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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유기농복합단지 조성 박차부여군은 지난 7월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80억원을 확보한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기농복합단지는 부여군 남면 내곡리 옛 남성중학교 부지에 조성되며, 군은 충남도에서 추진하는 광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유기농산물 유통센터를 비롯한 교육센터, 유기농업 및 백제문화 체험장, 유기농식당, 식자재판매장 등의 시설을 조성할 방침이다. 사업 첫해인 2021년에는 사업부지 추가 매입을 완료하고 국비 3억원으로 인허가, 행정절차 이행 등을 포함한 기본계획 수립을 마치게 된다. 2022년에는 기본계획을 토대로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2023년부터 단지조성공사를 시작해 2024년에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부여군 유기농복합단지는 유기농산물 유통활성화를 통한 생산자의 소득증대, 홍보와 소비촉진을 통한 유기농산업의 가치 확산, 유기농이 결합한 이색 관광지 조성 등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군은 운영·체험·문화 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반영할 수 있는 공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생산자에게는 소득 창출을, 소비자에게는 친환경농업에 대한 신뢰를, 방문객에게는 재미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단지 조성을 전제로 모든 공간과 프로그램을 구상한다. 조성 후 유지와 관리를 고려한 계획수립과 운영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공간조성 등을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부여군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단지 조성을 통해 충남권역 내 친환경농업의 거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사업계획 수립 시부터 조직화·단지화·규모화와 함께 운영 효율화에 주력한다. 구체적으로는 △친환경농업 상시 체험 프로그램 및 교육공간·전시포 조성 △단지 앞 들판을 활용한 친환경농업 집적화를 통해 눈으로 볼 수 있는 친환경농업현장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친환경 가치교육 및 4계절 볼거리 제공, 지역 내 로컬푸드 공급 및 한살림·생협 등 친환경 소비네트워크를 활용해 적극적인 판로 개척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계획 수립 시 지역 내 생산자와 소비자, 전문가,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단지 운영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충청남도 통합먹거리지원센터의 규모 및 기능·역할과 중복되지 않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그 밖에 부여군은 친환경농업 인프라 구축과 유기농복합단지 운영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 700ha 수준인 친환경인증면적을 2024년까지 2배 이상인 1,500ha로 확대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유기농복합단지 조성으로 전국 최고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굿뜨래’에 걸맞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위해 생산·공급망을 구축하겠다“며 “부여군이 친환경유기농산물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민선 7기 들어 △중부권 최초 농민수당 지급 △농업회의소 출범 △전국 최초 최첨단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558억) △친환경 스마트원예단지 사계절 용수공급체계 구축(494억) △반산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411억) △버섯산업연구소 건립(50억) △충남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유치(200억) △농작물재해보험 확대 등 정책을 펼치면서 부여군 농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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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와와버스 이용객 편의시설 확충에 적극 나선다국내 내륙지역 최초로 버스 완전공영제를 시행해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있는 정선군이 와와버스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스마트 승강장과 멀티상황판 등 편의시설을 새롭게 개선해 나간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간선과 읍·면 지선 총 75개 공영버스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군에서는 와와버스 이용객들의 교통복지 실현과 교통약자 편의 증진을 위해 전기버스 신규 3대 추가 배치와 스마트 버스 승강장 등을 연말까지 새롭게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정선 5일장 방문객 등 와와버스 이용률이 가장 높은 정선농협 앞 승강장을 쾌적한 환경속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냉난방기와 온열의자, LED광고판 등을 갖춘 스마트 버스 승강장을 새롭게 설치한다. 또한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승강장 신규 설치와 개보수에 나서고, 이용율이 높은 승강장에 외부 온열의자를 추가로 설치하고, 버스시간표 멀티상황판과 버스정류장도 함께 정비에 나선다. 향후 이용객의 만족도에 따라 고한, 사북 등 읍·면별 거점 승강장에 스마트 버스승강장을 확대해 나가고, 위드 코로나에 대비하기 위하여 2023년도에는 정선5일장과 관광지를 연계하여 이용률을 높이는 투어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교통시설이 신규로 필요한 지점과 노후화된 교통시설을 개선해 버스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영환 안전과장은 와와버스 이용객들이 보다 건강하고 편안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편의 시설 확충은 물론 하반기에는 친환경 저상 전기버스를 도입하여 교통약자의 편의 증진과 친환경 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 공영버스(와와버스)는 65세이상 어르신과 초·중·고학생,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그 외 주민과 관광객도 1,000원만 내면 정선군 관내를 어디든 와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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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동해시는 지난 28일 민관과 공공의 지역사회보장 협력기반 마련 등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구성된 민·관 협력 기구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을 새롭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대표협의체 위원은 사회보장 활동 수행 및 서비스 제공기관 대표자, 학계 전문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보장 관련 소속기관 공무원 등 25명(위촉직 18, 당연직 7)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간 지역복지증진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특화사업, 교육사업 추진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위촉장 수여와 동시에 앞으로 대표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 대표 위원장으로 동해시사회복지협의회장 권순일 위원이, 부위원장으로는 동해시자원봉사센터장 김대성 위원이 선출됐다. 공공대표 위원장인 심규언 동해시장은 “앞으로 2년간 새로 구성된 동해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 관내의 각 사회보장 관련 기관·단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협력하여 복지 위기가구 대상자 발굴지원, 사회보장 자원 확충 등 지역사회 보호 체계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해 줄 것이라 기대하며,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맞춤 복지가 실천되도록 적극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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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석정지구, 마조지구' 지적재조사지구 지정 승인김포시는 2021년 9월 14일 석정지구(756필지 88만 9,763㎡), 마조지구(421필지 34만 658㎡)가 지적재조사지구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12월(석정지구) 및 2021년 5월(마조지구)부터 대곶면 석정리와 하성면 마조리 일대 지적불부합지에 대하여 지적재조사 실시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설명회 개최 및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경기도에 지적재조사 지구 지정 신청을 하였으며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의결로 최종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된 석정, 마조지구는 2022년 12월(석정지구) 및 2023년 4월(마조지구) 마무리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10월 중에 임시경계점표지설치 및 토지소유자 간 경계협의 조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다시 측량해 새로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장기 국가사업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경계분쟁해소, 토지의 정형화 및 맹지해소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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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2년 재해위험저수지 신규사업 확정(국비 25억 확보)고흥군은 제체 누수와 취수시설 노후로 붕괴위험 요인이 상존하였던 도화면 이목동ㆍ지등저수지가 ‘21년 재해위험저수지 개보수 신규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재해위험저수지 중기계획에 반영된 저수지 중 시설노후도가 심한 저수지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제체 및 취수시설 노후도가 심해 붕괴위험이 높아 보수가 시급하다는 진단결과를 토대로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 고시 후, 전남도, 행정안전부에 사업필요성과 시급성을 지속 건의, 금회 사업대상지구로 확정되었다. 이로 인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총 사업비 49억원을 투입, 제체 그라우팅, 사ㆍ복통과 여수로 보수, 내제 사석보강 등을 시행계획으로 내년도 영농기 이전 주요공종 마무리 위해 현재 사전설계 실시중이며, 연내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 하여 조기 준공토록 할 계획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42ha의 광활한 경지면적이 재해위험요인으로부터 해소됨과 동시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생산 기반시설이 미비하여 영농여건이 열악한 저수지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에 국도비 확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농업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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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기업공개(IPO) 유망기업 지원 코스닥상장 1호 기업 탄생성남산업진흥원이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신규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공개(IPO) 유망기업 지원 사업의 1호 코스닥 상장기업이 나왔다. 진흥원은 K-뷰티 플랫폼 기업인 ‘실리콘투’가 2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을 했다고 밝혔다. 9월 29일 거래 첫날 시초가 공모대비 41.5%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기도 했다. 실리콘투는 온라인 역직구몰‘스타일코리안닷컴’을 운영하는 이커머스 플랫폼 업체로 K-뷰티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입점업체에게 콘텐츠 제작 및 물류대행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진흥원은 예비 상장 기업을 발굴하여 증시상장을 지원하는‘기업공개(IPO) 유망기업 지원’사업을 2021년에 신규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9개사를 선정하여 상장관련 교육, 멘토링, 상장자금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상장된 실리콘투를 제외한 8개사는 2022년(7개사), 2023년(1개사) 코스닥 성장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기업성장의 최고 목표 중 하나인 증시상장을 위한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있는데 첫 해에 상장성공 기업이 나와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성남의 우수한 기업들이 증권시장에 상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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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각종 대외 공모 휩쓸며 1800억원 확보양평군이 민선7기 돋보이는 네트워킹으로 각종 공모사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역대 최대인 1800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난 3년간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률 84%, 완료율 66.4%를 기록하며 공약사업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올해 공모사업은 목표 건수 총 37건 중 31개의 사업에 선정되면서 83%에 달하는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양평군의 광역 교통망 확충은 주목할 만한 성과다. 양평군은 지리적으로는 수도권에 속해있지만 각종 규제, 교통 인프라 부족 등으로 수도권에 걸맞은 생활환경을 누리지 못했다. 주요 현안이자 미래발전을 위한 핵심사안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통과’와 ‘국도37호선 여주-양평 4차로 확장공사 예타 통과’는 양평군의 광역 교통 중심지로의 도약에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서울 송파구를 시점으로 양평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27km, 총사업비 1조7695억원의 대규모 사업으로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개통시 교통량이 분산돼 상습 교통체증 구간이 일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서울 강남권에서 양평까지의 이동 소요 시간도 20분 내로 단축될 계획이다. ‘국도37호선 여주-양평 4차로 확장공사’는 개군면 불곡리~여주 대신면 보통교차로까지 총 11.7km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국가사업으로 사업비용은 942억원이다. 해당 구간은 양평-여주간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과 도시 확대, 관광객 증가 등으로 인한 교통량 급증으로 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민선7기 취임이후 사업선정 공동대응을 위해 여주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후 국토부 및 기재부, 국회에 지속적으로 사업선정을 건의한 결과, 작년 1월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 최종적으로 제5차 국도·국지도 사업계획에 반영됐다. 아울러 금번 일괄 예타에는 옥천면 신복리~가평군 설악면 구간의 국도37호선 2차로 개량(L=13.4km, 1,504억원)사업과 안전성평가에 따라 서종면 수입리~가평군 설악면 구간의 국지도86호선 2차차로 개량(L=10.6km, 1,145억원)사업이 함께 확정, 교통사고 감소와 교통인프라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인프라 확충에 따른 관광객과 유입인구 수 증가는 각종 규제로 낙후됐던 양평의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이며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양평군은 교통인프라 확충 등에 따른 인구증가에 대비, 하수처리시설 증설 신규사업이 확정되면서 국비 321억원 포함한 총사업비 433억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번 신·증설 사업으로 선정된 곳은 양평군 내 인구증가가 두드러지게 나타난 양서면, 서종면, 강하면, 용문면에서 운영중인 공공하수처리 시설이다. 양평군은 환경부와 한강유역환경청에 꾸준히 예산확보를 건의해 왔으며, 공기업 회계운영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는 등 행정 노하우를 발휘해 값진 결과를 이뤄냈다. 이밖에 이번 확정된 신규사업 외 계속 추진중인 9개소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사업이 내년도 국비 147억, 총사업비 210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양평군 내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사업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인구증가 대비 하수처리시설의 처리용량 부족이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적극 추진중이다. 양평군은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그 비율이 26%에 달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황이다. 이에 발맞춰 노인복지를 위한 공모 사업에도 적극 참여, 좋은 성과를 거두며 사업비를 대거 확보했다. 지난 5월 경기도와 양평군 노인복지관 이전·신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특별조정교부금 100억을 확보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평군노인복지관은 양평읍 공흥리 568번지외 14필지 1만7438㎡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693㎡ 규모의 건물로 신축되며, 오는 7월 착공해 2023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이어 같은 달 양평군은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도 최종 선정됐다. 고령자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이 주거지 내에서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복합 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양평군은 양평읍 공흥리 일대 고령자를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을 100세대 이상 공급할 계획이다. 주거시설 내부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안전손잡이, 문턱 제거, 높낮이 조절 세면대 설치 등 무장애(Barrer-Free)설계가 적용된 고령자 친화형으로 건설된다. 또한 저층부(1~2층)에는 고령자의 생활을 우선한 임대주택 설계를 바탕으로 입주자의 복지를 위한 사회복지시설이 건립될 계획이다. 고령자복지주택 ‘양평공흥지구’는 오는 12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2022년 착공, 2024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노인복지관 신축 건립과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 선정은 주거안정과 생활여건 향상을 비롯해 지역사회의 복지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상승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월 양평군이 공모한 ‘경기 라온 에코 포레스트 조성사업’이 ‘2021 경기 FIRST 정책공모사업’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특별조정교부금 10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 라온 에코 포레스트 조성사업’은 용문면 다문리 소재 중앙선 철도 자갈폐채석장의 독특한 지형을 활용해 새로운 산림레포츠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암벽 클라이밍장·짚라인·캠핑장 등 방문객과 지역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휴식과 문화, 레포츠 체험 공간을 조성, 코로나19에 따라 증가한 주민들의 야외활동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양평군은 산림청이 주관한 ‘2022년 생활밀착형 정원 패키지 공모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판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정원 문화·산업 확산의 거점역할을 할 지자체 선정을 위해 진행된 이번 공모는 4개년(2022년~2025년)간 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총 340억원(국비 220억, 지방비 120억)이 투입된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양평군은 2022년부터 4년간 115억원(국비 75억, 지방비 40억)을 투입, 지방정원을 중심으로 양평군내 주요시설에 실내정원 9개소, 실외정원 7개소를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된 정원시설은 지방정원(세미원)과 연계해 정원문화 확산과 더불어 정원 교육장소,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실외정원 7개소는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원정원관리원에서 직접 시행해 국내 트렌드를 반영한 모델정원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각종 대외 공모사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비지원을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교통인프라 구축에 따른 지역발전과 더불어 복지, 관광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성장을 이루게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동균 군수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역대 최고 성과를 거둔 것은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으로 재원을 확보해 양평 지역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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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주한 이스라엘‧케냐 대사 만나 COP28지지 요청[제호]권오봉 여수시장이 29일 2021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 참석한 라샤 아탐니 주한 이스라엘 공관차석과 므웬데 므윈지 주한 케냐 대사를 만나 재생에너지와 기후 변화 복원력 및 협력 가능한 분야 등에 대해 긴밀히 논의했다. 특히 권 시장은 2023년에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의 개최국 결정에 대한민국 지지를 요청하며, 아름다운 바다와 천혜의 자연환경, 최상의 인프라를 갖춘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이 공동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세계 최초로 열리는 섬박람회를 통해 섬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세계 속의 여수’로 나아갈 것이라면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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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페달을 밟는 창원시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전국 최초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창원시 공영자전거 ‘누비자’는 다시 한번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라는 시스템으로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2019년 행정안전부 자전거 이용 통계자료에 따르면 누비자는 68개 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공영자전거 중 1대당 이용률이 1위(1대당 1일 이용 횟수 – 전국 평균 1.6회, 창원 3.2회)에 이를 정도로 창원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누비자는 운행대수 3,900대, 터미널 284개소(보관대 6,444대), 회원수 59,184명(1일 이용권 사용자 연간 231,012명)에 달한다. 관리는 창원시와 창원레포츠파크 간의 위수탁 협약을 통하여 2010년 1월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운영 인원은 70명(배송인력 36명)이다. 누비자는 시민들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저렴한 비용(연 3만원, 반기 1만 8천원, 월 4천원, 주 2천원)으로 단거리 이동 수단을 제공하고 탄소를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까지 아우르는 매력적인 이동 수단이다. 하지만 누비자도 수익성 악화에 대한 압박과 인구 감소 및 코로나19, 개인형 이동 장치(전동킥보드 등)의 등장으로 인한 이용자 감소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창원 레포츠파크 누비자 관리 종사자의 51.4%인 배송인력은 2016년 전원 무기 계약직으로 전환됨에 따라 인건비 지출이 상승하여 수익성이 떨어졌지만, 배송 근로자들은 신분 안정과 인건비 상승으로 근로 여건이 개선되었다. 누비자는 올해 7월부터 모바일 웹서비스(app.nubija.com으로 접속)를 시작했다. 비회원(1일 이용자)은 터미널에 설치되어 있는 키오스크에서 휴대폰 소액결재만 가능하여 불편했지만, 모바일 웹에서는 신용카드, 삼성•스마일페이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결재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22년 도입 운영될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는 GPS시스템과 양방향 통신시스템이 설치된 잠금장치가 부착되어 있어 스마트폰 앱(QR코드 인식)으로 대여가 가능하다. 현재처럼 등록된 교통카드(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 포함)로도 대여할 수 있다. 기존 누비자 터미널은 5천만원 정도의 설치비용이 소요되지만 공유형 터미널은 설치 비용이 3백만원 정도면 가능하다. 공유형 누비자는 2022년 3월에 200대를 시범 운영하고, 8월까지 2000대, 2023년 3월에 전면 도입할 계획이다. 공유형 누비자 앱 개발은 오는 10월 용역에 착수해서 내년 6월 완료될 계획이다. 앱을 이용하면 사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터미널과 대여 가능 자전거 수를 알 수 있고 터미널 추가 설치장소 제안, 이용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 이용방법 동영상 등 한층 편리하게 누비자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누비자는 거치대에만 반납할 수 있어 반납할 거치대가 부족하면 반납이 되지 않아 배송원들이 누비자를 이동배치 해야 하지만, 향후 운행될 공유형 누비자는 무선통신 장치가 인식하는 반납구역 안에 반납하면 되기 때문에 이동배치 필요성이 줄어들어 운영수지 개선도 가능할 전망이다. 시는 공유형 누비자 소규모 터미널을 2022년부터 매년 100개소를 설치하여 2026년까지 총 500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공유형 자전거를 매년 500대 추가로 도입하여 현재 3900대인 누비자를 7000대로 확대 운행할 계획이다. 공유형 누비자 터미널 추가 설치지역은 구 창원지역에 비해 누비자 터미널이 적게 설치된 구 마산과 진해지역, 외곽지역, 관광지(예시 : 북면 낙동강 자전거길, 저도 연육교, 귀산동 해안도로, 구산면 해양드라마세트장), 시내버스 정류장 근처 등이다. 이승룡 교통정책과장은 “누비자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와 건강한 생활 유지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탄소 제로를 통한 환경보호에도 한몫을 톡톡히 하는 친환경 이동 수단이다. 따라서 누비자는 창원시민과 함께 달리면서 지속적인 발전과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나갈 창원시민의 든든한 바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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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제20기 민주평통 달성군협의회 출범식 개최달성군은 24일 군청 8층 상황실에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달성군협의회가 제20기 자문위원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대행기관장인 김문오 군수, 이재하 대구지역 부의장을 비롯한 20기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로 공로패 및 감사장 전달,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취임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고, 2부 행사는 제20기 활동방향과 사업계획, 기념촬영 등으로 마무리되었다. 김문오 군수는“평화통일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함께 하기 위하여 제20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민주평통은 국․내외는 물론 모든 세대와 계층이 어우러진 사회통합의 표본인 만큼 분명한 비전과 원칙을 갖고 통일을 준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새로 출범하는 자문위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이달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