 웅장한 풍경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다. 데크길은 어린이나 노약자도 부담없이 걸을 수 있도록 완만한 경사를 지녔다. 산림청이 ‘축령산‧문수산 공간재창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 중인 숲길과 연결되면 그 길이가 최대 2.9km에 이르게 된다. 축령산 관광에 새로운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천년고찰 백양사는 대외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관광지다. 백암산을 비롯해 고불매, 쌍계루, 애기단풍 등 눈길 닿는 곳마다 그림같은 풍광이 이어진다. 특히, 사찰에 머물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백양사 템플스테이’와 정관스님의 ‘사찰음식 체험’이 인기다. 최근에는 (재)전라남도관광재단이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했다. 북하면 입암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남창계곡은 가족 단위 여행지로 제격이다. 여섯 개의 골짜기 사이로 시원하게 쏟아지는 계곡물을 지닌 ‘천연 워터파크’다. ‘장성8경’에 꼽힐 정도로 절경을 자랑한다. 주말마다 1만 명이 꾸준히 찾는 장성호 수변길도 피서지로 유명하다. 두 개의 출렁다리가 설치되어 있는 ‘출렁길’과 명품 트레킹 코스 ‘숲속길’로 나뉜다. 풍성한 계절꽃이 피어나는 황룡강은 올가을에도 축제를 개최해 ‘10억 송이 꽃강의 기적’을 이어갈 예정이다. 필암서원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 코스다. 성리학자인 하서 김인후 선생이 배향(配享)된 장성 필암서원은 조선시대의 사회‧경제상과 학자들의 생활상 등을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문화재다. 2019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장성군은 지난해 전라남도가 주관한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공모에 선정돼 군비 포함 3년간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필암서원을 중심으로 장성의 선비문화를 널리 알리고, 세계화를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물통골 폭포, 불태산 역사테마길, 추암호 수변생태탐방로, 상무평화공원 등 신규 관광자원 인프라를 구축해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우리 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필암서원, 백양사 등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문화‧관광자원을 지니고 있다”면서 “지역 특화 콘텐츠와의 연계로 가치를 높이고 품격을 더해 ‘장성 관광 1000만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