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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 전국동시 지방선거 투.개표소 점검 등 소방안전대책 추진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다음 달 1일 열리는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달부터 이어온 투․개표소 소방특별조사를 5월 13일까지 마무리한다. 대상은 사전투표소 142개소, 투표소 636개소, 개표소 8개소 등 총 786개소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와 피난․방화시설 관리상태를 확인하고,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불량 사항이나 도출된 문제점은 선거 전 보완할 예정이다. 특히, 사전투표일과 투표일에는 소방관서장 중심으로 투표 현장을 방문해 행정지도 및 관계자 안전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투표 전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전 소방공무원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고, 투·개표소 주변 소방력 근접배치와 유동순찰을 강화한다. 경찰, 군부대, 전기․가스공사 등 유관기관 협조체제를 강화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정해모 대구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사전 예방조치와 철저한 대응체계를 갖춰 선거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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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지좌동, '5월 통장회의'개최지좌동 행정복지센터은 5월 10일 11시 지좌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김병철 시의원, 김경희 복지환경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월 통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통장회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20여일 앞두고, 이·통장의 선거중립 의무 강조 및 각 통별 투표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참석내빈 인사 및 투표참여 방안 논의, 시정 주요사항 홍보, 자체 회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지좌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및 감소세에 따른 변화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선거 관련 각종 건의사항 접수 및 협조사항 전달의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5월 27일 ~ 28일 양일간 실시되는 사전투표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우리 지역의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인 만큼 그 어느 때 보다 이·통장의 선거중립 의무가 강조되는 시점임을 감안하여, 각종 선거중립 의무 위반사례에 대해 공유할 뿐만 아니라 공직선거법 제 86조(공무원, 통리반장 등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지좌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제8회 김천시 규제개혁 공모전 개최,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사업, 2022년 공익직불제 신청,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신청 등 시정 주요 홍보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임재춘 지좌동장은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끝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고 말하며, “우리 동네의 주인인 주민, 그 주민의 대표를 뽑는 선거인만큼 그 어느 때 보다 통장님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투표율 제고 및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더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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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양금동 통장협의회 정기회의양금동 통장협의회는 5월 9일 양금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6월 1일에 있을‘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한 전달 사항이 주요 안건으로 다루어졌다. 주민들에게 사전투표 날짜 및 본투표 날짜 홍보, 투표소 위치 안내, 거소투표 장애인 확인 시 통장 유의사항 숙지, 선거벽보 오·훼손 시 신고를 당부하는 내용 등이 주제로 다루어졌다. 그밖에 ‘투병페트병 종량제 봉투 교환 사업’, ‘60세 이상 코로나19 예방 4차 접종 시행 안내’, ‘2022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신청’등의 시행 안내 및 자체 회의 시간이 이어졌다. 한편 양금동 통장협의회는 주민들에게 각종 신규 주민편의사업을 홍보·전달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활동, 국토대청결활동 등 환경정화 활동, 농촌일손돕기 등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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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 6․1 지방선거대비 소방특별조사 실시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오는 13일까지 성산구 내 투․개표소 68곳을 대상으로 투․개표소에 대한 화재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중점추진 사항으로 투‧개표소 내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와 피난‧방화시설, 비상구 개방 등 피난시설을 중점 점검하고, 불량사항은 사전투표일인 5월 27일전까지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투표 전일인 오는 5월31일 오후 6시부터 선거당일인 6월 1일 개표 종료 시까지 화재예방을 위한 투‧개표소에 대한 예방순찰 강화하고, 개표소 내 소방공무원 고정배치 등 특별경계근무도 실시한다. 정하영 안전예방과장은 “철저한 화재예방대책 추진으로 시민들이 마음 편히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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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읍·면·동 선거인명부 작성 담당자 교육 실시영천시는 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완벽한 추진을 위해 읍·면·동 선거인명부 작성 담당 공무원 32여 명을 대상으로 선거인명부 작성 등 법정 선거사무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주요 법정사무 일정 및 처리 절차 ▷전산 프로그램 운용 방법 ▷선거인명부 작성 ▷거소투표신고서 접수 등이며 공정하고 깨끗한 지방선거 추진을 위해 ▷공무원의 선거중립 및 공직기강 엄정 확립에 관한 당부사항도 함께 전파했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달 11일부터 지방선거 추진에 따른 인적·물적 지원을 위해 공명선거 지원 상황실을 운영 중에 있고, 이번 교육을 통해 선거인명부 작성, 투표안내문 발송, 사전투표 및 투표 등 제8회 지방선거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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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과 함께하는 행복한 어린이날문화재청은 오는 5월 5일 제정100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문화유산으로 신나고 유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하였다. 먼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문화재 안전교육을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경복궁 흥례문 일원에서 실시한다. 문화재청은 어린이 대상 문화재 안전교육을 통해 어릴 때부터 소중한 문화유산을 잘 보존해야 한다는 생각을 함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올해 처음으로 어린이날에 경복궁 흥례문 일원에서 문화재 안전교육 행사를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어린이 눈높이에서 제작된 만화 동영상을 통해 문화재의 가치와 중요성, 문화재 현장에서 낙서 등 문화재 훼손 사례, 재난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어린이들이 시청한 뒤 활동지를 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약 5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날 ‘2022년 수문장 교대의식 어린이날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이후 맞이하는 어린이날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활기를 주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이 모두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은 지난 2002년에 첫 시행되어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고궁 대표 문화행사다. 올해는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여,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두 가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경복궁 광화문 앞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1시 ‘인형 탈 광화문 파수 의식’이 진행된다. 수문장 캐릭터의 인형 탈을 쓴 총 8명의 수문장과 수문군들이 광화문 파수 의식을 진행하고, 근무 교대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경복궁을 찾은 관람객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10분간 진행되는 광화문 파수 의식 후에는 수문장과 함께 자유롭게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는 오전 11시, 오후 1시에 각 30분간 ‘숨은 수문장 찾기’와 ‘백호기 찾기’가 진행된다. ‘숨은 수문장 찾기’는 경복궁 내 흥례문 광장에 숨어있는 4명의 수문장 캐릭터 그림(높이 80cm의 판)를 모두 찾아보는 보물찾기 형식의 행사이며, ‘백호기 찾기’는 광화문 수문군의 깃발 중 2022년 임인년(壬寅年) 호랑이해를 상징하는 호랑이 깃발(백호기)을 찾고 그 의미를 알아보는 체험 행사다. 숨어있는 4개의 수문장 캐릭터와 광화문 수문군의 백호기를 찾아 인증 사진을 모두 찍은 뒤 광화문의 안내 데스크를 방문하면, 오전과 오후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선착순 각 500명 한정으로 경복궁 수문장 캐릭터 선물 꾸러미를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한국문화재재단 활용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칠백의총관리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전통 활쏘기’, ‘의병장들의 가족이야기 -조헌·고경명 부자의 충과 효’ 체험을 진행한다. ‘전통 활쏘기’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중지되었던 행사를 이번 어린이날을 계기로 재개하는 행사다. 어린이 포함 가족 단위 탐방객을 대상으로 경내 활터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우리 전통 활을 직접 과녁에 쏘아볼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한다. ‘의병장들의 가족이야기 -조헌·고경명 부자의 충과 효’는 임진왜란 당시 1~2차 금산전투에서 부자가 함께 전사한 고경명-고인후, 조헌-조완기 부자를 기리기 위한 행사다. 5월 5일 어린이날부터 8일 어버이날에 걸쳐 칠백의총 기념관에서 어린이 포함 가족 단위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12:00~13:00 제외)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들 부자의 미담과 시문(詩文) 등을 읽어보고 이를 이용하여 칠백의총관리소에서 제공하는 통컵(텀블러)와 카네이션 장식등(燈) 만들기 꾸러미(키트)를 직접 만들 예정이다. 국립문화재연구원 천연기념물센터는 새로운 일상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에 따라 오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문화행사를 대면으로 개최한다. ‘Oh! 오!늘은 우리가 자연유산지킴이’ 행사는 어린이날 당일 전시관 운영시간(9:30~17:30)에 맞춰 천연기념물센터를 방문한 어린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시관과 야외학습장을 관람하며 도장찍기와 퀴즈엽서를 완성하는 ‘천연기념물센터 탐험대’와 천연기념물 수달, 노랑부리저어새 인형탈과 함께하는 ‘포토 스팟’, 풍선아트와 어린이 마스크 꾸미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프로그램 완료 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100주년을 맞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박물관 캐릭터인 ‘고북이’ 인증사진 찍기 행사와 ‘궁궐 숲 속 여행’ 교육 활동지 증정 행사를 개최한다. ‘고북이’ 인증사진 찍기 행사는 어린이날 당일 박물관을 방문하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박물관을 관람하면서 전시실 곳곳에 있는 고북이 캐릭터와 사진을 찍은 후 안내데스크에 제시하면 박물관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박물관 기념품은 휴대전화 그립 톡이며 선착순 200명에게 제공된다. 참고로, 고북이는 국립고궁박물관 대표 유물인 어보를 장식하는 거북이를 바탕으로 만든 캐릭터다. 또한, 온라인에서도 유아대상 ‘궁궐 숲 속 여행’ 교육 활동지 증정 행사가 이뤄진다. 참여방법은 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에 어린이날 게시되는 박물관 퀴즈 정답 댓글을 남기면 정답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궁궐 숲 속 여행’ 활동지를 우편으로 발송하여 유아들이 집에서 박물관 교육에 참여하는 행사다. 이 활동지는 누리집에 게시된 교육 영상을 통해 박물관 캐릭터와 함께 궁궐의 꽃과 나무들을 살펴보며 직접 만들고 꾸밀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여 목포해양유물전시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어린이 그림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문화행사 ‘바닷속 보물아, 반가워!’는 어린이날 당일 목포해양유물전시관의 야외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연극 공연과 딱지왕 선발 대회, 신나는 비누방울 행사, 투명가방·구슬팔찌·호랑이 열쇠고리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지난 3∼4월 진행한 「어린이 해양문화유산 그리기 공모전」수상작 전시회인 ‘내가 그린 바닷속 보물’ 특별전도 관람할 수 있다. 전시실에서는 전국의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여 해양문화유산을 그린 그림을 감상할 수 있고 보물찾기 미로 놀이도 할 수 있다. 전시는 어린이날 당일에 개막하여 현충일(6.6.)까지 운영된다. 문화재청은 제정100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대한민국의 모든 어린이들이 문화유산으로 행복하고 유익한 하루를 보내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해온 국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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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늑대들', 27일 개봉 오종혁의 액션 카리스마연쇄 살인마를 쫓는 형사와 갱들이 펼치는 하드보일드 액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늑대들'이 오늘 전격 개봉하는 가운데 야쿠자 조직의 2인자 도훈 역을 맡아 열연한 오종혁의 카리스마 넘치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강철부대 시즌1'에서 해병대 특수수색대 팀장으로 출연하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오종혁이 주연한 '늑대들'이 바로 오늘 개봉을 기념해 잔혹한 핏빛 폭력을 예고하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야쿠자 조직의 2인자 도훈 역을 맡은 오종혁이 상대 라이벌 조직과 맞서기 위해 권총을 들고 쏘는 장면으로 기존에 공개된 1차 포스터를 새롭게 바꾸었는데 흡사 화염이 난무하는 전쟁터에서 전투를 벌이는 느낌이 나도록 불꽃이 튀는 등 액션미가 강렬해 스페셜 포스터로 낙점되었다. 또한 잔혹한 핏빛 폭력이라는 카피와도 잘 어울리며 타이틀 로고체도 살아 움직이는 늑대들처럼 날렵하게 디자인되어 기존의 포스터 이미지와 대조를 이루며 액티브 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추운 겨울 제주도의 차가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촬영했지만 힘든 기억 보다 즐겁고 뜨거운 에너지가 가득했던 촬영 현장이었고 살아있는 느낌이어서 무척 행복했다."고 밝힌 배우 오종혁은 아이돌 가수에서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 서고 이제는 영화배우로 거듭난 오종혁을 주목하게 되는 영화 '늑대들'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앞서 언론 시사회를 통해 영화가 공개되고 "강렬하고 뜨겁다", "영화다운 영화", "매력적인 화면에 빠진다", "하드보일드 액션에 더한 매혹적인 음악"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베를린 · 베니스 등 한국 영화의 예술성을 전 세계 알린 전규환 감독이 하드보일드 액션 장르에 도전해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영화 '늑대들'은 27일 개봉되어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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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소방안전대책 추진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오는 6월 1일(사전투표 5월 27일~28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27일부터 내달 13일까지 투·개표소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선거일 소방관서장 현장 행정지도 및 특별경계근무 등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전하고 원활하게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투·개표소 948곳(창원시 소재 327곳은 창원소방본부 동시 추진)의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소방시설 작동 및 긴급피난로 확보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불량사항은 사전투표일 전에 보완할 계획이다. 선거종사자들이 유사 시 초기대응이 가능하도록 소방안전교육도 같이 실시한다. 그리고 선거일엔 소방관서장이 직접 투·개표소를 찾아 관계자분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상담을 직접 실시하는 현장 행정지도를 추진한다. 특히, 선거 전날 18시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순찰 강화 및 소방차량과 소방인력을 고정 배치하는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은 “도민들의 소중한 권리가 안전하게 행사될 수 있도록 투·개표소의 화재취약요인 제거 및 선거종사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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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주민자치의 꽃”주민총회 활발해남군에서 주민자치의 꽃 ‘주민총회’가 연달아 개최되며, 활발한 주민자치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 해남군 옥천면 주민총회가 옥천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옥천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들과 함께 발굴한 8가지 의제에 대해 상정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특히 옥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많은 주민들에게 의제에 대해 상세히 알리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개인사정으로 주민총회 당일 참석이 어려운 주민들도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4월 8일부터 11일까지 41개 마을을 직접 찾아 사전투표까지 실시했다. 이번 총회의 주민투표를 통해 옥천면은 △“불러만 주세요”찾아가는 홈서비스 △“샛노란 뚝방길”생태하천과 뚝방 꽃길 조성 △“쓰레기 제로”깨끗하고 매력 넘치는 마을공동체 △“돈이 되는 농약병”안전하게 재활용하기 △“지지고 볶고”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행복한 지역사회 △“다 같이 돌봄”노인이어서 행복한 우리 동네 △“잘 한다 이겨라”옥천초 학생들과 함께하는 주민운동회 △“공간 활용”전남과수연구소 활용 지역발전계획 수립을 지역의 우선 발전 의제로 선정했다. 이중‘다함께 돌봄, 노인이어서 행복한 우리동네’의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자치와 혁신 핵심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구체적 모델을 착안해 내고, 2022년 주민생활현장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올해 1단계 사업에 착수한다. 사업은 3개년에 걸쳐 전반적인 생활여건이 열악하고 인구가 고령화된 농촌 지역 구성원들이 공동체 활동을 통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고, 함께 일하는 즐거움과 행복감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과 어르신들이 재능 나눔을 통해 사업 추진의 주체로서 역할을 부여받고, 소득활동의 기회를 제공받아 상생가치가 실현되는 마을 공동체의 모델을 구축하게 된다. 해남군에서는 지난해 11월 북평면을 시작으로 이번 옥천면까지 4번째 주민총회를 맞게 되었다. 또한 4월 20일 삼산면에 이어 올해 북일면·계곡면·화산면·현산면에서 주민총회를 준비하고 있다. 주민총회는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이 공감하고 주체로서 참여 가능한 자치계획을 스스로 결정하는 공론장으로 주민주권을 실현하는 주민자치의 꽃으로 불린다. 앞서 지난해 삼산, 북평, 북일, 계곡, 황산 등 관내 5개면 주민자치회가 출범한데 이어 현산, 옥천, 산이 등 3개면이 행안부로부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추가 지정을 받아 창립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군은 해남읍을 비롯한 나머지 6개 읍면도 연내 주민자치회를 창립할 계획으로 14개 읍면 전체의 주민자치회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민자치회는 지역사회 주민 대표기구로, 다양한 지역 현안을 포함하는 자치계획을 수립해 주민총회라는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통하여 정책을 추진한다.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보다 주민 대표성을 강화하고, 주민참여예산 편성안, 사무위수탁 및 협의기능 등 의사결정에 실질적 권한을 부여한 특징이 있다. 명현관 군수는“올해는 주민 스스로 지역의 발전 의제를 정하고, 해결해 나가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초석인 주민자치회가 본격 시행되는 해이다”며“군에서도 주민총회를 통해 올라온 안건을 실행할 수 있는 행·재정적 지원책 마련으로 주민들의 의사결정이 구체적으로 실현되는 실질적 지방자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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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22년 비무장지대(DMZ) 내 백마고지 유해발굴 재개국방부는 ’21년에 이어 올해에도 4월 11일부터 비무장지대 내 백마고지 일대에서 유해발굴을 재개할 예정이다. 올해에도 지난해와 같이 제5보병사단장(소장 김흥준) 을 유해발굴 TF장으로 하며, 제5보병사단,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특수기동지원여단, 제6공병여단 소속 장병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하는 백마고지 전투는 ’52년 10월 국군 제9사단과 중공군이 열흘 동안 12차례의 격전을 치른 지역으로 다수의 국군 전사·실종자가 발생한 곳이다. 우리 군은 비무장지대 내 백마고지에서 ’21년 9월 개토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2구의 유해를 발굴하여 2분의 국군전사자 신원을 확인한 바 있다. 6·25전쟁 기간 가장 치열한 전투가 있었던 백마고지인 만큼 올해에도 많은 유해를 수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백마고지 유해발굴 출정식은 4월 11일 오전 10시 30분 제5보병사단장 주관으로 백마고지 조망대에서 개최되었다. 김흥준 사단장은 기념사에서 올해가 백마고지전투 70주년이 되는 해라는 점을 언급하며 “최후의 순간까지 백마고지를 목숨 걸고 사수했던 호국영령들을 마지막 한 분까지 가족의 품으로 모시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그간 비무장지대 유해발굴작전을 통해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올해도 안전하고 성공적인 완전 작전을 진행해 나갈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 출정식에는 선배 전우들의 귀환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백마고지 전투 참여 부대인 제9보병사단 장병들과 백마부대 전우회가 참석하였으며, 유해발굴에 참여하는 후배 장병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이와 관련, 국방부는 백마고지를 포함한 올해의 유해발굴 작업 재개 관련 내용을 북측에 통보하였으며, 유엔사와도 올해 비무장지대 유해발굴 추진에 대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도 국방부는 6·25 전쟁 전사자에 대한 유해발굴을 지속하여, 마지막 한 분까지 하루빨리 사랑하는 가족과 조국의 품으로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