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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립미술관 건립 위한 ‘미술작품 수집 공모’여수시가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올해 작품구입비 5억 원을 확보해 국내외 저명작가의 미술작품을 5월 20일까지 공개 수집한다. 시는 앞으로 건립될 여수시립미술관 소장품 수집의 첫 단추로서 예술적, 미술사적 가치가 높은 작품을 공개 수집해 미술관의 정체성을 형성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수집 대상은 세 부문으로 여수미술-지역 미술사의 전개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작품 가운데 1999년 이전 제작된 작품, 해양문화-바다를 주제로 하여 세계적으로 미술사적, 문명사적 가치를 인정받는 작품, 평화주의-여순사건과 같이 첨예한 이데올로기 갈등의 역사를 담고 있거나 평화, 인권에 대한 주제와 시선이 드러나는 작품 가운데 세계적으로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는 작품이다. 작가를 비롯해 개인 소장자, 화랑, 법인 관련자 등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가능한 작품 수는 매도의 경우 최대 2점 이내, 기증의 경우 제한이 없다. 시는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작품수집심의위원회(1차-작품구입 추천 및 작품 수증심의, 2차-작품 감정평가)를 거쳐 6월 중 최종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여수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이번 소장품 수집은 문체부에서 추진하는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에서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엑스포아트갤러리 전시, 연구, 교육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자산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총 5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수집 공모의 신청은 5월 20일까지 여수시 문화예술과로 등기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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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29일 천안에서 착공식천안에 건립되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착공식이 29일 오후 2시에 열린다. 행사는 대한축구협회와 천안시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한국 축구의 새 보금자리가 될 축구종합센터는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 120번지 일대에 건립되며, 오는 2024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부지 전체 규모는 45만 1,693㎡로, 현재 대표팀 훈련장으로 쓰이고 있는 파주NFC보다 4배 정도 넓다. 메인 스타디움과 실내축구장 등 총 12면의 축구장, 체육관, 숙소, 사무 공간, 축구박물관 등이 들어서게 된다. 공사비는 도로 공사 등 기반조성비를 포함해 총 3천억원으로 책정돼 있다. 착공식에는 약 3백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축구계에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비롯해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 황선홍 U-23 대표팀 감독과 과거 월드컵 대표팀 사령탑을 역임한 김정남, 이회택 원로 등이 참석한다. 박상돈 천안시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오영우 문체부 차관 등 지역과 정부 관련 인사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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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직장협의회, 인천시장과 지구대·파출소 지원방안 논의인천경찰청 직장협의회(회장 이태식)은 ’22. 4. 19. 14:00에 박남춘 인천시장과 자치경찰 관련 현안 업무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직장협의회 회장단의 요청으로 마련되었으며, 자치경찰위원회와 인천경찰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직장협의회 회장단은 지구대·파출소 소속 경찰관이 자치경찰 사무와 국가경찰 사무를 동시에 처리하고 있고,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헌신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만큼, 인천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하였다. ①인천경찰청 자치경찰부 소속 자치경찰 사무 담당 공무원에게 지급하고 있는 인천시 복지포인트(60만 원)지급 대상을 지구대·파출소 경찰관에게 확대, ②’21년 9월 도입한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병상(4개)을 늘려줄 것, ③야간, 주말에 불법 주정차·노숙자 등 지자체 소관 업무를 더욱 원활하게 처리하고 시민 편의를 위한 인천시 소속 24시 간 신속대응팀 운영 등을 요청하였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구대·파출소 경찰관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분들에 대한 지원과 협조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위해 인천경찰청과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원방안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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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섬진강책사랑방에서 이성아 작가 정기 북토크 진행구례구역 맞은편 섬진강가에 자리한 ‘섬진강책사랑방’에서 이성아 소설가가 ‘우리는 지금 문학이 필요하다’는 주제로 10월까지 매달 2회 북토크를 진행한다. 이번 북토크는 한국작가회의가 주최하고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이성아 소설가는 지난 16일 정홍수 문학평론가를 초청하여 40여 명의 방청객과 함께 첫 북토크를 진행했다. 정홍수 문학평론가의 북토크는 오는 30일과 5월 14일 오후 3시에 추가로 열린다. 앞으로 소설가 안재성의 역사토크, 소설가 홍명진‧김혜정‧이후경‧박주영의 ‘우리시대 여성작가들의 목소리’, 지리산 시인 박남준과 이원규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북토크가 열릴 예정이다. 이성아 소설가는 “구례지역의 문화적 갈등을 해소하고 작은 서점을 지원하기 위해 북토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여러 문학인들을 초청해 구례군민들께서 문화적으로도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아 소설가는 '밤이여 오라'로 제9회 제주 4.3 평화문학상, '가마우지는 왜 바다로 갔을까?'로 제11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한 구례지역 대표 작가다. ‘섬진강책사랑방’은 부산 보수동 헌책방 거리에서 40여 년간 헌책방을 운영해온 박종훈 대표가 모텔을 리모델링해 개관한 헌책방이다. 2020년 구례로 이전하자마자 홍수피해를 입어 군민들의 안타까움을 샀으나, 정기적인 문학행사를 계기로 구례지역의 문화사랑방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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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첫 번째 ‘무장애 관광도시’로 강릉시 선정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첫 번째 ‘무장애 관광도시’로 강릉시를 선정했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가족, 일시적 이동약자 등 관광약자를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교통, 편의시설, 정보 접근에 제약 없이 여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관광약자들이 불편함 없이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별 관광지를 무장애 공간으로 만드는 데 집중한다면,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무장애 관광교통수단 도입, 민간시설과의 협업 등을 통한 관광지 간, 관광지와 편의시설(숙박, 식음료, 쇼핑)과의 연계성 강화에 역점을 둔다.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올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대상지를 공모하여 서면 심사와 현장 심사, 전문가 토의 등 엄밀한 심사과정을 통해 관광 매력도, 사업추진 역량, 민관협력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 결과 최종 사업 대상지로 강릉시 1곳이 선정됐다. 강릉시는 바다와 커피 등 뛰어난 관광자원과 더불어 탄탄한 사업추진조직을 갖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3개년 동안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을 추진해 무장애 관광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사업 성공 비결이 있다는 점 역시 주요 강점으로 꼽혔다. 강릉시에는 3년간 최대 국비 40억 원을 비롯해 강릉시가 성공적인 무장애 관광도시 모델을 수립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 상담, 무장애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 등을 지원한다. 강릉시는 연차별로 ▲ 무장애 관광교통 개선, ▲ 관광시설(숙박·식음료, 쇼핑 등 민간시설 포함) 접근성 개선, ▲ 무장애 통합관광정보 안내, ▲ 무장애 관광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무장애 관광도시’에서 모두가 제약 없이 여행지의 매력을 마음껏 경험할 수 있도록 여행 과정 중 겪는 불편과 불안 요소를 최대한 줄인 포용적인 관광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새롭게 추진하는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 사업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성공적인 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 민간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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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첫 번째 ‘무장애 관광도시’로 강릉시 선정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첫 번째 ‘무장애 관광도시’로 강릉시를 선정했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가족, 일시적 이동약자 등 관광약자를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교통, 편의시설, 정보 접근에 제약 없이 여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관광약자들이 불편함 없이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별 관광지를 무장애 공간으로 만드는 데 집중한다면,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무장애 관광교통수단 도입, 민간시설과의 협업 등을 통한 관광지 간, 관광지와 편의시설(숙박, 식음료, 쇼핑)과의 연계성 강화에 역점을 둔다.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올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대상지를 공모하여 서면 심사와 현장 심사, 전문가 토의 등 엄밀한 심사과정을 통해 관광 매력도, 사업추진 역량, 민관협력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 결과 최종 사업 대상지로 강릉시 1곳이 선정됐다. 강릉시는 바다와 커피 등 뛰어난 관광자원과 더불어 탄탄한 사업추진조직을 갖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3개년 동안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을 추진해 무장애 관광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사업 성공 비결이 있다는 점 역시 주요 강점으로 꼽혔다. 강릉시에는 3년간 최대 국비 40억 원을 비롯해 강릉시가 성공적인 무장애 관광도시 모델을 수립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 상담, 무장애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 등을 지원한다. 강릉시는 연차별로 ▲ 무장애 관광교통 개선, ▲ 관광시설(숙박·식음료, 쇼핑 등 민간시설 포함) 접근성 개선, ▲ 무장애 통합관광정보 안내, ▲ 무장애 관광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무장애 관광도시’에서 모두가 제약 없이 여행지의 매력을 마음껏 경험할 수 있도록 여행 과정 중 겪는 불편과 불안 요소를 최대한 줄인 포용적인 관광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새롭게 추진하는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 사업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성공적인 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 민간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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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과 방역 인력의 치유와 휴식 돕는다문화체육관광부는 보건복지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코로나19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 등이 문체부가 선정한 ‘추천 웰니스 관광지’ 25개소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휴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은 4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2020년에 처음 진행한 ‘웰니스 프로그램’ 체험 지원 사업은 966명이 참가하고, ‘웰니스 관광지’ 재방문 의향이 96%*에 달하는 등 국내 치유 관광지 홍보와 참여자의 심리적 치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격무에 지친 현장 대응 인력의 노고를 위로하고, 그들에게 치유와 휴식 시간을 더욱 많이 제공하기 위해 체험 가능한 웰니스 관광지를 작년 9개소에서 올해 25개소(강원권 8개, 수도권 3개, 경상권 4개, 전라권 5개, 충청권 3개, 제주 2개)로 늘리고, 지원 대상자를 7,000명으로 크게 확대했다. 특히 참가자들이 자신들의 여건을 고려해 선택할 수 있도록 3가지 일정(당일, 1박 2일, 2박 3일)을 제공하고,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서 치유 요가, 명상, 건강 식단, 숲오감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체험 프로그램 내용과 신청 방법 등은 복지부를 통해 전국 감염병 전담병원과 선별진료소에 안내했으며, 참가자 신청은 4월 1일부터 8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 대응 인력들이 ‘웰니스 프로그램’을 체험해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여유를 갖기를 바란다.”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더욱 많은 국민이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치유(웰니스) 관광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복지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진된 대응 인력이 치유받고 휴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관계부처와 협력해 대응 인력에 대한 심리지원 사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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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지역발전을 선도할 제5차 문화도시를 찾습니다문화체육관광부는 3월 31일(목)부터 6월 30일(목)까지 문화적 기반과 역량을 갖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제5차 문화도시’를 공모한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한 도시를 말한다. 문화도시심의위원회(위원장 이수범, 이하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문체부 장관이 최종 지정한다. 문화도시로 지정된 지자체에는 지역이 스스로 수립한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따라 ▲ 문화장소(문화거점) 조성 및 재생, ▲ 시민 주도형 문화콘텐츠 발굴 및 활용, ▲ 문화인력 양성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5년간 예산(국비, 지방비 분담)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적 삶이 확산되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고, 지역문화 기반 일자리가 창출되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도시 지정을 원하는 지자체는 공모를 통해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받고, 1년간 지자체 예산으로 예비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이후, 심의위원회의 예비사업 추진실적 평가와 심의를 거쳐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된다. 문체부는 ’19년부터 ’21년까지 제1차 문화도시 7곳, 제2차 문화도시 5곳, 제3차 문화도시 6곳 등 총 18곳의 문화도시를 지정했다. 현재 제4차 예비문화도시 16곳이 1년간(’21년 12월~’22년 11월)의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예비사업 실적평가를 통해 올해 말에 제4차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될 예정이다. 제5차 문화도시 지정을 신청하려는 지자체는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6월 23일(목)부터 30일(목)까지 문체부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문체부는 지자체가 제출한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대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2년 9월에 제5차 예비문화도시를 지정하고, 1년간(’22년 10월~’23년 9월)의 예비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해 ’23년 10월에 제5차 문화도시를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5차 문화도시로 지정된 지자체는 5년간(’24년~’28년) 예산 최대 200억 원(국비 1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을 투입해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지자체 설명회는 4월 8일(금), 한글박물관에서 열리며, 자세한 공모 요강과 안내사항은 문체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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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울산, 경북, 전북에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여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 사업’ 대상지로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북도(경주), 전라북도(전주)를 선정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지역 관광산업의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지역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부산, 인천, 대전·세종, 경남 등에 지역센터 4개소를 마련했다. 지역센터에서는 그동안 지역 기반 관광 창업초기기업을 발굴하고 지역 관광기업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전문 상담, 교육 사업 등을 지원했다. 또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창구 운영, 공유 사무공간 입주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올해는 새롭게 선정된 지역센터 4개소에 각각 국비 10억 원(지방비 1:1 대응)을 지원한다. 신규 지역센터는 앞으로 관광벤처기업에 입주 사무공간과 교류 공간을 제공하고 관광 창업초기기업 성장 지원, 전통적 관광기업 도약 지원, 일자리 창출,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 개발 등의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는 시청 인근 중심상권인 상무지구에 지역센터를 조성해 기업 편의를 제공하고,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관광콘텐츠 모델 개발, 광주형 관광콘텐츠 창작자 육성 등 지역 특화 사업을 진행한다. 울산광역시는 고속철도(KTX) 울산역 반경 1km 내에 있는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 지역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컨벤션센터 연계 관광사업 지원, 인근 대학과의 창업지원기관 협업 사업 등을 통해 기반시설의 강점을 적극 활용, 사업 효과를 극대화한다. 경상북도(경주)는 대릉원 인근 경주 시내 중심상가에 지역센터를 구축해,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황오동 도시재생뉴딜’, ‘서라벌 황금정원 프로젝트(도심 쉼터 조성)’ 등 다양한 지역 사업과의 상승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전라북도(전주)는 국내 대표 관광자원인 전주 한옥마을 인근에 지역센터를 만들어 관광벤처기업들의 현장 접근성을 높인다. 도내 기업과 디지털 기술 보유기업 연결, 지역 혁신 여행상품 공모전 등 다채로운 지역 특화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 지역센터 4개소는 관광공사와 지자체 간 업무협약(4월 예정), 기반시설 구축 과정 등을 거쳐 7월에 문을 열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에 선정된 지역센터 4개소가 완료되면 전국 17개 광역 시도 중 서울을 포함한 9개 지역이 관광기업지원센터를 보유하게 된다.”라며 "지역센터가 관광업계 재도약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자, 창업·성장 중심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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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중범 의원, 경기도 학교예술강사의 열악한 처우 개선을 위한 토론회 개최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국중범(더불어민주당, 성남4) 의원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학교예술강사지원사업 현황과 과제 토론회'가 22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여 ‘2022 경기도 상반기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토론회는 이번이 네 번째 시간으로,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중범 의원의 진행으로,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 정윤경, 경기 파주시을 박정 국회의원의 축사로 1부를 마쳤다. 이어 2부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전국예술강사노동조합 김광중 사무처장은 전국 학교예술강사지원사업 현황과 경기도와의 차이점을 비교하고, 예술강사들의 저임금, 예술강사지원사업 신청시수 대비 선정시수 비율 등 정체된 경기도 학교예술강사지원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설명하며 지방교육재정 증액, 조례 개정에 의한 예술강사 참여와 지원, 문화예술교육지원법 개정안 등을 제시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류기정 부산예술강사지원센터장은 부산지역과 비교했을 때 경기지역 예술교육 지원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며 발제자의 예산증액 제안요청에 동의한다는 뜻을 밝힘과 동시에 그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였다. 또한 “예술교육은 문화산업의 초석이 되는 영역이기에 기초생태계 보호를 위하여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예술교육에 대한 지원과 투자가 경제적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로젠버그의 법칙’을 실현하기 위해 시급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전국참교육학부모회 경기지부 이현철 정책국장은 지난해 8월 참교육학부모회 경기지부가 경기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 교육정책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제시하며, “교육수요자인 학부모와 학생에게 실효성 있는 정책을 우선순위로 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학교예술강사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는 것과 함께 예술강사지원사업이 목적에 부합하게 교육수요자와 소통을 통해 지원사업이 운영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경기도교육청 외국어예술교육담당 김영기 장학관은 “지역과 연계한 학교예술교육 강화 및 보편적 예술교육 실현을 목표로 학교예술강사지원사업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이를 위해 “정책 및 예산 지원방식의 다각화를 위해 노력함은 물론 예술강사지원사업의 질 향상을 위해 문체부 등 중앙부처에 대책 마련 촉구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예술강사지원사업 성공을 위한 질적 향상과 예술사업에 대한 인식 개선, 학교별 편차, 환경과 여건이 부족한 문화 소외지역을 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지수 학교예술강사는 현재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강압적인 ‘월59시수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해결방안 마련이 필요하며, 한국예술교육진흥원 또는 문체부 등 공공기관이 적극적으로 예산을 편성하여 문화 예술교육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 박현준 소장은 현장에서의 학교예술강사에 대한 차별을 지적하였으며 문화예술교육 진흥을 위한 제도 및 의식 개선 필요성에 대하여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학교예술강사 처우 개선을 위한 법과 인식의 한계, 교원이 아닌 강사와 고용 관계의 문제, 학습자 인권 보호, 학교예술강사 대변기제 강화 필요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회 좌장인 국중범 의원은 토론회를 마치기에 앞서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이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노력하겠다”라고 당부하며, “관련 조례 개정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학교예술강사와 학부모 및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예산을 편성하기 위해 세부적인 내용을 더욱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제언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인원을 최소화하고, 경기도의회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생중계가 되었다. 유튜브 댓글에 달린 내용을 답변하는 형식과 현장 내빈들의 질문들을 받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활발한 소통을 이어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