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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생이 배움의 주인이 되는 학생 생성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박차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1일 도 교육청 스마트오피스에서 학생 생성 교육과정 지원단 강사진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전 협의회는 다음 달 16일에 실시하는 ‘학생 생성 교육과정 지원단 집중 연수’를 앞두고, 효율적인 연수 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생성 교육과정’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배움을 계획하고 실행하며 성찰하는 경북형 성장 지원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학생들의 교육과정 결정과 선택권 확대를 통해 불확실한 미래 사회변화에 적극적으로 대비함으로써 삶과 연계한 배움을 강화하고자 연간 15시간 범위에서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운영한다. 도 교육청은 ‘학생 생성 교육과정’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도내 초등학교 3~6학년 전 학급에 학급당 5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여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학생의 흥미‧관심을 반영한 주제를 정하고, 내용을 계획해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초등교사 45명으로 학생 생성 교육과정 지원단을 구성해 교사 연수와 컨설팅 등 학교 현장의 운영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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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놀이․배움․삶을 잇는 유아교육 홍보영상 제작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유치원 교육과정과 유․초 이음 교육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보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홍보영상은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따른 교육적 놀이문화의 긍정적 확산과 유아교육에 대한 학부모 인식을 개선하기 위하여 제작됐다. 주요 내용은 ‘놀이로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유치원’교육과정 홍보와 유아가 전환기 단절 없이 초등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유아의 배움과 삶을 잇다’는 이음 교육 홍보영상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음 교육 홍보영상은 이음 교육 이음 교육과 초등학교 생활 안내 초등학교 생활 등 총 3종으로 구성하여 필요에 따른 활용이 가능하다. 영상은 도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유아, 유치원 교사, 초등학교 교사가 직접 기획․참여․제작했으며, 다문화 가정을 위한 영어 자막 영상과 수어도 함께 지원한다. 홍보영상은 경북교육청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박현숙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유아교육 홍보영상이 경북 유아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고, 학부모의 유아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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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4년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 발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6일 ‘2024학년도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기초학력 보장 계획은 배움의 과정에서 모든 학생이 함께 출발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기초학력의 책임 보장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따뜻함으로 모두를 위한 경북 기초학력’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다각적 진단 체계 구축 촘촘한 기초학력 학습 안전망 지원 기초학력 보장 지원 기반 구축 모두의 교육결손 해소 등 4개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진단 체계를 강화하여 다각적인 진단을 시행해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파악하고, 겨울방학(학년말) 기간 중 학습 공백기를 극복한다. 이에 더해, 심리․정서 역량 검사를 체계화하여 학습 부진의 원인이 되는 정서적 문제도 해소한다. 또 기초학력 학습 안전망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희망사다리 교실을 학년당 1개 학급 이상 편성하고 기초학력 오름 학교 1수업 2교사제 등을 중학교까지 확대한다. 이와 함께 느린 학습자․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실태 분석과 지원방안 정책연구, 운영 길라잡이 제작․안내 등 기초학력 보장 지원 기반을 탄탄하게 구축한다. 특히 교육결손 해소를 위하여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책임교육 학년으로 지정하고, 맞춤형 학습관리 학습 튜터링 학습 도약 계절학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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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정책 만족도 높아, 2024년 4대 과제 추진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 교육청 홍익관에서 어린이가 놀면서 배우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2024년 어린이 놀 권리 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 놀 권리 보장위원회는 2019년 제정된 ‘경상북도교육청 어린이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지난해 지원 결과에 대한 평가와 2024년도 지원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놀이 수업 학기제와 유치원 방과 후 놀이 배움터 운영비로 11억 2,400만 원을 지원했다. 유치원 67원에는 방과 후 과정 반 놀이 중심 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했고, 초등학교 55교에는 놀이 중심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유치원 610원과 초등학교 91교에 놀이 교구와 자료 구입비를 지원하고, 교사의 놀이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유․초등 교원 4,000여 명을 대상으로 놀이 연수 과정을 운영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작년 12월 △유‧초등 교사 △학부모 65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어린이 놀 권리 지원 정책에 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어린이 놀 권리 지원 정책에 만족한다는 의견이 76%로 나타났으며, 특히 △학교 공간 재구조화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놀이 교구와 자료 보급 영역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2024년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지원계획은 ‘놀이로 소통하며 따뜻한 삶을 가꾸어 가는 인재 육성’의 비전 아래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놀이 중심 환경 조성 △놀이 자료 개발‧보급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등 4대 추진 과제를 담고 있다. 놀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어린이 놀 권리 보장위원회에서는 경북교육청에서 제안한 「2024년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지원 계획(안)」을 수용하는 한편, 어린이 놀이 관련 제도 개선 및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였다. 2024년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지원계획은 2월 초 도내 유‧초등학교에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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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교육과정 공모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2024년 18개 정책 공모사업 운영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5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초등학교 교사 47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 교육과정 공모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교육과정 △기초 학력 △인성교육 등 지난 1년간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초등 교육과정 정책 관련 공모사업은 △선도학교 92교 △선도 학급 562학급 △교사 동아리 1,410팀으로 운영됐다. 경북교육청은 2024학년에 △소규모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 △놀이를 통해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놀이 중심 교육과정’ △학습과 기초 학력 향상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책임교육 학년제’ 등 총 18개 정책의 공모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과 지식․정보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기에 발맞춰 우리 학생들이 단편적 지식의 습득보다 삶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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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마루 사치코의 행복 씨앗 】 커뮤니케이션의 정수【리키마루 사치코의 행복 씨앗 】 커뮤니케이션의 정수 < 주오대학교 법학부 교수 리키마루 사치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4년이 시작되었다. 일본에서도 새해가 오기 전, 섣달 그믐날 저녁에 제야의 종을 108회 울리는 것이 전통이다. 그러나 이 전통에 최근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제야의 종을 치는 것을 중지하는 사찰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왜 그럴까? 종소리가 시끄럽다는 민원이 제기되는 경우를 곳곳에서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중지하지 않은 절에서도 큰 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그런 상황을 반영해서인지 제야의 종 앱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 스마트폰 화면에서 108회 종을 친다, 또한 스마트폰을 흔들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메시지가 화면상에 나타난다. 이 앱은 섣달 그믐날과 설날 사이에 다운로드 수가 비약적으로 올라간다고 한다. 또 소음 대책이 아니지만 제야의 종을 유튜브로 전달하고 있는 사찰도 있다. 코로나 시절부터 시작하여 움직임이 힘든 분들에게도 배려할 수 있다고 그 절의 스님은 전했다. 제야의 종앱이든 유튜브 방송이든 제야의 종도 정보 시대를 잘 반영된다. 그런데 위에서 말했듯이 제야의 종을 중지한 것은 종소리가 시끄럽다는 민원을 경찰이 받았기 때문이다. 사찰 측에서는 직접 말했으면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었을 텐데 경찰에게 익명으로 말한다면 대화도 못하고 결론적으로 제야의 종이나 매달 정해진 날짜에 치는 종을 중지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이처럼 민원을 익명으로 일방적으로 하는 것은 최근의 경향이기도 한다.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쏟아내는 사람들이 생겨나는 상황은 SNS 시대를 반영하고 있다고도 할 수 있다. 민원은 제야의 종에 그치지 않는다. 공원에서 노는 초등학생들의 소리가 시끄럽다는 민원이 시청에 접수돼 시가 해당 공원 사용을 중단하는 결정을 내린 적이 지난해 있었다. 이에 관해서는 "평소 우리가 주변에 사는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었다면 아는 사이라 공원에서 놀고 있더라도 그 목소리가 시끄럽다고 말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공원 사용이 금지된 뒤 이웃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인사하기 시작했다는 초등학생들의 아름다운 움직임이 소개되기도 했다.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서로를 알아가는 커뮤니케이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위에 제시한 사건들은 모두 일본의 사안이지만, 한국에서도 공원에서 노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소음이라고 해서 대책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때로 보인다.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어른들은 평소 스트레스 등을 핑계로 주변 상황을 마음대로 지배하려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지 않은가?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소통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어른들이 아니라 초등학생에게서 나왔다는 사실을, 우리 어른들은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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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4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준비 열기로 용솟음친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초등학교 교육과정 업무 담당 교사․전문직원 총 490명을 대상으로‘경상북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 실현, 수업 중심 학교 문화 조성'이라는 구호 아래 학생의 주도성과 삶이 연계된 배움을 강화하고, 학생의 교육과정 결정과 선택권을 확대하는 등 미래 사회 변화에 적극 대비하는 학교 교육과정 설계․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삶의 힘을 키우는 경상북도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학교 교육과정 도움 자료」 2종의 활용 방안 안내 △2024학년도 질문이 넘치는 교실 정책 안내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수업 설계 △새 학년 교육계획 준비 주간과 학생 생성 교육과정 운영 사례 발표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4학년도 질문이 넘치는 교실’ 정책 안내와 도교육청에서 개발한 질문 워크북과 질문 공책 활용 실습 연수를 통해 질문에서 출발하여 개념에 이르는 경북형 수업의 표준을 완성하고 깊이 있는 학습에 대한 현장 교사들의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개발․제공된 자료는 학교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질문 워크북과 공책 활용 실습 연수 또한 학생들과 함께 질문으로 설레고 배우는 수업을 실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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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생명 존중 우수동아리 공모전 교육부장관상 수상 쾌거!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부 주관 ‘2023년 학생 생명 존중 우수동아리 공모전’에서 상대초등학교(포항)가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 내 생명 존중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장려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교육부는 전국에서 100교를 선정하여 우수동아리 활동을 운영하고 이번 공모전을 통해 초․중․고 급별 우수 실적이 있는 3교를 선정해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50만 원을 시상했다. 심사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정량평가(동아리 활동 실적과 횟수, 동아리 활동 출석률 80% 이상)와 정성평가(목표 적합성, 동아리 활동 내용, 지역특성반영)로 진행됐다. 대상을 받은 상대초등학교(포항)의 ‘사랑이’라는 생명 존중 동아리를 통해‘혼자가 아닌 우리’라는 내용의 동아리 활동을 42회 운영했다. 주요 활동으로 △피켓 문구 만들기 △보물찾기 쪽지 만들기 △고민 상담 답장 써오기 △캠페인 활동 내용 생각해 오기 △생명 사랑 공모전 작품 만들기 △마음 튼튼 체조 활동하기 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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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질문이 넘치는 교실」로 학습자 주도성 만나다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해 9월부터 초등학교 교실 속 학생들의 활발한 질문으로 배움이 일어나고 성장할 수 있는 「질문이 넘치는 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질문이 넘치는 교실』은 배움에 대한 호기심을 질문으로 구체화하고, 이를 해결하는 학생 활동 중심의 수업이 이루어지는 교실을 말한다. 학생들은 삶과 연계한 실생활 속에서 탐구하고 싶은 내용을 질문으로 만들고, 여러 교과에서 배운 내용을 연결하고 통합하여 창의적으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환경에서 수업 대화의 힘을 키우기 위해‘질문-경청-공유-성찰-질문’의 선순환을 거치며 이를 통해 배움의 주체가 되어 깊이 있는 학습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스스로 수업을 설계․수행․공유․성찰하며, 더 구체화되고 맥락화된 평가를 통하여 성장의 기회를 얻게 된다. 지난해 2월 교육부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을 발표하면서 생성형 AI, 에듀테크 등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여 「질문이 넘치는 교실」를 통해 교과별 핵심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는 학생 주도형 수업을 원하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선도학교(12교), 선도학급(33교)를 운영하여 질문하는 학교 문화 조성과 질문 중심 수업 일상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배움의 깊이를 위해 탐구 수행을 하고 학습 결과물을 공유하고 성찰하는‘학생질문대회’를 운영했다. 2024학년도에는 학년별(5~6학년), 교과별(국어, 수학, 사회, 과학)질문하는 역량을 키우는 워크북을 개발․보급하고, 질문공책(3~6학년)을 통해 초등학교 수업 내 학생 질문 사례 공유를 통한 학생주도형 수업을 더욱 확산하고자 한다. 또한, 연구학교(1교), 선도학교(8교)를 운영하여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도모하고, 단위 학교의‘학생질문대회’운영을 기반으로 ‘사제동행 질문대회’를 운영하여 학생주도형 수업의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습자인 학생이 주도적으로 질문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환경을 조성하여 질문이 넘치는 교실을 만들겠다.”라며“앞으로 학생과 교사의 상호작용을 통한 질문이 넘치는 교실 문화 정착으로 경북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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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생(어린이) 재난안전훈련 교육부 우수기관 선정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한 재난안전훈련 평가에서 ‘2023년 학생(어린이) 재난안전훈련 교육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유․초․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희망학교를 모집․선정했으며 경북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유치원(숲은성유치원 외 4원)도 포함하여 운영하였다. 이는 선제적인 운영으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유치원까지 확대 운영하고 대피 훈련을 통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학생(어린이) 맞춤형 훈련으로 실시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별도의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특수학교 8교와 과밀학교 3교를 훈련 대상학교로 선정하여 재난 분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체계적 대피 계획 수립에서부터 소방서, 경찰서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통한 재난교육과 합동 모의 훈련까지 내실 있는 훈련을 진행했다. 본 훈련은 학교별 일정을 고려하여 2~3일간 단계별 재난 안전교육을 통하여 재난 이해하기, 역할 체험(주변 환경조사, 관계기관 역할 정리, 대피 지도 제작 등), 소화기 사용 방법, 재난 대응 요령 등을 익히고 재난 대비의 중요성과 안전의식 역량 향상에 중점을 뒀다. 경북교육청은 2024년에는 ‘학생(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을 도내 고등학교까지 포함하여 모집해 학교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위기 상황 재난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