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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장관기] 5경기 무실점 방어 이어간 신평고 임준석5경기 무실점을 이어간 임준석은 무실점의 비결로 '수비와의 소통'을 꼽았다. 12일 열린 문체부장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8강전에서 충남신평고가 서울보인고를 승부차기에서 3-1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경기에서 가장 빛난 선수는 신평고의 골문을 지킨 임준석이었다. 임준석은 경기 중에도 안정적인 플레이로 팀의 무실점에 기여했고 승부차기에서도 선방을 보여주며 팀의 4강 진출을 견인했다. 경기 후 만난 임준석은 “이번 대회 우승을 위해 동계 훈련 때부터 준비를 많이 했다. 준비한 것이 100% 경기장에서 나오길 바랐는데 그런 경기를 해서 다행이고, 이겨서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평고는 오늘 경기까지 이번 대회 5경기에서 단 한 번의 실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임준석은 “경기 전에 수비수들과 대화를 많이 한다. 이번 대회는 무실점으로 끝까지 올라가 보자고 동기부여를 많이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무실점의 공을 수비수들과 나눴다. 수비수들과의 소통은 경기중에도 계속됐다. 임준석은 경기장 안에서 80분내내 큰 목소리로 선수들에게 경기 상황을 전달하고 수비 위치를 조율했다. 그는 '골키퍼는 혼자 잘 막기만 할 것이 아니고 뒤에서 팀을 받쳐 주고 수비진의 리더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내가 경기장 안에서 하는 말 한마디가 팀원들에게 동기부여와 집중력의 동력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선수들을 다독이고 강하게 말 할때는 확실한 표현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임준석의 프로필상 신장은 184cm로 골키퍼에게 큰 키는 아니다. 하지만 임준석은 신체조건보다 자신만의 장점을 키우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는 '내가 골키퍼치고 좋은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부분에서 나만의 장점을 키우고 싶다. 해외 골키퍼들의 경기 영상을 자주 찾아보는데, 특히 발을 활용한 빌드업에서 세계 최고라 생각하는 에데르송(맨체스터시티)의 영상을 자주 본다. 에데르송이 발을 쓰는 플레이라는 확실한 장점으로 세계 정상급 골키퍼가 된 것처럼 나도 신체조건을 뛰어넘는 나만의 장점을 키워 좋은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3학년인 임준석은 이번 대회 우승에 대한 동기부여가 확실했다. 임준석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좋은 대학팀에 진학하고 싶다. 같이 졸업하는 친구들도 그렇게 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며 '승부차기 때도 동기부여가 확실했기 때문에 끝까지 보고 잘 막을 수 있었다. 내일 4강에서 상대할 대륜고도 강팀인데, 전력으로 준비해 무실점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목표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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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 호국보훈의 달 맞아‘나라사랑 이벤트’충청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오유길)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남대 나라사랑 이벤트’를 갖는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청남대는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국가 안보와 시민 안전에 힘쓰는 군인, 경찰, 소방관 등을 대상으로 30일까지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국군장병을 포함한 현직 군인, 경찰, 소방관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동반인 입장료와 주차료는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특히 국가유공자증을 소지한 사람은 본인과 배우자를 비롯해 주차료도 면제된다. 또한 청남대는 이 기간 동안 누리소통망(SNS) 인증샷 이벤트도 실시한다. 인증샷 이벤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청남대를 방문해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대통령기념관을 두 곳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비롯해 우산, 텀블러, 수건 등 다양한 청남대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청남대 나라사랑 이벤트’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얼을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청남대는 지난 2003년 개방 이후 19년간 1,3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고, 문체부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관광 100선 중 4차례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임시정부 행정수반 8인의 동상과 기록화를 시작으로 임시정부 행정수반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지난 4월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을 개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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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안동시장 12년, 행복안동 '성큼'민선 5기 ‘행복안동’ 민선 6기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민선 7기 ‘안동을 더욱 안동답게’를 기치로 12년간 안동시정을 이끌어 온 권영세 시장의 대장정이 이달 마무리된다. 민선 5기는 재난극복부터 시작됐다. 2010년 말 발생한 구제역 극복경험은 이후 메르스(2015년)와 코로나19(2020년) 등 감염병의 세계적 유행과 내륙지역 최대규모 산불 발생(2020년) 등 어떤 재난도 흔들림 없이 대처할 수 있는 처방전이 됐다. 안동 역사에 길이 남을 터닝 포인트도 적지 않다. 성공적인 경북도청 안동이전은 신도청 시대 경북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대기업 불모지 안동에 SK바이오사이언스 등을 유치해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오백신산업의 기틀도 마련했다. 대규모 국비지원을 동반한 굵직한 공모사업은 안동의 미래를 바꿀 게임 체인저가 되고 있다. 헴프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비롯해 물순환 선도 도시와 노지스마트 농업, 상권르네상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과 예비문화도시 등은 안동의 미래를 견인할 성장 동력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 권 시장은 “지난 12년의 시정을 돌아볼 때 환호할 일도 많았지만, 함께 밤잠 설쳐가며 고군분투한 날들도 적지 않아 하루하루가 희로애락이 교차하는 도전과 응전의 연속이었다.”며 “시민들의 믿음과 성원이 오늘의 안동을 일구었고, 그간의 성과는 역사가 평가해 줄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민선 12년(5기~7기) 간의 성과는 ▹행복도시 조성 ▹신도청 시대 개막 ▹대기업 유치를 통한 바이오·백신산업 중심 성장동력 구축 ▹글로벌 명품 관광도시 ▹문화산업도시 조성 ▹예산 1조원과 채무제로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민선5기부터 시정 최우선의 가치는 시민행복이었다. 보다 많은 시민들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취미활동 공간과 생활스포츠 인프라 확충에 열정을 쏟았다. 예술의 전당 등을 통해 대도시 버금가는 다양한 공연과 문화향유 기회를 부여하고 배달 강좌 등을 통한 평생학습 기회부여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신도청 시대 개막은 성공적 도청이전과 함께 경북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주춧돌을 놓았다는 점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됐다. 현재 2단계 조성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원도심에도 활발한 도시재생사업과 물순환 선도도시사업, 상권르네상스, 임청각 복원, 옛 안동역부지 활용방안 용역 등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2010년 SK케미칼 유치는 바이오산업단지 활성화뿐 아니라 첨단 바이오 산업과 세계적인 백신산업 중심의 성장동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는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과 동물세포 실증지원센터 구축에 이어 2021년 국내 최초 코로나19 백신 공급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2021년 헴프 규제자유 특구 지정은 대마 주산지 안동에 국내 최초로 의료용 헴프(대마) 산업화를 위한 문을 열었다. 현재 한국콜마(주) 등 30여개의 기업들이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 성공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이런 산업을 바탕으로 전국최초의 안동형 일자리 모델도 구축했다. 시가 매년 가용재원의 10%를 투자하고 지역대학이 인력 양성책임을 맡아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지원하는 협력모델로 인력난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제공이 목적이다. 2020년 관광거점도시 선정과 안동문화 세계유산 등재 노력으로 안동은 글로벌 명품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천억 원 규모의 관광거점도시 사업은 새로운 콘텐츠 발굴과 관광인프라 확충으로 외국인도 스마트폰 하나만 들면 맘 놓고 안동을 여행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시스템을 마련한다. 2010년 하회마을, 봉정사, 도산서원, 병산서원에 이어 한국의 유교책판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금년 말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도전하고 있어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 모두를 보유한 그랜드슬램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매년 백만 명이 넘게 찾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도 글로벌 축제로 품격을 높였다. 2013년 문을 연 경북콘텐츠진흥원을 중심으로 안동이 문화산업 거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콘텐츠코리아랩(GBCKL)과 문화콘텐츠기업 지원 등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시가 지원해 제작한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는 시즌4까지 출시되며 어린이들에게는‘까통령’으로 인기를 더하며 문화산업 모델이 되고 있다. 이를 소재로 어린이들을 위한‘엄마까투리 상상놀이터’도 조성 중이다. 지난해 12월 문체부로부터 제4차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되면서 ‘내 삶이 변화하는 시민역사문화도시 안동’이라는 비전으로 시민주도의 문화도시 사업도 전개된다. 두 배로 커진 안동의 살림살이도 시민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있다. 본예산을 기준으로 2010년 6,200억에 불과하던 살림살이는 2017년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금년도에는 1조3,100억으로 두 배 넘게 커졌다. 2018년 이후 채무제로를 유지하고 재정안정화 기금 1천억 원까지 확보해 차기 대형프로젝트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안동 교통망도 확 달라졌다. KTX개통으로 청량리까지 2시간 만에 오갈 수 있는 일일생활권 시대가 열렸다. 상주-영덕 고속도로는 동서남북 사통팔달 교통망을 완성했다. 낙천교 개통과 안기∼안막 터널, 강변∼e마트 연결도로, 용정교 확장, 국도대체우회도로 개통 등은 시가지 교통정체를 완벽하게 해소했다. 권 시장은 “지난 12년간 숱한 대내외 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갖추고, 경북의 중심 웅부 안동을 열어준 주역인 16만 안동시민들께 감사하다."며, “이제 영광스러운 안동시장직을 내려놓고, 평범한 안동시민으로 돌아가 시민 모두의 행복과 안동시 발전을 기원하고 응원하겠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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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국내 여행으로 다시 일상을 재생하세요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높아지고 있는 국민들의 여행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6월 2일부터 30일까지 ‘2022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는 국내관광 시장의 빠른 회복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봄‧가을에 2주 동안 운영했던 ‘여행주간’의 연장선이다. ‘2022 여행가는 달’은 국내 여행을 통해 일상을 회복하자는 의미를 담아 ‘여행으로 재생(再生)하기’를 주제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기관들이 참여해 국민들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할인받고 여행 가자: 교통, 숙박 등 특별할인 혜택 제공] 먼저 여행을 떠나는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관 기관과 민간여행업체들이 교통과 숙박, 관광지·시설 등 각 분야에서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교통 부문에서는 고속철도(KTX)와 5개 관광열차 요금을 최대 50%까지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고, 렌터카와 항공, 도시관광(시티투어)버스도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 (철도) ① 숙박 예약 또는 지역체험 결합상품 구매 시 고속철도(KTX) 요금 최대 50% 할인 ② 관광열차 5개 노선 운임 최대 50% 할인 ③ 내일로패스 1만 원 할인 ▲ (렌터카) 카모아를 통해 렌터카 이용 시 10% 할인(인구감소지역에서는 30%) ▲ (항공) 지방공항 도착 편도노선 이용 시 1만 5천 원~2만 1천 원 할인 ▲ (시티투어버스) 카카오티(T)를 통해 12개 지자체 도시관광(시티투어)버스 예약 시 50% 할인 숙박 부문에서는 7만 원 초과 숙박상품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지역별 할인권을 발급한다. 6월 7일(화)부터 9일(목)까지는 행사 참여 8개 지자체(강원, 경기, 경북, 대구, 대전, 부산, 세종, 인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5만 원 특별할인권을 선착순으로 발급하고, 6월 10일(금)부터는 전 지역(서울 제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 원 숙박할인권을 발급한다. 국가에서 인증한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국민에게는 50%(5만 원 한도)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강릉, 동해, 삼척, 영월, 울진 등 산불 피해 지역의 조기 회복을 돕기 위해 해당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숙박할인권을 발행하는 특별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 (숙박대전 지역편) 지역(서울 제외)에서 7만 원 초과 숙박상품 예약 시 3만 원 할인. 단, 특별할인권(5만 원) 발급은 8개 지역* 내 숙박상품 예약 시 선착순 제공(6. 7.~9./3일간) * 숙박대전 지역편 공동참여 지자체 : 강원, 경기, 경북, 대구, 대전, 부산, 세종, 인천 ※ 5만 원 할인권 사용 시 3만 원 할인권 발급 불가(숙박대전 지역편 내 1인 1매 사용 가능) ▲ (품질인증 숙박업소 할인) 온라인을 통해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박업소 예약 시 50%(5만 원 한도) 할인 ▲ (산불피해지역 방문 캠페인) 경북·강원 산불 피해 지역(강릉, 동해, 삼척, 영월, 울진) 내 7만 원 초과 숙박상품 예약 시 3만 원 할인 ※ 산불 피해 지역 방문 촉진을 위해 숙박대전 지역편과 산불피해지역 방문 캠페인 숙박할인권은 1인이 각각 1매씩 발급 가능 이 밖에 유원시설과 캠핑장 이용요금 할인, 여행업계와 여행가는 달 참여기관의 자체 할인행사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다만 모든 할인 혜택은 준비된 예산이 소진되면 종료될 예정이다. [이번에 여기 가볼까: 지역여행 프로그램 등 참여형 관광콘텐츠 운영] 어디로 갈지, 무엇을 체험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관광콘텐츠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최근 여행 흐름을 반영해 현대인들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마음 챙김’, 개개인의 여행 취향에 맞춘 ‘나만의 여행’, 지역의 특별한 친환경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 등 3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지역여행 프로그램 36개를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5월 24일(화)부터 ‘여행가는 달’ 공식 누리집(travelweek.visitkorea.or.kr)을 통해 받는다. 공식 누리집에서는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의 여행지 선택을 돕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참여기관들이 선정한 추천 여행지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여행가는 달’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도 이어진다. ▲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는 ‘2022 내 나라 여행박람회’가 ‘떠나라! 자유롭게! 내 나라로!’를 주제로 열린다. 올해는 여행 정보를 교류하는 것은 물론 국내 관광업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여행상품을 직접 사고파는 여행시장(Travel Market)도 함께 운영한다. ▲ 6월 16일(목)부터 30일(일)까지는 ‘싱크 어스&어스(Think Earth&Us) 캠페인’을 통해 여행객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친환경 행사와 여행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여행가는 달’ 기간 동안 서해안 걷기길을 연결하는 ‘서해랑길’도 개통할 계획이다. ‘부모님과 여.행.기(여기서 행복한 기록 남기기)’ 등 온라인 행사도 개최한다. ‘여행가는 달’ 공식 누리집과 누리소통망* 등에 부모님과 함께한 여행 추억이 담긴 사진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준다. 이를 통해 국내 여행도 하고, 선물도 받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행가는 달’의 모든 할인 혜택은 사용조건과 판매, 사용기간이 다른 만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할인 혜택과 행사 일정, 참여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5월 24일(화)부터 ‘여행가는 달’ 공식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김장호 관광정책국장은 “올해 ‘여행가는 달’은 국민들이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국내 여행으로 치유할 수 있도록 예년보다 많은 혜택을 준비했다. 국민들이 이를 계기로 다시 여행을 일상화하길 기대한다.”라며, “다만 아직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만큼 손 씻기와 실내 환기 등 개인별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국내 여행을 즐기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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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사)세계무술연맹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사업' 선정충주시는 (사)세계무술연맹,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사)한국택견협회가 공동으로 기획한 ‘한-우즈베키스탄 수교 30주년 기념 지역무형문화유산교류’ 사업이 문체부 ‘2022년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사업’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고유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국제교류사업 발굴 및 지원을 통해 기초지자체 문화예술 콘텐츠의 가치를 국내외로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전국 기초지자체 및 지자체 내 민간문화예술 단체‧기관들이 제출한 지역 고유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사업계획을 심사해 1차로 9개의 사업을 선정했다. 이어 지난 5월 13일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한-우즈베키스탄 수교 30주년 기념 지역무형문화유산교류’를 포함한 총 6개의 우수 사업을 확정했다. 이에 (사)세계무술연맹은 국비 8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지원으로 (사)세계무술연맹은 △충주를 본 고장으로 하는'택견과 우륵 국악' △우리나라와 오랜 교류의 역사를 가진 우즈베키스탄의'전통 무예(장사나티)와 전통음악(샤쉬마콤)'간 합동공연 △협연작품개발 워크숍 △양 지역 무형문화유산 사진전 △다큐멘터리 제작 등으로 구성된 교류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는 오는 8월 29부터 9월4일까지 일주일간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쉬켄트 소재의 알리쉐르나보이대극장(국립극장)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사업의 수행기관인 (사)세계무술연맹은 양 지역의 무형문화유산 교류 증진과 함께 중앙아시아에 거주하는 고려인 2세, 3세들의 한민족 문화 자긍심 고취에도 기여하고, 서로 다른 문화 간 이해 증진과 평화구축을 위한 민관협력 우수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화태 총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되었던 지역 문화기반의 국제교류 행사가 재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향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와 문화·체육·관광 나아가 경제·산업 분야에서도 교류 협력이 이루어져 양 지역 시민들의 여가선용 및 문화 향유의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단체들과 협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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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국 최초의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마이스메카로 우뚝인천시가 문체부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면서 국제 마이스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됐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 1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18년 전국 최초로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가 지정(송도컨벤시아 일원 2.98㎢)된 이래, 인천시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문체부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사업 선정됐다. 국제회의복합지구는 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호텔, 쇼핑, 공연 등 연관시설을 집적화해 개최 도시의 브랜드와 경쟁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지정되며, 인천을 포함해 부산, 대구, 광주, 경기 고양 등 5곳이 있다. 인천시는 지난해까지 이 사업에 28억 원을 투입해 국제 마이스 도시로 입지를 굳혀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마이스 트렌드를 반영한 미팅 테크놀로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상스튜디오, 3D 온라인 회의 플랫폼, 홀로그램 상영관 등을 구축했고, 이를 활용해 지난해 11월에는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등 각종 행사에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지원 했다. 또 복합지구 내 컨벤션센터, 호텔, 쇼핑몰 등 집적시설과 연계한 경쟁력강화에 힘썼다. 오징어게임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콘텐츠를 활용해 붐업 이벤트를 개최했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복합지구에서 개최되는 마이스 행사에 방역을 지원하는 등 협력방안을 모색해 왔다. 올해는 국비를 포함한 10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송도국제회의 복합지구 브랜드 개발 및 공동마케팅 ▲마이스 주최자 및 참가자 대상 스마트 관광 환경 조성 ▲복합지구 내 마이스 사업체 육성 및 인재양성 거점 마련 ▲지역문화·관광자원 연계 프로그램 개발 ▲전문회의시설 송도컨벤시아 360°VR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올해는 환경·지역사회·소통·참여를 고려한 지속가능 마이스 실현,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참가자 편의 개선, 인재육성을 통한 마이스 역량과 경쟁력 강화 등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라며 “코로나 엔데믹 시대 인천시가 국제적 마이스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분수령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2018년 ‘인천시 국제회의복합지구 육성·진흥 5개년 계획’을 수립해 그 동안 마이스 산업 생태계 조성과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복합지구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간 쌓아온 국제 마이스 경험과 국제복합지구 구축을 바탕으로 2025년 한국 개최가 확정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인천 유치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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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집회ㆍ시위현장 대화경찰 배치로 ‘시민들과 집회참가자간 소통창구 역할 수행’인천경찰청(청장 유진규)은5월 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 광장 일대에서 열린 민주노총 인천본부 주관 대규모 운집 집회현장에 ‘대화경찰’을 투입해 평화로운 집회 질서 정립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번 집회에는 인천 본부 소속 노동자 5,000여명이 운집했으며,총 35명의 대화경찰이 배치돼 시민들과 집회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집회 참가자와 경찰, 시민 간 사소한 마찰이나분쟁 발생 시 서로간의 오해와 갈등을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5월 1일 민노총 집회시에도 집회참가자들의 안전을위하여 행진대열의 앞뒤에서 안전지킴이 역할부터 집회참가자와의 소통, 집회현장을 통행하는 시민들에게 집회상황 을 설명하고, 우회통행로 안내 등 시민불편 최소화 위해 노력하여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집회가 종료되어 시민들과 집회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으며, 인천경찰청 대화경찰은 각종 집회시위현장에서 집회신고장소 이탈, 사유지 무단점거 등 불법으로 변질될 수 있는 상황을사전에 계도하고 집회진행 중에도 지속적인 조력 및 설득 활동을하여, 집회참가자들이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집회가 마무리 될 수있었다고 감사를 표하기도하였다. 대화경찰은 집회의 자유를 보장하고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질서를 유지 할 수 있도록 경찰이 중재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제도로 스웨덴 모델을 반영하여 2018년 10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 중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화경찰제도 도입 후 위법시위가 54.5%가감소하였으며, 설문조사에서 집회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고,국제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집회시위현장에 대화경찰이 배치되는 비율을 보면 ‘20년 43%, ‘21년 49%, ‘22년 3월말 70%로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이는 집회현장에서 대화경찰을 찾는 집회 참가자도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경찰청(청장 유진규)에서는 집회시위 현장에서 경찰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대화경찰을 찾아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평화적 집회시위문화 정착을 위해 집회참가자・ 시민・경찰 간 소통・협력을 통해 갈등이 완화될 수 있도록 대화경찰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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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의 숨은 매력 전세계에 알린다!남해군 관광문화재단은 지난 달 29일 문체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의 해외홍보채널인 코리아넷 사이트에 “Hidden Charms of Korea” 란 주제로 남해군이 소개됐다고 밝혔다. 코리아넷 기자단은 지난 달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남해를 방문하여 숨겨진 명소와 유명한 명소 중에서도 특별한 스토리가 있는 곳을 찾아 취재를 한 바 있다. 이번 취재는 남해군 관광문화재단 양창우 경영지원팀장이 글로벌마케팅을 위하여 제작한 다국어 관광홍보책자 ‘지금 여기愛, 남해’를 재외 한국문화원에 보내는 과정에서 해외문화홍보원 박병규 과장을 비롯하여 이경미, 윤희영 등 코리아넷 기자단과 서로 의기투합하면서 이루어졌다. 지역문화를 해외에 소개하는 프로젝트 중 첫 번째 지역으로 남해군이 선정된 것이다. 코리아넷이 남해군을 찾았던 3일간은 잔뜩 구름 낀 하늘과 제법 센 바람에 이따금 빗줄기가 흩날리기도 했었다. 맑고 화창한 날의 남해는 온라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반면 흐린 날 남해는 그렇지 않은 점을 감안한다면 다른 시각으로 남해를 바라보기엔 오히려 최적의 조건이였다. 낡고 허름한 어촌의 냉동창고가 자연과 근사하게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미조면의 ‘스페이스 미조’를 비롯해, 발밑의 낮은 구름을 보는 운치를 만끽할 수 있다는 주지스님의 재미난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었던 이동면 금왕사 등을 방문했다. 한국의 주상절리 하면 제주도를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남해에도 못지않은 웅장한 주상절리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다랭이 마을에서 '삿갓배미'라는 이름의 작은 논을 찾아보며 그 작은 공간까지도 농지로 활용하고자 했던 남해 농부들의 정성과 성실함을 절실히 느껴볼 수 있었으며, 삼동면 해안가에 있는 물건리 방조어부림은 주민들에게 단순한 방풍∙방조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마을에서는 매년 10월에 동제를 지내고 있다. 쇠섬에 마음을 빼앗기자마자 제주에 먼저 내려가 있던 남편을 당장 올라오라고 했던 부부의 귀촌스토리, 그 들은 "아침에 보는 쇠섬, 노을 지는 쇠섬, 새벽녘의 쇠섬이 다 다르다"며 "해 뜨기 전 호수처럼 고요한 쇠섬의 모습을 가장 좋아한다"고 했다. 코리아넷 취재기간 함께했던 공현종 주무관은 “저는 남해 토박이지만 남해가 이렇게 매력적인 공간이며 다채로운 스토리가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며 “또한 우리 남해뿐만 아니라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여건상 독자적인 해외 마케팅이나 홍보는 사실상 힘든데 코리아넷과의 협업을 통하여 별도의 예산 투입없이 효과적으로 남해를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해군 기사는 총 3편으로 나누어 게재되었으며, 한글 외에도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아어, 베트남어, 아립어 등으로도 게재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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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두레 45개 지역의 관광을 이끌 주민사업체 모집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주민들이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5월 2일(월)부터 6월 13일(월) 오후 2시까지 ‘2022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 ‘관광두레’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숙박이나 식음, 기념품, 주민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2013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 10년째가 되는 관광두레 사업은 2022년 5월 현재 65개 지역의 241개 주민사업체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올해 선정된 관광두레 신규 지역 19곳*과 기존 관광두레 선정지역 26곳** 등 총 45개 기초지자체에서 주민여행사, 숙박, 체험, 식음, 기념품 등의 관광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3인 이상의 창업 준비 또는 경영 개선을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를 대상으로 약 200개 사업체를 선발할 계획이다.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로 선정되면 최장 5년간까지 지원금 최대 1억 1천만 원 내에서 교육, 견학, 상담, 시험(파일럿) 사업, 법률/세무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민사업체의 경영 여건에 따라 성장단계별(예비, 초기, 성장)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특히, 성장단계에 있는 주민사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타 주민사업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담 상담, 투자 설명회(IR) 지도, 시연회 등 사업체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주민공동체는 지역별 담당 관광두레 피디(PD)와 협의해 6월 13일(월) 오후 2시까지 관광두레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서와 붙임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관련 신청서와 관광두레 피디 연락처는 관광공사와 관광두레 또는 해당 지역 시·군·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 이후에는 6월 서류평가와 7월 현장실사 및 소양 교육 아카데미, 8월 발표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8월 말에 최종 주민사업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조금씩 일상을 회복해가고 있는 만큼 관광산업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시기”라며, "지역 주민들이 직접 자신들의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해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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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완주군수, ‘나뭇잎과 바람論’ 재언급 선제적 대응 강조박성일 완주군수가 2일 “행정을 둘러싼 거대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나뭇잎과 바람론(論)’을 재거론했다. 박 군수는 이날 오전 문화예술회관에서 가진 ‘올 5월 청원월례조회’에서 “지자체도 무한 경쟁에 노출돼 있는 만큼 변화를 미리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며 “나뭇잎이 흔들리는 것을 보고 바람이 부는 방향을 알려한다면 이미 늦은 때”라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나뭇잎이 흔들리기 전에 기상예측이나 전문적 식견을 통해 바람이 부는 방향을 파악하고 앞에서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메타버스와 ESG경영 등 거대한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어 지금이라도 늦었지만 행정이 주민행복과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적극 대응해 나가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5개월 만에 진행된 대면 월례조회에서 “어느덧 올 상반기도 2개월가량 남기고 있다”며 “지금까지 추진해온 업무를 중심으로 무엇이 부족한지, 앞으로 보완해 나가야 할 것은 없는지, 다시 면밀히 체크하고 보완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이어 “조만간 새 정부가 출범하는 만큼 새 정부의 방향과 기조에 맞춰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고 내후년 신규 사업 발굴도 능동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각 부처들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업무계획에 반영하려 할 것인 만큼 신선한 아이디어를 접목할 수 있도록 부서별로 적극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군수는 이날 “정부의 문화지수 평가에서 완주군이 전국 전체 시·군·구에서는 3위를, 군 단위 지역 중에서는 1위를 기록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군민의 행복을 군정의 최고 가치로 삼아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해온 게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서 문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볼 수 있다”며 “문화재단 설립 등 문화적 기반 다지기와 공동체 활성화 정책이 문체부의 법정 문화도시 선정으로 이어졌고, 문화도시 평가에서도 최상위권을 기록한 점에 대해 개인적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 군수는 “세계보건기구 WHO로부터 전북에서 유일하게 고령친화도시로 인증 받은 것 역시 궁극적으로 노인을 비롯한 전 세대가 다함께 살기 좋은 도시라는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 모든 성과는 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열심히 뛰어준 결과”라고 노고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