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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윤봉길 상해의거 90주년 기념 ‘MBC 윤봉길 평화음악회’ 개최예산군은 윤봉길 의사 상해 의거 90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월 3일 오후 6시 30분 윤봉길체육관에서 ‘MBC 윤봉길 평화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이례적으로 관람객의 안전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온라인 예매로 공연을 진행하며, 오는 11월 23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선착순 무료 예매할 수 있다. ‘MBC 윤봉길 평화음악회’는 평화의 불꽃을 피우기 위해 90년 전 중국 상하이 홍커우 공원에서 폭탄과 함께 자신의 일생을 나라에 바친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기억하고자 군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행사다. 출연진은 브레이브걸스, 에이비식스, 비오, 소찬휘, 치즈, 윤딴딴, 이윤아로 평소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아이돌, 댄스가수, 인디가수들이 대거 포진돼 수능을 끝낸 고3 학생을 비롯한 지역 내 젊은 세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90년 전 상하이에서 피어오른 평화의 불꽃이 12월 3일 예산군에서 다시 피어오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지역 공연 예술분야에 큰 변화의 바람을 불어올 교두보가 될 이번 공연에 많은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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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천절연휴 많은 관람객 찾아9월 30일 개막한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개천절 연휴를 맞아 많은 관람객으로 북적였다.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풍기인삼엑스포는 개장 사흘 만에 13만 5천명이 방문해 풍기인삼엑스포를 즐겼으며, 인삼시장, 인삼캐기 체험장, 선비세상, 부석사 등 영주의 연계행사장 방문객 3만여명을 포함하면 약 17만명이 영주를 찾았다. 지난 2일에는 10만번째 입장객을 맞아 축하이벤트도 열렸다.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주제관, 생활과학관, 인삼미래관, 인삼홍보관, 인삼교역관이 운영되어 인삼지식전달, 인삼종류, 인삼의 효능, 인삼가공품, 인삼요리, 인삼재배, 고려인삼 등 인삼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으며, 인삼교역관에서는 여러 종류의 인삼가공품을 볼 수 있다. 인삼홍보관은 진생호텔을 콘셉트로 잡아 로비, 정원, 객실, 이벤트홀, cafe, 상생관, 비밀의방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삼을 사랑한 유명인사들의 초상과 일화를 소개하고, 인삼공예작품전시, 호텔 카지노를 연상케 하는 게임존 등을 통해 인삼을 쉽고 재밌게 만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매일 오전 10시30분, 오후 4시 30분 2차례 30분씩 연출되는 인삼엑스포의 마스코트 ‘풍삼이 퍼레이드’는 20개의 풍삼이 캐릭터가 인삼게이트를 시작으로 엑스포장 일원을 돌며 플래쉬몸을 진행하고 관람객들과 포토타임도 갖는다. 23일(일)까지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윤도현, 박해미, 정다경, 이찬원, 김희재, 김동현, 이솔로몬 등의 가수가 출연하는 콘서트와 FUNFUN인삼체험, 인삼게임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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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제6회 이호섭 가요제' 본선 진출 12팀 확정경남 의령군은 ‘제6회 이호섭 가요제’의 본선 진출자 12팀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9일과 10일 양일간 의령 군민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예선에는 신인가수를 꿈꾸는 고등학생부터 만 40세 이하의 순수 가요 지망생 130여 명이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서울, 경기도,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가수의 꿈을 꾸는 실력자들이 대거 참가해 치열한 예선전을 펼쳐 가요제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예선전을 통과한 12팀은 오는 29일 의령 서동생활공원 특설무대에서 가요제 본선에 참가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가요제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가수 인증서 및 신곡 2곡의 음반 제작과 홍보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발매된 음반은 군이 직접 음반 제작자로 등록되며 음원 사용료의 일부가 세외수입으로 처리된다 이호섭 가요제 본선은 오는 29일 오후 6시 서동생활공원에서 아나운서 김선근, 송나래의 진행으로 개최된다. 예선을 통과한 12팀의 열띤 경연과 출연가수 현당, 김혜연, 아이돌 시그니처, 배아현, 정서율, 이용주의 축하공연으로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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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뒤덮은 ‘아름답고 좋은 기운’아름답고 좋은 기운을 나누어 주는 가수 미기는 어제 토요일 대구 팔공아트홀스튜디오에서 발라드곡을 선두로 작은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얼마 전 미기TV에서 부르기 시작한 곡과 새로운 도전곡, 히트곡 등, 자신만의 가치로 접하는 다양한 장르의 곡을 한 보따리 보듬고 팬을 향해 달려왔다.▲보따리를 풀어놓는 90분 동안, 팬들의 시선을 고정하는 생생라이브는 정말 프로의 경지를 넘은 신선(神仙)이었다. 팬들은 운영진이 나눠준 큐티(귀여운) 응원봉을 연신 흔들며 고정된 시선은, 그대 없이는 못살아! 그 자체였다. (왼쪽부터 김동기, 미기, 검경합동신문창원총무국장, 권은영) ▲미기쇼에서 장난처럼 던진 댓글 한마디에 여기까지 달려온 정성! 빠듯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영남지방 팬심을 고려한‘대구 콘서트’개최의 파격적인 결정은 행복한 마음에서 우러난 거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주최강 미기팬클럽 미밀리의 역대 회장님 4분께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아울러 궂은 일을 도맡아 하시는 김동기 총무 외에도 운영진의 노고에도 러브송을 쏘았다. ▲또 한 신도시 일산에 미기와 미밀리의 아지트 “미기랜드”를 만드는 소망을 구현하고 있다고 말한다. 팬들과 보다 가까이서 마주하고 자유롭게 공연을 볼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이 절실한 마음은 모두 한결같다고 열광한다. “정말 여러 달 매일같이 고민하고 발품을 팔아, 여러분들이 오시기 편리한 곳으로 장소는 마련했습니다. 다만, 장소를 얻느라 탕진해버렸습니다. ^,^”라는 그녀의 솔직함이 더 믿음이 간다는 미밀리들. 멋진 무대와 조명, 음향이 어우러진 다목적홀로 아주 그냥 죽여주는 멋진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혀왔다. ▲한편 전설의 검과 유사한 응원봉을 쉴새 없이 움직이며 음악에 동화된 중년 여인이 있다. 해군 병영의 달인이 신랑이라는 권은영(창원시)님은‘ 남편이 어려운 시기에 맛깔나는 열정적인 보이스의 미기님 노래로, 웃음을 되찾는 계기가 되어 가끔 오게 되네요.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저랑 생일이 똑같아요. 9월 28일, 정말 인연인가 봐요! 음악가로서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늘 크게 응원합니다’라며 미소로 화답한다. ▲우주최강 생생라신미기(힘찬, 라이브 신(新), 미기(美氣)는 이곳 팔공산의 정기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아름답고 좋은 기운이, 팬분들께 골고루 전파되기 바라구요, 미기랜드가 완성되면, 오늘 큐티 응원봉이, 뷰티풀(훌륭한)한 전설의 검이 되어 흔들어 보자구요^^. 라며 여러분 감사합니다.를 힘차게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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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홍주향교 기로연 행사 및 경로 효잔치 개최홍성군이 어르신들을 위한 2022년 홍주향교 기로연 행사와 경로 효잔치가 지난 14일 홍주향교 명륜당에서 개최됐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공경하기 위해 임금이나 지방 수령이 베풀었던 잔치로 오늘날에는 각 지역 향교에서 어른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행사로 이어지고 있으며, 군은 홍주향교와 결성향교가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로연 행사는 이용록 군수, 이철학 홍주향교 전교를 비롯한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효행자 표창패 수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박재평(홍동면), 박상동(홍성읍)씨가 효행부문 홍성군수 표창을 수상하여 행사에 참석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됐다. 그리고 행사가 끝난 뒤에는‘홍주향교와 함께하는 경로 효잔치’가 이어져 초청 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한편 이용록 군수는“효의 가치가 희미해져 가는 사회 속에서 경로효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홍주향교에 감사드리며, 홍성군에서도 어르신들의 노후를 위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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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라이브 神라이브의 신 MIGI 뮤지션은 영남지방 팬심을 고려해 어렵사리 대구 콘서트 진행을 결정했다. 2015년 이후 7년 만인 10월 22일 토요일 저녁 5시. 깊어가는 가을밤이 좋은, 대구시 군위군 팔공아트홀스튜디오(산사랑연수원)에서, 화려한 밤을 함께 수놓을 팬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고 한다. ▲최근 광주 충장축제서 열정 넘치는 무대매너로 많은 관중을 매료시켜 앵콜 세례를 받기도 한 그녀는 매주 월수금 저녁 9시에 라이브로 미기TV쇼, 방송을 실시간 유튜브로 내보내고 있는가 하면, 매주 일요일 오후 3시에는 미기라디오를 진행하는 빠듯한 일정에도 아랑곳 않고, 랜덤쇼로 어느 날 문득 팬들을 찾아가기도 한다. ▲한편 미밀리팬(미기팬클럽)과 32만의 유튜브 구독자를 위한 팬 사랑의 일념으로 획기적인 이벤트도 추진하고 있다. “일산 신도시에 미기와 미밀리의 아지트를 만든다”는 주인공은, 평소엔 카페~ coffee, food, beer & wine♡, 공연이 있을 땐 공연장! (단독콘서트, 가수들의 대관 공연 등) 특별한 이벤트가 있을 땐 이벤트홀로. 멋진 무대와 조명, 음향이 어우러진 다목적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정말 여러 달을 매일같이 고민하고 발품 팔아, 찾아오기 편한 곳으로 장소는 마련했다“는 그녀의 팬 사랑은, 여제 수준이라며 모두가 엄지 척! ▲이번 공연은 대구와 영남권 팬의 요구에 부응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서울, 경기권을 비롯한, 영남의 폭발적인 관심과 응원을 기대하고 야심차게 준비했다. 모두 다 같이 한자리에 모여 신랄하게 놀며 동안의 스트레스를 우주로 날려버리자고 밝혀왔다. (문의 : 미밀리팬클럽 총무 김동기 010-687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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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례초등학교 총동창 한마음 축제자굴산과 한우산의 정기를 품은 가례초등학교 총동창은 정기총회 & 한마음 축제를 10월 둘째 주 토요일인 지난 8일 모교서 열렸다. 어느 때 보다 성황리에 막을 올린 한마음 축제서 오랜만에 모인 동창들은 타임캡슐을 쏙쏙 꺼집어 내 어린 날을 회상하며 선물처럼 나누고, 지나온 발자취와 추억담을 전하기에 여념이 없다. 뿐만 아니라 김해지부 아랑고고 장구팀의 식전행사로 시작된 정기총회는 학교 발전기금 전달 등으로 훈훈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축제는 사회자의 매끄러운 행사 진행과 트롯 신동 뮤지션 박정수군 외 초대 가수들의 신랄한 분위기와 다양한 레크레이션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는 화합의 한마당은 동심의 세계로 이어졌다. 선후배님들의 환한 인사와 맛난 음식들로 아름다운 기운까지 가득 채운 선후배님들은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 그리고 이어진 경품행사들로 마냥 즐거운 시간이였다. 더욱이 초대 내외빈과 동문들의 협찬과 찬조로 제각각 풍성한 경품을 받아든 동창회원들의 해맑은 미소가 운동장을 가득 메우기도 했다. ▲2000년대 초반 ‘아이러브스쿨’이란 동창 찾기나 영화 ‘친구’의 영향으로 20·30대 층에서 동창회가 잠시 붐을 이루기도 했었다. 하지만 요즘은 40대 이상에게 초등학교 동창회는, ‘필수 모임’이다. 그들 말인즉 ‘삶의 활력소 역할’을 한다는 것. 초등학교 동창생의 머리에 흰서리가 내리고 가슴과 허리선이 구분 안되는 나이, 선생님과 함께 모이면 누가 스승이고 누가 제자인지 구별하기 어려운 중년들이, 이토록 초등학교 동창회에 열광하는 이유가 뭘까? 싸우고 울던 기억조차 아름다운 추억으로 포장되는 초등학교 시절. 순수한 그 시절로 잠시 돌아가는 동창회는 그래서 단연 인기다. ▲중·고·대학교 동창회가 다 열리지만 초등학교 동창들처럼 푸근하고 편하지는 않단다. 모이면 매번 옛날 얘기만 하는 데도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단다. “얼굴은 녕감이지만 맴만은 알라(어린이)가 되는 것 같다아이가! 우짜덩가 잔머리 안 굴리는 모임이라 내는 마~ 좋다”라는 대선배님의 구수한 사투리가 정겹다. ▲저마다 다른 명함을 내밀지만 그걸로 서로를 평가하지는 않고, 그저 ‘유난히 코를 많이 흘리던 코 찔찔이’ 선호! ‘항상 뿌우웅~대던 방귀대장’00이 ‘도시락에 이틀이 멀다고 계란말이 반찬 싸오던 부잣집 이쁜뇬’ 등, 그 시절의 특징으로만 기억하고 그대로 인정해주는 곳이다. 신통방통한 것은 아무리 주름이 늘어나고 각기 다른 직업을 갖고 있어도 그때 새침했던 영순이는 지금도 새침하고, 까불이 선호는 여전히 주책이고, 자치기나 고무줄놀이 대신 마이크 잡고 열창하면서 칠성사이다가 아니라 쏘주로 입가심을 하지만 초등학교 동창회에서만은 소년, 소녀가 된다. ▲초등학교 동창회가 활성화되면서 모임의 성격도 진화되고 있다. 그저 수다 떨고, 밥먹고, 술 마시고, 노래방 가는 것이 아니라, 톡톡 튀는 독특한 모임을 연출하거나 학교나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는 등, 시대 변화에 적응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과거 컴맹이었던 중년들이 매일 밴드 또는 단체톡에 들러 친구들의 근황을 파악하거나 글을 올리는 것이 하루의 일과가 되었다는 이들도 많다. 서로의 소식을 톡톡 전하는가 하면 인상적인 사진을 앞다투어 올리기도 한다. 하지만 나이는 속일 수 없는지 아주 오래전에 유행했던 낡은 유머를 올려도 “오랜만에 배꼽 잡았다”는 댓글이 달리는 걸 보면 대부분 ‘어르신들’임을 짐작할 수 있다. ▲누구나 자기 삶의 현주소에서 해놓은 건 없는데 할 일은 태산 같은 나이, 거울 보면서 아버지나 어머니의 얼굴을 발견하는 시기, 정신없이 달려왔지만 아직도 갈 길이 까마득한 나이, 지치고 외로워서 쉬고 싶어도 다시 일어나기 힘들 것 같아 제대로 쉴 여유도 없는 중년들에게 초등학교 동창회는 가뭄으로 찾아보기 힘든 고향의 약수터를 대신한다. 대선배님 왈~ “늙으면 자식보다 지팡이 하나가 더 도움이 되듯, 서로의 지팡이가 되어주고, 동무 얼굴에 주름살을 안쓰러워 하면서, 함께 손잡고 늙어갈 친구가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고 하신다. 친구들아!! 내년에 또 보쟈~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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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개최!예산군이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오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예산전통시장 백종원 국밥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실외 마스크 착용 전면 해제 등 완화된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전면 대면 축제로 전환하고 인간미를 풍기며 지역민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한 추억 속 예산장터를 축제에 담아 ‘삼국대전; 다시 뜨겁게 예산장터’라는 주제로 7일간의 여정을 펼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축제장을 확장해 전시 공간과 공연장, 먹거리 행사장을 분산 배치해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15일과 20일에는 축제장 안팎으로 시골 장터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오일장과 함께 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도 새롭게 마련해 운영할 계획으로 오는 16일에는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요리경연대회인 ‘제1회 예산글로벌 푸드 챔피언쉽’을 개최하며, 장터에서 펼쳐지는 전국 우먼 스트릿 댄스 경연대회인 ‘예산장터 시우파’가 열려 전국의 스타 셰프 및 춤꾼을 꿈꾸는 젊은 청춘들을 불러 모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군은 대한민국 대표 요리연구가인 백종원의 전문컨설팅을 통한 ‘백종원 먹거리 대전–어서와 삼국포차’를 운영하고 먹거리 구역 내 ‘셰프라인’ 주방용품 특별전과 함께 ‘플래티넘크래프트맥주㈜’와 ‘골목양조장’의 수제맥주 및 막걸리 시음, 할인 판매행사도 함께 진행해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공연과 체험 콘텐츠도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준비할 예정으로 14일 개막식에는 국화 전시장 점등식을 시작으로 가수 ‘노라조’와 풍류대장 ‘이윤아’, 팝페라 ‘한아름’의 신명나는 축하공연이 불꽃놀이와 함께 계획돼 있으며, 둘째날인 15일에는 미스터트롯의 정동원과 신성, 쇼미더머니 ‘머쉬베놈’, 예산대표 태지나와 서젬마의 맞짱 콘서트 ‘삼국대전’과 어린이들을 위한 예산장터 매직 서커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 중이다. 또한 장터의 특색을 살린 7색의 품바 프린지 ‘품바열전’과 ‘장터로 나온 클래식’, ‘삼국락(樂)페스티벌’, ‘재즈 국화에 빠지다’와 지역예술팀의 공연, 줌마 노래자랑 등 지역의 문화와 색을 담은 특별한 공연 무대가 축제 기간동안 펼쳐질 예정이다. 전시 체험행사도 특색있게 준비해 1만8500여점으로 더욱더 화려해진 ‘국향대전’과 축제 콘텐츠인 삼국의 역사와 정보를 한눈에 얻을 수 있는 주제 전시관 ‘삼국이 궁금해’와 삼국기획체험 ‘즐겨봐! 삼국’, 길따라 만나는 ‘삼국사진전시회’, 추사따라 축제속으로 ‘추사를 기억하다’가 각각 진행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전면 대면 축제인 만큼 알찬 프로그램과 더욱 더 풍성한 먹거리를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겠다”며 “올 가을 가족과 함께 예산장터 삼국축제에서 맛과 멋, 즐거움을 한껏 느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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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평화의 하모니 ‘활짝’세계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평화의 하모니’를 연출하게 될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마침내 막을 올리고, 17일 동안의 열전에 돌입했다. 충남도와 계룡시는 7일 계룡대 활주로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응우 계룡시장, 장준규 공동위원장, 신범철 국방부 차관, 육·해·공군 참모총장 및 해병대 사령관 등 3,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문화엑스포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군문화엑스포는 우리나라 국민을 비롯한 세계인에게 화합과 평화의 군 문화를 전달하고, 국방의 소중함과 가치를 공유하며, 대한민국 국방수도 계룡시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도와 계룡시가 주최하고, 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날 개막식의 서막은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의 성공 기원 축하 비행으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군문화엑스포 홍보 영상 상영, 태권도-특공무술 시범 등 식전행사에 이은 공식행사는 6.25 참전용사 마르코 씨 등 주요 내빈 입장, 각국 군악‧의장대 입장 등으로 시작됐으며, 개막 선언과 개회사, 군문화엑스포 비전 영상 상영, 오프닝 세레머니, 국방부 군악의장대 축하공연, 민간공연단의 주제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무엇보다 오늘 행사는 70여 년 전 6.25전쟁의 포화 속에서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참전용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참전용사와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먼저 전했다. 그러면서 “육사 이전을 완성해 국방 클러스터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적극 지원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개막식 공식행사에 이은 식후행사는 해외군악대 초청 공연, 육해공군 합동 연주, 가수 비‧마마무 등 축하공연, 불꽃쇼 등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상설무대에서는 △케이-밀리터리 경연대회(10월 15∼16일) △케이-밀리터리 코스프레 공모전(〃 16일) △아마추어 피스뮤직 콘테스트(〃 17일) △더 솔져스 피트니스 챔피언십(〃 9∼10일) △어린이 군가 부르기 경연대회(〃 11일) △군복 패션쇼(〃 18일) 등 24개 프로그램이 가을 하늘을 수놓는다. 그리고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고공강하 시범 △전투 및 기동 시범 △군 장비 탑승 △무기장비 야외전시 △병영훈련 △과학화 장비 사격 △서바이벌 사격 △헬기 탑승 △가상현실 기반 사격 △드론 경연대회 및 체험 △로봇 체험 △석고 인형‧달고나 만들기 등 19개를 준비,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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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 박창근’ 소래포구축제에 뜬다트로트계 아이돌과 국민 가수들이 소래의 밤을 뜨겁게 달군다. 29일 남동구에 따르면 제22회 소래포구축제 개막 공연이 10월 1일 오후 7시 해오름광장 메인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날 공연에는 미스트롯 출신 가수 홍자, 김태연, 강혜연이 무대에 오른다. 트로트계 아이돌로 불리며 제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끄는 이들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의 소래포구축제 개막을 축하하며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과 더불어 화려한 불꽃놀이가 소래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폐막 공연에는 화제의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를 통해 대세로 떠오른 박창근, 김동현, 이솔로몬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오디션 이후 섭외 1순위로 꼽힐 만큼 전 연령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사흘간 뜨겁게 진행된 소래포구축제의 막을 내리며, 특유의 감성으로 열정과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모든 사람이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사랑받는 대세 가수들을 초청했다.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소래포구축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2회 소래포구축제는 10월 1~3일 사흘간 소래포구 일대에서 개최된다. 축제 기간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