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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서울주재 외신기자 대상 ’신년 기자회견‘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15시10분 프레스센터 18층 서울외신기자클럽 라운지에서 외신기자 대상 '신년 기자회견'을 갖는다. 영국 로이터(Reuters), 중국 인민일보, 일본 아사히신문 등 30개 외신의 서울주재 특파원 약 40명이 참석한다. 이번 신년 기자회견은 전 세계 16개국, 99개 매체, 289명('22.2월 기준)을 회원으로 보유한 ‘서울외신기자클럽(Seoul Foreign Correspondents’ Club)‘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오 시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서울이 용수철처럼 튀어 오르는 역동적인 도약의 기회로 삼기 위해 도시경쟁력을 세계 TOP5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도시문제를 해결해 시민 삶의 안전망을 확대하고, 국제협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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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맞춤형 영양·위생관리연수구에서 관리·지원하고 있는 연수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올해 등록급식소 순회지도, 대상별 교육 등 맞춤형 영양·위생관리와 함께 주민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들을 확대 진행한다. 올해 어린이 식생활 안전 관리특별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 급식소의 센터 등록이 의무화 되는 등 위생안전관리 지원 강화에 따라 등급별로 올 한해 위생·안전관리 4회~6회, 영양관리 2회의 순회방문지도를 실시한다. 또 조리원 대상 특화사업을 크게 확대해 조리원 스스로 주인의식과 책임감 강화를 통해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연수구민과 외국인 대상 글로벌 조리법 공모전과 이를 연계한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부모와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해 세계 음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수구 지역 내 부모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식품 표시 교육을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영양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영양 개선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주민 참여프로그램 확대와 부모교육를 통한 일상 속 건강식 생활실천, 영양교육 체험관 활성화, 성과관리를 통한 효율적인 운영 등을 올해 센터 운영방향으로 삼는다는 입장이다. 한편 연수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2년 인천광역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거점센터로 지정되어 올해 인천광역시 11개 센터에 대한 전반적인 네트워크 관리 및 총괄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에도 ▲불량식품 바르게 알기 가상현실(VR) 체험교육 ▲어린이 급식소 나트륨 저감화(Na Down 급식소) ▲어린이 급식소 맞춤형 위생 컨설팅 ▲엄마가 관리하는 식품알레르기 ▲지속 가능 식생활을 위한 해양 환경 보호 교육 ▲조리법 공모전 등 13개 특화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현재 연수구에서는 지난해 기준 20인 이하 166곳을 포함해 일반회원 282곳과 100인 이상 기본회원 24곳 등 모두 306곳의 어린이급식소를 등록·관리하고 있다. 연수구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는 대규모 기본회원(7.8%)을 제외하고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수준에 따라 열매등급(40.2%)과 새싹등급(52%)으로 나누어 담당제로 운영하고 있다. 연수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올해 지속적인 식단 개발을 통해 수준 높은 영양 관리와 시스템을 확립하고 영양교육 및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바람직한 식습관과 건강증진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을 지원하고 어린이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필요한 영양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연수구의 온 가족 건강식생활실천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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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 달음산 등산로 정비현장 방문오규석 기장군수는 16일 오후 2시 30분경 주민들의 힐링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달음산 등산로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달음산 등산로는 주변 경관이 아름답고, 편백나무숲길 등이 조성돼 있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기장군은 지난해 총사업비 1억 5천여만원을 투입해, 자연 경관을 보전하고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인공 시설물 설치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등산로의 노면을 정비하고 목계단, 로프휀스, 보행매트 등 안전 시설물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총사업비 3억 5천여만원을 확보해 숲과 사람이 함께하는 생활권 산림서비스와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 등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화된 시설 정비, 불필요한 구조물 철거, 편의시설 확충 등 달음산 등산로 정비를 오는 7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달음산 등산로를 둘러본 후 “코로나19로 산, 공원, 숲 등의 산책로와 등산로는 주민들의 중요한 휴식공간이다. 또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등산로 주변을 정비하고 편의시설과 안전시설을 추가적으로 확충해, 모든 연령층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담당부서에서는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와 안전점검 등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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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뉴딜사업 총 1,200억 투입불구, 제주시 T/F팀 구성반면 서귀포시는 미구성제402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5차 회의에서 임정은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동·중문동·예래동)은 “현재 어촌뉴딜300사업이 14개소에 총1,200억이상 투입됨에도 불구하고 제주시는 어촌특화개발T/F팀 구성된 반면, 서귀포시 전담T/F팀 구성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하여, 임 의원은 “지난 행감때에 지적한 바와 같이 어촌뉴딜300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곳이 제주시가 7개소, 서귀포시가 7개소로 동일하고, 총사업비가 1,284억원인데도 불구하고 집행률이 저조하고, 여전히 특색없이 ‘붕어빵’ 찍어내듯이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한 예로“하예항의 경우, 지난해에 완공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집행률이 81%수준으로 지지부진하다”고 지적했다. 행정에서는 전담T/F팀 구성과 관련하여, “제주시에서는 2022년 1월 정기인사 때에 어촌뉴딜300사업 등 어촌특화 개발을 위한 어촌특화개발T/F팀을 구성하여 대응하고 있다”며, “서귀포시의 경우, 어촌뉴딜300, 일반농산어촌개발, 성산읍 연안식생 조림사업 등 총사업비가 1,000억 이상이 투입됨에도 불구하고 전담T/F팀 구성없이 원활한 사업진행이 어렵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서귀포시의 경우, 향후 포스트 어촌뉴딜사업 등 국비확보 및 관련정책을 선제적 대응을 위해서는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T/F팀을 구성하여 지역 특색을 반영한 어촌개발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의 의지 및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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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1팀 1교수책임제 공동연구 본격 추진!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대학과 함께 하는 연구중심 행정 혁신의 일환으로 과수화상병 방제, 포스트코로나 대응 K-면역 농식품 개발, 빅데이터 활용 기술개발 등 3개 분야 4주관 과제를 선정해 1팀-1교수책임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농촌은 고령화와 청년 유출 등으로 소멸 위기감이 가중되고 4차 산업혁명의 본격화로 농업뿐 아니라 사회 전 분야에서 기존의 패러다임이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어 대학의 집적된 연구역량을 농업현장에 융합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지난 15일 기술원 세미나실에서 공동연구 과제심의회를 개최하고 최근 농업의 대전환 추세에 대비해 전문적인 안목을 확보하고 새로운 분야로의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대학과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과수화상병 방제, K-면역 식품개발, 빅데이터 활용 기술개발에 대해서 연구계획 심의를 진행했다. 과수화상병 방제기술 개발과제는 과수화상병의 발생 환경을 파악하고, 화상병균 생육억제 기술과 농약 처리체계에 대해 분석할 계획이다. 면역조절 효과 구명 및 소재화 활용 연구과제는 면역개선 식소재 원료를 표준화하고 면역개선 효능구명 및 소재화 연구를 진행한다. 또 약용작물 이용 K-면역 건강 기능성 식품 원료 개발과제는 새로운 기능성분을 탐색해 상품화할 예정이다. 끝으로, 시설포도 빅데이터 활용 최적환경관리모델 개발과제는 시설포도 데이터 표준화를 통한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AI재배모델 개발을 목표한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올해부터 시작되는 대학과 공동연구를 통해 경북의 경제, 산업, 사회 발전의 기초가 되는 히트상품을 개발해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고, 디지털 농업으로의 대전환을 시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이미 대구ㆍ경북 지역 소재 대학교수 43명을 겸임연구관ㆍ겸임지도관으로 위촉해 스마트팜 등 디지털농업, 신농업 기후변화 대응, K-면역ㆍ식품, 신품종 육성 등 18개 팀과 협력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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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행정안전부‘2021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최고등급)으로 선정기장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광역과 기초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혁신 노력과 성과에 대한 평가다. 민간전문가 및 일반국민이 참여해 기관의 자율혁신과제,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기장군은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견인하기 위해 실시한 혁신행정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애자일 행정을 중심으로 한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분야, ▲365온! 마을복지 사업,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 지원 사업 등 복지 서비스 분야,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및 개방·공유 분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1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365일 연중무휴 초등돌봄교실 운영사업’이 국민 체감도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적극행정을 통해 주민불편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장군은 2018년, 2019년에 이어 2021년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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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중동·아프리카 신산업 협력 확산 지원 본격화산업통상자원부는 2.15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대진 통상차관보 주재로 관련 부처, 유관기관, 학계, 업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 3개국 순방 성과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금번 간담회는 ‘22. 1월 문재인 대통령의 중동·아프리카 3개국(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순방 성과를 공유하고 우리 기업의 중동지역 진출 확대를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산업부는 금번 중동 3개국 순방을 통해 “수소경제 및 미래·친환경 산업 협력 관련 20여 건의 양해각서(MOU) 등을 체결하고, ‘한-GCC FTA 협상 재개’ 및 ‘한-이집트 무역경제 파트너십 공동연구 개시’ 등 통해 한-중동 경제협력 확대를 기반을 구축하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등 주요 기업들은 금번 정상 순방을 계기로 구축된 경제협력 기반을 토대로 다양한 사업 기회를 구체화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향후 새로운 팬데믹 위기 대응 및 공중보건 분야 등이 매우 유망한 사업 분야이며 구체적으로 ‘IT 융합 의료기기’를 중동 지역에 보급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KOTRA(한정희 경제협력실장)는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최근 넥슨, 엔씨소프트 등 온라인 게임 및 디지털 등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바이오, IT 등 신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가 많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현지 무역관을 통한 기업지원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언급하였고, 여러 전문가들도 최근 중동지역은 자국 경제의 석유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제조업, 바이오, IT 산업 등으로 다각화 전략을 추진 중이므로 우리 기업들이 이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정대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금번 우리 대통령의 순방을 통해 포스트 오일 시대 중동지역과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하고, 중동 국가들과 전통적인 에너지 및 플랜트 협력을 넘어서 수소 및 바이오, IT 등 미래 친환경 산업 분야로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강조하는 한편, “금번 순방을 계기로 중동지역 우리 기업의 진출을 확대하는 후속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양자 및 다자 경협채널 및 기업간 협력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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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출자ㆍ출연기관 대상 마지막 주요업무계획 보고하남시는 14일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마지막 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남도시공사 ▲하남문화재단 ▲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김상호 시장과 신욱호 부시장 등에 보고하고 함께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보고를 진행한 하남도시공사는 올해 ESG 경영을 본격화해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사는 3월까지 ESG 경영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설정해 4월 중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부서별 전략과제를 부여하는 ‘ESG 세부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해 연내 ‘국제표준 ISO26000’, ‘UNGC(UN글로벌콤팩트)’ 등 1개 이상의 ESG 경영 인증을 받는다는 목표다. 공사는 또 시 주요현안 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을 밝혔다. 공사는 현재 ▲교산신도시 사업(춘궁동 등) ▲H2 프로젝트 사업(창우동) ▲H3 프로젝트 사업(신장동) ▲DNA 하남 플랫폼 사업(하산곡동) 등을 추진 중이다. 특히 교산신도시에 수열에너지 도입을 추진,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한 도시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5월까지 타당성 검토용역을, 내년 8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시청과 4차산업 중심의 기업 유치·육성을 위한 협업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3월부터 1년 동안 용역을 통해 ‘기업유치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우수 스타트업 발굴·유치를 위한 창업경진대회, 전문교육, 스타트업 사업계획서 컨설팅 등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공사는 20명 내외 시민과 경영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경영참여단’ 운영 등 내·외부 기관 거버넌스를 구축, 민관협력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상호 시장은 “오는 17일부터 ‘나의 이름은 고골’ 전시회가 열리는 등 교산신도시 내 지역문화 보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열망에 주목해야 한다”며, “개발로 인해 지역 문화유산이 소실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보존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보고를 진행한 하남문화재단은 지역특화 공연 및 전시 기획, 지역예술인 육성·지원 등을 통한 지역문화 생태계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개관 15주년을 맞아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작품으로 구성한 시그니처 공연,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지역특색을 살린 다수의 공연과 기획 전시를 열 예정이다. 올해 재단은 ▲2022년 하남이성산성문화축제 ▲현대미술 작품 등 기획전시 ▲친환경 관련 하남시 청년단체와 협업을 통한 공동기획전 ▲문화가 있는 날 ▲마티네 콘서트 ▲작은 미술관 등을 준비하고 있다. 역사박물관은 지역사를 기반으로 ‘하남다움’특화 전시와 교육을 추진한다. ‘미사리 유적 어린이 체험특별전’을 비롯해, 밀성군·선성군 등 조선 왕족과 종친의 의복 등을 전시하는 ‘향토유적 연계 하남 왕실 복식 기획전’ 등을 개최한다. 이와 함께 ‘역사문화 아카데미’ 및 하남 역사로 배우는 ‘즐거운 박물관 학교’ 등을 확장 운영하고, 유치원 및 초등학생 등 학년별 지역문화 기반 역사 교육도 지속 개발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3월 개관한 AR 기반 ‘이성산성 실감관’과 연계한 메타버스 시스템 구현 등을 내용으로 하는 ‘스마트박물관 사업’을 통한 상설전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확장적이고 적극적인 공연과 전시 운영으로 시민들의 문화욕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하남다움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오프라인 축제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자원봉사 인적자원 확보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센터는 전문 재능기부 봉사 프로그램 ‘온(溫)하남꼼지락(樂) 봉사단’,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에너지뿜뿜 봉사활동’을 비롯해 미사거점센터, 통합지원단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재능의 인적자원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센터는 자원봉사 참여단체 확대를 위해 3~4월 중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접수·선정하는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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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 지원 사업 추진의왕시는 시에 등록된 평생학습동아리 9개 분야 174개 동아리를 대상으로 ‘2022년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지역 내 학습동아리들의 자생적이고 주도적 학습활동을 지원하고 재능 나눔 기회를 확대해 개인과 공동체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2월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접수 받으며, 약 55개 동아리에 5천 5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아리 당 1개 사업만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금액은 동아리 활동 계획을 반영해 50만원에서 100만원까지로 한정한다. 제출서류 및 구체적인 내용은 의왕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또한, 학습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관내 평생학습센터 2개소를 동아리 학습 및 활동 공간으로 무상 지원키로 하고, 오는 3월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의왕시에 등록된 동아리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가 많을 경우 학습 분야, 동아리 회원 수, 활동실적 등을 토대로 서류 심사 후 사용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활발한 동아리 지원 사업을 펼쳐 51개 동아리에 4,300백만원을 지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1,058회의 심화학습과 282회의 재능기부활동을 통해 15,470여명에게 배움을 통한 나눔을 전했다. 또한 2개 단체를 대상으로 한 ‘평생학습이 있는 날’사업을 통해 ‘브라보 마이라이프’, ‘동아리, 마을로 스며들다’의 주제로 동아리 네트워크 모임, 홍보영상 제작, 체험부스 운영, 3개 권역별 동아리 축제 등의 활동으로 신규동아리 11개를 발굴하는 등 코로나로 인해 자칫 침체될 수 있는 동아리 활동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의왕시는 2022년 2월 현재 총 174개 동아리에 2,129명이 등록해 활동하고 있다. 시 동아리 등록 기준은 성인 8명 이상, 월 2회 이상 정기모임, 지속적인 자체학습활동이 가능한 동아리로 의왕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에 등록방법이 안내되어있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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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신한대, 남북교류의 지방중심 패러다임 국제학술대회 개최경기 연천군과 신한대학교는 오는 18일 온라인으로 ‘한반도 경계횡단연합: 남북교류협력의 지방 중심 패러다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경계횡단연합이란 경계를 사이에 둔 지역의 행위주체들이 중앙의 틀에서는 제대로 포착할 수 없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안하고 실행하는 접근방식을 의미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유럽과 아시아 그리고 한국의 사례를 검토해 지방 중심의 남북교류협력의 구체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남한과 북한의 중앙(정부)의 합의와 협상은 남북협력을 진행하기 위해 중요한 필요조건이다. 그러나 중앙의 교류협력사업 청사진과 계획은 경계를 접한 양쪽 즉 경계횡단지역의 이해와 경계의 다층적 성격을 전망하거나 새롭게 제기되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충분하지 않다. 경계횡단연합은 중앙의 관점과 계획이 국가의 영토를 가르는 모든 흐름을 막거나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어렵고, 중앙과 구별되는 경계횡단지역의 당사자들의 공통의 이해관계와 실현방식이 있다는 점을 전제로 삼는다. 경계횡단연합은 남과 북의 경계를 포함하는 남한과 북한의 지역주체들(지방자치단체와 지역주민) 사이의 네트워크로서 교류협력의 구체적 방안을 새롭게 제안하고 다르게 실현할 수 있는 가능성과 필요성을 지닌다. 이번 학술대회는 연천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박명규 광주과학기술원 초빙석좌교수의 기조강연, ‘경계의 문, 횡단의 다리’ 이후, 유럽의 접경지역 사례 분석을 통해 경계횡단지역의 함의를 살펴보는 세션1 방법으로서의 경계횡단지역, 포스트 영토주의의 관점과 양안관계, 독일의 경계협력 사례를 통해 경계의 다층적 성격과 중앙과 지방의 역할을 논하는 세션2 경계의 다층성과 중앙·지역 관계, 마지막으로 접경지역인 연천군에서 경계횡단연합의 가능성을 살피는 세션3 경계횡단연합과 연천군이 이어질 예정이다.