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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농번기 인력,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함께하세요강릉시는 2022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고용주(농업인, 농업법인)를 오는 21일 모집한다. 올해는 전년보다 증가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수요에 맞춰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친척(4촌이내) 초청 방식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입국이 어려울 경우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대상으로 계절근로자를 수급하여 농업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강릉시는 작년 농번기 농업현장 일손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법무부로부터 배정받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49명을 12농가(고용주)에 배치하여 운영하였고, 농번기 인력문제, 적기영농, 작업능률 등에 대한 고용주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신청은 읍·면·동 사무소에 방문하여 고용시기, 고용인원, 성별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고, 시 농정과에서 현장 확인을 거쳐 법무부에 도입신청을 하여 전원 배정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도 긴밀한 업무협조로 통역지원, 인력확보와 더불어 관계기관과 T/F 팀 구성하여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조건, 인권보호 등의 통해 고용주와 계절근로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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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과 나눔의 학습공동체, 군산시평생학습관!군산시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의 틀을 다지고 있다. 군산시 평생학습관은 시민에게 풍성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택트 프로그램, 4차 산업에 맞는 디지털 프로그램, 교육 소외계층인 시니어, 장애인, 다문화가정 참여 교육, 자격증 과정 등 지난해 1,069개 강좌를 운영해 15,459명의 시민이 배우고 나누고 즐기며 자기계발과 성장을 도모하는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시민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성장하는 삶을 살며,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언제나 배움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 좋아하는 취미 등 평생 궁금하거나 해보고 싶은 과정이 있다면 뭐든지 학습하는 세계에 빠져보자. 내 안에 숨어있는 잠재적 능력이나 재능을 발견할 것이다. 개관 7년차를 맞는 군산시평생학습관 지난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군산은 더불어 성장하는 평생학습 도시 조성을 위한 학습자 중심 평생학습을 운영하기 위해 2016년 미룡동에 군산시평생학습관을 신축해 평생학습 전용 공간 확충과 함께 평생학습 사업의 구심점을 구축했다. 개관 이후 평생학습관은 전(全) 세대를 아우르는 창의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의 잠재적 능력과 재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정규·시니어·장애인 및 단기 특강 등 2021년까지 기초문해, 인문교양, 문화예술, 시민참여 교육 등 1,069개 강좌, 15,459명의 수강생을 배출해 시민 행복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코로나19 시대, 평생학습으로 마음을 채우다! 2020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해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이 운영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며 학습 공백이 발생하게 됐다. 그간 대면 수업 중심이었던 평생학습 분야에서 교육 방식의 변화가 필요한 상황에 마주하게 됐다. 이에 평생학습관은 시에 등록된 평생학습 강사 2,134명을 대상으로 2020년 11월부터 ZOOM,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등 온택트(ontact) 강의를 위한 다양한 앱 활용 교육을 시작하고 2021년 3월부터 온·오프라인(대면·비대면) 병행 학습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대면 학습시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업 내용의 활동성 및 감염 위험도에 따라 강좌를 구분해 순차적으로 개강했고, 모든 책상에 아크릴 가림막 설치, 강의실 면적 6㎡당 1명 이내로 정원 감축, 1인 1책상 앉기, 1일 2~3회 자체 소독 등 철저한 방역 관리와 함께 학습과 시민의 안전을 병행하여 운영함으로써 수강생의 학습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온택트 평생학습 프로그램’등의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확대와‘사이버 평생학습관 강좌’개편을 통한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를 구축하여 시민의 호응도를 이끌어냈다. 언제, 어디서나 '온택트(Ontact) 평생학습 프로그램' 온택트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화상회의 플랫폼인‘줌(Zoom)’을 통한 강의로 시민과 강사들이 시간에 상관없이 안전한 장소에서 편리하게 스마트폰과 PC로 서로 소통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지속적인 학습을 위해 비대면 학습으로의 전환을 시도한 프로그램이다. 2021년 첫 시범운영으로 외국어, 역사, 오카리나, 데생 등 36개 강좌, 326명이 수강했으며 코로나 시대에 다양한 강좌를 온라인으로 접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줌으로써 시민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켜 오고 있다. 4차산업 혁명의 마중물, '디지털 평생학습 프로그램' 디지털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미래사회의 변화를 예측하고 디지털 신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산업변화에 동참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여 추진되고 있는 과정들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드론, 인공지능, 코딩, 앱 만들기, AR·VR, 웹 포토샵, 3D프린터 등 12개 강좌, 126명이 수강하였으며, 이를 통해 미래의 삶을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누구에게나 평등하다! '교육 소외계층 프로그램 : 시니어, 장애인, 다문화' 평생학습관은 사각지대 없는 평생학습 및 교육 평등 실현을 위해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소외계층이란 장애인,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시니어 등 정보 부족 또는 기회의 불평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평생학습 참여가 적은 사람들을 말하며, 대상자들은 수강료 없이 무료로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시니어 프로그램은 만 65세 이상 성인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100세 시대 행복한 노년기를 영위하는데 기여하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2021년에는 바둑교실, 발 건강관리, 스마트폰 활용, 뇌 운동체조 등 8개 강좌를 운영하여 98명이 수강했으며‘청춘은 바로 지금부터!’라는 슬로건처럼 늘 청춘 같은 마음으로 즐겁게 사는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장애인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 제공과 장애인 학습권 보장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전국 최초 시 직영의‘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건립과 2020년 교육부 공모사업인‘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조성사업’ 선정으로 명실상부한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평생학습관은 정규 프로그램 운영 시 장애인이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할 경우, 강좌별 정원의 20%까지 우선권을 부여해줌으로써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8년 군산시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이 개관한 이후에도 도심 내 근거리 학습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음악치료, 공예, 요리심리, 캘리그라피 등 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2021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프로그램 강좌수를 늘려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평생학습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다문화 프로그램은 2021년 신설된 프로그램으로써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통한 가족 관계 증진을 위해 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추진했다. 단기학습을 선호하는 이주여성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수업은 강좌별 4차시로 진행하였고 매듭·라탄공예, 천연제품 만들기, 자녀 간식·손님 초대요리, 홈베이킹 등 7개 강좌, 42명이 수강했다. 50+ 중년남성을 위한 '요리하는 남자' 여성의 사회진출과 남성 은퇴시점 이후의 가사분담으로 변화하는 가정생활과 요리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남성들도 집에서 요리를 함으로써 중년남성의 가정 내 역할 신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2021년 2개 과정, 24명의 수강생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상식이 있는 삶의 학습, '한국사 및 한자능력검정시험 대비반' 평생학습관에서는 인문교양, 문화예술, 시민참여교육 이외에도 자격 취득을 통한 수강생의 학습 성취감 고취와 어려운 경제난 속 취업 능력 고양을 위한 자격 과정반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기 있는 한국사 및 한자능력검정시험 급수 취득을 위한 대비반을 주·야간반으로 운영하여 우리 역사와 한자에 대한 바른 이해와 더불어 자격증 취득까지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과정이다. 2021년에는 국사편찬위원회가 시행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취득과 한국어문회가 시행하는 한자능력검정시험 5급 취득을 목표로 주 2회씩 10주간 총 57명(한국사 32명, 한자 25명)이 수강한 결과 한국사 4명(1급 3명, 3급 1명)과 한자 1명(5급)이 급수를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끊임없는 변화와 새로운 시도로 더불어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를 이룬다! 2022년 개관 7년 차를 맞이하는 군산시평생학습관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중심에 서서 끊임없는 변화와 새로운 시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앞으로 지역특성을 반영한 학습과정과 이용하는 수강생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시민생활에 밀접한 생활법률·의학상식 등 생활 밀착형 전문강좌,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비대면 학습 프로그램, 어린이들의 재능 발견을 위한 꿈과 끼가 자라는 토요학교, 가족 구성원 간 소통 및 관계 증진을 위한 가족 힐링 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평생학습관이 앞으로도 신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군산시 평생학습의 다양성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여 시민의 삶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하는 평생학습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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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 취・창업지원을 위한 ‘단체급식조리사’, ‘소잉디자이너’ 교육 참여자 모집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KB국민카드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이 함께하는 '다문화가정 자립지원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결혼이민자의 취・창업지원을 위한 ‘꿈길 프로젝트’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꿈길 프로젝트’를 통해 취・창업을 원하는 관내 결혼이민자의 취・창업자질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단체급식조리사양성과정’과 ‘소잉디자이너자격과정(2급)’교육을 진행한다. ‘단체급식조리사양성과정’은 취업을 원하는 관내 결혼이민자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2월 7일부터 3월 21일까지 취업을 위한 한식, 밑반찬, 특식메뉴(양식, 일식, 중식) 실습을 12회 진행하며, 실습을 통해 만든 메뉴로 시식회를 1회 실시하고, 교육수료 후 취업연계를 할 예정이다. 또한, ‘소잉디자이너자격과정(2급)’은 취업을 원하는 관내 결혼이민자 15명을 대상으로 2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소잉디자이너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 및 실습을 15회 진행하며, 완성작품으로 플리마켓을 실시하고, 교육수료 후 자격증 시험에 응시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단체급식조리사양성과정’과 ‘소잉디자이너자격과정(2급)’ 교육 모두 신청은 전화 및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매년 관내 거주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 도모 및 안정적인 한국생활 지원을 위한 결혼이민자 취・창업지원사업을 운영하여 구인・구직상담 및 면접동행, 취・창업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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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새해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본격 추진한다무주군민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복합문화도서관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무주를 무주답게 하고 군민을 행복하게’ 하면서 군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줄 최대 사업으로 꼽힌다. 무주군에 따르면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사업은 2023년 연내까지 총 사업비 181억 원을 투입해 무주읍 전통공예테마파크 일원에 독서와 학습, 친교, 문화체험이 모두 가능한 복합도서관(연 면적 4,500㎡, 지하 1층, 지상 3층)을 조성한다. 주요 시설을 보면 공공도서관과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시설을 복합 조성하는 것으로 공공도서관의 경우 유아·어린이·일반자료실·교육실이 들어서며, 가족센터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생활문화센터는 마주침공간과 학습공간, 마루공간, 방음공간 등을 갖춘다. 군은 지난해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등 각종 행정절차를 순조롭게 마무리했으며, 올해 3월 첫 삽을 뜨고 내년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복합문화도서관은 지난 2020년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위탁개발 계약 체결과, 설계공모에 이어 지난 2020년 10월 설계착수, 지난해까지 문화재 시굴조사를 완료하면서 사업의 고삐를 당겨왔다. 설계도 공모를 통해 자연과 전통, 주변시설과 조화,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뒀다. 특히 앞으로 조성될 복합문화도서관은 전 세대를 아우를 공감과 소통, 지역공동체의 생활문화, 미래지향적 혁신서비스 공간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앞서 군은 지난 2019년부터 ‘무주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에 대한 군민공청회를 갖는 등 주민친화형 복합도서관 건립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왔다 무주군 관계자는 “오는 3월 착공할 복합문화도서관은 확충·신설이 필요한 가족센터를 비롯해 생활문화센터와 함께 무주군이 지향하는 핵심 가치를 담을 수 있는 공공도서관을 복합해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 SOC 복합문화도서관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정부가 추진중인 ‘생활 SOC 3개년 계획’에 따라 무주군이 필요한 시설 건립을 통해 지역 주민의 균형있는 삶 도모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을 바라보고 있는 주민들도 독서는 물론 각종 공연과 전시, 취미생활까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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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가족센터 운영 위·수탁 계약 체결대구 수성구는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 마음재단’과 수성구가족센터 운영에 대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함께하는 마음재단은 2022년 1월 1일부터 5년간 수성구가족센터의 시설 관리와 사업 전반을 운영한다. 가족센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위해 가족 상담·교육·돌봄 등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고,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대권 구청장은 “수성구가족센터를 기반으로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가족센터는 최근 3년간(2017~2019년) 가족센터 사업 평가에서 상위 10%의 우수센터로 지정됐으며,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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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새 운영법인 선정인천광역시 서구가 내년부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할 위탁법인에 (사)한국경제사회연구소를 선정하고 28일 위탁계약증서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센터의 기존 위탁법인 운영 기간이 올해로 종료함에 따라 지난 8월부터 공모를 통해 (사)한국경제사회연구소(대표 장영선)를 새로 선정했다. (사)한국경제사회연구소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센터는 화목한 지역사회 형성을 위한 다양한 가족 서비스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 및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위탁 법인은 센터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과 건강가정 및 다문화가족 지원에 관한 사업,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장영선 대표는 “미디어 분야 등 서구 특화된 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청년층의 자생력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은 “전문성과 책임성을 갖춘 기관이 선정돼 앞으로 센터 발전에 기대가 크다”며 “여러 형태 가족들에게 만족할 만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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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개소군산시는 내흥동 오션클래스 아파트의 주민유휴공간인 작은도서관 내에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을 개소·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21년 상반기 여가부-신한금융그룹 협력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지원 사업'에 선정돼 리모델링 및 기자재 구입비 약 6천5백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했으며 운영비 일부는 매년 국도비의 지원을 받게 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주민자치적 돌봄공동체 형성을 통해 맞벌이 가구의 자녀 양육부담을 완화하는 열린 육아공간이다. 도서와 장난감 등 80여종 이상이 비치됐으며 초등 상시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의 복지증진 및 안전한 돌봄장소로 활용된다. 29일부터 31일까지는 초등돌봄 프로그램 이용을 원하는 맞벌이 가정에게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시설을 개방해 이해를 돕고, 겨울방학 중 이용아동 모집 등 문의사항은 전화하면 된다. 또 내년 3월 이후에는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회원들이 등교하는 오전시간을 이용하여 그룹 돌봄 프로그램 및 놀이공간 등으로 공동육아나눔터를 개방하고 자녀 양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겨울방학 이후 이용가정을 별도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동기 여성가족과장은 “공동육아나눔터의 효과적인 운영으로 맞벌이 부모들의 양육부담 완화와 더불어 군산시가 양육친화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나운동 늘푸른도서관 내)과 신규개소하는 2호점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전담직원을 배치해 운영한다. 이후 시는 지속적으로 공동육아나눔터를 확대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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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다문화 가정에 사랑의 선물 꾸러미 전달고령군은 12월 29일 대가야 문화누리 취미교실에서 ‘사랑의 선물 꾸러미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사랑의 선물 꾸러미 전달식은 코로나 장기화로 모국에 방문하지 못하는 결혼이민여성들의 그리움을 달래고, 결혼이민여성들의 모국에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전달식은 곽용환 고령군수, 김기창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장, 결혼이민여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선물 꾸러미가 모국에서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가족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결혼이민여성들의 가족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이 담긴 선물 꾸러미가 모국으로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홍삼정, 화장품, 마스크 등 다문화 가족들의 선호상품으로 구성된 사랑의 선물 꾸러미는 국제배송을 통해 68명의 결혼이민여성들 모국으로 보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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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021년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보고회 개최의성군은 지난 23일 2021년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보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활동보고회는 2021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해온 활동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주신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협의체의 활동을 더욱 확산시키고자 마련되었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소규모로 개최한 이번 활동 보고회에서는 공동위원장인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위원들과 18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 공모사업비 전달, 군 협의체 활동 보고, 읍면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의성군이 2021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어 받은 상 사업비 2천만원으로 진행한 공모사업에는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금성노인복지관, 의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의성노인복지관이 선정되어 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 또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한 우수사례 발표로는 2021년 의성형 보건복지 읍면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봉양면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단북면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였다.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모두의 노력으로 의성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지역사회보장계획분야 최우수상 수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기에 더욱 의미 있는 활동 보고회가 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행복한 의성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오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지역복지발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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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가족센터, 송년행사 개최대구 수성구 가족센터는 지난 21일 센터 내 전시공간에서 ‘2021 Suseong Family 온앤오프’ 사진전과 사업성과 보고회 등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 사업에 참여한 수성가족 표창, 사랑의 편지쓰기 시상 및 수상 편지 낭독, 2021년 사업성과 보고,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전시공간에는 한 해 동안 가족센터의 사업을 담는 2021 Suseong Family 온앤오프 사진전이 열렸다. 사진전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대구 수성구 가족센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역 내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위해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리고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고, 한국 사회에 조기 적응하고 사회․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모든 가족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