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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지역혁신리더 양성교육’3기 교육생 모집인제군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 지역사회, 경제, 환경, 문화 등의 변화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인제군 지역혁신리더 양성교육’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역혁신리더 양성교육은 25명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대화, 소통, 공감을 통한 지역 혁신리더 △농산촌 사회, 환경의 지속가능성 △4차산업 시대 지속가능한 관광 △문화 다양성과 교육의 미래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 신청대상은 관내 6개월 이상 거주자 중 만 20세 이상부터 만 60세 이하의 주민으로 교육과정은 4월 29일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이론강의와 분과별 토론, 현장학습 등 다양한 과정별로 진행되며 자부담은 1인당 20만원이다. 이번 교육신청은 이번달 22일까지 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유엔지속가능발전교육 인제전문센터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가능하다. 한편, 인제군 지역혁신리더 양성교육은 2020년 시작으로 현재까지 1기(기본·심화) 19명, 2기(기본) 21명이 수료하였으며, 양성된 지역 인재들은 마을발전을 위한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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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종합스포츠센터, 4일부터 재개관영천시 체육시설사업소는 종합스포츠센터를 지난 4일 재개관했다. 정부방침으로 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인해 휴관했던 종합스포츠센터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재개관한 것이다. 특히 이번 개관에는 지난 운영방식과 달리, 60세 미만 출생연도에 따른 홀짝제와 백신패스를 폐지하여 모든 영천시민의 매일 입장이 가능하다. 그러나 거리두기가 완전히 해제된 것이 아니므로 관외 거주자는 입장이 제한된다. 또한 코로나19 발생 이후 계속 중단됐던 수영 강습이 운영되면서 시민들이 강습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현재는 연수반만 선제 시행을 하고 있으며 거리두기의 해제 여부에 따라 점차적으로 강습반을 늘일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로 휴관됐던 종합스포츠센터를 재개관하여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며, 시설방역에 힘써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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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산불피해복구기원 SNS 인증샷 이벤트 진행삼척시는 지난달 3월 발생한 울진·삼척 산불피해에 대한 복구 기원을 위해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 동안 “산불피해복구기원·금강송향기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산불피해를 돕고자 하는 국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실현시키고 삼척시에 대한 여행 독려와 관광객 유치 효과를 이끌어 내고자 진행한다. 삼척여행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삼척 관광지 내 본인이 나온 인증샷을 찍어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 #삼척여행, #삼척파이팅, #여행기부, #산불기부여행, #산불피해복구기원 와 함께 전체공개로 업로드한 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블로그, 네이버포스트 등에 DM으로 URL 전달하면 된다. 단, 중복 당첨자, 부정 참여자, 삼척시 거주자는 참여가 제외된다. 시는 인증샷 참가자 중 선착순 500명을 선발하여 5,000원권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산불피해 주민들을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여행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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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이성배 시의원’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로 이성배 서울시의원(도시계획관리위원회)이 선출되었다. 4월 1일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합의를 통해 결정되었다. 이성배 신임 원내대표는 ‘고인이 되신 김진수 대표의원의 빈자리가 느껴져 어깨가 무겁지만, 철저한 의회주의자이자 정당의 대표로서 평생을 헌신하신 김 의원님의 뜻을 되새기며, 지방의회 발전과 정당의 위상을 높이는데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정통성 있는 정당으로 시민들과 함께 해왔고, 지금은 견제와 균형이 무너진 의회 안에서 그 힘을 회복할 매우 중차대한 시기’라며 ‘새로운 원내대표로서, 안팎으로 소속 의원들의 활동을 돕고 전방위적인 소통을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성배 시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후반기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 일자리대책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원활한 소통을 기반으로 추진력을 인정받고 있다. 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시, 서울디지털재단의 부정 및 비리, 부실한 뉴딜일자리 운영과 무리한 태양광 사업 추진 문제점을 밝혀냈으며, 현재는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으로 반지하주택 거주자 지상 이주를 추진하고, 임대주택 관리 미비와 부실한 사회주택 사업 운영 및 미비한 도시재생사업 효과 등을 지적하는 등 소신 있고 강단 있는 의원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청년주거정책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청년기본조례의 발의를 통해 청년세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으며, 임산부의 산전‧산후 관리, 독거노인 고독사 문제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관심과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故 김진수 의원의 별세로 공석이 되었으나, 이날 새 원내대표가 선출됨에 따라 시의회에서 원내 구심력과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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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취업·양육을 위한 한국어 교육 운영인천시 남동구가족센터는 한국 정착 중기에 접어든 결혼이민자들의 취업과 자녀 양육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생활 한국어 교육’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결혼이민자들 다수는 국내 정착 중기에 접어들면서 일상생활에 언어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 2018년 전국다문화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국어 및 한국 적응 교육에 대한 지원 요구는 총 5점 중 3.22점으로, 전체 서비스 중 두 번째로 높았다. 남동구 가족센터의 생활 한국어 교육은 일상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한국어 사용을 목적으로 총 4개 반으로 운영된다.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실시간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을 활용하며, 수업은 모든 과정 동일 주 2회(3시간)씩 총 33회(100시간) 운영된다. 교육 신청자는 1시간 사전교육을 받아야 하며, 유선 연락 및 센터 방문을 통해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남동구 거주자가 우선이나 온라인 교육 특성상 거주지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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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양국제꽃박람회, 2022년 폐화분 재생사업 실시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4월부터 11월 말까지 고양시 전역의 폐화분을 순차적으로 수거하여 다양한 공익적 사업에 활용하는 ‘폐화분 재생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분 수거는 덕양구는 짝수 달, 일산동‧서구는 홀수 달에 진행되며, 화분 수거를 희망하는 고양시 아파트 거주자는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지정된 장소에 수거일 전날까지 화분을 내놓으면 된다. 다만 흙이나 이물질이 들어있는 화분, 깨지거나 금 간 화분, 플라스틱 또는 비닐 화분은 수거 대상이 아니다. 수거된 화분은 세척 과정을 거쳐 취약계층 반려 식물 나눔, 화훼 복지사업 추진 단체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양시민들에 환원될 예정이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김운영 대표이사는 “자원 재활용 및 화훼 소비 활성화를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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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전국 최대의 양평파크골프장 알고 계셨나요?올해 5월이면 개장 7주년을 맞이하는 양평파크골프장은 강상면 강상체육공원 내 위치해 있는 양평군 공공체육시설로 한해 평균 6만 여명이 찾는 양평의 스포츠 명소다. 전체 81개 홀의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으로 일반 63홀(1구장 36홀, 2구장 27홀)과 장애인을 위한 18홀(1구장)로 구성됐으며, 파크골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골프장 전체가 천연 잔디로 조성됐다. 또한, 대한파크골프협회에서 공식 인증을 받아 정기적인 공식대회 개최 및 동호회 활동을 통해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는 등 양평군을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더불어, 흐르는 강물을 보며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건강을 챙길 수 있어 전국적으로 파크골프장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올해는 ▶제3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9.2.~9.3.) ▶2022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10.7.~10.8.)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10.28.~10.31.) 등의 공식 대회의 개최가 예정되어 있어 양평파크골프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녀노소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 파크골프는 기존 골프보다 홀 간 거리가 가까워 이동 시간이 길지 않아 체력 부담이 적고, 클럽을 1개만 사용한다는 점에서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진입장벽이 높지 않아 최근 생활 스포츠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이용금액이 다른 스포츠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편으로 양평군민의 경우 평일 2천 원, 주말 4천 원이며 양평군민이 아닌 경우 평일 6천 원, 주말 8천 원으로 단체의 경우 할인이 적용된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하절기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로 명절당일 및 잔디 생육시기를 제외하면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용객은 파크골프장 출입 시 개인 안전을 위한 모자와 운동화(등산화 금지)를 착용해야 입장이 가능하며, 클럽을 비롯한 경기 용구는 현장에서 대여할 수 있어 장비에 대한 부담없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다. 아쉽게도 현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골프장 운영이 제한돼 별도 해제 전까지는 양평군 거주자에게만 개방되어 있다. [ 파크골프장의 대표 모범사례] 지난해 6만 4여 명의 이용객이 방문한 양평파크골프장은 올해 2월 기준 1만 2천여 명의 이용객이 방문했으며, 4월로 접어들며 낮 기온이 올라가면 야외활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이용객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방문객 증가에 따라 최근 경기도 광주시(시장 신동헌)에서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벤치마킹으로 양평파크골프장을 방문해 파크골프장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과 전국을 대표하는 파크골프장으로써의 노하우 등을 전수 받았으며, 광주시 외에도 전국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의뢰가 쇄도하는 등 지역파크골프장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 밖에도 군은 이용객의 운영 시간 연장 요청 및 하절기 폭염 시기 안전사고 방지 등을 위해 야간 개장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며, 올해 상반기 중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어 이에 따른 이용객 증가와 숙박시설 연계 등 지역 경제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파크골프장은 전국 최대 규모로 이미 전국 파크골퍼들 사이에서 라운딩하고 싶은 골프장으로 유명하다”며, “넓은 공간과 다양한 홀, 빼어난 자연환경 등 부족함 없는 시설로 파크골프장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양평을 전국 파크골프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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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장항2동 주민총회 개최한다고양시 일산동구 장항2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2022년 장항2동 주민총회가 오는 3월 30일(수) 14시 장항2동 주민자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에서 수립한 자치계획을 의결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2년 장항2동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할 5가지 마을의제에 대해 주민투표로 우선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주민자치회에서 준비한 사업은 ▲모두가 행복한 펫문화 캠페인 ▲장항2동 주민총회 주민의견함 설치 ▲생활법률 강좌 운영 ▲바르게 서고 바르게 걷기 건강자립 운동 ▲마을공동체가 개최하는 중남미 축제 총 5건이다. 투표 대상은 장항2동 주민등록 거주자, 장항2동 소재 사업장·학교·기관·단체에 속해 있는 만 18세 이상 주민이며, 마을 곳곳에 배포된 홍보전단지 QR코드 스캔을 통해 3월 16일부터 3월 30일 총회 종료 시까지 온라인으로 투표 참여가 가능하다. 주민들이 직접 투표한 마을의제의 우선순위 결정 결과는 30일 오후 2시 ‘장항2동 주민자치회’ 유튜브 채널 온라인 주민총회에서 발표된다. 이상봉 장항2동 주민자치회장은 “작년 10월 8일 주민자치회 첫 출범 이후 임원선출, 운영세칙 제정, 분과구성, 의제개발 등 주민과 가까워지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우리 마을의 미래모습을 바꾸는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투표와 총회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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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중원문화재단, 아트상품제작지원사업 공모(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내달 1일까지 충주시 예술인을 대상으로 ‘아트상품제작지원사업’ 참여예술인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2022년도 충주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예술인 일자리 창출 및 예술 작품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는 예술가 고유의 창작물 또는 활동 경력에서 쌓은 예술성을 활용한 제품 개발이 목적이며 제품에 대한 제작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공모에는 공고일 기준 3개월 전부터 충주시 거주자이면서 최근 2년 이내 2회 이상 예술 활동 이력이 있는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예산과 단가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단품 2종으로 계획하고 실 제작 및 납품이 가능해야 한다. 재단은 공모 분야에 제한을 두지 않고 시각예술 분야를 비롯해 문학,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접수 후에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부적격자를 제외하고 2차 샘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자를 선정하며, 총 지원 건수는 3건으로 제작예산 각 4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예술가의 일거리를 창출하고 새로운 과제를 제시하여 충주시 예술가에 대한 육성과 지원 체계를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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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일상에서 시작하는 탄소중립, 친환경 마라톤대회!스포츠 중심도시 대구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던 외국인선수 초청 마라톤대회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또한 ‘탄소중립! 친환경 마라톤대회’를 모토로 페트병 재활용 리젠(regen) 티셔츠와 비누 완주메달 등 친환경 참가기념품을 제공하며 지구촌 탄소줄이기에 앞장선다.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팬데믹 상황에서도 비대면 마라톤대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찬사를 받았던 2021년 대회에 이어 2022년에는 국내 처음으로 해외선수를 초청해 달구벌을 뜨겁게 달군다. 지난 3월 18일 참가접수를 마감한 결과 국내외 마라토너의 참가신청이 쇄도하며 뜨거운 참여 열기를 확인했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 대면(풀코스, 4월3일), 마스터즈 대면(하프 4월9일, 10km 4월10일), 마스터즈 비대면(누적 10km·플로깅, 3월25일~4월30일) 종목을 운영한다. 특히 엘리트대회는 올해 7월 열리는 미국 오레곤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9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자랑스러운 태극마크를 달고 필드를 힘차게 달릴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여 추진되므로 대회 위상과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엘리트 부문에서는 2시간 4분대 기록 보유자인 딕슨 춤바(케냐), 2시간 5분대 니콜라스 커와(케냐) 등 해외선수들의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여기에 도전장을 내민 국내선수들의 선전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스터즈 부문은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대구국제마라톤 전용 앱을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누적 10km 이상 레이스로 달릴 수 있도록 진행되며,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마스크 쓰GO 인증 또는 플로깅 미션을 수행한 누적 10km 이상 완주자는 4월 9일~10일에 열리는 마스터즈 대면대회에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달리기에 처음 참여하는 마라톤 입문자도 비대면 레이스를 쉽고 즐겁게 달릴 수 있도록 가족,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테마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대구시교육청 및 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초·중·고 학생들이 4시간의 봉사활동을 인정받을 수 있는 플로깅(Plogging) 종목을 운영하며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대행사로는 전국 댄스팀·동아리를 대상으로 댄스배틀 ‘스트리트댄스 파이터’를 마련해 생활체육 붐업 및 대구홍보에 나선다. 대구의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촬영한 댄스영상을 심사해 10개 팀을 선발하고 본선에서 전문위원심사와 메타버스 인기투표, 유튜브 조회 수로 최종순위를 가리게 된다. 시는 재미 대한체육회, LA문화원,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외교부 재외공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해외홍보로 191명의 해외거주자들이 마스터즈 부문에 참가 신청했으며, 스포츠관광의 일환으로 대회 후 5년(2027년) 이내 해외참가자가 대구를 방문하면 2022대구국제마라톤대회 완주 메달을 무료로 제공하며, 2023~2027년 대회 참가시 참가비를 면제한다.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엘리트 코스를 시내 구간에서 대구스타디움 주변 코스로 변경했으며, 외국인 선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초청하고, 선수들의 입국부터 주요 이동경로를 시민과 철저히 분리하는 버블방식으로 운영해 방역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마스터즈 오프라인 코스는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오후로 나누어 집결시간을 분산하고, 1조당 30명씩 10분 간격으로 시차를 두고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세계육상연맹이 인정하는 10년 연속 엘리트라벨(舊. 실버라벨)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외국인 선수를 초청하는 국제마라톤대회를 재개하는 뜻깊은 대회로,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여정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스포츠의 생활화를 통한 건강증진으로 사회적 비용절감을 이룰 수 있도록 대구시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