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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함창터사랑 '제11회 문화재탐방 오봉산옛길 걷기대회' 개최상주시 함창터사랑회는 지난 11월 14일 「제11회 문화재 탐방 오봉산옛길 걷기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황태하‧최경철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함창읍 신흥체육공원에서 출발해 오봉산 봉우재, 남산고성을 거쳐 다시 신흥체육공원까지 약 5.5km를 오봉산 능선을 따라 진행되었다. 걷기대회는 함창지역에서 28년째 지역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함창터사랑회가 함창읍 문화재 보존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회원들은 아름다운 오봉산 옛길을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펼치며, 오봉산에 흩어져 있는 문화재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함창읍 오봉산 일대의 고분군(경북도 기념물 제126호)은 문헌에 등장하는 고녕가야의 흔적과 고분군의 성격을 확인하기 위해 현재 학술발굴조사가 진행 중이다. 함창터사랑 백종기 회장은“함창터사랑에서는 지속적으로 우리함창지역의 문화재 지킴이 역할을 해나갈 것이며, 작지만 꾸준히 우리 터를 사랑하는 일을 찾아 지역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했다. 이양희 함창읍장은“평소 함창터사랑 회원들의 지역민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함창읍에서도 함창 문화재 보존과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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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농업인대학 전통주동아리, ‘전국 가양주 주인(酒人) 선발대회’ 및 ‘대한민국명주대상’에서 3명 수상남양주시는 남양주시농업인대학 전통주동아리 회원 3명이 지난 10월 22일 아산시에서 열린 ‘제12회 전국 가양주 주인(酒人) 선발대회’와 11월 6일 춘천시에서 개최된 ‘제11회 대한민국명주대상’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가양주 주인(酒人) 선발대회’ 및 ‘대한민국명주대상’은 우리나라 가양주(家釀酒, 집에서 빚은 술)에 대한 대중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대회이다. 올해에는 ‘제12회 전국 가양주 주인(酒人) 선발대회’에서 남양주시농업인대학 전통주동아리 최진명 회원의 ‘석탄주’가 수곡약주 부문 동상을 수상했으며, ‘제11회 대한민국명주대상’에서는 배정애 회원의 ‘천마주’가 청주 부문 동상, 김상식 회원의 ‘다산 막걸리’가 탁주 부문 동상을 받았다. 남양주시농업인대학 전통주동아리 김종훈 회장은 “남양주시 대표주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전통주를 개발해 널리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농업인대학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전통주동아리는 지역 전통주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3월부터 이양주·삼양주 기법으로 자가누룩과 향온곡을 이용해 찹쌀을 주재료로 한 다양하고 깊이 있는 가양주를 빚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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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철 연천군수, 2021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 수상김광철 연천군수가 제11회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을 수상했다. 연천군은 김 군수가 한국반부패정책학회가 주관하는 ‘제11회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에서 공직부문 청렴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은 매년 정치부문과 공직부문으로 나누어 준법성, 사회공헌도, 반부패성과 지역주민인식도, 재정경제성의 5개 지표의 심사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학회는 각계 추천 등을 통한 1차 예비심사를 거쳐 2차 본심사 후 3차 심사위원회의 최종 의결을 거쳐 김 군수를 비롯한 자치단체장 4명과 정치부문 국회의원 2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 군수는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 등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김 군수는 찾아가는 군수실과 주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군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지역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소통행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민선7기 연천군은 김 군수 취임 이후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와 국립연천현충원 조성, 경원선 복선전철, 주요 관광지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해왔다. 김광철 군수는 “이번 상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와 힘든 길을 함께 걸어 준 군민들이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과 소통하며 연천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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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탄소중립과 스마트 건설의 비전 제시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11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CONEX KOREA 2021)」이 11.10~13,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은 국내 최대의 건설기계 종합전시회로, 지난 25년간 국내외 첨단 건설기계 기술을 소개하고 국내 건설기계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왔다. 이번 전시회는 건설 인프라 분야의 4개 전시회가 함께 「2021 건설인프라산업대전」으로 공동 개최하며,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는 국내외 14개국 183개사가 참여하여 자사의 첨단 건설기계와 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전시회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개최되어, 국내외 바이어 등 15,000여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첨단 친환경·스마트 건설기계 제품들이 대거 전시되어, 건설기계 산업계가 탄소중립과 디지털전환 등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현대건설기계는 △세계 최초 상용화가 예상되는 수소연료전지 휠굴착기와 중대형 수소 지게차, △‘22년 양산을 앞둔 1.7톤 소형 전기굴착기를 선보인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굴착기가 현장 도면을 활용해 운전자의 작업을 돕는 3차원 머신가이던스 기술과 △건설현장의 장비를 원격·통합관리하는 종합관제 플랫폼을 소개하며, 실제 원격지에 있는 굴착기를 제어하는 시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11.10일 오전에 열린 개막행사에서 나승식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은 건설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15점을 수여하고 업계를 격려했다. 국내 최초로 EPP·EPS 전문기업을 설립하여, 성형 및 발포 설비를 국산화·고도화 하는데 기여한 다보정밀 문광식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수상하였고, △건설기계 해외 수입부품을 국산화하고 협력업체의 동반성장을 지원한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이용진 전무가 대통령 표창을, △친환경 굴착기·지게차 개발을 통해 건설기계 산업 발전에 기여한 볼보그룹코리아 정대승 부사장, 현대건설기계 황종현 상무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였다. 나승식 상임위원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우리 건설기계산업의 생산량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업계의 저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스마트, 친환경 분야의 핵심기술 내재화를 통해 주력기종의 고부가가치화를 지원”하고, “기종을 다양화하여 우리 건설기계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등 건설기계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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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 올해의 영화예술인 선정'오징어 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이 제11회 아름다운예술인상에서 올해의 영화예술인으로 선정됐다.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황 감독과 함께 공로예술인상에 이장호 감독, 굿피플예술인상에 배우 정우성, 독립영화예술인상에 윤단비 감독을 뽑았다고 9일 밝혔다. 재단은 황 감독에 대해 "'오징어 게임'을 넷플릭스 세계 흥행 순위 1위에 올리며 K-문화의 연출 저력을 과시하며 영상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했다. 황 감독은 앞서 '도가니'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 등을 연출했다.시상식은 오는 18일 서울 중구 명보아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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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소영 시의원,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관람객의 예술적 안목 성장에 기여해야...”김소영 의원(민생당, 비례)이 2021년 11월 4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시립미술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가 대중의 공감을 얻는 전시로 성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소영 의원은 제11회 미디어시티비엔날레를 관람하며, 과연 대중들이 이번 전시에 대해 쉽게 공감하고, 이해하셨을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고 말하며, 비엔날레 준비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립미술관이 미디어아트 비엔날레를 시작한 지 20년이 넘었지만, 미디어아트에 대한 시민 이해도나 공감도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라고 언급하며,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어떤 것을 예술로 받아 들여야 할지, 미디어아트를 어떻게 이해하고 해석해야 할지에 대한 친절한 해설과 교육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김소영 의원은 미술관이 전시만 기획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말하며, 서울시립미술관이 비엔날레의 질적 성장뿐만 아니라 비엔날레를 관람하는 관람객들의 예술적 안목 성장에도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올해부터 추진한 유통망 프로젝트에 대해 언급하며, 야심차게 준비한 찾아가는 전시라는 콘셉트가 많은 시민에게 홍보되지 못해 아쉽다고 전했다. 유통망 프로젝트는 민관 거점(유명 카페, 레스토랑 등)에 초청 작가들의 콘텐츠를 사전 유통하여 비엔날레를 미술관 밖에서도 관람할 수 있도록 추진된 사업이다. 김소영 의원은 일명 핫플레이스를 찾아간 시민 중, 작품을 발견하고 이 작품이 미디어시티 비엔날레 전시의 일부라고 인지한 시민은 많지 않을 것 같다고 지적하며, 카페나 레스토랑 방문객 수를 미디어시티 비엔날레 관람객 수로 보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전시기간이 남아 있는 만큼, 전시에 대한 친절한 설명과 홍보를 통해 유통망 프로젝트 사업의 성과를 높이고, 서울미디어시티 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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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직업계고 장영실 창업 교육 우수성과 거둬충남도교육청은 직업계고 장영실 창업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전국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5일 밝혔다. 직업계고 장영실 창업 교육은 충남교육청이 2019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정책의 하나로 추진한 창업동아리 지원·육성 프로그램이다. 장영실 창의 정신을 바탕으로 충남 직업계고의 창업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거점학교인 천안상업고를 중심으로 총 9개교에서 104명의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활동 중이다. 올 상반기에는 교육부 주최 전국 고졸성공취업박람회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종 우승 7팀에 천안상업고 창업동아리가 선정되었다. 또한, 지난 8월에 개최된 제18회 전국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에서 우수학교상 1교, 대상 2명, 금상 2명 등 총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특히, 10월 말 개최된 제11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창업동아리 엑스포 부문에서는 천안여자상업고 창업동아리가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받아 전국 최고의 창업동아리임을 입증하였다. 충남교육청은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직업계고 창업동아리 연합교육을 하고 11월 2일에는 직업계고 학생들을 중심으로 충남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입상한 학생들의 창업아이템은 전문 자문단의 사후관리를 받을 예정이다. 김준태 미래인재과장은 “직업계고 창업동아리 활동은 참여 학생들의 자존감을 향상시켜 적극적인 학교생활에 많은 기여를 한다”며 “앞으로 우수한 창업 인재 육성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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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 수상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제11회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는 2008년 국내최초 기후변화 대응의 비영리 민간단체로 설립된 (재)기후변화센터가 한 해 동안 국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노력한 기업,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이번 수상식에는 UNFCCC 초청으로 아시아 대표로서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6)에 참여하고 있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대신해 이춘표 제2부시장이 대리 수상했다. 시는 그동안 △파리협정을 준수하는 이행 모델 구축 △화석연료로부터 자립하는 '에너지자족도시 고양' 추진 △시민 거주환경을 지구친화적인 환경으로 변모시키는 '녹색건축 활성화 노력' △단절된 생태계를 회복하는 '사람과 녹지축, 하천축의 이음' △한강하구 장항습지 람사르습지 등록 등 도시습지생태계를 보전하고 탄소중립 사회를 나아가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고양시는 지방자치단체 매니페스토 기후환경 경진대회에서 2020년, 2021년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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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40여개 기관 특별전시 열려늦가을 박물관·미술관에 푹 빠져보자. 서울시 40여개 공·사립 박물관·미술관이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과 함께 시민들의 감성을 채울 수 있는 다양한 전시·행사 프로그램을 일제히 공개한다. 11월 1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1단계 시작과 동시에 박물관‧미술관 면적당 인원 제한이 해제되고, 백신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입장 및 관람이 가능하다. 서울시 소속 박물관·미술관도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에 동참한다. 서울역사박물관(산하 분관 일부는 예약제 유지), 서울시립미술관, 한성백제박물관은 사전예약제를 폐지하고 현장에서 바로 입장할 수 있다. 서울공예박물관은 정식 개관 전 임시운영 등으로 사전예약 관람제를 유지하되 동시간대 관람인원은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11월 1일부터 동시 입장인원 330명, 11월 30일부터 450명)(1일 약6회 운영 기준) 서울 시립 박물관‧미술관은 ‘위드코로나’와 함께 관람 인원이 대폭 확대된 만큼 본관과 분관 모두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를 펼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역사문화특별전 ‘한양의 상징대로, 육조거리’를 비롯해 산하분관인 서울생활사박물관의 ▲‘서울 멋쟁이’ 등 특색 있는 기획전시를 개막한다. 가족․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박물관 전시 체험과 연계한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박물관의 인기 공연인 ‘박물관 토요음악회’, ‘재능나눔콘서트’ 도 박물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가상공간 전시를 선보인다. 경교장 전시장과 가상 행사장을 마련해 가상공간에서 전시와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관련 정보는 각 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에서는 ▲제11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하루하루 탈출한다'가 오는 11월 21일까지 계속된다. 11월 16일에는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연계 프로그램 '피드백 동반자'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북서울미술관에서는 ▲2021 텔레피크닉 프로젝트'당신의 휴일', ▲2021 타이틀 매치: 임민욱 vs. 장영규'교대', ▲어린이 전시 '먼길 이야기' 등 다양한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남서울미술관에서는 대기실프로젝트4 '걱정을 멈추고 폭탄을 사랑하기'전시가 오는 11월 30일 개막한다. 서울공예박물관은 오는 11월 30일 현대공예 2부 전시 ▲'공예, 시간과 경계를 넘다'를 개막한다. 1부 전시의 도자, 나무, 유리 공예작품에 이어 금속, 섬유, 칠 공예작품을 전시함으로써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한국 현대공예 전시를 마무리한다. 서울시 사립 박물관·미술관은 사비나미술관, 떡박물관 등에서 문화 사업 지원으로 선정된 27개 전시·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기관별로 시행한다. ▲사비나 미술관 '조광현 세밀화전, 한국의 물고기'와 관련 체험프로그램, ▲북촌박물관 특별전 '자물쇠, 가구의 비밀을 품다', ▲영인문학관 기획전 '육필원고와 삽화전', ▲혜곡 최순우기념관 특별전, '최순우가 사랑한 우리문화, 한국미 한국의 마음' 등 회화·가구·책·음식·자수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전시와 시민·학생 대상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어린이 대상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재개된다. ▲떡박물관의 '반갑다! ‘캐릭터 바람떡’', '쌀로 만드는 우리 과자 이야기', ▲짚풀생활사박물관의 '토닥토닥, 짚풀 프로젝트', ▲춘원당한의약박물관의 '왜 하필 토끼 간_수궁가 속 우리 한의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오랜만에 박물관·미술관에 발걸음을 한 학생·어린이 친구들에게 특별한 기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을, 박물관미술관에 빠져든다' 는 40여 개소 참여 기관 중 1개소 이상을 방문, 체험하고 관련 스토리를 영상으로 만들어 올리는 영상공모전을 실시한다. 11월 한 달간 진행되는 영상 공모전은 소속, 나이, 거주지에 관계없이 '가을, 박물관‧미술관에 빠져든다' 참여 기관을 방문한 시민 누구든 응모 가능하다. 일반인과 학생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부상과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고뮤지엄 홈페이지 내 영상공모전 참여 안내 코너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더 많은 시민들이 행사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온라인 채널을 개설하여 운영하며 관련 홍보영상을 제공한다. 전시 및 프로그램 정보는 고뮤지엄 홈페이지 '가을, 박물관·미술관에 빠져든다' 코너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연계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채널로도 만나볼 수 있다. 사립 기관에서 진행되는 27가지 프로그램은 홍보 영상을 통해 각 기관을 방문하기 전에 미리 프로그램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단계가 본격 시행된 만큼 많은 시민들이 서울의 박물관·미술관을 찾아 일상의 활력을 찾길 바란다”며 “방역·소독 지원 등으로 시민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한 준비를 마친 서울시 박물관·미술관은 가장 안전하고 건강한 문화체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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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쉼! 새로운 일상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대구광역시 남구는 오는 6일 지역 내 복지 사업 정보 공유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한 화합의 장인 '제11회 남구 복지박람회' 를 개최한다. 대구 남구청이 주최하고 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제11회 남구 복지박람회』가 “쉼! 새로운 일상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고산골 공룡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일상 회복으로 향하는 ‘위드 코로나’의 첫 시작을 여는 만큼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고, 민·관 기관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복지 어울림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산골 공룡공원에서 조각공원까지 이어지는 행사장에는 주민체험 및 복지 사업 홍보 부스 38개가 설치되고, 20여개의 남구 민·관 복지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관내 사회적 기업의 생산 물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부대행사로 포토존,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 운영 시간은 당일 12시부터 17시까지다. 남구는 복지박람회 개최를 통해 자연과 어우러진 일상의 공간 속에서 주민들에게 지역사회 복지에 대한 이해와 정보 공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역량 강화 및 성장 가능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일상 속 작은 휴식을 드리고자 개최하는 복지 박람회인 만큼, 주민들이 자연스레 지역복지를 접하고 힐링하는 쉼과 휴식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문화 향유의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