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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명소 서울대공원, '꽃의 숲 산책' 코스 공개수도권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이자 겹벚꽃으로 벚꽃엔딩을 장식해 온 서울대공원이 4월을 맞아 '꽃의 숲 산책' 코스를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해마다 4월이면 벚꽃축제로 시민들과 꽃의 향연을 함께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꽃의 숲 산책'으로 대신한다. ‘꽃의 숲 프로젝트’는 서울대공원 곳곳에 공간별 특색있는 테마정원을 조성, 사계절 다양한 꽃의 향연으로 아름답고 역동적인 서울대공원을 나타내기 위한 사업이다. '꽃의 숲 산책'은 서울대공원을 대표하는 벚꽃길을 따라 만날 수 있는 개성만점 정원과 다양한 봄꽃을 소개하는 코스로 구성된다. 벚꽃 외에도 튤립, 수선화, 라일락 등 여러해살이 꽃과 꽃나무 100여 종을 식재해 나비·벌·새가 모여들며 지속가능한 생태정원을 추구하고 있다. 서울대공원의 정원과 꽃길은 공원 직원, 시민, 자원봉사자, 팬클럽, 기업 등이 함께 만들어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특별함이 있다. 올해 서울대공원의 벚꽃은 9일, 진분홍색의 겹벚꽃은 23일 만개할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대공원에서는 4월 한 달 동안 화사한 꽃송이와 꽃비, 그리고 신록으로 아름다운 벚나무터널을 주축으로 다양한 정원과 봄꽃을 만나볼 수 있다. 싱그러운 그라스와 수려한 꽃으로 설렘을 주는 ‘입구숲’을 시작으로,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withHero’의 기부로 조성된 하늘빛 정원 ‘Hero가든’(4.8. 준공), 웨딩촬영을 위해 조성한 ‘웨딩가든’(4월 말 준공) 등 새롭게 조성한 정원 또한 즐길 수 있다. '꽃의 숲'을 즐기는 산책 코스는 크게 3가지로 구성된다. 호수 주변 왕벚나무길을 따라 걷는 ‘호수둘레길 코스’(2km), 겹벚꽃과 신록을 즐기는 ‘동물원 둘레길 코스’(4.5km), ‘산림욕장 코스’(7km) 등이다. 동반자, 개인 컨디션에 따라 코스를 선택하여 걸을 수 있다. 모든 코스는 개방공간으로, 무료로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서울대공원은 분홍꽃으로 피어나는 ‘동물원 겹벚꽃길’을 끝으로 이 달 말까지 '꽃의 숲 산책' 운영을 마친 뒤, 5월에는 꽃의 언덕(식물원), 홈런가든(야구장) 등 서울대공원 곳곳에 계절에 따라 색다르게 변화하는 꽃들로 시민들과 계속 함께할 예정이다. 서울대공원 이수연 원장은 “서울대공원이 지난해부터 다양한 그룹과 함께 조성해 온 ‘꽃의 숲 프로젝트’를 올 봄 시민들이 본격 만나볼 수 있게 된다”며 “도심 속 휴식처이자 여가 공간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서울대공원이 종합생태문화공원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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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스토리여행... 소원 빌고 추억 쌓고!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의 관광명소가 풍성한 이야기보따리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최근 봄기운이 감도는 단양에는 재미난 설화를 간직한 관광지마다 색다른 추억을 쌓으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단양팔경 중 제1경으로 불리는 도담삼봉은 충북 최고의 인기 관광지로 이름을 떨치며 2019년 한해에만 465만 명이 찾은 곳으로 남한강 한가운데 솟아 있는 세 개의 봉우리가 신비한 절경을 보여준다. 조선 건국공신 정도전이 ‘도담삼봉’의 ‘삼봉’을 따서 자신의 호를 삼았다고 전해질 정도로 즐겨 찾았던 도담삼봉에는 유년 시절 정도전과 관련된 유명한 설화가 전해진다. 홍수로 정선군에 있던 도담삼봉이 단양으로 떠 내려와 세금을 요구하는 정선군에 우리가 원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물길을 막아 피해를 보고 있어 필요하면 도로 가져가라고 한 뒤부터 세금을 내지 않게 됐다는 이야기는 소년 정도전의 총명함을 엿볼 수 있다. 이 때문인지 도담삼봉 명승지 내 정도전 동상에는 사업 성공과 시험합격 등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커다란 바위기둥이 천연의 문을 이룬 단양팔경 제2경 석문에는 마고할미 전설이 내려온다. 하늘에서 물을 길러 내려왔다 비녀를 잃어버린 마고할미가 비녀를 찾으려고 흙을 손으로 판 것이 99마지기 논이 됐으며, 이곳의 풍경이 너무도 아름다워 평생 농사를 지으며 살았다고 전해진다. 이후 사람들은 선인들이 농사를 지은 그 논을 선인옥답이라 부르며 신성시했다. 이 때문인지 이 선인옥답에는 사랑, 건강, 사업 등 마음에 담아 뒀던 소원을 빌기 위한 줄이 끊이질 않는다. 단양엔 소망을 들어주는 또 하나의 할미 전설이 있는데 바로 다자구할머니다. 옛날 옛적 죽령 일대는 도적 소굴이 많아 백성들이 어려움을 겪었는데 어느 날 다자구 할머니가 묘책을 발휘해 도적 떼를 소탕했다는 이야기가 내려온다. 군사들과 주고받던 수신호가 ‘다자구야, 들자구야’라 해서 다자구 할머니라 불렸는데 후에 주민들은 산신당을 짓고, 할머니를 마을 수호신으로 여기고 있다. 대강면 용부원 마을 주민들은 다자구할머니 산신당에서 해마다 음력 3월과 9월 두 차례 날을 정해 산신제를 지내고 있다. 이 밖에 단양 이끼 터널, 이황과 두향의 스토리 공원, 온달관광지 등 관광명소들도 사랑에 얽힌 감동 스토리가 관광객의 발길을 끌며, 여행을 더 재미있게 하는 조미료가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한해 1천만 관광객이 찾는 단양은 아름다운 풍광과 유구한 역사를 간직해 관광지마다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미된 여행으로 좋은 추억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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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봄철 불청객 서리 피해 조심…철저한 예방 당부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늦은 봄철까지 발생할 수 있는 서리 피해에 대비해 철저한 예방을 당부했다. 올 2월 제주지역 평균기온은 5.4℃로 평년에 비해 1.6℃ 낮았다가 3월 들어 1.2℃가 높아졌고, 17일부터 40.8~83.2㎜의 비가 내리면서 평년 기상 이상으로 회복돼 농작물 생육이 빨라지고 있다. 봄철은 농작물의 새순이 나오며 생육이 시작되는 때로 이 시기에 서리피해는 한 해 농사의 성패가 달려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서리는 공기 중의 수증기가 얼어 고체로 변한 뒤 지표면이나 식물체의 표면에 얼어붙는 것으로 주로 가을부터 늦은 봄까지 발생하는 자연 현상이다. 서리가 발생하는 조건은 비가 내리고 2~3일 후 강력하고 찬 북풍이 불어 낮 최고기온이 18℃ 이하로 내려가거나 오후 6시 기온이 7℃, 밤 9시 기온이 4℃ 이하로 내려가는 날에 맑고 바람이 없을 때 밤과 새벽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제주에서는 한라산 등 지형적인 영향으로 찬 기류가 해 안 쪽으로 내려와 공기를 냉각시켜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다. 시설 내 레드키위와 만감류는 새순 돋고 꽃봉오리가 발생하는 시기로 서리에 가장 민감하기에 난방기와 같은 하우스 보온시설을 다시 점검하고, 터널 재배를 하는 초당옥수수, 단호박과 새순이 나온 봄감자 등은 멀칭비닐 정비와 찬 기류가 머물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 농업기술원은 2012년부터 서리 발생 예측정보를 휴대전화 문자로 실시간 전달하는 사업을 실시해 현재 2,700여 농가가 이용하고 있다. 송상철 농업재해대응팀장은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봄철에 서리가 발생해 농작물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철저한 예방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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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방지’제6회 남목벚꽃축제 취소울산 동구 남목3동벚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우연수)는 오는 4월 2일 주전 벚꽃길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제6회 남목벚꽃축제를 2020년, 2021년에 이어 올해도 취소한다. 남목3동벚꽃축제추진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코로나 19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확산을 차단하고 주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올해도 축제 개최가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남목벚꽃축제는 매년 주전 벚꽃길을 따라 늘어선 아름다운 벚꽃터널을 배경으로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를 통해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남목3동벚꽃축제추진위원회 우연수 위원장은 “장기간의 코로나 감염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남목벚꽃축제를 통해 우울한 지역사회 분위기에 활력을 제공하고자 했으나 부득이하게 축제를 취소하게 되어 안타까운 심정이며, 내년에는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벚꽃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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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1차 지원사업… 8개 단체 선정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한 2022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1차 지원사업 공모에서 8개 단체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에서 진행한 공모주제는‘생명 존중과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경기도 자원봉사’로 △생명과 공존 △기후와 환경 △공정과 평등의 총 3개 분야로 진행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공익을 추구하는 지원봉사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 공모에 신청한 8개 단체 모두 선정돼 사업비 4천 5백만원을 확보했다.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과 단체는 ▲광적 빛의터널 함께 만들어가요(광적면주민자치위원회/정광현) ▲발달장애인 취업연계 힐링 강좌(꿈쟁이토요드림학교/김여진) ▲함께 만드는 세상, 함께 꿈꾸는 행복(문화예술교육공동체 탐/문미정) ▲푸트테라피~정성을 담아 나눠요(아름드리가족봉사단/이동섭) ▲청소년을 위한 공감과 위로(옥토피아/김현지) ▲우리가 만드는 안전하고 따뜻한 집(우리동네맥가이버봉사단/이인재)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클린 은현만들기(은현면주민자치위원회/안진휘) ▲쓰레기의 행복한 여행(푸른꿈작은도서관/정해숙) 등 총 8개이다. 선정단체는 4월부터 9월까지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김용훈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원봉사 활동이 주춤했는데 단체의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기로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경기도 시군센터 지역맞춤형 사업에도 3개 프로그램에 1천5백만원을 확보해 시 예산을 절감하는 등 앞으로 외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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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다시 찾고 싶은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박차!관광 1번지 단양군이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체류형 관광도시 완성을 위한 다시 찾고 싶은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먼저 맞춤형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발굴사업으로 ▲단양 일주일 살기 ▲맞춤형 콘셉트 투어 ▲철도상품 공동마케팅 ▲다채로운 걷기길 행사 등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 처음 시도하는 단양 일주일 살기(단양일기)는 타 지역에 거주하는 4인 이하 10∼15개 팀을 초청해 지역 탐방 후 숙박·상품권 보상을 통해 재방문을 유도하는 시책으로 군은 인지도 있는 인플루언서를 우대해 지역 홍보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수양개빛터널, 단양강잔도, 단양호 달맞이길 등 야경 투어와 온달관광지, 정감록명당체험마을 등을 방문하는 역사·문화 기행 등 맞춤형 콘셉트 투어도 진행한다. 지난 해 개통된 KTX-이음을 겨냥한 철도 여행상품 공동마케팅을 지속 추진하고 달빛 투어, 아름다운 단양길 걷기 행사 등도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하며, 재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사업비 1억1000만 원을 들여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급, 단양관광 팸투어, SNS 바이럴마케팅 및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연령층을 겨냥한 재방문 시책도 마련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찍고 하향 추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군이 추진하는 다채로운 채류형 관광상품은 주요 관광명소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흥행 효과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시루섬 생태탐방교 건립사업, 에코순환루트 인프라구축사업 등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기반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시대 변화에 발맞춰 스마트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관광경쟁력 확보에도 노력한다. 이를 위해 도비 48억 포함 총 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광지·체험·교통 서비스를 하나로 연계해 디지털 관광체계를 구축하는 디지털 뉴딜 시대 스마트관광 기반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내달 중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기본 용역을 실시할 예정으로 2025년 연말 준공과 함께 각종 관광 사업과 연계해 전국적으로 각광 받는 스마트 관광 시대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단양팔경에 더한 체류형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이색 체험과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상품의 개발과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코로나19와 관광시장 트렌드 변화로 위축된 지역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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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터널에 이어 달봉산 터널 사업도 착착 진행김충섭 김천시장은 간선도로사업으로 추진 중인 김천대학교에서 봉산면을 잇는 도로사업 지구와 달봉산터널(교동택지 ~ 산업단지) 도로개설 예정 지구를 방문하여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천대학교 ~ 봉산면사무소 연결도로”는 현재 2차로 도로를 4차로로 확장하여 교통흐름 개선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달봉산 터널 사업은 삼락·문당동과 신음동 주거지를 연결하는 도로로 대단지 아파트 주민 뿐 아니라 법원 등 관공서를 찾는 민원인의 사업건의가 지속적으로 건의된 대표적인 숙원사업이다. 김충섭 시장은 “주민들의 불편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소통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 했다.”라고 말하며 참석한 주민들의 질의사항에 “달봉산 터널 사업은 도심간 직통 연결도로로서 도심확장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라고 강조 했다. 한편 김천대학교 ~ 봉산면간 도로확장공사는 총 사업비 255억원 총연장 2.2㎞의 4차로 도로로 현재 48%의 공정으로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시행중에 있으며, 도시계획사업으로 추진 중인 달봉산터널(교동택지 ~ 산업단지간) 도로개설사업은 2019년 설계용역 예산 20억원을 반영하여 실시설계용역 중으로 금년 투자심사를 거친 후 보상과 공사를 병행추진 할 계획으로 총 사업비 755억원 총연장 1.87㎞에 왕복 4차로 도로로서 가칭 달봉산터널 1㎞, 교량 30m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도로교통 여건개선”은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서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민들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신념하에 “우리 김천이 교통 광역시에 걸맞은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민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하며 공사로 인해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고 참아준 주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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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터널에 이어 달봉산 터널 사업도 착착 진행김충섭 김천시장은 간선도로사업으로 추진 중인 김천대학교에서 봉산면을 잇는 도로사업 지구와 달봉산터널(교동택지 ~ 산업단지) 도로개설 예정 지구를 방문하여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천대학교 ~ 봉산면사무소 연결도로”는 현재 2차로 도로를 4차로로 확장하여 교통흐름 개선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달봉산 터널 사업은 삼락·문당동과 신음동 주거지를 연결하는 도로로 대단지 아파트 주민 뿐 아니라 법원 등 관공서를 찾는 민원인의 사업건의가 지속적으로 건의된 대표적인 숙원사업이다. 김충섭 시장은 “주민들의 불편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소통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 했다.”라고 말하며 참석한 주민들의 질의사항에 “달봉산 터널 사업은 도심간 직통 연결도로로서 도심확장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라고 강조 했다. 한편 김천대학교 ~ 봉산면간 도로확장공사는 총 사업비 255억원 총연장 2.2㎞의 4차로 도로로 현재 48%의 공정으로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시행중에 있으며, 도시계획사업으로 추진 중인 달봉산터널(교동택지 ~ 산업단지간) 도로개설사업은 2019년 설계용역 예산 20억원을 반영하여 실시설계용역 중으로 금년 투자심사를 거친 후 보상과 공사를 병행추진 할 계획으로 총 사업비 755억원 총연장 1.87㎞에 왕복 4차로 도로로서 가칭 달봉산터널 1㎞, 교량 30m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도로교통 여건개선”은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서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민들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신념하에 “우리 김천이 교통 광역시에 걸맞은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민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하며 공사로 인해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고 참아준 주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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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2022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최우수상 수상부산 금정구가 2022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주민생활 편익확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금정구는 지난 16일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전국시장ㆍ군수ㆍ구청장협의회, 한국일보,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지방신문협회 등이 후원하는 이 대회에서 1차 서류심사, 2차 심사위원 면접(인터뷰) PT심사, 3차 현장실사를 거쳐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금정구는 ‘걸어서 10분, 도서관에서 일어나는 혁신의 큰 바람’이라는 주제로 참가하여 전통적인 모습을 탈피한 공동체 거점공간, 복합문화 커뮤니티로서의 작은도서관 조성과 협업과 협력으로 이룬 전국 최초 터널 위 도서관인 금샘도서관 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정구는 2018년부터 걸어서 10분 이내 작은도서관 확충사업을 추진하여 2022년 현재 도서관 45개로 확충하였고 민-관-학 협업으로 이룬 금정 북파크 작은 도서관 조성에 이어 부산은행과 협업한 ‘금정 BOOK BANK’를 조성했다. 또한 기존의 도서관 기능에 더해 돌봄 융합형 사업으로 ▲방과 후 독서돌봄교실 운영(전국최초), ▲홀로어르신 책배달 안부인사 ‘금정 책주이소’(전국최초), ▲어르신 책배달 서비스‘시니어북딜리버리’(전국최초) 사업을 통해 어르신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했다. 이 같은 도서관 연계 프로그램들을 앞으로도 확대 추진하여 주민이 쉽게 접하고 읽을 수 있는 도서관 문화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금정구의 작은 도서관은 공공기관과 기업, 대학이 손을 잡고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거버넌스의 대표적 사례가 아닐까 한다. 삭막한 현대사회에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인 도서관 활성화 사업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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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비대면 안심관광지' 각광!관광1번지 단양군이 코로나19를 피해 비대면 안심 여행을 떠나기 좋은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다. 지난 10일 군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차분하게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곳’을 선정했으며, 가곡 보발재 드라이브 코스가 여기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계절의 전령사 단풍이 찾아오는 가을이면 인산인해를 이루는 ‘가곡 보발재’는 지역을 대표하는 드라이브 코스로 사랑받는 곳이다, 단풍의 성지이자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로 유명해진 가곡 보발재는 매년 10월이 되면 온 세상이 온통 붉게 물들어 절정을 이루지만 형형색색의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핀 봄과 흰 눈이 소복히 쌓인 겨울 풍광도 매우 아름답기로 소문났다. 그래서인지 지역 주민들도 자주 찾는 드라이브 길이자 가족, 연인들의 보석 같은 데이트 코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단양역부터 단양읍 노동리까지 단양강줄기 따라 조성된 2.8㎞ 길이의 ‘단양호 달맞이길’과 단양팔경(丹陽八景) 중 4경(사인암,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선암계곡길’도 빼놓을 수 없는 드라이브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티맵과 충청북도가 함께 ‘충북 아름다운길’ 서비스를 시작해 주목받는 ‘단양팔경 절경길’도 빼놓을 수 없다.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수양개빛터널, 단성벽화마을 등 주요 관광지와 숨겨진 명소를 지나는 약 23km의 드라이브 길은 추억을 쌓으며, 잠시 쉬었다 가기에도 안성맞춤인 길이다. 급격히 줄어든 신체활동으로 건강을 사수하기 위한 비대면 걷기 챌린지가 큰 호응을 얻는 요즘 단양강잔도 역시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부터 단양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만천하스카이워크)까지 길이 1.2km, 폭 2m의 길인 단양강잔도는 수양개빛터널과 함께 ‘야간관광 100선’에도 선정되며 지역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야경 명소도로 거듭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봄 시즌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심심을 치유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단양의 비대면 안심관광 코스가 사랑을 받고 있다”며 “단양에서 소중한 추억과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한 여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